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7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불황 유통가에 ‘미끼상품’ 판친다 배송비 내면 공짜 … 100원짜리 닭 … 800원 스토어옥션-G마켓-11번가 등 오픈마켓 경쟁 치열100원짜리 닭이 등장했다. 배송비만 내면 가전제품이 공짜다. 모든 제품이 800원인 점포도 생겼다. 최저가를 표방하고 있지만 불황 타개를 위한 미끼상품들이다. 오픈마켓들이 미끼상품을 앞세운 손님끌기 경쟁이 한창이다.옥션은 10일 모든 상품을 단돈 800원에 판매하는 '800스토어'를 열었다. '800스토어'는 온라인 상품의 특징이었던 박스단위, 대용량 상품에서 벗어나 '소분화' '저용량' '저단가' 컨셉을 바탕으로 싱글족들이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들을 낱개 단위로 판매하는 온라인 마트 전문관이다.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활성화된 1000원매장보다 더 싸게 세제, 생필품, 주방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옥션 설명이다. 1만원 이상 사면 배송도 무료다. 11번가는 17일까지 국내산 삼계탕용 영계 한 마리를 100원에 판매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일 500개 한정으로 판매하며 ID당 3마리씩 구입할 수 있다. 삼계탕용 영계(530g)'의 정상 판매가는 4000원이다. 산지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무려 97% 할인했다는게 11번가 설명이다. G마켓은 앞서 9일부터 18일까지 배송비 2500원만 내면 소형가전제품을 공짜로 주는 행사에 돌입했다. 월요일과 수요일,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샌드위치 메이커' '다용도 미니 믹서기' '자동 빙수기' 등 소형 가전 각각 150개씩 일일 300개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고객 당 하루 1개씩만 혜택이 돌아간다. G마켓은 배송비 중 일부를 어린이재단에 보낸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주식·파생은 ‘가뭄’ 채권은 ‘거래급증’ 주식·파생거래대금 1년새 반토막, 국채시장은 2배 늘어안전자산 선호 탓 … 파생상품거래세 추진 등도 악재유로존 위기 등 대외악재가 장기화된 가운데 증권시장 내 명암이 선명하다. 위험도가 높은 주식·파생시장에선 거래가뭄이 이어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국채 시장으로는 돈이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세계경기 침체가 장기화될수록 이러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주식시장 거래대금 1년새 -53% = 11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에 따르면 7월 들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4조9819억원이었다. 1년 전인 지난해 8월 두 시장을 합한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 7237억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반토막 이상으로 급감한 셈이다. 지난해 고점이었던 4월 11조 3031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55.9%나 거래대금이 감소했다. 파생상품시장도 거래가뭄이기는 마차가지다. 국내 파생상품시장 거래대금은 이달 들어 일평균 54조 4780억원으로 1년 전인 8월 일평균 거래대금 84조 2829억원에 비해 35.4% 급감했다. 시장별로는 옵션시장 거래대금이 급감한 탓이 컸다. 옵션시장 거래대금은 지난해 8월 일평균 2조 5399억원에서 이달 1조 1111억원으로 56.3% 급감했다. 같은 기간 선물시장 거래대금도 81조 7429억원에서 53조 3668억원으로 34.7% 감소했다.거래량도 급감했다. 1분기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거래량은 7조 1572만 4212계약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29.6% 줄었다. 이에 따라 세계 파생상품시장 거래량 1위 자리를 미국 시카고선물거래소(CME)에 내주게 됐다. 1999년 이후 13년 만이다. 정부가 곧 파생상품거래세를 추진하리라는 전망도 유럽 위기와 함께 겹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여수 엑스포 박람회 현장 방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파생상품 거래세는) 확정단계는 아니지만 (새누리당·민주당) 양당 공약도 과세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며 "지난 18대 국회 기재위에서 통과해 놓은 점도 고려하며 현재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채권시장 거래급증 = 반면 채권시장 거래량은 안전자산 선호추세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역내 최대로 솟아올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장내채권시장 거래량은 124조 31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거래량은 6조2159억원 규모였다. 작년 12월에는 하루 평균 거래량이 3조408억원이었다. 6개월 만에 거래량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셈이다. 특히 국채 거래가 급증한 덕이 컸다. 장내 국채전문유통시장(KTS)에서 거래되는 국채 거래량은 지난달 120조원을 돌파했다.장외채권시장에서도 국채거래가 활발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장외채권시장에서 하루 평균 국채 거래대금은 지난 1월 9조 3238억원에서 6월 14조 8408억원으로 증가했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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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트레이너의 ‘대세’ 숀리의 즐기면서 운동하는 법
‘비만 잡는 저승사자’란 애칭을 갖고 있는 숀리.그와 함께 운동한다면 누구라도 근육질로 다져진 몸짱이 될것만 같다. 하지만, 그도 처음부터 이렇게 멋진 근육질 몸은 아니었다. 마른 체구에서 근육질 몸으로 변신한 후 한국인 최초로 미국의 PROPTA(운동선수와 할리우드 스타를 트레이닝하는 세계적인 퍼스널 트레이닝단체) 트레이너자격을 취득하고 전문적인 스포츠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숀리를 만나 그의 ‘근육이야기’를 들어보았다.운동시작 후 성격도 밝아지고 긍정마인드로 변해숀리의 첫인상은 서글서글한 눈매에 잔잔한 미소를 지닌 부드러운 남자였다. TV에서 자주 봐서인지 첫 만남임에도 낯설지 않은 친근한 인상인 그는 현재 논현동에 있는 ‘숀리바디스쿨’의 대표로 최근 대치동에 ‘숀리다이어트’를 오픈했다. 이곳은 학원가인 대치동답게 콘셉트를 잡아 방법을 가르쳐 주면 집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인지 이곳 대치동 사무실은 이리저리 둘러봐도 특수훈련이라도 받을 만한 요란한 운동기구들은 보이지 않고 덤벨과 러닝머신 같은 친숙한 운동기구만 있는 아담하고 세련된 곳이라는 느낌이 든다. 우선 농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가 근육질의 몸짱으로 변신했던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사실 왕따 당하지 않으려고 몸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1996년에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고등학교로 유학을 가게 되었는데 당시 농구를 좋아해서 농구반에 등록을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백인 친구들이 따돌려서 공 한번 제대로 주지 않더라고요. 당시 키는 180cm였지만 몸무게가 58kg으로 정말 마르고 볼품이 없었거든요. 왠지 빈약한 체형 때문에 차별을 당하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결국 농구장에서 신나게 운동하던 친구들과 어울려 운동하고 싶다는 마음에 등교하기 전과 하교 후에 몸만들기를 시작했다. 몸이 커지고 탄탄하게 되면서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무조건 하루 5~6시간씩, 그것도 방법도 제대로 모른 채 무조건 열심히만 하다 보니 부상도 많이 당했다. 그때 다친 허리는 척추기립근운동을 통해 극복했다. 이런 그에게 2004년도의 생일은 잊을 수 없는 기쁨을 안겨 주었다. 바로 그날 열렸던 머슬(근육)마니아 캐나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그 후 그의 미래는 바뀌었다. 그는 그 대회에 출전한 사람들 가운데 신인상을 받은 유일한 동양인이었다. 그가 대회에 나간 것은 운동하던 피트니스 센터에서 크리스라는 트레이너와 만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크리스의 도움으로 8주 동안 열심히 운동을 한 노력이 극적인 결실을 맺은 것이다. 크리스는 현재의 그를 있게 한 멘토였다. “크리스는 저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였어요. 그는 운동법, 음식에 대한 조언, 그리고 시합대비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어요”. 수상 이후 숀리는 될 수 있으면 대회에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2004년도에 나간 이후 최소한 2년에 한 번씩은 참가하려고 노력한다. 실제 그는 2007년 머슬 마니아 캐나다 바디빌딩 챔피언십에서 2위, 2009년 WBFF월드 바디빌딩 챔피언십에서도 2위를 수상했다.숀리의 운동철학은 즐기며 운동하는 것차별화된 숀리만의 운동법은 자신의 몸을 알고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하는 운동법이다. MBC-TV의 ‘세바퀴’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 ‘치킨 워킹 쉐이킹’, ‘핸드폰운동법’과 같이 대부분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운동법은 동작 하나하나가 웃음을 자아낼 수 있을 정도로 다소 민망한 동작들이 가미되어 있다. 이는 숀리의 운동철학인 운동을 즐기자는 의미가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숀리는 간편하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하기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 무료동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부위별 운동법, 핸드폰을 이용한 운동법, 대걸레를 활용한 운동법 등 진짜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해 볼 수 있는 ‘생활 속 운동법’들이다.일반적인 헬스 트레이너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운동법을 갖고 있는 숀리는 자신의 몸을 어떻게 관리할까 궁금했다. 숀리라고 해서 늘 닭 가슴살만 먹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오전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5분씩 집중해서 근육운동을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유산소 운동을 한다. 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백화점문화센터에서 식습관과 건강관리법에 대한 강의도 한다. 그는 “평소에는 유산소 운동을 주로 하고 먹고 싶은 것도 먹습니다. 먹고 나서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 운동합니다. 제가 늘 주장하는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는 작심삼일 다이어트입니다. 3일 동안 다이어트를 한 다음 포기하고 다시 이어서 작심삼일을 계속하면 되는 간단한 다이어트법이죠. 결국 무엇이든 즐기면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 트레이너로서 회원들이 운동하는 것을 도와주게 된 후 있었던 에피소드도 많다. “많은 분들이 숀리와 같이 운동하면 무조건 10kg정도 빠진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는 1kg도 안 빠지고 도망간 사람도 있습니다. 드라마틱하게 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저에게도 부담스럽죠. 어떤 분들은 살 빼는데 방해가 되는 햄버거나 피자를 드셔놓고 죽어도 안 먹었다고 우기기도 합니다. 자신을 속일 필요는 없거든요. 먹은 만큼 더 열심히 하면 될 것을 빵을 실컷 먹고 나서 몸무게가 늘었을까 걱정되어 무단결석을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라고 한다. 숀리가 스스로도 느꼈던 것처럼 어느 순간 운동하고 땀을 흘리고 있는 본인의 모습에 희열을 느낄 수 있을 때만이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가능하다면 평생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싶어숀리는 벌써 결혼한 지 6년차로 두 딸의 아빠이다. 둘째가 돌이 막 지났고 첫째는 만 세 살이다. 아내는 출산 후 불어난 체중을 빼기 위해 ‘국민 트레이너’인 남편의 도움을 마다하고 집 앞 헬스장에서 몸매관리를 했다고 한다. 아내가 힘들어 하면서 운동하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마음 약한 남편이었기 때문이란다.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식사법을 강요하지 못하고 아이들이 요구하는 과자를 주고야마는 그런 한없이 약한 아빠이기도 하다. 또,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뽀로로 파크’, ‘뿡뿡이버블쇼’를 보러 다니는 자상한 아빠인 그는 “둘째는 돌이 지났지만 안아 줄 일이 아직 많다. 바벨 100kg은 거뜬히 들고 있겠는데, 애들은 5분만 안고 있으면 힘이 든다”고 엄살을 피우며 “아이를 키우는 아내의 고충을 이해하기에 최대한 같이 놀아주려”고 한단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란다는 숀리는 자신이 일흔이 된 노년기에도 후배를 양성하는 스포츠 트레이너로 계속 활동하고 싶다고 그의 포부를 밝혔다.
2012-07-10
- 새싹의 움직임을 관찰하세요. 철이 든다는 것은 때를 안다는 것이다. 성장 속도에 맞는 영양분과 기다림이 필요하다. 겨우내 눈과 추위에 얼었던 땅이 우리의 눈엔 단단하게 보일 뿐이지만 자연은 스스로 움직임을 준비한다. 땅이 말랑말랑해지면서 씨앗들은 껍질을 깨고 솟구친다. 그 여린 잎들은 민들레가 되고 쑥이 되고 들꽃이 된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들꽃이 될 아이들 단풍나무가 될 아이들이 있는데 부모들은 교과서 같은 성공 스토리를 본떠 미리 로드맵을 만든다. ‘우리 애가 언제 철이 들런지···.’ 혀를 차는 어머니들의 대부분은 본인들이 철이 안든 것이다. 물론 아이들은 철이 들 수 없는 기간이다. 이제 묘목에 불과한 아이들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하나 암담해할 모습이 눈에 선하다. 먼저 일반적인 로드맵을 버리고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섬세하게 우리 아이의 솜씨, 말씨, 몸씨, 생각씨, 맵씨를 관찰해야한다. 이때 객관적인 위치의 주변의 이야기에도 귀기우려야 한다. 주의할 것은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보여주고 부모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칭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치찌개, 된장찌개를 좋아하는 기현이가 콩이 싫어 콩밥을 먹지 않는다면 우리 엄마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콩을 먹이려고 한다. 그 순간 김치와 된장을 좋아하는 기현이는 소외가 된다. 책읽기와 일기 쓰기를 잘 하는 동성이는 받아쓰기만 떠오르면 학교 가기가 싫다. 머리 속에 많은 이야기들이 꽉차있는데 엄마는 틀린 글자를 하나하나 고치라고 하신다. 그렇게 아이들은 조금씩 되풀이 되는 질책에 지쳐간다. 가족들과 어울려 먹는 식탁에서 아이 반찬을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대견한 기현이에게 감격해하는 부모님의 모습에 얼마나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지겠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무리일까? 동성이의 낭랑한 책읽기 목소리로 하루의 피곤을 푸는 것은 불가능한 것일까? 반전이 필요하다. 종이 한 장 차이의 반전이다. 부족한 것에 집중하지 말고 잘 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봄 새싹에게 내리는 봄비 같은 존재로 그 진심이 아이들에게 가슴 뭉클하게 남을 것이다.김경미 두드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0
- 국립해양박물관 세계최초 해양유물 공개 부산 동삼동 혁신도시에서 오늘 문 열어 … 해도첩 등 희귀유물 전시부산 영도구 동삼동 혁신도시 내 4만5000㎡ 규모의 국립해양박물관이 9일 문을 연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형식으로 114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9년 착공,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올 5월에 준공했다.박물관은 준공 후 전시준비 등 2달 동안 시험기간을 거쳤다.국립해양박물관은 '나의바다, 우리의 미래'라는 컨셉으로 해양문화, 해양역사·인물, 항해선박, 해양생물, 해양체험, 해양산업, 해양영토, 해양과학 등 해양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세계 최초의 종합해양박물관이다. 물방울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외관은 세계적 해양도시 부산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으며 규모로는 우리나라 세 번째에 해당하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전시관은 상설전시관 8개, 기획전시관 1개, 어린이박물관, 해양도서관, 수족관, 대강당, 4D영상관으로 구성됐으며, 수집, 수증, 이관을 통해 확보된 전시용 유물은 1만여 점에 이른다. 박물관 2층부터 4층까지의 상설전시관에서는 해양 역사와 과학, 산업 등 다양한 유물을 전시한다. 기획전시실에는 '고대의 항구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특별전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함경도해안실경지도첩', '죽도제찰'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세계 최초의 해도첩' 등의 희귀유물도 만나 볼 수 있다. 해양생물관은 직경 11m, 수심 4.8m, 377톤 규모의 수족관에 국내 연근해 상어, 가오리 등 해양생물을 볼 수 있다. 또한 해양생물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터치풀, 해양생물의 배양 및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미니수조도 준비했다. 극지코너에서는 격주로 토요일 11시부터 30분간 남극 세종기지와 화상통화가 가능해 남극에서의 연구활동, 생활 등 극지에 대한 궁금한 점을 알아볼 수 있다. 일반 관람객들은 개관 이후 첫 주말인 오는 14일 11시부터 화상통화가 가능하다.박물관 1층에 위치한 해양도서관은 해양도서 2만여권과 멀티미디어실을 갖추고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원격으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7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박물관' 도 마련했다.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해양을 주제로 한 마술공연이 하루 3회 (주말 4회) 펼쳐지고, 등대설명과 등대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나만의 등대 그리기' 등 무료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남광률 국립해양박물관건립추진기획단 과장은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 해양역사 인물 항해 선박 해양생물 해양체험 해양산업 해양영토 해양과학 등 해양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세계최초 종합해양박물관으로 우리나라 해양경쟁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체영상을 통해 실감나는 해저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4D영상관은 유료다.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최강국어논술학원 입시논술전문가에게 듣는 2013학년도 수시 논술 가이드 2013학년도 수시 모집 원서접수 시작이 불과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전체 인원의 64.4%를 수시에서 선발한다. 특히 논술전형의 경우 모집정원의 50%이상을 우선선발을 통해 뽑고 논술 반영비율은 70%에 이른다. 그 어느 때보다 논술이 대입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떠오르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도 높다. 모의고사 3, 4등급 이내의 수험생이라면 수시에서 반드시 논술전형에 응시해보라고 충고하는 최강국어논술전문학원 오승희 논술팀장에게 2013학년도 수시 논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2013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의 특징이 있다면?흔히 사립 명문 7개 대학이라 말하는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의 입학전형은 언제나 유사하다. 올해 2013년도에도 예외가 아니며 작년과 비교하면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위의 사립 7개 대학의 일반전형에서 논술시험이 없는 학교는 없다. 대다수 대학에서는 논술을 50%이상 강력한 전형요소로 반영하고 있다. 일반선발의 경우도 논술 50%+학생부50%의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지만 학생부 성적의 경우 학교마다 차이가 있어 비교가 어렵고 이로 인해 대학에서는 학생부를 고려할 때 점수 격차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따라서 1등급과 3등급의 점수차이가 채 몇 점도 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사립 7개 대학의 수시 일반전형은 논술시험에 의해 사실상 당락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시 일반전형으로 가고자 하는 학생들은 내신 성적보다는 논술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2013학년도 수시에서는 우선선발 실시대학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수능최저등급이 없는 학교도 증가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내신등급은 의미가 없고 순수 논술자체의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게 되나?사립 7개 대학의 수시 모집 일반전형이 보이는 또 다른 중요한 특징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높다는 것이다. 올해 사립 7개 대학 중 고려대와 한양대를 제외한 5개 대학에서는 일반선발에서도 수능 3개 영역, 2등급 이상의 최저 학력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우선선발의 경우 이보다 훨씬 높다.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우선 선발의 경우 수능 3개 영역이 1등급이어야 한다. 따라서 수시 일반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목표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반드시 고려해봐야 한다. 특히 이번 2013 수시에서는 6개 대학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확실히 전략을 짜야 한다. 무조건 상향 지원을 해서도 안되고 하향지원은 더더욱 안 된다. -수시 논술대비는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가?올해 대학별 수시 논술 시험도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는 수시 논술에서 대부분의 대학은 그동안 출제해온 유형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도 2011학년도 이래 시도한 몇 가지 중요한 변화를 보다 명확하게 했다. 먼저 하나 또는 복수의 주제(하나의 주제가 아닌 제시문이 많아지거나 여러 가지 사고를 측정하는 것) 아래에서 다양한 교과를 통합한 제시문들을 배치하고 이 제시문에 대한 분석과 독해에 기초해 논제의 요구를 수행하도록 하는 문제의 기본 틀은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논술의 주제 역시 인문학, 사회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출제되고, 최근 시사에 관한 문제도 출제된다. 특히 논술에서는 분량과 시간 단축에 유의해야 한다. 이화여대의 경우 시험시간을 120분에서 100분으로 줄였고 대부분의 학교는 2시간의 시험시간을 배정한다. 빠른 시간 안에 주어진 제시문과 자료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관건이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직전반 특강을 통해 적어도 5회 정도는 전문가의 첨삭과 지도를 받아 실전능력 및 시험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이다. -최강국어논술전문학원에서는 수시논술에 대비해 어떻게 수업하나수시에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논술의 기초체력을 기르고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매주 1회의 쓰기와 첨삭으로 꾸준히 논술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은 무엇보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 학원의 논술 프로그램 가운데 초등부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고전, 예를 들면 논어나 국부론 등 서울대 선정도서를 중심으로 독서, 토론, 논술 수업을 병행한다. 또 중등부는 독후감과 논설문 등 고등부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실력을 다지고 고등부는 각 대학별 전형에 맞춰 논술준비를 하게 된다. 1:1 첨삭은 기본이고 개개인의 역량에 맞는 입시컨설팅도 실시된다. 참고로 최강국어논술전문학원에서는 7월 14일에 2013 수시논술 특강을 개강하며, 2주간 논술의 기본에 대한 기초 특강이 있고, 7월 28일부터는 대학별 기출문제 분석 수업이 진행된다. 최강국어논술전문학원 031-414-4895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후회하면 늦어요! 초중학생 시절에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워주세요 글 : 해피한 자기주도학습관 산본센터 김화영 원장원칙을 지키는 교육이 자기주도학습법의 첫걸음자녀교육의 원칙에 대해 스스로 옳은 길을 선택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초조하고 조급하게 되어 결국에는 교육의 원칙이 깨지고 또다시 학원과외에 의존하게 되며, 점수에 매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공부는 물론 성공한 아이를 키워낸 부모들의 공통점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가 어떤 기준을 가지고 교육했다는 점입니다. 교육은 열정만 갖는다고 잘되지 않습니다. 거창하게 교육철학이나 교육이념은 아닐지라도 부모 나름의 기준과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원칙이 없는 부모는 자식에게 무시당합니다. 부모 자신부터 준비하세요. 교육은 환경조성부터 하라는 것은 바로 부모부터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뚜렷한 교육원칙과 기준을 설정하세요. 그리고 아이 스스로 결정하여 실행하도록 인정하고 도와주면서 정성을 다해 가꿔 나가세요. 점수 몇 점 보다 공부습관이 더 중요해요왜 학원에 보내시나요? 아이가 가도 싶어해서 보내시나요? 대부분의 엄마들의 속마음은 학원 과외를 통해 성적을 올리는 게 가장 큰 목적일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시기부터는 아무리 학원을 보내도 성적이 오르기는 커녕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은 바닥을 지나 지하까지 떨어지기도 합니다. 저는 학부모님들과 상담할 때, 어린 초중생 아이들에게는 많은 지식을 주입시키기 보다는 공부습관을 들이는 데 교육의 제1목표를 두라고 항상 당부합니다. 좋은 공부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바르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들이는 게 선행되어야 하니 어려서부터 습관화시키려 노력하라고 당부하고 또 당부를 드립니다. 물론 엄마들도 이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동의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동의만 할 뿐이지, 실천이나 행동으로 보여주지는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그 결과 공부를 왜 해야 하는 지도 모르고 공부할 의욕도 전혀 없는 아이를 학원, 과외에 몰아 부치다가 효과가 없음을 깨닫고 학습관에 또다시 찾아 옵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왜냐하면 아이의 행복한 미래와 비전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하였기 때문입니다.점수 몇 점 보다 좋은 공부습관을 갖도록 교육하세요! 한 번 만들어진 나쁜 공부습관은 학년이 올라 갈수록 고쳐지지 않습니다. 좋은 공부습관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길러주면 공부는 물론이고 사회생활을 할 때도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이러한 습관은 공부의 기본기와 공부하는 힘의 원천이 됩니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길러집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남보다 더 노력하고, 인내하고, 효과적으로 준비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하고, 말하고, 계획하고, 행동하고, 반성하는 그 모두를 행동으로 옮기고 실천하는 사람을 성공으로 이끕니다. 이것이 습관의 힘입니다. 초중생,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키워주세요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시죠? 성적향상의 비결은 간단합니다. 첫째, 동기부여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려는 마음과 공부 욕심을 갖게 하면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것입니다. 둘째, 교과서 반복학습을 통해 개념과 원리를 다지면서 출제유형 익히기와 실전 문제풀이입니다. 셋째, 배우는 시간보다 익히는 시간이 많아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과 부모들은 공부를 배우는 것(學)으로 착각한 나머지, 학교수업, 보충수업, 인터넷강의, 학원 수업 등 배우는 것만 계속 반복합니다. 상위권으로 절대 못갑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공부 못하게 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배우는 시간보다 익히는 시간이 많아야 정상적인 학습방법임을 알아야 합니다. 넷째, 5분예습-수업집중-그 날 배운 내용 그 날 복습하기입니다. 실천만 하면 100% 우등생 됩니다. 그렇다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적합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자기주도성은 아무 때나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절대시기가 있는데, 가장 적절한 시기는 10세부터 16세의 내신시기(초3~중3)라고 합니다.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몇 배의 노력을 기울여도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 시기에 좋은 공부습관 형성을 위해 ①학습플래닝 습관, ②5분예습 습관, ③학교수업 충실화 습관, ④에빙하우스의 망각이론에 의한 복습습관, ⑤노트필기 습관, ⑥교과서 중시 학습습관, ⑦학교시험 집중 공부습관, ⑧학습평가·반성 습관이 몸에 배도록 매일 연습시키고 훈련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습관 들이기는 단기간에 이룰 수 없습니다. 끈기와 인내심을 갖고 장기적인 실천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부모님들께 꼭 필요한 것은 아이에 대한 믿음과 기다림입니다. 그런데, 부모의 믿음과 기다림의 교육 또한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습관이 형성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엄마표 학습지도가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90% 이상이 이 과정에서 부모가 참지 못하고 화를 내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잔소리와 화를 달고 아이를 키우다 보면 자녀교육은 미래도 없고 비전도 없고 발전성이 전혀 없게 됩니다.여름방학, 선행학습이 아니라 공부습관, 공부방법,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키우기에 힘써 공부의 기본기를 익혀야 하겠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바다축제·록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모집 바다축제·록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모집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제17회 부산바다축제와 제13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바다축제 270명, 록페스티벌 180명으로 만 18세 이상 대학생 및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9일까지 바다축제(www.seafestival.co.kr)홈페이지 록페스티벌(www.rockfestival.co.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활동증명서 발급과 하루 일비와 식사를 제공한다.(문의 : 501-6051)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폭염속 시원한 도로, 쿨~ 서비스 추진 전주시는 여름철 폭염특보에 대비 무더위를 식혀 줄 쿨~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전주시에 따르면 1단계, 2단계 열섬저감 방안을 마련하고, 한낮에 뜨거워진 아스팔트에 물을 뿌리는 도로 살수 작업과 얼음 배치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살수작업은 낮기온이 33℃ 이상일 때 내려지는 1단계 폭염주의보 때는 팔달로, 충경로, 백제대로, 안덕원길 등 5개 노선, 35℃ 이상일 때 내려지는 폭염경보 시에는 태조로, 은행로, 서신로, 권삼득로를 추가 10개 노선에 대하여 살수작업을 벌이게 된다. 노면 살수는 낮 최고 기온이 시작되는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실시되며 하루평균 30,000ℓ의 물을 사용할 계획이다.아울러, 실질적인 지열효과와 손으로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각적인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걷고 싶은 거리와 오거리 문화광장 등 구도심 및 통일광장, 전북대 구정문앞, 고속버스터미널앞, 모래내시장앞 등 사람들의 통행이 빈번한 구간 10개소에 대하여 얼음을 배치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양천/강서/영등포-우리 동네 분수는 어디? 옷 좀 젖으면 어때! 시원한 물줄기 속으로 바라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한 분수. 음악분수ㆍ바닥분수ㆍ벽천 분수 등 형태도 다양하다. 힘차게 솟아오르는 물줄기를 바라보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시원해진다. 아이들의 물놀이 장소,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제격인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의 분수를 소개한다. 인기 만점 소리분수, 바닥분수, 음악분수신월동의 정수장이 대형테마공원으로 변신한 ‘서서울호수공원’의 소리분수는 지역의 명물이다. 호수 중앙에는 81dB 이상 항공기 소리가 나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41개의 소리분수가 있다. 공원이 김포공항과 가까워 비행기 소리가 큰 편이라는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 것. 비행기가 지나다니는 소음을 역이용해여, 분수를 가동하는 신호가 되도록 해 많은 이용객들이 이를 지켜보기 위해 발길을 멈출 정도다.바닥분수는 주로 공원에 자리 잡고 있는 시설이 인기가 좋다. 차가 없어 뛰어노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주변에 보호자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많기 때문이다. 신정네거리의 해누리광장은 더위를 피해 나온 아이들의 피서지로는 제일 인기 있는 장소다. 수로를 가득 메워가며 물장구를 치기도 하고 바닥분수를 막아 또 다른 분수를 만들기도 하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떠나지를 않는다. 영등포구청역 앞 분수대 바닥분수는 지하철역 앞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시민접근이 많고 인근 녹지공간과 함께 이용하기 좋은 명소로 여름철마다 아이들에게 인기.집 앞에서 즐기는 휴양림으로 자리잡은 갈산근린공원, 그 곳에 가면 지척에 안양천이 보이고, 새 지저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꼬마친구들을 위한 어린이 교통공원과 놀이터에는 재미가 한 가득이고, 총 천연색 분수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운동도 즐길 수 있다. 정상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700m 자연산책코스는 저녁 11시까지 즐길 수 있다.분수 못지않은 폭포도 인기 만점. 남부순환로와 신정로가 만나는 서부화물트럭터미널 건너편 도로사면의 ''해누리폭포'', 높이가 약 10m안팎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물줄기가 3군데로 떨어져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인공폭포의 이미지를 줄이기 위해 자연석 등 검은색 계열의 보령석으로 쌓아 폭포 미관과 경관을 부각시켰다.<해누리 폭포> 영등포구의 양화폭포는 영등포구 분수 중 가장 오래된 시설물로 상징적의미가 크고 분수 미가동시간에도 조형예술로서 가치가 높다. 오전 8시, 12시, 오후 6시 하루 3번 폭포수가 떨어진다.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음악 분수, 잔디로 조성한 풋살 경기장, 이 밖의 배드민턴장과 원형광장, 삼각광장 등으로 새롭게 꾸며진 영등포공원.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 분수(20분)와 음악 분수(30분)를 하루 8차례 운영한다. 시간을 체크하지 않으면 음악과 함께 뿜어져나오는 분수를 놓칠 수 있으니 시간 확인은 필수.여의도 한강공원의 물빛광장 분수, 여의도 한강공원을 길게 아우를 만큼의 규모에 압도당하는 물빛광장은 춤을 추듯 움직이는 워터젯 분수와 바닥분수를 갖추고 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3회(12시, 17시, 18시)에 걸쳐 각 50분 간 가동된다. 수심이 30cm 밖에 되지 <양화폭포>않는 분수대는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유명하다. 플로팅스테이지에 인접한 수상분수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3회(12시, 17시, 18시), 각 40분 간 가동되며 다양한 음악에 맞추어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 동네 분수, 언제 어디서 나오나? 양천구의 분수는 총 13곳. 갈산공원, 파리공원, 오목공원, 달마을공원, 호돌이어린이공원, 푸른어린이공원, 금실어린이공원, 학마을분수, 해누리분수광장, 썬앤문분수광장, 해누리폭포, 오목수변공원, 하늘마루어린이공원 등이다. 지난 6월26일부터 전력공급 안정화 정책으로 가로변 분수는 하루 3회(8시, 12시, 6시) 가동하던 것을 하루 2회(12시, 6시)만 가동한다. 공원 내 분수는 12시30분, 1시30분, 2시30분, 3시30분, 4시30분, 5시30분으로 하루 6회 운영하던 것을 12시30분, 2시30분, 4시30분으로 하루 3회만 물을 뿜는다. <오목공원 분수>강서구의 분수는 총 9곳. 방화공원, 발산공원, 새싹공원, 배다리공원, 새벗공원, 화곡2동 바닥분수, 한마음공원, 볏골공원, 다솔어울림공원 등이다. 방화공원은 12시30분, 2시30분, 7시 하루 3번 한 시간씩, 발산공원은 12시, 4시, 7시 하루 3번 한 시간씩, 공항동의 다솔어울림공원은 2시부터 7시까지 정각에 30분씩 하루 6번 운영한다. 그 외 다른 공원은 12시, 4시 하루 두 번 한 시간 동안 가동된다. 영등포구의 분수는 총 16곳. 노들길분수, 영등포구청역 앞 분수대 바닥분수, 대방역 앞 분수, 신길6동 벚꽃길 분수, 신길6동의 대방로 분수, 양화폭포근린공원 분수대, 여의나루벽천 분수는 8시, 12시, 6시 하루 3번 한 시간씩 가동된다. 당산 2동의 꽃담마을마당 분수, &n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