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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꿈★자람 지원단 활동 화제 배재대학교가 대전·세종지역 중·고등학생들의 무한한 꿈 자람을 실현해주기 위해 시행 중인 ‘배재 꿈★자람 지원단’이 화제다.배재대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일환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월까지 배재 꿈★자람 지원단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배재대는 이를 위해 49개 학과 재학생 80명을 지원단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과 PT자료를 제작해 △학과 및 교과과정 소개 △동아리 활동 △캠퍼스 투어 △전공 강의실 체험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 역시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훈련의 기회로 삼고 있다.지원단은 1학기에만 대전·세종 소재 15개 중학교와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학기에는 배재대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오는 지원활동’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할 방침이다.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마다 계열별 진로특강과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광고사진영상학과 △실용음악과 △항공운항과에서 체험 위주의 교육훈련과 대학생 선배와의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키워준다는 계획이다.배재대 최웅재 입학홍보처장(레져스포츠학과 교수)은 “지역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꿈★자람 지원단을 운영하면서 재학생들에게는 열정과 도전, 학교와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는 진로에 대한 새로운 기회와 희망,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2014년도에 창단한 배재 꿈★자람 지원단은 지난해에는 23개교 4000여 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매년 신청을 원하는 학교 수가 많아지는 등 지역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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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고 입시의 새로운 전통, ‘닥터사이언스’ 서울 2명, 경기 2명, 대전 7명을 포함 대구, 세종, 동신과고 등 영재 과학고 쪽으로 22명 입학, 적지 않은 수치다. 지난해 입시실적으로 대전의 닥터사이언스가 외부적으로 공개한 자료다. 정규반 및 파이널 수강생 기준 67%의 연평균 합격률을 보이며 2013년 개원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닥터사이언스는 KAIST물리학과 출신으로 대치동 미래탐구에서 그 실력을 입증한 안상현 선생과 역시 대치동 미래탐구 특목실장을 거친 한정임 원장의 결과물이다. 강남 실력파들의 노하우가 커리큘럼에, 운영전략에 그대로 적용됐다.영재성 발굴에 탁월, 경험으로 입증된 프로그램보통 초등학교 3~4학년부터 영재교육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 시기는 아직 인지적인 면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다. 하지만 흥미를 끌어내며 창의교육을 충분히 시도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닥터사이언스에서는 이 연령대에 잠재되어 있는 영재성을 발굴하는 창의교육을 배치한다. 다년간의 경험이 축적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단순한 호기심이 탐구의식으로 발전하고 성장해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본격적인 영재과정은 영재기초/영재중급/영재고급 과정에 이어 마지막 가장 중요한 파이널 과정으로 마무리 된다. 그런데 보통 영재 기초 과정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중등 과학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일반적으로 5학년 봄이나 여름학기부터 중등과학을 시작해 짧게는 1년, 길게는 1년 6개월 간 수업을 한다. 따라서 영재과정의 시작인 영재기초반 시작은 6학년 초나 6학년 중반에 시작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닥터사이언스에서는 영재고급반을 제외하고는 수준별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학년이 섞이더라도 학생들 수준에 따라 맞춤수업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영재고급까지 약 3년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며 이 정도의 시간을 꾸준히 끈기 있게 공부할 수 있다면 도전해볼만한 입시 분야라는 게 닥터사이언스 한정임 원장의 말이다.중등영재 과학반 - 합격률이 말해주는 영재고 입시의 작품닥터사이언스의 중등영재 과학반은 역사와 합격률이 말해주는 영재고 입시의 작품이다. 물리/화학/생물/지학 등 과학의 모든 과목이 융합적 사고에 맞춰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물리’는 물리의 logic을 완벽히 잡아 어떠한 유형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학습프로그램이다. 다년간 영재고 입시를 경험하고 최고의 자리에서 성공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친 안상현 선생의 수업 뿐 아니라 이 분야 전문가들의 수업이 커리큘럼을 통해 구현됐다. ‘화학’도 올림피아드나 영재고 입시를 아우르는 통합프로그램으로 실전과 응용에 강한 힘이 있다.영재고는 서류전형 이후 창의력 평가인 2차 지필고사가 입학성패의 핵심이다. 닥터사이언스는 다년간의 경험으로 안정화되고, 합격률로 검증한 최적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중등 영재 프로그램의 경우, 초등학교 때부터 발굴한 영재를 잘 육성해 영재고 합격의 길로 안내한다. 최고의 안정된 시스템으로 꾸준히 관리해 영재고 합격의 가능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과학전문가 집단 - 각 학교 상황에 맞춘 수학, 과학 내신 프로그램 운영과학전문가 집단인 닥터사이언스는 각 학교특성에 맞춘 과학 내신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등과 일반고, 특목고 내신을 분리해 운영한다. 일반고나 특목고의 경우 수시를 공략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내신 한번 한번이 긴장의 연속이다.특목고 및 자사고 최상위 학생들의 경우에는 단순 내신 향상을 떠나 논, 구술 대비와 내신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목고를 겨냥한 중등 내신은 과학뿐 아니라 수학까지도 맞춤식 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일반고나 특목고의 물리/화학/생물/지학 등의 과목은 각 학교의 유형과 심화학습의 정도, 집중도의 정도에 따라 차별화해 운영한다.모든 프로그램이 종국에는 최고의 내신점수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세분화되고 개별화되어 과목별, 학교별, 맞춤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서 중, 고등 학생들은 스스로 주도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의 학습량과 학습력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다.닥터사이언스는 모든 과학 분야에 최고의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각 커리큘럼 별 최상위 학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강의시스템을 갖고 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각 과목 전공 선생님 14명이 닥터사이언스에 출강한다. 분과된 분야의 전문성 있는 강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내용이나 시스템 면에서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닥터사이언스 한정임 원장은 “부모님의 선택이 학생의 미래를 바꾸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영재는 발굴하고 만드는 것이다. 물론 100명 중 1명은 아닌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그 1명을 보면서 교육의 기회를 갖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아쉬운 판단이다”며 “학생의 가능성을 믿고 목적의식이 분명한 학부모가 교육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당부를 덧붙였다.닥터사이언스 설명회6월 20일 화요일 19:30 - 초등영재종합반 21:00 - 중등과학영재반6월 22일 목요일 19:00 - 중.고등내신반 21:00 - 특목고내신반장소 : 서구 계룡로 566 번길 5층 닥터사이언스 아카데미 영재관 1강의실문의 042-485-2221(닥터사이언스) 2017-06-19
- 자기소개서(自己紹介書) 쓰는 법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쓰기 위해서는 먼저, 자소서의 기본 목적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자소서란, “나는 꽤 괜찮은 인재입니다”라는 주제로 작성한 한편의 논설문이다. 여기에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을 통해 성장해 온 소양, 지원하는 곳(학교, 직장)에 내가 얼마나 잘 부합하는 인재인지, 그리고 합격 후의 계획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내용을 본문으로 쓰고, 결론에서는 자신이 꼭 필요한 인재라는 것이 자소서의 기본 원칙이다.쓰는 사람마다, 또 제출하는 용도마다 자소서의 내용은 약간씩 달라지게 마련이지만, 기본적으로 자소서가 원하는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다. 필자는 고입, 대입 그리고 일반인(성인) 자소서와 논술 등을 오랫동안 지도하면서 항상 강조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내가 이 글을 왜 쓰는지에 대한 인식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물론 질문의 형식과 질문의 유형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고 문장의 구조도 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자소서를 쓰는 사람은 결국 ‘자신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알리는가?’ 즉 ‘나는 꽤 괜찮은 인재라는 것을 논리적으로 쓰는 것’이라는 기본 목적에 충실한 자소서에서 벗어나선 안 된다.쓰지 말아야 할 표현이 있다.필자는 그간 많은 자기소개서를 읽으면서, 공통적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표현이 있었다. 필자가 작년에 학교의 입학 담당자분들이나 작문연구실, 그리고 인사 담당자 분들과 이야기 할 기회가 있어 가장 읽기 싫은 자소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이때 이야기하면서 느낀 점이 바로 ‘읽는 사람들의 기분이나 생각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자소서를 평가하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표현을 몇 가지 소개한다.첫째, 표지를 노골적으로 쓰는 자소서다. 일명 표지라는 표현이 있다. 표지는, 한마디로 ‘이제부터 ~에 대해 기술하려한다. 써보려고 한다’는 표현이다. 이 표현은 자소서에서 절대 쓰지 말아야 하는 표현중의 하나다. 둘째, 문단나누기 들여쓰기는 기본이다. 간혹 자소서의 형식을 보면 문단을 마음대로 나누거나, 혹은 문단을 아예 나누지 않거나, 문단의 시작에서 들여쓰기를 아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셋째, 자소서에서 중요한 개념은 스스로 정하도록 한다. 제목, 소제목, 그리고 문단의 주제는 스스로 정해서 명료하게 제시하는 것이 좋다. 넷째, 추상명사는 가능한 배재하고 쓰도록 한다. 가능한 자소서를 작성 할 때, 명료한 표현으로 바꿀 수 있는 표현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작성하는 자소서가 확신을 주고, 명료한 개념을 전달 할 수 있다.김정엽 교사미담(美談)언어교육연구소 교사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2017-06-19
- 강남서초지역 중학교 국·수·영 학업성취도 분석(2016년 2학기) 지난 4월 말, 초·중등 교육정보공시서비스 학교알리미 홈페이지에 2016년 전국 중학교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이 공개됐다. 1~2학기 학년별·교과별 학기말 성적 결과 중 강남구 소재 중학교(23개교, 개포중 제외-미공시)와 서초구 소재 학교(15개교) 2학년 학생들의 2학기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성적을 간추려 봤다. 정리한 내용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시(2017년 4월 공시 기준)된 수치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작성했다. 다만 각 학교마다 시험 문제와 난이도 등이 모두 다르므로 A등급부터 E등급까지의 비율 차이는 학교별 비교 기준이 아니며 학교 서열화와 무관하다.자료참조 학교알리미 홈페이지(www.schoolinfo.go.kr) 강남구 중학교 학업성취도 분석▒ 평균별 강남구 소재 중학교(23개교 기준, 개포중 제외) 국어 전체 평균은 75.4, 수학 전체 평균은 73.5, 영어 전체 평균은 75.6이다. 국어 평균이 높은 학교는 역삼중 83.1, 도곡중 80, 언주중 78.9, 압구정중 78.8, 휘문중 78.4 순, 수학이 높은 학교는 단대부중 80.9, 역삼중 80.5, 대명중 78.8, 휘문중 78.7, 봉은중 77.1순, 영어 평균이 높은 학교는 신사중 81.5, 단대부중 80.8, 휘문중 80.4, 대청중 79.8, 도곡중 79.6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점수는 소수점 두 자리 수 반올림 기준)▒ 표준편차별강남구 소재 중학교 국어, 영어, 수학 성적 평균의 표준편차는 최하 13(대왕중 국어 과목)에서 최고 27(언북중 영어 과목)의 편차 범위를 나타내고 있다. 표준편차는 평균을 기준으로 분포하는 점수 범위를 나타내며 표준편차가 작을수록 학생들의 점수대가 평균점수에 가까운 점수대에 몰려있고, 학생들의 수준별 편차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국어 표준편차가 가장 낮은 학교는 대왕중 13, 가장 높은 학교는 휘문중 24.7이다. 수학 과목의 표준편차가 가장 낮은 학교는 대명중 13.3, 가장 높은 학교는 개원중 24.6이다. 영어 과목의 표준편차가 가장 낮은 학교는 압구정중 13.2, 가장 높은 학교는 언북중 27이다. ▒ 각 과목 성취도별강남구 소재 각 중학교의 국어, 영어, 수학 과목 모두를 놓고 볼 때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았던 과목은 영어로 나타났다. 국어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휘문중 49.6, 역삼중 47.5, 도곡중 43, 신구중 35.9, 언주중 33.2 순이었다. 반대로 국어 E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은성중 36.1, 언북중 35 순이었다.수학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역삼중 46.6, 단대부중 42.1, 휘문중 36.5, 청담중 35.2, 숙명여중 33.3 순, 수학 E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언북중 42.3, 은성중 29.9 순이었다. 영어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휘문중 50.4, 도곡중 44.3, 개원중 41.7, 신사중 41.4, 숙명여중 39.9 순, 영어 E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언북중 43.9, 수서중 34.6 순이었다.국어 AB등급 합이 높은 학교는 역삼중 69.9, 휘문중 66.9, 도곡중 62.3, 대명중 57.2, 언주중 55.6 순, 수학 AB등급 합은 휘문중 66.5, 단대부중 64.4, 역삼중 63.8, 숙명여중 57.3, 청담중 56순, 영어 AB등급 합은 휘문중 69.2, 신사중 67.1, 단대부중 64.5, 숙명여중 63.5, 대왕중 61.8 순이었다. (*비율 단위 %) <강남구 중학교 국, 영, 수 A등급 비율 높은 상위 5곳(단위 %)>구분A등급 비율 높은 학교국어휘문중 49.6역삼중 47.5도곡중 43신구중 35.9언주중 33.2수학역삼중 46.6단대부중 42.1휘문중 36.5청담중 35.2숙명여중 33.3영어휘문중 50.4도곡중 44.3개원중 41.7신사중 41.4숙명여중 39.9<강남구 중학교 국, 영, 수 A+B등급 비율 높은 상위 5곳>구분A+B등급 비율 높은 학교국어역삼중 69.9휘문중 66.9도곡중 62.3대명중 57.2언주중 55.6수학휘문중 66.5단대부중 64.4역삼중 63.8숙명여중 57.3청담중 56영어휘문중 69.2신사중 67.1단대부중 64.5숙명여중 63.5대왕중 61.8*2016년 2학기 중2 성적 기준■ 개원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4.119.424.126.416.712.520.4수학61.824.67.424.517.11228.9영어75.224.641.715.311.67.923.6■ 구룡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520.530.720.216.310.921.8수학73.418.625.719.119.812.123.3영어7322.130.721.811.38.228■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단대부중)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4.11920.831.518.38.121.3수학80.917.842.122.313.79.612.2영어80.816.639.624.917.37.610.7■ 대명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816.429.727.515.211.915.6수학78.813.324.92924.911.210영어75.620.430.925.31310.420.4■ 대왕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7.81318.934.921.8168.4수학69.81710.520.42420.724.4영어7817.324.737.116.46.914.9■ 대청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4.315.915.328.726.313.516.2수학69.721.819.621.117.414.127.8영어79.817.338.522.6151112.8■ 대치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2.919.726.621.511.415.225.3수학70.422.322.821.517.711.426.6영어72.823.736.716.510.15.731■ 도곡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8017.44319.317.16.614수학71.318.617.520.623.210.528.1영어79.618.244.316.79.612.716.7■ 봉은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7.515.523.428.624.713.69.7수학77.117.929.924.719.59.716.2영어76.621.835.722.117.56.518.2■ 세곡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0.318.615.722.516.918.526.5수학71.421.323.321.318.11027.3영어74.42029.321.714.51024.5■ 수서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517.624.423.721.810.319.9수학74.72130.122.419.27.121.2영어69.520.719.923.713.58.334.6■ 숙명여자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316.51629.518.11620.5수학75.721.433.32414.98.319.4영어78.820.139.923.611.8915.6■ 신구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6.120.735.919.514.19.421.1수학74.318.127.31816.417.221.1영어73.22338.311.714.1728.9■ 신사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7.214.925.725.718.415.115.1수학74.216.621.120.417.821.719.1영어81.516.541.425.713.29.210.5■ 압구정중학교과목평균표준편차성취도별 분포 비율ABCDE국어78.814.629.625.22014.810. 2017-06-16
- 강남 상위권 수시 지원 전략 지난 6월 1일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의 2018학년도 수능 대비 모의평가 성적표가 오는 22일에 배포된다. 수험생들은 이미 가채점으로 대략적인 자신의 성적을 파악했겠지만 성적표를 통해 영역별 등급과, 백분위, 표준점수 등 정확한 성적지표를 확인해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고, 이를 근거로 수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한다. 이 시점에서 강남 상위권 학생들의 수시 지원을 둘러싼 고민들을 강남의 진학 담당 교사들과 풀어봤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오장원 교사,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김상철 교사서울대 수시 지원 : 지역균형선발전형 VS 일반전형강남 고교에서 교과 성적으로 전교 석차 상위권을 다투는 학생들은 다른 지역의 학생들에 비해 교과 내신 등급이 좋지 않은 편이다.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엎치락뒤치락하면서 과목별 순위가 바뀌기도 하고 특목고를 준비했던 학생들이나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학생들도 많아 수학이나 영어 등 특정 과목에서 두드러지게 좋은 성적을 보이는 학생들도 있다. 따라서 교과 내신등급이 보다 중요한 전형요소로 작용하는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이하 ‘지역균형’)으로 강남 학생들이 지원할 경우 같은 전교 1등이라도 다른 지역의 학생들보다 내신 등급이 열세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강남의 상위권 학생들은 지역균형과 일반전형 중 어떤 전형으로 지원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한다. 오장원 교사전체적인 내신 성적이 우수하면 지역균형으로 특정한 학과에 전공적합성이 맞으면 일반으로 지원한다. 단, 서울대 의대의 경우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이 늘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김상철 교사지역균형과 일반전형 사이에서 고민의 핵심은 두 가지이다. 첫째, 지역균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그 기준을 맞출 수 있느냐의 여부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물론, 강남 학생들 중 이 기준을 못 맞추는 경우는 드물지만 의외로 수능 기준을 맞추지 못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따라서 본인의 평소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냉정하게 판단한 후 자신이 없는 경우 일반전형 지원으로 선회해야 한다. 둘째, 지역균형과 일반전형의 면접은 진행방법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일반전형의 경우가 지역균형보다 대체로 면접의 강도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면접에 대한 준비 정도에 따라 냉정하게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 강남권에서 지역균형 자격을 갖춘 학생은 일반전형에서도 대부분 경쟁력을 갖는 것으로 판단하지만, 학과 특성상 인기 학과의 경우 지역균형보다 일반 전형이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다. 재학 중인 학교의 지난해 합격 사례를 참고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대학 레벨(일명 SKY) VS 적성에 맞는 전공흔히 인문계열의 경우 대학의 레벨을 보고, 자연계열의 경우 전공 적성을 보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라는 말을 해왔다. 그렇지만 주요 명문 대학의 수시 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폭 확대대면서 지적 호기심과 탐구심,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등이 중요한 평가요소가 되고 있다. 수시 지원에서 대학의 레벨과 적성에 맞는 학과 중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오장원 교사수시는 당연히 적성에 맞는 대학에 지원해야 한다. 비록 경쟁이 치열한 학과라도 그동안 준비해온 학과에 소신 있게 지원할 필요가 있다.김상철 교사대부분의 대학들이 기본적으로 다중전공(이중전공) 제도를 운영하기 때문에 대학에 입학한 후 본인이 원하는 전공을 추가로 학습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물론 주 전공(입학 당시 전공)에 비해 취업에서 불리한 점도 있고 인기 전공의 경우 인원 제한이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특별히 원하는 전공이 없거나 원하는 전공 공부를 한 후에 취업에서 대학 레벨이 중요한 경우에는 일단 대학 레벨을 우선시하여 선택하고, 원하는 전공이 전문적인 경우에는 대학보다는 전공을 우선시해서 지원한다.이과 최상위권 학생들 의대 VS 서울대 공대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수시 지원을 앞두고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의대와 서울대를 비롯한 소위 SKY 공대 사이에서의 고민이다. 수시 6장의 카드를 모두 의대로 지원할 것인가, 아니면 1~2장의 카드는 공대를 지원할 것인가.또, 의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정시모집까지 고려하므로 수능 성적에 따라 면접 응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서울대 공대 일반전형을 보험으로 지원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다.심지어 부모와 수시 지원을 놓고 갈등하는 경우도 있다. 학생은 공대 지원을 희망하는데 부모는 수시 원서 6장 모두 의대로 지원하기를 원해 부모의 뜻대로 지원했다가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실패하고 재수를 하게 되는 경우도 강남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다. 어떤 선택이 필요할까. 오장원 교사수시모집에서는 지원하는 학생의 꿈과 적성이 중요하다. 단순히 명예나 돈을 더 벌고 싶다는 마음으로 의대에 지원하는 것은 훗날 후회할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앞으로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의사가 이전처럼 그렇게 선망 받는 직업은 아닐 것이다.의대를 희망하지만 서울대 공대에 보험 차원으로 지원하려고 하는 학생의 경우, 공대에 합격하면 다니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지원하도록 한다. 김상철 교사서울대는 수시 지역균형과 일반전형(미술대학,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서 수능 응시 기준과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과탐Ⅱ 선택이 필수이다. 정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의대 지망생의 경우 과탐Ⅱ 선택이 본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는지 꼭 판단해야 한다. 실제로 의대 지망 학생의 경우 과탐Ⅱ 선택을 포기하게 되고 이는 서울대 지원 포기로 이어진다. 의대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정시까지 고려해 과탐Ⅱ 선택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결정해야 한다.또한 부모와 갈등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사라는 직업이 매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학생이 평생 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학생이 할 수 없다면 과감하게 부모가 희망을 접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주변에 부모의 희망에 따라 의대로 진학해 후회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더구나 의대 입학이 굉장히 힘들다는 것도 판단의 기준이 된다. 의대만 지원하는 학생들의 경우 재수까지 생각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학생이 견딜 수 있는지도 꼭 체크해야하는 부분이다.상위권 학생들의 수시 지원 관련 조언오장원 교사3학년 1학까지 학생부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기소개서 작성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여름방학 동안에는 수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김상철 교사고려대의 논술전형 폐지로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 확실하고, 상위권 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수가 증가해 연쇄이동이 예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열심히 준비한 학생은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에 한 곳 이상 합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울러 입시를 로또로 보지 말고 수능 이후 입시전략을 짜는 그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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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며 즐겁게 건강해지는 비결 계단걷기는 칼로리가 많이 소모되는 운동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라 수 있어 요즘 인기를 얻고 있다.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파주 운정 지역 해솔마을 1단지의 ‘따로 또 같이 계단 걷기 운동’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따로 또 같이’ 계단 걷기 운동하는해솔마을 1단지 주민들“계단 올라갈 때 종아리 보다 허벅지 힘으로 올라가세요. 허벅지가 튼튼하지 않으면 걷기도 힘들게 되는 것 아시죠?”지난 6월 8일 오전 10시 해솔 마을 1단지 관리사무소 앞으로 주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바로 파주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따로 또 같이’ 계단 걷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모여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사전 운동으로 스트레칭을 가볍게 하고 아파트 주변을 걸은 후 계단을 함께 오른다.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들이 참여하며 사전 교육으로 주민들은 금촌 보건소 윤지현 운동처방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아랫배에 힘주고 걸으세요.”“앞꿈치의 삼분의 이만 딛고 걸으세요. 발뒤꿈치 끝까지 걸으면 안돼요.”주민들은 한 계단 한 계단 오를 때마다 숨이 벅차오르고 땀이 송골송골 맺히지만 계단 20층까지 오른다. 내려올 땐 올라갈 때와 달리 힘들이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번에 쭉 내려와 다시 스트레칭 운동을 한다. 운정 보건지소 황옥순 팀장은 “계단을 오를 때 등산과 같은 효과가 있다”며 “계단을 내려올 땐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게 더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3~4월에 운정 삼부르네상스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계단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당시 효과를 경험한 주민들 중 일부가 이번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랫배에 힘주고 한 계단 오를 때 마다 건강해져계단 걷기 운동은 생활운동으로 확산 중이다. 보건소와 연계돼 아파트와 공공시설, 전철 등에 건강 계단 구역이 지정되고 있다. 지난해 일산 가좌마을 2단지에서는 아파트 주민들 1백여 명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건강계단 걷기를 이용했다. 계단에 설치된 보드에 태그하면 소모 칼로리, 이동한 층수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 중산동 하늘마을 1단지와 산들마을 2단지 등의 아파트와 고봉초, 중산동 주민센터, 일산서구청 등 공공시설에도 계단걷기 구역이 지정됐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3호선의 마두역과 백석역에도 건강계단을 따로 지정해 계단을 오를 때 건강정보를 읽으면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올해 초 열린 일산동구보건소 주관의 ‘건강 체중 완정정복 교실’에서는 다이어트 효과를 위해 마두역에서 건강계단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고양시민건강센터에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구쟁이 건강교실’을 개최했는데 이때도 바르게 걷기 교육을 갖은 후 계단걷기 운동을 했다. 일산동구 보건소의 건강증진팀 서홍선 주무관은 “계단 걷기 운동은 일상생활에서 하루 5~10분 정도만 투자해도 심폐 기능이 강화되고 칼로리 소모가 많이 되는 운동”이라며 “건강한 마을 만들기 차원에서 아파트, 학교, 공공시설 등과 연계해 건강계단 환경을 조성하고 계단걷기 운동을 확산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미니 인터뷰>윤지현(금촌 보건소 운동 처방사)바쁜 현대인들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선택하는 건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럼에도 계단 오르기는 높은 칼로리 소모와 근력 강화로 인해 다이어트와 심폐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어요. 허벅지와 척주 근육 강화 등에 도움 되는 전신 운동입니다. 바른 자세를 갖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민은희(두산위브아파트 채움도서관 관장)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운동 하는 게 쉽지 않은데 마을 아파트에서 함께 운동하니까 편리하고 좋습니다. 함께 나와서 소통하는 자리가 되다보니 친목도 되고 프로그램에 나오신 분들은 어느 정도 계단 걷기가 습관이 돼 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황순이(운정2동 4통 통장)일주일에 한번 하는 운동이지만 계단 걷는 날이 은근히 기다려져요. 에어로빅도 하고 있지만 계단 걷기 운동은 또 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평소에도 힘은 들지만 아파트 9층까지는 거뜬히 계단으로 걸어 올라갑니다. 특히 갱년기 운동에 좋은 것 같아요. 기분 전환에 살도 뺄 수 있고 딱 좋습니다. 강영미 리포터 pothina@naver.com 201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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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헬멧 쓰면 왠지 초짜같이 보여서 좀 그래요” 우리시대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고양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거리에는 헬멧을 쓰지 않은 채 자전거며 퀵보드 등을 타는 아이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헬멧은 아이들에게 거추장스러운 액세서리가 되었다. 하지만 도로교통법상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자전거를 타는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다. 2013년부터 크게 늘어난 자전거 교통사고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고양시 관내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률은 지난 2011년보다 무려 7배나 늘었다. 연도별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1년 21건이던 것이 2012년 두 배 늘어 43건으로 집계됐다. 사고 발생률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3년부터. 2013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사고 건수는 110건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2014년에는 109건, 2015년에는 155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전체 교통사고 대비 자전거 관련된 사고 비율도 크게 증가했다. 2011년에는 전체 3,354건의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 비율은 0.6%에 불과했으나 2015년에는 전체 3,929건 중 3.9%가 자전거 교통사고였다.어린이 사고 중 50%가 머리 부상국립중앙의료원이 최근 발표한 지난 5년간 응급의료 기록 분석에 따르면 자전거 사고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가 연평균 3만 1840명에 이르며 환자 부상 부위의 38.4%가 머리인 것으로 드러나 헬멧 미착용의 심각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9세 이하 아동의 경우 성인보다 머리 손상 비율이 50.5%로 매우 높은 편”이라며 “헬멧 착용 비율은 평균 14.3%인데 19세 미만의 경우 5.6%에 불과했다”고 말했다.국민안전처가 최근 발표한 재난연감에 따르면 월별 자전거 사고 분석 결과 6월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전체 사고의 12,1%)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사고가 도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9%) 아이들 자전거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고양시 청소년 자전거 보안관‘이 전하는 자전거 바로 알기“잠깐만요! 아이들에게 헬멧을 씌워 주세요”지난 3일 오전 10시 일산 문화광장에는 ‘자전거 헬멧 착용 생활화’ 캠페인이 한창 벌어지고 있었다. 관내 자전거 교통사고가 급증하면서 안전모 착용에 대한 인식 전환이 절실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의식 개선 앞장을 위해 거리로 나선 것이다. 자전거 보안관은 고양, 파주, 문산 지역의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3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자전거 보안관들은 매주 광장에서 또는 거리에서 ‘자전거 바로 알고 바로 타기 운동’을 활발히 펼칠 뿐 아니라 하천 주변 쓰레기 청소와 외래 식물 제거 작업 등 환경 운동에도 적극적이다.미니인터뷰이윤주(저현고 1)횡단보도 건널 땐 내려서 끌고 가세요!“청소년들이 안전모를 쓰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왠지 초짜처럼 보일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에요. 또는 남들도 안 쓰는데 왠지 튀는 것 같아 보일까봐 싶기도 하고요. 헬멧 착용은 내 생명과 직결된 것이에요.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 헬멧을 꼭 씌워주셨으면 좋겠어요.”이제원 (저동고 2)운전석이든 뒷좌석이든 어린이 헬멧 착용은 ‘의무’“자전거 사고가 나면 넘어질 때 무게중심이 머리로 쏠립니다. 그래서 머리 부상이 불가피하죠. 자전거 사망사고의 80%가 안전모 미착용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최민석(동패중 2)좌우회전 할 때 수신호 통해 방향 지시 알려야“초등학교 저학년 때 이 단체를 통해 자전거 바로 타기를 배웠어요. 어려서부터 헬멧 착용하는 것을 당연하게 익힌다면 커서도 헬멧을 벗을 일이 없을 것 같아요”김근후 (문산중 1)자전거는 차! 자전거도로가 없으면 차로 이용이 원칙“헬멧 착용의 필요성을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적극 홍보했으면 좋겠어요. 친구들에게 헬멧을 권유하지만 생각만큼 호응이 약한데 어른들이 계도교육을 보다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안석현 (신일중 1)밤에 야간 전조등 안 켜면 범칙금 물어요.“자전거를 타다 보면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바로 자동차예요. 자동차 운전하시는 분들이 자전거와의 간격을 유지해 주시면서 자전거를 좀 보호해 주셨으면 좋겠어요.”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6-15
- “숲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 하루하루 더 행복합니다!” 고양 생태공원에서 자원 활동가로 생태탐방 수업을 진행하는 정순화 주부는 35년 동안 중학교 보건교사로 일했다. 퇴직 후 자신이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로 택한 것은 바로 숲에서 아이들과 만나는 일. 숲을 배우고 숲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요즘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그녀를 6월의 마음씨에서 만났다.4년째 생태탐방 수업 봉사 마두동에 사는 정순화 주부는 올해로 4년째 고양 생태공원의 생태 강사로 생태탐방 수업 자원 봉사 일을 하고 있다. 고양 생태공원의 여러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생태 공원을 함께 돌며 그곳에 사는 식물과 동물에 관해 설명하고, 주제에 맞는 놀이 및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그렇게 한 달에 보통 3~4번 수업을 이끌고,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일주일에 한 번씩 공원의 생태 환경을 모니터링 하는 일 또한 하고 있다. 숲 떠난 뒤 숲의 소중함 깨달아그녀가 숲에 관심을 두고 생태 강사로서의 봉사를 생각하게 된 것은 퇴직을 생각하면서부터다. 35년간 중학교 보건교사로 일한 그녀는 가족을 위해 퇴직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고 그때부터 퇴직하면 무엇을 할지 계획하기 시작했다. 그때 떠오른 것이 바로 숲. 온통 숲으로 가득한 강원도 영월이 그녀가 40여 년간 살았던 곳이다. 남편 직장 때문에 그곳을 떠나 2005년 일산에 살기 전까지 그녀에게 숲이란 어릴 적 뛰어놀던, 늘 옆에 있어 익숙한 곳이었기에 특별히 관심을 갖지도 그곳이 얼마나 좋은지도 알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떠나고서야 숲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퇴직을 계획하면서 그곳에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보건교사로 학생들과 30년 넘게 생활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없는 생활은 상상이 안 됐죠. 아이들과 함께하는 생활을 하고 싶었고 숲에 대해 공부하면서 아이들 생각이 많이 났어요. 보건실에 오는 아이 중에는 몸이 아픈 학생보다 마음이 아픈 학생이 많았거든요. 숲이, 자연이 주는 치유와 행복감을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정순화 주부)숲 알고 봉사하고 싶어 새로운 배움 시작퇴직을 앞둔 2012년 가을 가톨릭 대학에 처음 개설된 ‘산림 치유사’ 자격 과정을 듣는 것으로 그녀는 본격적인 숲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그 과정을 끝내고 자격증을 딴 후 다음 해 3월 ‘숲 해설가 과정’ 수업을 신청했다. 그리고 그 과정을 공부하던 중 고양 생태공원에서 자원 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운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퇴직한 그해 고양 생태공원이 문을 열었거든요. 기쁜 마음으로 신청했지요. 첫해에는 책 정리 등을 하는 봉사를 했고, 그다음 해 시험을 거쳐 생태 강사로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정순화 주부는 그렇게 생태 강사로 봉사하게 되면서 더 알고 싶은 것, 배우면 도움이 될 것들을 찾아 하나둘씩 배워나갔다. 그동안 그녀가 딴 자격증은 숲 치유 지도사, 숲 생태 지도사 외에 자연환경 해설사, 전래놀이 지도사 등. 수업에 도움이 되는 하천·물 교육과 기후·환경 교육 프로그램 등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또한 방송통신대학 환경 보건학과에 입학해 공부했고, 지난해에는 1년 동안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의 가드너 교육을 받는 등 환경과 자연 관련 강의가 이루어지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다. 그녀에게는 새로운 분야였기에 많이 배우고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했고 그렇게 배우고 알아가는 것이 너무 즐거웠으며 무엇보다 퇴직한 나이에 이렇게 가슴 뛰게 하고 싶고 재밌는 일이 있다는 것에 참 감사했다. 봉사하며 달라진 생활고양 생태공원의 자원 활동가로 봉사하는 일 외에 그녀는 호수 자연생태학교의 생태 강사일 또한 고양시 학교와 근린공원의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강과 하천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그렇게 생태 강사로 재능 봉사 수업과 여러 활동을 하면서 그녀에게는 배우고 얻는 것, 기쁘고 감사한 일들이 참 많다. 봉사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더 많은 치유를 받았고 행복했으며 무엇보다 숲에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예전과 많이 달라졌고 더 젊어진 것 같단다. 그리고 그렇게 달라진 자신과 여전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아이들과 숲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사실 그 모두에 기쁘고 감사하다. “아침에 집을 나설 때면 ‘오늘은 숲에서 무엇을 만날까, 어떤 아이들을 만날까?’ 하는 생각에 늘 설레지요. 그리고 숲에서 생활하다 보니 마음이 훨씬 너그러워지고 따뜻해진 것 같아요.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다른 이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마음이 커진 것 같고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남편은 제가 많이 달라졌다고 해요. 처음 이 일 하는 것을 반기지 않았던 남편이었는데 지금은 좋아하고 나중에 자신을 보조 강사로 써달라며 같이 하자고 합니다.”계속해서 아이들과 숲에서 만나고 싶어그녀가 앞으로 바라는 것은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숲에 대해 배우고 봉사하는 생활을 계속하는 것이고 특히 바라는 것은 부모들이 공부에 지치고 여러 가지 상황으로 힘든 아이들에게 자연과 숲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을 접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숲에 오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그냥 서 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하고 행복해져요.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모든 것들이 자신의 길을 가는 이곳에서 우리 아이들도 주위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자기의 길을 찾아갈 힘과 쉼을 얻었으면 합니다. 저도 할 수 있는 한 계속 숲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2017-06-15
- 학생들의 개별적인 역량과 잠재력 키워주는 수업 모델 돋보여 파주시의 공립 일반고 교하고등학교(교장 오동진)가 지난 5월, 잘 가르치는 베스트 일반고 전국 5개 학교 중 하나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일반고 선정의 취지는 일반고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만든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수업평가, 학생부 기록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교하고등학교를 찾아가 보았다.교육과정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교하고등학교는 비평준화 학교로 학생 간의 경쟁이 심해 내신 관리가 힘들다는 인식이 있으나 학생들의 기대에 맞춘 적극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테면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소수 학생을 위한 주문형 강좌 운영은 일반고에서 보기 드문 수업방식이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주변에 있는 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공동 교육과정이다. 교하고는 과학과제 연구와 문예창작 전공 실기, 금촌고는 로봇 제작, 한빛고는 디자인·공예 등을 개설해 공동으로 운영한다. 또한 소수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프랑스어와 심리학 등 2개의 주문형 강좌를 개설했다.일부 교과 과목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거꾸로 수업’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학생은 밴드를 통해 교사가 올려놓은 동영상을 미리 학습하고 수업에 참여해 발표와 토론 중심으로 수업을 하는 방식이다. 김소형 교사는 “수능 공부하기도 벅찬데 수행평가가 너무 많다는 불만을 토로하는 학부모님도 계시지만 발표와 토론 수업은 학생을 수업의 주체로 만드는 우수한 교육과정”이라고 말한다. 맞춤 멘토링으로 다함께 성장하는 교육 지향독서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학생들의 자치활동 학습모임인 ‘교학상장(敎學相長)’ 프로그램은 배움이 더딘 학생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 지원이다.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서 일주일에 1~2회 자유롭게 공부하고 학습 결과물을 제출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210팀이 꾸려져서 진행 중이다. 중도 탈락하는 팀도 있지만 매년 베스트 멘토 대회를 통해 멘토링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갖고 있다.교하고는 독서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교하고가 권하는 31권의 책이야기>를 선정하고, 교하 도서관과 연계해 인문 고전 독서 보고서 대회, 독서 캠프, 다독상 등 다양한 행사를 매년 개최한다. 그중 인문학 독서활동으로 저자와 함께 하는 북 토크 형식의 인문학 특강은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정호승, 유안진, 황동규, 함민복, 안도현, 정희성 시인 등을 초청해 특강을 하는 시낭송 축제는 교하고만의 자랑거리이다. <미니인터뷰>오동진(교장)간혹 학생들이 직접 쪽지 편지를 건네주기도 하는데 학생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볼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우리 학교 수업방식은 소수 잘하는 학생들만을 위한 엘리트 교육이 아니라 평범한 학생들의 개별적인 역량과 잠재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의 장을 최대한 확보해 적극 활용하면서 학생들의 제안을 학교 게시판에 바로 바로 답변해주고 있다. 김예린(고3, 방송부 부장)‘교학상장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 활동을 하면서 가르치는 경험도 하고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교실에서는 질문하기 어려운 부분도 친구라서 쉽게 물어볼 수 있고 정기적으로 만나서 공부하는 습관도 가질 수 있었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학습 자료를 주고받고 서로 피드백을 하면서 공부하는 방식도 배웠다. 3년간 멘토링 활동은 교사로서 꿈을 키우는데 영향을 주었다.오주완(고3, 학생회장)수업이나 동아리 활동에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게 열려있다. 대의원회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학교에 제안하고 반영하려 노력한다. 다양한 수업방식을 시도하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동아리 활동, 학교 축제가 자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게 우리 학교의 장점이다. 학생들이 선택의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다. 강영미 리포터 pothina@naver.com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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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성적의 혁명을 이루는 시간으로 만들자! 대학 입시를 생각하면 고등학교 전 시기를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특히 방학은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시간으로 활용해야 한다. 학기 중에서는 숨 막히게 돌아가는 학사일정 때문에 주도적인 학습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방학을 계획만큼 알차게 보내지 못하고 끝나면 후회하기 일쑤다. 남학생만을 위한 완벽한 공부 환경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습체질을 완전히 바꾸어주는 프로그램이 바로 청평한샘기숙학원(이하 청평한샘)의 여름방학 캠프다.수학 주 24시간 수업, 1학기 복습 & 2학기 진도 학습 완벽마스터마음만 먹는다고 공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체계적인 학습 계획과 실천을 통해 습관이 몸에 배어야만 비로소 체화되기 때문이다. 청평한샘 여름방학캠프는 최고의 학습전문가가 입소생 한명 한명의 학습 수준과 공부습관을 파악해 개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개별 학습플래너를 제공해 학습 계획을 세움으로써 철저한 예습을 통해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복습을 통해 그날 배운 것을 완전히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밀착지도 합니다. 국어지문 독파하기, 매일 영어듣기와 단어 테스트 등 주요 과목을 효과적으로 마스터하기 위한 커리큘럼 운영으로 성적이 오르지 않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청평한샘기숙학원 황년기 부원장의 설명이다. 특히 수학의 경우 주 20시간 (이과는 24시간)의 수학 수업은 1학기 복습, 2학기 선행학습을 완벽하게 끝내는 것은 기본, 수능 연계형 학습으로 내신과 수능의 고난이도 문제를 확실하게 잡는데 초점을 두고 지도한다. 또한 주 7일(매일) 밤 10시까지 수학 1대1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개념에 대한 기초부터 최고난이도 문제까지 완벽하게 적용할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주말 테스트, 한국사 수업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EBS와 대성마이맥 등 국내 최강 스타 강사 총출동여름방학 캠프는 많지만 청평한샘 썸머캠프가 확연히 차별화된 지점은 남학생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특화시켰다는 것이다. 이성에 대한 관심을 원천적으로 배제한 것은 물론 넓은 인조잔디 축구장, 천연잔디 족구장, 배드민턴장, 농구장과 실내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어 공부로 지친 남학생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있다.강사진 또한 EBS, 강남구청 인터넷, 메가스터디, 비타에듀, 대성마이맥(비상에듀), 이투스 등 국내 굴지의 교육 업체의 과목별 국내 최강 스타 강사들로 구성됐다. 주로 인터넷 강의에서 만날 수 있는 스타 강사들에게 현장 강의를 들으며 내신을 완성하는 것은 물론 수능 감각도 익힐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라고 황 부원장은 강조한다.“학원을 결정할 때의 핵심은 강사진의 수준입니다. 주로 인강으로 만나는 강사진들에게 현강을 들으며 직접 질의응답도 할 수 있습니다. 수능이든 내신이든 흔들리지 않는 1등급의 실력을 완성하려면 반드시 잡아야 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과목별 최고 강사진에게 확실하게 배워야 하는 이유입니다.”휴양지 리조트 같은 환경에 호텔급 식사로 건강까지 챙겨여름은 공부에 집중하기 가장 어려운 계절이다. 물 맑고 공기 좋기로 유명한 청평은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청정지역이다. 청평한샘은 휴양지 호텔 리조트 같은 환경에 매끼 제공되는 식사에도 정성을 담았다. 아침은 간단히, 점심은 외식 같은 분위기의 한식, 양식, 중식 중 선택, 저녁은 집밥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일주일에 한번 샐러드 바를, 한 달에 한번 40여가지 요리의 호텔식 뷔페도 제공된다.“기숙학원의 여름방학 특강은 주변의 유혹과 완벽하게 차단돼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합니다. 하지만 어떤 학원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청평한샘 썸머스쿨은 최고의 환경에서 전문가 그룹에게 지도 받으며 학습습관 완성과 성적향상이라는 인생 최고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자부합니다.” 문의 031-585-1301 201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