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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한 표, 꼭 이런 후보 뽑을 겁니다.” 지난 3월 29일,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유일한 시기’로 여겨지는 우리의 선거철. 하지만 아브라함 링컨의 말처럼 ‘옳은 투표는 총알보다 강해 무섭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유권자가 갖고 있는 심판방망이’다. 선거가 끝나면 뭔가 허전하고 씁쓸했던 예전과는 달리,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검토하며 주인 노릇을 톡톡히 하겠다는 유권자들도 늘고 있다. 그래서 춘천 시민들에게 물었다. 오는 4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러분은 어떤 후보자를 뽑고 싶습니까? “후보자에게 진정 묻고 싶습니다.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생활 향상인지 아니면 자신의 입신양명인지. 정당, 학연. 지연 이런 것에서 벗어나, 진정성을 갖고 지역민을 위해 일할 후보를 뽑을 것입니다.” - 윤성민(석사동, 29) “장애 극복과 자립, 재활, 교육 등을 책임질 장애인가족지원센터나 재활스포츠센터의 건립이 꼭 이루어져야 해요. 장애인활동보조 지원도 더 확대되어야만 하고요. 장애인복지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이의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줄 사람이나 정당에게 표를 줄 겁니다.” - 장부남(석사동, 41) “엄마로서 아이들 문제가 가장 큰 관심의 대상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정책이 있다면 적극 지지하고 싶습니다. 무상급식 같은 학교 환경 개선이나 바람직한 교육 정책 등 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후보가 있는지 찾고 있습니다.” - 김연화(퇴계동, 37) “캠프페이지 활용 문제는 춘천의 미래와 맥이 닿아있는 아주 중요한 이슈죠. 시민으로서 가지는 기대 또한 크답니다. 이번 선거에 나온 후보들 역시 견해 차이를 보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활용되는 게 가장 좋은 방안이냐 하는 부분은 꾸준히 후보들의 말을 들어보며 판단해볼 생각입니다.”- 조성미(낙원동, 42) “준고속열차인 ITX청춘이 생기고 나서부터 급행전철이 모두 없어지는 바람에 적잖은 불편함을 느낍니다. 춘천시민들이 많이들 급행열차의 청량리, 용산 노선 연장을 얘기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죠. 어떻게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해요. 이 문제에 자신 있게 답을 주실 후보님을 밀어야죠.” - 김화자(후평동, 42) “강원지역의 18개 시군이 모두 시행하고 있는 무상급식을 오직 춘천시에서만 하지 않고 있다는 게, 글쎄요. 춘천시에서는 예산 집행의 우선순위와 중요성 문제 등을 거론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르거든요. 저는 나아가 특히 친환경 무상급식에 앞장 서 줄 후보로 꼼꼼히 따져 볼 생각입니다.” - 윤희경(석사동, 43) “선거전을 바라보면 도덕성이라는 것이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정도지만,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한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정직하지 않다면 무슨 일을 한들 의미가 있겠습니까? 선거시즌에만 반짝 나타나 공약을 남발하는 분들 정말 사양입니다.” - 박연선(온의동, 50) “아파트 밀집지역이기도 하면서 시민들의 공원 역할도 해주는 안마산 인근에 대단위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올 거란 소식에 놀라기도 했었는데, 일단은 사업보류 방침이 내려져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춘천과는 안 어울리는 시설 같습니다. 청정지역인 우리 고장 춘천의 환경을 지키고자 진정으로 고민하는 후보, 누굴까요?” - 남수희(퇴계동, 42) “요즘 대도시 인근 도농통합도시의 읍면단위 지역으로 귀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 전철과 고속도로가 놓이면서 빨라진 도시가 바로 우리 춘천이지요. 눈에 띠게 속성 모드로 하루하루 수도권화 되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 저만 그럴까요? 춘천을 활력 있게 변화시키고,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낼 능력이 있는 후보라면 OK입니다.” - 심혜진(후평동, 42) “공손하게 인사하며 웃는 후보자의 얼굴을 선거가 끝나도 볼 수 있을까요? 예의바른 모습이 권위로 가득 찬 모습으로 변화하는데 얼마나 짧은 시간이 걸리는지. 후보자에서 당선자로 바뀌어도 변화하지 않을 후보가 있을까요? 만약 그런 후보 있다면 고민하지 않고 뽑겠습니다.” - 박선영(퇴계동, 35)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4월첫째주 춘천시소식 제목: 춘천지역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각종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해 화상 감시망이 구축돼 24시간 단속이 이뤄진다. 춘천시는 춘천경찰서 상황실에 지역 내 254대의 CCTV를 통합관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금까지 방범, 어린이보호구역, 공원방범, 학교주변 등 목적에 따라 따로 운영하던 CCTV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관제를 하게 된 것. 단순히 감시만 하는 게 아니라 범인의 도주로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투망감시, 경로추적,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 등의 첨단기능으로 각종 사건, 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통합관제 구축에 앞서 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까지 15억원을 투입, 고성능 카메라 111대를 추가 설치했다. 새로 설치된 고성능 카메라는 안개가 자주 끼는 지역특성을 고려해 안개보정기능을 갖추고 있다. 문의: 250-3081 제목: 사회단체보조금 40개 단체에 2억3천여만원 지원춘천시는 최근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 45개 단체에서 신청한 92개 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지원 총액은 40개 단체 57개 사업에 227,265천원이다. 선정된 사업은 다음과 같다. △춘천시발전연구회=경춘선개통 후 춘천지역경제 활성화 토론회 △새마을운동중앙회시지회=휴경농지 경작, 사랑의 김장나누기,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바르게살기운동시협의회=우리아이 지킴이운동, 법질서확립 및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 전국회원대회 △자유총연맹시지회=청소년 접경지 안보탐방, 6.25전쟁 사진전, 자유수호 웅변대회, 청소년 및 시민안보교육,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제 △재경춘천시민회=시민회보 발간 △춘천재향경우회=지역사회 봉사활동 △이북5도시지회=이북5도 만남의 날 △해병대국민봉사춘천전우회=인명구조 봉사활동, 자연환경보호 활동 △자율방범연합대=지역사회 봉사활동 △의용소방대연합회=기초소방시설지원, 소방기술 경연대회, 산불 화재예방 캠페인 △춘천대첩애국선양회=선양사업 △춘천지구교육삼락회=교육삼락축제 △민주평통시협의회=전국평화통일창작동요제 △지방행정동우회=자연정화 활동 △시정발전동우회=자연보호, 산불예방활동 △강원도애국선열추모사업회시지회=순국선열의 날 기념 및 강연회 △고엽제전우회시지회=수질보전활동 △노인회시지회=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 도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 노인대학 운영, 노인솜씨 자랑대회 참가 △시장애인종합복지관=모아축제 개최 △지적장애인복지협회시지부=통합치료 프로그램 △대한정신보건가족협회시지회=건강증진 프로그램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시지회=장애를 희망으로 바꾸는 여성들 △춘천시장애인부모회=재활 프로그램 △시각장애인협회시지회=식생활지원 프로그램 △한부모희망센터=조손가정 방문 사례 관리 △가정법률상담소시지부=학교폭력예방교육 △위스타트춘천마을=개구쟁이 페스티벌 △춘천YWCA=내고장 뿌리찾기 문화체험단 △지역사회교육협의회=청소년 예절교실 △법무부범죄예방을위한지역협의회=아동보호 청소년 범죄 예방 △춘천기독교청년회유지재단=청소년세상과 소통하다 △야생동물보호회시지부=야생동물구조활동 △모범운전자시지회=스쿨존 사고예방 활동 △녹색어머니춘천연합회=교통사고졸이기 △춘천상공회의소=신년인사회 △춘천소비자연맹=고령소비자 방문상담, 녹색소비자 교육, 의류심의, 물가안정 생필품 조사 △시공예인협회=공예품제작 시연 △대한산악연맹시연맹=분지종주산행 안내인 양성 △춘천생명의 숲=숲 해설가 양성 △춘천농민회=가래떡데이 홍보 △미용사회시지부=뷰티헤어쇼문의: 250-4077 제목: 2012년도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상지대 산학협력단에서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팀)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준비 활동을 지원하는 2012년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모집한다.지원자격은 만19세부터 만39세인 사람이 팀 구성원의 50%이상이어야 한다. 1인으로 사업 참여시에는 사전교육 이수 전 최소 3인 이상의 팀을 구성하여야 한다. 접수기간은 3월 30일까지.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70-8224-2545 제목: 인문서당 강원 “봄을 여는 강좌” 주부, 교사, 대학생 등 인문학 공부를 하는 모임인 <인문서당 강원>은 봄을 맞아 왕초보 의역학 ‘사주명리학’ 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4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후평동 뒤뚜르도서관에서 강좌가 진행되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강사는 안도균 감이당 연구원. 강좌내용은 1강 (우주의 비밀-음양오행 개괄)을 시작으로 2강(하늘과 땅의 이치-천간지지, 명식, 일간), 3강(하늘과 땅의 이치-합충, 신살, 오행의 태과불급), 4강(우주와 만나는 삶-육친관계), 5강(우주와 만나는 삶-대운, 배우자 사주), 6강 (운명을 사랑하라-실전사주풀이)으로 6주 동안 진행된다.문의: http://cafe.daum.net/kwsudang/ 010-4768-7538 제목: 학교 텃밭에서 농사 체험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오동초등학교와 후평초등학교 두 곳에 학생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학교농장을 지원한다. 춘천시농업센터는 이들 학교에 농사에 필요한 씨앗과 자재, 영농지도를 해 준다. 오동초등학교는 어린이들이 직접 키운 열매와 채소를 수확해 요리실습에 활용하고 한 해 농사가 끝나면 생태학습 발표회도 갖는다. 후평초등학교에서는 원예교육, 1가족 1식물 기르기 운동도 함께 진행하고 원예작품으로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문의: 250-3374 제목: 수목 나눔 행사춘천시는 식목일을 앞두고 오는 30일 삼천동 수변공원(중도배터 옆 공터)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갖는다. 과일나무인 매실나무와 꽃나무인 연상홍, 자산홍 등 1만 그루를 나눠준다. 한 사람 당 세 그루까지. 오전 10시~12시 선착순 배부.한편 춘천시는 식목일을 맞아 오는 4월3일 남산면 백양리에서 공무원 등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문의: 250-3139 제목: ‘대룡산해맞이마을’ 주말농장 분양동내면 신촌1리 대룡산해맞이마을은 도시민에 비닐하우스형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분양면적은 1구좌(5평) 이상으로 구좌나 평 단위로 추가할 수 있다. 분양가는 구좌 당 7만원, 평당은 1만6천원. 마을에서 비닐 등 농자재를 제공해 주고 농기계 작업도 해 준다. 선착순 마감. 문의: 010-6370-5943 제목: ‘장절공정보화마을’ 주말농장 임대서면 방동1리 애니메이션박물관 근처 장절공정보화마을은 주말농장을 임대한다. 주5일제 수업 실시로 주말을 이용하여 어린이들에게 체험학습 기회가 되고, 자연에서 건강하게 가족의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으며 가까운 냇가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임대평수는 1구좌(5평)으로 임대금액은 6만원. 임대접수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임대기간 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다. 마을에서 거름 후 비닐을 씌워준다. 인터넷접수가능.문의: 250-4110/ http://jjg.invil.org 제목: 후평3동 주민자치센터, 청소년 주말 무료강좌 후평3동 주민자치센터는 주5일제 수업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주말무료강좌를 운영한다. 강사는 마을 주민 중 학생 지도가 가능한 교직원, 다문화가정주부 등이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개설강좌는 중국어, 일본어, 탁구.강의는 오는 4월14일부터 연중운영. 중국어반과 탁구반은 매주 토요일에, 일본어반은 둘째, 넷째 토요일에 열린 2012-04-06
- 청명·한식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최대 취약시기인 청명?한식 전후 기간인 3월 31일~4월 20일까지를 민·관·군 공동 총력대응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 예방·진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도 관계자는 “청명?한식이 있는 4월 초순에는 날씨가 매우 건조하여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이고 사회적으로는 묘지 이장, 성묘객?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 영농 준비를 위한 논밭두렁?농산폐기물 소각행위가 성행하는 등 1년 중 산불위험이 가장 높다고“ 지적하면서 산불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기동단속반을 운영하여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자에 대하여는 예외없 이 과태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산에서는 취사나 담배를 피우는 등 불씨를 취급하는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하며 산림과 가까운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도 삼가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J-POP 스타 아카니시 진, ‘Japonicana’ 출반 아카니시 진(Akanish Jin)의 월드 와이드 데뷔 앨범 'Japonicana'가 국내 팝 음반 시장에서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아카니시는 일본 쟈니스 사단 소속 아이돌 그룹 캇툰(KAT-TUN) 멤버 출신.아카니시 진은 미모의 일본 여배우 쿠로키 메이사와 전격 결혼을 발표해 일본 열도를 뒤집어 놓는 주인공이기도 하다.그동안 11장의 싱글, 4장의 정규앨범 그리고 7장의 DVD를 모두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린 것은 물론 일본 음악 역사상 최초로 '10일 연속 도쿄돔 공연'이란 대기록을 세운 캇툰의 중심 멤버가 바로 아카니시 진이다.캇툰 활동 당시에도 20여개의 솔로 곡들을 발표하며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국내 팝 시장에서는 '아네고', '고쿠센2' 등 인기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2010년 보아와 핑크 빛 열애설이 제기돼 관심을 받기도 했다.2010년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의 흥행 성공으로 일본과 L.A에서 첫 솔로 라이브를 진행한 아카니시 진은 같은 해 7월 캇툰을 탈퇴하고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코, 휴스턴 등지에서 공연을 통해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R & B 싱어 송 라이터 제이슨 데룰로가 피처링한 아카니시 진의 데뷔 싱글 'Test Drive'는 2011년 11월 공개되자 마자 아이튠즈 댄스 앨범 차트 1위와 종합 앨범 차트 Top 10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미국 시장에 안착했다.2012년 초 발매된 두 번째 싱글 'Sun Burns Down' 역시 아이튠즈 댄스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3월 6일 미국 팝 시장을 통해 공개된 아카니시 진의 월드 와이드 데뷔 앨범에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니요(Ne-Yo), 파 이스트 무브먼트, 제이슨 데룰로 등의 히트곡을 작업한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가 참여했다.이번 앨범에는 이미 공개된 2곡의 싱글을 비롯해 'Pop the glock'의 어피(Uffie)가 피처링한 일렉트로니카 'That's What She Said', 힙합과 R&B 리듬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California Rock', 그루빙한 멜로디 라인이 강한 중독성을 갖는 'Set Love Free' 등 트렌디 댄스 팝 총 8곡이 수록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씨엔블루, 가온차트 4월 첫주 1위 등극 밴드 씨엔블루(CNBLUE)의 신곡 'Hey you'가 가온차트 4월 1주차(3월25일-31일) 주간 다운로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3월 26일 발매된 3번째 미니앨범 'EAR FUN'의 타이틀 곡 'Hey You'는 주간 다운로드 350,176건을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신보 앨범은 씨엔블루만의 독특한 색깔을 느낄 수 있는 모던 락 곡들로 구성돼 있다.'Hey You' 외에도 선 공개 곡이었던 '아직 사랑한다'는 13위(17만917건)에 올랐다.MBC 드라마 '더킹 투하즈'의 OST part1 '미치게 보고 싶은'은 3월 28일 발매됐음에도 337,821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며 2위에 오르는 연타석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소녀시대 태연의 가창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 이 곡은 지난 2008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인연을 맺은 이필호 작곡가와 태연의 두번째 합작품이다.이외 '슈퍼스타K3'의 준우승팀 버스커버스커의 상승세도 눈에 띄고 있다.3월 29일 데뷔 정규 1집 앨범 '버스커버스커'를 공개한 버스커버스커는 전곡이 모두 상위권에 포함됐다.수록곡 6곡이 다운로드 차트 20위권에 진입하는 진기록을 남겼다.이들의 신보는 발매 3일 동안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2012년 1/4분기 가요계 최대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다.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곡은 타이틀곡인 '벚꽃 엔딩'으로 32만3273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했다.이곡은 벚꽃길을 함께 걷고 싶은 남자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버스커버스커 멤버 장범준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다음으로 수록곡 '이상형'은 26만8683건으로 5위를 차지했고 또 다른 수록곡 '첫사랑'이 11위에 올랐다.KBS2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용감한 녀석들' 팀이 부른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도 또다른 음원 돌풍의 주역이 됐다.코미디언 정태호, 박성광, 신보라가 참여한 이곡은 284,556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이 밖에 인기 오디션 프로인 'SBS K팝 스타' 도전자 박지민이 부른 'Over The Rainbow'가 6위(26만4961건), 지난주 1위를 차지한 샤이니의 신곡 '셜록'은 6계단 하락해 7위(24만8880건). 10집으로 돌아온 신화의 'Venus'가 8위(23만7659건)를 차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고발-나는 소비자다] 애완견 구매직후 사망해도 ‘나몰라라’ 한국소비자원 … 애완견 피해구제신청 60%가 사망사례애완견 구입 후 15일 이내 사망하거나 질병에 걸렸을 경우 판매업자가 배상토록 돼 있지만 대다수가 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09년 1월1일부터 2012년 3월19일까지 접수된 애완견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347건으로, 이중 구입 후 사망하는 사례가 60.2%(209건)로 가장 많았다. 특히 사망 사례 중 78.9%(165건)가 구입 후 15일 이내에 발생했음에도 판매업자들이 책임을 회피하거나 소극적인 보상으로 일관했다.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서 애완견 구입 후 15일 이내에 질병이 발생하거나 죽으면 판매업자에게 배상 책임을 규정하고 있음에도, 판매업자들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실제 한 소비자는 지난 1월1일 30만원에 분양받은 애완견이 11일 파보장염으로 사망해 판매업자에게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지만 구입가의 30%만 환급방침을 내세워 피해구제를 신청했다. 소비자피해 견종별로는 말티즈가 22.5%(78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포메라니안 46건, 푸들 30건, 요크셔테리어 30건 등의 순이었다. 올 들어서도 애완견 소비자피해가 급증하고 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올 초부터 3월19일까지 애완견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38건이 접수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19건) 2배나 증가한 수치다.소비자원은 ▲판매업자가 동물판매업에 등록된 업체인지 여부 확인 ▲ 병력, 예방접종 및 구충제 복용 여부 확인 ▲ 애완견의 귀, 눈, 코 및 항문주위 등 건강상태 확인 ▲ 계약서 내용 꼼꼼히 확인(애완견 출생일, 수의사 치료기록, 구입시 구입금액 등) ▲ 인터넷을 통한 애완견 구입 지양 등을 당부했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전문성으로 돕는 ‘프로보노 봉사’ 2010년 출범한 행내 임직원 전문봉사단'재정 기부+전문성 기부'로 효과 극대화수출입은행에는 '프로보노 봉사단'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봉사조직이 있다. 프로보노(Pro Bono Publico)는 시민이나 기업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공동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전문성을 기부해 봉사하는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수은이 프로보노 봉사단을 구성한 것은 지금까지의 재정기부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재정기부+전문성 기부' 방식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취업기회 지원 효과를 끌어내기 위해서다. 프로보노 봉사단은 2010년 3월 사회공헌 종합운영계획에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보노 봉사단 구성안'이 반영되면서 시작됐다. 그해 6월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SESNET)와 공동협략을 체결하고 한달 뒤 '수은 프로보노 봉사단'이 정식 출범했다. 해외 경영학석사(MBA) 학위 소지자, 회계사, 마케팅 전문가, 통역 등 전문역량을 가진 임직원들이 단원으로 참여했다. 이어 9월부터 지원 대상인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적합한 봉사단원을 연결하는 활동이 시작됐다. 프로보노 전문봉사자들의 사회적 기업 지원 사례는 다채롭다. 장식품·인쇄물 제조업체인 사회적 기업 '행복을 파는 장사꾼'에 자금, 재무, 수출입절차 등을 지원했고, 한복·수의 제조업체 '다비타'에는 기업비전 및 경영전략을 조언했다. 폐가전제품 재활용업체 '살림'에는 자금과 재무를, 폐현수막 활용 팬드백 제조업체인 '터치포굿'에는 해외시장정보를 제공하고 투자도 실시했다. 농산물생산 및 가공유통 업체 '다문화사회적기업 어울림'을 대상으로는 자금금융과 함께 마케팅 홍보전략을 구축하고 실행을 돕고 세차장·주유소 운영업체 '나눔의 일터'에는 신규사업 마케팅을 함께 고민하고 설계했다. 이런 방식으로 2010년에는 사회적 기업 9곳에 17명이 1차 프로보노 활동을 했고, 지난해 7월 2차 프로보노 활동에서는 대상 기업이 10곳으로 늘었다. 올해에도 이번 달에 3차 프로보노 봉사단과 사회적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수은은 앞으로 1사회적기업-1프로보노 연계제도를 도입해 프로보노의 책임감을 높이고 대상 사회적 기업과의 연대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수은은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을 위해 2010년 이후 관련예산도 계속 확대해 왔다. 2010년 16억8000만원이었던 사회공헌활동 예산은 지난해 20억3000만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50% 더 늘린 30억원으로 책정했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기고] ‘코-코 우정’을 맺어준 문화외교 전홍조 주 코스타리카 대사불과 한달전에 코스타리카에 부임했다. 그리고 지난 보름간 너무나 가슴 벅찬 시간을 보냈다. 부임하자마자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가 제13차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에 주빈국으로 참가해 엄청난 환영과 갈채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번 예술제는 세계 24개국에서 2000여명의 예술가들이 참가했다. 코스타리카 인구 450만명 가운데 200만명이 관람했고, 수도 산호세시가 온통 들썩였다. 3월 15일~25일까지 진행된 예술제에 우리는 남사당, 국악, 팝페라, 현대무용, 난타, 태권도, 비보이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한국문화 체험, 회화 및 공예품 전시, 한국영화제도 동시에 개최되었다.군대폐지한 평화국, 코스타리카친치야 대통령이 가족과 각료들과 함께 우리의 개막공연을 지켜보며 즐거워했다. 자신이 태권도 파란띠를 땄었다고 동석한 최광식 문화부장관에게 자랑하기도 했다. 사바나 공원의 한국문화체험관은 20만명의 시민들이 찾아왔다. 시내곳곳 전시장에는 스페인어와 한글 설명문이 함께 부착됐다. 현지 언론의 칭찬과 감사 글이 쇄도하자 다른 나라 외교관들의 부러움이 필자에게 꽂히기도 했다.중미의 코스타리카는 한국과 많이 닮았다. 1949년 군대를 폐지한 평화의 나라이며, 영화 '쥬라기 공원'의 배경이 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국가이다. 특히 교육과 문화를 중시해 중미에서 문맹률이 가장 낮다. 스페인어로 양국 국명이 'Co-'로 시작되기 때문에 중남미 국제회의장에서는 항상 양국대표가 나란히 앉게 된다.문화외교 지속적 확대발전 필요이번 국제예술제는 그동안 감춰져 있던 두 나라의 닮은 점을 드러내고 확인하는 자리로 톡톡히 제몫을 했다. 우리의 해금 플러스와 코스타리카의 음악그룹 에디투스가 밀양아리랑을 협연할 때 공연장을 꽉채웠던 열광과 감동은 두나라 국민들의 돈독해진 우정을 눈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지휘자 금난새씨가 지휘한 코스타리카 국립오케스트라 연주회도 우정의 상징으로서 엄청난 갈채를 받았다. 저명한 음악가인 마누엘 오브레곤 문화부 장관은 '아리랑'과 코스타리카 민요 '암망아지'를 직접 비교편곡한 피아노곡을 연주해 우리 대표단을 감동시켰다.국제예술제에 우리가 주빈국이 된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일이 아니다. 그동안 대장금 등 드라마와 K-Pop 동호회, 한국어 강좌, 한식세계화행사, 한국문화 영화제와 같은 한류저변이 꾸준히 터를 넓혀온 결과이다. 오브레곤 문화부 장관이 지난해 방한해 콘서트를 열었을 만큰 문화계의 튼튼한 네트워크도 한 몫을 했다.외교관 생활을 꽤 오래 한 필자로서도 문화가 양국국민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외교수단이라는 점을 이번 행사만큼 실감나게 느낀 적은 없는 것 같다. '코-코(Corea-Costa Rica) 우정'을 맺어준 문화외교에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4·11총선 D-5, 승부 가를 주말 유세전] 여 ‘박근혜 원톱’, 야 ‘지도부 총출동’ 박근혜 8년만의 '외박 유세' … 야권 'MB정부 심판론' 키우기 안간힘여야는 4·11 총선 민심을 가를 6~7일 주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인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을 전면에 내세운 반면 야권은 대선주자급 정치인과 사회저명인사를 내세운다. 특히 새누리당은 박 위원장이 유세현지에서 하루를 묵는 '외박투쟁'까지 나선다. 박 위원장이 선거기간 외박유세에 나선 것은 지난 2005년 4ㆍ30 영천 국회의원재선거 이후 처음이다. 그만큼 절박하다.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으로 확산되는 '정권심판론'을 저지하고 대신 박 위원장 개인의 '바람'을 통해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서다.박 위원장은 6일 서울유세를 마친 뒤 비행기로 부산으로 이동해 하루를 묵은 뒤 경남지역을 거쳐 서울로 다시 올라올 예정이다. 당 핵심관계자는 "텃밭 부산에서 거세게 불고 있는 야권 바람을 차단하고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는 당 지도부가 총력을 기울이는 방식이다.한명숙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뿐만 아니라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손학규 상임고문, 이해찬 전 총리, 유시민·이정희 공동대표 등 인지도 높은 정치인이 전국을 돌며 지역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박근혜, 다섯 번째 부산 방문 = 박 위원장의 부산 방문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그는 2월24일, 3월13일과 27일, 지난 1일 부산을 방문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송파ㆍ강동ㆍ광진ㆍ중랑ㆍ동대문ㆍ성동구 등 서울의 접전지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오후에 부산으로 가 북구ㆍ사상구ㆍ수영구 등지에서 유세를 펼친다. 앞서 5일 박 위원장은 경남 울산에서 경기 일산까지 500km를 하루에 뛰는 '국토 종주' 유세를 소화했다. 낮에는 영남권 유세로 새누리당에 대한 고정표를 단속하고 저녁 퇴근길에는 수도권 신도시에서 새누리당에 비판적인 중도층을 공략했다. 박 위원장은 유세에서 새누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울산에서는 거대야권 견제논리를 폈다. 그는 "새누리당은 위험한 거대 야당의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을 지킬 유일한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한미동맹과 대기업을 해체하자는 주장을 하는 야당과 자신들이 추진했던 한미FTA를 폐기하고 제주해군기지 건설도 중지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야당이 손을 잡았다"며 "이런 정당이 국회에서 거대당, 다수당이 되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거듭 비판했다. 대구 칠성시장에서는 1500명(경찰 추산)의 환영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야권, 스타 정치인 총출동 = 민주통합당은 6일부터 한명숙 대표, 상임고문들이 총동원돼 지역별 집중 유세를 펼친다. 한명숙 대표는 이날 오전 선대위 회의에서 "5일 뒤 새누리당이 다수당 된다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위원장이 샴페인 터뜨리며 이제 다시 우리 세상 왔다고 환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한 대표는 호남을 찾아 야권단일후보 응원과 무소속 바람 막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북 전주, 정읍, 익산·나주를 방문하고 광주시에서 민심 잡기 유세를 펼친다. 특히 이날 오후 광주 유세에서는,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야권단일후보인 서구을의 오병윤 후보 응원을 위해 민주당-통합진보당의 합동유세가 예정돼 있다. 이 지역에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출마, 접전을 펼치고 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대구·경북과 충남·충북을, 문재인 상임고문은 경남 양산과 부산 진갑 지원 유세를 진행한다.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에는, 한명숙 대표와 중앙 선관위 차원의 수도권 총력 지원 유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 대표가 경기 동부와 북부, 서울 구로 금천 등을 돌며 '이명박정부 심판론'을 외칠 계획이다. 또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 부각, 2030세대의 투표독려 활동도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 선대위 김현 대변인은 "민간인 불법 사찰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며 "막바지 투표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성홍식 기자 hss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원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찾아가는 남성교육’ 실시 원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효종)에서는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해결책으로 3월 30일부터 ‘찾아가는 남성교육’을 매월 1회 실시한다. 지난 해 ‘통하는 아빠 school’을 운영하여 198명이 참여한 바 있는 남성교육은, 올해에는 ‘좋은 아들, 아빠가 되기 위한 아버지교육(예비아빠)’, ‘돌봄노동 참여를 위한 아버지교육’, ‘위대한 남성(가족과의 의사소통방법)’ 등의 4가지 주제로, 미혼 및 기혼 남성 30명 이상인 기관 및 학교, 부대 등을 방문하여 가정에서 아버지 및 남성역할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실시되는 ‘찾아가는 남성교육’은 3월 30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1군사령부에서 이등병을 대상으로 가족의 중요성과 미래가족설계를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찾아가는 남성교육’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기업, 학교 등은 원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신청 및 문의 : 764-86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