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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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겹살이 맛있는 이유는 보성녹돈으로 굽기 때문 한국인의 인기 외식 메뉴 1위는 여전히 직화로 구워먹는 삼겹살이다. 삼겹살 구이는 헛헛함을 달래주는 생고기의 풍미뿐만 아니라, 불가에 둘러앉아 오가는 대화 속에 푸근함을 선사해주기 때문이다. 우수한 맛과 질의 돼지고기로 알려진 보성녹돈을 푸짐하게 구워먹을 수 있는 부천 상동에 자리한 경식당을 찾아보았다.부천 상동 맛집이 되려면 고기가 좋아야고기가 먹고 싶을 때 부천 맛집을 검색해보자. 많고 많은 고기집 중에서 어떤 곳을 선택해야 만족할만한 생고기를 맛볼 수 있을까. 부천 상동 승재프라자 2층에 자리한 경식당은 한 마디로 제대로 된 고기 맛을 즐기도록 음식구색으로 입맛을 당기는 곳이다.그 이유인즉 손님상에 내놓은 고기의 질 때문이다. 이곳 경식당 생고기전문점에서는 프리미엄급 보성녹돈을 사용한다. 보성녹돈은 보성지역에서 녹차를 먹여 키운 돈육으로, 특별히 선별된 암퇘지일수록 구이 맛이 좋다고 알려진 돼지고기이다.경식당 경민수 대표는 “워낙 고기 자체가 신선하고 좋기 때문에 구웠을 때 육즙이 살아주어 풍미를 올려준다. 또한 고기 누린내가 없고 육질이 부드러운 점이 프리미엄 생고기인 보성녹 돈만을 고집하는 이유”라고 말했다.30초만 익혀야 제 맛 나는 직화 주꾸미우수한 고기질이 경식당의 첫 번째 장점이라면, 그 다음은 저렴한 고기 가격이다. 이곳에서는 보성녹돈 생삼겹살과 목살 모두 1인분 150g을 1만원으로 먹을 수 있다. 경식당의 고기 값이 일반 식당보다 저렴한 이유는 따로 있을까.경 대표는 “경식당에서 내놓는 고기질은 높은 반면 가격은 저렴하다. 그 이유는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고기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즉 유통마진이 없는 직거래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고기를 손님상에 내놓을 수 있어, 1인분의 고기 값이 저렴하다”고 말했다.경식당에서는 생고기 외에도 직화주꾸미 요리를 놓치면 후회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30초란 순간 빠른 불로 주꾸미를 요리한다. 따라서 주꾸미의 탱탱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여기에 찌개와 날치알 볶음밥은 물론 사이드 메뉴들은 하나같이 인공조미료 대신 자연의 맛을 살려 내놓는 음식들이다.2층에 자리해 더 쾌적하고 모임하기 좋은 생고기 전문점학원가와 상가들이 밀집한 부천 상동 승재프라자 농협건물 2층에 자리한 경식당은 들어서는 순간 잠시 놀라게 된다. 고기집이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넓게 차지한 좌석에 쾌적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이다.경 대표는 “경식당은 기존의 고기집하면 떠오르는 비좁고 복잡하며 연기 매캐한 곳이란 이미지를 과감하게 탈피했다. 이를 위해 좌석들은 동선을 넓혀 배치했으며, 후황도 현대화시켜 좀 더 쾌적한 분위기에서 맛있게 고기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여기에 50평 규모의 60석 좌석은 좌식과 입식으로 꾸며졌을 뿐만 아니라, 가족석과 온돌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가족모임이나 학부모모임, 계모임 등 단체모임 등을 하기에 편리하도록 했다.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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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문 넓은 간호조무사도 국가자격증 따야 가능 의료기관들이 다양해지면서 간호조무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간호조무사 직종은 병원별로 다양한 연령대를 필요로 하고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간호조무사가 되기까지의 취득해야할 국가자격증은 생각만큼 쉽지 않아 고민이다. 따라서 학원 선택 시 자격증 과정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기 훈련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수업에 얼마나 충실하고 집중하는가가 관건이다. 특히 최근 들어 시험 출제 경향이 응용 식으로 바뀌면서 난이도까지 높아지게 되었다. 따라서 시험 준비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면 강의 집중은 물론 그 과정에서 면담과 코치 등 준비생 관리시스템이 갖춰진 학원을 선택해야 시험 합격에 도움이 된다.”개원 8년차의 송내간호학원의 시험 경험과 취업 노하우부천 송내역 북광장에 자리한 송내간호학원은 올해로 개원 8년차를 맞았다. 이곳의 역사는 인천은 물론 부천지역의 각 병의원에 원 졸업자들이 재직하는 간호조무사 배출의 세월과도 맥을 같이 한다.이곳의 합격생들은 각종병원, 노인전문병원, 여성병원을 비롯해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 한의원, 요양원, 산후조리원 등지에서 일하고 있다. 그 이유는 해마다 병원 층이 다양해진 만큼 그에 따라 요구되는 간호조무사 연령대도 매우 세분화되고 예상보다 고령층까지 취업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송내간호학원 안경순 원장은 “인천과 부천지역에 병원과 의원 등의 의료기관들이 많아진 만큼, 협력네트워크도 중요하다. 그에 따라 성형부터 소아과, 내과 등에 대한 취업지원 시스템이 갖춰져 간호조무사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간호조무사 합격하려면 이론 이해와 완주하는 의지 필수넓어진 취업 처에 따라 간호조무사의 전망은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격증이 필수인 간호조무사 준비과정은 생각만큼 수월치 못해 고민이다.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까지는 처음 접해보는 내용을 이해하고 끝까지 완주해야 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먼저 이론 수업에 얼마나 충실하고 집중하는가가 관건이 된다. 특히 최근 들어 시험 출제 경향이 응용 식으로 바뀌면서 난이도까지 어려워졌다. 따라서 시험 준비 기간 동안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면 이론 습득을 위해 집중해야 한다.송내간호학원에서는 이를 위해 이론과 실기에 이어 다시 이론과정을 반복 훈련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면담과 코치 등 준비생 관리시스템도 갖췄다. 완벽한 이론 터득과 그에 따른 끈기와 의지를 유지해야 최종 시험까지 완주하고 합격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제대로 배운 실기일수록 시험 합격과 취업 처에서 환영받아취업문이 비교적 넓은 간호조무사 계통이라지만 자격증 취득이 선결돼야 한다. 자격증에 도전한다고 모두 다 합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송내간호학원에서는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교과목 이론과 실습과정 이수 후, 또 다시 이론과정을 열뿐만 아니라, 병원 측에서 선호하는 주사실습을 시간 외 보충시켜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여기에 병원실습에 필요한 기본 780시간 이수 후에도 실습시간을 더 늘여 훈련한다. 주사 실습을 강화시키는 이유는 자격증 준비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정인 반면, 병원 현장에서는 가장 필요로 하는 간호조무사의 역할이기 때문이다.안 원장은 “간호조무사가 되려면 자격증 취득까지 걸리는 1년이란 훈련기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달려있다. 여기에 합격 후 현장에서 원하는 인력으로 훈련받는 것도 취업에 도움이 된다. 본원에서 병원코디네이터 과정을 무료로 수료 받도록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2018-03-28
- 유아에게 필요한 모든 과정, 신나는 영어로 해결 한창 자라나는 유아 시기는 무엇이든 받아들이는 기능이 탁월한 때이다. 이를 위해 소중한 자녀에게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은 영어교육프로그램이 탄생해 화제이다. 인지와 신체발달에 필요한 영역별 과정을 영어로 수업하는 부천 상동 키즈플레이잉글리시만의 스페셜클래스를 찾아보았다.영어 스트레스 No, 즐겁게 활동하는 오전 수업시간부천 상동에 자리한 키즈플레이잉글리시의 아침은 즐거운 인사로 시작된다. 유아시기의 원생들은 외국인 담당 강사와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누다 갑자기 웃음꽃이 만발하곤 한다. 그날의 기분과 있었던 일을 부담 없이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수업에 들어가기 때문이다.수업에서 영어는 기본이다. 여기에 영어발레, 미술, 블럭, 쿠킹, 체육은 물론 교구와 뮤지컬, 사이언스와 노래 등의 특별활동 역시 영어로 이뤄진다. 물론 진행은 외국인 전담교사가 주5일 수업으로 함께 한다.키즈플레이잉글리시 임지영 원장은 “프로그램에서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시기의 특징인 학습과 인성이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도록 내용이 구성된다. 이점에 착안해 오전 유아반 스페셜클래스에서는 누리과정 전담교사를 비롯해 유아교육에 필요한 부분까지도 수업에 포함, 영어도 배우고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흥미와 놀이를 영어교육으로 담아낸 방과후프로그램 오후반키즈플레이잉글리시의 오전은 유아만의 스페셜클래스로 운영된다면, 오후 방과후반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 수업을 끝내고, 각종 방과후프로그램이 필요한 경우들을 위해 만든 반이다.오후에 등원한 원생들은 원어민과 함께 주제에 따라 매일 다양하게 교재와 함께 이루어지는 신나는 게임수업, 매월 오감발달 영어아트, 쿠킹클래스, 교구수업은 물론 생일잔치, 마켓데이, 파자마데이등 스페셜한 행사를 체험하고 직접 참여한다. 각각의 활동들은 키즈플레이잉글리시 교육인 주제 확장에 따른 언어교육으로 이뤄져, 따로 영어를 배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지며 진도를 나갈 수 있도록 했다.특히 방과후반에서는 영어를 배워야 하지만 그 동안 주입식 영어로 실패를 봤던 원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임하고 있다. 여기에 워킹맘 자녀들에게는 교육과 케어를 동시에 제공해 맘 놓고 자녀교육을 맡기며 일하도록 등하원 시스템까지 제공된다. 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영어로 교육하는 즐거운 공간키즈플레이잉글리시의 교육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이다. 이 시기는 단순히 언어배우기 외이도 인성과 가능성 그리고 잠재력이 계발되고 발전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는 때이다. 따라서 키즈플레이잉글리시에서는 주제별 영어를 통해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임 원장은 “공립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원 등 수년간에 걸쳐 유아기 아동들을 지도하며 무엇보다 이 시기는 아동의 가능성을 살리는 자기주도적 인격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수업과 활동은 주입식을 배제한 흥미위주의 즐거운 참여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여기에 반 편성은 소수정예로 영어 교육의 질과 수준을 높였다. 발음은 물론 파닉스, 어휘 등의 교육을 위해서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의 수준별 수업을 체계화시켰다. 따라서 키즈플레이잉글리시에서는 오전 스페셜반, 오후반, 주제별 방과후 수업반 등에서 시기와 과정별 활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18-03-28
- 서울대 등록자 기준, 83명으로 성남시 최다인원, 용인시 49명으로 2위 서울대 합격(등록)자 수는 각 지역별 학력 분포 상황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고교선택은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에지역별, 유형별 고교들의 서울대 실적은 앞으로 고교를 선택해야하는 중학교 학부모,더 내려가 학군과 관련해 주거지를 결정해야하는 초등학교 학부모에게도 중요한 자료이다.수시 일반전형의 확대로 일반고 선발 비중이 유독 높았다는 통계가 눈에 띄는 가운데,2018학년 경기도 내 지역별 일반고에서 배출한 서울대 등록 현황을 정리해보았다.경기도 28개 지역 일반고에서 454명 배출경기도 내 28개 지역 179개 일반고의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 272명, 정시 182명으로 합계 454명이다. 이번 경기도 서울대 등록자 실적 정리는 도내에서 선발하는 특목·자사고를 제외시켰고,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자공고)는 후기 일반고와 같은 시기에 학생을 모집했으므로 집계에 포함시켰다. 위의 표에는 10명 이상 등록실적을 낸 지역만 포함시켰고, 지역에 따라 평준화와 비평준화를 구분해 표시했다. 평준화지역은 선지원 후 추첨제로 고교를 배정하지만 비평준화지역은 중학교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학생을 모집하므로 일부 학교는 일반고이지만 실질적으로 선발형태를 띠기도 한다. 1위~5위를 차지한 성남, 용인, 수원, 안양, 고양시는 모두 고교 평준화지역으로 나타났다. 선두를 달리는 지역 명문고가 집중적으로 실적을 올리면서 지역 전체적 학군이 비교적 탄탄해 여러 학교가 고르게 실적을 뒷받침하는 형상이다. 6위~8위에 해당하는 지역은 군포시와 부천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비평준화 지역이며, 특정학교 쏠림현상이 크면서 소소한 실적을 내는 학교가 제한적이다. 성남시 > 용인시 > 수원시 순으로 경기도 빅3경기도내 일반고들 중에서 가장 많이 서울대 등록실적을 낸 지역은 성남시이다. 총83명(수시50, 정시33)으로 상위권 타 지역 실적의 2배수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성남시와 인접한 용인시는 49명(수시26, 정시23)으로 경기도 내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실적은 고교평준화 첫해 학생들이 낸 실적이라서 의미가 크다. 3위는 수원시로 총42명(수시33, 정시9)인데 수시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학교별로 비교적 고른 분포가 나타난다. 4위 안양시는 총40명(수시22, 정시18)으로 특히 신성고의 17명 실적은 경기도에서 최고이다. 5위 고양시의 실적은 34명(수시20, 정시14)으로 특정학교 쏠림현상 없이 고른 분포를 보여준다.그 뒤로 화성시 25명(수시6, 정시19) > 파주시 24명(수시11, 정시13) > 군포시 20명(수시16, 정시4) > 양평군 17명(수시4, 정시13) > 남양주시 16명(수시10, 정시6) = 부천시 16명(수시8, 정시8) > 김포시 15명(수시6, 정시9) > 평택시 10명(수시6, 정시4) 순으로 나타났다.강남과 어깨를 견주는 분당의 압도적 실적성남시의 서울대 등록실적 83명(수시50, 정시33) 중 분당구에서만 78명(수시47, 정시31)이 등록했다. 분당구의 서울대 입시실적은 서울시 강남구·서초구와 견주어 밀리지 않는 대표적인 교육특구로 굳건한 자리를 잡고 있다.분당구의 서울대 등록 실적은 본지에서 보도한 분당지역 서울대 합격자 수인 86명(수시48, 정시38)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이다. 의대를 선호하는 분당지역의 특성상 중복 합격한 학생들의 최종 의대 등록 선택에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성남시에서 서울대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낙생고 12명(수시4, 정시8)이고, 2위인 서현고는 11명(수시7, 정시4)을 보냈다. 두 곳 다 분당의 쌍두마차 명문고이나 수시와 정시의 비율은 상반된 상황을 보여준다. 분당지역의 경우 안정적으로 5명 이상 실적을 낸 학교가 5개교나 되고 지역 내 18개 학교가 하나도 빠짐없이 고르게 실적을 냈다. 이는 특목·자사고에 굳이 진학하지 못해도 마음 놓고 갈 수 있는 일반고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당 내 우수한 학생들의 일반고 선택도 다양해져 지역 전반이 상향평준화를 이루고 있다. 경기도 2위, 평준화 용인시의 저력 보여줘평준화 첫해 실적을 낸 용인시의 2018학년도 서울대 실적은 주목할 만하다. 비평준화 시기 마지막 학생들의 2017학년도 실적에 비해 무려 11명(수시8, 정시3)이나 증가해 성공적인 평준화 입시 데뷔를 치렀다. 서울대 실적을 낸 학교 수도 지난해에 비해 8개 교나 늘어난 총18개 교로 학군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교평준화 첫 세대의 경우 고교 선택 시, 입시 실적을 가늠할 수 없다는 불안감에 용인외대부고를 비롯해 외고, 자사고, 비평준화 선발형 고교 등으로 상위권 학생들의 외부 이탈이 많았다. 때문에 평준화 첫해 용인시 일반고들의 입시 실적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였으나, 예상과는 달리 서울대 입시 실적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상대평가가 아닌 성취도평가(절대평가)로 특목·자사고 선발이 이루어진 첫해이기도 해서 특목·자사고에서 떨어진 우수한 학생들이 용인시 내에 잔류하게 된 요인도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한다.용인시의 명문 수지고의 실적은 예년에 비해 반으로 줄었지만 분당의 명문인 낙생고와 동일 실적을 내 선방했고, 수지고에서 빠진 서울대 실적이 풍덕고, 홍천고, 보정고로 고루 흩어져 바람직한 평준화의 모델이 되고 있다. 분당지역은 평준화 초기에 특목·자사고로의 이탈이 급격히 상승해 일반고 붕괴 불안이 일어났고, 학교별 급격한 판도 변화를 겪은 후 안정된 평준화까지 10년 정도의 세월이 걸렸다. 이에 비해 용인지역은 수시 일반전형의 확대로 일반고가 유리해진 흐름을 타 성공적인 평준화 변신이 단시간에 가능했다. 지난해 서울대 실적이 전무했던 홍천고는 올해 6명의 실적을 내면서 평준화의 최대 수혜 학교로 꼽힌다. 고교 평준화는 됐지만 수지구 33명, 기흥구 13명, 처인구 2명으로 관내 구별 실적 분포는 아직 고르지 못하다.비평준화지역 성적 선발고를 선택할 것인가?특목·자사고를 제외하고 용인지역 차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비평준화지역 기숙형 선발고들의 서울대 실적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비평준화 지역의 학교들은 후기 일반고 접수기간 중에 중학교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학생을 선발하는데, 일부 학업분위기가 좋은 명문고나 기숙사를 보유한 학교의 경우 내신 성적 합격 커트라인이 매우 높게 형성돼 있다. 우수한 학생들이 몰린 만큼 서울대 실적도 월등한데, 중3 학생과 학부모의 경우 학교별로 정시와 수시 합격 상황을 파악해 거주 지역 일반고에 남을지 선발 학교에 지원할 것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용인지역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비평준화 선발고 들의 실적은 다음과 같다. 표 순위에는 들지 않았으나 오산시의 세마고, 광주시의 경화여고, 안성시의 가온고를 포함했다. 화성시 화성고 14명(수시3, 정시11) 양평군 양서고 16명(수시3, 정시13) 파주시 한민고 8명(수시5, 정시3) 오산시 세마고 7명(수시2, 정시5) 광주시 경화여고 4명(수시4, 정시0) 안성시 가온고 3명(수시3, 정시0)으로 한민고, 경화여고, 가온고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재수생이 포함된 정시 실적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 2018학년도 경기도 일반고별 서울대 최종등록 현황 > (재수생 포함)지역고교명 (붉은색은 자공고)수시정시계성남시평준화낙생고(12) 서현고(11) 분당중앙고(7) 늘푸른고(5) 분당영덕여고(5)불곡고(5) 수내고(5) 야탑고(4) 한솔고(4) 분당대진(3) 이매고(3) 태원고(3) 보평고(2) 분당고(2) 송림고(2) 숭신여고(2) 운중고(2) 판교고(2) 돌마고(1) 성남서고(1) 풍생고(1) 효성고(1)503383용인시평준화수지고(12) 2018-03-26
- “소외된 지역에서 의료활동 하고파요” 대학 입학 수시모집 비율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올해 전체 정원의 73.3%였던 수시 비율은 2019학년도에 76.2%로 상향 조정된다. 정시 보다는 수시로 대학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 전략을 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은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고양 파주 관내 일반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하면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 고교추천 I으로 의과대학에 최종 합격했다. 1차는 100% 내신이며 5배수를 뽑고 2차에서는 비교과와 면접을 실시한다. 내신은 1.01(고대 기준)이었다. 면접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생기부 및 자소서 면접과 제시문 면접으로 나뉜다. 분별증류기와 스펙트럼의 빛, 미술 점묘주의 화법 등 세 그림에서 추론된 공통점과 이를 사회 문제와 연결시켜 생각해보고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 주요 질문이었다. 면접 내용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기출문제를 연습하다 보면 어느 정도 가이드 라인이 생긴다. 면접은 문과와 이과적 소양을 동시에 보는 것 같다. 의사가 되는 것은 오래 전부터 꿔온 꿈이다. 지역의료와 공중보건에 관심이 많다.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에서 일을 하고 싶다. 비교과 활동은 어떻게 했는가동아리는 생물동아리와 독서동아리를 했으며 부천지역아동센터에서 3년간 아이들 가르치는 봉사를 했다. 비교과 활동은 반드시 전공 관련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활동을 얼마나 관심을 갖고 성실히 했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교내대회는 3년간 꾸준히 나갔다. 경시대회와 말하기 대회, 독서토론대회, 실험 프로젝트 등 고르게 참가해 약 20개 정도 수상했다. 학종을 대비해 비교과 활동을 꾸준히 했는데 고2때는 정말 내신, 수행평가, 대회 등이 겹쳐 정신 없이 바빴다. 학종은 잘되면 좋지만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니 마치 양날의 검 같다.합격의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3년간 고3이라는 마음으로 지냈다. 고교추천1은 내신 성적과 수능 최저가 중요한 것 같다. 학교 내신이 수능과 연계되어 출제되어 고1부터 자연스레 수능을 준비하게 되었다. 고1부터 수능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두 개씩 풀어 수능 시험이 익숙해지도록 노력했다. 돌이켜보면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개념만 정확히 인지하면 고1때도 수능 시험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익혀진 개념을 제대로 적용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3학년에 수능을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학원은 최소화하고 대부분 인강으로 스스로 공부를 했다. 사실 인강의 수준이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학원을 안가도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 고1, 고2때는 평가원 기출문제를 풀었으며 고3때는 사설문제를 풀었다. 공부는 어떻게 했는가중학교때 인강을 통해 수학 정석 기본 정도를 공부했다. 영어는 중학교가 영어중점학교라 학교생활을 하며 어느 정도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고1때 내신이 잘 나오기는 했지만 고2때 과학 과목이 늘어나면서 미리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에 고1 겨울방학에 인강(EBS수능특강과 완성, 수능 기출문제(평가원))을 통해 혼자 과학 선행을 했다. 국어의 경우 고2 겨울방학에 잠깐 학원을 다닌 것 빼고는 인강(대성마이맥)을 활용했다. 영어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않았지만 끝까지 꾸준히 놓지 않고 공부했으며 역시 인강으로 준비했다. 수학 역시 대성마이맥 인강으로 수능을 준비했다. 내신의 경우 영어는 암기, 수학은 평소 수능을 준비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시험 전에는 교과서를 3번 정도 풀어 보았다. 국어는 수능문제식으로 내신이 출제되어 역시 수능공부가 큰 도움이 됐다. 지문이 주워지면 분석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 놓는 일도 필요하다.고3후배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고3이 힘든 이유는 공부보다 심적 부담인 것 같다. 모의고사 점수가 들쭉날쭉할 때가 있다. 그때마다 흔들리지 말고 자신을 믿고 나가길 바란다. 어려운 일이지만 나라도 나를 믿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신에 매달리기에도 수능만 공부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지만 흔들리지 말고 보다 다양한 케이스를 염두해 두고 3년을 준비할 것을 권한다.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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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교육정보 활용하기 새 학년에 들어선 자녀의 학부모들은 늘 분주하다. 입시는 물론 과제물 해결을 위한 갖가지 정보에 촉각을 늦출 수 없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교육사이트를 시작으로 청소년 상담까지 부천과 인천 지역 곳곳에서 열고 있는 학습과 진로에 활용 가능한 정보들을 모아 보았다.초등 사회공부를 돕는 학습책자_ ‘내 친구 부천’초등학생들의 사회공부를 돕는 지역 학습 책자를 활용해보자. 부천시는 부천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지역학습 책자 ‘내 친구 부천’ 2018년판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부천시 홍보실에서 2007년부터 제작발간해온 초등학생용 지역학습책자다.책자에서는 초등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주인공 ‘꼬깽이’와 그 친구들이 친절하게 알려준다. 내용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천 이렇게 태어났어요’, ‘부천을 빛낸 사람들’, ‘시청과 시의회는 무슨 일을 할까?’, ‘만화·영화·음악! 문화특별시 부천’, ‘도서관에서 책보며 놀자’, ‘부천 따라 신나게 걷자’ 등이다.책자들은 향후 부천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시내 64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인 6800여명에게 무상으로 보급된다. 따라서 책자는 3학년 사회과 교과과정의 지역학습 및 체험활동 참고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이를 위해 시는 2015년부터 책자에 김금숙, 김한조, 박건웅 만화가들을 참여시켜 전면 만화로 제작했다. 또 표지와 유네스코 창의문학도시 가입 등 본문내용의 수정보완을 거쳐, 부천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부천을 바로 아는 지역학습 참고서 역할을 해낼 책자는 부천시청 홍보실 또는 만화박물관에서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청소년 성문화교육과 상담_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자녀의 성 의식에 대한 교육은 학부모의 고민 중 하나이다. 여기에 최근 사회문제로 불거진 미투(ME Too)운동과 위드유(With You)운동을 통해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성문화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건전한 성 가치관과 성 평등 문화 교육을 안내받는 곳이 있다.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부천시보건소와 함께 지난 3월 13일 아동과 청소년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는 지역 내 성교육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하며,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조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조미라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사춘기의 신체적 변화와 이성교제, 아동과 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지식 등에 대한 포괄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올바른 성문화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체험관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성문화사업, 성 상담 등 성교육 전반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온라인학습지원센터_ 인천e스쿨자녀의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학습지원을 받으려면 온라인 이스쿨을 활용해보자.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은 기존 인천e스쿨에서 제공하던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를 ‘인천e학습터’로 새롭게 개통했다.기존 서비스의 기능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한 ‘인천e학습터’에서는 초3~중3학년의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 콘텐츠와 평가문항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센터를 이용하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은 물론 교사들에게도 사이버학급개설은 물론 교실수업자료 등이 활용된다.방법은 ‘인천e학습터’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에듀넷, 네이버, 구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자녀의 학년, 학습과정을 선택한 후 희망하는 과목 등을 수강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PC 및 모바일 단말기(스마트폰, 패드 등)에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용요금은 무료이다.‘인천e학습터’ 사이버학급에서는 교실수업과 연계된 일반형(학급, 학년, 학교과정)과정, 특별형(통합, 방학)과정, 비판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특화형(교사수업연계, 논술지도과정)과정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독서토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_ 시내 도서관 활용인천북구도서관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와 토론교육 프로그램 ‘토요 독서당’을 운영한다. 토요 독서당은 4월부터 11월까지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에 운영되며, 중학생들이 함께 읽고, 듣고, 말하는 독서 및 토론 훈련과 더불어 또래끼리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또한 프로그램에서는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토론과 독서토론으로 이루어지며, 학생들의 주말 학습취약시간을 위해 자기성장 및 학습력을 향상하고 공동체 활동으로 공감과 감성을 내면화하는 인성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밖에도 오는 3월 29일에는 자녀교육부문의 베스트셀러인 ‘평범한 아이를 공부의 신으로 만든 비법’의 저자 이상화의 초청 특강도 열린다. 이날 강연에서는 두 아이를 사교육 없이 명문학교에 보내고 영재로 키운 비결과 아이 스스로 6만권의 책을 읽게 한 비결, 외국생활 없이 5개 국어를 원어민처럼 능통하게 구사하게 만든 비결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문의 032-363-5015 2018-03-21
- 보청기는 만능이다? “보청기를 끼면 귀가 좋아지나요?” 저희 센터를 방문하신 고객님의 질문입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귀가 좋아질까요? 오늘은 이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보청기는 補聽器보청기를 한자로 補聽器라고 씁니다. 補聽器의 한자를 살펴보면 ‘도울 보(補)’, ‘들을 청(聽)’, ‘도구기(器)’,로 되어있지요. ‘잘 들을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Hearing Aids라고 하는데 Hearing은 聽과 같은 ‘듣다’, Aids는 補와 같은 ‘돕다’라는 뜻입니다. 보청기라는 말의 뜻처럼, 보청기는 사용하시는 분의 청력에 맞춰 적절한 크기로 소리를 증폭하여 편안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돕는 기기이며, 손상된 청각기관을 회복시키거나 청력 자체를 정상으로 만들어 줄 수 없습니다. 즉, 보청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귀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사용하시는 분이 보다 편안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첨단 과학기술을 총동원한 첨단기기입니다.보청기의 한계‘첨단과학기술의 총아’인 보청기로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청력을 정상적으로 만들어드리지 못합니다. 또한 소음이 심한 곳에서 말소리만 분명하게 듣도록 할 수도 없습니다. 식당이나 공사현장, 공장 등 소음이 심한 곳에서는 누구나 말소리를 알아듣기 힘들지만 난청이 있는 경우 더욱 힘듭니다. 소음제어기술이나 방향성 마이크로폰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과거의 보청기보다는 ‘소음 속 듣기’를 더 개선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것이 ‘소음 속에서 말소리만 분명하게 듣도록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원하는 소리만 선택적으로 크게 들려드리지도 못합니다. ‘소머즈‘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 제이미 소머즈는 특수한 귀를 가지고 있어서 먼 곳에서 소곤거리며 하는 말도 크고 분명하게 들을 수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소머즈처럼은 아니어도 여러 사람이 이야기하는 속에서 내가 듣고 싶은 사람의 말소리만 분명하게 듣고 싶어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보청기가 해결해야할 숙제입니다. 또한 왜곡된 소리를 깨끗하게 또는 분명하게 들려드리는 것에도, 아주 작은 소리까지도 듣게 하는 것에도 보청기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그래도 보청기보청기의 한계에 대해서 이야기하다보니 ‘그럼 보청기가 별 소용없는 것이로구나’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보청기는 난청으로 인해 소리를 듣지 못하여 고통을 겪는 분들에게 분명한 희망입니다. 작게 들리던 소리를 적절한 크기의 소리로 들을 수 있게 해 주고, 안 들리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 주어 난청으로 인해 생기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해 줍니다. ‘당신들은 두 번째 귀를 갖게 해 준 나의 은인들’이라고 하신 고객님의 말씀은 보청기를 통해 잘 듣는 일이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의 삶을 얼마나 밝게 해 드리는지를 알려줍니다. 보청기의 한계에 대해 쓴 것은 보청기가 듣는 것에 큰 도움을 주지만 나름의 한계를 가지고 있으니 이것들에 대해서도 알아두시면 보청기를 사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눈이 안보이면 사물에서 멀어지고 귀가 안들리면 사람에게서 멀어진다.‘ 고 한 헬렌켈러의 말은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잘 안들리신다면 가능한 한 빨리 청력검사를 받고, 보청기를 착용해 보세요. 세상이 지금보다 더 가까이 다가올 것입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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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일수록 소자본 투자의 아파트 재택형 수학공부방 창업 인기 자녀 교육과 가사를 병행해야 하는 전업주부들에게 재택근무는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해결하는 가장 이상적인 일자리 형태이다. 하지만 재택근무라도 부가가치뿐만 아니라 오래 일할수록 수익성도 높아지는 사업 전망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한 e해법수학 공부방은 자녀 케어 경험을 가진 대졸 여성들에게 자신의 아파트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현실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진입장벽까지 낮아 관심을 끌고 있다.입시 비중 높아져 더 중요해진 수학, 아파트 공부방에서 맞춤형으로 완전학습수능 등 대입시 변화로 당락을 결정짓는 과목 수학에 더 무게가 실리게 되었다. 따라서 자녀가 있는 집이면 대부분 수학 사교육을 받곤 한다. 이 같은 수학 학습 수요를 기반으로 아파트 수학공부방 창업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수학공부방은 수학 교과서 및 해법수학 참고서를 발행하는 (주)천재교육의 교육 노하우를 통해 생겨난 아파트 재택근무 형태이다. 특히 e해법수학은 과외와 학원의 장점만을 모아 수학실력을 높이기 때문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미 신뢰를 얻은 수학학습의 대표 브랜드이다.e해법수학&셀파수학교실 부천지사 김철호 지사장은 “아파트 공부방이나 학원 창업 시 제대로 갖춘 학습시스템은 사업 성공을 좌우하는 필수조건이다. 이를 위해 e해법수학&셀파수학교실 부천지사에서는 가맹점 오픈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또 설명회에서는 학원 과 공부방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예상 수익, 기본교재와 학습시스템까지를 살펴볼 수 있어 창업 구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수학 교과서를 발행하는 천재교육 기반의 티칭과 학습관리로 성적 향상바뀌는 교육과정과 학습 트렌드를 위해 해법공부방은 초등의 e해법수학, 중등은 셀파수학교실로 전문화시킨 시스템에 따라 학생들을 지도한다. 특히 초등과 중등 공히 오프라인 교재(개념, 유형, 계산력)와 온라인 맞춤교재(1~8단계 맞춤문제 및 다양한 학습 부가서비스), 시험대비 부록 교재를 활용하여 학교 진도학습은 물론 학교 시험대비(단원평가, 서술형평가)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최적화시켰다.여기에 e해법수학은 자기주도학습을 기반으로 1:1 수준별 맞춤교재, 오답관리와 월말 분석표 등 학습이력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또한 셀파수학교실은 다양한 출판사 문제를 담은 파이널 내신대비 제공 등 내신대비 시스템이 장점이다.특히 중등 각 교과서와 익힘책을 분석한 출판사별 파이널 문제와 내신대비 실전문제는 학교시험 적중률이 매우 높다.따라서 초등과 중등의 수학 학습시스템을 갖춘 e해법수학&셀파수학교실 창업 시, 학습 지도의 어려움을 덜 뿐만 아니라, 수학 성적 향상이란 지도 효과로 인해 회원 증가에도 기여되고 있다. 어떤 경우 창업하면 더 유리할까수학공부방과 학원 창업을 위한 e해법수학과 셀파수학교실은 자녀를 교육 중인 학부모에게 가장 적절한 아이템이다. 내 아이에게 해법시스템을 적용해 직접 수학을 공부시키며, 회원들을 아파트 공부방에서 가르치는 재택근무 형태이기 때문이다.여기에 e해법수학과 셀파수학교실은 창업예비자, 초기 소액투자로 교육사업을 고민 중이거나, 어린아이가 있어 시간 활용을 탄력적으로 필요한 경우, 기존 공부방이나 교습소, 학원 운영자 중 학습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제대로 된 수학 교습을 원하는 경우일수록 유리하다. 2년 전 옥길동 브리즈힐아파트에 개설된 옥길에이플러스점 측은 “아파트 커뮤니티 방에 공부방 소개 홍보만으로 4개월 만에 20명이상의 신규 회원을 확보했다. 현재는 45명이상의 회원을 관리 중이다. 사업 성공을 위해 입주 2년 전부터 가맹계약을 통해 철저히 시스템을 준비해 오픈한 결과”라고 말했다.김 지사장은 “어떠한 형태의 교육사업이든 시작초기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뒤따른다. 특히 재택형 아파트 공부방과 학원 공히 사업 성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이 가맹점 운영 노하우 공유와 학습시스템 활용에 대한 교육지원이다. 이를 위해 e해법수학&셀파수학에서는 검증된 각종 시스템을 통해 창업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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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청소년기관 활용하기 새 학년은 자녀의 한 해 교육 계획을 짜는 시기이다. 자유학년제 등 진로 진학체험이 강조되는 가운데, 올해 우리 아이 체험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부천 시내 청소년기관 곳곳에서는 초등 고학년을 시작으로 청소년기 진로 설정 경험에 도움이 될 각종 프로그램들을 내놓고 있다.글로벌 리더 청소년을 위한 해외 연수 세계 탐방_ 부천시청해외 체험을 하면서 글로벌 리더의 경험을 쌓는 기회가 열린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2018 부천청소년 세계탐방 프로젝트’ 참가자를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부천시 청소년들이 국제적 역량을 길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진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각 연수팀은 청소년 5명과 인솔자 1명으로 구성된다. 과정에서는 청소년, 진로 및 직업체험, 인문사회, 지속가능한 발전, 국제이슈 등 다양한 분야의 연수과제를 선택하고 준비 단계부터 연수일정과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청소년이 기획하고 실행해 나간다.참가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며 부천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이다. 인솔자는 교사, 청소년지도사, 해외연수 경험자로 멘토 및 보호자 역할을 수행할 만20세 이상 성인이면 신청가능하다.참여 신청은 팀별로 부천시 주요시설 견학을 통해 시 현황을 파악한 후 연수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 후 최종 1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스트레스 해소와 또래관계를 위한 무료 미술 교육_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마을문화사랑부천여성청소년센터 마을문화사랑방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기인식 및 관계형성을 위한 무료 미술심리교육을 진행한다. 미술심리 교육은 미술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심리와 감정, 스트레스 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미술심리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는 유아교육과 심리상담을 전공한 전문가로 현재 미술로 담아내는 마음의 이야기 ‘미담’의 대표이다. 내용은 현재 중고등 학생을 둔 엄마의 마음으로 내 아이처럼 내 가족, 친구처럼 더 친근한 미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이며, 미술 활동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대상은 공부에 지친 아이들, 방과 후 여유시간이 있는 아이들 등이 장기적으로 참여하기 좋으며, 지도 강사의 지속적인 피드백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는 마을문화사랑방 회원은 무료 교육신청이 가능하며, 재료비는 3개월간 만원이다.청소년을 위한 창작과 창의 창업 경험_ 소사청소년수련관부천시에서 세우고,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 운영 중인 소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올해부터 미래사회 대비 메이커스 활동을 위해 청소년들의 창작과 창의 및 창업 역량을 키워줄 청소년협업공간을 운영한다.청소년협업공간에서는 목공예, 가죽공예, 사진, 디자인, 의류, 토털 공예 등의 다양한 메이커스 분야에 협업 활동을 기반으로 하여 창작과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협업공간 구성, 교육(기술/창업), 워크숍, 스터디, 창업실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이곳에서는 교육과 활동을 통해 각각의 기술을 배울 뿐만 아니라, 각 영역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생성해내고, 청소년이 함께 협력하고 계획해 공동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협업프로젝트들도 진행될 예정이다.청소년들에게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높이고, 진로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직업 창조 능력을 기를 이번 활동은 청소년 18~24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창의 진로 특성화 프로그램_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2018년 부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취업프로젝트시즌2’, 1기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부천지역 학교 밖 청소년 9~24세이다. 청소년취업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인턴십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진로교육과 취업활동에 따른 역량강화, 일용직 아르바이트에서 벗어나 장기 취업을 목표로 진로 성취를 위한 사업이다.청소년 취업 프로젝트 특징은 접수 당시부터 담당 사례관리자들과 함께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고, 업체에 동행하여 면접을 진행하면서 실제 취업에서 이루어지는 과정들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이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프로젝트 이후 실제 취업 준비에 필요한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밖에도 지역 내 우수 업체의 업주 및 기업체에서 편집디자인, 카페, 청소년시설, 가구디자인, 수제쿠키, 공방, 요식업 등 자신의 희망 직업과 관련된 다양한 취업 체험도 경험하도록 했다.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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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엄마들 모임하기 좋은 곳을 찾아라 새봄과 함께 개학을 맞아 엄마들의 모임이 늘고 있다. 직접 음식을 만드는 주부들에게 외식 집의 선택 기준은 뭐니 뭐니 해도 맛에 있다. 인공 첨가제가 없이 구수한 자연의 맛을 내는 음식점은 어디일까. 어머니가 부엌에서 갓지어낸 집 밥의 풍미를 손님상에 내놓는 토속음식점 장터보리밥을 찾아보았다.구수하게 당기는 9가지 요리를 맛으로 입증시내 곳곳에 맛 집들이 많다지만, 우리 고유의 맛으로 입맛을 당기는 곳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아 고민이다. 그런 점에서 부천 토속음식점 ‘장터보리밥’은 요리 좀 한다는 엄마들로부터 인정받는 곳이다.그 이유는 이곳을 다녀간 손님들 대부분은 엄마들의 입소문과 소개로 재방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새봄을 맞아 신선하고 구수한 보리밥을 맘껏 나물에 쓱쓱 비벼먹는 집으로도 유명한 장터보리밥. 이곳의 숨겨진 진짜 비밀은 무엇일까.장터보리밥 안지선 대표는 “장터보리밥의 가장 큰 노하우는 양념부터 모든 재료까지를 직접 주방에서 만들기 때문에 자연의 깊은 맛을 내준다. 여기에 옛날보리밥과 옛날국밥이 8000원일뿐만 아니라, 모든 요리가 1만 원대 가격으로 부담 없이 한 상 가득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멀리서도 찾아오는 토속 음식의 비밀장터보리밥은 가격이 저렴하고 재료가 싱싱해서, 식사 때마다 식당 안은 손님들로 꽉 찬다. 그 이유는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토속음식들로 채워진 메뉴가 있기 때문이다.장터보리밥에서는 새봄을 맞아, 넉넉한 양의 신선한 나물에 구수한 보리밥은 된장찌개와 잘 어울린다. 여기에 인기 메뉴 주꾸미볶음은 봄철 산란기를 맞은 제철 주꾸미를 불에 직접 볶아내 불 맛과 매콤함이 살아 있다.또한 각종 야채와 보리새우국물이 수제비와 궁합을 이루는 정성 가득한 음식인 시레기털레기의 맛은 이곳 장터보리밥만의 자랑이자 노하우가 담긴 음식이다. 여기에 살이 두툼하고 신선해서 밥반찬으로 제격인 코다리구이는 72시간 숙성과정을 거친다. 동동주와 궁합이 환상인 국내산 녹두전 역시 국산 녹두만을 사용해, 맛이 고소하고 여러 번 먹어도 질리는 법이 없다.왜 엄마들의 소개로 추천받는 음식점인가장터보리밥은 엄마들의 소개로 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첫 째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고, 대신 우리 토속적 양념들을 듬뿍 사용한다. 따라서 잊었던 옛 맛을 되찾아 준다. 음식들은 재료부터 양념까지 직접 주방에서 다 이뤄질 뿐만 아니라, 모든 요리와 소스 등을 매뉴얼화 시켰다. 사시사철 같은 그 맛을 내기 위해서이다.두 번째 이유는 메뉴이다. 장터보리밥에서는 집 밥처럼 순수하며, 구수한 맛의 9가지 메뉴들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부천지역에서 유일하게 토속적인 메뉴를 다양하게 갖춘 곳이기 때문이다.다양한 요리를 정으로 나누는 장터보리밥. 이곳이 날이 갈수록 손님들이 늘고 있는 마지막 이유는 부천에서 유일한 토속전문음식점이란 자부심이다. 그래서 옛 맛을 되찾아주는 장터보리밥 부천점은 넓고 쾌적한 실내 분위기로 주부모임이나 회식, 가족단위 외식장소로 적격이다. 또 모임과 식사분위기를 돋우도록 회식 석을 따로 예약할 수도 있다. 201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