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명장이 만든 다기ㆍ다완세트 전문점 ‘백련다원’ 차 그릇에 관심 많은 주부들, 여기 이곳 어때요? 분당구 정자동 카페골목에 이색적인 다기(茶器)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 쌉싸래한 커피가 주 무대인 이곳에 그윽한 차향을 담아내는 다기전문점이 문을 연 것.지난 3월 문을 연 이곳은 흡사 고즈넉한 산사를 방문한 듯 방문객을 휴(休)의 세계로 안내해주는 곳이다.그저 평범해 보이는 다기들이 찬찬히 둘러보면 하나하나 제 고유의 빛깔과 자심을 담아 놓고 있는 곳. 그도 그럴 것이 차를 좋아하는 다도 인이라면 누구나 탐을 내는 명장들의 작품이 이곳에선 눈길 머무는 곳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아직은 지역 다도 인들에게 다소 낯선 이름인 ‘백련다원’의 채홍원ㆍ김영선 부부를 만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차와 다기의 세계로 안내받았다. 장작가마로만 구워진 명품 다기 다완 전시ㆍ판매“차를 즐기다 보면 도공의 숨결이 서린 다기의 멋에도 자연스럽게 심취하게 된다”는 김영선 대표. 20년 차 경력이 말해주듯 다기를 소개하는 말투에서도 은은한 다(茶)향이 느껴진다. “차를 우려마시는 다기나 다완은 쓰면 쓸수록 고유의 질감과 광택이 살아난다고 해요. 오랜 세월 매만지고 쓰다듬으며 자심이 어리게 되니까요.”그 역시 다기ㆍ다완을 수집하고 모으는 마니아였던 김 대표는 남편의 퇴직이후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이모작 인생을 ‘백련다원’에서 설계하게 되었다.그래서일까. 이곳에서 만나는 다기는 다도 인들이 욕심내는 대한민국 명품명장들의 작품이 즐비하다. 게다가 오직 장작가마에서만 구워낸 다기를 취급ㆍ판매하고 있어 다도 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이어가고 있다.“장작 가마는 100개중 20%만 건질 수 있을 만큼 어렵고 까다로운 도공의 노력이 담겨야 합니다. 또 똑같은 다기라 해도 불에 구운 정도에 따라 고유의 색깔과 유액의 번짐, 구워지면서 독특한 색깔의 변화 등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다기를 만들어내지요.” 이곳에 전시된 다기와 다완이 소박하지만 저마다 고유의 멋스러움을 풍기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여기에 더해 신정희 다기, 관음요 미산 김선식 다기, 영남요 백산 김정옥 사기장 등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작가들의 다기 작품을 수백 종 전시ㆍ판매하고 있어 차와 다기를 아는 사람들에겐 보물 전시장과도 같은 곳이다. 언제든 들려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차와 다(茶)모임 공간 제공 “좋은 다기를 구경하고 싶으면 경주나 울산, 김해 등 가마가 있는 요장(산지)을 방문해야 눈에 호사를 경험할 수 있었죠. 그런데 이곳에서는 관음요, 월산요, 문경요 등에서 만들어지는 다기를 요장 가격 그대로 만날 수 있으니 차를 아시는 분들은 한번 와보시고 다들 반가워하세요.”이렇듯 백련다원에서는 150여종의 다기ㆍ다완 세트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최다의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커피나 인스턴트 차에 밀려 점점 사라지는 차 문화가 아쉬워요. 오랜 친구가 편하고 좋듯 차도 옛 친구처럼 여유와 휴식을 만큼 점차 확산되기를 바라죠.”이런 사명 아닌 사명으로 정자동 카페거리에 새로운 차 문화를 열고 있는 백련다원.차를 좋아하고 즐기는 동호회원들과 차를 배우려는 주부 모임에게 무료로 다(茶)모임방과 차를 제공해주고 있다. 또 언제든 들려 전시된 다기와 다완을 관람하는 것도 환영하고 있다.“차를 좋아하고 알아야 다기와 다완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생기게 되죠. 그러려면 우선 자주 접하고 익숙해져야 해요. 친구를 사귀듯 말이에요. 이곳이 차(茶)라는 친구를 사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자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방문객에게 차와 다기를 설명해 드리는 재미가 쏠쏠하니까요. 구입에 대한 부담은 전혀 안 드리니 언제든 들려 편안하게 쉬었다 가세요. 웃음.”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백련다원 이용 tip> - 장작 가마로 구운 명품 다기ㆍ다완 150여종 한곳에서 비교ㆍ관람ㆍ구입가능- 3인~5인용 다기ㆍ다완 세트와 차 도구 일체 - 경주, 울산, 김해 등 요장(산지) 가격 그대로 명장 작가들의 다 2012-04-29
- 공연&전시 <공연> &clubs 아트살롱-해설이 있는 아침음악회 일시 : 24일 장소 : 3·15아트센터 문의 : 055-286-0315&clubs 어린이뮤지컬 개구리왕자 일시 : 25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문의 : 02-2654-6864 &clubs 김성은 바이올린 독주회 일시 : 26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8549-8265 &clubs 가족사랑 음악회 일시 : 27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7586-0447 &clubs 러브 콘서트 일시 : 29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2-558-4588 &clubs 이소진 피아노 독주회 일시 : 5월 1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249-2341 &clubs 3·15미술대전 수상작 전시 일시 : 3월 3일~15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3전시실 문의 : 240-6231 &clubs 창원시립교향악단 제265회 정기연주회 일시 : 5월 3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295-5927 &clubs 캐릭터 뮤지컬 책 먹는 여우 일시 : 5월 5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1544-4852 &clubs 창원시립합창단, 즐거운 가요와 함께 슈퍼스타 창원 일시 : 26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55-225-7382 &clubs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일시 : 28일~29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2094-6748 &clubs 2012 장윤정 전국투어 창원공연 일시 : 28일 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1588-8477 &clubs배귀영 무용단 공연 일시 : 5월 1일 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55-213-3950 &clubs 창원대학교 음악과 대극장 일시 : 5월 1일문의 : 055-213-3900 &clubs Sole 정기연주회 일시 : 5월 3일 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3645-9037 &clubs 이광민 교수 제자 음악회 일시 : 5월 4일 장소 : 성산아홀 소극장 문의 : 010-2590-0085 &clubs 가족뮤지컬 일시 : 5월 4일~5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1644-5564 <전시 > &clubs 우순근 개인전 일시 : 30일까지장소 : 아츠풀 삼진미술관문의 : 055-272-0335&clubs 인도네시아 특별전일시: 29일까지 장소 : 갤러리 필문의 : 055-274-8813&clubs 앤서니 브라운 셰이프 게임 그림 작품전 일시 : 29일까지 장소 : 3·15아트센터 제2전시실문의 : 055-286-0315&clubs 백순공전 일시: 27일까지 장소 : the 큰병원 8층 숲 갤러리문의 : 055-270-0800 &clubs 2012 아시아미술제 일시 : 29일까지 장소 : 성산아트홀 전 전시실문의 : 055-263-3553&clubs방유신 초대전 일시 : 30일까지 장소 : 창원상공회의소 1층 챔버 갤러리문의 : 055-210-3030&clubs황복희 전 일시 : 5월 4일까지 장소 : 파티마갤러리문의: 018-231-6398 &clubs Gift 전 일시 : 5월 5일까지 장소 : 리안 갤러리문의 : 055-287-2203&clubs 마산미협 원로작가 초대전일시 : 5월 12일까지 장소 : 미협 아트홀문의 : 055-240-6231&clubs삶과 예술의 여정-문신 드로잉전 일시: 5월 18일까지장소 : 창원시립문신미술관문의 : 055-225-7181&clubs경남근대교육 100년전 일시 : 5월 31일까지 장소 : 창원시립마산박물관문의 : 055-225-71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924호(4월1주) 파주소식 파주출판도시 책방 4월 프로그램길벗, 김영사 등 파주출판도시 내 책방에서 다채로운 4월 행사를 진행한다. ▲보림인형극장 ‘봄’(031-955-3488)에서는 인형극 ‘곱단이’를 22일까지 공연한다. 자유석 2만원이며 가족 관람 시 엄마는 만 원, 아빠는 무료다. ▲김영사 행복한 마음(031-955-3155)에서 14일에 ‘대학’ 저자 허경대 씨를 모시고 인문고전 강연회를 연다. 참가비 1만 5천 원. ▲서해문집 문해플러스 공간(031-955-7466)에서는 14일 오후 4시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해 죽간 만들기를 진행한다. 참가비 5천 원. ▲사계절 책향기가 나는 집 (031-955-8597)에서는 14일 12시 30분과 3시, 영집궁시 박물관 학예사 신경식 씨를 모시고 심학산 생태체험을 진행한다. 체험비는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참여할 수 있다. 4월 말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5월 3일부터 6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도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www.pajubfc.org 찾아가는 한의약 가정방문 진료사업 추진중풍, 관절염, 치매 등 만성질환자 건강관리파주시보건소에서는 병의원과 보건소 방문이 불편한 장애인,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독거노인 등 의료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는 한의약 가정방문 진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의약 가정방문 진료사업은 공중보건한의사와, 사업담당자가 한 팀이 되어 각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기초건강검사, 맥진에 의한 침 시술, 체질별 식이요법 지도 등 포괄적인 한의약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의료소외계층의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어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하여 가정방문진료사업 외에 한의약 중풍 예방교실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파주시보건소 한방실 031-940-5576, 5588 파주 금촌3동 도서관 개관파주시 아동동에 위치한 금촌3동 주민센터 내 금촌3동도서관이 지난 3월 27일 개관했다. 금촌3동도서관은 자료정리 및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당분간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금촌3동도서관은 교하도서관을 거점으로 하여 분관 형태로 운영되며, 1층 어린이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은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운영을 맡은 교하도서관의 이진우 팀장은 아파트 단지와 가까운 입지를 고려하여 행정자료 및 정보서비스를 특화하고, 어린이 및 가족 대상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문의 금촌3동 주민센터 031-940-8745 출판도시 어린이 한쪽 그림동화 공모전출판도시에서 5월에 개최될 어린이책잔치 행사 중 하나로 한쪽 그림동화 공모전이 새롭게 진행된다. 한쪽 그림동화 공모전은 한 장의 종이 안에 이야기와 그림을 창작해 넣는 것이다. 공모작 중 우수 작품은 상과 함께 출판도시 내 갤러리 지지향에 전시된다. 글과 그림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다린다.주제는 ‘나의 10년 후’이며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원고 크기는 8절지로 접수 기간은 이달 20일 까지다. 결과는 27일에 발표하며 최우수 2명, 우수 4명, 특별 4명 총 10명에게 장학금 및 도서를 증정한다. 접수 방법은 우편으로 경기 파주시 문발동 524-3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출판도시문화재단으로 학생 이름, 나이, 주소, 보호자 연락처, 이메일을 적어 보내면 된다.문의 출판도시문화재단 기획홍보실 소효령 031-955-00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4.11총선 지역경제이슈를 잡아라 | (4) 물가의 고통] 서울·대전은 집값, 부산·광주는 밥값에 휘청 유가의 재공습 시작 … 12개 광역시도, 교육비보다 교통비에 더 충격서울·대전 등은 집값, 부산·광주등은 식료품값에 휘청거리고 있다.3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물가 중 가장 민감한 부분은 주택 수도 전기로 지난 3월현재 전체 물가상승률에 16.9%의 영향을 미쳤다. 의식주 중 '주'에 들어가는 비용의 상승률이 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셈이다. '식'에 해당되는 식료품과 비주류음료가 13.5%, 외식 등이 포함된 음식과 숙박이 12.0%로 뒤를 이었다. '의'인 의류와 신발은 6.2%에 지나지 않은 반면 교육은 11.4%, 교통이 10.9%, 보건이 7.3%의 가중치를 보였다. 지난해 물가를 많이 올라간 것은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로 1년전에 비해 8.1%가 올랐다. 교통이 7.0% 상승했으며 주택 수도 전기 및 연료가 4.5%, 음식 숙박이 4.3%를 기록하며 전체 물가상승률을 4.0%로 끌어올렸다. 교육비는 1.7% 상승하는 데 그쳤다. ◆광역시는 집값에 민감 = 주택 수도 전기 등 집값과 공공요금이 수도권과 충청권 물가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22.0%에 달해 주택가격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15.77%) 대전(16.69%) 경기(17.65%) 강원(15.45%) 충북(14.45%) 충남(15.05%) 역시 집값과 함께 수도요금 전기요금 등의 공공요금 상승이 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가 물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광역시도는 부산(15.35%) 대구(14.55%) 광주(14.08%) 울산(13.54%) 전북(15.93%) 전남(15.92%) 경북(14.93%) 경남(14.59%) 등이었으며 제주는 16.26%로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전국적으로는 외식 등 음식 숙박 물가(12.04%)가 교육(11.41%)물가를 앞질렀지만 서울과 전북에선 반대 현상을 보였다. 경기 울산은 엇비슷했다. 전국적으로는 교통비보다 교육물가에 더 충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반대로 부산 광주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12개 시도는 교육물가보다 교통비에 더 민감한 것으로 확인됐다.◆서민체감물가가 떨어지지 않는 이유 = 물가상승률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낮아졌는데도 서민들의 체감물가 상승률은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올 3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6%로 19개월만에 2%대로 낮아졌지만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는 4.9% 뛰었다. 주택 수도 전기 및 연료 역시 5.4% 상승했다. 교통 물가 역시 4.6% 뛰어올랐다. 전월비로 따지면 교통비가 1.5%나 상승했고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가 1.0% 올랐다. 통신(-3.4%) 오락 및 문화(-0.2%) 보육시설이용료 등 기타상품 및 서비스(-4.7%)가 하락했더라도 서민들의 충격은 적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의 공습 = 유가의 고공행진은 2%대 물가상승률을 안심하기 어려운 국면으로 몰아가고 있다. 유가상승은 직접적으로 교통비 연료비를 올리지만 간접적으로는 공공요금,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요금 등을 부추긴다. 문제는 유가의 고공행진이 유류 소비 증가, 무역수지 악화, 환율 상승으로 이어져 수입물가를 상승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수입물가 상승은 공산품 상승을 부추겨 전체 물가를 다시 한번 들썩이게 하는 '2011년의 공포'를 재현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석유제품이 3월에도 지난달에 이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서민들의 구입빈도가 높은 농산물 등이 채소류를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어 생활물가사준이 높는 상황"이라면서 "4월 총선이후 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이 공공요금 개인서비스 공업제품 등에 점차 반영되는 등 불안요인이 현재화될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지역소식 송파소식▶송파, 청소서비스 2년 연속 최우수 송파구가 『서울시 행정서비스 시민평가』 청소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011년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청소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것이다. 조사 문항은 쓰레기 수거 및 과정,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폐기물처리, 청소 관련 홍보, 골목길 및 가로청소 등이었다. 이 조사에서 구는 종합만족도 81.2점을 받아 자치구 평균 73점보다 8.2점이나 높은 점수로 최우수구의 영예를 안았다.송파구는 주민들과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시간으로 밤시간대를 활용했다. 또한, 재활용?음식물?일반쓰레기를 단계적으로 수거하여 수거과정에서 발행하는 잔재쓰레기를 제로화 하였다. 공터와 주차장 부지와 같은 쓰레기 취약지역은 주민들과 청소기동반이 수시 합동 순찰이 큰 몫을 했다.▶(주)로만손, 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주)로만손(사장 김기석)이 지난달 21일 송파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000만원을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2009년부터 학업중단의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오던 (주)로만손 관계자는 “이번 기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학업에 정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올해 구에서 5억 원의 출연금을 확보하여 2012년 현재 장학기금이 24억5000만원을 넘어섰으며, 현재까지 1535명의 학생에게 총 1220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송파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4월중 2012년도 제1차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불법현수막 수거해 농가에 지원송파구가 수거한 불법현수막을 농가에 보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구 주택관리과 광고물정비팀은 현장에서 수거한 불법 현수막과 지주목(현수막 고정용 나무)을 농가 및 과수원에 무상 지원하는 「녹색나눔을 위한 수거현수막 재활용 지원」 사업을 이번 3월부터 펼치고 있다. 현수막을 밭 위에 덮어놓으면, 현수막 자체의 무게 때문에 잡초가 올라오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농가는 현수막으로 잡초와 각종 벌레를 막을 수 있어 좋고, 구는 현수막 폐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낄 수 있어 좋은 윈윈(win-win)사업이다. 지원은 주민등록상 송파구 거주자에 한하며, 주택관리과(02-2147-2950)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건강가정지원센터 무료상담 큰 결실 맺어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제공하는 개인 및 가족 상담 프로그램이 최근 3년간 연 평균 1000여 명의 상담 건수를 기록하며, 많은 위기 가정의 관계 회복과 갈등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상담은 부부갈등을 포함해 가족 내에서 이뤄지는 부부 문제, 고부 갈등, 부모-자녀 간 갈등에 대해 이뤄지는데, 주로 가족 구성원이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혼 전?후 상담을 통해 가족 해체를 예방하고, 위기 가정 내에서 아동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놀이치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심리상담사, 부부상담사, 놀이치료사 등 맞춤형 전문상담사 10여 명이 최대 12~20회 상담을 통해 건강한 가족으로의 회복을 돕는다. 평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운영되는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실은 송파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문의 (02)431-0085▶건강을 위한 명품 강좌송파구가 구민들을 위해 준비한 건강명품 강좌가 지난달 29일 개강했다. 송파구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 건강명품 강좌는 「천천히 나이드는 법」에 대한 원광희 박사의 강의. 현 WE스포츠과학센터장으로 활동 중인 원광희 박사는 이날 안티에이징과 운동의 상관관계에 대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의료 정보를 제공했다. 4월 26일과 5월 31에도 「꼿꼿하게 살자」 「100세까지 녹슬지 않는 건강한 몸 만들기」등의 주제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이날 강의는 송파구 건강명품클럽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 외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송파구 보건소 의약과(02-2147-3533)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 소식▶강동구 SSM, 8일부터 의무 휴업 강동구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이하 SSM)의 심야영업을 제한하고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을 의무 휴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안을 3월 26일자로 공포했다. 이 조례는 공포 즉시 시행되어 SSM의 영업시간 제한은 공포한 날부터, 의무 휴업은 이번 달 둘째 일요일인 4월 8일에 처음 적용되고 대형마트는 현재 개정 절차가 진행 중인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강동지역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 총 4개의 대형마트와 16개의 SSM이 영업 중이다. 연간 총 매출액 중 농수산물 매출 비중이 51%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마트 및 SSM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법규 개정의 근본적 취지가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 및 지역 중소상인들의 생존권 보장과 대·중·소 유통업의 상생에 있는 만큼 조례 공포에 따른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일 준수 여부 이행 상황 점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주민센터에서 전·월세 민원 상담 강동구가 고덕시영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민을 돕기 위해 ‘전·월세 민원 상담 창구’를 고덕1동 주민센터에 설치했다. 상담창구 운영 두 달 동안 48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창구에서는 구청 부동산정보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 우리은행이 함께 상담을 받고 있다. 강동, 송파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의 부동산 정보와, 근로자와 저소득주민의 융자제도에 대해 알려준다. 실시간 정보는 구 홈페이지(www.gangdong.go.kr)에서도 파악할 수 있다. 이주 기간 동안 부동산거래 불법행위 단속과 중개수수료 분쟁도 접수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와 같이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찾아 덜어주는 것이 바로 현장행정이다”며 “앞으로 고덕주공, 둔촌주공 등 재건축 진행 일정에 따라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입주 시작 강동구가 상일동 첨단업무단지를 조성하여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2020 상생 경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첨단업무단지에는 선정된 10개 기업이 입주한다. 2012-04-03
- 중학생 영어공부 3년만 미리 예상해라. 최근 3월에는 신학기를 맞아서 고교생들의 상담이 빈번한 시기이다. 해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중학교 때 공부습관을 후회하는 상담사례가 많이 있다. “중학교 때는 영어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 정도로만 해도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서 후회가 된다는 내용들이다. 이것은 영어성적이 상위10%이내 범주의 학생들도 예외가 아니다. 특목고 자사고 합격이 명문대 진학을 보장할 것이라 믿고 진학했지만 결국 탄탄한 주요과목 기본기가 갖춰져 있지 않은 학생들은 일반고에 진학한 학생들 보다 더 큰 혼란과 좌절을 겪게 되는데 그것은 특목고 자사고는 학생들 사이의 편차가 더욱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특히, 문법에 과도한 비중을 두어 난이도 있는 어휘나 독해에 대한 학습이 부족한 경우, 독해영역에서도 정독에 대한 기본적인 훈련이 없이 속독훈련과 감각으로 문제풀이를 반복해온 경우. 말하기 쓰기를 전혀 하지 않아서 효율적인 영어공부에 균형감을 잃은 경우의 사례처럼 상대적으로 영어공부에 할애한 시간이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방향을 잡지 못해서 안타까움을 주는 학생들도 있다. “중학교 때 더 신경을 쓸 수 도 있었는데 고등학교 들어가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라는 학생의 말도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다. 이런 생각은 고등학교 환경을 잘 모르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성공적인 영어학습을 위해서는 켜리큘럼 진행에 흐름이 끊기거나 방해가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되고 항상 현재 위치에서 도전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이런 변화를 위해서는 우선먼 미래가 아니더라도 대학입시까지는 원하는 대학과 전공과목을 2군데정도 목표설정을 하고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단계별로 만들어 가라고 권하고 싶다. 중학생들이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것은 1차목표는 고입이 아니라 대입이며 고입과 내신성적에 안주해서 안일한 생각을 하게 된다면 고교진학 후 곧바로 뼈져린 후회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단기 계획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조금만 길게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블루오션어학원 전성원 원장 문의 063-227-80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우리 가족 문화 나들이 ‘문화야 놀자’ 천안시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천안박물관과 천안 삼거리 주무대에서 공연을 준비한다. 천안박물관에서는 교과서에 수록된 공연예술 내용이 중심이 된 ‘문화야 놀자!’를, 천안 삼거리 주무대에서는 천안흥타령풍물단이 ‘천안웃다리풍물’을 선보인다. 천안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문화야 놀자’는 매월 첫째 주 ‘해설이 있는 음악여행’, 둘째 주 ‘아름다운 우리가락 우리춤’, 셋째 주 ‘클래식 음악교실’, 넷째 주 ‘새로운 음악의 세계’를 테마로 진행한다. 출연진은 천안시립관현악단,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천안시립교향악단, 천안시립무용단, 인간문화재 등이다. 3월 31일 박물관 무대에서는 천안시립무용단 공연이 펼쳐진다. 레퍼토리는 태평무, 무당춤, 소고춤, 쟁강춤 등이다. 천안삼거리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천안흥타령풍물단의 토요상설무대 프로그램은 천안웃다리풍물, 삼도 사물놀이, 버나체험마당 등이다.천안의 전통문화와 문화적 정체성을 풍부히 체감할 수 있는 기회로 모든 공연은 무료이다. 문의: 천안박물관 521-2891 ~2. 천안시 문화관광과 521-5155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식목일 기념 광덕산 희망의 숲 나무심기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과 전국환경감시협회 천안지부 광덕산상가번영회 천안시 아산시가 함께식목일을맞이해3월 31일(토) 오전 10시 ‘광덕산 희망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에서 산철쭉 2200본이 식재될 예정이다. 참여학생에게는 봉사확인서를 발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천안아산환경연합. 041-572-2535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비스트, 일(日) 신라면 CF 발탁 가수 활동 못지 않게 국내 대표적인 인스턴트 식품의 일본 호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일본 판매에 들어간 신라면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농심 일본 현지법인 농심재팬은 창립 10주년과 블랙 신라면 컵 발매를 기념해서 신규 광고에 인기 그룹 비스트를 기용해 4월 2일 부터 현지 TV 광고를 통한 대대적인 판촉전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농심재팬측은 '신라면의 정열적인 제품 특성과 비스트의 열정적인 팀 색채가 결합돼 제품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이번 광고는 레드편과 블랙편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는데 레드 편에서는 K팝 분위기를 살려 화려한 퍼포먼스로 정열적인 매력을 표현했으며, 블랙 편은 록 버전의 곡과 함께 모노톤의 영상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했다고.한편 비스트는 월드투어 콘서트 '뷰티풀 쇼'의 일환으로 3월 21-22일 요코하마, 3월 27일까지 고베와 나고야 등 3개 도시를 순회하는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장행훈이 보는 세계] 미얀마, 민주주의 첫걸음 내딛다 언론인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어제 실시된 미얀마의 보궐선거는 공석이 된 상하 양원의원 43명과 지방의회 의원 2명, 도합 45명을 뽑는 보궐선거에 지나지 않지만 미얀마는 물론이고 아시아와 전 세계가 지대한 관심을 갖고 지켜 본 '역사적인' 선거였다. 민주주의의 아이콘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아시아의 넬슨 만델라'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제 거리투쟁을 접고 국회에 들어가 민주화를 실현하겠다는 결의로 출마한 상징성이 높은 선거였다. 그의 지지자들은 자정이 가까워 오자 아웅산 수치가 82%의 압도적인 지지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고 선언하며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공식 투표결과는 1주일 뒤에나 알려질 예정이지만 수치가 이끄는 민주국민동맹(NLD) 후보들도 다수 당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세기 동안 군사독재 하에서 살아온 미얀마에도 이제 국민이 선거로 국회의 대표를 뽑는 새로운 민주주의 시대가 열렸음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선거였다. 수치 여사와 민주국민동맹 몇십명이 국회에 들어간다고 해서 권력의 판도가 달라지거나 미얀마가 당장 완전한 민주국가로 변신하는 것은 아니다. 군부가 만든 헌법에 따라 국회는 군 출신이 1/4을 차지하게 돼 있는 비민주적인 국민대표 기관이다. 수치의 민주국민동맹 후보가 목표 44명을 확보한다 해도 664명 국회의원의 몇분의 1밖에 안 된다. 그러나 오랜 군사독재 아래서 살아온 미얀마 국민이 처음으로 선거를 통해 정부 비판을 약속한 국민의 대표를 국회에 보낼 수 있게 됐다는 것은 수의 다과로 따질 수 없는 '엄숙한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극적인 변화는 2010년 3월 대통령에 취임한 테인세인 장군의 개혁정책이 없었으면 생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개혁파 장성에 속하는 테인세인 대통령은 취임 후 군사평의회를 폐지하고 언론검열을 완화했다. 정치범을 대거 석방했다. 국제사회가 불량국가로 취급하는 미얀마가 달라지고 있음을 내외에 알리는 신호였다. 민주주의의 아이콘, 투쟁장소를 국회로미국과 유럽이 그 변화를 평가하기 시작했다. 작년 11월30일에 있었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역사적인' 미얀마 방문은 이것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예의 하나였다. 파탄에 직면한 국가경제를 회생시키려면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을 벗어나는 것이 시급했다. 그래야 해외로부터 필요한 경제지원과 투자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테인세인은 이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웅산 수치의 도움이 필수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특히 미국과 유럽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 그렇다. 그래서 테인세인은 작년 11월7일 실시된 총선에 아웅산 수치의 민주국민동맹 참가를 제안했다. 그러나 수치 여사는 군부 출신이 권력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여당 연대개발연합당(USDP)이 부정선거를 다반사로 저지르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선거가 눈속임에 불과하다며 선거를 보이콧했다. 사방 국가들도 부정선거로 얼룩진 선거를 권력을 정당화하려는 연극에 불과하다고 비난했었다. 그러나 미얀마 인권 담당 유엔 특사인 토마스 오헤아 킨티나는 '2011년 선거 보이콧은 호기를 놓진 것이다. 미얀마가 더 새롭고 더 개방된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이때에 그런 일이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다.아웅산 수치 진영 안에서도 선거 보이콧에 대한 후회가 전혀 없지는 않은 것 같다. 총선 이후 아웅산 수치와 민주국민동맹은 회의를 거듭한 끝에 앞으로 있을 보궐선거에는 참여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4월1일 선거는 그렇게 해서 참가하게 된 것이다. 방콕에 있는 망명언론매체인 주간 '이라와디'는 선거 전야 발행된 아웅산 수치가 선거에 참가하게 된 배경 설명 기사에서 "양측(정부와 NLD)은 장래의 이익을 위해 게임을 하고 있다. 정권의 의도는 분명하다. 정권은 미국이나 서방국가들이 미얀마에 대한 재제를 중지하고 경제를 활성화해줄 투자를 제공하도록 이들 국가들이 만족할 만큼 아웅산 수치에게 충분한 민주화를 허용하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또 "향후 사면으로 석방될 수많은 민주화 활동가들이 당의 재건에 기여한다면 2015년 선거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일 수 있게 될 것이고 군부의 지원을 받는 정부에 무시 못할 도전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궁극의 목표는 2015년 총선 승리그러나 수치 여사와 그의 당이 의회에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군부 지지세력에 위압되거나 흡수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견해도 없지 않다. 하지만 '이라와디'는 현재의 상황은 아쉬운 쪽이 수치 쪽보다는 정부쪽으로 보고 있으며 따라서 보궐선거에서 테인세인 정부는 수치 쪽이 승리하기를 오히려 바라고 있다고 보았다. 정치적 동기가 무엇이든 아웅산 수치의 민주화 성공으로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렸으면 하는 바람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