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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률-대성 공동 영어 설명회 영어교육 전문회사 능률교육과 디지털대성이 2월 14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1% 영어리더 학습법’을 주제로 공동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능률교육 이찬승 대표가 ‘대한민국 1% 영어리더 만드는 CELA(Chan’s English Learning Approach) 학습법’이란 주제로,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가 ‘성공적 입시전략과 영어학습’이란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선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능률교육과 디지털대성이 연계해 오픈한 초·중등 대상 iBT 토플 전문 ‘I-CELP어학원’ 대치본원 개원 기념으로 열리는 행사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052-6500)로 하면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2
- “대형유통점내 입점업체협의회 구성” 대형유통점 불공정사례 공정위와 공동 조사 중 정부 부처와 16개 시·도의 정책정보 자료화 추진 “대형유통점의 불공정사례가 상당히 심각합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차원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공동으로 철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대형유통점내 ‘입점업체협의회’ 구성 등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염홍철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대형유통점의 불공정사례를 ‘상당히 심각하다’고 평가하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나섰다. 염 위원장은 광역단체장 출신답게 현장성을 중시한다.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업체방문과 현장간담회만 37회다. 그동안 애로사항을 청취해온 염 위원장이 구체적적인 행동에 나선 것이다. ‘대형유통점내 불공정사례 근절’이 그것이다. 염 위원장은 올해 중기특위의 중점사업으로 혁신형 중소기업육성, 공공구매확대, 재래시장활성화 정책의 완결을 강조했다. 특히 20개 부처와 16개 시·도의 총 7332건의 정책정보를 자료화(DB)할 것임을 밝혔다. “대전지역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그는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단체장 출신으로 중소기업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염 위원장을 지난 6일 과천 위원장 집무실에서 만났다. - 올해 2007년 역점사업은 무엇인가 우선 참여정부의 중소기업정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일이다. 혁신형 중소기업육성, 공공구매확대, 재래시장활성화 정책 등을 완결시키고, 중소기업의 정책평가 및 예산사전조정을 통해 정책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정책성과 및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는데 관심을 가지겠다. 중소기업 정책정보의 품질와 전달체계를 개선해 정보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 20개 부처와 16개 시·도의 지원시책, 세제 및 행정규정 등 총 7332건 정책정보의 자료화(DB)를 추진하고 있다. - 중소기업들의 정책 체감도와 신뢰도는 높지 않은데 원인과 대책은 어느 국가에서도 정책이 모든 기업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는 없지만 정책담당자는 끊임없이 수요자를 위해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 참여정부 들어와 중기특위는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성과점검을 실시했으며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위원장으로 정책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각 부처의 중소기업지원사업을 전수 조사해 체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사업평가 심의기준도 보완하고, 평가·사전조정위원회의 전문 심의기구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 정부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여전히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다 참여정부는 대통령이 5번에 걸쳐 직접 상생협력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선 상생협력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생태계’를 만들어 장기적인 기업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업계, 학계 등과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아직 충분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 경제주체들간에도 지나친 경쟁의식 보다 상호협력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가 동시에 요구된다. - 대형유통점의 입점업체에 대한 불공정 거래관행이 심각한데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와 공동으로 대형유통점의 불공정사례를 조사하고 있다. 자료수집과 관련자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대·중소기업 차원에서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대형유통점과 입점업체들이 자율적 협의를 기본으로 합리적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입점업체협의회’ 구성을 고려하고 있다. 다만 자율적으로 맡길지 법적 강제력을 갖도록 할 것인지는 고심 중이다. - 중소기업의 법인세 인하에 대한 요구가 높다 내수침체, 원자재가 상승, 환율하락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법인세법 수정은 중소기업 사기진작과 내수시장 확대,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행 낮은 13% 세율을 적용하는 과세표준금액을 경제여건을 고려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부는 또 최저한세를 인하(중소기업 10%→5%, 개인기업 35%→30%)했다. 그러나 단기적 감세효과보다는 장기적으로 경기활성화를 통한 소득재분배 및 세수증대효과가 더 크다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 중소기업들은 수도권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수도권은 거대한 시장, 자금, 인력, 교육 및 인프라 등 모든 것이 기업하기 좋은 입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상당한 경제·사회적 비용을 양산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지방중소기업을 위해 정책자금의 경우 현재 수도권 편중지원을 방지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정책자금의 60% 이상을 지방에 배정하고 있다. 또한 지방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수도권 보다 정책자금 지원한도를 우대하고 있다. - 중소기업청은 산업자원부 산하기관으로 중소기업정책을 추진하는데 한계에 가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을 국민경제의 성장동력과 고용창출의 원천으로 육성하고자 중소기업청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청은 산업자원부의 외청으로서 관계부처로부터 정책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조정력을 발휘하기가 사실 어려운 실정에 있다. 대안으로 중소기업특별위원회를 대통령직속기관으로 두어 부처간 정책조정 및 협력분위기 조성 등을 통해 중소기업청의 한계를 보완하도록 했다. - 중소기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곳은 중소기업연구원 뿐이다. 중소기업연구원 조차 정부 용역수행에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기업 연구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절실한데 중소기업분야 정책연구는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반면 민간연구기관의 참여가 낮아 정부는 중소기업연구원을 만들고 이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상당히 구축했으나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서 좀더 기다려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소기업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구원이 주축이 돼 보다 현실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환경의 조성이 필요하다.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정된 재정기반을 마련하고 수준 높은 중소기업연구가 다양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선우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2
- “살빼고 금연하니 돈도 주네요” “살 빼고, 담배 끊어 돈 법시다.” 자본시장의 최첨병인 증권가에 체중감량과 금연을 내건 펀드가 조성됐다. 한 증권사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조성한 상품이다. 현대증권은 표준체중 15%이상 초과직원 가운데 희망자들로부터 1인당 10만원을 투자받고, 회사측에서 10만원을 보태 펀드를 조성한다. 투자자들에게는 비만위험교육이 실시되고 내달부터 연말까지 10개월간 감량기간이 주어진다. 이 기간동안 남녀직원이 자기 체중 대비 각각 6%와 5% 이상의 감량에 성공하면 투자금액을 성공한 투자자들끼리만 나눠갖는다. 금연펀드도 조성됐다. 연말까지를 투자기간으로 설정한 금연펀드는 이미 두차례 설정돼 적잖은 직원들의 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3차펀드에는 90명이 참여했다. 조성대 현대증권 인사팀장은 “건강펀드는 건강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일 제2회 금연운동 성공자들에게 김지완 사장이 시상하는 모습이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2
- 잠원동에 영어특화 고등학교 생긴다 잠원동에 영어특화 고등학교 생긴다 서울시·서초구 서초고 이전 추진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영어교육을 강화한 고등학교가 들어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서초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서초3동 서초고등학교를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와 서초구는 서초고등학교를 잠원동 61-6번지 일대 서울시 체비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서초구와 서울시교육청은 이 학교를 영어 특화 고등학교로 육성할 계획이다. 38학급이 현재 대지 1만3595㎡(4112평)에 70개 교실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전하면 1만556㎡(3194평)에 114개 교실로 확대된다. 서초구와 시교육청은 서울고등학교를 특수목적고에 버금가는 명품학교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초구는 현재 중학교까지 지원중인 원어민 영어교사를 배치해 영어교육을 강화한다. 방과후 외국어 교육, 외국 학교와 자매결연 체결, 어학 관련 인증시험제도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구는 이와 함께 어학실 등 첨단 교육환경도 갖출 방침이다. 서초고등학교는 빠르면 현재 1학년이 졸업하는 2010년에는 새 터에서 신입생을 맞게 된다. 시교육청은 현 서초고 부지를 매각해 학교 이전·건립에 필요한 비용을 수익충당하는 한편 초기 사업예산 확보가 어려울 경우 서초구와 시교육청이 BTL(Build Transfer Lease)이나 SPC(Special Purpose Company)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서초3동에는 서초고 서울고 상문고 3개 고등학교가 반경 1km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이들 학교 정원은 4479명. 서초3동지역 학생은 1255명으로 전체 정원 28%에 불과하다. 반면 잠원·반포지역 학생은 1500여명이지만 가까운 곳에 고등학교가 없다. 학생들은 1.5km 떨어진 반포고부터 4.9km 거리에 있는 상문고, 강남구에 있는 현대고 구정고까지 9개 학교에 분산돼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이 지역 주민들은 끊임없이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민원을 제기해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3
- 강남구·전남보성군, 자매결연 체결 강남구·전남보성군, 자매결연 체결 서울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과 전남 보성군 우수 농·수산물이 만난다. 강남구는 12일 전남 보성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교류 행사를 갖기로 했다. 보성군은 강남구가 개최하는 전국 우수농수산물 직거래 행사에 2003년부터 매년 참여하며 강남구와 지속적인 교류를 다져왔다. 두 자치단체는 지난해 7월 자매결연 의사를 확인하고 10월에 자매결연 의향서를 교환했다. 지난 12월 강남구의회에서 자매결연 동의안을 의결했고 이어 지난달 26일 자매결연 실무협의까지 거쳤다. 강남구 대표상품은 인터넷 수능방송. 구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보성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수험생들에게 수능방송 콘텐츠를 제공한다. 보성군은 녹차와 쌀 꼬막 등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산물을 싼값에 공급한다. 강남구는 아파트 부녀회나 지역 내 대형 유통매장 특판 코너에서 보성군 농수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보성군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3
- “산촌으로 유학오세요”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산촌유학센타(준)’가 ‘산촌유학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학생들이 시골생활을 통해 생태적인 생활양식과 자립심을 기를 수 있도록 준비한 교육과정이다. 또 유학생활 중에는 아이들에게 맞는 요가와 명상을 통 영성교육도 진행한다. 고산산촌유학센터 관계자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생태적 감수성을 계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각자의 삶을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산촌유학은 3개월 교류학습(교환학습제)이나 1년 이상의 전학제도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장방문이나 학부모 인터뷰는 수시로 가능하다. 또 상담이나 자세한 안내는 전화(063-262-3336, 010-8616-3336)나 이메일(degan@han mail.ne)로 가능하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2
- 개정 GRE, 9월 16일 첫 시행 개정된 미국 일반 대학원 입학 자격시험(Graduate Record Ex amination·GRE)이 오는 9월 16일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다. GRE 위원회 관계자는 9일 개정된 GRE 일반시험(General Test)이 오는 9월 한국과 대만, 중국(홍콩 포함)에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GRE 일반시험은 모든 시험을 컴퓨터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존 GRE 일반시험은 2003년 이후 한국, 대만, 중국(홍콩 포함) 지역에서 논리분석 작문(Ana lytical Writing) 시험은 컴퓨터로, 언어 및 수리능력은 지필시험으로 각각 분리 시행돼 왔다. 한국, 대만, 중국에서는 오는 9월 16일로 첫 번째 개정 GRE 일반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며 다른 지역에서는 시험장소에 따라 9월 10·15·16·29일 등에 시행될 예정이다. GRE 위원회 아이작 콜버트 의장은 “9월 시행될 시험에서는 새로 개정된 언어 및 수리능력시험의 성적산출에 사용될 점수 환산표를 만들기 위해 응시생 모집단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번에 마련되는 점수 환산표는 앞으로 수십 년 간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GRE 일반시험 성적은 점수 환산표를 확정한 후 11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또 이후 실시되는 시험의 성적은 시험일자로부터 근무일 기준으로 15~18일 내에 통보할 예정이다. 개정된 GRE 일반시험의 시험등록은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현행 GRE 일반시험은 2007년 7월 31일 폐지된다. GRE 시험의 출제를 담당하고 있는 ETS 고등교육분과 마리 펄먼 부사장은 “GRE 일반시험을 구성하게 될 언어, 수리능력, 분석적 작문시험은 새로운 체제로 개편되고 문제 유형도 달라질 것”이라며 “이번 개정작업은 미국 각 대학원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성공적인 대학원생활을 위해 요구되는 수학능력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데이비드 페인 GRE 프로그램 이사도 “GRE 일반시험은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능력에 측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이런 능력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 요구되는 능력과 유사하다”면서 “GRE 점수는 현재 전 세계 3100개의 교육기관에서 활용되는 등 대학원들로부터 신뢰받는 시험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개정된 GRE 일반시험은 1년에 35회 정도 시행될 예정이며 해당 지역 시험횟수는 응시생 규모에 따라 조정될 계획이다. 개정된 GRE 일반시험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www.ets.org/g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문의는 이메일(gre-info@ets.org)이나 전화(609-771-7670)를 이용하면 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2
- 웅진코웨이 CS캠프 전문가과정 운영 웅진코웨이는 지난달부터 두 차례에 거쳐 ‘제6기 CS캠프-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CS캠프는 웅진코웨이와 성신여대, 숙명여대, 건국대 등이 산학협력을 맺어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때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과정에는 이들 학교 3~4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웅진코웨이 본사에서 7일간의 서비스 교육을 하고 수료생들은 1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구본홍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2
-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 용역만 남발 지난 1994년 과학공원 개장 이후 계속되는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엑스포과학공원이 활로는 찾지 못한 채 13년이 지나도록 용역만 남발하고 있다. 그동안 10차례의 용역이 진행됐지만 어떤 결론도 내리지 못한 채 또 다시 새로운 계획과 그에 따른 타당성 용역이 추진되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발표도 되지 못한 용역도 많아 = 엑스포과학공원은 지난 1994년 8월 7일 공원으로 개장한 후 13년 동안 10여 차례의 각종 용역을 통해 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5억6700만원의 용역비용만 낭비한 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지적만 남겼다. 과학공원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첫 번째 용역은 95년 8월 진행된 과학공원 장기발전 방향에 대한 타당성 검토. 과학공원을 국민과학교육의 장, 국제교류의 장 등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필요한 재원 2000억원을 조달할 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무산됐다. 98년에는 과학공원 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용역이 진행됐지만 과학공원 소유권이 대전시로 넘어가면서 용역 자체가 활용되지 못한 채 그대로 휴지조각이 됐다. 이후 2000년 들어 3억5700만원의 거액을 들여 과학공원 활성화 마스터플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했지만 이 역시 ‘189억원의 거액을 들이고도 수익성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유보됐다. 2001년과 2004년 과학공원 자체로 두 번의 용역을 더 진행했지만 역시 예산확보가 어렵다거나 사업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없었던 일이 됐다. 2004년 말 한 차례 더 진행된 용역에서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2003년부터 2004년 사이 수익시설 조성 검토, 과학관련 시설 검토, 수족관사업 타당성 조사, 로봇체험관 조성 타당성 검토 등 4차례 진행한 부분검토 용역도 하나같이 빛을 보지 못했다. ◆타당성 용역은 계속된다(?) = 이런 상황에서 대전시는 또다시 타당성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최근 엑스포과학공원 활성화를 위한 TF팀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 구상에 따른 타당성 용역을 검토 중이다. TF팀 단장을 맡았던 대전시 양승찬 정책프로젝트팀장은 “이번 용역은 그동안 이뤄졌던 용역과는 다를 것”이라며 “이미 충분한 검토를 거친 구상이기 때문에 타당성 검토보다는 실시설계에 가까운 용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시의 이러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이번 구상이 실천으로 이어질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대전시가 마련한 구상은 과학공원을 과학·문화·레저가 어우러진 복합 테마파크로 만들겠다는 것. 우선 과학 분야는 인접한 국립중앙과학관과의 기능 중복을 이유로 기능을 최소화하고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문화 분야는 영상특수효과타운 운영의 경험을 살려 문화산업을 집적시키겠다는 것. 이를 위해 KAIST 문화기술(CT)대학원, 전자통신연구원(ETRI) 등과 협력해 관련 콘텐츠를 한 자리에 모으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레저시설을 유치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실내스키돔이나 수족관, 물놀이시설인 워터파크 등이 검토되고 있다. 하지만 대전시의 새로운 구상이라는 것이 대부분 그동안의 용역에서 검토됐던 내용이어서 결과 역시 비슷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용역이 진행되면 최소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용역 후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설계와 시공 등을 거치면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용역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전문가 의견과 엇갈릴 경우 다시 한 번 시간과 비용만 허비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2
- 강화도에 대규모 자연휴양림 조성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 대규모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산 154 일원 182만5000㎡(55만2000여평)에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8만4000㎡(38만8000평) 규모로 조성할 자연휴양림에는 산림욕장 야영장 자연탐방로 자연관찰원 등을, 54만1000㎡(16만4000평) 규모의 수목원에는 숲속의 길, 야외교육장, 자연학습장 등의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모두 188억9000만원이 투입돼 2009년 상반기 중에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