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농촌진흥청, 농업기술박람회 개최 농촌진흥청, 농업기술박람회 개최 농촌진흥청은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과, 딸기, 참다래 등 26개 지역전략 품목에 대해 기술을 상담해 주는 ‘함께 하는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진청에서 지원한 특화사업단이 지역별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온 경험을 소개, 상담해주기 위해 계획됐다. 농진청이 2004년부터 추진해온 ‘특화사업겸임연구관사업’은 지역의 대학·농촌진흥기관·농업인·유통업체 등 전문가들이 ‘특화사업겸임연구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화사업단은 생산부터 유통·가공·브랜드화 등 단계마다 컨설팅·교육·세미나·연찬회를 통해 농가의 경영능력 향상, 품목별 전략수립을 도와주는 산·학·관 협력모델이다. 지난해에는 550명의 특화사업겸임연구관으로 구성된 40개 특화사업단이 3792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자문활동을 전개했다. 정원택 기자 wontae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2
- 중간고사 진도 범위 강좌 오픈 온라인중등교육사이트 메가스터디 엠베스트(www.mbest. co.kr·대표 김성오)가 내신성적 향상을 위한 ‘2007년 중간고사 진도 범위강좌’를 새로 선보였다. 12일 메가스터디 엠베스트에 따르면 이 강좌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패키지 또는 단과로 신청 가능하다. 중1, 중2, 중3의 각각 중간고사 범위까지로 구성되어있으며 수강일수는 90일이다. 사회와 과학은 학기별 통합 강좌로 진행돼 학교 진도와 학습범위가 학교 진도와 달랐던 온라인 강의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또 3월 6일부터는 PMP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패키지 구입시에는 10% 할인이 가능하다. 문의 1544-2300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3
- 보험사 무신경에 장애인마저 외면 장애인들에게 보험은 여전히 문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독당국과 보험사들은 가입제한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장애인들은 여전히 차별을 받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엇갈린 주장은 가입실적을 통해 그대로 드러난다. 정부당국이 자랑했던 장애인전용보험 가입실적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어떤 상품은 2년 넘게 단 한 건의 계약도 체결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직접 차별을 당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훨씬 더 설득력을 갖고 있는 셈이다. ◆장애인보험 “구색은 갖췄는데…” =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에 보면 장애인전용보험에 대한 안내가 있다. 생보협회는 장애인 보험에 대해 ‘각종 사고와 재해, 질병 등 일상의 위험으로부터 장애인을 보호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자 2001년 생보업계가 개발한 상품’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상품 구성도 소득보장형, 암보장형, 사망보장형 등 나름대로 다양성을 갖췄다. 현재 장애인전용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생보사는 삼성 대한 교보생명 등 대형 3사가 전부다. 손해보험은 대한화재와 동부화재가 판매하고 있는 장애인 전용자동차보험과 현대해상 흥국쌍용화재 등 5개 손보사들이 공동으로 개발·판매하고 있는 장애인시설종합보험이 있다. 장애인전용보험에는 세제혜택도 있다. 장애인들이 전용보험에 가입할 경우 기존 보장성보험료(특약보험료 포함)에 대한 소득공제 100만원 이외에 별도로 연간 1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연간 4000만원 한도까지 비과세 혜택까지 있다. 나름대로 구색은 다 갖추고 있는 셈이다. ◆장애인에게 더 외면 받는 전용상품 = 감독당국과 보험사들의 설명처럼 상품도 있고, 세제혜택까지 있다. 그렇다면 현실은 어떨까. 금융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생명보험의 경우 장애인전용보험 유지계약건수가 2005회계연도에 3000여건에 불과하다. 2005년 개발된 단체보험은 유일하게 삼성생명만이 125건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전국에 등록된 장애인 약 177만명 대비가입률이 0.17%에 머무는 수치다. 이마저도 나머지 중소형 생명보험사들은 아예 상품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 손해보험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대한화재와 동부화재가 판매하고 있는 장애인전용자동차보험의 경우 2005회계연도 유지계약건수가 600건이 안 되는 수준이다. 더구나 장애인시설종합보험은 2년 넘게 단 한 건의 계약건수도 없다. 판매가 적기 때문에 보험금 지급실적도 당연히 저조할 수밖에 없다. 생보업계는 2005회계연도에 지급한 보험료가 총 9건에 1억 382만원에 불과하다. 손해보험은 337건에 5억 5972만원에 그쳤다. ◆장애인 눈높이에 맞춰야 실효 = 이에 대해 감독당국에서는 현실은 알지만 여러 가지 고충이 있다고 설명한다. 김동성 금융감독원 보험계리실 팀장은 “장애인전용보험이 활성화되려면 장애인에 대한 통계가 있어야 하는데 보건복지부와 자료공유가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또 “보험사는 수익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가입실적이 저조한 것을 단순히 보험사 문제로만 볼 것은 아니다”면서 “외국에서도 장애인보험은 민간영역에서 다루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일선현장에서 여전히 장애인들이 보험가입에 제한을 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제한은 없지만 모집과정에서 아직 남아 있는 것 같다”고 인정한 뒤 “공문과 행정지도를 통해 내려 보내 상품에 대한 홍보와 설계사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연구원 이석호 연구위원은 장애인전용보험 가입실적이 저조한 원인에 대해 “보험사들의 소극적인 판매태도와 보험모집과정에서 여전히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장애인전용보험에 대해 들어본 장애인이 38% 정도 밖에 안 되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을 만큼 홍보마저 안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위원은 “법적 제도적 장치보완도 필요하지만 보험사 스스로가 수익성의 잣대만 내세우려는 자세에서 탈피하려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배융호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사무총장도 “금감원이나 보험사들은 문턱을 낮추고 제한을 없앴다고 하지만 실제 가입할 때면 여전히 제한이 많다”면서 “더구나 전용보험은 보장범위나 보험료 면에서 크게 이점이 없어 굳이 전용보험을 들어야 할 필요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진정으로 장애인들의 입장에 서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감독당국과 보험사들의 노력이 아직도 부족하다는 지적인 것이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3
- “출산부터 보육까지 국가가 책임”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13일 강북구 구립미아 9동 어린이집을 찾아 보육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육정책구상을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이날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출산과 보육으로 인한 세대간 갈등은 저출산의 악순환을 부르고 있다”면서 “이제 국가가 보육제도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의무교육을 하는 것처럼 보육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의무보육제’를 채택해 실수요자들의 생활과 요구에 맞춘 선순환 보육개념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구체적 내용으로 이 전 시장은 △낳고 싶게△키우기쉽게△맡기기 편하게 △믿고 맡기게 △서로 돕게 등 5개로 나눠 비전을 밝혔다. 여기에는 영야보육 지원 두배로 확대, 조부모 양육수당 및 고용지원금 도입, 민간기업 부문 보육시설 확충, 보육시간대 연장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전 시장은 또 보육예산과 관련 “비효율적인 예산을 절감해서 보육예산에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3
- 중간고사 진도 범위 강좌 오픈 온라인중등교육사이트 메가스터디 엠베스트(www.mbest.co.kr·대표 김성오)가 내신성적 향상을 위한 ‘2007년 중간고사 진도 범위강좌’를 새로 선보였다. 12일 메가스터디 엠베스트에 따르면 이 강좌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패키지 또는 단과로 신청 가능하다. 중1, 중2, 중3의 각각 중간고사 범위까지로 구성되어있으며 수강일수는 90일이다. 특히 온라인 중등업계에서는 처음으로 8종의 영어 교과서별 강좌를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사회와 과학은 학기별 통합 강좌로 진행돼 학교 진도와 학습범위가 학교 진도와 달랐던 온라인 강의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또 3월 6일부터는 PMP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패키지 구입시에는 10% 할인이 가능하다. 문의 1544-2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3
- 맥ㆍ아이팟 동시 구매시 15만원 환불 애플코리아는 14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애플 아카데미’ 행사를 열고 맥(Mac)과 아이팟(iPod)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15만원을 환불해 준다고 밝혔다. 단 할인을 받으려면 애플 온라인 스토어(www.applestore.co.kr)에서 교육할인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환불방법은 행사 사이트(www.apple.co.kr/go/education/offer/BTS.pdf)에서 환불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보내면 되며 시간은 약 8주가 소요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4
- 교과서에 혼혈아 문제 수록 올해 신학기부터 초등학생용 교과서에 혼혈아와 해외 입양아들에 대한 차별이나 경시 관행이 잘못됐고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내용이 처음으로 실린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말씨, 피부색, 문화, 인종 등의 차이로 각종 불이익을 받고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 신학기부터 사용할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도덕 교과서에 혼혈아와 입양아 문제를 다룬 과제를 신설했다. 먼저 5학년 교과서에는 ‘서로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봅시다’라는 단원의 활동내용으로 ‘혼혈아 친구들의 어려움을 알아보기’가 제시됐다. 6학년 교과서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 어린이들과 교류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모듬별로 실천 계획을 세워봅시다’라는 활동 계획이 실렸다. 또 ‘5년 전 해외로 입양되어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태영이가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태영이 에게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 생활 모습 등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태영이 에게 우리나라를 잘 소개해 볼 수 있을까요’라는 과제가 제시됐다. 한편 국내 초·중·고교에 다니는 국제결혼가정 자녀는 2005년 6121명에서 지난해 4월 현재 7998명으로 30.6% 증가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 자녀는 지난해 말 현재 836명으로 집계됐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3
- 중고등 e러닝 시장 신규 진출 봇물 경품·사이버머니, 무료강의 제공 나서 … 시장포화·출혈경쟁 위험 경고 목소리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e러닝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교육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학원, 학습지 등 기존 교육시장의 성장속도가 둔화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교육계의 전통적 강호들도 하나둘 ‘e러닝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대교, SK, KT 등 대기업과 대한교과서, 두산동아출판사 등 중견 출판사들이 기업 인수와 제휴 또는 신사업 발족 등을 통해 중·고등학생 대상 ‘e러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근에도 시장진입을 준비하거나 이미 진출을 선언한 기업들이 늘고 있어 올 한해 ‘e러닝 시장’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고등부 ‘e러닝 시장’은 교육방송(EBS),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등 공공사이트와 메가스터디, 이투스, 유웨이중앙교육 등 사교육 사이트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등부에서는 1318클래스,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에듀클럽 등이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e러닝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시장의 미래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아직까지는 시장의성장성이 매우 높다”라는 측과 “지난해부터 성장세가 둔화됐는데 신규진입이 늘어 개별 업체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동반 추락의 가능성이 높다”는 측으로 양분돼 있다. 이런 엇갈린 전망 때문에 교육업체들은 생존을 위해 1위 또는 최소한 2위권에 진입하기 위해 각종 경품제고, 사이버머니 제공, 무료강의 등 출혈경쟁도 벌이고 있다. 특히 몇몇 출판사와 유통, 건설 등 중견 기업들까지 ‘e러닝 시장’ 진입을 검토한다는 소문이 돌아 시장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e러닝 시장’의 한 관계자는 “업계의 경쟁이 심화될수록 소비자인 학생들과 학부모에게는 더 좋은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에 강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며 “현재 일부 유명 사이트들의 지나치게 높은 수강료와 교재비도 점차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이후 시장에 신규 진입한 업체로는 유웨이엠, 수박씨 등이 있다. ◆수박씨(www.soobakc .com) = 중고등 학습서 ‘한끝’, ‘완자’ 시리즈를 발간하는 비유와상징은 지난달 ‘수박씨’라는 브랜드로 온라인교육시장에 진출했다. 수박씨란 ‘점수대박의 씨’라는 뜻으로 고등 내신과 수능을 중심으로 온라인강의를 제공하는 교육사이트다. 수박씨의 가장 큰 특징은 ‘수준별 맞춤강의’를 제공하는 것. 기존 온라인 강좌는 한 강좌의 수준이 ‘중’ 또는 ‘상’으로 일원화돼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수박씨의 강좌는 한 강좌에서도 어려운 부분은 상세(Detail)강의로, 쉬운 부분은 핵심(Core)강의로 학생 스스로 자유롭게 난이도를 조절하며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퍼트(www.spurt.com) = 종합교육기업인 케이스의 관계사인 엠케이스는 지난 해 12월 수학 전문 학습 사이트 ‘스퍼트’를 오픈했다. 스퍼트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예비 고1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학 주치의’를 모토로 표방했다. 스퍼트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교재, 동영상 강의, 온라인 테스트, 학습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특목고 대비, 경시대회 대비 수학 정보도 서비스하고 있다. ◆곰스쿨(www.goms chool.com) = 민간 EBS를 표방하며 곰TV가 만든 사이트로 지난 해 12월 공식서비스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수능과 내신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대면 논술 첨삭 서비스와 영어를 위주로 한 외국어 강좌 서비스도 추가했다. 출범 때부터 스타강사인 이범, 조동기, 이기홍 강사 등이 참여해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논술 첨삭, 교재비 이외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의 시작 전 15초 정도의 광고로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유웨이M(www.uwaym. com) = 고등학생 대상의 유웨이(www.uway.com)를 운영하는 유웨이중앙교육이 지난주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특목고 전문 온라인교육 사이트다. 유웨이M은 △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특목고 대비 강좌 △공교육을 지원할 내신 대비 강좌 △중학생 전문 TOEFL 집중반 강좌 등 3가지 전문 콘텐츠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MP3, 도서 증정, 사이트 캐쉬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쎄듀잉글리쉬닷컴(ww w.ceduenglish.com) = 영어교육 전문기업 쎄듀가 지난달 오픈한 영어교육전문 사이트다. 메가스터디 외국어영역 대표강사로 유명한 김기훈 대표를 비롯해 강남 대치동의 유명 강사 10여명이 포진하고 있다. 문법, 듣기, 쓰기, 단어, 구문 등 전문적으로 세분화된 강좌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수능을 포함한 각종 공인 영어 시험을 대비하는 특화된 영어 교육 전문 사이트를 표방하고 있다. ◆공부와락(www.gong buwarac.com) = 대교가 만든 중등 온라인교육 사이트다. 공부와락은 지난해 6월 특목고 중심의 강좌로 오픈했다 12월 내신, 단과, 논술, 예비중등과정, 예비고등과정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또 특목고 입시의 강자인 페르마학원과 손을 잡고 온라인튜터 시스템,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습 진척 과정을 학부모에게 알려주는 서비스 등을 추가했다. 또 2월 28일까지 슈퍼쥬니어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독서평설플러스(www .dpplus.com) = 족보닷컴(www.zocbo.com)으로 잘 알려진 교육지대에서 시범 운영 중인 사이트다. 독서평설플러스는 지학사 독서평설과 연계, 중·고등 논술 동영상 강의 및 각종 학습정보·입시논술정보 등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독서평설’을 토대로 한 독서평설 강의, 통합논술 강의 외에도 특목고 지망생들을 위한 수학·과학 특목고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아트박스 배낭, 족보닷컴 쿠폰 증정 등 베타 사이트 오픈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티치미(www.teach me.co.kr) = EBS와 서울 강남구청수능방송에서 활약한 외국어의 김찬휘 원장 등 이른바 대치동 대표강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사이트다. 티치미는 기존 단방향 교육시스템을 탈피한 온라인 강의 ‘라이브 폴 수능 클리닉’ 강의를 선보였다. 학생들이 가장 먼저 듣고 싶어 하는 강의 주제를 ‘이런 강의를 부탁합니다’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신청 빈도가 가장 높은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1개의 개념강의와 2개의 문제풀이 강의를 올려준다. ◆스터디매니아(www.stud ymania.com) = 특목고 및 명문고를 지향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포털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교육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입학정보와 진학상담을 무료로 제공해 고교 입시 정보에 목마른 중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랭키닷컴에서 상위 순위를 점하고 있다. ◆기존 업체들도 변신 = 기존 업체들도 발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메가스터디엠베스는 고등부 강자인 메가스터디와 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또 두산에듀는 대성학원과 손을 잡고 포털사이트 다음의 교육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3
- 올해 수도권 역세권 1만2천여가구 분양 올해 수도권 역세권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1만2000여 가구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인근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올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역세권 인근 분양예정단지를 조사한 결과 총 59곳에서 1만229가구가 분양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45곳 6413가구 △경기 10곳 2395가구 △인천 4곳 1421가구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서울·수도권 지역이 대중교통망이 잘 갖춰져 역세권에 대한 선호가 예전만은 못하다”면서도 “아직도 역세권 단지는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서울지역 주상복합이 대세 = 서울에서는 2호선이 2403가구로 가장 많았고 6호선 1287가구, 7호선 1105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의 특징은 대부분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 주상복합이어서 일반분양 물량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2호선은 서울 도심권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주상복합 분양물량이 대부분”이라며 “6호선과 1호선은 재개발 일반분양 단지가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분양예정 물량을 보면, 금호건설이 3월에 용산구 원효로1가에 주상복합아파트 32~75평형 26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6호선 효창공원역, 4호선 삼각지역, 경부선전철 남영역을 모두 걸어서 10분 이내에 갈 수 있다. 동부건설도 서대문구 냉천동 충정로·냉천구역을 재개발해 681가구 가운데 24~41평형 179가구를 3월을 목표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걸어서 3~5분이면 5호선 서대문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중구 황학동 2523번지 33~95평형 250가구를 8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 2·6호선 환승구간인 신당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용두1구역 재개발구역에서 하반기 분양을 준비중이다. 지하철2호선 용두역과 1호선 제기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1054가구 가운데 25~43평형 27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경기·인천 상반기 집중돼 =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전철역 주변으로 상반기에 대형물량이 집중돼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중앙선과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교통이 편리해진 동두천, 의정부, 남양주 등의 분양예정 물량을 주목할 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영은 남양주시 도농동 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 53평형 364가구를 상반기 내에 분양할 예정이다. 중앙선 복선전철 도농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이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 인터체인지에서 차량으로 2분 거리다. 한국토지신탁은 동두천시 지행동에 33~45평형 485가구를 3월에 분양예정이다. 경원선 전철 지행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동두천교육청, 동두천시법원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다. 인천에서는 인천지하철과 경인선 전철 인근 분양예정단지들이 있다. GS건설은 부천시 송내동에 24~56평형 436가구를 3월에 분양예정이다. 경인선 전철 송내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인터체인지도 차량으로 2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4월에는 대우건설이 부평구 부개동에 25~58평형 1054가구를 분양예정이다. 경인선 전철 부개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송내인터체인지도 가깝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3
- 경북 초고속인터넷망시대 ‘활짝’ 경북도 농어촌지역의 초고속 인터넷망 시대가 활짝 열렸다. 경북도는 도내 농어촌지역중 초고속인터넷이용이 불가능해 정보의 불모지로 남아있는 20가구 이상 50가구 미만 1375개 마을에 대해 2년간에 걸쳐 초고속망구축을 완료하고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경북도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 KT 등은 지난해 9월 각각 사업비의 25%, 25%, 50%를 분담하기로 계약을 맺고 올해까지 총 1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1375개 마을 2만5093 가구의 주민들에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북도 농어촌지역 초고속망 구축사업은 국비 39억원, 도비 19억원 시군비 19억원, 민간 참여기업인 KT 78억원 등 155억원을 조성,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 추진으로 지난해까지 농어촌지역 695개 마을 1만6144가구가 초고속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KT대구본부와 경북도가 효율적인 망설계와 시공으로 당초 계획된 예산을 절감해 294개 마을 4700여 가구가 추가로 초고속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보화 소외지역인 울릉도에 초고속인터넷망이 구축되어 인터넷을 활용하여 컴퓨터 기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에는 30가구 미만 마을 680개 마을 8949가구에 대해 초고속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초고속망설계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2년간에 걸친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대부분의 지역이 초고속망으로 연결돼 ‘유비쿼터스-경북’의 실현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경북도는 정보인프라 구축과 함께 초고속망 개통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하여 정보격차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 지역 초고속망 추진사업 이후에도 독거가구, 오지지역 등 초고속망 미개통 지역이 있을 경우 위성인터넷 설치 등을 통해 도내 전지역이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