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기업 외상 결제 비율 늘었다 대기업들이 외상 결재 비율을 늘려 잡는 바람에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심화시키고 있다.중소기업들은 현대·대우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과 은행의 생존을 위한 보수적인 자금운용 등으로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결제대금까지 받지 못해 고사위기에 처해있다.업계에따르면 대기업들이 지난해 3사분기부터 외상 결제비율을 늘여잡기 시작, 지난 2사분기까지 거의 1년동안 중소기업들의 자금 숨통을 막고 있다. 외상결제 장기화로 자금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조차도 오랫동안 거래관계를 유지해 오던 대기업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한편 동종업계에게도 현금 결제만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경영 실태 및 동향’조사에 따르면 판매대금 결제상황중 지난 2사분기 외상 결제비율은 17.1%로 전년동기(13.9%)보다 3.2% 증가했다. 지난해 2사분기부터 올해 2사분기까지 외상결제비율을 각각 살펴보면, 지난해3사분기(13.4%) 지난해 4사분기(14.7%) 올 1사분기(16.0%) 2000 2사분기(17.1%) 등으로 외상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원자재를 현금으로 구입해야 하는 중소기업들은 주 거래처인 대기업들의 외상 결제 비율 장기화로 운영자금 부족 등 자금사정 악화로 흑자 도산하고 있는 실정이다.한편 판매대금중 어음의 총회수기일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목재와 나무제품(159일), 화합물·화학제품(154일), 비금속광물(152일) 등으로 현금화하는데 5개이상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탄탄한 영업기반을 갖고 있던 경기도 안산공단에 위치한 한 A회사 김모 사장(45)은 “대기업들이 지난 1년동안 결제대금을 제때 해 주지 않아 부도 위기에 몰린 적이 있다”면서 “최근에는 지난 IMF 경제 위기때보다 더 사업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대기업들은 정부의 눈치를 살피면서 100만원 이하의 소액결제만 현금으로 할뿐 주요 납품에 대해서는 3개월 이상의 어음을 내놓으면서 알아서 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2000-11-14
- “우리도 안산지역 노동자다” 안산의 외국인 노동자 인권단체들이 매주 토요일 집회를 열고 연수취업제 폐지와 올바른 외국인 노동자 정책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0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안산역 앞에서는 안산 외국인노동자센터를 비롯한 인권단체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함께 참여한 ‘토요집회’가 열리고 있다.‘토요집회’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의 생활 문화 사진전시회를 비롯, 올바른 외국인노동자 정책을 위한 시민홍보와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집회에 참여한 외국인 노동자들은 “우리도 안산의 노동자”라며 “우리의 자유와 정의가 회복되도록 인권을 존중해 달라”고 호소했다.91년부터 시행된 연수취업제는 외국인연수생들에게 실제로 연수가 아닌 노동을 강요하면서 노동자의 권리를 인정해 주지 않아 인권침해를 일으킨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 5월부터 민주당에서는 외국인노동자 정책을 개선하자는 움직임으로 고용허가제가 논의되고 있지만 경제계의 반대로 제도도입이 불확실한 상태이다.13일 안산외국인 노동자 선교센타 조정현 목사는 “정부에서 연수취업제를 고집, 외국인 노동자의 95% 가량이 불법으로 취업하는 기현상을 조장하고 있다”며 “연수취업제를 폐지하고 노동허가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목사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정책이 바람직하게 수립될 때까지 매주 ‘토요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9일 서울 명동성당 앞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1000여명이 참여하는 ‘이주노동자 대회’가 열려 올바른 외국인노동자 정책수립을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2000-11-13
- <단신>안산시 ‘예산편성 설명회’ 개최 안산시가 13일 개최한 ‘2001년도 예산편성 공개설명회’에 400여명의 시민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개설명회에서 박성규 안산시장은 2001년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과 주요투자 방향 등을 설명했다. 박시장은 “지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여건의 질적 개선이 미흡했다”며 “내년에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분야에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고 밝혔다.박시장의 예산편성 설명이 끝나고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안산시의 내년 예산은 지난해 예산 3707억원보다 4.3% 감소된 3740억원으로 편성됐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3곳의 공원화장실 증축에 약 3억원 가량 예산이 편성된 것은 대표적 예산낭비”라며 “예산편성을 꼼꼼히 살펴보고 서면으로 시의 예산편성의 문제점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0-11-13
- 경기도는 벤처기업 ‘요람’ 경기도가 벤처기업의 신흥요람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최근 안양 부천 안산 성남 4개 지역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경기도는 체계적인 벤처인프라 구축과 지원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벤처기업의 효율적인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지정하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전국에 20개. 이중 20%에 해당하는 4개 지구가 도내에 집중돼 있다.지구지정을 받은 지역은 지역특성에 맞는 기반시설 구축과 공동장비, 교육·연수분야에 20∼30억원의 국비지원을 받게된다. 또 지구내에서 창업 또는 이전하는 벤처기업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과 지방세감면 혜택,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지원, 외국인 산업연수생 및 병역업체추천시 우대 등 혜택을 받게 된다.이번에 지정받은 안양지구는 평촌 신도시 시민대로를 중심으로 인덕원역 평촌역 범계역 명학역 구간과 관양2동 공업지역을 포괄하는 90만7천평에 이르는 지역. 127개 벤처기업과 다수의 대학 및 연구소가 모여있고 교통이 편리해 벤처기업 최적지로 부각되고 있다.부천지역은 중동대로를 중심축으로 송내전척역에서부터 국내 최대규모 최첨단 아파트형 공장단지인 부천테크노파크와 문화벤처산업단지∼오정기술산업단지 일원 90만 3천평으로, 영상문화벤처밸리로 특화될 전망이다. 안산지역은 우수한 연구인력과 첨단 시험장비를 갖춘 한양대 안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제조형 벤처기업이 집적된 반월공단의 원시동 일원 80여만평에 이른다. 이곳은 지자체 최초로 테크노파크를 유치해 산·학·연의 벤처기업보육·기술·창업지원을 체계적 추진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성남은 전철분당선을 중심으로 야탑역∼오리역에 이르는 72만 4천평으로, 지구내 91개의 벤처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인근에는 SK텔레콤 중앙연구소, 한국통신, 포스데이타 등 국내 굴지의 민간연구소가 다수 소재해 있다. 또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분당선 등 교통망이 발달해 서울지역 벤처기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며 정보통신, 전기, 전자분야의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특히 최근 경기도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판교 첨단산업단지와 연계,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벤처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경기도 한 관계자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을 위한 조례 개정과 용적율 완화를 추진키로 했다”며 “체계적인 벤처기업지원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0-11-09
- 21면 뉴스라인 올김장 작년보다 2∼3일 늦게해야 제맛난다올겨울 김장김치 맛을 제대로 내려면 작년보다 2∼3일, 평년보다는 7∼8일 가량 늦게 김치를 담그는 게 좋겠다.기상청은 9일 “올 김장적기는 강원 산간지방 11월20∼25일을 비롯, ▲강원 내륙과 중부 산간 11.25∼30 ▲서울 경기 충청 및 경북 내륙 11.30∼12.10 ▲전라 경남내륙 동해안 12.10∼20 ▲전남 해안 및 경남 해안지방 12.20∼30 등 대부분 지역에 서 지난해보다 2∼3일, 평년보다는 7∼8일 늦춰질 것”으로 예상했다.이는 올 가을 지속된 고온현상 탓에 지난 10월의 평균기온은 지난해에 비해 0.4도 정도 높게 기록됐으나 이달의 기온은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한 가운데 지역별로 차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말했다.기상청은 이와 관련 “김장김치는 일 최저기온이 0도 이하가 계속되거나 일평균 기온이 4도 이하를 유지할 때 그 특유의 맛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기상청은 그러나 김장을 너무 늦게 할 경우 갑작스런 기온하강으로 배추와 무가 얼게 돼 제맛을 낼 수 없으므로 일기예보를 참고해 적기를 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기상청 관계자는 “김장김치는 햇볕을 피해 지하실에 보관하거나 땅 속에 묻어두는 게 좋다”며 “큰 항아리보다는 작은 항아리에 담아두거나 두세 포기씩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면 온도변화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공기에 노출되지 않아 변함없는 김치맛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초등교사 지원 …대도시 초과,지방은 미달 내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서울 등 대도시에는 지원자들이 몰린 반면 지방은 미달되는 지역별 ‘빈익빈 부익부’현상이 다시 나타났다.9일 교육부가 집계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2001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임용시험 원서접수 현황에 따르면 8일 접수마감 결과 전국적으로 8125명 모집에 6894명이 지원, 경쟁률이 1대1에도 못미치는 0.85대1 에 그쳐 고질적인 초등교사 부족현상 재현이 우려된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지역에 따라 예비교사들의 선호도가 큰 차이를 보여 서울의 경우 800명 모집에 1284명이 지원, 1.61대1의 전국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대구는 300명 모집에 404명이 응시해 1.35대1, 대전은 400명 모집에 538명이 응시, 1.35대1이었고 부산과 광주도 각각 1.08대1로 지원자수가 모집인원을 초과했다.반면 전남은 200명 모집에 불과 41명이 지원해 0.21대1, 충북 0.28대1, 충남 0.35대1, 강원 0.38대1, 경북 0.53대1 등으로 서울과 일부 대형 광역시를 제외한 상당수 지역이 미달됐다.이에따라 교육부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대도시 지역의 초과인원 924명을 도지역에 2차 응시하도록 해 교원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교육부 관계자는 “해당지역 교대의 졸업생수를 감안하지않고 과도하게 임용계획을 잡은 시도가 많아 경쟁률이 낮아진 측면이 있다”면서 “전반적으로 내년에는 현재 4725명인 기간제 교사수를 1000∼2000명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정도로 수급사정이 개선돼 만성적인 초등교사 부족현상은 올해보다는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각 시도교육청별 2001학년도 초등학교 임용시험은 다음달 3일 일제히 실시된다.한편 유치원교사 임용시험에는 전국적으로 152명 모집에 2천883명이 몰려 경쟁률이 18.97대1, 유치원 특수학교교사 임용시험에는 19명 모집에 99명이 몰려 경쟁률이 5.21대1, 초등특수학교 교사는 587명 모집에 529명이 지원해 0.90대1을 각각 기록했다.중학생들이 컬러스캐너로 지폐위조서울 성동경찰서는 9일 TV 드라마에 나온 내용을 모방, 컬러 스캐너로 지폐를 위조해 용돈으로 사용한 신모(13)군등 중학생 4명을 통화위조 혐의로 붙잡아 서울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신군 등은 지난달 22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신군 집에서 컬러 스캐너로 1만원권 2장을 복사하는 등 1만원권 7장을 복사한뒤 동네 슈퍼마켓에서 아이스크림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한 혐의다.불법사이트 삭제에 집단 사이버공격, 6명 적발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9일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다가 서비스제공 회사로부터 삭제조치를 당하자 회원들을 선동, 집단적으로 욕설과 항의글을 올린 임 모(25·대구 수성구 범어동)씨 등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7월 인터넷서비스 업체인 I사로부터 무료계정을 받아 ‘GM 와레즈’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음란물및 상용 소프트웨어를 불법 유포하다가 삭제조치를 당하자 회원 하 모(27)씨 등 5명과 함께 이 회사 게시판에 욕설을 매일 3500여건씩 올려 게시판을 마비시킨 혐의다.경찰 조사결과 임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사용돼야 한다”면서 의적인양 행동해왔지만 실제로는 회원들의 E-메일 주소를 수집, 불법 음란CD 판매 등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또 특별한 이유없이 모언론사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막강 도배’ 등의 이름으로 ‘모두가 필요한 글을 도배한다’ 등 의미없는 글을 매일 수백회씩이나 올린 한 모(28·경기 안산시 중앙동)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경찰청 ‘노예매춘’ 특별단속경찰청은 9일 군산 윤락가 화재사건을 계기로 ‘노예매춘’을 뿌리뽑기 위해 다음달 7일까지 실태파악과 함께 특별검거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의 중점 검거대상은 ▲쇠창살 설치 등 감금상태에서의 매춘강요 윤락업주 ▲인신매매 전문 불법·무허가 직업소개소 및 인신매매조직 ▲윤락가 기생 폭력조직 ▲윤락업소 단속관련 유착 공무원 등이다.경찰청은 이를 위해 전국 경찰서에 ‘전담수사대’를 설치, 노예매춘 윤락업소 실태파악 및 책임단속 체제를 확립하기로 했다.경찰청 관계자는 “노예매춘 관련자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엄중 처벌하고 윤락업소의 감금목적 불법시설물은 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 단전·단수 및 행정조치 등 법이 허용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제로 철거할 것”이라고 말했다.전국 토양오염 우려지역 일제조사유류저장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일제조사가 실시된다.환경부는 최근 인천 문학산 토양오염사건 등 유류유출에 의한 토양오염 문제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종합적인 토양보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에 산재해 있는 유류저장지역 및 군부대 이전지역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환경부는 우선 이달 말까지 개황조사를 벌인 뒤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다음 달 초부터 내년 말까지 정밀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부대 관련 지역 및 유류저장지역에 대한 조사는 내년 6월 말까지 완료된다.군부대 이전 및 주둔지역, 유류저장지역과 함께 공단 등 공업지대, 폐기물 매립지, 오염사고 및 민원 발생 지역 등도 중점 조사대상이다.이번 합동조사에는 국방부와 국립환경연구원, 지방환경관리청,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 등 총 49명(24개반)이 참여한다.환경부는 일제조사를 통해 토양오염복원 우선순위 목록을 작성한 뒤 토양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제거 및 시설이전 명령을 내리는 등 오염토양에 대한 종합적인 보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참여연대 공익법센터 창립재벌개혁이나 환경, 정보공개 등 공익소송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시민운동기구가 설립된다.참여연대는 법률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공익법운동을 체계있게 펼치기 위해 2000-11-09
- 인사-부음(11/10) 조중선(전 동양공고 교장)씨 별세 성호(전 KOTRA 뉴욕주재 본부장) 정호(이화여대 명예교수)씨 부친상= 7일 오전0시45분 미국 뉴욕 발인 13일 오전9시 (02) 533-0730인강수(전 경기 광주교육청 교육장) 복수(전 육군헌병감실 차감) 청수(㈜아진기공 사장) 공수(자영업)씨 모친상= 9일 오전0시4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11시 (02) 3410-6918이문희(국민은행 부천지점 과장)씨 부친상= 9일 오전8시 고대안산병원 발인 11일 오전7시 (031) 411-1896김창룡(한국일보 경북 매화지국장)씨 모친상= 9일 오전9시20분 경북 울진군 원남면 매화1리 1143의16 자택 발인 11일 오전8시 (054) 782-6931김상대(전 대한의사협회 사무총장)씨 상배= 8일 오후3시55분 보라매병원 발인 11일 오전10시 (02) 836-8324김성렬(KBS 방송망운용국 차장)씨 모친상= 9일 오전7시 광주 광산구 삼도동 717 자택 발인 11일 오전9시 (062) 944-7219김기준(금융산업노조 사무처장)씨 부친상=9일 오후4시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10시 (02) 760-2022신영무(한미은행 여신관리팀 차장)씨 부친상=9일 오전 8시 부산시 연제구 동의의료원 발인 11일 (051) 852-0298손영목(전 에너지기술연구소장·경북대 초빙교수) 철목(성환가정교회 목사)씨 부친상 김용우(국제컨설턴트대표) 김헌제(삼진한의원장) 신철선(원주 비루초등교장) 이정희(㈜푸르메영남지사장)씨 빙부상=8일 오후 6시 영동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02) 572-4899경인방송(iTV)부사장 이문양기업은행 서부 박봉규 충청 김진희 호남 강대빈 검사 김기문 영업 홍계화 소사 곽순도 서초3동 김홍수 수지 이동구 오산 지기태제일투자신탁증권인사팀장 이우용 창원지점장 정종철 2000-11-09
- 지역풍향계-“2800만원짜리 소나무라니” 안산시가 청사 앞에 2800만원을 들여 소나무 세 그루를 심자 시민뿐만 아니라 공무원내에서도 비난이 일고 있다.안산시는 청사환경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지난주에 2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청사 바로 앞에 큰 소나무 3그루를 심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 공무원은 “경제위기가 불거져 서민들이 불안해하는 시기에 큰돈을 들여 소나무를 심겠다고 한 발상을 이해할 수 없다”며 답답해했다.안산뉴스 자유게시판의 한 네티즌은 “우리집 전세값보다 비싼돈을 들여 소나무를 심다니 나 같은 서민의 심정을 알려나….”라며 분노했다.또한 시는 소나무로 인해 게양대가 가려지자 게양대를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는 계획으로 알려져 이중 낭비라는 지적도 받고있다. 한편, 시에서는 2차 추경예산에서 400만원짜리 조경수를 10개 심기 위해 4000만원의 예산을 올렸다가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았고 이에 의회행정위원회 심의에서 전액 삭감되었다. 하지만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일부 의원의 주장으로 부활된 것으로 밝혀졌다. /안산 채현 기자 2000-11-09
- <풍향계>안산시민들 "2800만원짜리 소나무라니..." 비난 안산시가 청사 앞에 2800만원을 들여 소나무 세 그루를 심자 시민들은 물론 공무원 사회내부에서도 시와 시의회를 비난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안산시는 청사환경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지난주에 2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청사 바로 앞에 큰 소나무 3그루를 심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산시 홈페이지는 물론 공직사회 내부에서조차 연일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 공무원은 “경제위기가 불거져 서민들이 불안해하는 시기에 큰돈을 들여 소나무를 심겠다고 한 발상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안산뉴스 자유게시판의 한 네티즌은 “우리집 전세값보다 비싼돈을 들여 소나무를 심다니 나 같은 서민의 심정을 알려나….”라며 분노했다.지역의 한 미술가는 “소나무는 건물을 부각시키기 위한 보조역할인데 오히려 소나무로 인해 청사 건물이 죽었다”며 “청사 건물을 반으로 잘라놓은 느낌”이라고 평가했다.더욱이 시는 소나무로 인해 국기 게양대가 가려지자 게양대를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중 낭비라는 지적도 받고있다. 이에 앞서 시는 2차 추경예산에서 400만원짜리 조경수 10그루를 심기 위해 4000만원의 예산을 상정했다가 '전시성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자 시의회 행정위원회 심의에서 전액 삭감되었으나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일부 의원의 주장으로 부활된 것으로 밝혀졌다. 안산 채현 기자 hchai@naeil.com 2000-11-09
- 안산환경기술개발센터 9일 문열어 안산소재 대학과 행정기관, 민간기업체등이 참여한 환경기술개발센터가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안산지역은 3000여개의 중소기업이 밀집돼 있지만 환경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 도입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 환경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되었다. 또한 인접한 시화호는 환경파괴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이에 따라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가 주관하고 환경부, 경기도, 상공회의소, 반월염색단지, 안산시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기술개발센터가 이날 문을 열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환경기술개발센터는 앞으로 첨단 환경기술 개발과 함께 필요로 하는 기업체 등에 기술을 전파, 보급하는 일을 할 예정이다.한양대학교 배우근 교수는 “한양대학교가 주관기관이지만 6개 대학과 4개 연구소를 주축으로 연구수행을 위한 서브컴소시움을 구성, 150여명의 전문가들이 연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안산시는 공단을 형성한 주체인 수자원공사와 관리책임을 가지고 있는 산업단지공단의 참여를 계속 권유할 방침이다. 안산 채현 기자 hchai@naeil.com 2000-11-09
- <풍향계>2800만원 소나무에 시민들 비난 안산시가 청사 앞에 2800만원을 들여 소나무 세 그루를 심자 시민뿐만 아니라 공무원내에서도 비난이 일고 있다.안산시는 청사환경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지난주에 2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청사 바로 앞에 큰 소나무 3그루를 심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 공무원은 “경제위기가 불거져 서민들이 불안해하는 시기에 큰돈을 들여 소나무를 심겠다고 한 발상을 이해할 수 없다”며 답답해했다.안산뉴스 자유게시판의 한 네티즌은 “우리집 전세값보다 비싼돈을 들여 소나무를 심다니 나 같은 서민의 심정을 알려나….”라며 분노했다.지역의 한 미술가는 “소나무는 건물을 부각시키기 위한 보조역할인데 오히려 소나무로 인해 청사 건물이 죽었다”며 “청사 건물을 반으로 잘라놓은 느낌”이라고 평가했다.또한 시는 소나무로 인해 게양대가 가려지자 게양대를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는 계획으로 알려져 이중 낭비라는 지적도 받고있다. 한편, 시에서는 2차 추경예산에서 4백만원짜리 조경수를 10개 심기 위해 4천만원의 예산을 올렸다가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았고 이에 의회행정위원회 심의에서 전액 삭감되었다. 하지만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일부 의원의 주장으로 부활된 것으로 밝혀졌다. 200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