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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 (1) ▶ 성신여자대학교일반학생전형 지원자 전원 논술고사성신여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 1차(일반전형)에서 552명, 2차에서 441명, 총 99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우수한 학업능력을 바탕으로 이해력과 사고력을 통한 논리적인 글쓰기에 장점이 있는 학생이라면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수시 1차 일반학생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배수 선발 없이 지원자 모두 논술고사에 응시하게 된다. 2011학년도까지 자연계 논술을 실시했던 의류학과는 인문계 논술로 변경됐다.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등 공인어학능력시험 성적이 있는 학생은 성신글로벌인재1·2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성신글로벌인재1 전형은 1단계에서 공인어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3배수를 선발하며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수험생이 지원한 외국어로 면접고사를 실시하게 된다. 2개 이상의 외국어 성적을 제출한 경우, 최상위 외국어 성적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특히 수시2차 성신글로벌인재2 전형은 공인어학능력시힘 성적 10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성신글로벌인재1·2 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지원 가능 외국어가 지정되어 있으므로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미술, 음악 분야의 학생들은 실기우수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미술대학, 음악대학에서 실기 성적 10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하고, 융합문화예술대학(미디어영상연기학과, 현대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은 1단계에서 실기 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해 1단계 합격자에 한해 면접고사를 실시하게 된다. 미술대학, 음악대학 일부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므로 유의해야 한다.수시 2차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시험 이후 원서접수(11.14~18)를 실시하며,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숙명여자대학교수시1차 일반학생전형 신설숙명여대 2012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은 수시1차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일반학생 전형이 신설됐고 수시2차에서는 논술 100%로 선발하는 우선선발을 폐지하고 논술60%와 학생부4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또 수시1차 미등록 충원은 정원내에서 학교장추천리더십과 외국어우수자 전형을, 정원외에서는 농어촌학생, 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에서만 추가합격자를 발표한다.수시1차의 경우 입학사정관전형 1개와 일반전형 1개에 각각 중복 지원이 가능한 만큼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이미 입학사정관전형에 원서를 낸 학생들도 수시1차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입학사정관전형인 지역핵심인재전형은 수시1차 일반전형의 원서접수 기간과 같은 기간에 접수를 하게 되며 일반전형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올해 신설된 수시1차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학생부 교과 100%로 200명을 선발하므로 학교생활에 성실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학교장추천리더십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60%와 서류 40%로 모집인원 100명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성적 40%와 면접·구술시험 60%를 반영하여 최종 선발한다.외국어우수자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해 1단계에서 영어·불어·중국어·독일어·일본어의 외국어능력시험성적 10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와 면접·구술시험 60%를 반영해 최종 110명을 뽑는다.수시2차 일반학생전형은 논술중심형으로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400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설정돼 있지 않다. 자연계열에서는 수리형 문제풀이를 포함하고 있다.▶ 숭실대학교수리 '가'형 가산점, 12%로 높여숭실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15054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이번 수시모집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수시 선발인원 정원의 60%까지 확대 △'SSU리더십전형(입학사정관제)' 신설 △수험생의 지원기회 확대를 위한 전형간 복수지원 허용과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일반전형-학생부우수자/논술, 국제화전형) △수리 '가'형에 대한 가산점제도 변화(8%→12%, 자연과학대/공과대/IT대) △수시 2차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의 지원자격에 '다문화 가정' 추가 등이다.숭실대는 입학사정관전형에서 'SSU리더십전형'을 신설해 32명을 선발한다.숭실대는 수시1차에서 국제화전형을 지난해와 달리 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면접을 강화하여 공인어학성적 60%에 면접 4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시2차 일반전형에서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505명을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또한 논술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누어 진행하던 논술을 경상계를 추가해 3가지 형태로 진행한다.수시2차에서 치러지는 계열우수자전형(인문·자연)은 면접을 강화해 학생부 60%에 면접 4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치러지는 농어촌과 전문계, 기회균형전형은 수능성적 50%에 서류평가 50%로 수능성적 반영을 20%로 확대했다.(30%→50%) 숭실대의 특성화 장학제도를 보면 금융학부와 국제법무학과, 각 단과대학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월 생활비 40만원, 기숙사 4년 무료 제공, 교환 학생 파견 시 2만불 지급, 세계최우수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총 6만불 지급, 출신고교 '숭실봉사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특히 세계최우수대학 박사학위 취득 후 본교 교수 채용 시 우선권을 주고 있다.▶ 아주대학교수시2차 일반전형1에서 논술고사아주대 수시 1차,2차 원서접수가 오는 9월 8일부터 시작된다. 수능시험 이후 논술고사를 치르는 수시2차 역시 수시1차와 동시에 원서접수를 진행한다.2012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는 기존 과학영재전형, 외국어우수자전형을 단일화한 특기자전형과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이 진행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수시1차 타 전형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우선선발(모집인원의 30%) 합격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수시 2차 '일반전형 1'에서는 논술고사가 진행되며 학생부 교과 60%, 논술40%가 반영된다. 수능시험 다음 주인 11월 19일, 20일에 논술고사가 진행된다.아주대 김경래 입학처장은 "특기자전형의 외국어분야의 경우 공인외국어점수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1단계 공인외국어점수 100%, 2단계 1단계점수 70%+심층면접30%를 반영한다. 학생부, 논술, 수능최저학력기준 어느 것도 필요치 않은 전형으로 외국어에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한번 도전해볼만 하다. 또 올해 논술 예시문제에 대한 특강 동영상자료가 아주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www.iajou.ac.kr )에 게재되어있으니 수시2차 지원자는 참고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주대 수시전형은 9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으며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특기자전형(외국어분야)과 입학사정관전형의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0월7일, 10월14일에 나눠 발표된다. 11월 15일 최초합격자를 발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자를 확인한 후 12월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아주대 수시모집은 학생부우수자전형, 일반전형 1 등 수시 주요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최종합격이 가능하다.▶ 연세대학교자격자 전형·트랙간 중복지원 가능연세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780명을 선발한다. 일반 전형은 833명을 선발하고 특기자 전형은 총 6개의 트랙(과학인재, 글로벌리더, 언더우드학부, 아시아학부, 테크노아트학부, 예체능인재)에서 94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지원자격을 충족하는 경우라면 전형간, 트랙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수시 2011-08-31
- 우리 대학, 인재 이렇게 뽑는다 (3) ▶가천대학교"적성고사 반영전형 1110명 선발"경원대와 가천의과학대가 통합한 가천대학교가 수시1차에서 139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성남의 경원캠퍼스는 입학정원 3459명의 31.7%인 1095명을 수시1차에서 선발한다. 정원외 모집인원을 포함하면 1389명이다. 여기서 이미 원서접수를 마감한 입학사정관제 전형인원을 제외한 순수모집인원은 1157명이다.적성고사 반영전형은 일반전형과 사회공헌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 출신자전형이다. 모두 적성고사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한다.적성고사 문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이 동일하며, 인문계열은 문항당 언어 5점, 수리 4점, 외국어 5점을 적용해 수리에 비해 언어비중이 높고, 자연계열은 수리 5점, 언어 4점, 외국어 5점으로 언어에 비해 수리비중이 높다. 기본점수는 계열과 상관없이 600점 만점에 325점이다.실기평가전형은 태권도·경호학과에 한해 시행된다. 태권도·경호학과는 겨루기와 품새로 나누어 실기성적 80%와 학생부 20%로 선발한다. 새로 신설된 연기예술과는 연기특기자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30%와 실적평가 7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실기 30%를 반영해 뽑는다.학생부 반영으로 학생부 40% 반영 전형 기준 400점 배점으로 볼 때 기본점수는 320점이다. 따라서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은 높지 않아 적성고사와 실기 등이 당락을 좌우 할 것으로 보인다. 출결이나 봉사 등 비교과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인천캠퍼스는 수시1차에서 입학정원 525명 중 약학대학 약학과를 제외한 7개 학과에서 238명을 선발한다. 이중 적성고사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하는 적성평가전형으로 180명을 선발한다. 적성평가는 교과적성으로 경원캠퍼스와 동일한 유형으로 실시된다.▶건국대학교"문화콘텐츠 특기자 분야 신설"건국대는 수시모집에서 내신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학생부우수자전형', 논술에 자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논술우수자전형', 어학 등에 남다른 특기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기자전형', 수능 성적으로 수시에 도전할 수 있는 '수능우선학생부전형' 등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또 입학사정관전형에 이미 지원한 수험생도 9월 실시하는 수시1차 모집 일반전형이나 특기자전형, 11월 접수하는 수시2차 모집 수능우선학생부전형에도 중복 지원할 수 있다. 건국대 서울캠퍼스는 논술우수자전형으로 381명을 선발하며 논술 80%와 학생부 20%를 반영한다.학생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수능 전 9월 접수하는 수시1차 학생부우수자전형(140명)과 수능이후 11월 접수하는 수시2차 수능우선학생부전형(410명)이 유리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범위 안에서 모집단위별로 학생부 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건국대는 그동안 백분위 기준이었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올 입시부터 등급제로 변경했다. 대부분 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 자연계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3등급 이내다.국제화전형(200명)은 공인어학성적 70%와 논술고사 성적 30%를 반영한다. 특히 국제학부 중국통상비즈니스전공은 모집정원 12명을 모두 국제화전형으로 선발하며 공인어학성적 50%와 논술 20%, 면접고사 30%를 반영한다.건국대는 올해 특기자전형에서 문화콘텐츠특기자 분야를 신설했다. 국내·외에서 공인된 문화콘텐츠분야 공모전이나 경진대회 등에서 3위 이내 입상 등 수상경력(50%)과 면접고사(50%)로 선발한다.▶경희대학교 "교과우수자전형, 학생부 100% 반영"경희대의 수시 1차는 교과우수자전형, 특기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으로 구분된다. 교과우수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만 100% 반영하며 2012학년도에는 모집인원의 50% 내외를 선발하는 우선선발에서는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특기자전형은 총 6개 분야로 나뉘어 △시, 소설, 한국화, 회화 조소분야 △외국어 △디자인, 도예 △연극영화 △체육 △음악로 나누어 선발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음악, 연기 두 분야로 나뉜다. 특히 유형별 지원 자격을 갖춘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각 분야별 전형방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전형별, 또는 모집단위별 확인이 필요하다.수시 2차에서는 일반학생전형과 경인지역학생전형(국제캠퍼스)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2차 전형의 주요 특징은 2011학년도에 비해 논술 비중이 축소되고 학생부 비중이 확대된다는 점이다. 특히 일반학생의 경우, 2012학년도부터 모집인원의 30% 내외를 선발하는 우선선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2011학년도 비해 학생부 비중이 확대되었지만, 여전히 논술의 실질적 영향력이 강하기 때문에 논술에 자신 있는 학생들은 수시 2차 전형에 지원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앞서 언급했듯 수시 2차 일반학생전형 우선선발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고사 성적(60%)과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영역 성적(40%)을 합산하여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단, 한의예과는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일반선발은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 중에서 논술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교과 영역 성적을 합산하여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반영교과(60%와) 논술고사 성적(40%)을 합산하여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광운대학교 "글로벌리더전형, 국내 졸업생만 지원"광운대는 2012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총 805명을 선발한다. 이번 선발은 정원 내 모집에서 논술우수자 255명, 학교장담임교사추천자 201명, 리더십 우수자 38명, 로봇특기자 8명, 글로벌리더 143명, 체육특기자 20명 등 665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모집으로 농어촌 학생 70명, 전문계 고교출신자 70명 등 140명을 선발한다.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70%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학교장담임교사추천자전형과 리더십우수자 전형은 1차 학생부 100%만으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학생부 50%와 면접 및 구술고사 50%를 합산해 선발한다. 면접 및 구술고사는 개별면접으로 진행되며 종합적 수학능력 및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글로벌리더(영어, 중국어, 일본어)전형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출신자들만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전형에서는 서류(공인어학성적)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는 1단계 성적(20%)과 면접 및 구술고사 성적(80%)을 합산해 선발한다. 로봇특기자 전형은 로봇제작 관련 분야의 능력 보유자로 고등학교 재학기간 내 본교가 인정하는 대회에서 입상한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선발전형은 서류전형 20%와 면접 및 구술고사 50%, 학교생활기록부 30%를 합산해 선발한다.체육특기자 전형은 본교가 인정하는 대회 중 일정성적 이상을 거둔 학생만 지원가능하며 경기실적 60%와 면접 및 구술고사 40%를 합산하여 선발하게 된다.정원 외 모집에서 농어촌학생 전형과 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선발한다.모든 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최저 학력 제한기준은 없다.▶단국대학교 "수시1차 면접고사, 2차 논술고사"단국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정원 외 포함) 2667명의 58.5%인 1560명을 선발한다.이번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일부 전형의 통합 및 전형 간소화다.수시1차에서는 기존의 교과성적우수자, 면접성적우수자, 실기성적우수자전형을 '학업우수자Ⅰ전형'으로 통합하여 선발하고 어학, 한문, 체육, 미술특기자전형을 특기자전형 2011-08-31
- 2012학년도 수시모집 “자신에 유리한 전형 찾아 집중공략” 개개인 비교우위 점검부터 … 다양한 특기자 전형 활용학생부 중심 전형, 대학별고사 중심 전형, 기타 특별 전형 등 다양한 전형방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에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려면 수험생 개개인의 비교우위를 잘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야 한다.◆학생부 중심 전형 = 학생부 성적을 중시하는 전형은 교과 성적이 중요한 만큼 전년도 합격자들의 교과 성적을 살펴서 지원해야 한다. 또 비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전형에서는 수상실적, 공인어학성적 등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대체로 주요 대학들의 합격선은 1.3~1.5등급 이내이며 서울 중위권 대학들은 1.5~2.0등급 이내, 나머지 서울 소재 대학들은 학생부 중심 전형의 경우 2.5등급 이내에 들어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논술 중심 전형 = 내신 성적이 부족한 수험생들은 논술고사를 수시 합격을 위한 하나의 돌파구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논술 반영비율 때문이다.그러나 대부분 논술전형은 학생부 성적과 논술고사 성적을 합산해 반영한다는점을 기억해야 한다.입시전문가들은 논술이 해당 전형에서 큰 영향력은 갖겠지만 단순히 논술이 합격을 보장한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고 조언하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논술 성적만 100% 반영하는 전형이 모두 폐지됐다.논술 전형에 응시하기 전 본인의 내신 성적을 파악하고 부족한 학생부 성적을 논술고사를 통해 만회할 수 있을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대학별로 내신 반영 교과목이나 등급별 부여 점수가 다르므로 대학별 환산 점수를 따져보고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어학능력 중심 전형 = 어학 능력을 중시하는 전형으로 고려대 특별전형(국제1·2), 연세대 특기자 전형(언더우드국제대학), 이화여대 이화글로벌리더 전형, 한국외대의 글로벌인재 전형 등이 있다. 이들 전형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공인어학성적 등 자격 기준과 조건에 맞는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또 대학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하는 심층면접 등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수상실적 중심 전형 = 수상실적·특별활동을 강조하는 전형은 학업 관련 수상 실적이나 교과와 관련된 활동 이력 등 서류 준비가 중요하다. 또 심층면접으로 인문계열은 영어나 시사면접, 자연계열은 수학·과학 면접 등을 종합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또한 기회균등·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 등은 지원 자격이 까다롭기 때문에 자격여부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학생부와 서류 비중이 높은 것에 대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뛰어나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는 교과 성적이나 비교과 수상 실적 등도 준비해야 한다.◆최저학력기준 강화 = 입시전문기관들에 따르면 논술 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올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하는 대학이 많다.수시 모집에서 각 대학별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꽤 까다로운 편으로 상위권 대학일수록 기준이 높다. 특히 논술 우선선발 등 각 대학의 우선선발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선발 보다 높은 편이므로, 수능 성적 부족으로 탈락되는 비율이 매우 높다.따라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있다면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파악하여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소신 지원해야 = 수시모집 지원에 앞서 희망 대학의 합격 가능성과 정시모집 합격 가능성을 따져보아야 한다. 외국어 성적이나 특기 능력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닐 경우에는 학생부 성적을 지원 가능성 탐색의 잣대로 삼도록 한다.모의평가 성적이 계속 떨어지고 있거나 학생부 성적에 비해 낮다면 수시에 적극 지원해야 한다.이에 반해 모의평가 성적이 계속 상승 추세이고, 특기·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없다면 수시에서의 지나친 안전 지원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수시에 지나치게 안전 지원하여 합격한 후, 후회 끝에 재수를 결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중히 결정하여 소신 지원하도록 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1
- [신우성논술 인문계 특강] 성신여대 수시논술 이렇게 출제한다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이 2012학년도 수능 전 대입 수시 1차 모집에 앞서 수험생이 궁금해 하는 성신여자대학교 논술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정리해 공개했다. 성신여대는 지난해부터 1단계 배수 선발을 폐지하여 지원자 모두 논술고사를 응시해야 한다. 수시 일반전형으로 논술 70%+학생부 30%을 일괄 합산해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10월 3일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성신여대는 수시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251명(인문계+자연계)이며 글로벌 의학과를 제외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수험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대학이다.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은 추석 연휴(9월 10~13일)와 주말(17~18일, 24~25일)에 성신여대와 한국항공대, 국민대, 홍익대, 건국대, 광운대, 상명대, 인하대, 카톨릭대, 경기대, 인하대, 동국대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대학의 논술 파이널 특강을 캠프 형식으로 개설한다. 이현화, 이백일, 김진영, 최서윤, 조순, 김서진, 유병철 선생 등 베테랑 논술강사들이 투입된다. 전공적성시험 특강도 오전반으로 개설한다. 대학별 논술 파이널 캠프는 7시간씩 1대1 첨삭 지도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예상 문제와 모의 및 기출 문제를 통한 맨투맨 첨삭 강의로 수험생을 합격 길로 안내한다. 다음은 신우성학원의 이백일 선생(고려대 출신, 전 스포츠조선 기자)이 정리한 성신여대 수시 인문계 논술고사 출제 경향. ◆ 난해한 철학적·관념적 제시문 4~5개 등장 성신여대 논술은 제시문이 4~5개가 등장한다. 베이컨의 자연관이나 롤즈의 차등의 원칙, 학문의 근원을 고찰하는 내용 등 철학적이고 관념적인 주제가 등장해 쉽지는 않다. 성신여대 측는 주요 평가 기준으로 지문 내용을 정확히 이해했는가, 글의 내용이 제시문에 근거하고 있는가, 지문 내용의 연관성을 서로 비교 분석해 서술하고 있는가, 답안이 논리적인가, 정확한 어법과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가 등을 평가한다고 밝힌다. ◆ 글자 수 제한없고, 문제 수도 2개로 줄어들어 성신여대가 발표한 모의논술을 볼 때 올해부터는 유형에 변화가 있다. 우선 문제 수가 줄어들었다. 지난해는 문항이 3개 출제됐으나 올해는 한 문제가 줄어 2시간 동안 두 문제를 풀어야 한다. 또 글자 수 제한이 없어졌다. 그렇다고 현저히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많은 분량을 쓰는 것이 허용된다는 뜻은 아니다. 성신여대는 1번 문항은 800자 내외, 2번 문항은 1000자 내외로 사실상 내부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있어 여기에 맞춰야 한다. 지난해부터 나온 도표 및 그래프가 올해도 제시문에 포함된다. 사회현상이나 제시문 논지를 도표 또는 그래프와 연계시켜 답안을 작성해야 돼 이 부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 논제 이탈 막기 위해 문제 방향 서두에 제시 성신여대 논술의 또 하나 특징은 논제 이탈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친절하게 수험생이 풀어야 할 문제의 방향을 서두에 안내한다는 점이다. 2012학년도 모의 논술의 경우 제시문 <가>와 <나>가 경제정책에서 국가의 개입과 관련된 글이란 것을 명시하고 있고 <다>, <라>는 한국이 직면한 고등교육 상황이란 것을 규정해 수험생이 이 대전제 안에서 문제를 풀도록 유도한다. 따라서 비록 난이도 높은 제시문이 나오더라도 수험생이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서로 다른 제시문 중심생각 정확히 독해해야 50점짜리 1번 문항은 서로 다른 제시문의 두 견해를 설명하고 적용하는 유형이 출제된다. 나머지 50점 배점의 2번 문항은 국가 정책이나 사회현상에 관해 상반한 두 견해의 효과를 각각 설명하고 이 가운데 자신의 선택을 근거를 들어 논술하는 문제가 나올 전망이다.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제시문의 중심생각을 정확히 독해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 필기구는 볼펜 외에도 연필을 허용하고 지우개로 수정할 수도 있어 별도의 원고지 수정법을 익히거나 볼펜쓰기를 연습할 필요는 없다. ◆ 도움말: 신우성논술학원 이백일 선생, 02-3452-2210, www.mynonsul.com,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9
- 신우성입시컨설팅, 자연계 수시원서작성 컨설팅 예약접수 자연계 학생들을 위한 2012학년도 수시1차 원서작성 컨설팅이 시작된다. 대치동 신우성학원 부설 신우성입시컨설팅(02-3452-4722)에서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자연계 학생들의 수시원서작성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세대 외래교수 출신으로 이과생 진학 전문가인 김용태 소장이 담당하는 이번 컨설팅에서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과 학생생활기록부 등을 분석하여 학생들에게 적당한 지원 대학과 전형을 추천해 준다. 김용태 선생은 한라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한세대학교 전자상거래 전공 겸임교수, 연세대학교 외래교수, 노량진 학원가에서 교원임용고시 강사를 거쳐 현재 신우성입시컨설팅(02-3452-2210, www.shinwoosung.com)에서 이과생들을 위한 수시원서작성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문] 수시 원서 접수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수시 원서를 작성하는 데에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점은 무엇인가요? “학생의 논술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8월 1일부터 입학사정관 전형 수시원서를 접수하고, 그 외의 수시원서는 9월 전국 모의평가 이후에 접수합니다. 9월 8일부터 원서 접수를 하는 전형은 일반적으로 논술전형이기 때문에 현재 학생의 논술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각 대학의 논술 유형에 자신이 적합한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학교는 수리논술만 출제하기도 하고 수리와 과학논술을 통합하여 출제하기도 하기 때문에 원하는 대학의 논술 유형과 그 유형에 자신이 유리한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문] 수시 논술에는 수능최저 학력 기준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만약에 수능최저 학력 기준 때문에 지원을 꺼리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시 입학 전형의 대부분은 논술전형입니다. 논술전형은 내신과 논술점수를 합하여 합격자를 선정하는데, 주요 대학들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논술을 잘 작성하여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해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불합격이 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6월과 9월 전국 모의평가 성적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여 수시 논술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서울지역 대학 중에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학교가 있습니다. 또한 수시 1차 시험에서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지만 수시 2차 논술에는 수능최저 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학교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의외로 좋은 학교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문] 수능 준비 때문에 수시1차 논술시험 응시를 꺼리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수능 시험 이전에 보는 논술시험을 수시 1차 논술시험이라고 하고 수능 이후에 보는 것은 수시 2차 논술 시험이라고 합니다. 수능 이전에 보는 논술 시험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수능에 집중하기 위해 수시 1차 논술시험에 응시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 논술 시험을 경험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긴장을 해서 실수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수시 1차 논술 시험을 경험하고 수시 2차 논술 시험을 치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논술 시험 유형이 유사한 학교로 수시 1차와 수시 2차 원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02-3452-2210 / 신우성입시컨설팅(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1
- 이화여대, 16일 설명회에서 새 논술전형 방식 공개 2012학년도 이화여대 일반전형의 논술전형 방식이 최종 확정돼 학생들에게 공지됐다. 이화여대 입학처는 7월 16일 본교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열고, 인문·자연계열 전 모집단위와 스크랜튼학부에 신입생 선발에 적용하는, 새로 바뀐 논술시험 방식과 문제 유형을 공개했다.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은 이화여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의 수시논술 전형에 맞춰 진행하는 인문계 자연계 논술특강을 20일(수)부터 개강한다. 다음은 2012학년도 이화여대 논술 출제유형. ◆ 인문계열은 영어 제시문, 사회과학 및 경영대학은 수리논술 출제 지난해까지는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누어 출제했으나 올해는 인문계열을 모집단위별로 분리하여 시행한다. 이에 따라 인문과학대학, 의류학과, 사범대학(인문계열)은 인문계열Ⅰ,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은 인문계열Ⅱ에 편성해 서로 다른 유형의 문제를 출제한다. 인문계열Ⅰ은 영어 제시문을 포함한 언어논술 문제가 4개 문항 출제된다. 인문계열Ⅱ는 언어논술 3개 문항과 통계자료와 표 등을 활용하여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수리논술이 1개 문항 포함될 수 있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위주로 출제하지만 수학, 과학(물리 화학 생물) 분야의 제시문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수리논술 3개 문항와 과학논술 1개 문항이 나온다고 보면 된다. 과학논술은 물리, 화학, 생물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지난해까지 출제했던 언어논술 문항은 나오지 않는다. 연습은 문제지 여백을 이용하고, 답안은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서술해야 한다. 검은색 펜이나 연필로 작성해야 한다. 인문계열Ⅰ과 Ⅱ, 자연계열 논술 간의 중복 문제는 없으며 스크랜튼학부는 인문계열Ⅰ, 인문계열Ⅱ, 자연계열 논술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시험 시간은 150분에서 120분으로 줄어든다. ◆ 우선선발 합격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면제 이화여대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우선선발은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40%를 학교생활기록부교과(30%), 논술고사(70%) 합산성적 순으로 뽑는 방식이다. 일반선발은 우선선발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모집인원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교과(50%), 논술고사(50%) 합산성적으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우선선발 합격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면제한다. 국내 고교의 조기졸업예정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부과하지 않지만 스크랜튼학부는 선발 인원 전원에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 문의: 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 www.mynons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
- 2012년 수시모집- 특별전형 늘고 면접 강화 이른바 수시 주간이 다가왔다. 수시냐 정시냐는 대한민국의 수험생들 모두의 고민일 것이다. 올해 수시모집 정원은 지난해 4만9530명 늘어난 23만7734명, 전체정원의 62.1%로 정시모집보다 비중이 훨씬 크다. 기존의 수시와는 확연하게 다른 양상이다. 변화를 자세히 알지 못하면 실패할 확률도 크다. 가장 중요한 점은 2012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 미등록 인원 충원 기간 설정’, ‘대입전형 자율화에 따른 대학별 전형 변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논술전형 비중 축소’, ‘입학사정관전형의 확대’ 등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미등록자 충원을 할 수 있는 일정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정보전이 예상된다. 단순히 수시전형, 정시전형으로 나누어 준비하는 단계를 벗어나 보다 꼼꼼히 대학입시요강을 분석하여 그에 따른 맞춤식 수시전략이 필요한 이유일 것이다.대학 입시에서 정보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거나 지나침이 없다. 대학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에서는 어떤 학생을 선발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경쟁자)들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입시에서 실패를 맛 볼 수밖에 없다. 수시 모집은 어떤 학생들이 지원할까?전국규모의 백일장에서 여러 번 상을 수상한 J여고의 이영진(가명) 학생은 “수시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가능하면 서울권을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대학이 요구하는 최저등급이 높아서 수능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고민을 토로한다.수시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유형은 학생부성적은 괜찮은데 모의수능만 보면 점수가 안 나오는 수험생들이다. 수능은 최저학력기준으로만 적용되므로 학생부 성적이 괜찮았다면 승산이 있다. 남들과는 다른 특기나 경력이 있는 수험생으로 어느 정도의 특기나 이색 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따라서 대학이 무슨 전형으로 어떻게 선발하는지에 대한 정보수집이 매우 중요하다. 게다가 특별한 자격기준이 있는 학생들끼리의 경쟁이므로 당연히 정시에 비해 합격 가능성은 높다. 대학마다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 심층면접과 논술의 비중이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다.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논술이나 면접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논술이나 면접에서 충분히 만회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논술이나 면접에 자신이 있다면 주저 없이 수시모집에 지원해볼만 하다. 재학생은 정시보다는 수시가 유리하다. 재학생만 지원 가능한 전형이 있으므로 재수생과 재학생의 지원가능 여부를 파악해 지원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밀고 당기고 - 수시의 전략과 전술수시로 대학을 진학할 계획이라면 일찍부터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주력해야 한다. 준비된 자만이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반드시 해야 할 일도 있다. 수시로 학교를 방문해서 아이들의 학생부를 확인하는 일이다.송원고 박현수 교장은 “현재 고1부터는 ‘창의적 체험활동 기록부’라는 것이 있는데, 학생 스스로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며 체험을 했는가의 과정을 스스로 기록하는 일이다. 물론 그 과정을 지켜보는 교사 역시 같은 날, 같은 기록을 한다. 수시를 원하는 대학에서는 이 두 가지를 놓고 무엇이 진실인지를 알게 되고 여기서 보여지는 성품이나, 인내력, 활동 등의 기록으로 대학에서는 학생을 받아들이는 결정을 하게 된다”며 “앞으로는 취업 시에도 이런 포트폴리오를 요구하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정확성을 찾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생활기록부를 공개한다”고 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학입시제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한 2002학년도 이후 입시 전형의 하나인 수시모집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수시 미등록 인원 충원기간을 별도로 두고, 많은 대학들이 입학사정관전형을 확대 모집하는 안을 발표하고 있어 수시와 정시의 모집인원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다. 또한 대학마다 여러 가지 입시전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려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입시에 대한 치밀한 전략만이 합격에 다다르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광주광역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송금욱 장학사는 “각 학교의 진학지도 교사, 학부모,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2 대입수시모집 설명회를 이미 가졌다. 구체적인 홍보와 안내는 단위 학교의 몫이지만, 대체로 여학교에서는 수시를 추천하고 남학교에서는 정시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수시 대부분이 6월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판명이 나는데,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학생부성적과 비교 분석한 후 본격적인 수시 준비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최저등급제가 적용되는 만큼 수능 공부도 게을리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송원고 박현수 교·광주광역시 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송금욱 장학사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05
- 모의수능 4~5등급 이하라면 적성검사 전형 시도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수도권 상위 대학 진학을 원하지만 학생부, 수능 최저학력 장벽 때문에 고민이 크다. 이에 대해 입시지도 교사들은 내신과 모의고사 등급이 중하위권에 계속 머문다면 ‘적성검사 전형’을 고려해보라고 권한다. 올해 달라지는 적성검사 전형과 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고교 3년 평균 내신과 모의고사 4등급 이하라면 올해 대학 원서를 써야하는 부천 모 고교에 재학 중인 박 군. 수시전형 시기가 바짝 다가올수록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박 군이 원하는 대학은 따로 있지만 중하위권 성적 갖고는 도저히 뚫어볼 길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박 군은 지금까지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면서 논술로 부족한 학생부 등급을 만회하려는 전략을 써왔다. 하지만 올해 수시전형에서는 논술을 보는 대학들이 학생부와 수능 최저학력 등급 기준을 예년보다 높였다. 때문에 논술로 등급 커트라인을 뒤집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었다. 심원고 류녹수 교사의 설명이다. “부천지역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수능 중심의 정시보다는 수시전형으로 대입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논술을 보는 수시 일반전형 역시 수도권 주요 대학 평균 내신 등급 기준이 2.5등급 내외이기 때문에 내신 등급이 낮은 학생들은 적성검사 전형도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대교협 자료에 따르면 내신과 모의수능 평균 등급이 3등급 이하, 혹은 4~5등급 학생들의 분포는 전체 수험생 60만 명 중에서 50% 이상을 차지한다. 적성검사 전형, 어떤 학생에게 유리한가적성검사 전형은 논술, 학생부우수자, 입학사정관 전형에 승부를 걸기 힘든 중하위권 학생들이 도전 가능한 수시전형이다. 적성검사 전형의 경우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논술이나 학생부우수자 전형보다 낮기 때문이다. 또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는다. 여기에 올해는 모집 대학도 늘었다.에하드교육연구소 윤원구 대표는 “정부의 사교육 억제 정책에 따라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이 35개교에서 32개교로 줄고 비중도 약화된 반면, 적성검사 실시 대학은 작년보다 늘어났다”고 말했다.“6월 모의평가에서 드러났듯이 올해 수능 난이도는 낮아질 전망이다. 수능에 약한 수험생들이 수시전형으로 몰리면 경쟁률도 높아진다. 수시 일반전형의 경우 대부분 논술고사나 적성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방식을 미리 찾는 전략을 써야한다.”부천고 전홍수 교사도 “현실적으로 학생부와 수능 3~6등급 학생들이 적성검사 전형 대학을 정시로 합격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원하는 대학의 대학모의적성검사를 미리 쳐보고 준비하는 것도 높은 등급커트라인 장벽을 비껴가는 수시 전형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적성검사는 무엇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적성검사는 대학마다 학업적성검사 혹은 인성적성검사 등의 명칭을 사용하지만 내용적으로 언어력과 수리력, 사고력, 영어능력을 평가한다. 최근 들어 경기대는 영어능력과 시사상식 문제까지 출제한 바 있다. 류녹수 교사는 “교과부가 2009부터 각 대학의 전형방법에 대한 자율성을 일부 인정함에 따라 적성검사도 변화를 맞고 있다. 과거 언어력과 수리력 중심의 교과학습과정을 평가했다면 최근에는 영어능력과 한자, 상식 등으로 출제영역을 확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여기에 대학들은 학생의 학업이수능력 평가를 위해 논리력을 묻는 문제 비중을 높이거나 시사 문제를 신설하는 등 적성검사문제에 변화를 두고 있다. 따라서 대학의 출제 경향에 맞춰 영역별로 문제유형을 익히고 준비할수록 유리하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적성검사는 30초에 1문제 정도의 시간을 배정한다. 때문에 대학에서 공개한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 등을 통해 출제영역과 경향을 익히고 문제 풀이와 시간 배분 연습을 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윤원구 대표는 “적성검사 전형 시험 역시 그 특성상 단기간 학습이나 연습으로 점수를 크게 높일 수 없다”며 “특히 수리력과 추리력, 공간지각력 등은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볼수록 유리한 영역이기 때문에 늦어도 여름방학 기간에 집준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7
- 141개 전문대 수시모집서 21만명 모집 전체 모집인원의 78.9% … 9월 8일부터 대학별로 원서접수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살펴야 … 입학사정관제 확대전국 141개 전문대학이 201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21만38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46개 전문대학 중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141개 전문대학의 '2012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집계·분석해 19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대학들은 전문대학 중 올해 수시모집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은 농협대학과 서울여자간호대학이다. 또 적십자간호대학, 송원대학, 제주산업정보대학 등은 4년제 대학으로 개편돼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사항에 포함되지 않았다.수시모집 인원은 전문대학의 올해 전체 모집인원(26만6772명)의 78.9%다. 정원 내 모집인원이 16만9470명, 정원 외 모집이 4만915명이다.전형별로는 정원 내 일반전형이 7만4337명(43.9%)이며 특별전형으로 9만5133명(56.1%)을 선발한다.수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면접, 실기 등이 주요 전형 요소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4년제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일부 대학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일반전형을 하는 118개교는 모두 학생부와 면접을 활용해 선발하고 이중 85개교는 학생부만으로 전형을 실시한다.이에 반해 경남도립남해대, 영남외국어대는 면접만으로, 대림대, 백제예술대, 동아방송예술대, 서울예술대 등 4개교는 학생부와 실기를 병행해 선발한다.정원 내 특별전형을 하는 137개교 중에서는 97개교가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경남도립거창대, 경남도립남해대, 벽성대, 영남외국어대 등 4교교는 면접만 실시한다.학생부를 반영하는 131개교 가운데 전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97개교로 가장 많다. 이중 18개교는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거제대, 광주보건대, 웅지세무대 등 25개교이다.또 입학사정관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남정보대, 경복대, 계명문화대, 구미1대, 국제대, 군장대, 대경대, 대구보건대, 대림대, 백석문화대, 서영대, 신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울산과학대, 원광보건대, 재능대, 창원문성대, 한림성심대, 혜전대 등 20곳이며 전년에 비해 8개교가 늘었다.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실시하며 대학별로 12월 6일까지 전형을 실시한다.합격자 발표는 12월 11일까지 마무리된다.특히 올해는 수시모집 기간에 미등록 충원기간(12월 15∼21일)을 정했다.수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학 간 복수지원은 물론 일반대학(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과 전문대학 간 지원도 가능하다.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했을 때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등록금은 수시모집 등록기간에 최종 1개 대학에만 납부해야 하고 예치금 등록도 정식등록으로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한다.수시모집 대학(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에 지원해 한 곳에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만약 수시모집 합격생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사실이 드러나면 입학이 무효로 처리된다.일부 전문대학의 간호과는 3년제에서 4년제로 개편될 예정이어서 지원 대학에 확인해야 한다.한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수시모집 관련 자료를 입학정보센터(ipsi.kcce.or.kr)에 게재하여 수험생 및 학부모, 진학지도교사 등이 관련 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
- 논술 전형서도 수능 영향력 무시말아야 학생부·논술고사 성적 합산 … 해당 대학, 출제경향 파악부터수시모집 논술 전형에서도 수능의 영향력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부 대학들이 논술 전형 모집인원을 축소하거나 반영비율을 축소할 것으로 드러났다.◆최저학력기준 강화 = 입시전문기관들에 따르면 논술 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올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하는 대학이 많다.즉 논술 준비를 꾸준히 해왔더라도 수능 성적이 좋지 않으면 최저학력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해 불합격하게 된다. 이는 정시모집 지원전략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다.최저학력기준을 만족시킬 자신이 없다면 이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에 지원해야 한다. 단국대 학업우수자Ⅱ(2차), 동국대 논술우수자(2차), 숙명여대 일반학생(2차)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이들 전형의 경우 지원율이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특히 논술 전형에서 수능 준비도 필수라는 점을 기억하고 논술 준비가 수능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논술 반영비율 믿지 마라 = 내신 성적이 부족한 수험생들은 논술고사를 수시 합격을 위한 하나의 돌파구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논술 반영비율 때문이다.그러나 대부분 논술전형은 학생부 성적과 논술고사 성적을 합산해 반영한다는점을 기억해야 한다.입시전문가들은 논술이 해당 전형에서 큰 영향력은 갖겠지만 단순히 논술이 합격을 보장한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고 조언하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논술 성적만 100% 반영하는 전형이 모두 폐지됐다.논술 전형에 응시하기 전 본인의 내신 성적을 파악하고 부족한 학생부 성적을 논술고사를 통해 만회할 수 있을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대학별로 내신 반영 교과목이나 등급별 부여 점수가 다르므로 대학별 환산 점수를 따져보고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출제경향을 확인하자 = 지원 대학을 결정한 수험생은 해당 대학의 논술유형과 출제경향을 확인해야 한다.지난해 수시 논술 기출문제와 올해 모의논술 등을 통해 각 대학의 출제흐름을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대부분 대학이 매년 전년도와 비슷한 유형으로 논술고사를 출제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대학별로는 출제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대학의 논술고사를 준비해 지원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올해는 논술고사 시험시간을 줄인 대학이 많으므로 빠른 시간 안에 주어진 자료를 분석해 자기주장을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는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해당 대학의 출제경향 파악과 더불어 채점자의 출제의도가 무엇이지도 파악한다면 금상첨화다.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수시 전형에서 논술고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만 논술 하나만으로는 합격할 수 없다"며 "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해 수능 준비는 물론 내신 준비도 착실히 하도록 하자"고 조언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