'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성남시 불법 광고물 수거 시민 보상제에 1억원 투입 성남시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금 소진 때까지 ‘불법 광고물 수거 시민 보상제’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시민이 거둬온 불법 광고물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주는 제도다. 수거 대상 광고물은 전신주·가로수·가로등·신호등·건물 외벽에 무단으로 붙인 벽보, 도로나 주택가·차량 등에 무단 살포한 전단과 명함이다. A4 초과 크기 벽보는 100장당 4000원을, A4 이하 크기 벽보는 100장당 2000원을, 퇴폐·유해 전단과 명함은 규격 제한 없이 100장당 1000원을 보상금으로 준다. 1인당 하루 2만원, 월 20만원까지 지급한다.만 20세 이상 성남시민이 불법 광고물 수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미화원, 공공근로자,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별도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보상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100장 단위로 묶은 수거 벽보·전단·명함과 신분증, 통장사본을 각 동 주민센터로 가지고 가 보상금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보상제를 처음 도입한 2014년 모두 375만4844장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고, 7454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2015년에는 6월 말까지 약 396만여장 불법 광고물을 500여명 시민이 거둬들였다. 당시 사업비 8000만원 전액을 소진하면서 하반기에는 보상제가 이뤄지지 않았다.문의: 디자인정책과 도시경관팀 031-729-35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
- “환경훼손” 성남 운중물류단지 조성, 어떻게 중단됐나? 판교 주민들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혔던 성남 운중물류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자가 “사업 중단”을 결정하며 두 손을 들었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분당구 운중동 약 8만6,924㎡ 일원에 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환경영향평가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의 관련 절차에 돌입했다. 이에 운중동 주민들은 운중물류반대 대책위를 구성하고 산림훼손과 교통량 증가 등의 문제점을 들며 물류단지 조성에 강하게 반발했다. 지역 주민들은 1천8백여 명의 반대서명을 들고 지난 4월 9일 경기도를 항의 방문한 데 이어 11일 추가 반대서명운동도 펼쳤다. 또한 4월 24일 부터 5월 중순까지 수차례 경기도청 앞 시위 등을 이어가며 반대의사를 피력했다. 시는 이에 앞선 지난 3월 13일 경기도에 의견서를 내고 운중물류단지 조성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의견서를 통해 ▲운중동은 판교택지지구와 인접해 여러 주택단지가 모여 있는 곳이며 ▲비오톱 1~2등급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인근 지자체에 대규모 물류단지가 설치 또는 설치예정이므로 물류단지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을 전달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5월 여러 차례 지역 주민들과 만나 운중물류단지에 대한 여론을 들었고 주민의 반대 의사에 동의했다. 이처럼 지역 주민의 반대여론이 높아지자 결국 운중물류단지 사업시행자는 지난 15일 “사업을 중단하고 다른 대상지를 물색하겠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뜻에 승복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민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사업에 대한 시의 갈등 중재 노력이 사업 중단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문의전화 : 대중교통과 물류교통팀 031-729-37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9
- 안양시, 도시농업 텃밭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에 1000만원 지원 안양시 관양1동 1436번지 일원에 일명 정다운 골목이 도시텃밭의 표본으로 떠오르게 됐다. 안양시는 정다운 골목이 경기농림진흥재단 주최 제2회 도시농업 텃밭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경기도내 공동주택, 학교, 기업체 등의 생활공간을 텃밭으로 조성한 143개 지역이 응모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친환경성, 지속가능성, 공동체성 등을 중심으로 5차례에 걸친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관양1동 정다운 골목을 최우수로 뽑았고 시가 또 하나 추진하는 안양도시농업포럼 예사랑 텃밭을 특별상에 선정했다. 정다운 골목은 시가 지난해 도시농업 매칭사업으로 추진, 1000만원을 지원하는 가운데 이곳 주민들은 골목을 중심으로 조성된 상자 텃밭에서 상추, 고추, 배추, 시금치 등의 농작물을 가꾸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5
- 제이에스엘아이엔씨(주), 홈블랙박스 사업자 모집 국내 CCTV 시장의 규모가 6조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홈블랙박스 전문기업인 제이에스엘아이엔씨(주)에서 제품을 취급할 개인사업자와 딜러를 모집한다. 전국의 아파트와 공동주택를 대상으로 하는 홈블랙박스는 현관으로 들어오는 범죄를 차단해 가정의 안전을 책임지는 생활안전 제품이다. 특히 홈블랙박스는 주부만 있는 가정과 맞벌이 가정, 여성 1인 가구에서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제품이다. JSL INC 제품의 특징은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방문객 자동확인 시스템, 외출시 외부상황 자동 모니터링, 사각 지대가 없는 170도 사방 감시 등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홈블랙박스 설치나 개인사업자, 딜러 모집에 관심 있는 사람은 본사 상담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1588-8579 www.jslinc.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25
- 의왕시, 2015 사회조사 결과 공표 의왕시민들의 주거만족도와 거주지에 대한 애착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의왕시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달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17일~31일까지 표본 8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1,82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번 조사에서 현 거주지에 대해 소속감을 느낀다고 답한 시민은 68.8%(매우있다 11.7%, 다소있다 57.1%)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81%, 40~50대는 70%, 20~30대는 약 62%가 소속감이 있다고 답해 주로 장년층에서 거주지에 대한 애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 만족도에서는 응답자의 51.8%가 만족(매우만족 16%, 약간만족 35.8%)한다고 느껴 경기도 평균 44.6%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보통(35.1%)을 제외한 불만족스럽다(13.2%)라고 답한 시민들은 주거시설 열악(38%)과 편의시설 부족(21.5%), 주차시설 부족(15.8%) 및 교통 불편(12.3%) 등을 주된 이유로 뽑았다.이주계획을 묻는 질문에 있어서도 65.8%가 향후 이주계획이 없다고 답해 앞으로도 의왕시에 계속 살기를 희망했으며, 주택만족도 역시 86.7%(매우만족 13.8%, 약간만족 29.7%, 보통 43.2%)가 보통수준 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 평균 84.8%보다 높았다.한편, 현 거주지의 거주기간에 있어서는 5년 미만(35.2%)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해 최근 수년간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비롯한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의왕시가 역동적으로 추진해 오며 매력적인 도시로 급부상한 점이 인구유입 및 이동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됐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고천행복타운, 장안지구 등 각종 개발사업들이 완료되면, 대규모 인구 유입과 함께 더욱 살기 좋은 의왕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4
- 반포반딧불 센터 개소 서초구는 아파트 단지의 관리사무소가 없어 생활에 불편을 겪는 반포동 단독ㆍ다세대ㆍ다가구주택 밀집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반주택지역 관리사무소 ‘반포반딧불센터’가 지난 12월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반포반딧불센터’는 그동안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방배반딧불센터’, ‘양재반딧불센터’에 이은 세 번째 지점으로 반딧불센터의 설치는 일반주택지역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개념으로 공동커뮤니티 공간, 무인택배서비스, 필요한 공구를 대여해 주는 공구은행,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육아 공간, 범죄를 예방하는 야간순찰, 안심귀가서비스 등 총 6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주민의견 수렴을 통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1
- 노원, 고객 맞춤형 부동산 행정서비스 추진 노원구는 위기가정을 위한 무료중개서비스, 부동산 솔루션상담센터 운영, 찾아가는 개업공인중개사 교육, 인터넷 자율점검을 통한 중계업소 지도·점검 등 4종 세트를 통해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부동산 관련 각종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구현하고 있다. 우선 서울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월세 6,000만원 이하 주택을 거래할 경우 구 또는 중개협회가 50%의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주거나, 착한중개업소를 운영해 무료중개 및 법정수수료의 50%를 감면해 주고 있다. 공인중개사들의 자율적인 재능기부 참여를 확대해 1억원 이하의 거래금액에 대해 무료중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구민이 쉽게 접근하여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는 ‘솔루션(solution)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외도 중개사고 예방과 중개서비스 개선사업 등의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개업공인중개사 순회교육’을 연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 02-2116-36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4
- 수원시 가정집 옥내급수관 교체 공사비 확대 지원 수원시가 가정집 내에 녹슨 수도배관 교체공사비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가정 내 녹슨 수도배관의 녹물 출수로 인한 불편을 없애고 수도배관 교체공사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2015년 12월 31일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및 동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시는 가정집 내에 녹슨 수도배관 교체공사비의 지원대상 및 지원금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기존에는 아연도강관이 설치된 주택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개정된 ‘수원시 수도급수 조례 및 동법 시행규칙’은 노후주택(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주택)에 해당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넓혔다.대상범위 또한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은 기존에 연면적 85㎡이었던 것을 130㎡이하로,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3㎡이었던 것을 130㎡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도록 대폭 확대하였다.지원금은 단독주택은 기존 최대 8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으로, 공동주택은 최대 5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으로 확대하고 면적별 비율에 따라 공사비를 차등 지원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지원을 받으려면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와 상담을 통해 옥내 수도배관에 대한 대상자 확인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공사 승인을 거쳐 신청인이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 및 지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급수팀(031-228-4937~9)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지원 사업 확대시행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옥내 수도배관 노후로 불편을 겪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혜택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에게는 막연한 수돗물 불신 풍조를 해소시키고 행정적으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2
- 수원시, 2016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수원시가 2016년에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165건의 내용을 담은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안내 책자에는 2016년에 신설·개선되는 사항으로 일반분야 14건, 경제분야 13건, 문화·관광분야 5건, 세정분야 10건, 보건·복지분야 24건, 환경·상·하수도 분야 18건, 도시·주택·교통분야 8건과 기타분야 73건 등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165건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일반분야에서는 자주 활용되는 민원서식이 작성하기 쉽게 개선되고, 지방자치단체의 세입·세출 운용상황이 일일단위로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또, 유실물 포털시스템이 구축돼 분실물을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입 원서를 한 번 작성하면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이 마련된다.△경제분야에서는 수원산업단지 입주자격이 완화되고 수원산업단지 산업용지 처분제한이 폐지된다. 또,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기간이 확대되고, 건축허가, 공장설립승인, 개발행위허가 절차가 간소화된다.△문화·관광분야에서는 수원화성관광열차의 자동차안전기준 특례가 인정돼 수원화성열차의 도로주행이 합법화 됐으며, 관광호텔 건립규제가 완화된다.△세정분야는 주민세(종업원분) 면세기준 변경, 유료방송·통신료 미환급액 통합조회서비스 실시, 청년고용증대세제 신설, 상속재산에 대한 인적공제 확대, 여행자 휴대품 등의 간이세율 인하 등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분야는 보건의료자원 신고 일원화, 차상위계층 기준 변경, 기초생활보장제도 선정기준 확대, 학자금 분할대출 단계적 확대,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적용 확대 등이 시행된다.△환경, 상·하수 분야는 수원시 음식물종량제봉투 판매가격 인상되고 200㎡ 미만 수원시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납부필증(칩 방식)으로 시행한다. 또, 지붕 제설제빙 의무화, 환경개선부담금 시설물분 부과 폐지,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 지원 등을 추진한다.△도시, 주택, 교통분야에서는 수원시 버스정보시스템에 마을버스정보가 추가되며(9월 시행 예정), 수원시 건축 조례가 일부 완화 개정된다. 또,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율이 0.2%p 인하된다.이와 함께 안내 책자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주요행사 일정과 규제개혁 신고 및 온라인신문고 처리절차, 수원시 공공시설물 확대 개방 현황 등을 담고 있다.시는 시민들이 올해 달라지는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 책자 3000부를 제작해 시, 구, 동 민원실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시 관계자는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바꿔나간다는 방침 아래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와 관련된 제도개선사항, 기업규제 불만, 지침·관행 등 애로사항을 수시로 접수하고 지속적으로 정비·개선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2
- 걸어서 10분 이내, 책과 지역문화공간이 있는 곳! 방학을 맞아 동생과, 혹은 친구들과 손을 잡고 삼삼오오 들어오는 아이들이 제법 눈에 띈다. 주택가,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 나란히 자리 잡은 덕에 인근 인계초등학교 아이들부터 주부, 동네 어르신 등이 부담 없이 도서관 문을 열고 찾아오는 편이다. 걸어서 10분 이내, 그러면서도 다양한 종류의 책들과 쾌적한 환경이 구비돼있는 작은도서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데, 수원 최초의 공립 작은도서관이라니, 그래서 더더욱 의미가 있다. 인계동 자연마을의 지명을 딴 ‘인도래’, 민관협력으로 만든 공립 작은도서관인계동에 위치했던 자연하천의 옛 지명과, 사람이 오다, 모여들다라는 의미가 더해진 ‘인도래’라는 이름엔 지역의 색깔이 그대로 묻어나 있다. 1층 자료실 규모는 188.64㎡로 작은 편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알찬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재 “유아, 성인도서 등 4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있고, 지속적으로 서가가 채워져 나갈 예정”이라고 김애선 사서가 설명한다.인도래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작은도서관을만드는사람들의 ‘2015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KB국민은행과 수원시의 지원으로 건립됐다. 시의 관리 하에 운영되는 공립도서관이기에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자료실부터 유아열람실인 아기둥지방, 수유실, 멀티미디어 공간인 어울림터 등이 구석구석 효율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직 오픈되어 있지 않은 2층은 휴게공간과 운치 있는 옥상정원으로 조성돼 좁은 공간을 알차게 꾸몄다 싶다. 명가의 서가에서 만나는 인생의 책, 겨울방학 프로그램도 운영 중 인도래작은도서관에서 만나는 ‘명사의 서가.’ 소설가 김훈, 명지대 유홍준 교수, 영화감독 이준익, 배우 이영애, 피아니스트 이루마 등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내 인생의 책을 친필사인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대출이 안 되는 것이 아쉽지만, 그들의 삶에 어떤 책이 영향력을 미쳤는지 확인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밖에도 작은도서관 프로젝트에 힘을 보탠 ‘MBC 서가-콘텐츠스토리’도 마련돼 있다. MBC에서 제작된 드라마 원작이나 출판서적, 아나운서들의 기증도서들로 꾸며졌다. 아이들의 무한사랑을 받는 로봇 모양의 대출반납기도 참 인상적이다. “지역주민들은 물론 주말이면 가족단위 이용객도 많이 찾는 등 생활밀착형도서관답게 친근하고 소박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길정미 사서가 도서관분위기를 전한다.개관 이후 첫 방학을 맞아 초1~2 대상의 ‘동화와 함께하는 클레이아트’(1.12~15, 재료비 2만원), 초3~4 대상의 ‘책 그리고 마음’(1.19~22, 재료비 1만원)도 운영된다. 현재 방문이나 전화로 접수 중이다. 위치_ 팔달구 장다리로 258(인계동)이용 및 휴관일_ 오전9시~오후6시/ 1인 3권 14일 대여/ 매주 월요일, 정부지정공휴일문의 031-228-3531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