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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부동산 뜨니 고급소비재 ''기지개'' 위스키.화장품 수입감소 둔화..명품판매는↑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서 인플레이션 조짐이 보이자 자산소득의 증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급 소비재 소비와 판매가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위스키나 화장품 등 고급제품 수입이 많이 이뤄지는 품목은 수입 감소세가 확연히 둔화되는가하면 백화점에서는 명품 판매가 늘고 있다. 2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8월1일∼20일 사이 이뤄진 위스키 수입액은 모두 1천만 달러어치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 줄어들었다. 여전한 두 자릿수 감소지만 8월 전체 수입액이 작년 같은 달보다 32.2%나 줄어든 점이나 올해 초부터 지난 7월말까지 위스키 수입 감소율이 무려 39.9%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뚜렷한 감소세 둔화다. 화장품 역시 올해들어 7월까지 수입 감소율이 9.9%였지만 8월1일∼20일에는 이 비율이 6.5%로 축소됐고 비디오 카메라는 7월까지 수입액 감소세가 작년 동기대비 32.7%에 달했지만 8월1일∼20일에는 2천500만 달러어치가 수입되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수입액이 오히려 57.5%나 증가했다. 7월까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6%나 감소했던 쇠고기 수입액도 8월(20일까지)에는 5천300만 달러로 0.6% 늘어났다. 이에 비해 대표 고급 내구소비재인 승용차는 8월1일∼20일 수입액이 4천200만 달러에 불과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1.8%나 격감했다. 하지만 이는 올해 상반기 노후차 교체 세제지원이나 개별소비세 감면 등의 영향으로 6월 수입차 등록대수가 6천809대로, 본격 불황이 닥치기 전인 작년 같은 기간보다도 22%나 늘어난 데 따른 일시적 수요지체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히려 하반기에는 일본의 대표적 대중차 도요타의 국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고 대표적 고급 수입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 역시 8월 하순에 신모델 발표가 이뤄져 대기 수요가 상당하다는 평가다. 백화점 명품매출도 호조세다. 엔고로 홍수를 이뤘던 일본 관광객이 뜸해지면서 6월에는 작년 동기대비 증가율이 4.3%까지 격감했던 3대 대형 백화점의 명품 매출액증가세는 7월에는 11.8% 까지 회복된데 이어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8월 명품매출이 18.2% 늘어난 것으로 자체 집계했다. 자동차와 명품을 비롯한 고급 소비재의 매출은 주식 및 부동산시장의 활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 세계 금융위기로 부동산과 주식가격이 폭락하면서 고소득층까지 지갑을 닫자 유럽과 미국의 명품 브랜드들의 판매가 두 자릿수 판매 감소율을 보였던 것이 대표 사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1일에도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2% 가까이 오른 1,623.06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부동산시장은 정부가 연일 주택공급 확대와 강남지역 투자자 자금출처 조사를 벌일 정도로 급등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경부는 "7월 소비재 판매액 지수가 1.9% 증가하고 8월 소비자 심리지수도 7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소비재의 수입 감소폭이 크게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jsking@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휴가 지난 분양시장 열기 가득 여름휴가가 지나가면서 분양시장에 시동이 걸렸다. 올 상반기 인기를 끌던 송도, 청라, 판교 외에 서울과 수도권, 지방 곳곳에서 눈길을 끌만한 단지들이 신규공급된다. 서울은 뉴타운과 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아파트가 공급되고,수도권은 택지지구에서 분양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분양 적체로 고생하던 지방 분양시장도 신상품이 대거 쏟아진다. 대부분 광역시급 택지개발 및 재개발 물량이다. 하지만 10월부터 보금자리주택이 본격 공급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기 수요로 9월 신규공급이 생각보다 적은 호응을 얻을 수도 있다. 이를 기회로 청약통장이 없거나 가입기간이 짧은 경우는 9월 분양을 통해 내집 마련 기회를 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여름 비수기를 끝내고 전세가격이 상승하면서 여느 때보다 내집 마련 수요가 늘고 있다”며 “올해는 추석연휴가 짧기 때문에 9월 분양시장을 자세히 봐두는 게 좋다”고 말했다. 부동산써브의 조사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45개 사업장 4만2000가구 중 2만20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왕십리뉴타운 분양 개시 = 서울의 분양 예정지는 대부분 입지가 좋은 유망 도심의 재개발 사업장이다. 지난 상반기에 도심 재개발 사업장과 뉴타운 사업장들이 대부분 높은 경쟁률로 분양에 성공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서울 도심 분양물량은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과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339번지 일대 왕십리뉴타운 1구역에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48㎡ 1369가구 중 60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신당역이 인접하고, 분당선 왕십리∼선릉간 복선전철도 현재 공사 중이다. LIG건설은 서울 중구 만리동에 ‘서울역 리가’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181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역과 가깝고 만리동 재개발, 용산개발, 아현뉴타운, 북아현뉴타운 등 주변 사업장이 많다. 갤러리아 콩코스백화점, 롯데마트, 남대문시장 등 편의시설과 인접해 있다. ◆송도, 청라 분양 이어져 =인천은 청라지구와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물량이 나온다. 청라지구는 3개 사업장 1680가구, 송도국제도시는 1개 사업장 101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이 청라지구 A37블록에 ‘반도유보라2.0’을 공급 할 예정이다. 최고 30층 7개동, 공급면적 126~155㎡ 754가구로 구성된다. 6월 A33블록에서 최고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이번 분양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반기 분양 단지와 인접해 있어 두 단지가 연결될 경우 900가구 이상의 단일단지 형태를 갖추게 된다. 국제규격 축구장 2개 크기의 중앙광장을 단지 내에 조성할 예정이다. 골드클래스도 청라지구 A35블록에 지하 1~지상 최고 25층 3개동 규모로 116~117㎡192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최근에 공급된 3.3㎡당 1000만원대 수준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D7-1,8블록에 ‘송도더샵 그린애비뉴’를 분양 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33㎡ 1014가구로 구성된다. 구도심에서는 대우건설이 부평구 산곡동 산곡 1구역을 재개발 해 ‘푸르지오’를 공급 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59~110㎡ 765가구 중 32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천지하철1호선 부평구청역과 가깝고 서울 지하철7호선 연장선도 2012년 개통 될 예정이다. ◆경기권 대단지 집중돼 = 경기도에는 1만7308가구가 공급된다. 이중에 절반가량인 8119가구가 일반 공급분이다. 한강신도시에서는 2개 사업장 1938가구가 분양된다. 한양은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AB-9블록에 ‘한양수자인’을 공급 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92~112㎡ 1473가구로 구성된다. 한강신도시 문화교류지구에 위치해 있고 경전철과 함께 김포고속화도로, 방화대교 남단 차도 8차선 확장 등의 교통호재가 있다.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하는 별내지구는 7개 사업장에서 4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그 중 9월에 분양 예정인 사업장은 쌍용건설(652가구), 현대산업개발(753가구) 등이다. 별내에 아파트가 들어설 부지중에서는 쌍용건설이 지하철역과 가장 가까워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우남건설이 경기 시흥시 능곡지구 1블록에 ‘우남퍼스트빌2차’를 공급한다. 공급면적 112~113㎡ 236가구로 구성된다.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를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4호선 안산역이 4㎞ 거리에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아이파크시티’를 분양 할 예정이다. 아파트와 주상복합 6594가구와 테마쇼핑몰,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이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들어선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1336가구다. ◆대전 울산 부산서도 분양 열기 = 지방은 11개 사업장 1만2506가구 중 84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한주택공사는 대전 유성구 서남부신도시 12블록에 ‘휴먼시아’를 공급 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01~114㎡ 1056가구로 구성된다. 경부 및 호남고속도로,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 등이 10km권내에 있다. 롯데건설이 부산 북구 화명동 898-9번지 주공아파트를 재건축 한 ‘롯데캐슬’을 분양 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83~204㎡ 5239가구 중 233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부산 최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부산 지하철 2호선 수정역이 단지와 접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에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98~161㎡ 1290가구로 구성된다. 번영로와 북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31
- (화요일자)투자분석 부동산 포털 등장 투자분석 부동산 포털 등장 부동산일번지 오픈, 매수·매도·중개인 한번에 연결 아파트 투자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부동산 전문 포털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박원갑 (주)부동산일번지 대표이사는 “매물 홍보 일색의 정보를 지향하고 객관적인 시세 예측과 정보 제공하겠다”며 “매수자와 매도자, 중개인을 한번에 연결하는 홈페이지(www.r1.co.kr) 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부동산일번지는 주식시장의 코스피 200지수와 같이 전국에서 대표적인 아파트 200곳을 선정해 ‘랜드마크지수’를 제공키로 했다. 이들 아파트는 주택시장의 선행성을 띠고 있는 곳들만 선정키로 했다. 또 중개업소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부동산 경기를 지수화한 ‘부동산투자지수’도 제공키로 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 유형에 따라 매수 및 매도세, 전세매물 수급동향, 거래량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3·3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질문하면 3시간 내 전문가와 무료상담을 할 수 있게 하고, 매수 및 매도를 의뢰할 경우 3시간내 거래전담 우수 중개업소를 연결해준다. 이와 함께 고객이 요구할 경우 3일내 부동산 투자를 위한 자산설계까지 완료해 준다. 박 대표는 “국내에는 전문화된 부동산 정보가 미흡하다”며 “단순 시세정보에서 한발 더 나가 미래 예측이 가능한 전문성 있는 정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일번지는 오는 30일까지 부동산일번지를 통해 전세계약을 하는 선착순 200명의 고객에게 이사비 10만원을 지원하며, 인터넷등기서비스를 할인해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30
- 부동산캘린더 부산 ‘롯데캐슬 카이저’ 등 7곳 청약접수 9월 시작과 함께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2곳, 당첨자 계약 4곳, 견본주택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2일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롯데캐슬 카이저’ 청약을 접수한다. 공급면적 83~204㎡ 5239가구 중 1차분 9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로 단지 안에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2012년 6월 입주예정. 3일 현대건설은 경상남도 거제시 양정동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114, 115㎡ 715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3월 예정. 현대건설은 4일에도 서울시 구로구 온수동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81~191㎡ 999가구 중 2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후분양아파트로 입주는 10월 예정이다. 같은 날 쌍용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12-2블록 ‘쌍용예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128~172㎡ 652가구로 구성된다. 2011년 말 입주예정. 별내지구는 서울시 동쪽 약 16km 지점에 위치하며,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점에 있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아이파크시티’(1·3블록)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111~255㎡ 1336가구로 구성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총 면적 98만7493㎡에 아파트 6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단지다. 입주는 2011년 11월 예정이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30
- 미 불경기 진원지, 주택시장 회복세 미국 불경기의 진원지로 꼽힌 주택시장이 바닥을 치고 회복을 시작했다는 청신호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가 7.2% 증가한 데 이어 신규주택 판매도 9.6%나 급증해 주택시장이 불황 탈출과 함께 터널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규주택판매 급증 = 미 경제의 회복에 맞춘 듯 주택시장의 회복을 알리는 지표들도 줄을 잇고 있다. 미 상무부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7월의 신규주택판매는 연율로 43만3000채를 기록해 전달에 비해 9.6%나 급증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2005년 2월 43만3000채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는 또 연율 39만채 판매를 예상했던 월가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규 주택 재고는 연율 27만1000채로 전달에 비해 3.2% 줄어들었다.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는 35%나 급감한 수치이고 16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실업률 상승이 지속되고 있지만, 크게 낮아진 집값과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제혜택 등이 신규주택 판매증가로 이어졌다. ◆기존주택판매도 늘어 = 이에 앞서 지난주 발표된 7월의 기존주택 판매는 전달에 비해 7.2%나 증가했다. 미 부동산 중개인 협회가 발표한 7월 한달동안 판매된 기존 주택들을 연율 조정치로 환산하면 524만채에 달해 전달 489만채에서 크게 늘어났다. 7.2%의 증가율은 월간 증가폭으로는 1999년 이 통계 집계 시작이래 10년만에 가장 큰 폭이며 거래량으로는 2007년 8월이래 2년만의 최고치를 기록됐다. 또 이는 500만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분석가들의 전망치를 뛰어 넘은 것이다. 이로써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는 7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증가폭은 계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도 덩달아 올라 = 미국내 주택판매의 증가뿐만 아니라 하락을 거듭해온 주택가격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2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2분기(4~6월) 주택가격이 3년만에 처음으로 전분기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정부도 적용하고 있는 S&P/case-Shiller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주택가격은 1분기에 비해 2.9% 상승했다. 분기별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은 2006년이후 3년만에 처음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말 현재 20개 대도시지역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달에 비해 1.4% 상승했다. 월별로 보면 미국내 대도시 집값은 5월에 0.5% 오른데 이어 6월에도 1.4% 상승해 두달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회복세 불구 악재는 여전 = 이같은 지표들로 미국의 주택시장이 마침내 바닥을 치고 회복세로 돌아서기 시작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경제분석가들은 “낮아진 주택가격으로 내집 마련에 나서는 미국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다가 8000달러까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초 구입자들이 세금혜택의 11월말 만료를 앞두고 대거 몰리고 있어 주택판매 급증과 주택가격 상승을 가져왔다”고 분석하고 주택시장의 반등으로 해석하고 있다. 다만 아직도 10%에 육박하고 있는 높은 실업률과 이에 따른 차압주택의 증가 등 악재들이 남아 있어 주택시장의 급속한 반등과 활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미 경제분석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미국의 실업률은 백악관의 수정전망에서도 올 연말 10%를 돌파할 것으로 예고돼 실업률 상승으로 주택모기지를 납부하지 못하는 주택소유자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내 차압주택은 올 상반기에만 153만가구를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230만 가구가 더 추가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7
- “보금자리주택 1석3조 정책”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보금자리 주택공급과 관련 “(보금자리주택정책은) 서민들에게 값싼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이자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서민경기부양대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27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분양가격을 낮출뿐 아니라 에너지절약과 친환경시설과 관련한 보완책을 마련, 입주 이후에도 (관리)비용이 덜 들도록 하라”고 참석자들에게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수도권에 건설되는 보금자리주택은 이미 그린벨트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지역에 짓는 것”이라며 “그린벨트를 훼손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충분히 잘 홍보하고 그린벨트의 기능을 보존해야 할 부분은 더 잘 복원, 관리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보금자리주택정책은 서민들에게 서울 강남지역은 시세의 50% 기타지역은 70% 수준에서 2012년까지 60만호를 공급한다는 대표적 친서민공약”이라며 “대선당시 이 대통령의 구상을 관련부처에서 올 초부터 8개월 이상 보완을 거듭해 마련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또 “보금자리주택 정책은 서민 주거대책이자 최근 불안조짐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는 대책”이라면서 “또 서민경기 부양을 위한 일자리 창출대책이기도 해 이른바 세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맞춤형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7
- 2009년 9월 이유식 교실 2009년 9월 이유식 교실 대 상 : 송파구내 구민 중 이유식에 관심있는 영아 부모 일 시 : 9월 23일 수요일 오후 2시~4시 인 원 : 25명 (전화 및 방문접수 선착순 마감) 장 소 :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 내 용 - ‘초기부터 완료기까지’ 이유식 바로알기 - 이유식, 이런점은 유의하세요 - 이유식 관련 패널 및 모형 전시 - 질의 응답 문 의 : 식생활정보센터 2147-3456/ 건강증진과 2147-3483 부모교육 ‘우리 아이에게 맞는 독서 코칭’ *일시 : 9월10일 오전 10시30분 *강사 :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 이정화 소장 *장소: 강동구 천호동천일어린이도서관 2층 어린이실 *참가비 : 1000원(선착순 30명) 어린이 독서퀴즈왕 선발대회 안내 *일시 : 9월16일(수) 오후 4시30분 *대상: 초등 4~6학년 *장소 : 송파도서관 지하 3강의실 *신청 : 9월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30명 접수 *퀴즈대상도서 : 거꾸로 경제학자들의 바로 경제학(요술피리 글/올벼) 하루(이브번팅 글/보물창고), 책먹는 여우(프란치스카 비어만 글/청어람) 피부병 무료검진 안내 *일시 : 9월4일 오전 10시~오후4시 *장소 : 강동보건소 3층 강당(당일 신분증 지참) *검진대상: 한센균 감염으로 생기는 만성피부질환자 *기타 : 한센병 판명되면 완치될 때까지 비밀 보장 및 무료 치료 명사초청 낭독회 *일시 :9월9일(수) 오후 3시30분~5시30분 *장소 :송파도서관 아트홀 *강사 : 유재용 *낭독 : 생존자 또는 생환자 *문의 : (02)404-7914 이화-강동아카데미 수강생모집 *모집기간 : 9월14일~10월5일 *강의기간 : 10월20일~12월1일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4시 *교육내용: 리더쉽, 금융, 이미지메이킹 등 총 12회 강좌 *장소 : 강동구 천호동 강동농협3층 교육장 *수강료: 10만원(교재비 포함) *문의 : (02)480-1357 청소년 자원봉사자 모집 *대상 : 서울, 경기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모집기간 : 8월24일~9월19일 *활동기간 :9월20일~11월30일 *예비교육 : 9월20일(토) 오전 9시 *봉사시간: 기간 내 총 10시간 이상(1일2시간~5시간 이내) *문의 :(02)3437-5092 행복한 가족 만들기 주말가족체험교실 *일시 및 대상 : 9월5일, 19일 오전 10시~12시- 6,7세 아이와 부모(7가족) 9월12일, 26일 오전 10시~12시- 초등1,2학년 아이와 부모(7가족) *내용 : 로션놀이, 아이업고 과자 따먹기, 돼지씨름 등 가족놀이 *참가비 : 없음 *문의 및 접수: 풍납사회복지관 (02)474-1201 행복한 가족 만들기 ‘우리가족 요리왕’ *일시 및 대상: 10월17일, 31일 오전 10시~12시 - 6,7세 아이와 부모 10월10일, 24일 오전 10시~12시 - 초등1, 2학년 아이와 부모 *내용 :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즐겁게 만들 수 있는 가족요리 체험 *참가비 : 한가족당 2회 3만원(재료비) *문의 및 접수: 풍납복지관 (02)474-1201 송파여성문화회관 특강 *내용 : 부동산, 세법, 채권 등 자산관리 강좌 *일시 : 9월8일~29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장소 : 송파여성문화회관 지하1층 소극장 *참가비 :2만원(교재 제공) *접수 및 문의 : (02)2203-3330 부모안전교실 운영 안내 *일시 : 9월9일(수) 오후 2시~4시 *대상 : 송파구 거주 5세~7세 영유아 부모 *장소: 송파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 *내용 : 우리 아이 안전하게 키워요. 안전 티셔츠 만들기 등 *문의 : (02)2147-3443 소마미술관 운영 *일시 : 8월~12월 넷째 주 토요일 *내용: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은 모든 미술관 방문객의 관람료가 1000원. 단 4세미만과 만65세 이상은 무료입장. 광진구 여성가정경제 전문과정 수강생 모집 -기 간: 9월15일~12월 22일 (15주) -장 소: 건국대학교 평생교육원 -대 상: 광진구 거주 만 18세 이상 여성 -과 목: 재테크, 부동산, 경매 등 경제전문강좌 -모집기간: 9월10일까지 -모집방법: 전화 또는 광진구청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80명) -문 의: 광진구청 사회복지과 (02)450-7538 광진구 2009 뇌졸중 재활교실 회원모집 -대 상: 뇌졸중 환자 및 보호자 -운영기간: 9월24일~10월29일 매주 목 오후 2시~3시 -장 소: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 -접수기간: 9월1일부터 선착순 20명 -내용: 신체적 재활기능 향상위한 운동, 뇌졸중의 이해, 작업치료 요법 등 -접수 및 문의: 방문 및 전화접수 (02)450-1973 광진정보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 모집 안내 -대 상: 서울, 경기지역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모집기간: 9월 19일(토)까지 -운영기간: 9월 20일(일)~11월 30일(월) -예비교육: 9월 20일(토) 오전 9시(광진정보도서관 문화동 영화음악감상실) ※ 반드시 참가하여야 하며 교육시간 1시간은 봉사활동 시간에 포함됩니다. -활동내용: 자원봉사자의 자세, 열람실 자료 배가 및 이용안내 등 -봉사시간: 기간 내 총 10시간 이상 (1일 2시간~5시간 내) -접수방법: 도서관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jamba8612@naver.com) -문의: (02)3437-5092 2009 광진유스페스티벌 청소년자원봉사자 모집 -일정 1) 부대행사: 9월16일(수) 오후 1시~4시 30분 2) 2009 광진유스페스티벌 본선: 9월16일(수) 오후 5시~9시 -축하공연: 인기가수 타이거 JK, 백석대학교 난타 동아리, SBS 스타킹 출연 남자 이수영 -장 소: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 -내 용: 문화봉사(공연관람 및 설문지 작성), 노력봉사(뒷정리) -대 상: 중 /고등학교 재학 청소년 -신청방법: 학급단위로 봉사활동 신청서 작성 후 9월 12일(토)까지 접수 (5000명 이상 모집 예정) -접수방법 1) 이메일 접수 : seeklelove@naver.com (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533 첨부파일 다운로드) 2) Fax 접수 : 2204-3150 (이메일, Fax 신청서 접수 후 확인 전화 요망) -기 타: 봉사활동 확인서(4시간) 발급 -문 의: 청소년문화팀 최민두 (02)2204-3133 2009 아차산 고구려축제기념 제3회 광진고구려마라톤대회 안내 -대회일시: 10월 11(일)일 오전 9시(출발) 참가선수 집결 대회당일 오전 8시까지 -대회장소: 중랑천둔치 (06:30부터 5호선 군자역 1번출구 셔틀버스 운행) -대회종목: 32,195km, 하프, 10㎞, 5㎞ -모집기간: 9월 13(일)일까지 -참가자격: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남ㆍ여 및 청소년 -모집인원: 5000여명(선착순마감) -접수방법: 인터넷 접 2009-08-31
- <세입자 가장해 고급빌라 고가품 `싹쓸이''>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한 40대 부부가 고급 빌라에 세입자를 가장해 들어가 집주인의 가구 등을 몽땅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 부부는 지난 21일 어린 두 자녀를 데리고 종로구 구기동 고급 주택가에 나타나 별장용 빌라를 내 놓은 중견기업가 이모(71)씨와 월세계약을 맺고 계약금 300만원을 건넸다. 이씨는 "이사하기 전 도배와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싶다"는 부부의 말을 믿고 아무 의심없이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려줬지만 나흘 뒤 집안의 모든 물건을 도난당한사실을 알게 됐다. 세입자 부부가 내부 공사를 핑계로 집 안에 있던 가구와 오디오 등 3천여만원 상당의 고가품들을 모조리 들고 가 버린 것. 피해자는 이씨뿐만이 아니었다. 인테리어 업자는 "1천만원 짜리 수표로 결제할테니 잔액을 먼저 달라"는 부부의 말에 속아 400만원을 건넸고, 독일제 유명 주방용품업자는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외상으로 배달한 상태였다. 이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부부의 얼굴을 본 경비원과 부동산 중개인 등을 통해 이들의 신원을 확인,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동일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것 같진 않지만 사기 전과가 꽤있다"며 "통신 조회 등을 통해 용의자 신병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an@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31
- 간편장부 기장세액공제 2011년 폐지 내년엔 공제율 축소..영세업자 반발 우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영세 자영업자가 주로 이용하는 ''간편장부'' 세액공제 제도가 내년에 공제율 축소를 거쳐 시행 12년 만인 2011년 귀속분부터 완전히 폐지된다.28일 기획재정부가 마련한 소득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간편장부 작성 대상자에 대한 기장세액 공제제도를 2010년 종합소득세 귀속분(2011년 5월 신고)까지만 운영하고 2011년 귀속분부터는 폐지하기로 했다.또 내년도 귀속분의 경우 현행 10%인 세액 공제율을 5%로 깎아 적용키로 했다. 이런 내용은 지난 25일 세제개편안 발표자료에서는 빠져 있었지만 그 후 입법예고된 법 개정안을 통해 확인됐다. 2007년 귀속분 기장세액 공제를 받은 인원과 금액은 51만6천여 명에 539억 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간편장부 신고자는 40만9천여 명에 292억 원이었다. 이 제도가 없어지면 간편장부 기장자의 경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게 되며, 세제혜택을 계속 받기 위해서는 복식부기로 장부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영세업자들의 반발이 우려된다. 간편장부는 수입과 지출 내용을 가계부만큼 쉽게 작성할 수 있게 만든 장부로, 복식기장이 어려운 소규모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됐다. 간편장부를 기장하면 산출세액의 10%를 연간 100만 원 한도에서 깎아줘 왔다. 이 때문에 간편장부 대상자는 해당 연도에 새로 사업을 개시한 사업자와 직전 연도의 수입금액이 농업.어업.도소매업.부동산매매업 등은 3억 원, 제조업.숙박업.음식점업.건설업.운수업.금융업.보험업 등은 1억5천만 원, 사업 및 교육서비스업 등은 7천500만 원에 각각 못미치는 영세업자가 대부분이다.재정부 관계자는 "간편장부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것은 복식장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복식부기 장부 기장에 대해 20%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는 유지된다"며 "금액이 크지 않아 세제개편안 발표 때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8
- 미국 교실에서 영어를 잘하는 것 조기 유학 온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조기 유학을 통해 영어를 정복하겠다는 생각에는, 유창하게 말 잘하고 (speaking), 미국인 비슷하게 혀꼬부라진 발음을 내며 (good pronunciation), 미국 사람이 하는 말을 잘 알아들으면 (listening) 영어를 잘 하는 것이라는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미국 교실에서는 ''영어를 잘 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좀 다르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영어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데 아무 지장이 없는 생활 영어 수준을 넘어서 영어로 표현된 글이나 정보를 자기의 언어 수준으로 이해하고 그것에 대해 자신의 의사를 글 또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이 정의가 좀 복잡하게 들리면, 쉽게 말해, ''영어 읽기와 작문을 잘해야 된다''는 말이다 미국 법정에서 변론하거나, 대학 논문의 구술 발표(dissertation defense) 때 쓰는 고난이의 영어 문장은 아니더라도 인터넷상에 존재하는 영어, 영어 동화책이나 교과서에 나오는 영어를 빨리 읽고 이해하며, CNN, AFN 등에 나오는 영어를 듣고 이해하고, 그것에 대해 요약문 내지 의견을 적절한 영어로 표현할 수 있어야 잘하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에서도 이런 수준으로 영어를 잘하는 학생은 드물다. 유치원부터 12학년(우리의 고3) 학생 중 자기 학년 수준의 독해가 가능한 학생이 50% 미만, 영작문은 5% 정도라면 믿을 수 있겠는가? 미국의 약 3천개 대학에서, 하버드부터 우리 동네에 있는 퀸즈커뮤니티 칼리지에 이르기까지, 신입생에게 치르게 하는 첫 시험이 문법 철자, 작문 시험이라면 그 상황이 이해되는가? 그런데 신입생의 30% 정도가 이 시험에서 대학 기준에 미달된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는 미국 학생의 영어 현실이 이렇다면, 우리도 소위, ''영어를 잘 한다''는 개념을 빨리 바꿀 필요가 있다. 미국 학생들은 대체로 1학년 2학기가 될 때 문장을 ''이해하면서(with comprehension)'' 읽기 시작한다. 물론 뉴욕 퀸즈의 26학군이나 맨해튼의 2학군처럼 1, 2 위를 다투는 학군에서는 유치원 1학기를 마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문장을 술술 읽고, 그 내용을 입으로 자연스럽게 요약하는 구술 요약(oral summary)이 가능하다. 지난 15년간 이 두 학군이 뉴욕시의 33개 학군 중 부동의 1, 2위를 지키고 있는 것을 보면 영어 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금새 이해할 수 있다. 리딩타운 송순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