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두산에듀클럽, 현대백화점과 학부모 강연회 초·중등교육사이트 두산에듀클럽(www.educlub.com 대표 최태경)은 현대백화점과 공동으로 ‘신학기 학부모 강연회’를 개최한다.강남 최상위권 학생을 전담하는 강사들이 직접 나와 중학교부터 시작하는 서울대 입시전략에 대해 특별강의를 실시한다. 강의주제는 ‘신학기에 집중해서 공부해야 하는 이유’, ‘서울대 학생들은 중학교를 어떻게 보냈을까’ 등에 관한 내용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두산에듀클럽의 인기강사들이 함께 출연해 주요과목별 신학기 학습전략도 제안한다. ‘신학기 학부모 강연회’의 신청기간은 20일까지이며 강연회는 23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타점 9층에서 열린다. 참가자 전원에게 ‘수 프로젝트 과학교재’와 두산에듀클럽 5000원 수강권 그리고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의 (1644-09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6
- 런던 부모들 자녀 태어나자마자 유치원 등록 런던 조기교육열은 전 세계 그 어느곳보다 뜨겁다. 자식을 사립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출생 직후 입학원서를 보내는 것은 기본이다. 유치원원장에게 꽃을 보내거나 휴가지에서 엽서 보내고 입학시켜주지 않으면 유치원에서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겠다는 못말리는 부모들도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최근 아들을 출산한 엠마 프릴너는 출산을 앞두고 병원에서 척추에 무통분만 주사를 맞은 상태에서 아들의 유치원 입학 신청서를 작성했다. 그녀가 아들 찰리를 출산한 즉시 입학원서는 우편을 통해 유명 유치원들에 배달됐다. 그녀의 ‘눈물겨운 희생’이 헛되지 않게 찰리는 여러 유치원으로 부터 입학을 허락 받았다. 여기에는 윌리엄왕자가 다닌 ‘웨더비학교’도 포함 돼 있다. 미국 맨해튼과 함께 영국 런던은 유치원 입학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이다. 모든 사립학교에는 막 아기를 출산한 부모들의 입학신청서가 쇄도하고 있다. 다수 사립학교들이 19세기 설립 이후부터 출생과 동시에 입학신청을 할 것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 이들은 선착순에 따른 입학 시스템이 가장 공정하고 편리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하이드파크 인근의 웨더비남학교의 제니 아비스 교장은 심지어 가능할 경우 매월 초에 제왕절개를 할 것을 권고한다. 학교가 매달 5명의 신생아에게 입학을 허락하기 때문. “1일 날 출산해서 2일날 전화를 하라”고 그녀는 말했다. 유명한 탁아소인 ‘브로드허스트스쿨’의 경우 어머니들은 심지어 태어나기도 전 등록을 한다. 데어드레 버케리 교장은 최근 임신 5주의 여성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그녀는 “매년 입학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면서 브로드허스트스쿨은 2010년 1월까지 모든 예약이 끝났으며 대기자 명단에만 500명이 있다고 밝혔다. 입학원서를 바탕으로 점수를 매겨 입학여부를 결정하는 학교가 있는 반면 다른 학교들에게 입학원서는 아이가 4살이 됐을 때 인터뷰와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만 제공할 뿐이다. 일찍 지원을 하지 않았거나 자녀를 데리고 런던으로 이사 온 사람들의 입학 확률은 희박하다. 외국계 은행이나 헤지펀드 등 금융업에 종사하는 부유한 부모들이 몰려들면서 경쟁은 한층 거세다. 또 러시아나 인도 중동 홍콩의 외국인 부호들이 영국 외에서 번 소득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런던에 몰려들면서 자녀의 사립유치원 입시에 가세했다. 출산 뒤 곧바로 입학서류를 제출하기 못했거나 입학원서를 냈지만 입학이 불확실한 부모들은 선심성 공세에 돌입한다. 웨더비의 자매학교인 ‘펨브리지홀여학교’의 엘리자베스 마스덴 교장은 “한 부모는 6개월 동안 매일 2번씨 전화를 했으며 다른 부모는 매일 꽃을 보냈다”고 말했다. 아들을 ‘놀랜드플레이스’에 보내려고 하는 캐티와 롭 포쇼우 부부는 호주에서 엽서를 보내기도 했다. 이래도 안 되면 버티기다. 한 여성은 자신의 딸을 펨브리지홀에 입학시켜주지 않으면 학교를 떠나지 않겠다고 버티다 경찰에 끌려 나갔다. 하지만 입학만 한다고 다가 아니다. 펨브리지홀의 학비는 1년에 2만2820달러(약2140만원)로 웬만한 대학등록금 수준이다. 물론 모든 영국부모들이 유치원 입시경쟁에 동참하고 있지는 않다. 90%이상의 영국 아동들은 의무교육이 시작되는 5세부터 학교에 입학하며 등록금을 내지 않는 국립학교에서 공부한다. 결국 런던에서도 있는 사람들만의 입시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지혜 리포터 2ma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6
- 서울사대부고는 애물단지(?) 서울사대부고는 애물단지(?) 성북·관악 유치경쟁에 수년째 이전 계획만 지지부진 서울대·시교육청, 핑계김에 학교시설 장기투자 외면 ‘명문’학교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고등학교가 이전 계획을 세우고도 수년째 실천에 옮기지 않고 있어 자치구간 갈등만 커지고 있다. 이전을 핑계로 학교시설에 대한 장기투자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학생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서울사대부중·고가 서울대학교 인근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건 지난 2001년. 서울대는 그해 말 교육부에서 중고등학교 이전을 승인받고 양쪽 학교 부지가 있는 서울 관악·성북구와 관련 협의를 시작했다. 성북구에 있는 학교 부지를 팔고 관악구에 새로운 학교부지를 매입해 이전하려는 계획은 도시관리계획(안) 변경신청에서 길이 막혔다. 성북쪽 학교용지를 일반용지로 관악쪽 일반용지는 반대로 학교용지로 바꿔야하는데 학교 이전을 반대하는 성북쪽에서 반대의견을 낸 것이다. 서울시의회는 2005년 6월부터 12월까지 4차례 의견을 모은 결과 양쪽 자치구 의견이 상반되는 만큼 합의점을 찾으라며 조건부로 서울대와 관악구 의견을 받아들였다. 이 과정에서 서울대학교는 애초 전체 부지를 매각하겠다는 계획에서 일부만 매각하겠다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총 1만8980평에 달하는 현재 부지 가운데 3000평을 매각해 학교 이전비용을 충당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성북구는 이 땅을 모두 구에 넘기라는 입장이다. 1만3360평은 중고교부지로 나머지 5620평은 공원과 구민복지시설을 위한 부지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서울대와 성북구가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정작 학생들이 소외되고 있다. 학교시설 현대화를 위한 투자 역시 이전이 늦춰지는 만큼 한정없이 뒤로 밀리고 있어서다. 부속 중학교는 교사 중 일부가 1930년대 지어졌고 고등학교는 1960년대 이전하면서 지어진 건물이라 전반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한 실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서울대는 이전을 이유로, 시교육청은 국립학교라 관할이 아니라는 이유로 서로 투자를 미루고 있다”며 “명문학교라고는 하지만 시설 면에서는 가장 낙후된 학교 가운데 한 곳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까지는 학교에 대한 투자가 전혀 없었다. 지난해에야 전기배선만 손봤다. 올해는 배수관과 옥상 방수시설에도 손을 댈 계획이지만 다른 학교들처럼 도서관이나 어학·실습실 체육시설 등은 꿈도 못꾼다. 서울대학교 기술분야 관계자는 “건물 자체가 오래된 데다 교사 구조가 옛날식이라 신축이 필요하다”면서도 “학교 이전이 걸려있어 중복투자를 피하기 위해 급한 수선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북구 입장에서도 뾰족한 수가 없다. 구청에서 학교에 교육경비지원사업 예산을 배정할 수는 있지만 고등학교는 아예 대상이 아니다. 중학교에만 2005년부터 2900만원을 지원했지만 ‘새발의 피’다. 지난해에는 학교 주변환경 개선사업비 중 1/5 가량인 4000여만원을 사대부중에 할애했지만 교문을 바꾸는 정도에 그쳤다. 성북구는 내심 ‘전통있는 명문학교’보다 현대적 시설을 갖춘 학교를 바라지만 지역 주민들이 이전에 반대하고 있어 더 난감한 실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를 옮긴다 해도 3년 이상 걸리는데다 새 학교가 들어서도 현재 부지나 시설을 그대로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일단 교육부나 시교육청에서 시설투자와 학교 이전은 별개 문제로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학교 이전문제가 자치구간 갈등으로 비쳐지고 있어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를 이전할 거라면 성북쪽에서 받아들일 만한 새 학교를 넣어주는 쪽으로 교육부와 서울대 차원에서 하루 빨리 결정을 내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2007-02-16
- 주부・고령자 47직종 단기 무료훈련 주부와 5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단기간 무료직업훈련이 지난달부터 진행중이다. 노동부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올해 총 7800명에게 1~4주간 직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실무・소양・안전관리 등의 교육을 시행중이라고 15일 밝혔다. 1일 4시간, 1주 20시간 여는 이 훈련과정은 간병인, 독서지도사, 제과・제빵보조원 등 의료・교육·서비스 분야 47개 직종으로 다양하다. 훈련은 사회복지법인, 공공・민간 직업훈련기관 등 전국 135개 훈련기관에서 실시한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고, 희망자는 해당 훈련기관에 신분증 사본(주부는 주민등록등본 1부)과 단기적응훈련 등록표 1부를 첨부해 직접 신청해야 한다. 김태홍 노동부 고용평등심의관은 “여성과 고령자에게 단기간 훈련을 실시해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노후생활 및 가계안정을 도모하자는 취지”라며 “훈련 수료후 취업률이 높아 단기간 훈련으로 취업을 원하는 주부와 고령자에게 매우 유익하다”고 설명했다.(문의 www.hrdkorea.or.kr)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6
- 세뱃돈 문화’ 를 바꿔보자 ‘구정’이 얼마남지 않았다. 필자에게 ‘설’은 고소한 기름냄새로 기억된다. 집안 곳곳에 부침개 냄새가 넘쳐 나고 평소에 만나기 힘든 사촌 형제들이 모이는 때가 바로 설이었다. 그래서 달력에 동그라미를 쳐가면서 설을 기다리곤 했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도 손꼽아 설을 기다린다. 일전에 신문에서 보니 아이들이 ‘1년 중 가장 좋아하는 날’이 생일도 크리스마스도 아닌 ‘설날’이란다. 하지만 셈에 밝은 요즘 아이들답게 설을 기다리는 이유가 필자와는 수준이 다르다. 바로 세뱃돈 때문이다. 그래서 평소엔 어른들에게 인사를 시키면 쭈뼛쭈뼛하던 아이들이 설만 되면 시키지 않아도 넙죽넙죽 절도 잘한다. 이렇게 아이들은 세뱃돈으로 불룩해질 주머니를 떠올리며 이제나저제나 설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어른들에게는 세뱃돈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요즘 세뱃돈 인플레이션이 여간 심하지 않은 탓이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이 설날 받는 세뱃돈 액수가 10만원이 넘는 경우가 보통이라고 한다. 치솟는 물가도 그렇지만 어른들간의 눈치싸움도 세뱃돈 인플레이션에 단단히 한몫을 한듯하다. 설날 세뱃돈을 주기위해 지갑을 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주위를 살피게 된다. 온 가족이 모인 자리니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올해는 세뱃돈으로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 설날이 가까워 오면 은근히 세뱃돈이 부담으로 다가올 정도다. 실제 직장인 절반이 세뱃돈 때문에 “설날이 두렵다”고 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오죽하면 ‘세뱃돈 스트레스’라는 말까지 나왔을까? 그래서 인터넷에는 “ 덕담을 최대한 길게 한다” , “다른 사람들에 끼어서 세배를 받는다”, “애들과 당당히 맞절한다” 등 포복절도 할 ‘세뱃돈 안 주는 방법’까지 등장했다. 본래 새해를 맞이하면서 덕담과 복을 나누는 것이 ‘세배’요 ‘세뱃돈’이다. 하지만 요즘의 세뱃돈은 본래의 의미는 간데없고 아이들에게는 돈을 버는 기회로, 어른들도 아이들에게 건넬 덕담보다 더 신경이 쓰이는 부담스러운 존재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그래서 이번 설에는 잘못된 ‘세뱃돈 문화’를 바꾸어보자. 우선 세뱃돈의 액수가 적당해야 한다. 세뱃돈이 아이들이 어른을 평가하고, 어른들은 서로의 체면을 관리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세뱃돈은 어른이 아니라 아이 수준에 맞게 주어야 한다. 보통 세뱃돈은 아이의 한달 용돈 금액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세뱃돈을 체면치레로 생각하는 문화도 바뀌어야 한다. 가계에 부담이 되더라도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세뱃돈을 주어서는 곤란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른들끼리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형편이 어려운 친지를 고려해 아예 금액을 통일하거나 각자 적당한 세뱃돈을 낸 다음 그 돈을 모아서 아이들 연령에 따라 나눠 주는 것도 방법이다. 다음은 아이들이 세배를 돈벌이로 착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어렵게 쌓아온 아이들의 경제관념이 언제 와르르 무너질까? 바로 설날 세뱃돈을 받을 때이다. 너무 쉽게 돈을 버는 탓이다. 설날 절 한번 넙죽 하면 몇만 원에서 몇 십만원이 생긴다. 평소에 받는 용돈을 아껴 모으려면 얼마가 걸릴지 모를 큰 금액이다. 그러니 세뱃돈 탓에 돈을 우습게 알거나 분수 넘치는 소비가 나올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세뱃돈을 놓고 얘기할 때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세배하면 돈줄께”, “세뱃돈으로 얼마 벌었니?”라는 식의 말은 문제가 있다. 어떻게 일을 안하고 돈을 버는가? 돈은 하루하루 전쟁같이 치러낸 노동의 대가로 버는 것이다. 하지만 세배는 대가와 상관없이 어른들께 드리는 존경의 표시이고, 세뱃돈 역시 마음으로 주는 선물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세뱃돈의 의미를 깨우쳐주기 위해서는 말 한마디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뱃돈을 소비기술을 가르치는 기회로 활용하는 일이다. 옛날 어른들은 세뱃돈을 주실 때 그냥 주시는 법이 없었다. 꼭 봉투에 넣어 겉봉에 ‘책값’, ‘붓 값’ 하고 어디에 쓸지 용도까지 적어 주셨다. 아이들에게 돈 쓰는 지혜를 알려주기 위해서다. 이번 설에 그 지혜를 빌려보자. 세뱃돈 봉투에 돈 관리와 관련한 덕담을 함께 적어 건네는 것이다. 특히 저축·나눔·소비 등 지출항목 별로 구분해 세뱃돈 봉투를 준비해야 한다. 예컨대, ‘저축 봉투’에는 “어릴 때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이 세뱃돈으로 네 이름의 통장을 만들면 어떨까?”, 또 ‘나눔 봉투’에는 “돈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쓸 때 더 가치가 높아진다. 이 세뱃돈은 어려운 이웃이나 친구를 도울 때 쓸 돈이다.“, ‘소비 봉투’에는 “돈이란 버는 것뿐 아니라 쓰는 법도 중요하다. 이 세뱃돈으로 돈 잘 쓰는 법을 익히면 좋겠다. 미리 지출 계획을 세워 꼭 필요한 물건만 사야 한다.” 등을 적어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도 덕담에 담겨진 의미를 새기면서 올바른 소비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다가올 설에는 세뱃돈의 의미도 살리고 소비의 원칙을 일깨워줄 수 있는 세뱃돈 문화를 만들어보자. 설날에 안성맞춤인 금융교육이 될 것이다. 국민은행 연구소 박철 연구위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5
- 중국 이민자 세계최대 … 두뇌유출 30만명 초과 최근 중국 사회과학원은 ‘2007년 전세계 정치와 안전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세계적으로 국제 이민이 일반화되면서 중국의 해외 이민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동 보고서에서 사회과학원은, 국제 이민의 최대 역효과는 인재의 유실이라며 중국이 높은 대가를 치를 것으로 보았다. 그중 중국의 개혁 개방 이후 출국한 이민자 중 유학자, 지식형 인재가 큰 비율을 차지한다. 해외에 있는 중국의 전문인재는 30만 명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다수가 해외에서 좋은 인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거대한 비용을 들여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나 과학, 교육, 연구분야 등 고부가가치 지식경제 분야의 해외 인재를 관리하는 일은 이민국의 주요 업무가 되고 있다. 이렇듯 긴급하게 필요한 지식형 인재가 중국에 부족하다는 사실은 이민현상이 가져다 준 큰 손실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결론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5
- 영등포구 ‘금연환경조성’ 조례 제정 서울 영등포구에서 흡연을 권장하거나 유도하는 광고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영등포구는 최근 사회적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을 비롯한 주민 흡연을 줄이기 위해 ‘금연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지역 안에서 발행되는 잡지나 신문·방송에서는 흡연을 권장하거나 유도하는 광고를 금지할 수 있다. 지정소매업소에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금연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도 펼칠 수 있다. 구는 또 구민 건강을 위해 공원 등 필요한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고 금연홍보관을 설치하고 금연교육과 홍보캠페인을 활성화한다. 영등포구는 금연조례 제정에 맞춰 지난해 11월 관내 어린이공원 17개를 금연홍보공원으로 지정했다. 구는 앞으로 노인봉사대 클린봉사대 환경지킴이 등 지역사회 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공원 내 금연을 지도·관리할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5
- 바로 잡습니다 2월 14일자 내일신문 19면 ‘원어민 교사 확보 어렵다’ 제하의 기사 중 ‘대구시교육청, 100명 목표에 11명만 확보’라는 내용에 대해 대구시교육청은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46명이던 원어민 교사를 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53명의 원어민 교사를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11명을 추가로 모집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5
- “설 연휴, 엄마는 우울해” 1313클래스 살문조사 중학생 81%, 어머니 가사노동 늘어 …세뱃돈 1~2만원이 적당 시대가 변했다곤 하지만 여전히 설 연휴에는 아버지에 비해 어머니의 가사노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등부 온라인 교육사이트 1318클래스(www.1318class.com)가 10대 중학생 1258명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8일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 중 81%(1020명)가 설 연휴 동안 아버지에 비해 어머니의 가사노동이 월등히 높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인식에 비해 어머니의 가사노동을 줄이려는 각 가정의 시도는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77%(969명)의 응답자가 자신의 집에서는 어머니의 가사노동 축소를 위한 별도의 노력은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소수의견으로는 친척들과 외식을 한다(11%), 설 연휴 기간을 이용해 가족여행을 간다(5%), 명절음식 준비를 위해 전문 반찬가게를 이용한다(4%) 등의 의견이 있었다. 또한 응답자의 94%(1190명)는 설 연휴를 기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세배 돈에 대한 기대가 64%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척들을 만날 수 있어서(22%)와 학교와 학원을 가지 않아서(11%) 등의 답변이 있었다. 중학생에게 주어지는 적절한 세뱃돈 액수를 묻는 질문에는 36%(459명)가 1~2만원 정도로 가장 높았으며 5만원 이상이라는 답변도 35%(442명)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반면 1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자는 5%(68명)에 불과해 세뱃돈 때문에 설연휴가 부담스럽다는 직장인들의 하소연을 실감케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5
- 영등포구 ‘금연환경조성’ 조례 제정 영등포구 ‘금연환경조성’ 조례 제정 서울 영등포구에서 흡연을 권장하거나 유도하는 광고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영등포구는 최근 사회적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을 비롯한 주민 흡연을 줄이기 위해 ‘금연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지역 안에서 발행되는 잡지나 신문·방송에서는 흡연을 권장하거나 유도하는 광고를 금지할 수 있다. 지정소매업소에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금연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도 펼칠 수 있다. 구는 또 구민 건강을 위해 공원 등 필요한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고 금연홍보관을 설치하고 금연교육과 홍보캠페인을 활성화한다. 영등포구는 금연조례 제정에 맞춰 지난해 11월 관내 어린이공원 17개를 금연홍보공원으로 지정했다. 구는 앞으로 노인봉사대 클린봉사대 환경지킴이 등 지역사회 봉사자들과 함께 어린이공원 내 금연을 지도·관리할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