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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지역 주요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 수학 결과 분석을 통해 학습전략 찾자! 지난 4월 말 1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됐다. 이제 다가오는 기말고사를 위해 학습전략을 세워야 할 시점이다. ‘수학에 미친 사람들’ 평촌관은 안양지역 학생들을 위해 관내 주요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공개했다. 수학에 미친 사람들 평촌관 남욱현 강사는 “이번 중간고사는 문제가 평이하게 출제된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다소 상승했다”라며 “특히 신성고의 난이도가 지난 2020년과 2021년 대비 높아졌고, 계산이 복잡한 문항들이 많았기 때문에 각 문항에 대한 시간 배분이 중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백영고와 동안고의 경우 부교재와 프린트에서 변형한 문제들이 다수 출제됐다. 부흥고는 지난해 대비 쉽게 출제되어 기말고사의 난이도가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학교별 기출 문제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심화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동안고: 객관식 18문항(85점), 서·논술형 2문항(15점)특별한 킬러 문항은 보이지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난도가 올라가서 심화 문제를 반복하여 풀어보지 않은 학생들은 많이 어려운 시험이었다. 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 직전 나누어준 프린트에서 변형된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고난이도는 이 문제들을 변형한 것들이다. 따라서 시험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9번은 복소수에 대한 개념 이해가 부족하면 함정에 빠지기 쉬운 문항이고, 12번은 프린트 변형 문제이다. 13번 문항은 소수의 대수적 성질을 이용한 문제로 다소 까다로운 문제였으며, 15번은 프린트 변형 문제로 학교 프린트를 잘 연구했다면 손쉽게 풀 수 있는 문제, 16번은 2차 함수의 성질을 알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다. 나머지 문항들도 최상난이도 문항은 보이지 않으나 전체적으로 중에서 중상 난이도 문항들이 연이어 등장해서 많은 문제를 풀면서 충분히 연습하지 않았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시험 대비를 할 때는 기존에 나오는 난이도 보다 조금 높게 공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백영고: 객관식 23문항(100점)작년과 비슷한 정도의 난이도로 예전처럼 학교 부교재에서 변형된 문제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11번, 18번이 실수하기 쉬운 문제로 보이는데, 이 또한 부교재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이다. 19, 21, 22, 23번 정도가 변별력이 있는 문항들이었고, 19번은 부교재 및 재작년에도 출제된 문제, 21번은 부교재의 정오각형 문제를 변형한 문제였다. 22번은 나머지정리와 항등식을 이용하는 문제인데 쉽지 않았을 것이다. 23번도 부교재의 가오스 기호가 있는 문제를 어렵게 변형한 것인데, 시간도 부족하고 난이도도 있어서 제대로 풀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이번 시험만 본다면 부교재만 반복적으로 풀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시험이란 것이 어떻게 나올지 예상할 수는 없고, 부교재의 문제들이 쉬운 것도 아니기에, 먼저 기본적인 실력을 키운 후 부교재 문제들을 잘 숙지해야겠다. 기말시험 범위에는 학생들이 대체로 힘들어하는 도형의 방정식이 들어가니,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다.부흥고: 객관식 18문항(80점), 서·논술형 3문항(20점)이번 부흥고 시험은 무난한 난이도의 시험이었다. 객관식 17, 18번과 논술형 3번 정도가 변별력 문항으로 17번 문제는 켤레복소수의 성질과 자연수조건을 이용한 부정방정식 문제로 경우를 일일이 구해야 해서 조금 어려웠을 것 같다. 18번 문제는 범위의 제한이 있는 이차함수 문제로 축의 범위를 나누어서 구해야 하는 복잡한 문제였다. 논술형 3번 문제는 교육청 기출문제를 변형한 것으로 ‘쎈수학’ 같은 문제집에서나 내신기출문제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문제여서 미리 연습이 되었다면 쉬웠겠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올해 고1 중간고사 문제 중에 부흥고가 상대적으로 쉬웠기 때문에 기말고사는 난이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형의 방정식 파트에서 학교프린트를 변형하여 어렵게 출제된 경우가 많으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신성고: 객관식 14문항(75점), 서·논술형 3문항(25점)다항식의 연산부터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까지 출제되었으며 복소수 단독으로 출제된 문항은 없었다. 논술형 배점이 높게 출제되어 객관식과 논술형 문항 간의 시간 배분이 중요했다.또한, 2020년과 2021년에 출제되었던 중간고사에 비해 다소 난이도가 올랐다. 학교 부교재인 ‘일등급 수학’ 문제집에서 나왔던 문제들이 주로 변형되어 출제되어 일등급 수학을 반복하여 풀어볼 필요가 있다. 6번 문항과 9번 문항은 모두 도형을 활용한 이차함수의 최대, 최소를 구하는 문항으로 학생들이 다소 까다롭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8번 문항의 경우 교육청 학력평가 기출문항의 변형 문제로 출제됐다. 문제에 주어진 조건을 이용하여 다항식을 대입하여 수치대입법을 통해 구한 미지수의 합을 구하는 문항이다. 논술형 2번의 경우 이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 곱셈공식의 변형을 이용하여 주어진 식의 값을 구하는 문항으로 출제되었는데 소문제 3번 문항의 경우 다항식의 차수가 높게 출제되어 식을 정리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고 까다롭게 출제됐다. 논술형 2번은 문항의 조건 오류, 풀이과정 및 정답 오류로 인해 재시험으로 대체됐다.양명여고: 객관식 20문항(95점), 서·논술형 1문항(5점)특별한 킬러문항 없이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며 주로 다항식과 항등식 단원에서 출제됐다. 특별하게 어려운 문항이 없었으며 교과서와 시중 문제집을 여러 번 반복하여 연습하였으면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번 문항은 2017년 9월 학력평가 29번 문항에서 출제된 변형문제로 이차함수의 위치에 따른 최댓값, 최솟값에 관한 문제이다. 서술형의 경우 인수분해를 이용하여 주어진 수가 소수가 아님을 밝히는 문제인데 문항 설명에 인수분해 식을 이미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분해 방법을 알고 있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우성고: 객관식 18문항(90점), 서·논술형 1문항(10점)우성고는 주변 학교 중에서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는 학교에 속하고, 이번 중간고사 시험에서도 전반적인 난이도가 높아서 평소 심화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지 않은 학생에게는 많이 어려운 시험이었다. 시험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8번과 13번은 2차함수의 근과 계수의 관계에 대한 유연한 사고가 뒷받침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였고, 9번은 최솟값에 대한 문제이다. 14번은 나머지정리에 대한 개념 이해를 묻는 문제, 15번은 진위형 문항으로써 판별식과 복소근, 그 대수적 성질을 묻는 문항으로 다소 까다로웠으며, 16번은 나머지정리에 대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계산하는 문제였다. 17, 18번이 연속된 진위형 문제로써 까다롭게 출제되었고, 2차 함수와 직선 사이의 위치 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그래프적 이해과 성질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시험 전체적으로 중에서 중상 난이도 문항들이 연이어 등장해서 많은 문제를 풀면서 충분한 연습을 하지 않았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시험 대비를 할 때는 기존에 나오는 난이도보다 조금 높게 공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인덕원고: 객관식 18문항(90점), 서·논술형 1문항(10점)인덕원고는 그동안 주변 학교 중 쉽게 출제되는 학교에 속하였으나 이번 중간고사 시험은 킬러 문항이 보이지는 않으나 전체적인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서 심화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은 학생에게는 많이 어려운 시험이었던 것 같다. 특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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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컨트롤 전문센터 부천에 개원 대입 성공의 첫 단추는 수험생 개개인에 유리한 입시전략부터이다. 하지만 내 자녀에게 필요한 총체적인 입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란 막막한 게 입시 현실이다. 이를 위해 주요 대학 진학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입시 컨트롤 타워 역할의 학습센터가 문을 열어 화제이다. 5A학습센터 부천점의 고등과 재수 지도에 대해 알아보았다.“고등 상위권 관리형독서실과 독학재수학원 5A학습센터에서는 부천지역 입시전략을 유형별 관리에 있다고 강조한다. 부천과 인천지역은 내신성적 대비 수능성적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험생들이 많은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부 종합과 학생부 교과, 논술 등 수시 전략 활용이 유리하다.”고등관리형독서실 & 독학재수학원 5A학습센터란5A학습센터는 한마디로 입시 관제탑 역할을 하는 곳이다. 입시 성공을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전략과 학습, 생활 관리를 통해 커리큘럼에 따라 희망 대학과 학과를 선정해야 한다. 여기에 최종 합격을 위해서는 교과성적 관리와 학생부 분석을 통해 로드맵을 작성하고 그에 따른 교과 준비와 교내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학생부 관련 결과들을 수정 보완하는 관리 또한 필수이다.5A학습센터 김명범 대표는 “본 센터는 서울대 진학한 55명의 제자를 인터뷰 한 결과, 전략적 입시 준비가 빠르고 정확할수록 그 성공률도 높았다는 공통점을 토대로 세워졌다. 따라서 5A 학습센터는 수험생 개별 입시전략을 전제로 학습에 필요한 학원 소개를 비롯한 학생에게 가장 적절한 처방을 수정 보완해 입시 성공을 돕는 지원 역할이다”라고 말했다.부천 수험생들을 위한 전문화된 입시관리5A 학습센터를 더 잘 이해하려면 최근 3년간 입시 실적을 살펴보면 된다. 학생 152명 규모로 시작한 5A학습센터는 첫해 서울대 6명, 의치한 7명, 연세대 6명, 고려대 1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어 3년 차에는 223명의 재원생으로 의학 계열 50명과 서울대 12명, 연세대 27명, 고려대 26명 합격이란 단일규모 재원생 수 대비 국내 최상위권 대학 합격률 1위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고등상위권 관리형독서실 5A학습센터에서는 부천지역 입시전략을 유형별 관리에 있다고 강조한다. 부천과 인천지역은 내신 성적대비 수능성적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험생들이 많은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부 종합과 학생부 교과, 논술 등 수시 전략 활용이 유리하다.특히 전략적 수시 준비를 위해 5A학습센터의 지도는 멘토진들의 고교시절 활동 노하우 전수는 물론 고1, 2의 내신 준비와 수능 관리 등 끊임없는 취약 파트 보완 시스템에 따른다. 결국 최고의 입시 경험이 멘토진과 합류되어 전문화된 입시지도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재수 성공을 위한 독학재수관주요 대학 재수생 진학률이 높아지면서 재수 관리도 중요해졌다. 5A입시센터 독학재수관에서는 개별 맞춤 컨설팅에 따라 목표대학 희망 학과에 맞춰 입시 로드맵을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습컨설팅을 진행한다. 학생에게는 필요 강좌 추천과 예복습 훈련, 지정 좌석 자습 및 과제물 수행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학습계획표와 과목별 학습 시간 점검, 월 1회 이상 모의고사를 통한 학습인지 정도까지 체크된다.또한 수험생은 오답 분석서를 통해 과목별 취약 부분을 토대로 학습전략을 수정하는 등 재수의 모든 과정을 독서실 관리와 상담 및 피드백으로 연결된 융합형 신개념에 따른다.5A학습센터 부천점에서는 부천 학부모와 수험생을 위해 교육그룹 비원과 5A교육 공동 주관 ‘6평 분석 및 대입 전략설명회’를 오는 6월 16일 오후 7시 상동 서해프라자 5층 행복한교회에서 마련하고 예약을 받고 있다.설명회에서는 ‘6평 성적을 통한 지원 가능 대학 학과 공개, 2023문이과 교차지원 전망, 2023수시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연사에 (주)5A교육 김명범 대표, (주)5A교육 입시평가이사 김태근 이사가 참여한다. 이어 ‘5A학습센터 썸머스쿨 설명회’도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서울대 약학과 황용민 재학생이 학생 연사로 함께 참여한다.김명범 대표 프로필 현) (주) 5A교육 대표이사전) (주) 종로학원 전무이사전) (주) 이투스교육 전무이사전) 이투스앤써 사업본부장전) 강북청솔학원장전) 평촌청솔학원장김태근 이사 프로필 현) (주) 5A교육 입시평가이사전) 이투스학력평가원 학력평가이사전) (주) 이투스교육 공교육 지원단장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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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고교탐방] 광문고등학교 ‘학교가 바뀌고 있어요!’라고 광문고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의미있는 변신을 모색중인 광문고(교장 곽경선). 학교에서 선보이는 주요 프로그램과 2022진학결과를 살펴봤다.윗줄 왼쪽부터 오행근 교사, 임중석 교사, 이종수 교감아랫줄 왼쪽부터 곽경선 교장, 성은영 교사 “교육의 역할은 학생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겁니다. 단기적으로는 진학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장기적으로는 개개인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 줘야 하지요. 학교 선생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를 고민하며 아이디어를 모으고 액션플랜을 짜서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는 중입니다. ‘해보자’며 함께 뭉친 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이 우리 학교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지요. 학교 공간을 대대적으로 바꿨고 교사, 외부전문가, 졸업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적자원들과 교내 프로그램을 진행중입니다”라고 곽경선 광문고 교장은 말한다. 광문고는 여러 해에 걸쳐 학교 구석구석을 학생 중심의 ‘소통의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미니 강의실, 컨퍼런스룸 스타일의 공간, 1인 미디어실, 중대형 강의실까지 교실 사이즈를 다양화했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도서실, 자율학습실도 산뜻하게 리모델링했고 층마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홈베이스공간을 만들었다. 필요한 예산은 서울시교육청, 강동구청 등 정부기관 찾아다니며 마련했다. “공교육이 지향하는 맞춤 교육은 ‘학력수준, 진로역량, 진학역량, 아이들이 기대하는 교육 감수성’이 한데 어우러져야 합니다. 공간을 꾸밀 때 교실 조명 하나까지 아이들 입장에서 고민하며 설계했습니다. 강의 공간이 바뀌니 수업 방식이 변하고 교사와 학생의 소통이 원활해지니까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지고 있습니다”라고 이종수 교감은 설명한다.광문고 2022진학결과 여러 해 쌓아온 노력의 결실로 광문고 진학결과는 계속 ‘우상향’ 곡선을 보이고 있다. 2022 입시에서는 서울대 1명, 의치한의대 8명, 고려대 6명, 연대 2명, 서강대 2명, 한양대 2명, 성균관대 5명이 합격했다.(복수합격, 지방캠퍼스, 재수생 포함) “주요 대학 합격생 상당수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입니다. 다채로운 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진로 심화 과정을 개설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차별화된 학생부 만들기에 집중한 결과입니다. 의학계열 합격생도 전년 대비 늘었습니다.(2021입시 1명 → 2022입시 8명)”라고 오행근 진학지도부장교사는 말한다.개별 맞춤형 진학지도 광문고는 진로 활동과 진학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학생들의 개별 활동이 학생부에 빠짐없이 기록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학년부 체계로 바꾸고 교사들의 협업을 강화했다. “진학지도부는 우리 학교 입시의 허브 역할을 합니다. 대입이 개별맞춤화되면서 알찬 진학지도를 위해서는 발 빠른 정보 수집, 진학 전략 수립, 학생 지도에 교사들끼리 협업이 필수입니다. 대학별 최신 진학 자료, 학생들의 성적 분석 데이터를 분석해 교사들과 바로 공유합니다.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서 수시와 정시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문이과 교차 지원 활용법, 일부 대학에서 정성평가를 추가하는 정시 전형 변화 등 입시의 예민한 부분을 함께 협의하며 최선의 방법을 찾아나갑니다. 학생과 학부모 진학 컨설팅, 입시설명회, 면접 지도는 입시 일정에 맞춰 진행합니다”라고 오 교사는 덧붙인다.1:1 진학상담, 코칭이 가져온 변화 학생 상담과 코칭을 강화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교사의 격려 한 마디가 학생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수시로 학생을 불러 상담하며 고민을 나누고, 필요한 정보, 활동 기회를 제공합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기회를 학생들이 놓치지 않고 100% 활용할 수 있도록 1:1로 다가갑니다. 우리 학교는 ‘상담이 많은 학교’로 이 일대에서 유명합니다. 석식 후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인원이 매일 200명이 넘습니다. 교사와 학생 사이 끈끈한 유대감이 신뢰를 만들고 졸업 후에는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에 나서는 등 선순환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라고 임중석 2학년부장 교사는 설명한다.짜임새있는 학교 자율교육활동 전교생이 참여하는 창체프로그램을 강화해 다양한 교과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공특성화, 교과멘토링, 주제탐구, 아카데미, 전공 준비프로그램, 미래비전 설계활동, 자기주도학습반, 심화학습코칭 등의 학교 자율교육활동을 통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희망 전공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깊고 넓게 확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학생부가 간소화되면서 간결한 기록 속에 개인의 특장점이 드러나는 차별화된 내용이 중요해졌습니다. ‘활동과 기록’이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은 관심 분야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전공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계열 전공을 정하고 여기에 맞춰 학교 활동과 과목별 학습 전략을 세운 다음에는 교사와 함께 실천에 옮기는 ‘교과멘토링’을 진행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학기마다 한 가지 주제를 정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주제탐구’에 참여하며 개별적으로 교사 피드백 받으며 과정과 결과물이 학생부 교과세특에 빠짐없이 기록되도록 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를 거치며 보완, 업그레이드해 나갑니다”라고 성은영 교과연구부장 교사는 설명한다. 상위권을 위한 우수학생 프로그램 우수학생 프로그램은 고1~2를 대상으로 학년별 약 20명 내외로 선발해 인문, 사회과학, 수학, 과학 등으로 나눠 연중 진행한다. 독서, 토론, 실험 등 주제별로 심화된 내용을 다룬다. 전공특성화 프로그램은 진학에 필요한 교과학습 컨설팅, 교과별 체험활동, 외부특강으로 구성된다. 자기주도학습반은 코딩, 로봇, 마케팅, 금융, 창의융합, 청소년기업가정신 등이 월별로 진행되며 학년부장의 심층 진로진학코칭은 수시로 받을 수 있다. “고1는 관심 분야를 탐색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고 고2가 되어서는 전공을 정해 심화활동을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가령 전자공학으로 희망 전공 정했다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중에서 관심 분야를 깊이 파고들도록 유도합니다. 화학과를 지망한다면 유기화학, 무기화학, 생화학 중 어떤 분야로 특화할지 상담하지요. 전공의 방향성을 정한 다음 학교 프로그램과 교과 수업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며 학생부 교과세특에 녹여낼지를 세밀하게 코칭합니다. 경험과 느낀 점은 반드시 기록으로 남기며 자기 것으로 체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이들은 진로 목표가 분명하면 공부에 집중합니다”라고 임 교사는 덧붙인다.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교육 기초 학력이 부족해 교사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과정도 뚝심있게 운영중이다. 기본학력프로그램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그리고 가죽공예를 통한 정서심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공부 의욕이 없고 우울하며 무기력한 아이들을 어떻게 다독이며 동기부여할 것인가는 늘 교사들의 숙제입니다.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산뜻하게 꾸민 카페형 교실에서 간식 먹으며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과목별 기초 지식을 쌓을 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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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수학전문학원 클라비스수학학원 탁월한 실력의 베테랑 수학 원장이 새로이 오픈 압도적인 실력의 강의와 학생 관리, 진학지도로 유명한 심재학 원장이 광진구에 클라비스수학학원을 오픈했다. 차별화된 심 원장의 수학 수업은 학생들이 수업을 들으면서 차츰 수능적 논리를 배우고 원리를 깨치는 과정을 거치고, 이를 실전에 적용해 성적향상을 이끄는 힘을 발휘한다. 학생의 실력과 눈높이에 맞는 맞춤 수업을 제공해 개인별로 취약한 부분을 찾아 보완해나가며 체계적인 개념설명과 더불어 과제를 따로 제공하는 점도 심 원장 수업의 장점이다. 심재학 원장은 “학생별 맞춤형 수업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수업, 학생에게 적합한 난이도의 문제 제공과 접근법을 찾아줍니다. 무분별하게 어려운 문제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지요. 어려운 문제를 잘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쉬운 문제를 틀리지 않는 방법, 양질의 문제를 다루고 해결해나가는 힘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대치이강학원을 비롯해 이투스모의고사 출제위원, 강남청솔학원 수학과 팀장 등의 경험을 쌓은 20년 베테랑 수학강사인 심재학 원장은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 지도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보였다. 특히 재수종합반 학생들의 높은 수시 합격률을 이끌며 입시지도에서 우수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클라비스수학학원, 성공하는 입시로 가는 지름길 ‘클라비스’는 라틴어로 ‘열쇠’를 의미한다. 학생들의 내신과 수능 관리, 꼼꼼한 대입 준비를 위해 ‘중요한 열쇠’가 되고자 하는 클라비스수학학원은 고등부 수업을 하고 있다. 수업 과정은 3단계를 거치며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는 틀을 갖추고 있다. 우선 정의와 논리로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바른 수학공부 방법론을 익히는 클라비스 예비과정을 거친다. 이후 우수문제를 통해 개념과 응용을 연결하고 미지의 문제로 사고력을 확장해나가는 본 수업을 한다. 또, 학습한 내용을 내재화하여 장기기억으로 끌고 갈 수 있는 클라비스 심화과정을 거치며 수학의 힘을 쌓아나간다. 심 원장은 “고교생들이 대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교 내신을 잘 받고, 수능 최저를 맞추는 것입니다. 수능을 포기하고 내신만 잘 받아서 갈 수 있는 전형은 지방 일반고 전교 1등에게 밀립니다. 또 수능만 목표로 하기엔 재수생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지요. 요즘 많은 고교에서 내신시험을 수능형 문제와 유사하게 출제하고 있기 때문에 내신을 충실하게 준비하는 것이 수능 대비이기도 합니다”라며 “내신과 수능을 아우를 수 있는 수업을 평소에 하고, 시험 대비기간에는 각 고교별 기출문제를 활용한 맞춤형 내신준비를 하는 것이 입시로 가는 지름길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인근 고교 내신 완벽하게 대비, 1:1 무료컨설팅 진행 중 클라비스수학학원은 인근의 광남고, 건대부고, 동대부여고 등의 내신 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 각 고교별 내신 출제의 특징과 기출문제 분석, 난이도 측정 등을 폭넓게 진행하며 소수정예로 반 편성을 한다. 특히, 기초가 약한 학생이나 수학 공부에 소홀했던 학생의 경우 개인별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충분히 빈틈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학원 내에 갖춰진 자습실도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고1 학생의 경우엔 충분히 기초를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학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북돋우며 6개월간 충실하게 지도를 받으면 고3이 되었을 때 안정된 수학 실력에 흔들림이 없지요. 고2나 고3 학생의 경우에도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 학생이라면 성적향상은 꼭 이루어집니다”라고 심 원장이 강조한다. 클라비스수학학원은 1:1 입시컨설팅을 상시 제공하는 것으로도 입소문이 많이 나 있다. ‘정보가 곧 합격’이라는 생각을 갖고 학생들의 생기부 관리부터 대입 원서까지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알찬 정보를 꼼꼼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개원 기념 이벤트로 클라비스수학학원에서는 1:1 무료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무료컨설팅을 위해서는 모의고사 성적표, 중간고사 수학 시험지, 생기부 준비가 필요하다. 1:1 무료컨설팅에서 고1과 고2 학생은 학습취약점 분석과 생기부 작성 요령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고, 학부모는 입시 전략에 대한 세세한 상담이 이루어진다. 또, 고3의 경우에는 학생에게 적합한 대입전형 선택에 대한 1:1 진학컨설팅이 이루어지며 입시 준비에 대한 로드맵을 짤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한 1:1 무료컨설팅은 5월 2일부터 5월 12일까지 가능하다. 문의 02-6397-7979위치 광진구 구의동 201-21 3층 (올림픽대교 북단사거리 현대자동차 뒤) 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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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고등학교 : 2022년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행사 개최! 지난 5월 21일(토) 서울형사립고 선덕고등학교 (교장 배경철, 도봉구 시루봉로53, 이하 선덕고)에서는 고1, 고2 대상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성지도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20분 청량리역을 출발해 강원도 원덕역에 도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오후 4시 40분 청량리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경철 교장을 비롯한 인솔 교사 7명과 총 144명 (학생 72명, 아버지 72명)이 참여했다. 선덕고의 이색 프로그램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행사를 소개한다.‘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강원도 원덕에서 부자간의 ‘감정 교류의 장’으로!선덕고의 이색 프로그램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은 부자간의 감정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들의 안정적 인격 형성 및 정서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한편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버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이다.배경철 교장은 ”우리 학교는 강북지역 최고의 대학 입시 결과(서울 자사고 중 4년제 대학 진학률 1위)를 보이고 있는 지역 우수 명문고다. 그러나 학업만 강요하지 않고, 학생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내면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화목한 가정’이 ‘건전한 사회와 국가의 밑거름’이라는 신념 아래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역시 행복한 가정을 유지고자 정서적 안정감을 공유하는 장.”이라고 강조한다.코로나 상황에서도 학생 정서-가정 행복 위한 행사 추진 결단 내려행사는 오전 7시 20분 청량리역 집합하면서 시작되었다. 강원도 원덕역에 도착한 후 25분 정도의 트레킹을 통해 동동카누장으로 이동했다. 학생들은 이동하는 동안 아버지와의 대화를 나누었고, 동동카누장에 도착해서는 사전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세 팀(아버지팀, 교사팀, 학생팀)으로 나누어 용선 시합을 하며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점심 식사 후에는 족구대회 및 아버님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오케스트라 동아리 학생 연주 포함) 등을 통해 아버지와의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모든 일정을 마치고 ‘물소리길 트레킹’을 거쳐 원덕역에 도착, 청량리역으로 이동했다. 이때 ‘어머님께 문자 메세지 받아 인증하기’ ‘활동 촬영한 사진 보내기’ 등 미션 완수를 통해 학교 복귀 후 ‘베스트 포토상’을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선덕고 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학교에서는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선덕고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차여행’을 비롯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부엉이 하이킹’, ‘학교장배 체육대회’ 등 지난 2년 동안 멈춰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업만큼 학생들의 정서적 충전과 가정의 행복이, 건강한 제자를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학교장의 교육 철학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아버지와 소통·공감·추억의 시간’ 누리며 자긍심 키워짧은 여행이지만, 학생들은 학습 중압감에서 벗어나 추억을 쌓으며 마음의 안정감을 얻고, 아버지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들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하루가 되었다.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협력과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선덕고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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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 고교탐방 : 선덕고등학교 선덕고등학교(교장 배경철, 도봉구 시루봉로53, 이하 선덕고)은 2011년 서울형 자사고로 전환한 이래 매년 독보적인 입시실적으로 기록하며 강북 최고의 입시 명문고로 부상했다. 2022학년도 대입에서도 지난해 입시 결과를 뛰어넘어 높은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다. ‘공부는 학교에서’라는 명확한 교육 원칙을 지키며 자기주도 학습과 입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통합 입시분석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선덕고의 2022학년도 대입 결과와 진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알아봤다.의·치·한·약·수 29명, SKY 대학 114명 합격, 서울소재 대학 527건!선덕고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의·치·한·약·수 합격자 29명, 서울대 합격자 19명을 비롯해 연세대 52명, 고려대 43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114명에 이른다. 또한 KAIST, UNIST,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 14명, 서강대 17명, 성균관대 14명, 한양대 34명, 중앙대 50명 이며, 중복 합격을 고려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건 수까지 파악하면 527건에 이른다. <참조 표1, 재수생·중복 포함>한편 수시 합격자 수를 들여다보면 서울대 8명, 연세대 9명, 고대 19명, KAIST 포함 과학기술원 12명, 의치약대 5명 등 수시 합격이 173건이며 정시전형 결과 (2022년 2월 17일 기준)에서는 서울대 11명, 연세대 37명, 고려대 25명, 의치약대 17명 등 정시 합격은 366건이다.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2022학년도 수시 결과에서 의미 있는 부분은 서연고를 비롯한 최상위 대학(과학기술원 포함)에서 1차 합격자의 비율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는 본교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구성내용들이 평가 대학의 입장에서 매력적으로 판단할 요소들이 많았음을 입증한다. 수시 최종 합격은 상위 대학 지원 여부와 수능 고득점 확보로 인한 결시가 포함되기 때문에 변동이 있지만, 1차 서류 평가에서 전년 입시 최저 합격선을 돌파하여 통과되는 비율이 증가했다는 것은 유의미한 결과이다.”라고 전한다.실제 선덕고에서는 서울대 일반전형의 경우 내신 1.5부터 2.36까지의 성적 학생이 합격했고, 고려대 학업우수형도 내신 2점대 후반대 학생들도 수능 최저등급을 맞춰 합격했다. 서·성·한 3등급대 초반, 중·경·시 3등급대 후반, 건·동·홍 4등급 대 초반까지 수시 학종 전형에 합격했다.<표1> 2022학년도 선덕고 대입 결과 (* 재수생 포함, 중복, 단위:명)전형별 대비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및 진학 지도▶ 정시 :-전교생 98% 이상 참여하는 평일 자습(월, 화, 목, 금 밤 22시까지), 수능식 강의로 이뤄지는 방과후수업, 최고의 수업 분위기에서 신장하는 학업 능력으로 정시를 대비한다.특히 방과후 심화반 운영을 통해 정시를 목표로 수능 고득점을 위한 수월성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고난도 국어지문 풀이 및 수학 초고난도 문제 풀이를 통해 의대 및 최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돕고 있다. 아울러 수능 기본개념을 다져주는 기초반 강좌를 통해 교내 성적 하위권 학생들도 전국적 학업 경쟁력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지도하고 있다.▶ 수시 :- 1학년 진로상담을 통한 전공 설명 및 진학 로드맵을 구상하게끔 한다. 또한 1, 2학년에도 담임교사가 주도하여 학생은 매 학기 두 차례, 학부모도 매 학기 한 차례 이상 상담을 하여 학생의 전반적인 적성과 학업 역량을 파악하며 관리한다. 이후 진학위원회 교사진들이 주관 진학 워크숍 통해 진학지도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더불어 융합인재 진로교육부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 진로 전공 탐색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수시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탐구력을 강화하고 지원한다.<표2> 2022학년도 대학 합격 사례 중창의적 엘리트를 키워가는 심화 프로그램 운영▶교육청 승인 과학영재학급, 수학영재학급, 인문·사회영재학급 운영선덕고의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프로그램은 인재반과 영재학급으로 구분된다.1학년은 수학인재반과 과학인재반은 각 20명씩 40시간 운영하며, 수학 또는 공학 분야의 과제연구를 수행한다.2학년은 수학, 과학, 인문사회 영재학급이 운영된다. 수학과학 영재학급은 수학, 공학, 생명과학 분야 과제연구를 수행하며, 자율형사립고 논술 및 면접 심화 캠프를 지원한다. 인문사회 영재학급에서는 자율형 사립고 연합 인문학 캠프, 논술 및 면접 심화 캠프에도 참여한다. 각 20명씩 100시간 운영된다.3학년은 수학인재(20명), 인문사회 인재반(10명)이 45시간 운영되며, 체인지 메이커& 진로 코칭 지원단, 수학 또는 인문사회분야 연구과제 수행 등 수시에 최적화된 지도가 이루어진다.▶진로 전공 탐색 특화 프로그램1학년 대상 자연공학 아카데미, 인문사회 아카데미를 각 20명씩 모집하여 40시간 운영한다. 자연공학 아카데미는 메이커 교육, 인문사회 아카데미에서는 국어, 사회, 철학 등 분야별 수업과 지리, 언론정보, 모의 유엔, 모의 창업, 모의 컨설팅 등 다양한 수업을 지원한다.2학년 대상으로는 심화수학 및 심화 과학실험에 참여하는 자연 아카데미와 메이커 교육이 이루어지는 공학 아카데미를 각 20명씩 100시간 운영한다.또한 1, 2학년 대상 ‘선덕공학 리더’는 현대자동차 및 한국 공학한림원 연계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자율주행 관련 연구보고서 작성 등 공학에 관심 있는 학생 30명을 지원하고 있다. Mini-Interview 김완수 선덕고 3학년 부장Q. 2023학년도 대입 정시 확대를 앞둔 학교의 변화?A. 선덕고는 양질의 수업과 내실 있는 학업 지도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전 학년 야간자율학습 참여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은 학교다. 이를 통해 학원 등 사교육에 끌려다니는 수동적 공부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가 공부를 주도하는 학습을 철저히 지향한다. 자습 중 학생 스스로 인강을 활용할 수 있게끔 하고, 1년 내내 운영되는 방과후수업도 정시 대비를 위한 매우 중요한 학교 프로그램이다.Q.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춘 세특 관리 및 진학 지도?A.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게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진로 전공 분야에 맞는 탐구 활동을 제안하고 이끌어주고 있다. 1학년부터 희망 전공 분야로 팀을 나누어 서로 협업 하며 탐구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전공특색 프로그램인 영재학급 인재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이고 심도 있는 진로 탐구 지도를 하고 있다. 따라서 실제 탐구와 활동이 다채롭고 풍부하게 이뤄지고, 그 다양한 활동 중 가장 의미 있는 내용을 선별하여 생기부에 양질의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1학년부터 학생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살피고, 적성과 기질에 따른 대입 진학 방안을 학생-학부모-교사 3주체가 함께 고민한다. 각 학년 가을에는 진로 진학 위원과 모든 담임교사가 함께 모여 진학 워크숍을 하고 있다. 각 반 학생들의 진학지도 방안을 함께 토의하고 최상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뛰어난 입시 성과를 내는 경쟁력이 되고 있다.Mini-Interview 김수연 선덕고 입학관리홍보부장Q. 현 고1, 고교 생활 적응을 위한 조언?A. 고1 고교 생활의 중심은 학교여야 한다. 상황에 흔들려 방황하거나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학교에서 중심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 선덕고는 ‘공부는 학교에서’라는 모토로, 학교에서 정규수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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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고고탐방 : 서라벌고등학교 노원지역 명문고로 알려진 서라벌고등학교 (노원구 한글비석로 5길 18, 이하 서라벌고)는 뛰어난 입시 실적과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고한 지역 명문고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AI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로 지정되면서 시대를 앞서가는 교육으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2022학년도 교과 운영 특징 및 지난해 대입 실적을 살펴봤다.SKY 대학 합격자 41명, 서울 소재 대학 244명, 재학생 기준 합격률 65%서라벌고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7명을 비롯해 연세대 10명, 고려대 24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41명에 이른다. 또한 의·치·한·수·약대 합격자 7명, 카이스트 3명, 유니스트 1명, 해사 1명, 교대 2명으로 특수목적대학 합격자는 14명이다.이외에도 성균관대 15명, 서강대 5명, 한양대 13명, 중앙대 20명, 경희대 13명 등 주요 대학 합격자의 누계는 138명이며, 서울 소재 대학 합격자 수까지 파악하면 누계 244명(특수목적대 제외)에 이른다. <참조 표1>한편 2022학년 졸업생 380명을 대상으로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합격자가 118명(31.1%), 정시 합격자가 129명(33.90%)으로 총 247명이 대학진학에 성공하며, 65.0%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 대비로는 수시는 47.8%, 정시는 52.2%로 정시 합격률이 우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참조 표2 > 재학생과 졸업생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 합격건수 368건 중 재학생이 312건, 졸업생이 56건이었고, 정시 합격 360건 중 재학생 227건 졸업생 133건으로, 2022학년도 대입 총 합격건수 중 재학생은 74%, 졸업생은 26%로 서라벌고 졸업생의 입시 역량이 뛰어남을 살펴볼 수 있다. <참조 표3> <표1> 2022학년도 서라벌고 대입 실적 분석<표2> 2022 대입 수시/정시 합격 비율 (2021, 3학년 기준)<표3> 2022 대입 재학생/ 재수생 합격 비율서라벌고의 특화된 프로그램▶ 2022 교육과정 운영의 특징서라벌고의 2022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다. 교육과정 편제상의 거의 모든 과목을 제공하여 다양한 진로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맞춤식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특히 사회탐구와 과학 탐구 모든 선택 과목 뿐만 아니라 심화 내용의 과학탐구Ⅱ의 (물리Ⅱ,화학Ⅱ,생명Ⅱ,지구과학Ⅱ) 과목이 배치되어 있어 학생들이 대학진학 및 대학에서의 전공과목들의 기초능력들을 고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2022 교육과정에서는 1학년은 정보 과목이 필수로 제공되고 있어 코딩교육을 모든 학생에게 실시하고 있다. 최대 26단위까지 이수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이 함께 일반교육과정 속에 녹아 있어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보기 드문 특별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AI 인공지능융합 교육과정 운영서라벌고는 2020년 교육부에서 선정한 AI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학교로 지정되어(서울시 5개교 선정) 명실상부한 21세기형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코딩,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데이터마이닝 등의 수업을 고교 교육과정 안에 편성할 수 있게 되어 관련분야의 대학진학에 있어 학생부 종합 전형 등에서 차별화된 수업 및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력을 갖출 수 있다. 한편 첨단 AI융합교실을 구축하여 심화수업과 실습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였고 교육부에서 재정을 지원받아 대학교 수준의 심화 수업이 가능한 시설과 인공지능 키트, 노트북 컴퓨터, 로봇 제작 키트, 파이썬 언어, 아두이노 키트, 각종 코딩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 AI pioneers(인공지능 융합 방과후 프로그램), AI 해커톤(인공지능 코딩 심화 프로그램), AI 융합 동아리 활동 지원, AI 진로 진학특강 등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서라벌고 공유캠퍼스일반고 교육과정에서 제공할 수 없는 학생의 다양한 학업적 수요를 해소하고자 서라벌고, 제현고, 불암고 3개 학교가 연합하여 캠퍼스를 공유하고 각각의 학교에서 특화된 과목을 공유캠퍼스 교육과정으로 별도 편성하고 있다. 서라벌은 AI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을 선도하는 학교로써 “인공지능과 미래사회(2학년)”라는 과목을 공유캠퍼스 과목으로 개설하여 지역사회의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우수한 본교의 교육과정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영재학급 운영영재학급은 서라벌고의 실질적인 상위권 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연간 100시간으로 매주 금요일 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시립과학관 수업이 진행된다. 학급담임 및 영재학급 담임교사의 밀착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맞춤형 진학 로드맵 관리, 심화된 전공 탐색, 영재학급 안 자율동아리 운영 등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은 기본-심화 ?DREAMS- 희망 대학에 진학하는 영재 진학로드맵에 따라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서라벌 영재 포트폴리오로 권장하고 있다. 수학, 과학, 인문·사회로 구분하여 각 20명을 모집하며 1, 2학년 대상 무학년제로 운영된다.실제 2021학년 서라벌고 영재학급 출신 수시 결과를 살펴보면 서울대 수시 합격 전원이 영재학급 출신이다. (경영학과, 화학생물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전기정보공학부)고1, 고2 학년 대상 비교과 및 특색 프로그램▶ 마을결합중점학교 (동아리 중심)▶ 마을결합중점학교(1070 세대통합 징검다리 프로젝트)1070 세대 통합 징검다리 프로젝트에는 교내봉사활동으로 세대 통합 등굣길 캠페인, 지리데이 사진전, 어르신이 학생 사진에 시를 창작하는 전시 등을 통해 어르신과 학생의 세대 공감 활동, 독거 어르신을 위한 물품 지원, 학생 오케스트라와 어르신 합창단의 콜라보 공연을 진행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불어 성장하는 활동▶ 인문학 심포지엄올해의 도서(모든 용서는 아름다운가)를 바탕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교사 1명당 학생 3명을 지도한 후, 전체 12개 모둠이 함께 모여 의제를 설정하고 집단 논의를 통해 사회적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담론을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면서 주체적으로 성장해가는 인문학 독서토론 프로그램 ▶ 한무릎공부 (교내봉사활동)또래 교사1인과 멘티 1인으로 구성하여 학습이 느린 학생에게 적절한 교육적 관심을 제공하여 서로가 성장하는 또래 모둠 학습 프로그램 운영Mini-Interview : 박성준 진학 3학년부장Q. 2023학년도 대입 정시 확대를 앞둔 학교의 변화?2022학년도 본교 정시 결과 및 대학에서 발표하는 정시 결과 분석을 토대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모의고사가 채점 및 실 채점 분석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정시 관련 진학 상담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능을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준비하도록 지난 2년간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자기주도학습을 다시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Q. 자소서 폐지 등 수시 변화에 대한 학교의 대응?수시 변화에 대한 정확한 입시 정보 제공 및 맞춤형 진학 지도를 위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대학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고, 특히 그동안 운영하지 못했던 중위권 학생 대상으로 ‘약술형 논술 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소서 폐지 대학이 늘어나고, 생활기록부 기재 방식의 변화에 따라 ‘내실 있는 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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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고 1학년 일산동고 2학년 수학 중간고사 기출문제 분석과 수학 공부방법 [고1]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해 처음 치렀던 수학 시험은 항상, 학생들에게 많은 충격을 준다지난 겨울 방학동안 충분히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당해보니 그렇게 만만치가 않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시기이기도 하다. 수학공부에 게으른 학생에게는 굳이 이유를 따질 필요도 없지만, 문제는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기대치 보다 낮은 점수에 실망과 좌절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다.무엇이 문제였겠는가?첫째는 중학교때 하던 눈높이대로 공부를 해서이다. 중학수학과 비교해 고등수학은 그 개념과 응용면에 있어서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이를 고려치 못하고 그저 겨울 방학동안 두세권의 문제집을 푸는 수준에서 문제 유형을 암기하는식의 시험공부를 했다면 필패다.둘째는 문제푸는 시간이 예상보다 길다는 것이다. 20여 문제의 수학문항중 논술형까지 포함되어 있어, 풀이시간을 빠르게 풀지 못한 학생들은 논술형 문제를 다 완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다음 주엽고 16번 문제에서와 같이 이차함수에 내접하는 직사각형 둘래의 최대최소에 대한 문제와 함께 직선과 접할때의 판별식을 이용하는 문제는 평소 문제집에서 풀던 두가지 유형의 문제가 하나로 섞여있어 시간이 두배로 든다.[고2]몇 년전부터 일산지역의 고2 수학문제는 그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간 느낌이다.거의 모든 학교가 과거에 비해서 출제경향이 바뀌고 있는데, 고3들이 쓰는 EBS의 수능특강에서 출제가 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고2때부터는 내신대비 수준을 모의고사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 문제는 일산동고에서 출제된 문제이나 모의고사 수준으로 준비해야 원활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이제 중간고사가 끝났을 뿐이다. 기말시험의 결과를 합산해서 내신이 결정되니, 학생들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다.중간시험의 교육을 새겨 기말에는 좋은 결과를 기원한다.송수학학원 일산 본원 김명수 원장031-923-2113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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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범위의 과학시험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몇 년째 이어지는 코로나 기간으로 내신시험의 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특히 많은 과목들이 지필평가를 한번만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학생들의 심적인 부담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생각하면 두 번 치르는 시험이 한번으로 줄어들면 더 편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늘어나는 두 번 분량의 시험범위를 한번에 준비해야하니 실제적인 부담이 커져버린다. 게다가 한번의 평가로 성적을 부여받으니 시험에서 실수가 있는 경우 만회할 기회가 없는 것도 힘든 부분중에 하나다. 기말고사 고득점 ‘전략’이 필요하다먼저, 시험 범위가 매우 넓을 때의 시험대비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대해 그저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꾸준히 공부하여 실력을 쌓는 것과 시험을 잘 대비하여 좋은 성적을 얻는 것은 항상 같은 것은 아니다. 평가에서 자신이 가진 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범위가 좁은 내신평가의 경우, 일반적으로 세부내용까지 잘 파악하여 공부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평균적으로 25~30개 문항이 포함된 시험은 두 단원 정도의 내용을 평가할 때는 암기사항을 포함하는 디테일한 내용평가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3단원 이상의 범위를 가진 경우, 가장 중요하고 큰 골격을 이루는 내용만으로도 문항이 모자란다. 따라서 단순암기에 해당하는 지엽적인 내용은 문항에 포함될 가능성이 적다. 따라서 시험대비를 할 때에도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꼼꼼히 다 암기하려 하기보다는 각 단원의 가장 큰 학습 목표를 확인히고 그 부분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문제풀이 연습을 할 때도 한 부분을 집중하기 보다 각 단원의 대표 문항을 먼저 풀어보고 단원별로 연습문항을 고르게 배치하여 연습하는 것이 좋다. 큰 범위의 경우 출제자는 출제영역 전체를 고르게 분포하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특정 단원만을 깊게 공부하고 특정 단원은 소홀히 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두기가 어렵다. 두 번째는 각 단원의 연계성의 이해다. 각 단원이 독립된 내용을 가지고 있다면 각 단원의 내용을 정확히 구분하여 기억해야 한다. 단원의 내용이 연결되는 경우에는 단원과 단원의 연결고리를 파악해야 한다. 단원의 내용이 연결되는 경우에는 두 단원의 내용을 통합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기출되기도 한다. 공통과목인 중등과학이나 고1 통합과학의 경우 단원이 아예 분과가 다른 경우도 있고 겹치는 경우도 있으니 이 부분을 구분하여 학습해야 한다. 단일과목인 고2 과학 과목은 모든 단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당연히 앞 단원 내용에 대한 복습은 필수사항이다.세 번째는 기출문제에 대한 맹신을 내려두라는 것이다. 각 학교 기출문제에 대해 맹신에 가까운 믿음을 가진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접근이다. 일산의 대부분의 학교는 공립이다. 따라서 선생님들의 순환근무가 이루어지므로 출제자가 매년 같을 수도, 또는 다를 수도 있다. 게다가 코로나 시국 이후로 상황이 그때그때 달라져서 시험범위와 난이도 등이 수시로 변화했다. 이런 상황에서 기출문제란 참고사항일 뿐이지 경향분석 대상이 아니다. 본인 학교의 작년 기출이 낮은 난이도 였다고해서 올해도 그럴 것이라는 예상은 너무나 안일한 것이다. 모든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제대로 학습을 해야한다. 기출문제나 기출예상문제만을 풀어보면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것은 로또복권을 사놓고 당첨되기를 기대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마지막으로 적절한 시간분배다. 학기에 한 번만 지필평가를 하는 과목들이 주로 기말고사에 몰려있다보니 기말고사에는 과목수도 학습해야하는 내용도 엄청나게 많다. 시험대비 기간을 너무 짧게 잡는 경우 계획한 공부를 모두 해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생각보다 더 일찍, 더 많은 시간을 시험대비를 위해 계획해야 한다. 그리고 많은 과목을 공부해야하므로 각 과목에 할당된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강의나 참고서의 도움을 받으려 할 때에도 너무나 자세한 내용이 많이 실려있는 것을 선택하면 끝까지 보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핵심정리가 잘 되어있는 강의나 대비서를 여러권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언제나 시간은 모자르고 시험은 어렵다. 그러나 같은 시간에 조금 더 좋은 결과를 끌어내기위해서는 제대로된 계획을 잡는 것이 항상 제일 우선이고 중요한 문제다. 모든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일산 과학수학 전문KSI학원 과학원장 김경민후곡 031-922-0979백마 031-904-8800 2022-05-27
-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7 - 교내대회 수상하는 법 학교 대회의 수상실적을 생기부에 기재할 수 있는 분량이 한정적이기는 하지만 생기부에서 수상실적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학과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에 과목 경시대회를 통해 학습 역량의 반전을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문과계열이지만 이과계열의 대회를 통해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도 자소서를 작성할 때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들에게 ‘가장 대표적인 수상 실적’과 ‘가장 힘써 준비한 대회, 수상 방법’을 물었다. 수시 합격생들은 자신 있는 대회를 정해 내신시험을 준비하는 것과 병행하면서 경시대회를 준비했고 자신의 다양한 관심 분야를 표현할 수 있는 대회를 선택해 좋은 성적을 내었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함지수 학생저는 과학경시대회를 가장 힘써서 준비했어요. 학교에서 공지해 준 경시대회 범위 내의 교과서를 먼저 복습했어요. 1년, 2년 전 배운 내용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개념 복기를 먼저 했어요. 교과서 사이에 있는 간단한 문제와 실험 내용에 익숙해지고 원리를 이해한 후 시험에 임했어요. 수능 킬러 문제 스타일의 심화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기에 미리 3점짜리 어려운 문제를 풀어보고 경시대회에 참여했어요. 저는 화학1, 생명1을 선택했는데 서술형 문제라서 실험과정을 원리 위주로 준비했어요. 정확한 수치, 계산 문제나 반응, 생성물이 생기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힘들지 않게 공부했어요. 내신이든 수능준비든 암기가 기본이 되어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숫자도 눈에 자주 익혀놓고 문제 풀이를 준비해야 빠르게 풀어낼 수 있어요. *고려대학교 의대 이상진 학생주제탐구대회 수상도 있었지만, 경시대회에 나가 상을 많이 탔던 것 같아요. 내신 때 공부했던 것과 교과서 구석에 있는 사소한 개념들까지 경시대회 문제로 나왔어요. 평소 공부할 때 꼼꼼하게 교과서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과학탐구의 경우 다른 친구들보다 1~2문제 더 점수를 얻을 수 있어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박건형 학생창의융합조형 아이디어 대회를 가장 열심히 준비했어요.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하려고 목표를 잡고 있었기 때문에 다양한 대회와 창의적인 사고를 나타낼 수 있는 대회에 열심히 참여했어요. 준비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작업 분담. 그리고 리더로서 작품의 방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이끌어간 것이 중요한 수상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김유민 학생고3 때 수학경시대회 은상을 탔어요. 대회가 아무래도 배운 범위 내에서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니 평소에 수학 공부를 틈틈이 하는 게 중요했어요. 어려운 문제를 풀며 여러 방법으로 생각을 해본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자신이 잘하는 과목을 열심히 하다 보면 관련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유나 학생과학 프로젝트 대회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상 팁은 창의성과 적극성입니다. 간혹 과학 프로젝트 대회와 같이 논문 작성이나 실험이 메인이 되는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의 심화 정도에만 집착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그것보다는 같은 주제더라도 새로운 측면을 연구해본다거나 똑같은 실험 결과를 실생활에 더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또,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실험 한 두 번과 인터넷 자료 조사 등을 끼워 맞추는 정도가 아니라 여러 조건을 변화시켜가며 실험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족한 점은 다른 시설이나 교수님들의 도움을 받는 등의 방법으로 최대한 적극적으로 대회에 임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민서 학생1학년 때 토론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가장 힘써 준비한 대회도 토론대회였어요. 같은 반 친구들 3명이 팀을 이뤄서 참가했는데 개인이 아닌 단체 대회는 자신감과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상 기재 방식이 바뀌어 저의 입시 때는 한 학기당 한 개의 수상한 내용만 입력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많은 대회를 나가기보다는 전략적으로 중요하고 큰 대회,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대회에만 참가했어요. 수상에 자신감이 없는 친구들이라면 최대한 많이 대회에 나가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실패건 성공이건 경험이 많을수록 더 발전하게 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카이스트 김정빈 학생가장 많이 활용했던 상은 실력겨루기(교내 경시대회)였어요. 내신성적으로 보여주지 못했던 학업 역량을 보여주기에 가장 적합한 상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고2 때 저는 물리학1 과목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제 실력에 비해서 많이 낮은 등급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때 물리 실력겨루기에서 금상을 받았기에 이 상을 활용해 물리 실력도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어요. 혹시 내신에서 실수 때문에 원래 실력에 비해 낮은 등급을 받았다면 경시대회 수상을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수상 팁은 특별한 것은 없고 평소에 내신 공부를 잘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기본적인 개념들은 정말 꼼꼼하게 공부해두고 경시대회 직전에 심화 개념을 공부해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채원 학생가장 대표적인 수상실적은 경시대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1 1학기 때 수상한 수학대회 대상과 고2 1학기에 탄 화학 금상은 조금 모자랄 수 있었던 성적을 만회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가장 힘써 준비한 대회는 영어 골든벨이었어요. 저를 포함해서 3명이 대회를 준비했어요. 대회가 열리기 전 영어책을 읽고 내용도 파악해야 했고, <타임즈>에 실린 인물들도 기억해야 헸어요. 책은 한 권 사서 3명이 돌려 가며 읽었고 100인의 인물은 3명이 분담하며 외웠어요. 그 외 상식 문제도 있었는데 준비할 수 있었던 부분은 아니었고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어 생각하면서 답을 적어 냈어요. 그 결과 1, 2학년 모두 참가하는 대회에서 1학년임에도 2등을 할 수 있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서 하는 대회는 친구들과 역할을 잘 분담해 각자가 맡은 부분을 충실하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고아현 학생가장 열심히 준비한 대회는 ‘아카데미 토론회’였어요. 전학년이 다같이 토론회에 참여 하는 대회예요. 금상을 수상했는데 교내에서 열리는 큰 대회이기도 했고 많은 선생님이 참관했기에 오랜 기간 동안 철저하게 자료 조사를 진행했어요. 관심 있는 분야와 관련된 대회라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참가하는 것을 추천하고 관심과 별개로 글쓰기와 관련된 대회라면 되도록 참여해 글쓰기 경험을 쌓아나가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상보다는 내신이 훨씬 중요하기에 대회가 1순위가 되는 것을 조금은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리수 학생저는 진로 역할 모델 탐구에서 전체 1등을 했어요. 고1 때 정치부 기자를 꿈꾸었기 때문에 전특파원이자 국회의원과 메일로 약속을 잡고 직접 만나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사실 역할 모델 탐구라는 활동이 다른 친구들은 대부분 가상 인터뷰나 책을 기반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실제 인물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굳이 수상실적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정말 내가 희망하는 진로에 실제로 종사하고 있는 분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기도 했어요. 이외에도 주제학습탐구대회에서도 수상했는데 주제를 진로와 연결해서 정하면 자소서를 작성할 때 곁들일 말이 많아지기에 비슷한 진로를 희망하는 친구들과 조를 구성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연세대학 202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