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검색결과 총 4,0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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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이구 갤러리 2GIL29 GALLERY <수화당당전> 신사동 이길이구 갤러리(대표 백운아)에서 오는 12월 8일부터 20일까지 특별한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수화당당전 水花堂堂展>은 화가 수화당 최선호 작가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한국적 미감이 담긴 그의 수집품들은 40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예술적 영감이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수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수화당당전을 미리 만나봤다.사진제공 2GIL29 GALLERY(이길이구갤러리)작가의 미감이 녹아든 수화당 이야기40년간 수집해온 특별한 수집품 공개 최선호 작가는 서울대학교 동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간송미술관에서 학예연구원으로 활동하다가 현대 미술의 본고장 뉴욕으로 떠나 회화를 공부했다. 뉴욕대학교 대학원(석사) 및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 박사학위를 받는 그는 흔들림 없는 예술가의 삶을 ‘수화당’에서 보내고 있다.수화는 ‘空山無人 水流花開(공산무인 수류화개), 빈산에 사람은 없으나 물은 흐르고 꽃은 핀다’는 왕유의 시 구절에서 ‘수류화개’ 중 두 글자를 따왔다.최선호 작가는 “수화당의 한옥 창호와 나무 구조는 창작의 분위기를 순하게 한다”고 말한다. 한지 창호에서 스미는 은은한 빛은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작가의 작업에 스며들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곳에 오래 전부터 화가의 미감으로 선택된 소장품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예술가의 작업도 미감의 원천이 채워져야 새로운 작업을 할 수 있다. 그는 40년이라는 수집 시간들을 ‘또 다른 미감의 원천’이라고 말한다.세잔의 에칭과 바우하우스 조명,김정희 붓글씨와 겸재 산수화, 나혜석 유화 등 <수화당당전>은 최선호 작가의 지적 탐구 흔적을 따라가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자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수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랑스 화가 ‘폴 세잔의 에칭(Etching, 동판화)’과 19세기 전반 서양미술사의 중심인물인 프랑스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의 판화’, 바우하우스(Bauhaus)의 조명도 만날 수 있다.최선호 작가는 동양의 미를 서구적 형식 속에 녹여내며 조선 색의 순수와 정감에 대해서 얘기해왔던 만큼, 조선 후기 서화가 추사 김정희의 붓글씨와 화가 정선 겸재의 산수화, 단원 김홍도의 화조화 4폭 및 8폭 병풍의 수집품도 공개한다.시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고미술품으로 삼국시대 토기, 중국 송나라대의 다완 백자 등 동·서양의 주요 시대 역작을 아우르며 집적된 방대한 컬렉션은 작가의 오랜 탐미 정신과 예술적 안목이 오롯이 담긴 결과물이다. 이 외 근·현대 수집품도 있다. 근대 여성 화단의 주요 인물인 나혜석의 유화, 문신의 조각 작품, 브라운 진공관 라디오 아톰 토이, 사보이 베이스, 세르쥬 블록 작품들은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서양적 미니멀리즘부터 동양적 깊이의 작품까지 스펙트럼이 넓은 작품 세계를 보여주었던 최선호 작가의 예술적 안목이 담겨 있는 수집품들은 전시기간 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수화당당전(최선호 소장품전)●전시 기간 : 12월 8일~20일(무료)●관람 시간 : 화~토 오전 11시~오후 6시(일·월요일, 공휴일 휴관)●오프닝 리셉션 : 12월 8일(토) 오후 5-8시●전시 장소 : 이길이구 갤러리(2GIL29 GALLERY)●주소 및 위치 : 강남구 압구정로 2길 29(신사역 가로수길 방향 8번, 6번 출구 도보로 9분 및 압구정역 5번 출구 현대고교 가로수길)●문의 : 02-6203-2015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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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2019학년도 대진여자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11월 27일 오후 6시30분 노원구 소재 대진여자고등학교(교장 임관철, 이하 대진여고) 입학설명회가 본교 자양관 5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명성답게 4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 대진여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설명회는 임관철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의선 연구부장이 1부 대입결과, 인성교육, 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고, 2부는 만남의 자리로 학부모와의 개별 상담이 진행되었다. ‘좋은 선택, 아름다운 동행’이란 제목으로 열린 대진여고 설명회 내용을 정리했다.어떠한 조건에서도 고른 입시 결과임관철 교장의 인성이 훌륭하고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지향한다는 짧지만 강렬한 인사말로 설명회가 시작되었다. 이어서 1부를 담당한 허의선 부장의 발표는 2018학년도 입시 결과 자료가 첫 슬라이드. 서울대 9명, 의대 9명, 연세대 18명, 고려대 18명,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35명, 이화여대 13명, 교육대학 4명으로 상위권대에 106명, 서울소재 대학에는 240여명, 4년제 대학은 350여명이 합격했다.(중복합격, 재수생 포함) 서울소재 대학 합격자를 기준으로 수시 비율이 171명 71.25%이고 정시가 69명 28.75%로 수시와 정시 비율이 7:3 정도로 형성되고 있다. 2017학년 대비 2018학년 수능성적을 비교해 봤을 때 자연계열은 상위권 학생들이, 인문계열은 중상위권이 상승, 전체적으로 성적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수시 합격자수를 비교해 보면 인문은 58→43명으로 자연은 46→56명으로 2017년은 인문이, 2018년은 자연이 높았다. 이는 잘하는 학생들이 그해 어느 쪽을 선택하냐의 문제이지 실력은 매년 유사하다는 것. 수시, 정시 합격률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수시에서는 자연계열 누적인원이 앞서지만 정시에서는 인문계열이 앞선다. 즉 대진여고 학생들의 절대점수 자체가 높다는 의미다.<표2 참조>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인문, 자연 모두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상위 6개 대학은 인문·자연이 비슷하고, 서울소재 대학에서는 인문의 학종 비율이 자연보다 더 높다. 반대로 논술전형은 중상위 6개 대학 및 서울소재 대학에서 그 수가 증가하는데, 이는 실력만 갖추고 있다면 다양한 전형을 이용,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는 뜻. 8년간의 입시실적을 보면 큰 변동이 없으면서 자연스런 상승세다. 어떠한 제도하에서도 실적을 낼 수 있는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표1 참조>제인 구달 특강에 초대되다대진여고에는 인문·자연·융합으로 구분되는 다양한 특색프로그램이 있어 70%를 상회하는 수시 실적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융합 프로그램 ▶ 고품격 유명저자 초청 독서캠프분야별 유명 저자를 초청하여 해당 서적에 대한 1시간 강연, 2시간 질의응답 후 조별활동기록장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윈지능의 저자로 독서토론에 초대된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은 경청하는 자세와 심도 깊은 질문 덕분에 강의가 너무 행복했다며 친구가 특강을 하러 한국에 오는데 대진여고 학생들을 초대하겠다고 했다. 그 친구가 바로 제인 구달이었고 대진여고 학생들은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제인구달의 강의를 듣는 진귀한 경험을 했다. 그 외에도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희성 시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혜문 스님, 이이화 역사학자, 조원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심의관 등 유명 저자들이 대진여고를 찾았다. 올해도 「로봇시대, 인간의 일」의 구본권 작가의 독서캠프가 진행됐다.인문 특성화 프로그램 ▶ 글로벌 아카데미활발한 영어원서 독서와 디베이트 활동 및 영문학과 원어민 교수 초청 특강 운영. 주한 스페인 영사 후안 세바스티안 마테오스(Juan Sebastian Mateos)와 프랑스 대사이면서 국제 NGO 단체 대표인 케이시 라티그(Casey Lartigue Jr.)를 초청 영어로 토론을 진행했다.자연 특성화 프로그램 ▶ 융합 과학 아카데미 및 공학 아카데미공학 아카데미는 1, 2학년 희망자, 융합 과학 아카데미는 2학년 자연계열 24명을 선발 운영. 대학교수 및 전문 강사와 실험, 토론식 수업, R&E활동, 외부 각종 탐구 대회 준비, 서울대 교수 초청 공학 특강을 진행한다.대학 교수가 지도하는 영재학급대진여고의 영재학급은 인문계열 1학년 융합 인문?사회학 아카데미(20명) 2학년 인문·사회 영재학급(20명)이 있고 자연계열은 1학년 수학과학 영재학급 각 20명씩 2반이 있다. 2월 초 공고, 3월내 선발한다. 선발방식은 1단계 서류평가(지원서, 자기소개서, 담임추천날인)는 1.5~2배수를 뽑는데 본인의 영재성을 입증할 수 있는 각종 자료 예를 들어 해당과목 학업성취도, 각종 대회 수상 실적, 독서 활동 등으로 평가한다. 2단계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 40% 3단계 인성?심층 면접 60%로 선발, 영재교육대상자선정심사위원회 심의로 최종 확정한다. 수학과학 영재학급은 1, 2단계를 합쳐 1.5~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는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각 영역에 대한 서술형 지필 시험이다. 영재학급 운영은 대학 교수 및 본교 교사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102시간 진행한다.전국 고교 최초 인성교과서 제작 수업대진여고가 학업만큼 신경 쓰는 부분이 인성교육이다. 「상생대진 DOUBLE 행복」이라는 인성교과서를 개발, 프로젝트식으로 인성수업을 진행한다. 2학년 때는 여주 노인 요양병원에서 반별 특색 봉사활동을 하고, 수능 전 선배들을 위해 후배들은 자발적으로 게릴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온돌이 깔려있어 바닥이 따뜻한 자율학습실도 1학년 120석, 2학년 72석을 요일별 신청자 순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허의선 부장은 마지막으로 사람이 의심스럽거든 쓰지 말고, 일단 썼으면 의심하지 말하는 성어 의인막용 용인물의(疑人莫用 用人勿疑)를 이야기하며 믿고 선택해 달라는 당부로 설명회를 마쳤다.표1. 8년간 입시 결과대학20112012201320142015201620172018서울대75253569의대42245899연세대14851297918고려대410171413131718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188202325242735이화여대171415121371513서울지역대학270240311306302304248350교육대학61324344이외 4년제 대학87100958382114113120 표2. 2018 합격자 수시, 정시 비율 (재학생)대학상위 6개교(명)중상위 6개교(명)서울소재(명)누계(명)합계(명)수시인문74%(20)53%(10)58%(15)62.5%(43)69.2%(101)자연77.4%(24)80%(16)70%(16)68%(56)정시인문26%(7)47%(9)42%(11)37.5%(25)30.8%(45)자연22.6%(7)20%(4)30%(7)32%(18) 표3. 대진여고 2019학년도 교육과정 운영교과영역교과(군)공통과목선택과목 *괄호는 배우는 학년일반선택진로선택기초국어국어문학(2), 독서(2), 언어와 매체(3), 화법과 작문(3)심화국어(3), 고전읽기(3)수학수학수학Ⅰ(2), 수학Ⅱ(2), 확률과통계(2), 미적분(3)기하(3), 경제수학(3)영어영어영어Ⅰ(2), 영어Ⅱ(3), 영어 독해와 작문(2), 영어회화(3)실용영어(3), 영어권문화(3), 영미문학읽기(3)한국사한국사탐구사회(역사/도덕포함)통합사회한국지리(2), 세계지리(2,3),  2018-11-29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특별입시 설명회 2019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대학별 고사와 정시 일정이 이어지고 있다. 불수능으로 불리는2019학년도 수능, 수능 영어의 난이도 상승,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 등 입시 변화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초·중·고 영어교육의 강자로 알려진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에서 지난 11월 20일 오전 11시 일곱번째 외부인사 초청 특별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강북지역 초·중·고등 학부모 400여명이 충성교회를 가득 채울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정은화 원장의 ‘2019학년도 수능영어 분석’과 ‘표현어학원의 특징’에 대한 간략한 소개에 이어 현 스카이에듀 입시연구소 최승해 소장이 ‘2022학년도 대입 변화의 키워드와 2015 개정교육과정 활용하기’를 주제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설명회 내용을 정리했다.1부_ 정은화 원장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수능영어 절대평가는 쉽다? 재학생의 영어1등급, n수생의 1/3에 불과‘영어1등급의 정체가 무엇일까?’라는 화두를 던진 정은화 원장은 먼저 수능응시자의 9.9%가 in Seoul 대학에 들어가는 현실과 2019학년도 59만여 수험생 중 고3 재학생 수는 44만여명이라는 설명부터 시작했다. ebs 분석자료를 토대로 2018학년도 수능 응시비율은 재학생과 n수생 비율이 3:1이지만 수능영어 1등급 비율은 1:2 라는 사실도 직시하라고 말한다. 통계로 보면 중학교 한 반의 2~3명 정도만이 In Seoul 대학을 간다는 것. 결과적으로 중학교에서 90대 초반 영어성적으로는 고교에서 영어1등급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정 원장은 “중학교 때 영어 상위권이라고 해서 절대평가인 수능영어에서 1등급을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올해 수능의 경우 1등급 비율이 불과 4.9~5.5%로 추정되는 상황이고, 재학생 비율은 과연 얼마나 될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또한 기존 상대평가 1등급 4%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지적한다.수능영어는 전략적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거나 중하위권 대학에서 학생의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전략과목이라는 것도 강조했다.2019학년도 수능영어 분석 및 고교진학 전 영어학습 전략고교진학 후 영어성적은 중학교와 확연히 달라진다. 학기 중에는 내신과 모의고사, 수행평가를 감당하는 것도 버거울 정도로 학사일정이 바쁜 만큼 겨울방학을 기회로 삼아 영어의 학습적 역량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예비고1은 겨울방학동안 고1,2 모의고사 수준만큼, 고1 여름방학까지는 고3 모의고사 수준의 학습이 필요하며, 특히 고3 모의고사 심화문제, 변별력 있는 고난도 문제의 정답률이 안정적이도록 공부할 필요가 있다는 것. 그외는 내신과 수능영어 반복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한다.이어 정 원장은 2019학년도 수능영어 중 ebs와 연계된 33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연계방식에 관한 설명도 덧붙였다. 올해는 듣기 15문제, 독해 18문제가 연계되었는데, 단순 연계부터 추론문제를 어법문제로 바꾼 유형, 소재만 가져온 유형, 외부논문에서 가져온 지문 등을 꼼꼼히 분석해주며, 현 중3의 경우는 ebs연계비율이 50%로 낮아지는 만큼 영어실력을 쌓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따라서 표현어학원에서는 영어를 모국어방식으로 배울수 있도록 지도하고, 내신에 필요한 ‘서술형 라이팅’,‘문법’을 전략적으로 보완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정 원장은 “영어학원을 선택할 때 부모님들은 어떤 콘텐츠와 커리큘럼으로 가르치고 있는 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이해하고 이를 문제풀이에 적용하는 방식은 구태의연할 뿐만 아니라 제한된 시간내 긴 지문을 바로 읽어내며 답을 찾기에는 한계가 있다.” 며 “영어를 언어로 배우고 활용할만큼 실력을 지속적으로 쌓는 것만이 성적 우위를 선점하는 경쟁력이 된다.”고 전한다.<Tip> 표현어학원 프로그램의 특징▶ 실력향상 관리 프로그램항목내용Voca Test :주2회 단어평가, 2주마다 누적 단어 평가, 방학때 마다 학기 단어 누적평가Daily Report매일 과제 점검 결과 및 평가 결과 카톡 플러스로 전송매일 숙제 관련 카톡 플러스로 전공숙제관리숙제 2회때 80% 미만시 남아서 숙제 진행오답노트 실시문법숙제 및 평가를 규격화한 학원 시스템에 맞춰 오답 정리 실시정기평가학기별 Review Test/ Progress Test (모의토플),학년별 진단평가예비중1_ 2월 (3개월간 학습능력향상정도 파악)예비중2_ 11월 (1년간 실력향상도 비교 및 2학년 대비 사항 점검)예비중3_ 11월 (고교 대비 사항 점검)Report Card수업마다 실시 평가 및 과제수행결과 취합 배부,과목별 성취에 따른 담당강사 코멘트,매월 실시 모의평가 결과 분석,학생과 1:1 성적 분석 및 상담2부_ 최승해 소장 (스카이에듀 입시연구소, 팟캐스트 ‘입시왕’ 진행)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 키워드 읽기!2019학년도 고교 선택 및 입학 일정을 소개하면서 강의를 시작한 최승해 소장은 중3이 치루게 될 2022학년도 대입 변화의 핵심 내용으로 ‘정시 30%이상 권고, 수능 상대평가 유지와 수능체제 개편, 내신 상대평가 유지 및 진로 선택과목의 성취평가제 도입’으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입 구조는 정시 30%이상 권고했지만 수능 선발 비율이 크게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2020학년도 기준 주요대학은 이미 약 30%정도의 수능 선발이 시행하고 있기 ㅤㄸㅒㅤ문이다. ‘교과전형 선발 30% 이상 대학은 권고에서 제외된다.’는 조항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실제 2020학년도 기준 정시선발 비율은 연세대 33.3%, 서강대 30%, 성균관대 33.4% 임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서울대(21.5%), 고려대(17.3%)만 입시전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교과별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 생기게 되었고 수학의 경우 확률과 통계, 기하 중 택1로 이과계열 희망학생의 경우 대학 전공학과의 요건도 주시해야 한다.2015 개정교육과정, 개인별 교육과정이 곧 스펙이다!2015개정교육과정에서는 문·이과는 없지만 교육과정 선택에 따라 자연계열, 인문계열, 공학계열 등 대학 전공과 연계된다. 교육과정 중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일반선택과 진로선택)으로 구분된다. 최 소장은 “진로 선택과목을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하며 “학교별로 선택과목의 편성여부에 따라 학교의 가치가 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학생들은 “수강과목이 곧 스펙이 된다”며 이는 기존에 학교별로 획일적인 교육과정이 아니라 학생 개인별 교육과정이 달라지며, 학생이 설계한 교육과정이 곧 대입의 전공선택과 연계되는 스펙이 된다는 것.그렇다면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대입에서 유리할까? 결론적으로 최 소장은 우선 수강인원이 많은 내신성적 관리가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고 이는 학생부 종합전형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원하는 전공과 연계하여 내신과 수능 선택과목이 다르지 않도록 선택하고 부득히 수능대비 응시과목이 다르다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했다.특히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진학에 있어서는 성취평가제가 적용되는 진로 선택과목을 3과목 이상 수강하고 입시에서 진로 탐색 및 성취도 입증에 적극 활용하라고 강조했다. 만약 재학고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정이라면 주변고교에서 공통 교육과정을 수강하라고 귀뜸했다.현 중3 새로 2018-11-29
- 학교 특성과 진로 과목 개설 등 꼼꼼히 분석... “지원도 전략이다”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 못지않게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에 빠진 학생들이 있다. 대입의 전초전인 고입을 치러야 하는 중3 학생들이 그들이다. 현재 중3학년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이 정시 30% 이상 확대 등 사실상 현행 유지 방향으로 결론이 나면서 대입과 직결된 고등학교 선택에 학생들은 더욱 신중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고교 내신이 중요해지고 비교과 활동까지 강조되면서 학교 선택시 교과 교육과정, 진학 실적, 비교과 활동 등 지원 학교에 대한 여러 정보를 꼼꼼하게 검토, 비교해 봐야 한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강화되면서 학교별 ‘진로 선택 과목’의 개설도 눈여겨보아야 한다. 바뀐 교육과정 안에서는 분명한 진로 선택과 그에 적합한 진로 교과를 선택했는지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유리하게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내일신문은 일산지역 일반계 고교들의 특성 및 교육과정 등을 두 차례에 걸쳐 싣는다.대화고등학교대화고는 1학년이 모두 355명, 2학년 336명, 3학년 408명이며 남녀 비율은 남 53% 대 여 47%이다. 문∙이과로 구분 된 2학년과 3학년의 경우 문과가 8개반, 이과가 4개반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명이며 국어과목의 교원 수는 11명, 영어 10명, 수학 10명, 과학 10명, 사회 12명이다. (학교 알리미 참조)독서교육 연계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대화고등학교(교장 권오섭)는 진로 전공까지 고려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맞춤형 진학 컨설팅 운영이 주목을 받는 학교다.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5년에는 서울대 1명, 연세대 7명, 고려대 6명, 카이스트 1명을 합격시키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었다. 대화고의 2018학년도 대입 합격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1명, 연세대 2명, 고려대 6명, 서강대 1명, 성균관대 5명, 한양대 2명, 이화여대 2명 등이다. 서울 등 수도권내 대학 입학생은 모두 113명이며 이중 수시 합격자는 90명이다. 다음은 2018학년도 졸업생 진로 현황이다.구분졸업자진학자전문대학대학교국외진학계취업자기타전문대학대학교소계남2074065000105894녀1943981022122171합계401791460222279165비율19.736.400.50.556.62.241.1진로 적성을 고려한 교과과정 눈길대화고는 역사는 짧지만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내외 대학이 선발하고 싶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자연계의 경우 물화생지 중 두 개의 Ⅱ과목을 의무적으로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수학과목에 수능 범위에 포함되지는 않는 기하부분을 커리큘럼에 넣어 학생들이 대학 전공 결정을 할 때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대화고는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보다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각 과목별 교과관련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보통 1, 2학년을 중심으로 운영하는데 활동사항들은 모두 생기부 세특에 입력된다. 이외에도 교과별 독서수업과 독서연계 교과캠프, 도서관 파워 업 프로그램, 인문독서포트폴리오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경기도로부터 우수학교로 지정 받기도 했다. 대화고는 클러스터 운영 학교이기도 하다. 인근 학교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에서 대화고는 중국어회화를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중제목: 맞춤형 원스톱 진로교육대화고에는 정규동아리 62개와 자율동아리 66개가 운영 중이다. (2018년 기준) 교내 대회도 모두 33개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주요 대회로는 과학발명품대회와 과학토론대회, 융합과학대회, 과학소논문대회, 시사토론대회 등이 있다. 대화고는 또한 체대입시 진로교육을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운영, 체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에게 준비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일산동고등학교일산동고는 1학년이 모두 318명, 2학년 336명, 3학년 408명이며 남녀 비율은 남 54% 대 여 46%이다. 일산동고 2,3학년의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과학중점반 포함) 학급 수는 각각 7개와 5개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명이며 국어과목의 교원 수는 11명, 영어 10명, 수학 10명, 과학 8명, 사회 15명으로 사회 과목 교사가 많다. (학교 알리미 참조)다음은 2018학년도 졸업생 진로 현황이다.구분졸업자진학자전문대학대학교국외진학계취업자기타전문대학대학교소계남2126792000159647녀1886177000138842합계4001281690002971489비율32.042.300074.33.522.3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8년차일산동고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2011~2021년)다. 문이과 구분 없는 1학년의 경우 학생들은 과학 10단위 이상(통합과학 8단위, 과학탐구실험 2단위), 수학은 8단위 이상 이수해야하며 과학 수학 창의적 체험 활동을 50시간 이수해야 한다. (25시간은 교육 과정 내에 반영) 과학 수학 비교과 체험 활동은 한 학기당 1회 있으며 STEAM체험 프로그램도 학기 당 1회 실시한다. 2학년부터는 자연과학계열 3개 학급 이외에 과학중점학급 두 개 학급을 운영한다. 일산동고 과학중점학급의 특징은 과학 8과목(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Ⅰ·Ⅱ)과 수학 4과목(수학 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을 모두 이수하는 한편 3년간 총 교과 이수단위 중 45%이상을 과학 수학 교과에서 이수해야 한다. 일산동고 주정미교무부장은 “다른 일반계 고등학교보다 과학 수학 이수 단위가 높은 편이다. 이는 이공계 대학들의 학생 선발 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한다”고 말했다.인문사회계열 위한 풍성한 비교과 프로그램 ‘눈길’일산동고는 자연과학 계열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계열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알차게 운영되고 있는데 문학캠프를 비롯해 글로벌 선비체험, 시사톡톡, 지리지형캠프, 역사기행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산동고는 지난 2015년부터 덕이고와 함께 교육과정 클러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지정) 클러스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산동고에서 예술교과 (체육전공실기, 영화 감상과 비평)를 들을 수 있는데 관련 진로 및 전공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2018학년도 대입 수시 서울대 1, 연고대 6명일산동고 2018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 현황(2018년도 졸업생만 기준)을 살펴보면 서울대 1명(수의학과). 연세대 2명, 고려대 4명, 서강대 2명, 성균관대 2명, 한양대 7명, 이화여대 5명, 중앙대 3명, 경희대 1명, 한국외대 3명, 서울시립대 1명, 홍익대 2명, 동국대 6명, 국민대 4명 등이다. 일산동고는 교과 및 비교활동을 전적으로 학생 참여형으로 운영, 학생들의 교과 세특 등 학교생활기록부를 알차게 채워나갈 수 있어 학생부종합 전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안곡고등학교안곡고는 1학년이 모두 319명, 2학년 338명, 3학년 409명이며 남녀 비율은 남 53% 대 여 47%이다. 문∙이과로 구분 된 2학년의 경우 문과가 8개반, 이과가 4개반, 3학년은 문과가 7개반, 이과가 5개반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4.7명이며 국어과목의 교원 수는 11명, 영어 10명, 수학 10명, 과학 8명, 사회 13명으로 사회과목 교원 수가 많다. 2018학년도 졸업생 진로 현황에 따르면 전체 졸업생 중 31.7%가 대학에 진학했으며 25.6%가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학교 알리미 참조)다음은 2018학년도 졸업생 진로 현황이다.‘창의 인재반’, ‘주제별 인문학 교실’ 등 운영안곡고는 과학 2018-11-29
- 대입 실적 우수한 지역 ‘자율형 공립고’... 수시 정시 적합성 내세우며 우수 학생에 ‘손짓’ 지난 2018학년도 서울대 등록자 상위 35위 전국 일반고 중에서 13위를 차지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은 운정고는 파주시에 위치한 자율형공립고다. 운정고는 비평준화지역의 고등학교로서 파주는 물론 인근 일산 지역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는 편이다. 전체 학생 중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아 일반고에 비해 정시 경쟁력이 높다. 지난 27일 열린 운정고 입학설명회에 다녀와 보았다. 전체 372명 모집... 내신만 100% 선발지난주 금요일 오후 7시. 운정고 시청각실에서 열린 제2차 입학설명회에는 추운 날씨와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시청각실의 자리가 부족해 서서 듣는 사람들이 수 십 여명에 이를 정도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지난 2012년 개교해 현재까지 4기 졸업생을 배출한 운정고는 2014년 과학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되는 한편 교육부 문화예술 거점학교를 운영 중이다. 운정고는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원서교부 및 접수를 받는다. 모집정원은 모두 372명으로 일반전형(경기도 거주 결기도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 186명, 지역인재육성 전형(파주 거주 파주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186명을 각각 선발한다. 선발방법은 내신 성적 200점(교과활동상황 150점, 출결상황 20점, 봉사실적 20점, 학교활동실적 10점) 만점으로 산출하며 면접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서울대 12명 의치한 26명... 정시, 수시 성적 ‘우수’지난 2018학년도 대입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12명, 연세대 34명, 고려대 11명, 의예과 17명, 치의예 4명, 한의예 5명 등이다. 운정고는 모의고사 성적 과목별 (국 영 수) 3등급 이내 학생이 90% 이상으로 정시에 유리한 편이다. 2018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1등급 비율은 28%, 수학 20%, 영어 40%로 각각 나타났다. 운정고 학교 관계자는 “운정고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아 내신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서울대 합격자 중에는 4등급과 5등급도 있었다. 지난 2018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중 수시 대 정시 비율은 1대 2 정도로 맞춤형 방과 후 학교와 심화 방과 후 학교 등을 포함해 다양한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으로 정시뿐만 아니라 수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운정고 수시 합격 현황의 특징 중 하나는 논술 전형을 통한 합격자 수가 많다는 점이다. 지난 2018학년도 대입에서 모두 47명이 논술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했다.동아리,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탄탄’운정고가 자랑하는 자기주도적 창조인 육성 프로그램으로는 소논문발표대회와 진로연계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교육과정동아리, 자율동아리 운영,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국 영 수 탐구 중심 44개 강좌 운영), 심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융합수학반, 해부학반 UJ 로보틱스 등 11개 강좌) 등이 있다. 자율적 교양인을 육성하기 위해 명사특강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사회적 협동조합인 매점을 운영 중이다. 공감과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또래 학습을 실시하며 학생 자율 자치활동을 활성화한다. 교내대회로는 예능발표회와 우수동아리활동 공모전, 글로벌 인재상, 소논문 발표대회를 비롯해 각 과목별(국어 외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예체능) 대회가 다수 있다. 동아리의 경우 교육과정동아리는 모두 64개로 과학이슈토론반, 시사분석토론부, 영어소설읽기반 등이 있으며 자율동아리는 모두 72개로 비비빅 밴드 동아리, 또래상담부, UJ로보틱스 등이 있다.2018학년도 서울권 대학 진학 실적서울대12연세대34고려대11서강대16성균관대30한양대12이화여대18중앙대19경희대26한국외대10서울시립대5숙명여대14건국대2동국대29홍익대12국민대1숭실대2세종대14상명대2광운대5명지대7덕성여대5카톨릭대1서울과기대5성신여대7서울여대8동덕여대1의예과 17명 치의에 4명 한의예 5명김유경리포터moraga2012@gmail.com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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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합격률로 실력 입증하는 ‘김영편입 잠실캠퍼스’ 우리나라에서 학벌 프리미엄은 힘이 세다. 이 때문에 대학 입학 후에도 편입에 눈 돌리는 대학생들이 많다. ‘경쟁률이 치열하다’, ‘어렵다’는 소문만 듣고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차근차근 준비해 합격의 기쁨을 누리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든 사람들도 꽤 많다.“지방대 2학년 남학생은 학업과 편입 준비를 병행했습니다. 저녁반, 주말반 강의 집중적으로 활용하며 독하게 책과 씨름했고 시험이 가까워 오자 편입 준비에만 올인했지요. 지원한 대학에 모두 합격해 ‘15관왕’이 됐고 현재 한양대 기계공학과에 재학중입니다”라고 김영편입 잠실캠퍼스 김진우 원장이 합격생 사례를 들려준다.김영편입 잠실캠퍼스에 들어서면 ‘합격의 벽’이 있다. 한양대, 성균관대 등 대학별로 빼곡히 붙어있는 합격생 명단이 편입 준비생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강한 공부 자극제가 된다.“대다수 대학 편입 시험은 문과 계열은 영어, 이과 계열은 영어, 수학만 치릅니다. 대학별 시험 날짜가 겹치지 않기 때문에 여러 대학에 복수 지원할 수 있지요. 편입 시험 경쟁률은 대개 수십 대 일이지만 복수 지원을 감안한 실질 경쟁률은 한 자릿수 미만이라 대학, 전공을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도전해볼 만합니다”라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김영편입 잠실캠퍼스는 수강생들이 직접 뽑은 2018학원만족도, 강의만족도 종합평가 1위, 재등록률 전국 1위를 차지한 저력 있는 학원이다.학원생들에게 맞춤형 편입 정보를 제공하고 실력이 검증된 전국 1타 스타 강사들이 열정적으로 강의하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돕는다. 김 원장을 비롯해 교수진, 담임 강사진 상당수가 편입 합격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과 정서적 공감대, 파트너십이 돈독하다.“군 제대 후 스물세 살 때 마음 다잡고 4개월 공부해 편입에 성공했습니다. 편입 후 이공학부 회장까지 할 만큼 적극적으로 대학 생활을 했고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 토익만점, 관련 자격증도 여러 개 따 4학년 때 증권사에 합격했지요. 면접관들이 편입 이후 도전적인 삶을 높이 평가해 주더군요. 공부 슬럼프에 빠진 학생들에게는 저의 편입 경험담을 들려주며 다독이며 공부 페이스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 밴드를 통해 끊임없이 소통합니다”라고 김 원장은 귀띔한다.지난해 확장 이전한 김영편입 잠실캠퍼스는 실내를 산뜻하게 리모델링했다. LED등과 공기청정기를 갖췄고 무료로 제공되는 복습용 인강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70석 규모의 최신식 자습실, 개인 사물함, 카페형 휴게실도 쾌적하게 꾸몄다.이 같은 최신식 공부 환경에, 탄탄한 교수진, 차별화된 학생 관리 노하우가 시너지를 내면서 올해 초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최상위권 대학 합격생을 다수 배출했다. 합격률로 입증한 학원 시스템이 입소문 나면서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운 수강생들이 몰렸고 김영편입 대표 캠퍼스로 자리 잡았다.“편입 시험 영어는 어휘력에서 판가름 나고 수학은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수능 수학과 달리 공식에 대입해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빠르고 정확히 푸느냐가 관건입니다. 즉 성실히 공부하면 편입의 성공 가능성은 높습니다.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리는 학사 관리가 엄격합니다”라고 김 원장은 설명하다.한 반 50명 정원을 철저히 지키며 최상위반은 20명 정원을 유지한다. 이런 노력 덕분에 상위권 소수 정예 전문 편입학원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공부 집중 시간을 정해 이 시간 동안에는 이동을 금지하고 데일리, 위클리 테스트를 진행하며 토요일마다 모의고사를 치르며 주 6일 학원에 나와 공부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연구 교수와 학습 조교는 1:1로 질문을 받아준다. 장학제도도 잘 갖춰져 있어 근로학생으로 선발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엄격하게 벌점 제도를 시행하며 친목 도모나 남녀 수강생 간의 연애 시 강제 퇴원시킨다.김영편입 잠실캠퍼스에서는 2019년 1월 강의를 사전 등록하면 올해 남은 기간 수강료 전액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상담 시 희망 학생에게는 인기 교수진의 편입 영어, 수학 기초 인강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2018-11-28
- 학교 특성과 진로 과목 개설 등 꼼꼼히 분석... “지원도 전략이다“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 못지않게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에 빠진 학생들이 있다. 대입의 전초전인 고입을 치러야 하는 중3 학생들이 그들이다. 현재 중3학년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이 정시 30% 이상 확대 등 사실상 현행 유지 방향으로 결론이 나면서 대입과 직결된 고등학교 선택에 학생들은 더욱 신중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 학생부종합전형이 70%대를 넘으면서 고교 내신이 중요해지고 비교과 활동까지 강조되면서 학교 선택시 교과 교육과정, 진학 실적, 비교과 활동 등 지원 학교에 대한 여러 정보를 꼼꼼하게 검토, 비교해 봐야 한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강화되면서 학교별 ‘진로 선택 과목’의 개설도 눈여겨보아야 한다. 바뀐 교육과정 안에서는 분명한 진로 선택과 그에 적합한 진로 교과를 선택했는지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유리하게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내일신문은 일산지역 일반계 고교들의 특성 및 교육과정 등을 두 차례에 걸쳐 싣는다.주엽고등학교주엽고는 1학년이 모두 355명으로 이 중 남학생 189명, 여학생 166명이다. 2학년과 3학년은 각각 434명과 512명으로 남녀 비율은 남 53% 대 여 47%이다. 문∙이과로 구분 된 2학년의 경우 문과가 9개반, 이과가 6개반으로 이과 중 2개 반은 과학 중점반이다. 3학년은 문과 8개반, 이과 7개반으로 이중 2개 반이 과학 중점반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2명이며 국어과목의 교원 수는 13명, 영어 11명, 수학 13명, 과학 13명, 사회 14명이다. (학교 알리미 참조)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지난해 서연고대 14명 보내주엽고는 2010년 교육부가 지정한 과학중점학교다. 과학중점학교는 수학과 과학에 중점을 둔 일반고를 말한다. 1학년 학생들은 60시간 이상 수학과 과학 관련 비교과 체험활동을 하면서 과학적인 소양을 쌓게 된다. 2학년부터는 과학중점반(이하 과중반) 2개반을 운영, 공학체험과 의과학체험, STEAM(골드버그)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수학과 과학 과목의 총 이수단위를 전체 45%이상으로 해 이공계 진학에 유리하도록 교육과정이 설계됐다. 과중반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Ⅰ,Ⅱ 8개 과목과 수학은 기하 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한편 주엽고는 2018학년도에 서울대 4명, 연세대 1명, 고려대 9명을 보냈으며 2017학년도에는 서울대 5명, 연세대 8명, 고려대 10명을 각각 보냈다.클러스터 운영 심화 학습 유도… 동아리활동도 활발주엽고는 공동 교육과정인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클러스터는 진로와 연계된 교과 또는 심화과목을 학생들이 클러스터 내 타 학교로 이동해 재학 중인 학교에서 개설돼 있지 않은 특정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주엽고는 생명과학실험과 물리학실험을 개설,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을 운영 중이다. 주엽고는 인문교양 프로젝트를 통해 인성교육도 강화한다. 독서포트폴리오를 통해 독서 지식인증제를 운영하는 한편 독서토론대회를 실시하며 진로와 연계된 사회탐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 실태를 살펴보면 교육과정 동아리가 모두 66개로 이중 수학과 과학이 19개, 인문사회문화가 18개, 외국어가 4개이다. 자율동아리는 모두 129개가 있으며 이중 수학과학 관련 동아리가 68개로 가장 많다. 인문 사회 문화 동아리도 52개다.2019학년도 진로과목 개설 현황2019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에 개설된 진로과목은 다음과 같다.일산대진고등학교일산대진고는 1학년이 모두 347명, 2학년 419명, 3학년 488명이며 남녀 비율은 남 55% 대 여 45%이다. 문∙이과로 구분 된 2학년과 3학년의 경우 문과가 7개반, 이과가 8개반으로 이과 중 2개 반은 소프트웨어 중점반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5명이며 국어과목의 교원 수는 12명, 영어 12명, 수학 14명, 과학 13명, 사회 14명이다. (학교 알리미 참조)서울대와 의치한 12명 진학1995년 개교한 일산대진고등학교는 고양지역 대표 사립학교로서 안정적인 교원 수급을 바탕으로 지속 발전이 가능한 중장기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진고의 2018학년도 대입 합격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4명, 연세대 18명, 고려대 16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 9명, 한양대 9명, 특수목적대인 사관학교(경찰대) 7명, 의치한 8명 등이다. 대학 합격자 중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합격자 비율은 약 2.5대1 정도. 2018학년도 연세대 전체 합격자 18명 중 약 7~8명이 논술전형을 통해 합격했다. 다음은 최근 3년간 대학 입학 합격 현황이다.1,2학년 전체 소논문 작성해본다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면서 해당 학교의 동아리 및 진로체험 활동과 교과별 각종 교내 대회 등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 운영도 고교 선택 시 눈 여겨 보아야 할 사항이 됐다. 대진고에는 정규동아리 43개와 자율동아리 160개가 운영 중이다.(2017년 기준) 정규동아리는 학생중심과 배움중심 동아리로 구분되는데 배움중심동아리의 경우 외부전문가를 초청, 활동을 진행한다. 교내 대회도 모두 60여개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주요 대회로는 교내과학대회(자연계), 창의인재 프로그램(공통, 1년 관찰), ‘사고뭉치프로젝트’ (공통) 등이 있으며 이중 ‘사고뭉치프로젝트’는 소논문 작성 및 논문발표대회로 가장 대표적인 대회다. ‘사고뭉치’는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년에 걸쳐 진행되는데 전체 대상 학생의 10~20%가 시상, 학생부종합전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2018학년도 대입시에서 대진고가 논술전형을 통해 수시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것도 학교의 탄탄한 독서, 토론, 논술지도 프로그램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S/W교육 선도학교 선정… 외부대회 수상 실적 높아대진고는 현재 미래부 주관 전국 S/W 선도학교(2015년 지정)와 교육부 S/W 교과중점학교(2016)로 지정되어 있다. 대진고는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동아리활동, 방과후프로그램, 특강 등을 통해 S/W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17학년도부터는 인문계와 자연계 이외에 기술융합과학계열을 도입, 1학년 한 개 반, 2,3학년은 각각 두 개 반씩 별도 학급을 운영, 우수한 S/W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덕이고등학교덕이고는 1학년이 모두 312명, 2학년 314명, 3학년 332명이며 남녀 비율은 남 53% 대 여 47%이다. 문과는 8개반, 이과는 4개반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명이며 국어과목의 교원 수는 11명, 영어 10명, 수학 11명, 과학 10명, 사회 12명이다. (학교 알리미 참조)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비교과 영역 알차 운영덕이고의 2018학년도 대입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입 응시자의 80%가 수시 합격으로 대학에 입학했으며 나머지 20%는 정시로 합격했다. 이 학교가 수시 전형에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수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교내 대회의 경우 그 종류를 기존 80개에서 31개로 대폭 축소했는데 양적으로는 줄었으나 질적으로는 보다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강향필 교무부장은 ” 인문사회, 수리자연과학, 자율, 외국어, 예체능, 정보, 인성 등 7개 분야에 31개의 대회를 운영 중인데 참여한 학생들의 개인별 활동 내역을 교사들이 꼼꼼히 관찰했다가 세특에 기재, 학생부종합전형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교과활동의 경우 영역별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데 해당 프로그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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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세화여고 1차 입학 설명회 지난 11월 8일(목)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김흥기) 4층 강당에서 ‘2019학년도 1차 입학 설명회’가 열렸다. 중학생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강화된 수시 프로그램의 두드러진 성과로 2018학년도 수시 진학 현황을 공개했다. 수시와 정시에서 균형 있는 합격 성과를 낸 세화여고만의 ‘입시 Two 트랙’ 교육 강점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018 수시 성과 및 내신 극복 사례 공개 이날 설명회는 박범수 교감이 ‘세화여고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로 4가지 사안에 대해 직접 밝혔다.(이에 대해 근거 자료는 3강 문우일 진로진학부장이 공개한 공식 집계 데이터를 표1, 표2에 요약했다) 첫째, ‘만약 자사고가 폐지된다면 세화여고는?’에 대한 향방에 대해 교육부에서 자사고를 전면 폐지하기 전까지 반드시 자사고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사고 전환 이전부터 명문 세화여고의 전통을 이어왔다며, 책임 있게 교육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둘째, ‘세화여고 정시 위주 학교? 수시 대비는 부실하다?’는 오해에 대해, 과거 정시 전형 100% 일 때부터 세화여고의 진학성과는 두드러졌다며, 현재는 정시뿐 아니라 수시 교육 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했음을 밝혔다. 특히 2018학년도 진학성과(표1 참조)을 언급하며 수시에 대비한 수업 모형으로 전환하면서 그 빛을 발했음을 덧붙였다. 표1. 2018학년도 세화여고 진학 현황대학합격자 수 고려대 26명(수시 22명, 정시 4명)서강대 13명(수시 11명, 정시 2명)서울대 12명(수시 4명, 정시 8명)성균관대 29명(수시 19명, 정시 10명)연세대31명(수시 9명, 정시 22명)의치한의대 17명(수시 6명, 정시 11명) 이화여대 45명(수시 25명, 정시 20명)중앙대24명(수시 12명, 정시 12명)카이스트7명(수시 3명, 정시 4명)한양대7명(수시 2명, 정시 5명)*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셋째, ‘일주 세화 재단은 남고를 더 신경 쓴다?’는 것에 대해 2018학년도 수능 과목별 남녀 1~2등급 비율을 분석한 자료를 예로 들었다. 박 교감은 “지난해 수능 대다수 과목에서 남학생의 1~2등급 비율이 훨씬 높았다. 정시에서 여학생이 다소 약세를 보이다보니, 세화 남고·여고의 입시 결과를 보고 그런 오해를 한듯하다’며 바로 잡았다. 또한,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고, 좋은 프로그램을 주고받으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넷째, ‘자사고에서는 내신이 불리하다?’는 오해에 대해, 일반고 보다는 내신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입학사정관은 그 학교 학생들의 실력을 감안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는 말로 대신했다. 아울러 2018학년도 입시에서 내신 2.01등급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하고, 내신 3.65등급이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에 합격했음을 예로 들었다.(표2 참조)표2. 세화여고 내신 극복한 진학 사례수시 전형대학합격자 내신 등급 학생부종합고려대 철학과 (3.12등급)환경생태공학부(3.65등급)서울대언론정보학과(내신 2.01등급)서강대 경영학부(3.37등급)성균관대사회과학계열(3.4등급)성균관대한문교육과(3.44등급)연세대실내건축학과(2.85등급)이화여대간호학부(2.46등급)중앙대아시아문화학부(3.91등급) 논술서강대인문계(5.12등급)성균관대인문과학계열(5.18등급) 수시·정시 동시 대비하는 세화여고 교육과정2강 이미선 교사(교무부장)는 세화여고의 수시·정시 경쟁력을 쌓는 교육 강점(정규 수업 교과와 연계한 우수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내신의 공정한 평가, 철저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 등)을 과 더불어 세화여고의 교육과정(표3)을 공개했다. 1학년에 개설된 제2외국어 교육과정을 보면 중국어Ⅰ, 일본어Ⅰ 외 프랑스어Ⅰ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2학년 교육과정에서는 1학기에 학교지정으로 수학Ⅰ, 수학Ⅱ 2과목을 한 학기에 공부하고, 2학기에 수능 수학 선택 과목들 중에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설명회 때 배포한 교육과정 표는 현 고1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내년 신입생의 교육과정은 변경될 수 있음)3학년 때 ‘기하’가 개설되어 있다. 올해 물리Ⅱ를 선택한 학생이 13명으로 희망자가 소수지만 과목을 개설했다며, 마찬가지로 내년도 입학생의 고3 교육과정에서도 기하 신청자가 적더라도 과목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부 기록 꼼꼼히, 자기주도학습 철저히 3강에서 문우일 교사(진학진로부장)는 수시 강화 프로그램이 2018학년도 진학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히며, 올해 대학입시를 치르는 고3 학생들의 2019학년도 수시 지원 현황을 보면 전년도보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 수가 100여 명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수시 모형 수업 전환과 학생부 기록 등이 수시 진학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학생부 기록 사례를 공개했다. 아울러, 세화여고의 창의적인 체험활동(자동봉진)으로 자율활동인 체육한마당, 합창제(1학년)수련활동(1학년),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2학년), 리더십 캠프와 동아리 활동(1인 2기 포함), 봉사활동과 진로활동(책딤돌, 30여 종의 직업 종사자 초청한 잡월드 프로그램), 그리고 다양한 세화여고의 캠프와 경시대회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세화여고의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오프라인 ‘세화 학습 플래너’, 온라인 ‘세화꿈틀(가칭)’)을 언급했다. 특히 온라인 시스템은 학생이 자신의 활동을 항목별로 꼼꼼히 기록해둘 수 있어, 향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세화여고 2차 설명회는 11월 29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표3. 세화여고 2019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2학년(학생 선택 교과)교과단위 수과목학생 선택1학기2학기수학 3미적분, 확률과 통계, 실용 수학 택1택3국어3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영어3영어 독해와 작문, 진로 영어사회6세계지리, 동아시아사, 경제, 정치와 법, 윤리와 사상 택3택3과학6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기타4일본어Ⅱ, 프랑스어Ⅱ, 중국어Ⅱ, 정보 택1택13학년(학생 선택 교과)교과단위 수과목학생 선택1학기2학기수학 8기하, 심화수학Ⅰ, 경제수학, 수학 과제탐구 택4택3국어8고전읽기, 심화국어, 실용국어영어8심화영어Ⅰ, 심화영어독해Ⅰ, 심화영어작문사회6한국지리, 세계사,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사회문제탐구택3택3과학6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과학사 기타6실용경제, 환경택1택1※ 내년 신입생의 고2, 고3 교육과정은 학생의 수요와 희망 교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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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지역자사고 선덕고등학교 입학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1월 10일 도봉구 소재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 선덕고등학교 입학설명회가 본교 청운재에서 열렸다. 급변하는 고입 정책과 대입 개편안에 관한 불안한 마음을 반영하듯 토요일 오전 10시라는 다소 애매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청운재 외에 교실 여러 곳까지 학부모와 학생들로 가득 찼다. 이날 설명회는 배경철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창의체험부장 김완수 교사의 선덕고만의 입시 전략, 입학관리홍보부장 지명훈 교사의 교육과정 소개가 이어졌다. 선덕고는 향후 11월 21일 도봉구민회관에서 3차 설명회를, 12월 1일 본교 청운재에서 최종 설명회 개최를 계획 중이다.강북 최고의 명문 자사고 자처, 입시실적으로 증명 배경철 교장은 “서울시교육청의 2022년까지 광역자사고‧외국어고 가운데 최소 5곳을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발표에 동요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으로 설명회 말문을 열었다. 선덕고는 2016년도 학업 성취도 기준 서울 24개 광역자사고 중 학교 향상도에서 최고점을 받은 만큼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지점에 있다는 게 배 교장의 주장이다. 무엇보다 2015학년부터 2018학년까지 대입에서 평균 11.25명을 서울대에 진학시키는 기염을 토하고 있어 선덕고의 경쟁력은 이미 입증됐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표1 참조> 배 교장에 이어 연단에 오른 창의체험부장 김완수 교사는 “선덕고의 괄목할만한 입시 실적 비결은 특화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에 있다”고 강조했다. 될 수 있는 대로 사교육을 배제하고 전교생이 학교에서 학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이 프로그램의 목표라는 것. 전교생이 각자의 학습 플래너를 바탕으로 자신의 학습을 직접 계획하고 스스로 결과를 점검하며 밤 10시 30분까지 자율학습을 하는 게 이 프로그램의 기본 골자다. 여기에 학급 내 또래 멘토링와 대학생 멘토링 운영으로 낙오자를 줄이는 노력도 병행 중이다.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해 놨다. SMS 출결 통보 시스템과 층별 지도교사 배치, 담당 교사의 정기적인 상담 등이 그것이다. 김 교사는 “현 중3이 적용 대상이 되는 2022학년 대입 개편안은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은 유지하면서 교과와 논술전형 선발 인원을 줄여 정시 인원에 반영될 예정이므로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 대비가 잘 된 고등학교 선택이 중요하다”며 선덕고가 이와 잘 부합된 학교라고 강조했다.중학교 내신 중하위권 학생까지 학력신장, 입시 성과로 이어져 2부 설명회 연사로 나선 입학관리홍보부장 지명훈 교사는 “중학교 내신 기준 상위 1%만이 소위 말하는 SKY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게 통념으로 굳어져 있다. 서강대나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는 상위 3% 성적 대 학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전한다. 경기대와 서경대, 가천대, 한성대, 삼육대 등도 상위 12% 정도는 돼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게 교육계 일반적인 분석이었다. 하지만 선덕고는 중학교 내신 성적과 대입 성과의 결과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고 단언한다. <표2 참조> 1부에서 설명한 선덕고만의 자기주도학습과 다양한 수시 전형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여 입학 당시 중학교 내신 성적 30% 중반 대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낸 것이 대표적이다. 또 입학 직후 4등급 중반 대 학생이 입시에 임박한 3학년 때 최종 2.57등급을 받아 중앙대 탐구인재전형 유럽문화학부에 합격한 사례를 비롯해 최종 4등급 중반 대 학생이 서울시립대 기계정보공학과에 합격하기도 했다. 선덕고의 이 같은 성과의 비결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알차고 풍성하게 채우는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진로전공 탐색 프로그램’ 운영에 있다고 밝혔다. 상위권과 중위권, 하위권 등 다양한 성적대의 개별 학생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시해 참여를 유도한 뒤 교사가 이에 관한 피드백을 꼼꼼히 학생부에 기록한 결과다. 정시 관련 강점도 소개했다. 국어와 영어, 수학, 과학의 내신 성적이 2.59등급인 학생이 서울대 지리교육과에, 3.16등급 학생이 서울대 산림과학부에 합격했다. 여기에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탐구 내신이 4.14등급인 학생이 중앙대 간호학과에, 5.19등급 학생이 명지대 사회복지학과에, 6.73등급 학생이 서경대 컴퓨터 학과에 합격하는 등 눈부신 입시 실적을 이끌어냈다. 지 교사는 “원래 잘하는 학생들만 선발해 명문대에 합격시키는 일은 쉽다. 하지만 자칫 소외되기 쉬운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견인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키려면 다양한 학생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학교 프로그램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덕고는 설명회 말미에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로 자리 잡은 만큼 설명회 내용과 배포된 자료를 자세히 검토해 자녀가 최상의 대학 진학 실적을 낼 수 있는 고교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표1> 선덕고 주요 대학 4년 간 입시 결과 대학명 합격자 수(명) 2015학년2016학년 2017학년 2018학년 서울대 10101213연세대 26263933고려대 38403022성균관대 1091615한양대 12201511경희대 1513149동국대25243228의치한 5121012경찰대, 사관학교4487KIST 외 24711서강대8567중앙대7161617한국외대1010810건국대 14161718※ 서울소재 주요 대학 합격자 인원수 2015학년 326명, 2016학년 354명, 2017학년 352명, 2018학년 298명. <표2> 선덕고 출신 중학교 내신 성적에 따른 서울대 합격자 사례 No.출신 중학교내신성적(%)유형 학과1선덕중0.615수시경제학부 2선덕중1.231수시건축학과 3창일중 1.433수시소비자아동학부4번동중 1.487수시수학교육과5창동중 2.113정시의예과 6선덕중3.692정시수리과학부 7선덕중4.308수시전기정보공학부 8노원중 10.638정시기계공학전공9신방학중12.5정시식물생산과학부 10서라벌중12.865정시지리교육과 11도봉중 25.564정시산림과학부12창일중 26.353정시역사교육학과 13선덕중37.846수시국어교육과 <표3> 2019학년 선덕고 전형별 모집 인원(남 12학급)모집 구분모집 전형 모집 정원 비고 정원 내 일반전형 336명 사회통합전형 84명 모집 정원의 20%소계 (A)420명 정원 외 보훈자자녀전형 12명 모집 정원의 3% 이내고입특례대상자전형 8명 모집 정원의 2% 이내소계(B)20명 총 모집 인원(A+B)440명 2018-11-15
- 취업 vs 진학… 원하는 목표 맞춰 선택 2019학년도 고교 선택이 시작됐다. 특기와 적성을 일찍 개발해 도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경우,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 정책으로 졸업하기도 전에 대학 졸업생들도 취직하기 어려운 굴지의 기업이나 공사에 취업하기도 한다. 취업과 진학 중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특성화고등학교의 특징을 살펴봤다.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취업과 진학의 새로운 기회”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백동현)는 1972년 개교한 이후 우수한 취업과 진학 성과를 이루며, 기독교 명문 특성화고라는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월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7명의 금, 은, 동상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해마다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2018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추가 선정돼 3년 동안 약 4억 원의 지원금으로 내실 있는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수준 높은 특성화 교육 시스템과 가성비 높은 명문 특성화고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1학년은 공통 과정, 2학년에는 ▲국제관광비즈니스과 ▲국제통상과 ▲IT비즈니스과로 진급해 전문적인 실무교육으로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항공사(지상직), 무역회사 등의 기업과 연계한 ‘산・관・학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이론으로만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 봄으로써 실무능력 적응에 도움이 된다.10월 현재,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필기시험에 4명이 합격해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우리은행, KB증권 등의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 항공 승무원, 부사관, 공인회계사 등 다양한 진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2명의 학생이 취업해 97%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등에 47명이 진학했고, 진학 희망자의 90% 이상이 진학했다. 취업 후 대학 진학을 위한 선취업 후진학 제도인 재직자 특별전형에서도 경희대, 중앙대, 홍익대, 숭실대, 숙명여대 등의 대학에 64명이 합격했다.교장 중점 추진 사업, 국제교류 활성화국제교류는 백동현 교장의 중점 추진 사업이다. ‘해외 글로벌 리더 연수’로 올해 대만을 다녀왔다.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으로 홍콩-마카오, 중국 상해, 중국 청도에서 자매결연학교·우수기업 탐방 등으로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서울금융고등학교“전면적인 학과개편으로 거듭나다”서울금융고등학교(교장 박상철)는 금융자산운용과, 금융정보과, 금융회계과로 운영하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학과를 개편해 ▲금융과 ▲소프트웨어과 ▲세무회계과 ▲행정서비스과 ▲3D프린팅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금융과는 주식, 펀드와 같이 투자해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소프트웨어과는 프로그래밍, 정보처리 등 컴퓨터 수업을 한다. 세무회계과는 기업의 돈을 기록, 계산, 정리하는 방법을, 행정서비스과는 공공행정 마인드를 길러 공무원이 되는 방법을 배운다. 3D 프린팅과는 3D 프린팅을 이용해 물건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방법을 배운다. 교육부 학생비중 확대사업을 유치한 결과, 금융고는 전국에는 유일하게 학과별 5억씩 총 25억의 지원을 받아 NCS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학과별 실습실로 ▲금융과(창구사무실, 증권거래실무실) ▲소프트웨어과(스마트앱제작실, DB프로그래밍실, 응용프로그래밍실) ▲세무회계과(세무실무실, 회계실무실) ▲행정서비스과(사무행정) ▲3D프린팅과(3D프린팅실, 3D모델링실, 디자인실)를 확충했다. 내년까지 융합교실, 동아리 활동실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현재까지 KB증권(박○영, 연 3,000만), KGA에셋㈜(김○연, 연 2,330만), 강서신협(김○현, 연 2,400만), Y&K파트너스대부(나○정, 연 2,200만), 홍진데이타서비스(주)(최○숙, 이○지, 연 2,300만), 베리타스자산대부(박○진, 연 1,888만), ㈜러닝피플즈(김○리, 이○진, 연 1,920만)에 취업이 확정됐다.학과체험 운영, 중학생 진로선택 기회 제공서울금융고등학교는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과체험을 운영한다. 회계 너프건 게임, 사원증 만들기, 프로그래밍, 미니 드론 날리기, 3D 핸드폰 케이스 등의 관심 있는 분야를 실질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한강미디어고등학교“미디어·디자인 분야 전문 특성화고등학교”1995년 1월 10일에 설립한 한강미디어고등학교(교장 박진관)는 사진영상과, 방송기술과, 산업디자인과, 웹미디어콘텐츠과의 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이를 토대로 학과재구조화를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시켜 2018학년도에 웹미디어콘텐츠과를 신설하는 등 미디어·디자인 분야의 특성화고등학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미디어 분야 최고의 전문가 양성한강미디어고의 방송기술과는 방송 스튜디오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의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다. 연출·촬영·조명·음향·편집 기술을 향상해 방송 및 영화, 미디어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졸업 후 프로덕션 및 영상제작 관련 회사에 취업하거나 영화, 드라마, CF,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바이럴영상, 각종 홍보영상, 스튜디오 영상, 영상디자인, 음향(무대음향, 동시녹음, 후시녹음제작), 조명(무대, 방송 영화조명) 등으로 진출한다.산업디자인과는 프로젝트 수업, 협동 수업, 산업체 우수 강사 코티칭 등 산업현장 맞춤형 디자인 교육을 한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전자출판기능사, 웹디자인기능사, GTQ(그래픽기술자격), ITQ(정보기술자격) 등의 자격증을 취득한다. 사진영상과는 창의적인 사고 및 현장직무수행 능력을 육성하고 예술적인 감각을 통한 창의융합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의 미래 인재로 양성한다.웹미디어콘텐츠과는 웹기술(Web-Technology)과 미디어콘텐츠 구성 요소인 텍스트·사진·동영상 제작법을 익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웹미디어 콘텐츠를 기획·제작·운영할 수 있는 전문인을 양성한다. 미디어와 ICT 융합 프로젝트 수업 등 전문적인 미디어 교육을 거쳐 웹(앱)콘텐츠 제작 및 관련 전문회사에 취업할 수 있다. 웹디자인기능사, 사진기능사, GTQ 등 자격증을 취득한다.대일관광고등학교“관광전문인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대일관광고등학교(교장 금학연)는 관광산업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한국 관광산업 분야를 이끌 글로벌 인재들이 행복한 꿈을 안고 세계로 향하는 곳이다. 외국어, 비즈니스, 외식산업, 레저 등 관광 분야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맞춘 실습과 체험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학과 구분 없이 공통과정으로 선발대일관광고는 지난해 성북구에서 양천구 신정동으로 학교를 이전했다. 학과 구분 없이 ‘공통과정’으로 신입생을 선발해 관광 분야의 전공기초 및 보통교과 수업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한다. 2학년부터 원하는 학과를 선택해 심화된 특성화 교육을 한다. 2학년은 관광외국어과, 관광비즈니스과, 관광외식산업과, 관광레저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관광외국어과는 외국어 구사 능력과 참신한 관광 마인드를 겸비한 국제적인 관광종사자를 양성하고, 세계화·개방화·정보화 시대에 부합하는 전문 소양을 갖춘 관광전문인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관광비즈니스과는 국가의 신성장동력산업인 문화·관광산업에 필요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한다. 관광외식산업과는 미래관광 경영인으로서의 이 201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