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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신> 공공근로사업 아이디어 모집 안산시는 23일 동절기를 맞아 현재 시행중인 공공근로사업 이외에 신규 아이디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안산시민과 공무원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공공근로사업 신규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시 실업대책팀에 접수시키면 된다.시 실업대책팀장 백승태씨는 “이번 공모는 동절기동안 일용 건설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공공근로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안산시는 우수제안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2000-11-23
- 안산신도시 단독주택지 주차대란 우려 2002년에 마무리 될 안산신도시 2단계 중 단독주택지의 주차대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안산시는 현재 고잔동 일대 229만평에 신도시 2단계를 추진중이고 200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하지만 주차문제에 대한 고려가 부족해 현재의 계획대로 건설된다면 이주민단지를 포함한 단독주택지 16블럭에 주차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재 안산신도시 1단계의 대부분 단독주택지는 주차문제로 큰 몸살을 겪고 있다. 하지만 새로 건설되는 2단계 단독주택지에도 주차문제가 뻔히 예상되지만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모 시의원은 23일 “주차문제가 일어날 것이 뻔히 예상되지만 2단계 도시설계를 담당했던 사람들이 공공성보다 사업 주체인 수자원공사의 이익을 반영해 주차공간 확보가 미흡하다”며 “안산시라도 주차장 확보를 적극적으로 요구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차장 설치기준이 있지만 편법건축이 만연돼 있어 주차대란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현재 안산시 주차장 설치기준에 의하면 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 건물마다 최소 3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야 되지만 이마저도 1단계 사례에 비추어 편법 건축으로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안산시 관계자도 “편법으로 주차장 설치기준을 피해가는 사례들이 있다”며 “편법건축에 대한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안산시가 지금이라도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하고 주차공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주차대란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2000-11-23
- 21면 하단 “2020년 전세계 온실가스 97년보다 60% 증가”획기적인 노력 없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한 교토의정서의 목표가 달성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22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중인 기후변화협약 제6차 당사국총회에 참석중인 한국대표단에 따르면 세계에너지기구(IEA)는 이날 발표한 ‘세계에너지 전망 2000’을 통해 97∼2020년의 세계경제 성장률을 연평균 3%, 에너지소비 증가율을 2%로 잡았을때 2020년 세계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97년에 비해 60%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IEA는 교토의정서에 따른 선진국들의 2010년 감축목표와 2020년 예상배출량을 비교분석한 결과 미국은 감축목표의 42%, 일본과 호주 등은 29%, 서유럽국가들은 18%를 각각 초과 배출할 것으로 내다봤다.반면 동유럽 국가의 배출량은 감축목표보다 낮은 수준으로 전망됐다. 감축의무대상국가 전체로 계산하면 교토의정서 감축목표의 16%를 초과한다는 것이 IEA의 설명이다.한편 97년의 경우 선진국들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51% 개도국은 38%, 동유럽 국가들은 11%를 각각 차지했으나 2020년에는 경제성장률이 높은 개도국이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OECD 국가들은 40%로 비중이 낮아지고 동유럽 국가들은 10%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국내 최초 장애인 아이스 하키팀 창단장애인 아이스 하키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창단됐다.연세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22일 오후 1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하키연맹의 지원을 받아 ‘세브란스 재활병원 아이스 슬레지 하키팀(Ice Sledge Hockey Team)’창단식을 갖고 공식 발족했다.이로써 정상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겨울스포츠를 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길이 우리나라에서도 열리게 됐다.애초 연세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지난 98년 10월께 장애인 아이스 하키팀을 만들려고 했으나 갑자기 불어닥친 국제통화기금(IMF)한파로 늦춰진 끝에 이번에 창단하게 됐다.아이스 슬레지 하키란 장애인들이 아이스 하키를 할 수 있도록 스케이트 대신 양날이 달린 썰매를 사용하는 변형된 경기로 ‘썰매하키’로 불린다.세브란스 재활병원 아이스 슬레지 하키팀은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휠체어 농구선수를 주축으로 이뤄져 있으며, 장애인 올림픽 4연패를 달성한 역도의 정금종 선수도 끼어있다.특히 지난 82년 연세대 아이스 하키선수였으나 연습도중 불의의 사고로 척수손상을 입는 바람에 아이스 하키에 대한 꿈을 접고 장애인 의료용품 공급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성근 이컴 메디컬 대표가 감독으로 내정돼 못다 이룬 꿈을 펴게 됐다.장애인 아이스 하키팀 단장을 맡은 세브란스 재활병원 박창일 원장은 “하계 스포츠 종목 가운데는 장애인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많지만 동계 스포츠종목은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라며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재활치료의 한 방법으로 이번에 장애인 썰매하키팀을 창단하게 됐다”고 말했다.한·일, 동아시아 광역관광 교류권 구축 추진문화관광부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3개국의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동아시아 광역관광교류권’구축을 추진키로 일본측과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양국은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제15차 한·일 관광진흥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이를통해 오는 2007년까지 한·일간 관광객 교류를 600만명으로, 양국의 외래 관광객 숫자를 1000만명으로 각각 현재보다 2배씩 늘리기로 했다.또 내년 9월 양국이 공동 개최하는 세계관광기구(WTO) 총회와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공동 마케팅, 정보 교환에 힘쓰는 한편 한일간 항공노선을 늘리는데도 합의했다고 문화부는 밝혔다.노동부, 내달부터 중소화학공장 안전점검노동부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근로자 30인이상 100인 미만 고용 중소 화학공장 1272곳을 대상으로 일제히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이에 앞서 노동부는 오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지방 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공단 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중소업체에 대한 폭발사고 사례 및 안전관리기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노동부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전남 여수, 경기 안산지역에서 발생한 폭발사고가 사업주의 안전의식이 부족해 안전장치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거나 안전작업 요령을 준수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노동부는 일제점검 결과 과거 재해다발 사업장으로서 법 위반 사항이 발견되는 사업장은 사법처리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시민단체, 반부패기본법안 강화 촉구경실련과 참여연대 등이 참여하고 있는 ‘부패방지입법시민연대’는 22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추진중인 반부패기본법안은 개혁입법의 취지가 퇴색한 것”이라며 “특별검사제 도입등을 포함한 실효성있는 부패방지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시민연대는 “민주당의 법안은 부패방지에 관한 기본적 조항만을 나열, 추상적인 기본법의 형식을 취하고 있어 부패통제 수단으로서의 실효성이 의문시된다”며 “특검제 도입과 반부패특별위의 권한 강화 등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실효성있는 부패방지법 제정을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명동성당앞에서 시민캠페인을 벌이고 항의팩스, 항의전화 걸기 등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매년 겨울 식당, 다방, 술집 등 접객업소에서는 실내 석유난로 위에 10원짜리 동전들을 올려놓아 귀중한 화폐를 손상시키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그을음 냄새를 제거해준다는 확인되지 않은 낭설때문에 많은 동전들이 업소당 적게는 3∼4개에서 많게는 10여개씩을 뜨겁게 달아오른 난로위에서 본래의 쓰임과는 다르게 겨울을 지나는 동안 검게 녹이 슬면서 훼손되고 있는것.전북 전주시 풍남동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 모(45·여·전주시 풍남동)씨는“하루종일 석유난로를 켜놓다 보면 그을음 냄새로 골이 띵할 지경”이라면서“냄새가 줄어드는 것 같아 겨울 한철동안 20개가량 사용한다”고 말했다.이렇게 따져보면 1만개 업소에서 평균 10개 정도가 난로 냄새제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가정하면 겨울 한 철동안에만 10만개에 달하는 동전들이 훼손되거나 사라진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상인들의 믿음과는 달리 10원짜리 동전의 냄새제거효과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소전을 생산하는 풍산금속 기술팀 관계자는 “순도 99%가 넘는 고급 순동은 탈취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구리(65%)와 아연(35%)의 합금으로 만들어지는 10원짜리 동전은 효과가 의문시된다”고 밝혔다.이처럼 10원짜리 동전이 저금통에서 잠자거나 엉뚱한 곳에 사용되는 등 시중에 품귀현상이 빚어지자 최근 한국은행 전주지점은 시민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수집운동까지 벌이고 있다.조폐공사에 따르면 10원 동전 1개당 40원 정도의 제작원가가 들고 지난해 한국은행은 액면가로 38억여원 가치인 10원짜리 동전 3억8000여만개를 신규 발행하느라 100억원이 넘는 국고를 지출했다.한국은행 관계자는“10원 동전은 발행하면 발행할수록 국고가 느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줄어들기 때문에 제발 소중하게 사용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아주대 교수협, 총장퇴진 요구 가두행진아주대학교 교수협의회(의장 임한조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는 22일 정오께 대학본관 앞 잔디밭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덕중 총장 퇴진 2000-11-22
- 교육단신(360호)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2만4천417명 응시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15일에 일제히 치러졌다.200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은 수원 성남 의정부 부천 평택 안양 고양 남양주 안산 광명 이천 등 11개 지구 158개 고사장에 설치된 4천92실의 시험실에서 전년도보다 2천248명이 늘어난 12만7천367명이 지원했다. 그러나 오전9시30분 현재 2천950명이 응시를 포기해(결시율2.32%)12만4천417명이 시험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에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는 청각 및 뇌성마비, 지체부자유자 등 장애학생들 114명이 특별히 마련된 26개 시험실에서 시험에 임했다. 특히 약시생 14명은 확대 복사된 특수시험지로 수능을 치렀고, 청각장애 수험생 49명은 듣기평가 대신 지필 고사를 치르기도 했다. 또 안양 평촌 중학교에선 안양교도소와 소년원 재소자 14명이 수능시험에 응시, 눈길을 끌었다.전국 최연소 응시생으로 알려진 신태현(13.고양시 일산구 탄현동 거주)군이 고양지구 제1시험장인 행신고에서 시험을 치렀다. 경기지역에선 5명의 수험생이 질병과 사고 등으로 예비감독관 2명과 경찰관 1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병실에서 시험을 치렀다.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후 남은 일정과 대처요령 내년 2월말까지 계속되는 1백여일 간의 2001학년도 입시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올해도 수험생은 수시 특차 정시모집에 모두 지원할 수 있어 최고 6차례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번 입시는 기존 입시제도에 의한 마지막 입시이므로 수험생들은 더욱 신중하게 진로를 선택해야 한다. 수능을 치른 해방감도 잠시 일뿐 일부 대학은 11월22일부터 특차모집 원서접수에 들어가므로 해당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자신의 수능 점수를 예측해 원서를 내야한다.수능 성적은 12월12일 개별적으로 통보되며 대부분의 대학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수능성적을 알고 특차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성적발표 이후로 특차모집 시기를 잡고있다. 특차 모집은 다음달 24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차 일정이 끝나면 곧바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며 접수 마감 일은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므로 수험생들은 대학별 원서접수 일을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대학은 12월30일 또는 31일에 원서 접수를 마감한다.정시모집 실기시험이나 논술·면접 고사일은 '가'군이 내년 1월3일부터 8일까지, '나'군이 1월9일부터 14일까지, '다'군이 1월15일부터 20일까지, '라'군이 1월21일부터 29일까지이다.합격자 발표는 1월31일까지 대학별로 실시되며 합격자 최초등록기간은 2월1일부터 3일까지이다. 복수 합격자들의 이동에 따른 결원을 보충하기 위한 1차 추가등록기간은 2월8일과 9일 이틀간이며 대학별 사정에 따라 여러 차례 추가 등록을 통해 최종적으로 2월24일까지 추가합격자 통보를 마감한다. 이미 등록을 마친 학생도 자신이 희망했던 다른 대학에서 추가합격 통지를 받으면 먼저 등록한 학교에 등록 포기각서를 제출하면 등록이 포기되고 등록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추가합격자 등록 마감 일은 2월26일이다. 전문대입시는 일반대학과 비슷한 기간에 각 대학별로 제각각 이뤄지므로 수험생은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별 원서접수 기간과 전형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2001학년도 대입 전형일정◇대학수학능력 시험: 2000년 11월15일◇수능 성적 발표: 2000년 12월12일◇ 특차모집: 2000년 11월22일부터 12월24일◇ 정시모집: (가)군·2001년 1월3일부터 1월8일/ (나)군·2001년 1월9일부터 1월14일/ (다)군·2001년 1월15일부터 1월20일/ (라)군·2001년 1월21일부터 1월29일◇정시모집 합격자발표: 2001년 1월31일까지◇정시모집 합격자등록: 2001년 2월 1일부터 2월3일◇추가합격 발표 및 등록: 2001년 2월 4일부터 2월26일. 2000-11-22
- 안산 ‘청소년 격려마당’ 큰 호응 안산시와 청소년 단체가 주관하는 ‘청소년 격려마당’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안산시는 22일 청소년단체와 함께 학업과 입시로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하기 위한 ‘청소년 격려마당’을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전용노래방이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고 19일 청소년 장기자랑, 길거리 농구대회, DDR펌프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청소년들의 관심과 열기가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 DDR펌프 경연대회에 참가한 이 모군은 “그동안 틈틈이 연습한 DDR 펌프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기쁘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앞으로 ▲11월 26일 역사탐방 ▲12월 9일 청소년 가요제 ▲11월 20∼12월 20일 청소년 아카데미 교실 등으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2000-11-22
- 26일 안산동 보궐선거 실시 <행정> 오창석 전 의원의 사임으로 26일 실시되는 안산동 시의회의원 보궐선거에 4명이 등록을 마치고 치열한 선거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작년 김강일 의원이 당선된 선부3동 보궐선거의 투표율이 16%를 조금 넘었지만 투표율이 계속 떨어지는 것을 반영할 때 투표율은 선부3동보다 적거나 크게 높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선관위 관계자는 “규모가 작고 시민들의 관심이 적지만 선부3동보다 투표율이 조금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거일은 26일이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2000-10-12
- 수공, 안산고잔지구 이자 보장 특별분양 수공, 안산고잔지구 이자보장 특별분양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중근)는 오는 23일~25일 3일간 안산고잔지구내 상업용지 및 준주거용지 147필지, 8만2백여평을 분양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토지의 특징은 계약자가 계약해제를 원하면 원금과 이자를 함께 보장해준다는 점이다. 부동산 가격하락에 따른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여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고 정부투자기관에서 판매하므로 안전성이 높다. 계약해제를 원하는 계약자가 2003년 7월부터 9월 사이에 계약을 해제할 경우 원금은 물론 연 6%로 계산해 이자까지 환불 받을 수 있다. 토지가격이 상승하면 계약을 해제하지 않고 매매 또는 직접 개발을 통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일반투자자들에게 매우 획기적인 기회라 할 수 있다. 상업용지는 안산 고잔지구 및 기존 안산시 지역을 대상으로 업무, 판매 및 영업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으며 준주거용지는 주거 및 공단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용지로서 근린생활시설^판매시설^자동차관련시설 등의 건축이 가능하다. 평당 예정가격은 300만원에서 500만원대이며 토지규모도 107평에서 2,315평으로 다양하다. 분양금 대출을 통한 대금납부와 선납할인이 가능하며 분양대금의 10%는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시기에 납부할 수 있다. 본 토지판매와 관련 오는 17일 서울 과학기술회관, 18일에는 안산 미라마호텔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분양에 관한 문의는 한국수자원공사 산업단지경영처(042-629-3333). 2000-10-12
- “이랜드는 성실교섭에 임하라” <일사람> 이랜드의 파업이 120여일째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자 지역내의 시민단체들이 사태해결을 위해 나섰다.안산지역 시민단체들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랜드 노사관계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발족, 장기파업사태 해결을 위해 노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사측에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노사간의 성실한 교섭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성실교섭을 촉구했다. 앞으로 대책위는 노조 탄압 중지를 위한 홍보사업과 서명운동을 벌이고 100인 선언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민주노총 불매운동과의 연계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노조측과 사측은 각각 화학섬유연맹과 경총에 교섭권을 위임하였고 2차 실무교섭이 진행되었다. 사회·시민단체가 노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해 사측은 점점 입지가 좁아질 전망이고 조기해결의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대책위 관계자는 “실질적인 교섭권자인 박성수 회장이 귀국하여 사태해결의 의지를 보인다면 조기해결의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00-10-11
- 제7차 교육과정 교사 90% 부정적 인식 경기도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대부분이 제7차 교육과정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행 전 교재나 교구 준비 및 학급당 인원수를 하향조정 하는 등의 보완대책이 시급하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경기도 의회 강득구 의원(안양시 만안구)이 경기지역 6개 도시(안양 과천 의왕 군포 안산 시흥)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4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7차 교육과정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90.6%가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새 교육제도 시행을 위해 학교현장에 필요한 교재 교구 등의 준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9.0%만이 충분하다고 응답했으며 새 교육과정에 따른 정상교육이 실시되려면 학급당 인원을 20명 이내로 줄여한다고 응답했다.교과목 수가 지나치게 많아 과목 수를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92.4%로 주류를 이루고 있다.또 학교에서 현재 수준별 학습이 부분적으로나마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는 비율은 68.8%에 지나지 않은 반면 수준평가방법 부재 및 신뢰성 부족 63.8%, 교사의 수업부담 가중 61.4%, 교재교구의 미비에 대해서도 38.6%가 복수로 응답했다.제7차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해 90.6%가 부정적이라고 답했으며 학교 현실여건의 준비정도를 묻는 질문에도 93.6%가 미흡하다고 응답했다.강득구 의원은 “제7차 교육과정이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수를 50% 가까이 줄이는 획기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교육현장에 대한 충분한 실태파악과 연구를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후 확대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2000-11-22
- (풍향계) 안산시 박시장일행 유럽여행 비난 안산시 박성규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시의원,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10박 11일동안 유럽방문길에 오르자 일부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박시장 일행은 첨단도시를 방문, 해외의 선진 기법에 대해 벤치마킹을 하겠다는 계획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을 방문하고자 20일부터 10박 11일간 일정을 가지고 유럽으로 향했다. 모두 5천8백여만원의 예산으로 총 13명이 떠났다. 이에 대해 21일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현재 종합운동장 관련 감사가 진행중이고 테크노파크 입찰문제도 있는데 시장이 자리를 비우는 것은 문제”라며 “경제상황에 비추어도 시의 적절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모 시의원도 “실무자들이 가는 것은 이해하지만 굳이 시장이 열흘을 넘게 안산을 비우면서 외국에 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우려의 목소리 때문에 시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출발 전까지 여행규모에 대한 논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행에 대해서 시 관계자는 “이전부터 계획됐고 프로그램도 사전조사를 통해 알차게 준비됐다. 갔다와서 성과가 있느냐는 것이 문제지 가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여행에서 시민단체 관계자 3명이 함께 떠난 것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일각에서는 시민단체 무마용을 위한 선심성이다라는 주장과 함께 해외여행 비난을 면피하기 위해 시민단체를 이용한 것 아니냐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안산그린스카우트 박현규 사무국장은 “환경운동을 하면서 해외시설의 실태조사가 절실해 수년전부터 환경부와 안산시에 해외환경시설 방문 요청을 했다”며 “막상 요청이 수락되자 자체적으로 논란이 있었지만 방문목적에 충실하도록 최선을 다해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밝혔다. 200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