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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 우리 지역 2021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③ 도움되는 인강 추천 - 문과 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선 학생사회 선택과목으로 동아시아사 또는 세계사를 선택한 친구들에게 메가스터디의 이다지 강사를 적극적으로 추천해요. 여러 커리큘럼 중에서도 개념완성과 연표특강은 강력히 추천합니다. 역사 과목은 수능특강, 수능완성만 다 외우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선택자도 적고 역사 덕후 층이 두꺼워 웬만큼 공부해서는 1등급 받기가 어려워요. 기본부터 자세한 개념을 원하는 친구들에게는 개념완성 강의를, 연표 문제가 자신감으로 다가오길 바라는 친구들에게는 연표특강 강의를 추천합니다. 한국사는 수능특강도 좋고 다 풀어보는 것이 맞지만 한국사를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기 힘든 게 사실이지요. 저는 고2 겨울방학에 이다지 강사의 한국사 개념완성을 듣고 계속 그 책만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했어요.학습 스케줄을 세울 때 인강 스케줄 역시 자세하게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인강을 꾸준히 듣는 것을 어려워해서 스케줄표에 적기 시작했어요. 지키지 못한 스케줄로 인해 플래너가 비어 있는 것이 보기 싫어서라도 열심히 들을 수 있어요.*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조민서 학생국어 문법의 경우는 대성마이맥의 전형태 강사를 추천합니다. 기초부터 탄탄하게 문법을 정말 잘 설명해주기 때문에 문법을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 좋아요. 사회탐구의 경우는 메가스터디의 윤성훈 강사를 추천하고 싶어요. 처음에는 대성마이맥의 임정환 강사의 사회 문화 강좌를 들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하지만 채울 수 없는 공백이 좀 있었는데 수능 한 달 전에 윤성환 강사의 강의를 보고 어려웠던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해 가르쳐 주는 것을 보고 만족했어요.인강은 필기를 하면서 보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인강을 들으면서 동시에 필기를 작성하면 인강 내용이 기억이 잘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강사의 설명이 어느 정도 끝나면 멈추어 놓고 인강 내용을 필기했어요. 그러면서 인강 내용을 한 번 더 복기하는 식으로 공부해 끈기 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재현 학생 수1, 수2, 확통을 공부했는데 메가스터디의 현우진 강사의 커리큘럼으로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영어는 메가스터디의 조정식, 조정호 강사의 수업을 추천합니다. 사회문화는 윤성훈 강사를 추천합니다. 강의 수가 적은 인강을 한 번 끝까지 완강을 해 본다면 그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적은 수의 강의부터 시작해서 많은 수의 강의를 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연세대학교 철학과 김지후 학생영어의 이명학 강사를 추천하고 싶어요. 영어 시험의 까다로운 문제 유형인 빈칸추론과 순서삽입을 번갈아 가면서 하루에 두 시간 정도씩 투자하며 공부했어요. 사고 과정에 관해 이야기하며 오답의 원인을 교정하는 훈련을 했기에 올바른 풀이를 금세 갖출 수 있었고 오답 위주로 공부해 효율적인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되었어요. 내신용으로 이명학 EBS 자습서를 활용했는데 구성이 깔끔해 편리했어요. 사회탐구 과목에서는 임정환 강사를 추천하고 싶어요. 개념 강의도 훌륭했고 강의를 들어가면서 공부의 틀을 잡을 수 있었어요. 제가 응시했던 윤리 과목은 선지로 학생들을 흔드는 편인데 임정환 강사는 출제 경향과 중요도에 맞춰 그런 선지들을 여러 번 정리해 줘 강의가 유의미했어요. 교재 구성도 매우 깔끔하고 강의마다 목표가 명확하기에 믿음직스러웠어요.문제 풀이 강의는 완강보다는 오답 수정, 기출문제 풀이 위주로 했어요. 일부 개념 강의 등은 완강을 목표로 했는데 어떻게든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로 들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인강 업로드되는 날에 규칙적으로 듣다 보니 습관도 생기고 완강에 이를 수 있었어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주선 학생국어 과목은 김민정 강사를 추천합니다. 평가원 기출문제를 깊게 분석해주고 실제 시험장에서 글을 어떻게 읽고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한 훈련을 끊임없이 할 수 있었어요. 수학 과목은 현우진 강사를 추천합니다. 강의 교재에 수록된 문제의 퀄리티가 좋고 실전 모의고사의 경우 어려워서 실전 연습을 하기에 정말 좋았어요. 영어는 조은정 강사를 추천합니다. 절대평가 영어가 부담되지 않도록 간결하게 설명해줘서 좋아요. 사회문화 과목은 윤성훈 강사를 추천해요. 문제 형식과 통계 문항이 갈수록 정말 어려워지는 사회문화 과목의 특성에 맞게 개념과 도표통계영역 모두 깊이 있고 정확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어요.인강을 듣고 싶을 때 듣지 말고 요일과 시간을 미리 정해서 매주 조금씩 듣다 보면 한 두 달 안에 완강할 수 있을 거예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윤가현 학생고2 때까지는 인강을 들을 필요는 없었어요.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문제를 많이 푸는 것만 해도 충분했어요. 하지만 고3은 수능도 함께 준비해야 하기에, 인강을 듣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수학 과목은 정승제 강사를 추천합니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평소에 수학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두려움을 어느 정도 떨치고 즐겁게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어요. 사회탐구의 최양진 강사와 가장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윤리와 사상 과목의 내신과 수능 대비를 동시에 꼼꼼하게 하고 싶다면 EBS에서 강의를 들어보는 것을 추천해요. 정리가 잘 됩니다. 사회과목의 이지영 강사는 모든 강의가 좋았지만 포스텝 강의는 더 좋았어요. 선지 분석을 아주 깊이 할 수 있었어요. 영어 과목은 전홍철 강사의 고백 파이널도 좋은 강의라고 말하고 싶어요. 만화도 함께 들어 있어서 그림으로 외울 수 있어요. 이다지 강사의 한국사 파이널도 수험생에게 필요한 강의라고 생각해요. 고3 때는 한국사를 빠르게 정리해주는 게 필요해요. 이다지 강사 강의는 짧은 시간 동안 개념을 복습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인강은 무슨 일이 있어도 미루지 마세요. 사실 저도 인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고 인강 화면만 봐도 졸음이 몰려왔어요. 그래도 버텨야 합니다. 또.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들으세요. 예를 들어 저는 한국사 인강을 일부러 점심시간에 들었어요. 가장 졸린 시간에 가장 좋아하는 한국사 인강을 들으니 졸지 않고 알차게 그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어요. 시간대를 아예 고정해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수학은 정승제 강사를 추천합니다. 수학이 정말 부족하다고 느꼈었는데 정승제 강사의 강의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사회탐구를 한국 지리와 세계 지리를 선택한 입장에서 저는 이투스의 강용성 강사를 추천합니다. 저는 개념 정리 파일과 문제를 무료로 제공한 강용성 강사의 강의가 좋았어요. 인강은 기본적으로 1.0배속이지만 자신의 능력껏 1.3배속, 1.5배속, 1.7배속으로 들어도 이해하는 데는 큰 지장은 없어요. 인강을 들을 때는 배속 기능을 적극 활용해 긴 러닝 타임에 압도되지 않고 들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인강 한 편을 꼭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 것만이 완강은 아닌 것 같아요. 자신의 진도에 맞추어 아는 부분은 과감하게 넘어가고 필요한 부분을 듣는 식으로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꼭 처음부터 들어서 완강해야겠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들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국어 과목은 유대종 강사의 문법 총론 강의를 추천합니다. 문법 개념을 잘 정리해주고 심화한 내용까지 수업해 처음 문법 공부를 하는데도 머리에 잘 들어왔고 어려운 문항까지 쉽게 접근하는 팁을 얻을 수 있었어요. 수학은 현우진 강사의 뉴런 강의를 추천합니다. 고난도 문항을 소주제로 묶어서 수업하고 있어 문제 풀이 스킬을 제 것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화학은 박상현 강사를 추천해요. 문제를 무작정 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드러난 정보를 읽고 해야 하는 생각, 문제 풀이 순서를 체계적으로 설명해서 고난도 문항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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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카페거리 미국 음식점, ‘리스카페(Lees cafe)’ 오후 1시가 넘은 느즈막한 시간 찾은 백현동 카페거리. 사람들이 붐빌 시간이 아니라는 생각에 평소 맛있으면서도 핫하다는 음식점들을 모아 놓은 리스트 중에 가장 궁금했던 ‘리스카페’로 발걸음을 향했다. 그러나 아기자기한 실내와 가게 앞 작은 테라스의 테이블에 빈자리 하나 없이 손님들로 꽉 찬 이곳은 늦은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대기 손님들로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평소 줄서서 먹는 맛집을 일부러 찾지는 않지만 이렇게 번호표까지 받을 정도의 맛이 어떤지 궁금한 마음을 참다못해 리스카페를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운좋게 기다리지 않고 맛본 음식은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줄을 서는지를 알 수 있는 맛이었다.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문 열기 전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집이곳은 매장을 열기 전부터 번호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인터넷에 웨이팅 꿀팁까지 있을 정도로 제 시간에 식사를 하기 위해 11시 이전부터 찾는 이들이 많다. 만일 식사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싫다면 늦은 점심을 계획해볼 것을 추천한다. 브레이크 타임없이 오후 4시면 영업을 종료하기 때문에 2시가 넘은 시간에 방문하면 많은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하게 될 확률이 높다.적은 가짓수지만 알찬 메뉴일단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에 놓인 메뉴판이 눈에 들어온다. 한참을 넘겨야 할 정도로 많은 종류의 음식들로 채워진 메뉴판을 생각했다면 단지 여섯 개의 메뉴만 적힌 작은 메뉴판은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더욱이 이곳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면 말이다.그러나 각기 다른 입맛을 지닌 손님들을 고려해 서로 다른 맛을 지닌 음식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이곳 메뉴 중에 인기 메뉴는 단연 생합으로 끓인 진한 조개 크림스프와 바삭하게 구워낸 마늘 토스트를 곁들인 ‘홈메이드 크림 차우더’와 포슬포슬한 리코타 치즈를 넣어 구워낸 ‘카페 리코타 미트 라자냐’다. 특히 치즈와 라구소스가 잘 어우러진 라자냐는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이외에도 큼지막한 미트볼의 맛과 식감이 만족스러운 ‘마마스 미트볼’, 잘게 찢은 닭고기와 구운 채소, 올리브와 아보카도로 푸짐하게 구성해 다이어트 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리스 찹 샐러드’, 요즘 대세인 로제 소스로 만든 ‘쉬림프 보드카 마카로니’, 그리고 살짝 매콤하면서도 단맛이 감도는 마늘 맛이 인상적인 ‘샌프란시스코 스타일 알리오 올리오’ 중 어느 것을 선택해도 후회가 없다. 친절함 한 스푼 더한 만족스러운 식사기다림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대체 얼마나 맛있는지 어디 한 번 두고 보자’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깐깐하게 독설을 날릴 준비가 되어 있는 손님들을 반기는 친절한 인사와 세심하게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살피는 서비스는 어느새 기다림에 대한 불만을 사라지게 만든다. 덧붙여 작고 앙증맞은 실내지만 멋스럽게 장식된 실내 분위기와 봄 내음 가득한 햇살을 받으며 마치 유러피안이 된 듯한 기분까지 낼 수 있는 테라스는 작은 행복을 맛보기에 충분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번길 29 1층문의 010-6654-6300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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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들이, 도심 공원과 자연휴양림에서 안전하게 즐겨요” 5월에 접어들면서 화창한 봄 날씨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이럴 때는 가족과 함께 어디론가 여행이라도 가고 싶지만,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많은 곳을 찾기는 부담스럽다. 이럴 때는 멀리 갈 필요 없이 우리지역에서 봄 소풍과 나들이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다양한 놀거리는 물론 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갖춘 야외 시설이 마련돼 있어 어느 정도 여행 기분도 낼 수 있다. 우리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나들이 장소는 어디일까? 가까운 명소들을 소개해 본다. 도심 공원에서 즐기는 오붓한 가족 소풍가족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싶다면, 우리지역 도심 공원을 방문해 보자. 우리지역에는 평촌중앙공원, 자유공원, 병목안시민공원 등 크고 작은 도심 공원이 잘 조성돼 있어 가족 소풍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대표적 도심 공원인 평촌 중앙공원은 너른 면적에 놀이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곳으로,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때에는 나무 밑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가벼운 소풍을 즐기는 시민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매년 어린이날인 5일에는 평촌 중앙공원에서 어린이날 축제가 열렸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지난해부터 열리지 않고 있다. 거기다 중앙공원 주변에서 열리던 주말 벼룩시장도 코로나로 문을 닫으며 5월이면 더욱 북적이던 중앙공원이 조금은 한가한 느낌마저 든다. 그래서인지, 너른 공간에 사람들과 크게 부딪히지 않고 휴식할 수 있어 가족들과 소풍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평촌 중앙공원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전통 그네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도 많고, 연날리기나 자전거 타기 등도 자유롭게 즐길수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또한, 농구장, 운동장, 롤러스케이트 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있어 취향 따라 여가를 즐길 수도 있다.평촌 샘마을 인근에 있는 자유공원도 가족 소풍을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다. 중앙공원보다는 작은 규모로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오붓하게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전시관도 있고, 뒤편으로는 산책하기 좋은 갈산둘레길도 있어 한나절 소풍으로 손색이 없다.자연휴양림 찾아 숲 프로그램 즐기며 가족 나들이자연 속에서도 가족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는 이용객들을 위한 산림서비스로 ‘핸드폰 들고 떠나자 바라산 비대면 QR여행’을 1일부터 운영 중이다. 비대면으로 즐기는 숲 프로그램으로 보다 안전하게 자연 속 나들이를 누릴 수 있어 반갑다.이 서비스는 휴양림 체크인 데스크에 비치된 프로그램 지도를 소지하고, QR코드가 있는 지점으로 이동한 후, 모바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설 동영상이 재생되는 방식으로 이용하게 된다. 재생 동영상에는 숲 해설은 물론 다양한 숲 놀이 프로그램이 수록돼 있어 비대면으로 즐거운 숲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또한, 대면 프로그램인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목공예와 유아 숲, 산림치유, 숲 해설 등에 참여해 볼 수 있다. 바라산자연휴양림에는 캠핑장과 숙소, 계곡쉼터 등도 마련돼 있어 하루 나들이는 물론 자연 속 캠핑과 숙박까지도 가능하다.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등 가정의 달 이벤트 진행의왕 왕송호수 부근도 가족 소풍과 나들이로 제격인 곳이다. 특히 이곳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일바이크를 비롯해 짜릿한 스릴을 느끼게 하는 스카이레일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왕 스카이레일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한 달 동안 모든 이용객들에게 탑승료의 50%를 할인해 주는 것으로, 평소 15000원이었던 이용료가 5월에는 7500원으로 내려간다.레일바이크도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놀이시설이다. 의왕레일바이크는 4.3km의 왕송호수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구간마다 마련된 이벤트도 즐길 수 있어 가족끼리 재미있게 이용해 볼 수 있다. 또한, 이 주변에는 철도박물관과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등도 자리하고 있어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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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를 준비하겠다고 마음 먹은 학생들에게 빠르면 매년 이맘때쯤 고2 학생들이 주로 정시를 대비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보통 내신에서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등급대를 받은 학생들이나 학교에서 시키는 수행평가와 같은 것들을 다양한 이유로 인하여 하기 싫은 학생들이 가지는 생각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어떤 동일한 대학에 정시로 입학하는 것이 수시로 입학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우니 지금이라도 내신을 챙기는 것이 더 합리적인 판단일 수 있다. 그러나 예를 들어 본인의 목표대학이 인 서울 상위권 대학이지만 본인이 가진 내신등급이 3,4등급 이하에 생기부 관리가 되어있지 않다면, 혹은 의대를 지망하고 있으나 내신이 2등급 이하인 경우처럼 수시로는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을 가는 것은 불가능하니 정시 공부를 해야만 하는 경우들이 생긴다. 매년 이맘때쯤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정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할까 하는 학생들이 생기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이다.필자는 고3 수능 수학을 10여 년간 지도하며 일반적으로 정시를 준비하겠다고 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고2 때까지 본인은 내신은 포기한 정시 준비생이라는 울타리 안에 본인 스스로를 가둔 채 고1,2 때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아 내신은 당연히 바닥이고 그렇다고 정시 준비조차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겨울방학 때부터 본격적으로 정시 준비를 하고 그때부터 개념을 1회 독하고 수능 기출문제를 풀다 보니 당연히 재수생들의 공부량에 밀리게 되고 본인도 재수를 선택하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것을 십수 년째 보아 왔다. 정시 준비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학생이라면 그리고 본인의 목표가 높은 학교의 인기학과라고 한다면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써 그 마음가짐을 실행시킬 필요가 있다. 수학의 경우는 내신을 대비하는 공부와 수능을 대비하는 방향 자체의 결은 크게 다르지 않다. 결국 수학은 개념을 학습하고 이 개념을 토대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인데 내신에서 극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기본서와 기본문제집을 공부한 후 내신 기출문제 모음과 같은 지엽적인 문제들을 두루두루 공부할 필요가 있다. 반면 정시 수학을 일찍이 공부하고 준비해보고 싶은 학생이라면 기본문제집 이후 심화단계를 진행할 때 내신 기출과 같은 지엽적인 문제보다 수능 기출문제나 ebs 수능특강과 같은 문제집을 활용함으로써 고2 때부터 일찌감치 수능 수학의 느낌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내신 수학은 20여 문제를 50분 동안 푸는 시험이므로 무엇보다도 학교 선생님이 설명한 것에 집중하여 단기간에 지엽적인 문제까지 압축적으로 공부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능은 30문제를 100분 동안 푸는 시험이므로 기출문제와 ebs와 같은 문제를 통하여 매년 같은 유형으로 출제되는 정형화된 패턴의 문제를 학습한 후 다소 높은 난이도의 소위 말해 킬러 문항에 대한 연습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연습하는 공부가 필요하다. 여태껏 정시를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을 지도해오며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고1,2 때 너무 허송세월을 보낸 것 같다는 부분이다. 필자 본인도 정시로 대학을 갔는데 내신을 망친 것을 핑계 삼아 수능으로 대학을 가면 된다는 자기합리화를 시작으로 고3 때부터 공부하면 된다는 그릇된 생각에 사로잡혀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역사는 반복되고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처럼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정시로 대학을 가겠다는 필자와 같은 마음을 먹은 학생들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고1,2 때 이도 저도 아닌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정시로 대학을 가겠다고 마음먹은 학생은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보다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학생들이 많은 것이다.요즘 학생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로 정시파이터라는 단어가 있다. 무릇 본인이 정시파이터의 길을 걷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정시파이터라는 명칭에 걸맞게 일찌감치 일분일초를 소중히 여기며 치열하게 수능시험 성적이 간절한 고3과 같은 자세로 시간을 사용해야 하지만 많은 자칭 정시파이터들은 그렇지 못하고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령인구는 해가 거듭될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전국의 재수종합학원은 최대의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부디 정시를 준비하기로 마음먹은 정시파이터라면 이번 중간고사를 기점으로라도 앞으로의 계획을 다잡고 열심히 하루하루를 삶으로써 좋은 결과를 거두었으면 좋겠다리마인드수학학원김현욱원장문의(02)010 5423 8712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졸업前 성북메가스터디이투스 교재 연간검토단 (너기출, 바이블 등) 2021-05-07
- 봄이면 찾아오는 어깨통증, 오십견 푸른 새잎과 꽃들이 만발하며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도 사람들을 괴롭히는 질병이 있다. 특히 50대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여 오십견이라고도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은 추운 겨울이 지나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이 되면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유독 증가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오십견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여 2017년 한 해 75만명을 넘어 2019년에는 약 79만명까지 증가하였다. 일년 중 유독 봄철에 증가하는 오십견 환자는 2019년에는 4월, 2020년에는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는데 연령으로는 50대, 성별로는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 - 오십견]수술이나 외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유착성 관절낭염은 통증과 함께 어깨를 움직일 수 없는 운동범위 제한이 발생하여 동결견 (frozen shoulder)이라고도 하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스스로 팔을 들어올리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이 밀어 올려도 팔이 올라가지 않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발생한다.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성모용정형외과 박용수원장은 “오십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어깨의 잦은 사용과 퇴화로 인한 관절 자체의 문제 뿐 아니라 수술이나 외상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면서 “목이나 허리 등 척추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당뇨병과 갑상선 질환 등 대사성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또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오십견도 있는데 특발성 오십견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정형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료 힘들고 기간도 길어져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 등 잘못된 자세와 무리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젊은 층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박 원장은 “경우에 따라 초기에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등 일시적인 호전을 보이기도 하는데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어깨가 굳어 움직일 수 없는 등 증세를 악화시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증세가 악화되면 치료도 힘들어지고 치료기간도 길어져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오십견은 어깨 힘줄이나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과 함께 관절막이 굳고 유착되는 질환이다. 증세가 악화될수록 어깨 통증이 심해져 밤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옆으로 누워 잘 때 통증을 느낀다. 일상생활에서는 세안을 할 때나 머리를 만질 때, 옷을 갈아입거나 팔을 뒤로 젖히는 행동들이 어려워진다.초기 약물과 주사치료, 유착 심하면 관절가동술이나 관절내시경 치료초기에는 약물요법과 주사치료로 통증과 염증을 억제하고 물리치료를 통해 유착된 관절막을 풀어준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거나 유착의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부분 마취 후 관절의 가동범위를 늘리는 관절가동술과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관절낭 해리술을 시행하기도 한다.최근에는 장기간 치료나 시술의 부담을 개선한 치료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기도 하는데 하루 동안 시술과 재활을 집중하여 환자의 고통과 부담을 줄여 주기도 한다. 2021-04-30
- 전신건강을 생각하는 치과 진료 기능통합치의학 ⑭ 비타민C와 칼슘과의 상관관계 우리가 먹는 영양제는 몸 안에서 다양한 반응을 일으킨다. 항상화작용과 콜라겐합성촉진으로 치주질환 예방과 잇몸뼈를 튼튼하게 해주기 위해 복용하는 비타민C와 관련하여 신장 또는 요로결석이 생기는 부작용을 이야기 한다.긍정적인 결과 또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지혜롭게 복용하면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C와 신석, 요석의 상관관계에 대해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 박사)섭취보다 중요한 것은 칼슘의 흡수비타민C는 대사가 되는 과정에서 수산을 생성한다. 이 옥살레이트가 칼슘 이온과 붙게 되면 칼슘옥살레이트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비타민C와 관련된 신장결석의 주원인이다. 사람이 느끼는 큰 통증 세 가지를 꼽으라면 치통, 결석통, 통풍통이라고 한다. 비타민C를 메가도즈나 고용량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결석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사람은 통증의 기억으로 비타민C 섭취를 망설이게 된다.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슘은 모순이 많은 성분이 되었다. 뼈에 들어가서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혈관에 들어가 동맥경화를 유발하기도 한다. 반론도 있겠으나 대다수의 의학 학회에서는 건강한 사람이 건강보충제 칼슘을 섭취 경계하게 된 것은 이런 연유다. 칼슘은 우리가 먹는 음식 속에도 많이 들어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멸치다.일본에서는 20년 전부터 칼슘 보조제를 먹지 말고, 잠자기 20분 전 큰 멸치 다섯 개를 먹으라고 권한다. 음식을 통한 자연적인 칼슘섭취를 추천하는 것이다 칼슘의 섭취보다 중요한 것은 칼슘의 흡수다. 몸에 있는 칼슘이 제 역할을 하도록 잘 흡수되는 것이 진짜 중요하다.칼슘의 흡수를 돕는 것은 바로 비타민D와 비타민K2, 마그네슘 등이다. 이런 성분이 부족함 없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 소량의 칼슘이라도 몸이 필요한 만큼 최대한 흡수돼 칼슘 본연의 역할을 잘 해내게 된다.칼슘의 하루 권장량은 미국은 1,000mg, 한국은 700mg이며, WHO 권장량은 400~450mg이다. 나라마다 식생활습관이 다르므로 권장 섭취량도 다르다. 국내 칼슘 권장량은 700mg이지만 실제 환자에게 300~450mg을 권하며, 오히려 멸치를 드시면 것이 더 좋다고 말하기도 한다. 비타민D와 마그네슘은 쉽게 접할수 있으나 비타민 K2는 쉽게 접하기 어렵다 이유는 비타민 K2가 우리나라에는 승인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타민 K2 의존성 단백질인 MGP,오스테오칼신은 칼슘흡수에 매우 중요하다결석 자주 생기는 사람이라도비타민C 최소 용량은 꼭 섭취해야앞서 언급한 대로 결석통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환자는 의사가 어떤 조언을 해도 비타민C 복용을 기피한다. 하지만 무조건 비타민C를 멀리하기에는 비타민C가 몸에서 하는 역할이 너무 많다. 따라서 결석이 자주 생기는 사람이라도 결석을 유발하지 않는 수준의 최소 용량은 꼭 섭취해야 한다.결석의 주성분인 칼슘옥살레이트를 줄이는 방법은 학문적으로는 칼슘을 먹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결석이 잘 생기는 사람은 역발상으로 이 방법을 생각해보면 좋다. 원래 칼슘은 비타민D와 단짝으로 소장에서 흡수돼 전신으로 퍼지는데 칼슘이 장에 흡수되기 전에 옥살레이트와 결 합하면 대변으로 빠져나가게 된다.칼슘을 복용해 칼슘과 옥살레이트를 대변으로 빠져나가게 해 결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학문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이론이다. 단, 식사직전에 칼슘을 먹어야 한다. 장내에서 수산염과 결합하여 수산칼슘이 되어 대변으로 배출되어 신석이 안생긴다.마그네슘을 복용하는 것도 결석 예방의 방법이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몸 안에 일대일 비율로 있어야 이상적이다. 마그네슘이 콩팥에 들어가 그곳에 있는 옥살레이트와 붙으면 칼슘이 옥살레이트와 결합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이 원리로 결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비타민B6를 섭취하는 것도 또 다른 방법이다. 비타민C 섭취와 무관하게 우리 몸에는 옥살레이트를 자체적으로 만드는 성분이 있다. 이 성분이 비타민B6를 만나면 글리신으로 바뀌면서 옥살레이트가 몸에서 생성되는 것을 줄여준다. 정리하자면 마그네슘은 옥살레이트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비타민B6는 원래 몸에서 만들어지는 옥살레이트 생성을 줄여준다. 결석에 대한 우려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물 마시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이런 보조제를 활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21-04-30
- 문제풀이에만 몰두하는 수학은 학생들을 병들게 한다. 우리는 혹시 관성적으로 가르치고, 아이들은 습관적으로 공부(문제풀이)를 하고 있지 않을까?대개의 경우, 자각하지 못하고 일상적 수준의 반복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듯이 매 번의 수학 공부를 그냥 매 번 공부해 온 것처럼 반복적인 동작과 행위를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결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게 마련이겠지만, 유독 수학 공부에 있어서는 개별적인 학습과 그 결과에 대하여 심각하게 반성해 볼 생각은 거의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머무르는가?무엇이 부족하고 어떤 면이 잘못되어 이러한 불만족의 결과를 얻을 수밖에 없을까? 물론 어느 누구 하나도 이러한 질문을 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갖고 있는 어려움을 같이 고민해 보고 그 해결을 같이 찾아보고자 하는 사람이 주변에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한 번쯤은 ‘왜?’ 라는 질문을 먼저하고, ‘어떻게?’를 그 다음으로 생각해 보는 것인 현명한 질문인 경우도 많다. 보다 근원적인 문제점을 생각해보려 할 때는 특히나 더 그렇다.노력에 비해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는 수학수학 공부를 하고 있는 노력(시간과 수고와 돈)에 비하여 왜 우리는 좋은 수학 성적을 얻지 못하는 것일까? 왜 많은 학생들이 수포자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을까? 즉, 수학 공부에 있어서 악순환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었을까?이 모든 것이 학생들의 절대적인 노력의 부족이나 능력의 부족에 그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필자는 개인적으로 강의 현장에서 학생들의 공부를 지켜봐온 바로는 우리나라 중고등 학생들이 평균적으로 수학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수학 공부에 대한 부담감 또한 매우 커서 실제로 각 개인의 공부 분량 중에서 수학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즉, 충분하지는 않지만 절대로 수학 공부를 게을리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학생들이 기울이는 노력에도 시간적인 한계가 존재하는 것이고, 만약 능력의 부족이 그 원인이라면 수학 교과 과정을 지나치게 어렵게 구성한 데 그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닐까?이러한 의문이 든다는 것은 수학 공부의 절대적 시간이나 능력의 부족이 수학 성적에 대한 현재 상태를 모두 다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게 될 것이다.수학공부의 출발점은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그러면 왜 수학 공부의 어려움은 반복되면서 그것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 없는 것일까? 우리는 이러한 근원적 질문을 반드시 해 봐야 하는 시점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왜 그런 것인지 정말이지 알고 싶지 않는가? 근원적인 원인이 있다면 근본적인 해결 방법도 있는 법이다. 모든 것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격언도 있듯이, 수학 공부에 있어서 ‘아는 것’이란 바로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배운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고, 배운 내용으로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하며, 배운 내용의 체계가 어떠한지 알아야 한다. 그래서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배운 내용에 근거하여 그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다.배운 내용(개념)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암기 없이 오로지 문제 풀이에만 몰두하는 많은 수학 수업이 우리 학생들의 수학을 병들게 하고 있다. 학생들이 배운 내용에 대하여 이해하고 있는지, 암기하고 있는지, 배운 이론과 각각의 문제들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하여서는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 오로지 문제 풀이에만 몰두하고, 얼마나 많은 문제를 풀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문제를 맞았는지만 보고 학생들의 실력과 노력을 평가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수학 교육 현장이다.학생들이여!!! 학부모들이여!!!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한다. 배운 내용이 무엇인지, 그 체계는 어떠한지, 그리고 그것으로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무엇이 올바른 수학 공부법인지 알아야 한다.일산 수학전문 세이브더매쓰(SaveTheMath) 김화섭 원장문의 031-919-0979 2021-04-30
- 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김태희 학생(백마고 졸) 대입 수시 전형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게 목표학과를 정하여 고교 3년간 자신의 꿈에 맞게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을 해왔는지를 중시한다. 내신과 수능 점수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학교 생활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진로진학 목표에 맞게 꾸준히 활동해 왔는지가 중요하다.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에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 생활과 수시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방대한 데이터 안에서 의미와 발전 방향 찾는 데에 매력 느껴올해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새내기가 된 김태희 학생. 태희 학생은 “통계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관한 학문이라는 내용의 강연을 보고 관심이 생겼어요”라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관계를 찾아내고 사회적인 현상을 수치로 나타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며 학과 선택의 동기를 밝혔다. 본래 중학교 때부터 수학에도 관심이 많았던 터라 고려대학교 수학과(학교추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계열(학생부 종합 전형) 서강대학교 수학과(학생부 종합 1차)에도 지원, 합격하기도 했다.동아리 활동으로 통계학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 찾아내태희 학생은 교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통계학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이 더 커졌고 그만큼 가장 의미 있는 고교 활동으로 꼽았다. 1학년 때는 장기 프로젝트로 학교 친구들의 식습관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는데, 조사를 통해 많은 친구들이 아침을 거르는 데다 인스턴트식품과 카페인에 과도하게 노출돼 있다는 것을 발견, 실제 영양소 섭취량과 권장 섭취량을 비교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오류도 생기고 진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객관적이고 심도 있는 보고서를 위해 노력한 경험이 기억에 남는단다.태희 학생은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내용을 제 주변 일상에 적용하는 경험을 통해통계의 유용함과 통계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알게 됐죠. 탐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자율적으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2학년 때는 ‘4차 산업혁명과 수학’ ‘통계학의 이해’ 강의를 듣고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다른 동아리 회원들에게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어려웠지만 심화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3학년 때는 동아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힘들기에 관심 내용에 대해 간단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했다.태희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잘 이용하면 자신의 희망 분야에 대한 관심을 충분히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 3학년 때는 ‘베이즈 정리’, ‘p값’, ‘세이버메트릭스’, ‘영화 속 수학’ 4개의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실제로 면접에서도 3학년 때 작성한 보고서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전공 심화 학습역량과 관심은 독서로 드러내 태희 학생은 독서 활동에 대한 중요성도 빼놓지 않았다. 태희 학생은 “독서는 전공에 대한 심화적인 학습 역량과 관심을 잘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1년에 15~20권 정도의 책을 읽었는데 각 과목 해당 도서를 1~2권 정도 읽고 자신이 관심 있는 전공에 관해서는 추가적으로 책을 읽었습니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책을 선정할 때는 학교수업시간에 배운 것과 관련된 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고 전공 관련 도서는 그 분야 유명한 작품. 최근 발간된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해요”라고 팁을 전했다. 비슷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후배들에게 추천할 책으로는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방법을 이야기해주는 <팩트풀니스>를 추천하기도 했다.대표적인 교내 수상실적도 독서 관련 대회를 꼽았다. ‘독서에세이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태희 학생은 “이런 대회의 경우 줄거리는 최대한 간략하게, 인상 깊었던 부분이나 느낀 점, 본인의 감상 위주로 설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라며 “작가의 생애, 시대적 배경, 자신이 감상한 다른 작품과 관련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책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죠”라고 전했다.그밖에도 수학학술대회, 창의과학자유탐구학술대회, 수학문제해결력대회, SW 프로젝트 대회, 영어 UCC대회 등 다양한 교내 대회에 참여하기도 했단다.학습은 꼼꼼하게, 기본적인 자세 중요해학습적인 부분에선 고3 기간 동안 국어와 영어는 기출 문제를 풀며 정리를 했고, 거의 수학과 과탐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특히 수학은 최대한 많이 풀어보되, 오답 체크는 확실히 했고 과탐은 정답을 맞혔다 하더라도 각각 보기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되새김질 하면서 정리해나갔다고 한다.아울러 내신 관리 비법으로는 수업시간에 충실함으로써 내용을 완벽히 숙지할 것, 궁금한 내용은 선생님께 반드시 질문할 것 등 기본적인 학습 자세의 중요성을 꼽기도 했다.수험생활, 하루하루 열심히, 차근차근 보내보기태희 학생은 후배들에게 이렇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단다. “고3이 된다고 해서 급격하게 달라지는 것은 없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너무 멀리 보기보다는 오늘 하루 열심히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더 지치지 않을 수 있다고 봐요.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느낄 수 있는데 가장 급한 것부터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21-04-30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이다현 학생(서울대 수의예과 21학번/청원여고) 이다현 학생(청원여고 졸업)은 인수공통감염병을 연구하는 수.의학연구원이 꿈이다. 5개 대학 수의예과에 도전했고 서울대학교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3학년 1학기까지 전과목 내신 1.74, 국수영과 1.65였다. 그리 높지 않은 내신이지만 한때는 수학자를 꿈꿨을 만큼 수학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의예과에서 수의예과로 전환한 이유를 ‘원 헬스’ 개념으로 명확히 설명했다는 다현 학생을 만나 바뀐 진로에도 불구하고 전공적합성을 드러내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매년 바뀐 진로희망, 전공적합성 찾아가는 과정이다.연세대 등 6개 대학이 2018년 발표한 학종 평가 표준은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4개 항목이다. 이 중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전공적합성이다. 중학교 때 확고한 진로를 정하고 고등 1학년부터는 한 방향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청소년기의 진로가 일관성이 있기는 쉽지 않다. 다현 학생은 매년 진로가 바뀌었다고 한다. “1학년 때는 외과의사, 2학년 때는 수의사, 수학자, 3학년 때는 의학연구원으로 진로희망사항을 적었습니다.1학년 때는 막연히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어서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2학년 때는 수학이 너무 좋아서 수학자가 되고 싶었고, 또 직업은 전문직을 하고 싶어서 수의사를 썼습니다.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인수공통감염병을 연구하는 수.의학연구원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서울대 다중미니면접(MMI) 시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때 ‘원 헬스’라는 개념을 이용해 답변을 했다고 한다.“원 헬스는 사람, 동물, 생태계 사이의 연계를 통하여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의미합니다. 이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의 21세기 비전이기도 하고, 코로나 시대에 점점 중요해지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저는 의학과 수의학의 교육목적을 비교해 어떻게 진로희망이 바뀌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전공은 대학에 입학해서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학생이 열정과 관심을 갖고 학문 탐구에 자기주도적으로 임했는 가다. 다현 학생은 학생부 활동이 전공과 다르더라도 인위적인 가공보다 바뀌게 된 과정에 대해 합당한 이유를 가지고 설명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3년간 ‘생명과학 실험 동아리’에 매진, 깊이 있는 활동 가능진로는 바뀌었지만 동아리는 3년간 고정이었다. “파블로프라는 생명과학 실험 동아리에서만 활동했습니다. 2학년 때는 총무 역할을 맡았습니다. 돼지 심장, 메추리 해부, 교내 식생도 조사 등의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진행했습니다.코로나19로 대면 실험이 어려워졌을 때에는 인수공통감염병 관련 저널 등을 읽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형태로 전환해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이러한 심화된 탐구 과정은 진로를 찾아가는 매개체가 되었다. “동물성 바이러스가 인간 독감균과 재결합하여 1918년 스페인 독감을 일으킵니다. 에볼라 출혈열,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코로나19도 마찬가지입니다.인간에게 감염되는 약 1천500개의 병원체 중 61%가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 밀접해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질병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된 것이다. 다현 학생이 자신의 궁금증을 심화 학습으로 연결한 사례는 또 있다. “수업시간에 4차산업혁명에 대해 토론을 했습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해 발명품을 만들었는데 교내 진로발명품 대회에서 1등을 했습니다.” 단순히 활동을 한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 더 깊이 들어가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돋보인다. ‘난 잘 할 거야’, 긍정적인 마인드로 끝까지 흔들리지 말자.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 관리다. 이 시기에 슬럼프에 빠지지 않고 처음 다짐 그대로 묵묵히 공부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학업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학교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편두통이 심해졌습니다.수행평가, 정기고사, 모의고사 성적 하나하나에 연연하다 보니 건강에도 이상이 생겨 오히려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약을 먹으면서 마인드컨트롤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후배들에게도 “지금 기억해보면 고등학교 때가 가장 힘들기도 했지만 가장 재미도 있었습니다.아직 대학생활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확실히 고등학생 때에만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여겨집니다. 그때의 생활을 즐기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후회 없는 3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물론 학교 내신이 중요하긴 하지만 수행, 시험성적 하나하나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공부하면 꼭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나만의 수시 준비 이렇게!▶자율 : 미래인재반 - k-mooc으로 대학교 수학 강의 수강, 모의법정, 토론, 전공논문 발표 활동▶동아리 : 파블로프(생명과학실험동아리) 총무. 돼지 심장, 메추리 해부실험, 교내 식생도 조사▶봉사 : 요양원 봉사 200시간▶수상 : 교내 진로발명품 대회 1등, 화학 경시대회 대상 2회, 독서토론대회 입론서부문 대상, 독서토론대회 토론부문 최우수상, 사회문화현상탐구대회 최우수상 등 다수▶독서 :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80권 2021-04-29
- 내 아이 진로 찾기를 위한 2021부천프로그램 ‘커서 뭐가 되고 싶니?’란 진로에 대한 답변들이 다양해졌다. 사회가 변화면서 다양화된 직종과 그에 따른 선호도도 달라졌기 때문이다. 진로를 선택하려면 실제 체험과 느끼는 과정 또한 뒷받침돼야 한다. 이를 위해 올해 열리는 부천지역 진로체험과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 경기꿈의학교 로봇메이커스부천시소사청소년수련관의 ‘로봇메이커스 RB’가 경기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에 최종 선정되었다. 지난 2018년부터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로봇메이커스 RB’는 로봇과 관련된 새로운 교육을 학습하고 로봇공연, 관련 부스 체험 등 다양한 로봇메이커 활동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메이커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동아리이다.올해 ‘로봇메이커스 RB’는 경기 꿈의학교를 통해 청소년이 쉽게 도전하고 즐길 수 있는 과정부터 4차 산업혁명기반의 진로 관련 메이커교육 등 창의융복합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선정된 ‘로봇메이커스 RB’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꿈의학교 학생모집 시작은 5월 3일부터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이거나 이들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문의 032-344-0720< 중고생이라면 CEO 창업가 과정에 도전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경기도 주관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도전을 만들어가는 청소년 CEO’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이 과정은 급변하는 사회에 청소년이 창업가 역량을 발휘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설계하는 청소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운영은 수련관 1층 북카페를 진로교육과 실습공간으로 활용해 기업가정신 교육, 카페 운영 실무교육, 모의 창업 등 주도적인 활동과 실질적 경험으로 참가 청소년들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마을 공유카페를 만들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할 계획이다.활동기간은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참여대상은 중등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소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신청 주소:https://www.bwyf.or.kr/sosayouth/index.do문의 032-344-0720< 나만의 특별한 레시피 청소년 셰프 모집부천시청소년수련관이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에 따라, 건강한 집밥 문화 확산 프로젝트 ‘청소년 셰프와 한 끼 뚝딱’이 시작된다. ‘청소년 셰프와 한 끼 뚝딱’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학교에서 집으로 변화함에 따라 인스턴트, 배달, 편의점 음식 등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하여 개발한 ‘나만의 레시피’를 또래 청소년에게 공유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로 청소년 셰프 모집과 선발, 청소년 셰프 모임, 청소년 셰프가 운영하는 이야기가 있는 쿠킹클래스, 청소년 셰프가 찾아가는 쿠킹클래스, 청소년 셰프의 레시피북 발간과 인증 이벤트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안전하고 간단한 조리법, 구하기 쉬운 재료, 맛과 영양, 나만의 꿀팁 등이 다뤄지며, 청소년 셰프 신청은 10~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문의 032-325-4300< 청소년을 위한 공예 활동소사청소년수련관 내 메이커 스페이스 ‘우드아울LAB’ 청년공예활동가 ‘열매’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공예 창작 자치기구인 열매는 지역 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목공예, 가죽 공예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문화 확산과 나아가 청년 창업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올해로 4기를 맞이한 공예 활동은 비대면 온라인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거쳐 첫 대면 활동은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임원진을 구성하며 짜임새를 갖췄고 첫 창작활동으로 목재를 활용한 LED스탠드조명을 제작했다. 참여 문의는 소사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문의 032-344-0720< 청소년을 위한 성인지 프로그램부천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2021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최종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청소년, 성인지에게 묻다. 연애의 재구성’을 시작한다.이 프로그램은 성교육관련 청소년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로, ‘연애’를 키워드로 나와 썸 타기인 양성평등 실태조사, 연애의 참견인 성평등한 관점 알아보기, 연애의 발견으로 성별 고정관념에 대한 발견 등으로 구성된 성인지 프로그램을 연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 대상 모두 7회가 운영될 예정이다.문의 032-325-4300< 부천 청소년을 위한 심리 집중클리닉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올해도 청소년 자살과 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센터로 선정되어 청소년복지상담을 하게 된다. 센터는 지역 사회 내 자살과 자해 위기청소년 증가로 다양한 위기 사례를 전담하는 위기관리팀을 구성하고 사례별 전담 관리와 단계별 상담을 포함해 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1994년 개소 이래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가출, 폭력 등 위기 상황에 대한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bwyf.or.kr/mindclick/index.do)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2-325-3002 2021-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