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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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방학 미리 준비하기 학기말 시험이 끝나면 곧 방학이 시작된다. 시험과 숙제로 분주했던 일상에서 방학은 미뤄두었던 체험을 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특히 최근 들어 진로관련 구체적인 체험이 중시된 가운데, 방학 기간을 활용해 미리 알아두면 좋을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았다.만화와 로봇의 진로직업 체험 한번에 - 부천 ‘에듀투어’부천시는 오는 7월부터 영화, 만화, 로봇 등 문화콘텐츠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험관광 ‘에듀투어’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재단, 아이지니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천에 위치한 국내 유일 한국만화박물관은 문화재로 등재된 ‘엄마 찾아 삼만리’와 ‘토끼와 원숭이’를 비롯해 25만여 권의 만화관련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잔상애니 만들기, 슈링클스,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부천로보파크는 ‘로봇과의 대화’, ‘청소로봇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 중동에 있는 사설교육기관 아이지니어스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체험과 부천산업진흥재단의 로봇체험, 아이지니어스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에듀투어’는 전국 학교의 수학여행과 견학 프로그램으로까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에듀투어’는 6시간 코스로 학생과 청소년들이 만화·로봇·진로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부천시 관광콘텐츠과 또는 아이지니어스로 하면 된다.영화캠프 - 고리울청소년문화의 집부천시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이하 ‘꾸마’)에서는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4초 영화캠프> 참가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캠프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영화제작의 구조를 이해하고 5컷 영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제작은 3개 모둠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완성된 3편의 작품은 오는 11월 ‘제5회 24초 영화제’ 비경쟁섹션으로 상영된다. 작품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24초 영화캠프>를 기획한 꾸마 오창환 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영화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담아낼 수 있는 유용한 매체인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5회 24초 영화제’는 ‘영화는 연애다:영화에 찌릿하는 순간!’이란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4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참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항공기 승무원, 조종사, 정비사의 꿈 - 아시아나항공의 색동나래교실부천시는 오는 8월 8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여름방학특강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하는 색동나래교실’을 연다.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이번 특강에서는 항공기 승무원, 조종사, 항공정비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또 청소년들을 위해 힙합 공연팀 Plan Freer의 랩 공연도 함께 마련돼 있다. 참여는 항공사 관련 직업에 관심 있는 부천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참여 신청은 7월 4일 화요일까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부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통령의 필사, 윤태영의 글쓰기 특강’, ‘청소년 미술심리’, ‘청소년 커뮤니케이션’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준비한다.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지역 진로와 진학지원담당기관인 부천씨앗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나도 작가다 - 고리울 청소년문화의집부천시 성곡동에서는 ‘나도 작가다’ 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 ‘나도 작가다’모임은 매월 2차례 글쓰기(시, 소설, 수필 등) 교육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써 책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임이다.모임은 매월 2차례(2, 4주 목요일) 진행되며, 이재욱 작가가 글쓰기 등을 지도한다. 이 교육을 이끌어 줄 이재욱 작가는 ‘연탄 두 장의 행복’, ‘귀천의 길목’ 등을 출간한 중견 소설가로, 복사골문학회 회장, 부천작가회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재능기부 중이다.‘나도 작가다’ 모임 수강 신청은 7월 12일까지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청소년 연극학교 - 부평구문화재단(재)인천광역시 부평구문화재단이 2017년도 하반기 어린이 연극학교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일정은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이다. 연극학교는 상반기 연극결과를 지난 7월 1일 공연 <하얀 마음 씨앗>로 발표한 바 있다.어린이 연극학교는 교육 연극적 방법론을 도입한 수업방식으로, 참여 어린이들이 공연을 만드는 과정 안에서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며 또래 친구들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연습은 부평아트센터 대연습실에서 매회 진행되며, 부평아트센터의 공연장인 달누리극장의 전문 스태프들의 참여로 이루어져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예술 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다. 2017-07-06
- 문이과 통합교육에 대한 대비방법? 문이과 통합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아야 이에 대한 대비가 될 수 있다는 건 너무도 명확한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교과 과정의 세부적인 변화사항과 시기, 초중고별 연계과정 등등 알아야 할 내용은 너무도 복잡하고 많은 반면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내놓고 있는 대비책은 너무도 과목별 분류에 기반 한 분석과 설명으로 채워져 있기에 보다 근본적인 대비를 위한 정보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가르침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문이과 통합교육을 적용받게 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점은 왜 이러한 통합교육이 필요한가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교육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이해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양한 교육의 기능에 대해 다 논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의 기능인 사회적응능력의 배양에 대해서만 다루어 보고자한다 해도 문이과 통합은 매우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사회구성원들과의 조화로운 생활을 이루어 자신의 삶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고자하는 것이 사회생활의 기본방향이라고 할 때, 문이과 통합에 근거한 교육과정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인가? 라는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를 통해 조화로운 삶의 기본조건인 타인에 대한 이해능력은 결국 다양한 사고과정(=영역간 통합의 학습과정)을 통해 배양될 수 있다는 것을 깨우칠 수 있는데 이는 곧 대비책을 생각해내고 실행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결론적으로 본다면 인과논리에 근거한 주장이라고 할 수 있지만 불을 끌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 보다는 불이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을 깨우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대비책이 된다는 것을 개인적인 주장의 논리로 삼는 바이다.코어과학전문학원박찬석 원장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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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에게 미래 동기 부여로 자기주도학습 힘 기른다 초등은 물론 중고생에게 이르기까지 공부습관과 의지는 중요하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목표의식이 분명한 학생일수록 그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방적인 지도에서 벗어나 멘토와 동기부여를 통해 교과서분석활용법을 갖추고 수업관리를 해오고 있는 온새미꾸메땅학원의 지도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았다.온새미학원은 동기부여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적이 오른 학생들과 함께 매달 진행하는 파티도 그 중 하나이다.미래 동기부여 프로그램 퍼플 카우 지도법이란부천 상동에 자리한 온새미학원의 학생들은 공부 방법이 일반 학원과 남다르다. 이곳 학생들은 강사의 하향식 일방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스스로 학습 목표에 따라 학습 계획을 짜고 즐거운 공부에 임하고 있다.특히 이곳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퍼플 카우 미래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적용해 지도한다. 대다수의 아이들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목표 의식도 없이 관성에 의해 공부에 임할 뿐만 아니라, 입시에 대한 대책이나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따라서 퍼플 카우 미래 동기부여 프로그램은 자녀의 학습 습관 만들기와 진로, 진학까지를 아우르는 지도시스템이다. 퍼플 카우에는 누런 소떼들 사이에 빛나는 보랏빛 소를 나타내며 차별화된 유일한 아이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온새미꾸메땅학원 정승재 원장은 “이벤트성의 동기부여가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중요하다. 또 이를 통해 아이들의 정신을 바로 잡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며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고 말했다.주요과목 공부를 잘 하려면 동기부여와 학습관리시스템 필수온새미꾸메땅학원에서는 퍼플 카우 미래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성공습관 만들기를 돕는 한편, 학습능력을 올리는 코칭과 관리를 위해 꾸메땅 코칭시스템을 갖춰 지도한다.따라서 재원생들은 꾸메땅코칭시스템에 따라 셀프컨설팅북을 활용해 공부하고 있다. 이 코칭시스템에서는 영어와 수학과목을 더 잘하기 위한 기본 학습은 물론 그와 연관된 코칭프로그램들로 갖춰져 있다.먼저 학생들은 월요일 동기코칭으로 내가 누구인가, 삶의 주인은 나, 나의 행동변화 등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화요일에는 영어와 수학을 포함한 주요과목의 교과서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도록 했다.또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시시토론, 이슈분석, 영상코칭을 통한 삶의 멘토 알아보기와 자아성찰 및 동기부여, 반성과 계획을 통한 학습점검 등이 지도된다.꾸메땅코칭프로그램에서는 기본서인 교과서 분석 활용법도 다룬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에 중심이 되는 교과서와 수업내용을 분석해 개념을 구조화하는 작업이 부족한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초등부터 고등까지 지도방법과 목표 분명해야학교 성적을 올리고 유지하려면 교과서 분석능력과 생활지도 등 학습관리시스템 또한 중요하다. 주요과목의 맞춤식 개별지도와 함께 개인별 특성을 살리고 장점이 발휘되는 학습관리시스템을 적용한 코칭과 동기부여는 학교 성적관리는 물론 궁극적으로 상급학교 입시에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초중고 영수 전문 학원 온새미꾸메땅학원에서는 연령별로 학습지도법을 달리해 공부에 대한 흥미와 의지를 갖도록 지도한다. 먼저 초등에서는 수업에 대한 재미와 시간관리, 학습접근법, 노트정리방법 등을 배운다.예비수험생에 해당하는 중등에서는 동기부여, 자아성찰, 토론과 설득, 시간관리학습법을, 본격적인 입시를 치를 고등에서는 진로와 진학프로그램, 대학 설정 및 학생부관리를 구체적으로 다룬다.그 결과 상동중, 상일중, 부인중, 석천중, 계남중, 부일중 등지에서 재원생들의 영어 상위권자들을 배출했다. 중등뿐만 아니라 고등에서도 상일고, 상원고, 상동고와 중원고 학생들의 학교 성적 상위권부터 대입 등에서 입시 성공 사례를 낳고 있다.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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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이상 합격률로 입시 컨설팅 실력 입증 ‘데오럭스’ 대입 수험생들의 수시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6장의 수시 원서, 어떻게 써야 할까? 특히 전체 수시 모집 정원의 약 29%를 차지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지원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지 고심중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기말고사 마친 후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간혹 자기소개서를 붙들고 씨름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지금은 우선 ‘평가자의 관점’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최종 점검하고 부족한 활동을 보충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데오럭스교육그룹 장광원 대표가 강조한다. 합격률로 입증한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컨설팅 학교 현장에서는 대부분 7월 말, 8월 초에 고3 학교생활기록부를 1차 마감한다. 때문에 지금이 독서, 봉사, 창의체험활동 등 항목별로 부족한 활동을 채워 넣을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은 학업능력과 전공적합성입니다. 수많은 학생들을 입시 컨설팅 해 보면 본인이 지원한 전공에 대한 지식이 얕습니다. 상위권 학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필독서와 관련 영상 자료 열심히 찾아보고 전공과 연계된 봉사, 창의체험활동을 보충하면 학교생활기록부가 확연히 차별화되고 합격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라고 장 대표가 조언한다. 가령 수의학과 지망생이라면 ‘수의’의 개념부터 수의학의 목적(인수공통전염병 및 식품위생관리를 통한 공중보건학의 향상 등), 수의학의 구성은 물론 최근 연구 동향(가축의 품종개량과 유전공학적 연구 등) 등 디테일하게 파고들며 머릿속에 전공의 기본 개념도를 그리고 전공에 대한 깊이를 더 해 가는 방식이다.수시 전략에 따른 학생부, 자소서, 면접 맞춤형 준비 “집중 코칭 받으며 전공 관련 ‘Why?’에 대한 물음에 답을 찾아나가면서 학생들은 짧은 기간 동안 몰라보게 성장합니다. ‘전공적합성’이 높아지면 자소서도 평가자 관점에서 꼭 필요한 요소만 담아 담백하고 임팩트 있게 쓸 수 있게 되고 면접까지 탄탄하게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장 대표가 덧붙인다. 이 같은 수시 컨설팅을 통해 2017학년도에 109명이 서울대 의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등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 데오럭스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해 수시·정시 컨설팅, 고입 컨설팅, 학습 코칭에 강점이 있는 종합 입시 컨설팅 교육 그룹이다. 현재 강남 대치센터, 강동 명일센터 2곳을 운영 중이다. 대학 입학사정관 출신으로 EBS 학생부종합전형 스타 강사인 장 대표는 2003년부터 약 7500명을 상담한 내공 깊은 입시 전문가다. 합격률 95%로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전현직 입학사정관들과 함께 쓴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 ‘서울대 합격생 독서법’, ‘결정적 코치5(대입 실전)’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전국각지의 고교 교사, 학생, 학부모 대상 강의도 연 70회 이상 진행한다. 데오럭스에는 장 대표 외에도 유종민 진학컨설팅연구소 소장, 윤현주 진로컨설팅연구소 소장, 유연옥 학습컨설팅연구소 소장 등 진학, 진로, 학습, 심리상담, 부모 교육, 유학 컨설팅 등 14명의 교육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포진해 있다. “내신 1등급대 학생이 학종으로는 서울대에, 교과전형으로는 서울 중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도 있는 게 현행 입시의 현실입니다. 내신 성적이 1.9이었던 학생은 전공 포인트를 정확히 잡아 학종으로 서울대 치대에 합격한 사례가 있지요. 이처럼 수시 전형은 학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전략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라고 장 대표는 설명한다.입학사정관 출신 EBS 스타강사의 차별화된 입시 컨설팅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고1 때부터 착실하게 학교생활을 해왔어도 막상 입시 시즌이 되면 최종 전공을 확정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진로-진학이 연계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베테랑 진로 상담 전문가가 정확한 진단검사를 통한 성향 파악, 심층 상담을 통해 전공, 직업의 방향성을 학생, 학부모와 함께 찾습니다. 그런 다음 진학컨설턴트가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와 비교과,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목표 대학을 정하고 여기에 맞춰 학생부종합전형, 교과, 논술, 적성 가운데 최적의 수시지원전략을 설계합니다. 이때 대학별로 부전공, 복수 전공, 전과 가능성, 국내외 대학원 진학 등 학생의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측면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라고 장 대표는 설명한다. 지금부터 원서 마감까지는 수시 전형의 골든 타임. 입시 플랜을 치밀하게 짜서 에너지가 분산되지 않도록 밀도 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그는 거듭 강조한다.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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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체육 특별반 운영 - 배명고·상일여고·오금고 예체능을 전공하려는 학생들. 대입을 앞두고 일반계고에서의 준비가 쉽지 않다.내신 관리도 만만찮을 뿐 아니라 학생부를 채울 활동 또한 다양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따로 시간과 교육비를 투자, 실기에도 집중해야 한다. 미술과 체육 전공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 상일여고과 오금고의 미술반, 배명고의 체육반이 바로 그것.각 학교 진학한 학생들 중 미술과 체육을 전공하려는 희망자들을 선정해 특별반을 운영하는데, 뛰어난 대입 실적과 체계화된 입시프로그램으로 희망자가 점점 늘고 있는 상황. 특별반을 위해 해당 학교에 진학한 학생들도 상당수다.대입 100%, 체대입시의 메카배명고 체육중점학급배명고(학교장 조형래) 체육중점학급은 체대 진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반으로 고3 1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체육중점학급의 인원은 야구부를 포함한 36명. 매년 신청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에 올해 2학년 신청자 수는 44명에 이른다. 체육중점학급 소속이 아닌 1, 2학년 체대 희망자는 배명고 체육거점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화요일과 목요일 스포츠전공실기 위주 활동을 진행하며 스포츠클럽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매년 서울특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열리는데 배명고 배구팀은 최근 5년 중 4회 우승, 1회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예선 전승으로 본선에 올라가 있다. 체육중점학급인 3학년은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체육입시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1년 운동 커리큘럼을 가지고 근력, 지구력,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체계적으로 체육 실기를 지도한다.배명고 체육중점학급의 대입 진학률은 거의 100%에 이른다. 2017입시에서 연대, 한체대, 한양대, 동국대, 경희대, 중앙대, 건대 등 재수를 선택한 1명을 제외하고 전원이 대학에 합격했다. 6월 모의고사 결과가 발표되면 이들 학생들은 각자의 진학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대입을 준비한다. 여름방학에는 모든 학생이 오전 3시간 실기를 진행하며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학생은 오후 3시간 자기소개서 작성시간을 갖게 되며, 실기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실기(훈련)를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오후 학습에 집중하게 된다. 천항욱 교사는 “체육중점학급이 별도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 내신 산출도 별도로 이뤄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이라며 “학교에서 진행하는 체육실기만으로 충분히 대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더불어 체육중점학급 담임을 8년째 맡고 있는 천 교사의 입시지도도 큰 몫을 차지한다. 입시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연속성 있는 대입지도를 이어가고 있는 천 교사가 ‘체대입시의 달인’으로 통하는 이유다.탄탄한 커리큘럼 & 알찬 생기부상일여고 미술진로집중반상일여고(학교장 전경열)에는 미술영재학급과 미술진로집중 정규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술방과후학교와 협력교육과정 미술거점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상일여고는 2003년부터 이미 ‘미술반’을 운영, 탄탄한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상일여고에 입학한 학생들 중 미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은 1학년 때 미술영재학급 수업을 듣게 되는데 교육청 지정 영재학급이 20명, 상일여자고등학교장 영재학급이 20명이다. 2, 3학년은 자율특성운영으로 미술진로집중반이 개설되어 있다. 교과과정 자체를 별도로 운영, 과목에 따라 내신 또한 이들 반만 별도로 관리된다. 1학년은 미술창작이 세부과목(심화교과)에 포함되며, 2학년은 드로잉과 미술창작, 입체조형이 3학년은 평면조형과 디자인공예, 미술전공실기, 영상미술이 포함된다. 미술방과후도 탄탄해 디자인, 서양화, 동양화, 소묘, 드로잉, 표현기법, 입체조형 등의 수업이 개설되어 있다. 본격적인 전공수업이 진행되는 2, 3학년은 오전에는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시간에는 미술실기수업과 이론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일여고는 미술과 전공별 수업에 지장이 없게 다양한 실기실을 갖추고 있다. 체육관 건물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각 전공 작업실은 물론 9개의 실기실이 있어 학생들의 실기를 뒷받침해준다. 상일여고 미술반은 2017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1명, 홍익대 5명, 한양대 2명, 중앙대 3명을 비롯 건국대, 성신여대, 타마대, 무사시노대, 교토대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최무영 미술교사는 “다양한 미술관련 교내 행사로 생활기록부 기록이 특히 알찬 것이 상일여고 미술반의 강점”이라며 “교내환경미술공모전, 스케치캠프, 의식개혁그리기 공모전, 그림그리기 한마당, 교내미술전시회, 미술영재학급 활동지 산출물 심사 등의 교내활동이 이뤄지며 강동구 내 3지구 자율장학 그림 그리기 한마당은 생기부 기록은 불가하지만 자기소개서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창의력에 초점 맞춘 최강 프로그램오금고 미술반오금고(학교장 박경전) 미술반은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현재 2·3학년 각 2학급 모두 4학급이 개설되어 있다. 원래 1학급씩 운영되었지만 희망자가 급증하며 2학급으로 늘어났다. 2017 대입에서 서울대 2명, 홍익대 9명, 한양대 1명, 서울과기대 1명이 합격하는 등 미술반 학생 33명 가운데 80%가 합격했다. 수시와 정시의 비율은 반반 정도다. 오금고 미술반의 높은 합격률 비결은 9년간의 입시 노하우로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교과·비교과 활동과 전공을 위한 1대 1 맞춤 지도다. 회화, 공예, 디자인 등 미술의 전 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1년간의 커리큘럼이 짜여 있는데 다양한 실기를 배우며 개개인이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세부 전공을 찾아가게 된다. 실기 시간은 8시간으로 전공별로 나눠지지 않고 창의력 수업에 초점이 맞춰진다. 미대 입시에서 중요한 건 미술의 기초 역량과 창의성. 학생들이 되도록 많은 재료를 다뤄보고, 입체 평면 제한 없이 표현하며, 수업 자체가 대입에서와 같은 형식의 주제수업으로 진행된다. 미술반은 교육과정 자체가 별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수학과 과학, 미술전공은 내신을 따로 산출하고 있다. 또한 이론반, 공예반, 미술반으로 나눠 활동하는 동아리와 탄탄하게 진행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미술반의 강점이다. 학생들의 모든 활동은 학생부에 빠짐없이 기록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다.또, 분야별 진로특강과 미술 관련 체험학습 및 전시회 관람이 진행, 미술 분야 진로개척과 체계적인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 미술관련 토론반만 2개가 운영되고 있는데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학생들은 모두 토론반에 가입, 내실 있는 학생부를 쌓아가게 된다. 유장열 미술교사는 “교내 프로그램에 부지런히 참여하면 미대 입시에 필요한 학생부를 충실히 채울 수 있다”며 “학교 내 수업만 잘 들어도 성공적인 대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입학 후 대학에서의 수업도 잘 따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07-06
- 영어어법을 알면 독해가 쉬워진다! 지난 달 치러진 6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영어영역 1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이 전체의 8%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평가 1등급 상위 4%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절대평가로 1등급에 해당하는 수는 늘어났지만, 영어 수능 안정권 점수에 들지 못한 학생들의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기만 하다. 송파 고등부 단과 전문학원 ‘정보탄탄학원’의 조영규 부원장은 “영어공부에 투자하는 시간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문장을 해석할 때 꼭 알아야 하는 어법의 틀이 잡혀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영어어법을 확실하게 갖추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성적도 지금보다 월등히 향상될 것”이라 강조한다.2018학년도 수능 영어 절대평가는 기존 수능 영어와 문항 수가 동일하다. 듣기 평가와 읽기 평가 총 4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점(2점 또는 3점), 시험 시간(70분) 또한 같다.그래서 흔히들 영어공부라 하면 어휘와 독해에 초점을 맞춘다. 물론 수능영어에서 어휘와 독해가 중요한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독해’실력을 쌓기 위한 공부가 문제다. 어휘공부만으로 독해가 술술 풀릴 수 있을까. 여기에 독해를 위해 ‘배경지식을 쌓아라’는 어른들의 말은 학생들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고 급기야 좌절감까지 느끼게 한다. 막연히 ‘독해에 집중하라’는 엄마의 잔소리는 결국 독해 공부에 대한 기본을 모르고 하는 말 그대로 잔소리에 그치게 되는 것이다. “영어 공부를 죽어라 하고 매일매일 어휘 수십 개를 외우며 독해문제집을 푸는 데도 영어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은 바로 ‘문장의 틀’을 볼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문장을 해석하는 기본적인 틀을 갖춰야만 어떤 문장이 나와도 자신감을 갖고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학교내신은 물론 수능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영어어법을 확실히 갖춰야 합니다.” 한국외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과 대치동에서 오랜 교육 경험이 있는 조 부원장의 단언이다.“시간이 부족해서...... 시간이 조금만 더 있어도 더 좋은 점수를 받았을 텐데.”많은 학생들이 수능과 모의고사를 본 후의 하소연이다. 영어시험은 빠르고 정확하게 주어진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어려운 내용의 지문을 정해진 시간 내에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문 내 중요한 문장을 가려내는 기술이 필요하다. 바로 문장 속에서 꼭 알아야할 어법, 즉 문장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꼭 필요한 순서를 아는 어법실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다. 보통 하나의 지문은 12~15개의 문장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 중 문제를 풀기 위한 중요한 문장은 5~6개로 중요문장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또한, 문장에서도 힌트를 찾아내고 키워드를 추려낼 수 있어야 하는데, 문장을 읽으며 무엇이 중심단어인지를 순간적으로 캐치해내는 능력이 바로 어법 실력인 것이다. 아무리 긴 문장이라도 문장 중 중요한 것부터 찾아내는 능력은 독해실력으로 이어진다. 조 부원장은 “독해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중심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경우 문장에 포함된 모든 단어에 같은 비중을 두고 독해를 하려 하기 때문”이라며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등이 중심이라면 부사나 전치사, 관계사 등은 주요내용이 아닌 만큼 문장을 읽으며 무엇이 중심단어인지를 순간적으로 캐치해내는 능력, 즉 문장에서의 큰 틀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어법을 알면 독해가 쉬워진다. 어법공부의 목적은 영어로 된 문장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기 위해서다.정보탄탄학원의 어법 특강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기로 정평이 나 있는 수업이다. 대상은 중3~고3 학생이며 7월 중 6회 수업(1회 3시간)으로 진행된다. 문장을 해석하는 데에 꼭 알아야 하는 틀, 실제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본틀 확립을 위해 진행되는 특강으로 모든 수업은 반드시 ‘자기것 화’하는 시간을 강조하고 있다. 조 부원장은 “자신의 입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은 자신의 실력이 아니다”며 “누구에게든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어법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영어를 어려워만 하던 학생, 독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학생, 해도해도 영어 최상위권이 되지 못하는 학생들이라면 이번 여름방학 어법 특강이 자신감과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수능 영어 1등급을 위한 독해실력, 결국은 어법의 틀을 정확하게 정립하는 데에 있다.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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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학생부 종합전형이 입시에서 큰 몫을 차지하며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대학이나 여러 기관에서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 이런 다양한 활동은 학교장의 승인을 얻어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지만 꼭 기재되지 않아도 학생의 진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확장시켜준다는데 의미가 있다.제1회 한국창의성학회 창의성 캠프 창의성 캠프는 내 안의 창의성을 찾는 재미있는 여정을 기본 틀로 한다. 참가 신청자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나 제품을 3가지 이상 선택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결합, 연결 또는 융합하여 가장 창의적인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만들어 한국창의성 학회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 일시 : 7월 25일(화) ~ 7월 27일(목) ▶ 대상 : 전국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 장소 :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 ▶ 참가 인원 : 200명 이내 (참가자 선별 및 개인별 통보는 7월 15일 오후 2시) ▶ 지원 기간 : 6월 29일 오전 10시 ~ 7월 5일 오후 5시 ▶ 참가비 : 무료 (식사, 숙박, 교통비는 본인 부담)서울대학교 청소년 여름방학과정 ‘미리 들어 보는 대학 강의’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청소년들이 서울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학문을 미리 경험하여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과정 프로그램으로는 알고 싶은 법과 법률가의 세계, 재생의학과 줄기세포, 중고등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정치학, 구강 해부와 치의학 탐색, 경영학의 이해, 4차 혁명시대의 생물학 등 40여 종류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또 특강으로는 사람들은 왜 스포츠 컨텐츠에 열광하는가, 사례로 보는 중국 경영 이야기, 우리 몸에 유익한 미생물 이야기 등의 수업이 마련된다. ▶ 일시 : 일반과정 7월 24일(월) ~ 7월 27일(월), 4일간, 특강 7월 24일(금) 일반과정 7월 31일(월) ~ 8월 3일(목), 4이간 특강 8월 4일(금) ▶ 대상 :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 접수 기간 : 1차 - 6월 27일(화) 10시 ~ 7월 3일(월) 15시 2차 - 7월 4일(화) 10시 ~ 7월10일(월) 15시 ▶ 강의 장소 :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내 ▶ 수강료 : 일반과정(각 강의별 8만원), 특강(각 강의별 4만원) ▶ 접수 방법 : 인터넷 선착순 접수,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KAIST 입학처 주관 2017년 여름 창의적 글로벌 리더 프로그램 KAIST 소개와 캠퍼스 투어, 조별 경쟁 프로젝트 설계 및 진행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창업과 연구사례 특강, 선배와의 만남, 체육대회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친교의 밤 행사도 열리는데 KAIST 공식 학생 홍보대사인 카이누리가 진행한다. ▶ 일시 : 7월 25일(화) ~ 7월 28일(금), 3박 4일 ▶ 대상 : 일반고와 자율고 2학년 학생 ▶ 장소 : KAIST 대전캠퍼스 ▶ 참가 인원 : 150명 ~ 200명 내외 ▶ 지원 기간 : 6월 26일(월) ~ 6월 30일(금)2017학년도 숙명여자대학교 고교연계 프로그램 ‘몽키(夢-Key) 캠프’ 숙명여자대학교 입학처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고교생을 위한 진로탐색 캠프이다. 숙명여대생과 함께 하는 멘토링, 자아탐색, 꿈 탐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입학처장 명의의 참가 확인서가 발급되고 입학 안내와 전공 안내 등에 관한 자료가 제공된다. ▶ 일시 : 7월 24일(월) ~ 7월 26일(수), 2박 3일 ▶ 대상 :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고 숙명여자대학교에 관심이 있는 여고생 1학년과 2학년 ▶ 장소 : 숙명여자대학교 기숙사 숙박 ▶ 참가 인원 : 40명 ▶ 지원 기간 : 6월 26일(월) ~ 7월 7일(금) 24:00, 개별 온라인 신청2017년 한국물리학회(KPS) 여고생 물리캠프 물리학 분야에 대한 여고생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2년에 처음 개최되었다. 물리학회가 주최하고 여성위원회가 주관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전국의 대학이나 연구소의 물리학 연구실을 방문하여 담당교수나 연구원의 지도 아래 직접 연구를 수행해 볼 수 있다. 3명의 여고생이 한 팀이 되어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하고 연구 가능한 대학 또는 연구소에 문의하여 총 3개의 연구실을 정하여 신청한다. 학회에서는 연구계획서와 신청서를 심사하여 전체 지원팀 가운데 10개 팀을 선정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팀은 연구 기간 중에 수행한 연구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팀별로 1부 작성하여 제출한 후 본선 캠프에서 구두 발표를 한다. ▶ 대상 : 전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학교별 팀 수 제한 없음) ▶ 제출서류 : 연구계획서, 신청서 및 추천서를 각 1부씩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한 후 원본을 학회사무실로 발송한다. ▶ 지원기간 : 5월 25일(목) ~ 6월 14일(수) ▶ 본선 진출 발표 : 6월 30일(금), 한국물리학회 홈페이지 ▶ 연구 기간 : 7월 10일(월) ~ 8월 4일(금), 해당기간 중 연구실과 협의하여 진행 ▶ 본선 캠프 : 8월 10일(목), 광운대학교 ▶ 수상 특정 : 한국물리학회 발간지 ‘물리학과 첨단기술’에 게재, 선정된 팀에 한하여 10월말 개최되는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기회 제공2017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여름건축학교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서는 매년 여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양을 넓히고 건축을 좀 더 가까이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일 건축학교를 열고 있다. 건축의 여러 분야 소개와 건축가와 건축 엔지니어의 역할에 대한 강연, 공간 만들기, 워크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진이 강연과 실습을 담당하며 3인 1조의 실습과정에서 재학생 도우미들이 팀을 이루어 수업진행을 돕는다. ▶ 대상 : 고등학생 ▶ 개최 일자 : 7월 28일(금) 오전 8시 30분 ~ 오후 8시 ▶ 지원 서류 : 자기소개서와 건축에 관한 글 (원고지 5매 또는 A4 1매 내외) ▶ 장소 :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 신청 방법 :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홈페이지 ▶ 신청 기간 : 5월 30일 ~ 6월 25일 ▶ 참가비 : 5만원 (재료비, 식사비, 기념품 등 포함)가천대 예비 의대생 멘토링 캠프 ▶ 대상 : 고교 재학생 및 졸업생 ▶ 일시 : 7월 25일(화) ~ 7월 26일(수) 8시 30분~16시 20분 ▶ 장소 : 길병원 및 암당뇨연구원 ▶ 인원 : 160명 (1일 80명씩) ▶ 신청 기간 : 6월 19일(월) 9시 ~ 6월 30일(금) 0시 (입학처 첫 화면 해당 내용) ▶ 신청 방법 :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 ▶ 심사 : 7월 3일(월) ~ 7월 10일(월) ▶ 대상자 발표 : 7월 11일(화) 홈페이지 공지 2017-07-06
- 학교생활소설부 시대의 수능정시준비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할 시간이 왔다.현 고2 학생들은 고교내신시험을 6번씩이나 준비해왔다. 내신준비를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선생님의 출제경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시간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면서 비교적 빡빡한 일정에 대한 압박감을 견뎌낼 수 있어야 한다. 6번의 준비과정 중에 한번이라도 그것을 해내지 못했다면, 앞으로는 잘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다는 것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서야 정시 준비를 해야겠다고 말하는 학생들을 너무나도 많이 보았다. 그러나 이미 그때는 경쟁력이 없다. 갑자기 정시모드로 전환하는 게 그리 만만치가 않기 때문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는 정말 늦은 것이고, 안타깝지만 그 대가도 치러야 한다. 그래서 지금 당장 모든 변명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새로운 전략을 짜야 한다. 다음은 반드시 IN-SEOUL 목표가 있고, 내신성적이 3등급을 포함한 그 이하이며, 학교생활기록부의 소설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고2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주는 입시전략지침이다.여름방학부터 정시에 올인해야 한다.필자가 입시를 치를 때에는 주요대학의 경우 내신40% + 수능 20-30% + 대학별 본고사 30-40% 의 형태로 학생들을 선발했다. 그래서 내신, 수능, 본고사 과목 전부를 충실하게 준비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괴기스러운 입시 선발 형태는 사라졌다. 따라서 내신성적이 3등급 이하인 학생의 경우, IN-SEOUL 대학에 입학하고 싶다면 남은 건 정시뿐이라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야 한다.비록 정시의 문이 좁다고들 하지만, 지금부터 준비해 나간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내신과 수능은 접근방법이 조금은 다르기 때문에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던 학생도 수능에서는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 특히 긴 호흡의 공부방식을 갖고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정시준비야 말로 훌륭한 입시 전략이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먼저, 한국사 공부가 안되어 있는 경우에는 방학을 이용해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해 두어야 한다. 다음으로 탐구과목을 빨리 정해야 한다. 탐구과목을 겨울방학에 정할 경우, 만만치 않은 공부 분량에 계속 학습을 미루게 되는 것을 여러 번 보아왔다. 국어영역의 경우 문법과 문학 감상법에 대한 기본학습을 철저히 한 후, 비문학 지문에 대한 이해력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매우 부지런히 해야 한다. 입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문이과 공히 수학이라 할 수 있다. 그래프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적분 수업을 듣고 있는 것은 인생낭비의 전형이다. 자신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해서 수학실력을 쌓아가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영어영역이다. 절대평가는 누구나 1등급 맞게 해주겠다는 시험이 아니다. 난이도 조절에 대해 수능시험 당일 아침과 저녁의 표정이 다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영어시험은 상대평가 때보다 어려운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지금의 성적으로 수시 준비를 계속해서 갈 수 있는 대학은 뻔하다. 정시준비를 통해서 갈 수 있는 대학은 그 한계를 넘어설 수도 있다. 물론 지금과는 다른 자세여야 할 것이다. 좋은 대학에 간다는 것은 부모님을 기쁘게 하고, 나의 학창시절에 대한 승리의 기록에서 끝나는 게 아니다.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자신을 둘러싼 능력치에 대한 처절한 증명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증명불요의 법칙의 수혜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인식의 전환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했고, 문재인 정부의 첫 교육부 장관 취임도 눈앞에 다가왔다. 입시제도의 변화는 불가피해 보이고, 정성평가와 정량평가를 대척점으로 하는 대결양상도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 같다. 그러나 지금 고2 수험생들에게는 이런 목소리들이 중요하지는 않다. 제대로 된 전략짜기를 통해 이런 제도변화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우리학원의 고2 수능정시반의 성공을 기원해 본다.명건일 원장쿠스터디학원 2017-07-06
- 중학생, 읽기능력이 고등학교 성적을 결정합니다. 현재 중3이 입시를 치르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 적용되는 새 제도가 8월 중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고교내신과 대입수능에서 절대평가의 도입, 수시논술고사의 폐지, 외고,자사고의 일반고화 등 제도변경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다양한 의견과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고, 영재고가 부각될 것이다.’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에 면접(심층면접), 구술(지필구술) 등의 대학별 고사가 도입이 될 것이다.’ ‘우수한 학교가 모여 있는 대치동으로 학생들이 몰릴 것이다.’ 등의 얘기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어머님들께서도 새로운 입시제도 변경에 머리가 복잡하실 것입니다. 새로운 입시제도 이면에 있는 본질적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이번은 교육제도가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우리는 오랜 기간 입시제도의 변경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나 입시제도 변화에 상관없이 늘 확인되는 것은 제대로 공부하는 학생은 변함없이 잘 한다는 것입니다. 읽기 능력은 흔들리지 않는 실력과 성적의 바탕입니다. 물론 ‘제대로’ 해야 합니다.읽기 능력은 다음과 같은 의미에서 중요합니다. ①읽기 능력은 모든 형식의 텍스트를 읽어 내는 과정에서 발달합니다. 그 중에서 독서는 배경지식과 사고력을 기르는 방법 중에서 가장 효과적입니다. 국어학습이 텍스트를 읽고 해석,적용,대안을 생각해야 하는 언어적 사고 과정이기 때문입니다.②읽기 능력은 학습능력의 바탕입니다. 학습능력의 요소에는 흥미도,집중력,지적 호기심,소통능력과 정서적 안정, 만족 지연능력,체계성,논리창의성,학습방법,학습자세,학습 개선능력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의 많은 부분이 읽기 과정에서 향상됩니다.③읽기 능력은 대상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소통능력은 학습의 기본이며 특히 문학영역에 도움이 됩니다.④읽기 능력은 문제의 핵심을 찾아내는 것뿐만 아니라 문제의 핵심을 찾아서 제기하고 구술, 토론과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의 출발점입니다. 대입에서 내신, 수능의 변별력 약화로 대학별 면접과 구술의 강화가 예상됩니다. 중학교 시기의 독서를 통해 대비해야 합니다.⑤읽기 능력은 학습 도구적인 측면도 강해서 국어뿐만 아니라 타 과목 학습능력에도 영향이 큽니다. 고등학교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활동의 병행은 상당한 노력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중학생 때 읽기 능력을 갖추고 진학하기 바랍니다.이러한 읽기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①어휘력, 특히 한자어 ②개념화 능력 ③배경지식 등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텍스트를 읽어 내는 읽기 과정에서 향상되고 학습능력인 독해력으로 연결됩니다. ④결과적으로 정확성이 향상되고 학습시간을 단축시켜 효율적입 학습이 가능합니다.그러면 중학생 때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요? ①읽기 방법과 공부 기술을 배워서 읽어야 합니다.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의 경우 부담 없이 쉽게 읽는 저학년 독서 시기는 지나갔습니다. 현실적으로도 책의 어휘 수준도 높아지고 비유나 상징적인 표현도 많아지기 때문에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낍니다.읽기 방법과 공부 기술을 익혀서 제대로 독서를 해야 배경지식이 축적되고 독해력과 사고력이 향상됩니다. 읽기 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고, 독해가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잘 읽는 학생은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②과목별 학습의 기초인 한자를 소홀히 하지 맙시다. 중학생은 지금이라도 최소 5급 이상은 익혀야 합니다. 한자는 어휘력의 핵심인 한자어와 한자성어를 익히는 도구로써 중요합니다. 한자어가 적용되는 개념어와 용례를 같이 익히면 더 효과적입니다.③국어 문법을 배우는 중요한 목적은 올바른 말과 문장을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문법전체의 체계를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문법을 익히면 효과적입니다.④학생의 국어 능력을 확인해서 적절한 처방을 해야 효과적입니다. 같은 수준의 학생도 부족한 부분과 원인도 모두 달라서 다르게 처방해야 합니다. 진단고사나 수업을 통한 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학생별 특성에 맞춰 읽기 능력 향상 방안을 적절하게 처방할 수 있습니다. 잘 읽는 학생, 읽기가 부족한 학생, 흥미가 없는 학생, 빨리만 읽는 학생, 너무 천천히 읽는 학생마다 처방이 달라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중학교 시기가 대학을 결정합니다. 지나간 개인의 역사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습니다. 중학생까지는 바로잡을 기회가 아직 있습니다.한결국어학원이 경우 선생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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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업가 READ US 안용재 대표 책을 이용해 기부를 생활화하고 책 기부가 곧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구조를 가진 기업이 있다. 기업의 목적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라 믿는 청년 기업가가 만든 기업 ‘리드어스’. ‘우리를 읽자’라는 뜻을 가진 리드어스는 돈을 벌기위해 기업을 운영한다는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은 것이 목적이다. 따뜻한 혈관 속을 흐르는 것은 책 한권이다. 독특한 청년기업 리드어스의 대표 안용재씨를 만났다.소외된 이웃을 돕는 기업리드어스가 둥지를 튼 월피동 광덕시장상가는 안산의 실리콘 밸리와 같은 곳이다. 빈 상가가 대부분이던 이 건물에 젊은 창업가들이 둥지를 틀고 난 후 건물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다.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들어서고 예대 청년캠프라는 이름의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 만들어졌다. 2015년 7월 설립한 리드어스도 지난해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다.안용재 대표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임대료도 없고 사무실 외 업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창업하는 젊은이들을 지원해준다. 같은 처지의 젊은 기업가들과 소통할 수 있어 장점이 많은 곳”이라고 말한다.리드어스는 세상에서 소외받는 아동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이다.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한 안 대표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만들었다. “우리나라에 편의점 수보다 교회수가 더 많다는데 나까지 교회를 만들어 보태고 싶지 않았다. 교회에서 사목을 하는 것보다 더 의미 있는 일이 있을 것 같아 리드어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책기부 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교육리드어스는 기증자들에게 책을 기증 받아 책이 필요한 시설에 기부하거나 중고도서로 판매해 수익을 얻는다. 2년간 약 1만2000권을 기증받아 1000여권은 지역아동센터나 그룹홈에 기부하고 한 달에 100여권은 중고도서로 판매되고 있다.“사실 기부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집에서 안 보는 책을 보내주는 것 만으로도 실천할 수 있어요. 나에겐 더 이상 필요 없는 책을 기부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죠.”기증자들에게 기부 받은 도서는 선별작업을 거쳐 중고도서로 판매한다. 온라인 서점과 연동된 오픈마켓을 열고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이다.중고도서 판매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에서 인성독서지도와 진로독서지도를 위한 교육비로 사용된다. 선부동 다이나믹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해 6개월간 진행했고 올해 7월부터 독서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본오동 평강의집 그룹홈에서는 2015년 9월부터 5명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책을 통한 작은 변화 뿌듯인성독서지도와 진로독서지도는 안용재 대표가 직접 교육한다. “아직은 도서 판매량이 많지 않아 더 많은 교사를 둘 수가 없어 혼자하고 있다. 함께한 아이들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 예전엔 그냥 억지로 참여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도 열어주고 책에도 점점 관심을 갖고 독서수업에 적극적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말하는 안용재 대표. 대학생 시절 기독교고등학생동아리(YFC) 모임을 지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책 독후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어쩌면 책이 가장 필요한 계층의 아이들이지만 책과 친숙한 아이들은 드물다. 책을 읽어주는 사람도,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눌 사람도 없는 소외된 아이들은 게임에 빠지고 책을 멀리 하게 된다는 것이다. 안 대표는 그 아이들에게 형처럼 오빠처럼 다가가 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싶다고 한다.톡톡 튀는 기부방법 개발 중다양하고 재밌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뇌물박스’를 기획하고 있다. ‘뇌에 물을 주는 박스’라는 뜻을 담은 ‘뇌물박스’는 독자가 선택한 분야의 책 3권을 안 대표가 직접 골라 판매하는 것이다. 뇌물박스를 구입하면 책 한 권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된다. “7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고민하지 않고 책을 구입하고 이와 함께 책까지 기부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참여하지 않을까요?”라며 활짝 웃는 안 대표. 더 많은 사람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생각해낸 발상이 독특하고 재밌다. 우리집에도 기부할 수 있는 책이 없는 지 둘러보자. 뽀얗게 먼지 앉은 책장을 정리해 이웃을 돕고 싶다면 리드어스로 연락해 보는 건 어떨까?리드어스 070-7795-0720 201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