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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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에 앞장 선 이호중학교 안산시 혁신교육지구 2년차 새 학기 시작을 앞둔 지난 2월, 에코문화예술행복학교 운영 강사 연수가 있었다. 각 학교와 함께 한 학기를 운영할 30여개 지역사회단체의 강사들에게 혁신교육지구 운영 전반과 수업 운영 방안 그리고 각 분야별 운영 우수사례 등이 발표됐다.이날 우수사례발표를 한 이호중학교 강근호 교사는 “학생들의 밝은 변화는 교사와 관리자까지 변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밝은 이호중 학생들과 교사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재미있는 사례를 듣느라 오후 강의시간 졸음까지 사라졌다는 후문이다. 학교는 재미있게 변하고 학생들은 행복할 수 있을까? 그 가능성을 찾으러 이호중학교로 갔고 소중한 것을 깨우치고 왔다. 재미있는 교실평일 오후 이호중학교 운동장은 매우 젊고 활기찼다. 바쁜 업무 중에도 잠시 틈을 내 인터뷰에 응한 강 교사는 “학교가 재미있고 수업시간이 즐겁게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절실하게 원하는 것”이라며 “학교 안으로 아이들을 끌어들이고, 놀아도 학교에서 놀고, 어떤 문제가 있더라도 학교 안에서 답을 찾고 해결하는 것이 시급했다”고 말했다.혁신학교란 결국 ‘교실안의 정형화된 학습방식’을 개혁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도적인 역할은 역시 ‘교사’라고 덧붙였다. 또 ‘혁신학교’라 해서 교육방식을 한꺼번에 갑자기 바꾸려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꾸준히 학습방식을 바꾸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혁신학교 수업방식은 교사가 학생들의 상황에 맞추어 새롭게 재구성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통하지 않는 교실이 있다. 따라서 교사들끼리 스스로 많이 연구하고 소통하며 교실에 맞게 바꾸고 또 바꾸는 것이다.”활동이 있는 수업혁신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 역시 쉬운 문제는 아니다. 강 교사는 “학기 초 학부모협의회를 통해 혁신학교 수업내용을 알리지만, ‘놀이위주의 수업방식’정도로 이해하는 학부모도 많다”고 토로했다. 다양한 활동이 들어 있는 수업에 대해 정형화된 교육을 받은 많은 세대가 한 번에 쉽게 이해하지는 못하는 것이다.강 교사는 미래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이해가 경쟁을 키우는 기존학습방식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뮤지컬 수업을 하기 전, 둥글게 둘러 앉아 라포 형성(마음열기)을 통해 나와 상대방을 이해한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맡은 활동에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교우관계도 크게 좋아지는 것을 확인되었다. 남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것이 혁신학교의 핵심가치이다.”활기가 생기고이호중 학생들은 에코문화예술행복학교 강사들과 1학년 때는 뮤지컬에 대한 이론을 공부를, 2학년 때는 ‘거북이와 토끼’라는 주제로 활동을 하고 있다.김민정(2학년) 학생은 뮤지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얻는 것은 ‘활기와 배려’라고 단언했다. “뮤지컬 수업이 있는 날은 교실에 활기가 넘쳐요. 수업시간에 자던 친구들도 열심이고, 조별로 나누어 활동하면 어느새 열정적으로 변해요.”또 ‘자기가 맡은 역할을 어떻게 적절하게 표현할까?’에 대해 많이 고민하기도 했다고 한다. 친구들이 실수하는 것을 서로 이해하고, 갈등이 있을 때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배려하는 마음도 배워간다는 것이다.문제는 해결된다이호중학교 교장실 앞에는 쪽지가 많이 매달려 있다. 학생들은 학교생활의 불편함을 자세하게 적어 붙인 것이다. 한 달에 한번 열리는 ‘공감조회’시간에 교장선생님이 직접 읽으며 바로 해결하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다”고 학생들은 입을 모았다. 선배들이 욕을 하거나 침을 뱉은 내용, 화장품 사용을 허용해 달라는 내용 등 학생들의 마음이 솔직하게 담겨있었다. 의무는 대충하고 권리만 찾으려는 자녀로 고민하는 요즘 학부모인 리포터의 고충도 한 장 써다가 여기에 붙이고 싶은 마음이다.혁신학교란 학교 안에서 작은 민주주의를 배워가는 과정이 아닐까? 억압이나 강요 없이 자기스스로 자신의 알아가는 것, 그리고 시대에 맞춰 변화시키고 그 변화에 적응하는 것을 ‘호중이’들에게 배우고 왔다.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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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서 갑자기 점수가 뚝! 원인이 뭘까? ‘고등수학 자필 비법노트·직접 만든 2000가지 공식’으로 알려진 고잔동 최강수학학원이 얼마 전 초등 고학년과 중등수학을 전담할 최동원(40세) 부원장을 영입했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최동원 부원장은 16년이라는 긴 강사 이력을 가진 것뿐만 아니라 최강 최동조 원장의 친동생이라는 점에서도 한번 더 이목을 끌고 있다. 이로써 최강수학학원은 형제가 나란히 운영하는 특색 있는 수학학원이 되었다. 최 원장과 다른 듯 닮아있는 최동원 부원장을 만나서 중등수학에 대한 이모저모와 앞으로의 수업 방향에 대해 소개받았다.중등 수학 로드맵 핵심은 이것넉넉해 보이는 최 부원장. 그는 맨 처음 논산 건양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가르치는 것에 대한 재미와 보람을 알았다. 결국 다시 교육학을 공부해서 정교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삼게 되었다. 최 부원장은 말했다.“아이들에겐 각자 다른 코드가 있다. 그 코드가 선생과 맞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잘 맞지 않는 아이도 있다. 하지만 다양한 아이들의 코드를 맞출 수 있는 선생이 좋은 선생이라고 믿는다. 물론 코드를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은 학생들도 마찬가지다.”19일을 시작으로 수업을 시작한 최 부원장. 그는 현재 최강의 모든 중등 수업을 진행하면서 아이들과 한창 코드를 맞춰나가고 있었다. 우선은 원활하고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 ‘팬덤’ 확보에 주력한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미 분명한 로드맵도 완성한 상태.최 부원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초등과 중등수학은 고등수학으로 가기 전 기본 개념을 다지는 시기다. 레이스로 치자면 중간 정도 온 시점이고 수학으로 봤을 때는 그리 어렵지 않은 수준의 수학을 배우는 때다. 때문에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고 개념 원리파악을 완벽하게 해야 하는 과정이다. ‘재미와 개념 원리 파악.’ 이것을 중등 수학을 가르침에 있어 기본 로드맵으로 잡고 있다.”재미와 실력의 상관관계-재밌으면 성적은 오른다최 부원장이 학부모들과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었다. 자녀가 중학생이 되어 갑자기 성적이 곤두박질치면서 염려 섞인 질문들을 해오는 것. 갑자기 떨어지는 성적 왜 일까? 최 부원장의 답변은 이랬다.“초등학교 때 늘 90점을 넘던 학생이 중학교에서 70점대를 기록했다면 계산력과 수학적 사고력 그리고 문장 이해력이 약해서 드러난 결과라고 판단된다. 학생들이 좀 더 복잡해진 문제 앞에 식을 잘 세워놓고도 연산에서 답을 틀리는가하면 단답형이 아닌 자기 나름의 수학을 전개해야 하는 서술형을 접하면서 감점을 당하기도 한다. 자기 생각을 수학적 기호와 수학적 약속으로 적어내는 연습이 필수다.”이런 학생들에 대한 최 부원장 나름의 처방도 있었다. 초등에 배우던 단원이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계통 수학인 점을 감안하여 초등부터 다시 개념을 설명했고 공식도 처음부터 설명하면서 개념이 각인되도록 했다. 그런가하면 가방만 들고 왔다 갔다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는 수업에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고 판단했단다. 재미에 자신감이 붙으면 성적은 오른다는 지론. 그리고 아무리 반복 설명을 해도 잊는 속도는 LTE급인 학생들에게는 적절한 피드백과 반복적 복습 방식을 통해 수업을 이끌었다.최동원 부원장이 학생들에게 마지막 조언을 남겼다. “무작정 선행은 피했으면 한다. 중등과정은 1학기 내용과 2학기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1학기를 선행하고 그 단원을 다시 배우기까지 1년이 걸린다. 결국 중2가 되어 심화 단계에 들어갔을 때는 1년 전에 배운 부분을 잊기가 쉽다. 지나친 선행보다는 스스로 고심하면서 문제를 풀면서 수학의 확장력을 키우는 공부를 해야 한다. 그래서 한번 할 때 확실히 단원을 잡는 것이 지혜로운 공부방법이 될 수 있다. 그래야 마지막 골인 지점에서 스퍼트가 가능하다.”한편 최강수학은 올해 어려웠던 수능에서 문과·이과 각 1명씩 수학 만점자를 배출한 초중고 수학전문학원이다.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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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신 미고교생, SAT ACT AP 고득점 발레딕토리안 선정 대구에서 미국으로 유학 간 한인 고교생이 ‘발레딕토리안’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1935년 문을 연 미국 세리토스 소재 사립학교인 밸리크리스찬고교(VCS)12학년인 진병주(18)군이다. 미국 고등학교에서는 전통적으로 졸업생 가운데 성적이 가장 뛰어난 학생 1명이 졸업식에서 졸업생을 대표하여 고별 연설하는 수석 졸업생을 뜻하는 발레딕토리안(Valedictorian)으로 선정한다. 진군은 고교 4년 내내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며 수석 졸업을 하고, 졸업생 대표로 연설을 했다. 진군은 4년 GPA 평점 4.68을 받았으며 고교 시절 내내 다양한 교내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 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아카데믹클럽 및 로보틱스클럽 테니스클럽에 참가했고 음악에는 재즈 밴드의 알토 색소폰으로 활동했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의학관련 분야 인턴활동을 열심히 하여 과학저널 Biochimica et Biophysica Acta(BBA) Biomembranes에 실린 논문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평소에 독서와 자신이 좋아하는 피아노 연주를 즐겨하며 학과목 중에는 영문학에 큰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올 해 대학입시에서 조기전형으로 신경과학을 존스홉킨스에서 전공하게 됐다. 장래 희망이 신경 전문의를 꿈꾸고 있다. 2남 중 장남인 진병주 군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다 6학년 때 부모와 함께 도미했다. 진 군의 어머니 황문경씨는 “당시 교육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다른 부모들처럼 잘 챙겨주지 못했는데 아들이 스스로 노력해 좋은 성과를 냈다. 미국 대학입시에 필요한 정보는 대구SAT 칸토르유학원 정명수 원장의 조언으로 존스홉킨스대학에 합격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정 원장은 “진군이 대학에 진학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곳을 섬기며 봉사하는 의학도가 되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훌륭한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모든 학생들이 진학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입시경쟁이 치열해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대학에 지원하고도 Waitlist 또는 Deny된 통보를 받는다”고 말한다. 미국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부터 자신의 관심분야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목표가 정해지면 체계적인 준비와 더불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시작해야 실패하지 않는다고 한다. 명문대학에 유학해 합격한 학생들은 우수한 학교성적(GPA)과 SAT, ACT, AP Test에서 고득점을 받을뿐만 아니라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전공에 맞추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하고 학생이 소속된 community에서 남들에게 솔선수범을 보이는 것이 합격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고 한다. 진군을 코칭하며 지켜봐온 정 원장은 “주위의 환경에 흐트러짐 없이 성실하게 노력하여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진병주 군이 대학에 진학해서도 언제나 처음처럼 겸손하고 노력해서 목표하는 곳까지 도달해 꿈을 활짝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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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자기주도연구소, 학부모 학생이 함께 하는 자기주도학습캠프 성황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사교육비를 줄이고도 우리 아이가 자기주도적으로 성실하게 학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강연하여 대구시교육청 베스트 강사로 선정된 수성구 광덕자기주도연구소 김종오 소장을 찾아 공교육 활성화 방안과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대구 광덕자기주도연구소 김종오 소장은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수업을 듣는 요령, 예습과 복습하는 방법을 알고 학생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에 있어서 부모가 제일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소장은 강연과 캠프, 코칭 등을 통해 인성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한 자기주도적 학습법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 대구 최초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자기주도학습’이라는 주제로 조암중, 월암중, 월서중 학부모와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강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들은 한 학부모는 “학부모 교육과 학생 교육을 따로 하고 있던 기존의 관행의 틀을 깬 신선한 강연이었고 내용도 너무 알차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강연은 학부모와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함께 들으면 더욱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광덕자기주도연구소는 지난 10일 ‘12만원으로 120만원의 사교육비를 경감한다’는 슬로건 아래 ‘제6회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자기주도학습캠프’를 대구에서 열어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 소장은 “본 캠프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강연을 듣는데 그치지 않고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활동도 하고 얘기도 나누는 실습의 장이 되길 바랬다”고 캠프의 취지를 밝혔다. 광덕자기주도학습코칭센터 김종구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가정의 행복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캠프의 기대효과를 밝혔다. 지난 3월 대구시교육청 학부모역량개발센터에서 김 소장의 자기주도학습 강연 4회를 다 듣고 이 캠프에 참석했다는 한 학부모는 “시간관계상 실습시간이 짧았던 점이 아쉬웠고, 영어 자기주도학습법도 아이들에게 들려주었으면 좋았을 것”라며 다음 캠프 때는 시간을 더 늘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캠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전원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우리맘연구소 조용하 소장은 자녀의 효과적인 교육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에게 적성검사지를 무료로 지원했다.김 소장은 “이런 자기주도학습 강연과 캠프, 코칭이 전문적으로 이루어질 자기주도학습센터가 교육청 차원에서 건립되어 체계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자기주도학습센터가 활성화되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학습센터는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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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수학적 사고력으로 생각하는 힘 키워야 2015 개정교육과정은 지식을 전달하고 평가하는 기존의 지식중심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주어진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제는 정답 개수가 아니라 논리적 사고, 협업능력 등 과제 수행자세, 전달능력 등 문제해결을 위한 사고의 과정이 중요해진 것이다.6월 15일, 분당에서 초등 사고력 수학과 영재교육에 앞장서온 ‘GTG 사고력 수학’의 수지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8년 전부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맞는 사고력 학습으로 차별화된 수학적 역량을 키워낸 ‘GTG 사고력 수학’을 이제 수지에서도 만날 수 있는 것이다.2015 개정교육과정, 사고력으로 준비해야문ㆍ이과 통합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개정교육과정에서는 무엇보다 사고력이 중요하다. 지식을 많이 습득하는 것보다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과 상황 속에서 선택, 조정, 통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생성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수학도 예외일 수는 없다. 개정교육과정에 따르면 수학교육은 문제해결력과 사고력, 논리력 등 다양한 능력을 키워 수학적 태도와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체험, 탐구활동 중심으로 수업이 변화될 예정이다.수지캠퍼스 추선엽 원장은 영재교육에서 시작된 사고력 수학은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수학적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는 학습의 기초가 되어준다고 설명하며 초등부터 키워진 수학적 사고력은 수학 교과를 비롯해 다양한 교과에서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사고력을 갖게 해준다고 강조했다.초등, 수학적 사고력으로 학습역량 키울 수 있는 적기초등시기의 학습경험은 개인 학습역량을 결정짓는다. 특히, 학습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갖는 수학은 초등에서 잘못된 학습방법을 익힌다면 제대로 된 기초 실력을 갖출 수 없어 어려움을 겪게 된다. “초등부터 다양한 경험으로 수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발견한 방법들을 정리해 스스로 호기심과 문제를 해결해본 학생들은 다릅니다. 이 학생들에게 수학은 정해진 공식을 대입해 풀어내야만 하는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 해결하는 재미있는 과목인 것입니다.”추 원장은 수학적 흥미로움을 잃지 않고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GTG 사고력 수학’ 수업은 주어진 문제를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하고 해결하는 문제해결능력과 심화문제로까지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학습역량을 키워준다고 덧붙였다.학습하는 힘 키워주는 ‘GTG 사고력 수학’수지캠퍼스는 죽전과 수지를 비롯해 수원, 동탄 등 경기 남부권에서 분당 본원으로 등원하던 재원생들의 요구로 문을 열게 되었다. 해마다 배출하는 영재원, 특목ㆍ자사고 합격생 수가 아니더라도 난이도가 높아지는 중학교에서 확인되는 차별화된 실력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된 것이다.재미있게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학습역량을 키워주는 수업은 ‘생각열기’, ‘알아보기 및 탐구하기’,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틀’의 단계로 진행된다. “스토리텔링, 게임, 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탐구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생각열기’로 학생들은 스스로 새로운 수학적 경험을 하며 지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어서 학생들은 문제제기, 가설수립, 실험, 관찰, 개념과 원리 추출, 증명, 문제해결을 위해 주도적으로 탐구, 협력, 토론으로 충분히 주제를 알아보고 탐구하게 됩니다.” 추 원장은 이때 학생들이 경험한 학습과정으로 사고력이 키워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발문과 코칭이 이루어진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생들이 알게 된 수학적 지식을 다양한 부분으로 확장시키고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진행되는 첨삭, 오답, 평가의 3단계 확인 시스템은 수학적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실력으로 연결해준다.체계적인 프로그램과 확실한 교재, 그리고 오랜 경험의 추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차별화된 수업. 단순히 수학 실력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생각할 줄 아는 힘을 키워주고 수학적 잠재력을 성장시켜주는 특별한 수업은 중ㆍ고등에서도 경쟁력 있는 실력을 갖도록 해줄 것이다.문의 031-261-2357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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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과서는 학생활동중심 수업 도구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학교 디지털 교과서 국·검정 구분(안)」에 따라 내년부터 초등학교 3, 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사회, 과학, 영어 교과를 디지털 교과서로 배우게 된다. 또한 영어 교과는 고등학교까지 디지털교과서를 확대 사용하게 된다. 아직 그 보급률도 현저히 낮고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지 논란도 분분한 디지털 교과수업.지난 3년 동안 디지털 교과서 연구와 개발, 실제 수업 적용을 해온 디지털 교과서 시범학교인 분당 샛별중학교에서 지난 14일 교사 연수를 겸한 ‘디지털 교과서 및 디지털 기반 수업 공개’가 있었다.1, 3학년 과학 교과와 1학년 사회 교과 수업 공개가 동시에 이뤄진 이날, 샛별중의 디지털 교과 수업을 보기 위해 수내중, 야탑중, 수진중, 서현중, 장안여중, 파주중, 수원중, 계원예술학교 등의 교사진을 비롯해 디지털교과서협회 관계자와 성남교육청 관계자, 서울대 연구원 그리고 퀄컴주식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태블릿 pc에 내장된 디지털 교과서와 종이 활동지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는 2시간여의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으며 직접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과서와 기기 사용 효과에 대한 질문을 하기도 했다.이날 과학 수업을 진행한 양선환 수석교사는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수업을 하면 학생들이 보다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교과 지식을 탐구해 습득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회 수업을 선보였던 박찬정 부장교사는 “디지털 교과 수업의 핵심은 ‘개별화된 학생중심 수업’”이라며 “개별 역량에 따라 수업 진도를 조절하고 관련 동영상과 사이트를 각자 탐구하면서 주도적으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도구로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디지털교과서협회의 개발 자금을 지원해 온 퀄컴 주식회사 사회공헌부의 앤젤라 베이커 이사는 “한국 정부의 스마트 교육 추진 정책에 맞춰 차세대 교과서인 디지털 교과서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2017-06-27
- 수학 1등급의 필요충분조건 2015 교육과정 시행을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크기만 하다. 그러나 체계적으로 중등 실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탄탄한 중등 실력은 고등수학의 기본은 물론 심화과정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초가 되어 주어 어떤 변화에도 끄떡없기 때문이다.중학생 자녀를 둔 집은 1년에 적어도 4번, 고등학생 자녀를 둔 집은 이보다 더 자주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내신 성적을 조금이라도 올려서 우수한 성적을 만들어 결국에는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함이다. 이런 상황은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변할 거 같지 않다.몇 년 전부터 수학에서 유독 심각해지는 문제점 하나가 수학 독해이다. 수학 독해에서의 치명적인 어려움은 대수 파트를 공부하는 1학기 두 번의 시험 중에서 활용 부분이 중점적으로 나오는 기말고사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렇다고 우리 아이들이 활용 부분이 아닌 다른 단원에서는 수학 독해의 어려움이 없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다만, 활용 부분만큼 두드러지지 않을 따름이지 그 어려움은 모두 똑같다.그렇다면 왜 우리 아이들은 수학 독해를 못하는 것일까? 어떻게 해야만 이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 해답은 주어진 문제의 해석과 이해에서 찾아야 한다. 즉, 수학을 독해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 유형 안에서 원리를 이해하고 식을 세우면서 풀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물론 이런 과정에는 많은 수고와 인내,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수학 개념의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수학을 수학답게 생각하는 능력’인 것이다.최근 내신문제를 다소 쉽게 낼 수밖에 없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렇게 공부한 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상위권 대학 진학이 무척 힘들게 된다는 것은 입시수학을 경험해 본 사람들은 누구나 어느 정도 공감한다.결국 쉬워진 중등 내신이 고등학교에 가서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없도록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탄탄한 중등 실력이 고등 실력을 결정짓는다.중등수학이 고등수학의 기초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더욱이 문과와 이과의 통합이 이루어지는 현 중3부터는 희망계열과 상관없이 심화 실력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제대로 된 자기 실력이 고등수학에서 1등급의 조건이다.김정원장김정수학학원문의 02-534-5757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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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 종합 컨설팅 (주)태산교육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조건 중 하나인 영어와 G2시대에 꼭 필요한 중국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는 방법은 뭘까. 20년 전통의 소비자 신뢰도 1위에 빛나는 중국 유학 종합 컨설팅 (주)태산교육의 조 상 대표가 소개하는 ‘G2시대 Bilingual로 키우는 방법’에 주목해보자.Q. 중국 유학 전문인 태산교육에서 중국어와 영어를 마스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중국 유학길에 오르는 연령대는 대부분 중학생들인데, 이들 중 대다수는 중국어가 전혀 준비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어를 배워 가면서 교과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여기에 대학 입시까지 바라보면 영어는 절대로 간과할 수 없는 과목이다. 최근 중국 명문대학의 입시 추세가 중국어를 기본으로 영어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영어 특별전형으로 선발하거나 서류 전형과 면접으로 선발할 때도 영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학생, 토플 등 공인점수가 있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Q. 중국어 배우기도 벅찬 상황에서 영어 교육을 강화하면 중국어와 영어 둘 다 마스터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앞서 말했듯, 영어 교육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는 중국 명문대 입시의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2017년 청화대가 필기고사 전형을 폐지하고 영어전형을 무시험 전형과 통합해 유학생을 선발하기 시작했다. 인민대는 1~2년 내에 필기고사를 폐지한다고 밝혔고, 앞으로 중국 내 많은 대학들이 이러한 변화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국 명문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중국의 로컬 학교에서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중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과 더불어 영어 구사능력 또한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중국어로 교육과정을 2년 정도 마치면 중국어로 소통하고 스스로 중국어 교과서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이렇게 중국어 능력을 갖춘 다음 미국 교환학생 1년 프로그램이나 중국어-영어 프로그램으로 추천하는 ‘세인트폴 미국 국제학교’를 활용하면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Q. 태산교육 ‘미국 1년 교환학생 프로그램’은?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검증된 미국인 자원봉사자 가정(Host Family)에서 머물면서 미국인들의 일상적인 가정생활에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생활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여행이나 유학 프로그램이 아닌 가정-학교-사회생활을 근거로 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어서 영어 구사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년 동안 진행되는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중국 유학비용과 동일한 비용이어서 따로 미국 유학을 가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태산교육은 차반수업(중국부 수업)을 강화하고 동시에 중국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Q. 세인트폴 미국 국제학교 프로그램은?세인트폴 미국 국제학교(상해, 북경)는 미국 교사들이 미국 교과과정으로 수업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어로 수업 들을 수 있는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지만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ESL 과정을 두고 있어서 다른 국제학교보다 적응하는 과정이 수월하다. 태산교육 소속의 한국 관리자와 상담 교사가 생활과 수업 관리를 해주고, 방과 후에는 스터디홀 시간에 태산교육의 한국인 교사가 토플과 SAT 수업을 담당한다.세인트폴 미국 국제학교는 중국어를 주당 10시간 필수과정으로 이수해야 한다. HSK5급을 취득해야 졸업이 가능하고, 중국 학생들과 많은 교류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중국어 실력을 갖추고 졸업할 수 있다. 영어와 중국어 능력을 요구하는 중국 대학 진학에도 유리한 것이다.Q. 태산교육은 예술 분야를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중국어+영어+실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짧게 소개한다면.미술이나 연극연출을 공부하면서 동시에 중국어와 영어까지 배울 수 있는 북경시 국제예술학교가 있다. 이 국제예술학교는 실기 환경이 대단히 잘 갖춰져 있다. 오전 수업은 주로 실기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이론수업과 중국어 수업이다. 방과 후에는 태산교육이 진행하는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한다. 중국 명문 미대의 경우 외국인 학생은 실기와 중국어 에세이가 있으면 되기 때문에 명문 대학 진학은 거의 100%라고 보면 된다. 대학 진학 후 얼마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 그 토대도 태산교육이 함께 준비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926번길 6 대덕프라자 5층 503호문의 031-706-0680, www.taesanedu.com 2017-06-27
- 고교 진학 앞둔 중3의 수학 학습법은 달라야 한다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오랜 시간 수학에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 자신에게 꼭 맞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실천하지 못하는 가장 완벽한 수학 학습 시스템을 자랑하는 정자동 수학풍경. 현장 교육에서 완벽하게 실제 적용 가능한 실천 행동 학습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는 이유다. 학생의 수준 차,진도 차에 맞춘 철저한 1대 1 커리큘럼입시를 목적으로 하는 수학 공부의 분수령이 되는 시기는 바로 중3이다. 이 시기까지 수학을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따라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 성적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수학풍경의 이성훈 원장은 ‘수학은 얼마나 많이 하느냐 보다는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약한 상태에서 양적인 문제풀이 중심의 학습이 수학의 기반을 약하게 만든다는 것.“고교 진학을 앞둔 중3의 경우 불안한 마음에 무조건 빨리 그리고 많이 진도 위주의 학습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면 고교 진학 이후에 돌이키기 힘든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명 한 명 밀착해서 학생의 상황에 맞는 접근으로 소통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환경에서 제대로 학습해야 합니다.”수학풍경은 학원의 프로그램에 학생을 맞추지 않고 학생의 수준 차에 따라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해 최대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1대 1 맞춤식 지도가 가능한 몇 안 되는 학원이다. 개인 교재, 데일리테스트 등 모든 학습과정이 다르며 학생 개별 학습정도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든 ‘1대 1 오답케어’가 철저하게 이루어진다.한 클래스 4명 이내 과외형 수업 &빈틈없는 학습 관리 “한 클래스에 성향이 다른 학생들을 모아 놓고 판서 수업을 하다보면 학생들의 개별적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디테일한 지도가 불가능합니다. 수학풍경은 과외처럼 밀착지도 하기 때문에 학생의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보완하기 때문에 최대한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수학풍경이 공부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도, 교재, 수업 난이도, 등원 스케줄 등을 100% 학생에게 맞추는 것도 그 때문이며 한 클래스 정원 4명 이하를 고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매달 학생별 수업 포트폴리오를 가정통신문으로 발송해 학부모가 학생의 현재학습 상황과 학업성취도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수학풍경만의 빈틈없는 관리 시스템이다.“수학은 가르치는 것 못지않게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날 학습한 내용을 매일 테스트하고 결과는 담당교사와 원장에 의해 즉각적인 피드백과 함께 틀린 문항은 누적되어 학생별 오답교재를 만들어 집중 관리합니다.”학교별 수업,시험 직전 모의평가로 내신 적중률 높여수능에서 내신까지 완벽한 해법을 제시하는 수학풍경은 강남 대치동 최상위반 원장 출신 강사들이 직접 강의하고 관리하는 것은 기본이고 단순한 수학 학습을 넘어 개별 밀착 코칭을 통해 학습방법과 학습 습관을 완성하도록 돕는다.“수학풍경의 독보적인 관리 시스템의 핵심은 오답관리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틀린 문항은 계속 누적해 새로운 오답교재로 업그레이드 하고, 완벽하게 이해하고 어떤 문제에라도 적용할 수 있을 때까지 1대 1 무한 첨삭 관리하기 때문에 틀린 문제일수록 더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됩니다.”이처럼 개별 밀착 학습으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고, 지역별 학교별 내신 기출 문항을 전면 재해석한 학교별 교재로 내신에도 철저하게 대비한다. 학교별 수업, 시험 직전 모의고사를 통해 학생들은 내신 시험지의 모든 문항을 학원에서 미리 경험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것이 수학풍경이 최상위권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정받는 분명한 이유다.문의 031-778-8895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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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뮤지엄W 김혜숙 부관장 2015년 2월 청담동에 개관한 ‘피규어뮤지엄W’ 김혜숙 부관장은 역사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소명을 가지고 있다. 그 중심 연결고리를 ‘문화 콘텐츠’와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에 두고 개관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추진해온 남다른 열정의 소유자다.똑소리 나던 소녀에서 역사학도로!워커홀릭으로 살아온 큐레이터의 삶역사학을 전공한 뒤 박물관 큐레이터로 활동해온 ‘피규어뮤지엄W’ 김혜숙 부관장은 똑 부러지게 말도 잘하고 교우관계가 넓은 밝고 활동적인 소녀였다. 관심 분야와 자신의 강점을 살려 대학 졸업 후 조선시대 후기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큐레이터로 활약했다.“역사학이나 고고학, 콘텐츠학을 전공한 학생들이 박물관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피규어뮤지엄W가 개관하기 전에는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근무했습니다. 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되,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탬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늘 고민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일밖에 모르는 워커홀릭이었죠.”무엇보다 ‘박물관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보다 가깝게, 일상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다양한 기획을 추진했다. ‘콘텐츠의 힘’을 깨달은 것도 이맘때쯤이다.박물관 고정관념 바꾸는 콘텐츠 주목 피규어뮤지엄W 개관·운영에 동참 역사 전문 큐레이터로 활동하던 그녀가 피규어뮤지엄W에 몸담게 된 이유는 뭘까?“어릴 때부터 피규어를 수집·소장해왔던 3인의 대표가 뜻을 모아 피규어뮤지엄W을 개관했고, 다수의 CF와 영화 <투사부일체>, <R2B:리턴투베이스>를 연출한 김동원 감독이 현재 관장을 맡고 있습니다. 단순히 피규어를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피규어 개념을 더 확장해 ‘콘텐츠 개발’이라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거든요. 제가 이곳에 와서 구체관절 인형전이나 팝아트전 등 작은 전시를 기획한 것 역시 ‘콘텐츠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박물관 전문가였던 김혜숙 부관장과 피규어 콜렉터인 3인의 대표와 의견차를 좁히는 것도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자’는 목표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 덕분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그래픽 노블’ 탄생을 코앞에 두고 있다. 어린이·청소년은 물론, 시니어까지 사로잡는자아 찾기와 세대 간 소통 잇는 프로그램 기획 먼저, 김혜숙 부관장은 ‘피규어와 박물관에 대한 고정관념 깨기’에서부터 출발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콘텐츠를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 밤낮으로 고민한 결과, 2017년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및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야기꾼 놀이터’를 기획했어요. 자유학기제와 맞물려 강남지역 중학교와 연계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피규어 만들기부터 자신과 어울리는 향기 만들기, 나를 표현하는 다양한 그림 그리기, 영상 만들기 등 총 10회 차로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그 열 번의 만남이 아이들에게 놀라운 변화를 끌어내고 있어요.”갈수록 세대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요즘, 어르신들이 피규어로 세대 간 소통을 하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자는 취지의 무료 프로그램도 기획했다.“피규어로 들려주는 동화구연 ‘도깨비多’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도깨비’에 투영해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어보고, 등장 캐릭터를 피규어로 만들어 동화구연까지 실습할 수 있도록 총 18회 차로 운영 중입니다. 시니어들의 뜨거운 관심에 저도 놀랐고, 콘텐츠로 세대 간 소통하는 일에 더 관심을 갖게 됐죠.”일본군 ‘위안부’ 역사공연 지원 등따뜻한 시선으로 사회공헌 활동 참여 김혜숙 부관장은 지난 5월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다. 쁘띠꼬숑 류수진 음악감독과 함께 일본군‘위안부’ 역사공연 <꽃 할머니 이야기>를 기획,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 지원 사업에 선정돼 특별한 공연을 열었다.“류 감독과 함께 일본군‘위안부’ 관련 전시와 공연을 함께해 온 깊은 인연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는데요. 피규어뮤지엄W은 역사와 교육, 콘텐츠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개관 후 2년 4개월이 흐른 지금, 피규어 전시공간이었던 피규어뮤지엄W은 김혜숙 부관장의 노력 덕분에 ‘콘텐츠 놀이터’와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얼마 전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방문해 유명세를 탔고, 쇼핑 특구 압구정로데오역에 위치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고 있지만, 볼거리 가득한 피규어 박물관이라는 화려한 이면 뒤에 따뜻한 시선으로 특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혜숙 부관장이 있기에 내일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 2017-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