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지도' 검색결과 총 1,4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율고 학생 첫 배출, 상위권 두터워진 입시성과 “너희는 세계의 빛이라”라는 교훈아래 세계의 빛이 될 정직한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는 현대고등학교가 올해 첫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율고)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동안 학생들에게 세계의 빛이 될 만한 원대한 꿈을 키워주고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온 현대고는 개인의 이익보다는 글로벌 인재의 기본 소양이 될 인성함양 또한 강조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입시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현대고 진학센터실을 찾아가 김혜경 교사(진학센터실장), 전길수 교사(진로인성연구부장), 김진황 교사(진학기획업무담당)를 만나 현대고 입시실적과 그 내용을 들어봤다. 전교생 줄었지만 입시실적 상승, 수시실적 대폭 확대2014학년도 현대고 입시결과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상위권 대학 입시실적이 두터워지고 수시합격자가 대폭 늘어난 점이다. 주요 10개 대학 합격자의 수시와 정시 비율을 보면 2013학년도까지는 수시에 비해 정시 합격자 비율이 높았으나, 2014학년도에는 정시보다 수시 합격자 비율이 높아졌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수시 합격자가 대폭 늘어났다.(표1 참고) 특히 졸업생 수가 점차적으로 줄어 올해 자율고 졸업생 수가 442명(전년대비 96명 감소)으로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입시성과는 괄목할 만하다.(표2 참고)진학센터 김혜경 실장은 “현대고는 진학에 특화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인문계열 프로그램은 외부에서도 인정할 정도로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자연계열 프로그램의 경우 실적이 좋은 자사고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수시실적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지·덕·체 함양현대고는 방과 후 ‘1인 2기 활동’으로 체육활동과 예술·교양활동 총 30개 강좌를 개설해 학업스트레스 해소는 물론이고 리더의 기본적인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내신 1~2등급 학생들이 참여하는 ‘우수생 지식 나눔 활동’은 재학생들이 직접 진학 및 학습도우미로 활동함으로써 나눔과 배려, 공동체 정신을 키워나감과 동시에 학습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현재 현대고와 하나고만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서울대 리더십 과정’은 1학년 지원자 중 40명을 선발해 참여하며, 총 10회에 걸쳐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명강사들이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리더가 되기 위한 통찰력을 습득하고 비전을 수립하게 된다.매일경제신문사와 협약을 맺어 진행하는 ‘매일경제 미래 CEO과정’은 학생들의 경제적 감각과 경영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희망학생들은 ‘Teen 매경테스트’에 응시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영어 인터뷰를 통해 매년 2~3명씩 선발해 참여하는 ‘CRS 국제 청소년 장학캠프’, 1995년부터 시작돼 매년 재학생, 졸업생, 교사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하는 7박 8일 ‘국토순례’ 프로그램도 현대고의 특성화된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현대고 진학센터에서는 입시경향을 분석해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교과·비교과 활동을 세세하게 관리해 맞춤형 진학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현대고 진학지도 교사들의 당부 말씀> # 김혜경 교사 (사진 없이)학부모들이 신문과 교양도서를 꾸준히 보면서 미래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현재 인기 직종이 미래에도 인기 직종은 아니다. 미래를 내다보며 아이들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 전길수 교사 (사진 작게)학교 프로그램을 믿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 지역특성상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편인데, 요즘은 학교도 경쟁이 심해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서울대 경영대학에 입학한 현대고의 A학생은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서울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의 자질을 쌓아나갔다고 할 수 있다.# 김진황 교사 (사진 작게)학교의 어떤 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쓸데없는 것은 없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각각의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면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의 내용도 풍부해진다. 지나치게 입시 스펙 중심의 프로그램만 참여하려고 하면 오히려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중동고 진학지도부 자율형사립고인 중동고(교장 오세목)는 지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서 만점자를 2명이나 배출해 입시 명문고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밖에도 매년 높은 입시성과를 올림으로써 100년 전통의 명문사학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런 성과는 7만여 명의 동문 및 재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느끼는 학교에 대한 높은 자부심과 교사들의 교육열정이 하나가 돼 만들어낸 결과이다.송백연(진학부장), 차순규(진학부), 최종민(자연논술팀장), 강혜원(인문논술팀장) 교사를 만나 중동고만의 입시지도 강점에 대해 들어보았다. 학생 수 대비 최고의 진학실적 올려중동고는 지난 2014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21명, 연세대 42명, 고려대 42명,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121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높은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3학년 재학생 수 420명, 12학급(문과 5반, 이과 7반)이라는 비교적 적은 인원수에 비해 최고의 진학실적이라고 볼 수 있다.일반적으로 재수생 비율이 높은 강남지역의 학교지만 2014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합격생 21명 중 재학생이 19명, 재수생이 2명이었을 정도로 재수생보다 재학생의 진학률이 높다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정시모집 합격생은 물론 3년간 제공되는 중동고만의 특성화 교과와 방과후수업, 진학지도 시스템 등을 통해 수시모집 합격생 비율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입시에서 논술전형 합격자를 111명이나 배출해 강남지역 고교들 중 가장 많은 수의 학생들을 논술전형으로 진학시키기도 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전형) 합격생 수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지난해 수능 만점자 2명 모두 인문계열 학생들이었지만 인문계열 못지않게 자연계열에서도 최고의 성적과 입시성과를 올리고 있다. 강남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진학지도 시스템 개발중동고가 입시 명문고로 도약하기까지 교사들의 열정과 이곳만의 독특한 진학지도 시스템이 큰 역할을 했다. 우선 교사들은 각자 오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교육 및 입시지도 테마를 정해 연구하고 수업에 적용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커리어코치 전담교사를 두고 학생들이 1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1학년 1학기에 주당 1시간씩 진행되는 ‘Who am I?’ 수업을 통해 철학과 심리학을 기반으로 자아정체성을 탐구하고 자기관리, 인간관계 기술까지 익히게 해줌으로써 일찍부터 진로와 진학에 대한 방향을 정할 수 있게 해준다. 중동고만의 차별화된 진학지도 시스템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강남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전문적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진학통계 담당교사가 10년 이상의 연구를 거쳐 구축한 수시·정시 지원 컨설팅 시스템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학목표를 달성하게 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강남지역 8개 고교 연합 데이터를 분석해 개발한 지원 시스템과 최근 3개년 간 성적 분석 시스템, 주요 대학별 수시 논술전형 최저학력 유·불리 파악 시스템 등 체계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진학지도를 실시하기 때문에 입시성과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런 시스템을 바탕으로 진학지도부의 ‘쥐어짜는 진학, 문을 닫고 들어가는 진학지도’라는 모토에 맞게 내실 있는 진학지도를 펼치고 있다.일반적인 입시설명회가 아닌 중동고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입시설명회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술 특성화 교과 운영해 논술전형 합격생 111명 배출중동고는 ‘수학마귀 소굴’이라고 알려질 만큼 수학실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많이 모여 있고, 수학을 잘 가르치기로 유명하다. 또한, 2014학년도 입시에서 논술전형만으로 111명을 합격시킨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논술지도를 잘하는 학교이기도 하다. 인문·자연논술별로 관련 교과 교사들이 팀을 이뤄 논술 특성화 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3년간 꾸준히 참가하는 학생들이 많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중동 논술교실’은 지난 1996년부터 운영해온 전통 있는 프로그램이다.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전형)에 대비해 ‘지식’, ‘정서’, ‘의지’가 조화를 이룬 학생부를 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우선 매주 수요일을 ‘경시대회의 날’로 정해 각 학생의 수월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신문부, 관현악부, 검도부, 영어토론대회반 등 70여 개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한 후 동아리 발표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학교축제를 1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7만여 명의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후배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부터 함께 공부하며 자신의 학업에 대한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동료 튜터링’ 프로그램도 확대 실시된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수학실력을 획기적으로 상승시켜 서울대 입시에 성공한 학생이 있을 만큼 효과가 높아 올해에도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도내 학생 수시모집 합격률, 지난해에 비해 30% 상승 강원도 고등학생의 2014 수시모집 합격률 분석 결과, 지난해에 비해 3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강원진학지도협의회(회장 안병섭 인제고 교사)가 내년도 수시배치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도내 일반계고교를 대상으로 취합한 2014 수시모집 결과에 따른 것이다.그동안 수도권 학생들의 진입으로 다소 주춤했던 도내 학생의 도내 소재대학 합격률은 강원대 232명, 한림대 112명, 강릉원주대 266명 등 총 4976명으로 지난해 3824명에 비해 1152명이 증가했다. 서울 소재대학 합격률은 서울대 합격자가 지난해에 비해 7명이 더 합격한 80명을 비롯, 수도권 대학의 상승률도 30%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 70명, 한양대 68명, 고려대 61명, 성균관대 55명, 연세대(서울) 53명, 이화여대 30명, 숙명여대 30명, 아주대 26명, 카이스트 18명, 한국외대 24명, 서강대 14명 등이었다.도내 소재대학과 도외 소재대학 합격자를 모두 취합한 결과 총 8880명으로 지난해 6577명에 비해 2303명이 증가했다.강원도교육청 김경생 진학담당장학관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대입지원관 제도, 대입수시박람회, 입시설명회, 강원진학지도협의회 상담활동 등 도교육청의 다양한 진로지도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며, “내년에도 도교육청 차원에서 각종 입시전략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7
- 서울 상위권 대학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 2015학년도 입시의 키워드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종합전형)’이다. 입시 전형 간소화 방안을 토대로 분류된 수시모집 세 가지 전형유형(학생부? 논술? 실기) 중 종합 전형의 선발인원이 증가되었기 때문. 지난해 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전형으로 선발된 학생은 4만6932명(12.4%),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지난해 입학사정관제 전형보다 3.2%가 늘어난 5만9284명이다. 늘어나는 숫자만큼 종합전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때, 목동에서 종합전형으로 입시를 준비한다면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야할까. 종합전형으로 상위권 대학을 공략하는 방법, 진로진학 담당 교사들에게 직접 들어봤다. 도움말: 강서고등학교 황병원 진학부장 한가람고등학교 신원용 연구부장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강서고등학교 황병원 진학부장 목동권, 종합전형 지원 현황목동에서 상위권 대학을 공략하는 방법 중 하나로 종합전형을 고려해 볼만하다. 한가람고등학교(교장:백성호) 신원용 연구부장은 “학교마다 내신이 다르게 적용되긴 하지만 한가람고등학교에서는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8명(한 반 34명 기준으로 1명), 종합전형(작년 입학사정관전형) 60명(반에서 7명), 특기자전형 16명(반에서 2명) 내외가 지원했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가 높아 주로 서울의 상위권 10개 학교를 선호한다”고 밝힌다. 강서고등학교(교장:최수철) 황병원 진로부장은 “대학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작년 강서고등학교의 경우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학생부 평균 교과 등급이 2.0 이상이면 충분히 지원할 수 있었고 1.5 이상이면 경쟁력이 있다. 하지만 내신과 전공 적합성을 더 고려하기 때문에 내신보다는 활동내역으로 판단된다”고 전한다. 다년간 진학지도 경험으로 볼 때 합격 여부가 내신보다는 학교생활기록부로 결정된다는 것이 황 부장의 생각이다.올해 종합전형은 작년보다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내신등급도 중요할 수 있지만 비교과의 비중이 더 높게 평가받기 때문에 활동내역이 풍부한 내신 3~4등급의 학생들이 종합전형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종합 전형 확대… 1만2352명 더 뽑는다서울대 수시전형은 지역균형선발과 일반전형 두 가지. 학교에서 추천받은 1인만 지원 가능한 지역균형선발은 내신이 중요한 반면 일반전형은 교과 내신 성적이 부족해도 비교과 실적으로 지원자의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으면 된다.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2015년도에 종합전형을 새로 만들었다. 고려대는 280명을 모집하는 융합형인재전형을 신설했다. 1단계는 교과와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서류 평가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평균 2등급이다. 의대는 국어A, 수학B, 영어 등 3개 과목 등급의 합이 4여야 한다. 성균관대도 글로벌인재전형으로 631명을 선발한다. 아직 상세한 지원자격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입학사정관에 의한 종합평가 100%로 진행되고,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아 지원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의 주요 대학 중 지난해와 비교해 수시모집 전형이 크게 바뀐 곳은 한양대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 성적만으로 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면접 100%를 반영한다. 상위권의 다른 대학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강대는 학생부 ? 서류 100%로 1단계, 2단계는 서류80%, 면접 20%로 243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인문계는 4개 영역 중 세 과목이 2등급, 자연계는 두 과목이 2등급이다. 연세대 종합전형은 학교활동우수자(373), 사회공헌자(20), 다자녀(10), 사회배려자(20) 네 가지 전형에서 423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2단계에 걸쳐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 면접 30%이다.올해는 서울 상위권 대학이 정부 방침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아예 없애거나 낮추는 추세다. 게다가 입시 간소화에 따라 종전까지 입학사정관, 특기자, 특별전형 등으로 선발했던 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통합되면서 종합전형의 지원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종합전형의 키워드 ‘7대 창의적 체험활동’학생부 전형은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종합 전형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말 그대로 교과 성적이 절대적인 변수가 되는 반면 종합 전형은 교과와 비교과, 기타 비교과 서류들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전년도 입학사정관 선발전형과 선발방식이 동일하다. 종합전형에서 중요한 것은 내신과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면접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종합전형은 좋은 내신 성적과 비교과 활동으로 풍성한 자소서를 만들어 내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종합전형의 변별력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토대로 한 자소서와 면접이다. 황 부장은 “입학사정관제가 학생의 교내외 활동에 대한 전체적인 역량에 대한 평가를 했다면 종합전형은 교내활동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다”며 “학생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교내의 비교과 활동 역량 평가로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학습발달상황 등으로 전공에 대한 적성을 평가한다”고 말한다. 종합전형의 평가지표는 대학마다 다르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평가영역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이 주요 평가지표로 내세우는 공통 사항이 있으니 바로 7대 창의적 체험 활동이다. 7대 창의적 체험 활동은 ▲진로활동 ▲자율활동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방과 후 활동 ▲리더십활동 ▲봉사활동 등이다. 이와 같이 활동을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학과(전공)에 맞추어 자소서에 드러나야 한다. 마지막 합격점은 7대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생부에 작성된 내용과 자소서를 토대로 한 면접에서 진위 여부로 평가받는다. 1, 2학년 때 진로관련 스토리 만들어야 종합전형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기 위해서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 진로가 선택되었다면 진로와 연관된 전공과 원하는 대학을 결정하고 그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형에 맞추어 활동을 하고 결과물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겨야 한다. 종합전형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내신은 물론이고 진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비교과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1학년 늦어도 2학년이면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종합전형의 첫 시작인 진로 탐색을 학교에서 찾는 것이 좋다. 신 부장은 “1학년 때 진로 프로젝트 활동을 시작으로 진로적성 검사, 진로체험주간, 학생부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진로 담당교사 제도, 2중 담임제 등 학교에서 활용할만한 프로그램을 충분히 활용할 것”을 권한다. 교내 경시대회도 좋은 자료가 된다. 황 부장은 “과목별로 있는 2014-04-09
- 중·고등 내신과 수능 대비영어, ‘선맹수의 튜터링 영어 학원’ 2015학년도 수능부터는 영어가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이 하나로 통합되어 치러진다고 한다. 여러 사람들이 영어가 예년보다 쉽게 출제될 것이라 말하고, 그런 만큼 영어보다는 다른 과목에 치중해야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수능은 상대평가로 등급이 중요하기 때문에 쉬워지는 만큼 더 완벽을 기하지 않으면 한두 문제 차이로 원하는 등급을 받지 못하는 일이 빈번하게 생긴다. 그만큼 더 신경 써서 빈틈없이 공부해야만 하는 것이다. 중·고등 영어 학습에 필수적인 부분을 완벽하게 통합해 개인별 과외 형태로 교육하고 관리하는 ‘선맹수의 튜터링 영어 학원’이 개원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떤 학원이고 어떤 내용으로 교육하는지 알아보았다. 학원의 장점과 개인 과외 접목지난 4월 3일 개원한 ‘선맹수 튜터링 영어 학원’의 특징은 대형 학원의 장점과 개인 과외식 학습과 지도의 장점을 접목한 데 있다. 학원 이름을 ''튜터링(Tutoring)''이라고 한 것도 개인 과외식 지도를 강조한 데 있다. 선맹수 원장은 20년 이상 유명 대형 학원에서 대표강사로 활동하며 많은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성적이 오르는 것보다는 그저 불안감에 학원을 다니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한다. 한 교실에 많게는 백여 명이 앉아서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강의를 듣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는 영어공부의 방향만 제시해 주면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아이들도 학원에 앉아있는 경우를 수없이 많이 봤다고 한다. 그 동안의 강사 활동으로 이상적인 영어 학습 방법은 개인의 현재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1:1 개인 과외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선 원장은 말한다. 하지만 개인 과외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 원장 1명이 5명의 학생을, 수준과 학습정도를 고려해 반을 편성, 소수로 운영하는 것이 이곳 학원의 특징이다. 수강료 또한 대형 학원보다 저렴하게 책정하고, 교재 판매 등의 추가 비용도 들지 않도록 했다. 원장 직강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 되도록 강의‘선맹수의 튜터링 영어 학원’에서는 모든 강의가 원장 직강으로 이루어진다. 선 원장은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영어는 어휘, 문법, 구문, 빈칸추론, 독해 등 주요 5개 영역을 하나로 통합해서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형 학원에서 각 영역별로 각기 다른 강사들에게 배우다 보면 하나로 연결되고 통합되지 않아 부족한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다. 예문을 중심으로 5개 영역을 통합시켜 한 강사에게 배워야 보다 완벽해질 수 있다고 한다. 이곳 학원에서는 매 수업시간마다 단어 테스트와 어법 테스트를 철저하게 실시하고, 수업 시간 안에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업시간 이후에는 자습실에서 정해진 자리에 착석해 틀린 문제를 반드시 알고 가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오답노트 작성과 학원 카페를 통해 LC TEST를 과제물로 올려 매 수업시간마다 확인한다. 학교 교과서, EBS 교재, 원장 저서, 프린트 물로 구성된 교재를 활용해 각 학교별 내신대비와 모의고사를 철저하게 대비해 중위권을 상위권으로, 상위권을 최상위권으로 ?레벨 업(level up)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20년 이상의 내공, 학습과 진학상담까지 선맹수 원장은 학부모들이 학원을 선택할 때 너무 트렌드에만 치중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누가 유명하다고 하면 누구 할 ?것 없이 그 강사만 쫓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학원을 선택하거나 강사를 선택할 때는 무엇보다 내 아이와 맞는지, 또 그 강사가 어떤 경력과 실력을 갖고 있는지를 먼저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선 원장은 고려대 영어 영문학 학사를 하고 같은 대학원 석사와 박사 과정을 거쳐 영어 영문학 대학 강사와 여러 유명 학원 대표강사로 20년 넘게 영어를 가르쳐 온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쌓아온 경력과 내공을 바탕으로 흔히 말하는 ‘요즘 영어’를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또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선맹수의 튜터링 영어 학원’에서는 매월 1회 학부모와 학습 상담을 실시하고 청솔이투스 등의 유명 진학상담 컨설턴트를 학원으로 초빙해 진학지도 설명회와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원수업은 주 2회 토요일 보충 및 내신수업으로 한 세트가 이루어지고 토요일 오후에는 수능문법, 빈칸추론 등 영역별로 특강반이 운영된다. 문의 선맹수의 튜터링 영어학원 02-6080-0555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학생부 전성시대, 이제는 학교와 교사다!! 2010년 제1기 강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20여 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학부모들로부터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은 내공 있는 공교육 진학지도 전문 교사들과 사교육 입시전문가들이 공교육과 사교육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그리고 차별화된 교육강좌를 제공하고 있다는 데 있다.2014년 1분기 노원도봉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가 지난 3월31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서울과학기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500여 명에 가까운 학부모들이 참석, 백주년기념관 1층과 2층을 꽉 채우며 뜨거운 열기를 발산했다.공교육 중심으로 구성된 1분기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2015 대입전형에서 수시 모집인원의 54%를 차지, 단일 전형요소로는 최대 지분을 차지하는 학생부 전형(교과 및 종합 포함)을 주제로 진행됐다. 1강. 6하 원칙(5W2H)으로 풀어보는 학생부 종합전형 1강은 경희대학교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이 ‘6하원칙(5W2H)으로 풀어보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주제로 강의했다. 학생부를 평가하는 대학의 관점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시간이었다. 임 입학사정관은 학생부 종합전형을 6하원칙으로 나누어 먼저 왜(why) 준비해야 하는지,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의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전형유형의 간소화에 따라 수시는 학생부가, 정시는 수능이 중요해졌다. 학생부전형에 있어서는 학생부 교과전형보다는 입학사정관전형의 지속적 확대라 할 수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이 강화됐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개인 포트폴리오가 금지되며, 학생부 기록 평가가 강화된다. 교과 관련 교외 수상실적, 공인어학성적 등을 자기소개서에 기재 시엔 0점 처리된다. 임 입학사정관은 “논술이 축소되고 학생부 종합전형의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향후 수시는 학생부 종합전형, 정시는 수능전형이 입시준비의 일반 공식이 될 것”이라 예측한다.이외에도 학생부 종합전형은 누가(who) 준비해야 하고, 어떤 학생이 전형 취지에 적합한지를, 얼마나(how much)에서는 목표를 정하고, 나에게 적합한 대학의 전형, 학과 찾기를, 언제(when)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떻게(how)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해야 할 일과 수업 중, 수업 후 해야 할 일을, 어디서(where)에서는 학교 안과 밖에서의 준비활동을, 무엇을(what)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하며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 비교과활동의 평가방법,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준비에 관해 강의했다. ‘학생부 전성시대, 이제는 학교와 교사!’를 강조한 임 입학사정관은 “학생부 기재내용에 있어 지금은 숫자가 아닌 글자가 중요해졌다. 그 글자 속에 내 자녀가 어떻게 비칠지를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더불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학생의 능력이 60%, 교사와 학교의 능력이 40%다. 학교와 교사는 학생의 장점을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참여케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강. 달라지는 입시 아이콘 학생부2강은 ‘달라지는 입시 아이콘 학생부’를 주제로 한영고등학교 유제숙 교사가 매력적인 학생부 만드는 방법을 강의했다. 지난해 담임을 맡았던 반 학생 36명 중 서울대 4명 합격을 비롯해 22명을 수시로 대학에 합격시킨 유 교사의 다양한 경험이 항목별로 다채롭게 펼쳐져 학부모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서울 시내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25~30%의 학생을 선발한다”며 유 교사 또한 달라진 입시에서 학생부의 중요성이 커졌음을 강조하며, 대입제도의 변화와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설명했다. 이후 학생부와 관련해 항목별 기재용량, 학생역량 평가단계, 대교협 추천서 양식을 설명했다. 그리고 400만 명이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은 서울버스 웹 개발자 유주완 군의 강의 동영상을 함께 보며 진로, 수상, 교과세부능력, 행동발달 및 종합의견의 항목별로 어떻게 유 군의 학생부를 작성할 수 있는지 그의 학생부를 써 보기도 했다. 이밖에도 진학사례를 통해 그들의 학생부를 보며 진로, 동아리, 글로벌 마인드, 전공 적합성, 자기 주도성, 독서, 창의성 등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에 관한 팁을 제공했다.특히, 유 교사는 학생부에 있어 서술형 기록의 적정화 및 내실화를 강조하며 “아이의 역할, 활동이 쓰여 있는지를 살펴야 하며, 활동 후 사회를 보는 시각의 변화까지 담는 것이 좋다. 활동만 쓰면 서류의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지기에 아이의 역량평가 우수성이 나타날 수 있도록 기재해야 한다”고 전한다. 점점 중요해지는 학생부 관리에 관한 막연한 불안감, 강의 듣고 해결해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열심히 자료집에 추가로 메모를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강사들이 보여주는 자료를 연신 촬영하는 학부모들의 모습에서 학생들의 학구열 못지않은 의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강의 후 귀가 길에 오른 학부모들의 얼굴에서는 강의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여유가 느껴진다.“학생부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입시환경에서 어떻게 학생부를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방법을 알려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학생부 관리에 관한 막연한 불안감을 어느 정도 떨칠 수 있었다. 사교육 입시전문가들이 참여한다는 2분기 강좌도 꼭 듣고 싶다”(고1 학부모 정진경씨, 도봉구 창동 거주)“내일신문 브런치 강좌가 너무 좋다는 입소문을 듣고 아이 친구 엄마들과 어울려 왔다. 4시간 가까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강의를 듣다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 대학의 입장에서 학생부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그 관점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고, 학생부 작성에 있어 항목별로 실제 사례들을 디테일하게 짚어 줘서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1 학부모 이수경씨, 노원구 중계동 거주)“3년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를 듣고 있다. 수없이 바뀌는 교육정책 속에서 브런치 교육강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 특히 유제숙 선생님이 담임을 맡은 반 학생 중 내신 2.2등급 여학생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올해 서울대에 진학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으며, 이를 통해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 나름대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2 학부모 김선미씨, 노원구 중계동 거주)“학생부의 중요성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접근을 정말 쉽고 알차게 풀어낸 강의였다. 학생부에 대한 학교와 담임교사의 역할, 학부모의 역할을 잘 안내해 줘서 감사드린다. 더불어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2 학부모 황현정씨, 도봉구 방학동 거주)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8
- 뛰어난 입시성과로 입증하는 강남의 사립 명문 여고 1906년에 설립된 숙명여자고등학교는 올해로 108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사립여고다. 졸업한 선배들의 후배사랑 전통과 학교의 훌륭한 면학분위기, 그리고 교사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여느 학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해마다 대학입시 성과에서 뛰어난 실적을 자랑해온 숙명여고는 올해 역시 그 명성에 걸맞은 높은 성과를 거둬 강남지역 학부모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숙명여고 3학년 부장 김정훈 교사와 진로진학상담부의 김승현 교사를 찾아가 올해의 입시실적과 그 비결을 들어봤다. 여고 특성상 재학생이 강세, 내신 때문에 손해 보는 경우 적어숙명여고의 2014년도 입시결과에서도 재수생보다는 재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서울대(재수포함) 16명, 연세대 53명(원주캠퍼스 10명, 그 중 의대 3명), 고려대 47명, 그리고 의, 치, 한의대에 36명이 합격했다. 서울대만 놓고 보면 수시에서 9명, 정시에서 7명이 합격했다. 서울대 수시의 경우 문과, 정시에서는 이과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냈다. 숙명여고는 여학교라는 특성상 재학생에 비해 졸업생과 재수생의 합격 비율이 그리 높지 않다고 했다. 상위권 여학생들의 경우 반드시 서울대와 의대를 목표로 하는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재수보다는 적성을 고려해 학교를 선택하는 성향이 강해 예상외로 서울대를 고집하기보다는 연세대와 고려대 진학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고 했다.김정훈 교사는 “숙명여고의 경우, 인근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일반고임에도 불구하고 내신에서 원하는 결과는 얻기 힘들다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실제 대학입시에는 내신 성적을 많이 반영하는 수시 학생부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인원은 그리 많지 않다. 만약, 다양한 입시 전형을 고려한다면 내신이 다소 불리하다고 해도 결코 손해를 보는 경우는 없다” 면서 이번 입시에서 많은 인문계 학생들이 다양한 경로로 수시에서 합격했음을 사례로 들었다. 숙명여고 학생들은 수시에서 연세대의 경우 18명, 고려대는 23명이 합격했다. 다양한 설명회와 진로상담이 성공적인 진학지도의 밑거름 돼숙명여고의 대입설명회는 교사가 직접 하는, 학생들의 실정에 맞는 맞춤식 설명회이다. 일 년에 한 번 학부모 총회 때 교사가 직접하고 있다. 특히 대학에서 방문해 실시하는 대입설명회를 교내에서 수시로 개최하고 있어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입시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숙명여고의 모든 교사들은 3~4년 주기로 반드시 고3 담임을 맡고 있다. 따라서 고 1, 2학년들의 담임교사들도 한 번쯤은 고3 담임을 해본 경험이 있어 장기적인 입시전략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을 위해서는 입시 상담의 문턱을 더욱 낮춰 고3 담임교사들이 직접 일대일로 개별 맞춤식 상담을 수시로 하고 있다. 또한, 입시에 관련된 데이터와 자료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보다는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학생들과 본격적인 면담이 이뤄지기 전에 고3 담임교사들이 미리 회의를 하고 입시에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다.고1~2학년들의 진로상담은 진로진학상담부에서 전담해서 하고 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상담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로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신청이 필요하면 인터넷으로 시간대별로 신청, 예약을 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즐겨찾기를 해놓으면 앱처럼 이용할 수 있다. 고1~2학년을 위한 각종 진로정보는 페이스북 진로노트(http://facebook.com/jinronote)에 항상 업데이트 된다. 또한 각 반에 있는 진로정보도우미가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도 하는 2원화된 시스템이다.진로상담부의 김승현 교사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직업)탐색 프로그램, 선배와의 대화, 그리고 맞춤형 진로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진로컨설팅은 1~2학년 각반에서 진로 미결정자 1명씩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인근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세 분의 특강과 직업체험 2종으로 4일에 걸쳐 진행된다”고 알려줬다.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증가와 뛰어난 면학분위기가 입시 성과에 영향최근 일반고 진학 시 인근의 고등학교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해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우수한 학생들이 숙명여고에 많이 지원하고 있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실제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입학하고 있다. 때문에 숙명여고에 배정된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 역시 뛰어난 입시성과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숙명여고의 영자신문반, 신문반, 방송반등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은 특히 유명하다. 또한,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뒷받침해주는 숙명여고의 도서관은 5만 권 이상을 소장하고 있어 주변의 웬만한 도서관보다 규모가 큰 것도 자랑거리. 자기주도 학습실은 365일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개방이 돼 있어 방과 후에도 학생들의 공부를 도와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김정훈 교사는 교사와 학생간의 신뢰 속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조성된 면학분위기가 입시 성과의 주요원인으로 빠질 수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숙명여고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사학으로 졸업생들이 후배를 챙겨주는 배려가 남다르다. 고교를 졸업한 후에도 학창시절의 즐거운 추억과 면학에 대한 향수를 잊지 못해 찾아오는 학생들의 방문이 자유롭다. 특히 매년 갓 졸업한 1년 선배들은 후배들과 강당에 모여 자신들의 합격비법과 사례들을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들려주고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7
- 재수종합반 전문 ‘제이앤제이학원’ 수강생 모집 안산 한대앞역에 위치한 재수종합반 전문 ‘제이앤제이학원’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개강은 12월 2일이며, 수업은 오전 8시2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국어·영어·수학 중심 수업이며 문·이과 수준별, 예체능반, 검정고시반 등으로 반편성이 이루어진다. 특히 검정고시반은 기초부터(중3 과정) 2월말까지 수업이 진행되어 3월 정규반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제이앤제이 재수종합반은 재수종합반 경력과 대학입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 되어 있다. 또한 철저한 학생 관리 및 1:1 개별보강, 담임 강사진과의 지속적인 상담으로 진로진학을 지도하는 게 특징이다문의 : 031-418-1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5
- 철저한 소수정예 수업, 노련한 책임관리가 입시 성공 비결 2014학년도 수능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느 때보다 긴장감이 도는 시점이다. 예비 고1에서 예비 고3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난 이후부터 본격적인 수능모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얼마나 실력을 끌어올리는가가 앞으로의 등급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대치동 은마상가에 자리한 입시 전문 백스캠프를 찾아가 영어, 수학 등 수능 등급 상승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개별 심층 진학지도로 차별화대치동 은마상가 A블럭 3층에 자리한 백스캠프는 중?고등 대상 입시전문 학원이다. 철저한 소수정예 시스템과 책임 관리제로 고입, 대입에서 매해 발군의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백스캠프는 대치동에서 다년간 수학 지도를 하며 고등 수학 전 과정과 심화수학까지 완벽하게 마스터시키는 백승학 원장이 주도하는 수학전문 학원으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올해 7월부터는 아발론 분당?대치본원 원장을 역임하고 전 YBM시사닷컴 중고등어학원 원장 등을 역임한 19년 경력의 최선화 베테랑 영어선생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입시전문 학원으로의 진입에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다년간의 재수생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개별 심층 진학지도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재수생반도 모집하고 있다.“수능 영어는 독해력 싸움이다”이번 2014학년도 수능에서 최대 변수로 부상한 과목은 까다롭게 출제된 영어 B형이다. 입시전문가들은 2015학년에도 고난도 문항들은 지속적으로 출제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2015년 수능 영어는 듣기 문항수가 줄어드는 대신 영어독해 문항수가 5문항 더 늘어 독해 문항이 28개가 된다. 그만큼 영어 독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결국 수능은 독해력 싸움이다”라고 말문을 여는 백스캠프 영어를 맡고 있는 최선화 선생은 “독해력은 문장의 의미를 파악해 전체적인 문단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는 데 있다”며 “독해실력에 따라 영어등급이 달라지는 만큼 중3(예비 고1)때부터 차근차근 독해력 훈련을 하지 않으면 목표 고지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한다.“당장 고1 첫 시험에서부터 당황하는 학생들이 많다. 중학교 내신의 경우 어휘와 문법 개념만으로 문제를 풀 수 있었지만 고교 내신에선 이것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 고교 내신은 수능 유형이 같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학생들이 가장 많이 부딪히는 것이 사고력을 원하는 독해 문제이다.”독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필수 해법최선화 선생은 “독해력을 키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어휘력과 문법이다. 문장구조를 한 눈에 파악하는 능력을 키우고 이를 토대로 지문의 전체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독해력을 키우기 위한 기본 준비가 된다”고 설명한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문장 전체를 한 눈에 파악하는 연습이 선결되어야 한다. 문법 공부도 문장 안에서 이 문법이 어떻게 쓰여서 어떠한 의미의 문장을 만드는지에 초점을 맞춘 어법공부에 중심을 두어야 한다. 최 선생은 “영어는 통합학습이 필요한 언어이다. 어휘는 기본이고 문법은 필수이다. 이 2개를 조합해서 문맥을 파악하는 독해력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며 “예비 수능생들은 현 시점에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자신이 문법 파트 중 어디가 부족한지, 어떤 독해유형에 약한지 등을 정확히 파악해서 약점 부분을 보완해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한다.부실 단원 공략으로 수능수학 정복백스캠프 수학은 중학생부터 고3 및 재수생을 대상으로 고등수학 전 과정과 심화수학까지도 완전 정복하는 것을 목표로 책임지도 하고 있다. 문어발식 문제풀이를 지양하고 학년별, 단계별로 연계된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완전히 체득하게 한다. 백승학 원장은 백스캠프 수학의 최대 강점에 대해 “단순히 수업을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듣고 이해하고 체화하는 모든 과정을 매 수업 반복해 완벽한 수학 내공을 길러주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 모든 문제를 원장이 직접 풀어주며 모범답안을 제시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와주고, 매 수업이 끝난 뒤에는 동일한 문제를 학생이 다시 풀어보게 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훈련을 시킨다. “기본기와 개념을 완전히 숙지하면 어떠한 문제에 직면해도 스스로 풀 수 있다”는 게 백 원장의 생각이다. 백 원장은 수년간의 노하우로 족집게처럼 수강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짚어내는 매의 눈을 가졌다.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던 학생도 백 원장이 점검하고 취약한 단원을 파악해 집중 공격해 지도하면 성과가 나온다. 백스캠프에서는 책임관리란 말이 단순히 문구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결과로 보여준다고 덧붙였다.문의 (02)553-8980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5
-
강원도대입지원관 및 입시전문교사 참여 정시대비 상담실 운영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도내 수험생들의 201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삼척 등 5개 지역 교육문화관에서 활동 중인 대입지원관들은 11월 27일 수능성적 발표 직후 강원교육청 본청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입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강원진학지도협의회 소속 입시 전문 교사들과 함께 춘천, 원주, 강릉을 돌며 정시 설명회와 대면 상담을 이어나간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A/B형 선택의 변화된 수능과, 다소 어렵게 출제된 시험으로 인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덜어주기 위한 것. 강원도교육청 소속 5명의 대학입시지원관과 강원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교사 20여명이 상담에 참여한다.
정시대비 도교육청 상담실은 강원도교육청 별관 한서실에 꾸려진다. 상담은 학부모 대기실에서 대기 번호를 부여 받고 순서에 따라 진행되는데, 12월 5일은 13시부터 18시까지, 6일은 오전 10시부터, 중식시간을 제외하고 18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강원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교사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이번 정시설명회 및 대면상담은 12월 9일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을 시작으로, 10일은 춘천청소년수련원, 11일은 강릉 관동대학교 청송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그밖에 도교육청 대입상담콜센터 대입전문교사 11명도, 1박2일의 동계연수를 마치고 전화상담 대기 중이다. 대입관련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대표전화 1600-1615를 통해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다년간의 입시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상담교사로부터 대입 정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수능 성적표는 11월 27일에 학교에 통지되며, 정시원서는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접수되고 정시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5일까지이다.
- 정시대비 도교육청 상담실 운영
12월 5일
강원도교육청 별관 한서실
13:00 ~ 18:00
학부모 대기실에서
대기 번호 부여
12월 6일
2013-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