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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화요리 반값할인 덕이동 ‘상하이수타해물짬뽕’ 중화요리 반값할인 덕이동 ‘상하이수타해물짬뽕’미처 몰랐던 중화요리의 세계, 반값에 즐기자 40여 가지 중화요리가 모두 반값이다. 중화요리라면 양장피 팔보채 이상 이름을 기억하기 어렵다면 덕이동 동문아파트1차 입구에 위치한 상하이수타해물짬뽕에 들러볼 일이다. 싼 값에 음식을 제공하지만 요리의 질은 높다. 널찍한 매장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레스토랑을 방불케 한다. 가족과 단체 모임 장소를 찾는 이들이 반색한다는 상하이수타해물짬뽕에 찾아가 보았다. 중화요리의 세계를 탐험하자청요리라고도 불리는 중화요리는 중국의 넓은 영토에서 나는 다양한 농산물과 해산물로 오랜 세월을 두고 요리해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산해진품을 이용한 중화요리의 목표는 바로 불로장수다.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다듬어 온 중화요리는 세계 곳곳에 뻗어나가 있다. 재료가 다양하고 맛이 풍부하며 영양도 만점이다. 손쉽게 합리적인 조리법과 풍성하고 화려한 외양으로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환영받는다.중국은 영토가 넓어 지방마다 특산물이 다르고 요리에도 지방색이 도드라진다. 수도 베이징에서는 궁정요리라는 고급음식이 도드라진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산둥지방 요리사들이 많아 재료나 요리법도 산둥의 영향이 크다. 차가운 북부지방이라 쌀이 귀해 밀로 만든 면류와 만두가 많다. 북경식 오리구이요리와 양고기 칭기즈칸 요리 등이 있다.광둥요리는 진시황제 때부터 시작되어 남방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있다. 아열대 지방으로 식재료가 다양하다. 어패류, 게, 새우, 상어지느러미, 제비집, 곤충, 사슴뿔 등 희귀한 재료들을 쓴다. 상어지느러미찜, 영계튀김 등이 있다.사천요리는 산악지대에서 발달해 저장을 위해 간이 세고 향신료도 많이 들어간다. 마파두부, 새우고추볶음 등 매콤하고 얼큰한 것이 많아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는다. 40여 가지 중화요리를 반값에상하이수타짬뽕은 여러 중국요리들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요리는 샥스핀류와 냉채류 탕류 해물류 고기류 새우류 닭고기류로 구분되어 있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팔보채다. 고급 야채와 각종 해물을 매콤한 소스로 함께 볶는다. 전가복 해삼전복 자연송이해삼탕도 인기다. 고기류에 들어 있는 탕수육과 라조육 깐풍육 소고기오향장육도 입맛 돋우는 요리들이다. 새우류에서는 깐쇼새우가 인기다. 중새우를 튀겨 케첩으로 맛을 내 새콤달콤하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중화요리에 무엇인지 있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값이 비쌀 것이라고 생각해오던 이들에게 상하이수타해물짬뽕의 반값 정책은 반가운 소식이다. 가격은 저렴하고 맛있으면서도 양이 푸짐하고 쾌적한 공간구성으로 낮 시간의 주부모임, 저녁 직장 단체 회식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다. 130평 내부에 200석 규모, 룸은 3개가 구비되어 있다. 넓은 어린이놀이방이 있고 40대 가능한 대형 주차장이 구비되어 있다. 7가지 육수로 만든 황제짬뽕 인기식사에도 정성을 들인다. 탕수육, 식사류, 세트메뉴는 요리처럼 반값에 제공하지는 않지만 정성들인 요리법과 푸짐한 양으로 사랑받는다. 황제짬뽕은 사골, 닭 뼈, 무 등 7가지 이상의 재료를 넣어 육수를 만든다. 짬뽕은 계절 해물로 맛을 내 얼큰하다. 모든 면은 수타면으로 만들어 쫄깃하다. 볶음짜장은 해물을 넣어 맵고 얼큰하게 맛을 낸다. 저렴하다고 나쁜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날마다 장 보는 신선한 재료로 맛을 낸다. 또 하나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청결이다. “일반 가정집보다 청결하다”고 자랑하는 상하이수타해물짬뽕의 주방은 하루 세 번 이상 대청소를 해 청결을 유지한다. 하루를 청소로 시작해 청소로 끝난다고 할 만큼 중요하게 여긴다.입구에는 손을 씻고 들어갈 수 있는 깜찍한 세면대, 음식을 먹은 후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있다. 여름에는 시원한 중국 냉면여름에 뜨거운 보양식만 찾았다면 상하이수타해물짬뽕의 냉짬뽕을 한 그릇 맛 볼 일이다. 육수에 한약재를 넣어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준비한다. 중국 냉면도 독특하다. 일반 수타면에 한약재 넣은 육수를 쓴다. 일반 냉면과 면발이 달라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국산 콩만을 사용하는 콩국수도 인기다. 해삼 전복 새우 관자 장육 해파리 등 풍부한 재료가 기분 좋게 씹히는 특냉채도 여름철 별미다. 매장 뒤편에는 텃밭이 있어 요리에 사용할 친환경 채소를 한창 기르고 있다. 문의 031-921-9266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6
- 치료 못지않게 중요한 여드름 관리 안녕하세요!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자외선이 뜨거워지면서 악화되는 피부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여드름입니다. 여드름의 경우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관리를 소홀히 했다가는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관리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관리를 해야 흉터가 생기지 않고 여드름이 빨리 좋아질까요? 1. 얼굴을 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손에는 생각보다 많은 세균이 있답니다. 따라서 이러한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염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요. 특히 손톱으로 여드름을 짠다면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2. 뜨거운 것을 피하세요 열이 가해지면 염증은 더욱 심해집니다. 따라서 자외선, 사우나, 찜질 등의 열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3. 헤어스타일은 단정하게 특히 이마에 여드름이 심한 사람은 앞머리를 뒤로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카락이 피부를 자극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4. 면도는 자극적이지 않게 면도기의 경우에는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고 면도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5. 피로와 스트레스는 피하세요 잠을 못자거나 과로로 피로하게 되면 열이 위로 올라와서 얼굴에 여드름이 더욱 심해집니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심해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푸는 것이 좋습니다.6. 올바른 세안법 아침에는 별다른 클렌징 없이 물로만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만으로도 충분히 먼지와 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폼클렌징과 해면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세안을 합니다. 세안은 하루 2회가 적당하며 이중, 삼중의 과도한 세안은 피부를 자극하고 민감하게 하여 피지 분비를 활성화 시켜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7. 올바른 식습관 음식과 여드름이 관계가 없다는 말도 있지만 실제로 맞지 않은 음식을 먹었을 때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빵, 라면, 국수와 같은 흰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나 고기, 인스턴트 자극적인 음식 유제품 등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지속된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원장 정혜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6
- 현대중, 6억달러 해양설비 수주 세계적인 오일메이저로부터 해양공사 3건현대중공업이 최근 세계적인 오일메이저로부터 총 6억달러 규모의 해양설비를 연이어 수주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4억달러 규모의 대형 원유생산플랫폼과 1억달러 상당의 육상 가스생산설비와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를 잇따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원유생산플랫폼 공사는 3년간 설계와 제작, 시운전 등을 거쳐 2015년 8월 발주처에 인도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의 오일메이저로부터도 약 1억달러 규모의 육상플랜트 모듈 6기 제작공사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미국 알래스카 북부 지역에 설치될 이 육상 플랜트는 하루 2억입방피트(f3)의 가스와 1만배럴(bbl)의 콘덴세이트(초경질유)를 생산할 수 있으며, 2015년 6월 발주처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미국 LLOG로부터도 1억달러 규모의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를 수주했는데, 이 계약에는 동형의 설비 1기를 추가로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 외에도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서 FPSO(부유식 원유저장생산설비)와 가스압축 플랫폼 등의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군산-서천, 이번엔 인공섬 놓고 마찰 군산 개발 추진에 서천 "환경 파괴"금강하구 인공섬 개발계획을 둘러싸고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가 마찰을 빚고 있다.금강하구 활용을 둘러싼 양 시·군의 마찰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군산항 내항 준설토투기장 활용방안 구축계획'과 관련 양 시·군에 자료조사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국토부는 매립이 완료된 군산 해상매립지의 활용방안이 시급하고 군장대교 건설로 충남과의 접근성이 확보된 만큼 새만금과 연계, 인공섬을 종합관광단지로 개발하자는 입장이다.군산시는 이미 2단계 매립이 완료된 1993년 이후 해상도시 건설을 주장해왔다. 국토부가 인공섬 개발을 본격화하자 서천군이 "정부가 환경을 파괴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서천군 관계자는 "20년 넘게 생태계 교류를 막고 있는 하굿둑, 하루 140만톤의 온배수를 배출하는 군산LNG복합화력발전소, 군산 신항만 보호를 위해 설치했으나 장항 앞바다의 급속한 토사퇴적을 일으키는 북측도류제, 서해연안 조류의 방향을 바꿔버린 새만금방조제 등으로 현재 금강하구 주변은 이미 자정능력과 환경 수용력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천군은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유치하는 등 생태도시를 추진하고 있다.군장대교 군산측에 위치한 인공섬은 1970년대 내항 항로 준설토 투기장으로 조성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1·2·3공구(150만㎡)가 매립됐다. 나머지 46만3000㎡는 올 연말 매립이 완료될 예정이다. 대전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일광 화상에 대처하는 법 얼마 전 주말을 이용해 바닷가로 여행을 다녀왔다. 아직 이른 여름이었지만 햇볕은 충분히 뜨거웠고 이제 막 개장한 해수욕장엔 제법 사람들이 많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휴가 온 기분을 충분히 만끽하며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더니 나를 반기는 건 양팔의 홍반과 열감, 따가움이었다. 야외로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이 필수이거늘 노는 기분에 들떠 팔이 자외선에 익고 있는 줄도 몰랐던 것이다. 장시간 야외 활동 후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광화상은 햇빛 노출 후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말하며 심한 경우 물집이 발생하거나 피부가 벗겨질 수 있고 오한 발열 어지러움 등의 전신 증상도 생길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후유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일단 발생을 했으면 빠른 후처치가 필요하다. 일단 통증과 열감이 가라앉을 때까지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 등을 이용해 냉찜질을 해서 진정을 해 줘야 하고, 화상을 입은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보습과 영양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하루에 7~8잔의 물을 꾸준히 마셔 주어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직접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수분 손실을 막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정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천연팩도 도움이 되는데 그 중에 오이는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고, 수렴 작용과 보습작용이 뛰어나 피부를 진정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감자는 진정 작용과 항염 작용이 있어 화끈 거리는 피부를 가라 앉혀 줄 수 있다. 차가운 우유나 녹차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피부에 물집이 생겼다면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터트리거나 벗겨내지 말고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 피부가 가라앉는 단계에서 하얗게 각질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 또한 벗겨 내거나 긁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나중에 색소 침착이 남을 수 있으므로 피부 자극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보습을 충분히 유지해 주면서 자연스럽게 탈락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젠의원 이 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아산성심학교 전공과 1학년 백인혁 학생 정식 취업 아산성심학교(교장 이근종) 전공과 1학년 백인혁 학생이 충남장애인고용공단 천안지사와 연계한 3주간의 지원고용 후, 지피엠(대표 백인환)과 근로계약서를 작성함에 따라 정규직원으로 회사에 입사하게 됐다. 백인혁 학생은 주요 업무로 토목공사 및 도로공사용품 제조 및 포장에 관한 일을 하며, 근무 조건은 하루 8시간 주 5일을 근무하고 매달 100여만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숙식은 회사 기숙사에서 해결한다. 취업에 성공한 백인혁 학생은 “선생님들께서 항상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도와 주셔서 취업을 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일하고 돈도 많이 벌어서 다른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멋진 사회인이 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산성심학교 이근종 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정식직원으로서 직업을 갖게 된 것은 무엇보다 경사스러운 일”이라며 “항상 성실한 태도로 학교생활을 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된 인혁이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학교측은 앞으로 적응기간까지 일주일에 2~3번, 적응 후 한 달에 한 번 담임교사가 추수지도를 실시하여 직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7
- 중위권 우리 아이, 수학약점 극복한다면 최상위권도 문제없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초등부 수학이라면 팩토수학!’이라는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초등부 수학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팩토수학. 이는 학원의 부침이 심한 은행사거리에서 개원한 지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심장하다. 그리고 현재도 학원에 신규 등록하는 학생들의 80~90%는 학부모들 입소문을 통해 찾고 있다. 그 비결에 관해 팩토수학 황미연 부원장은 “강사들이 10여 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학에 대한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반 정원을 8명 이내로 제한해 서술형, 오답노트, 데일리 테스트 등을 통해 하루하루 학생들에 대한 철저하고 꼼꼼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또한 “과제를 안 해왔다거나 수업 중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는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시간을 갖고 클리닉을 통해 개별적으로 피드백을 하고 있기에 학부모들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전한다. ‘나만의 개념정리’ 통한 자기주도 개념정리학습으로 개념 완성 황미연 부원장은 “수학은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따라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100문제를 푸는 것보다 원리를 이해하고 10문제를 푸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문제집 3~4권을 풀어도 실력이 늘지 않는 것은 결국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팩토수학 초등부에서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교과목의 선행 심화 경시수업 외에도 자기주도 개념정리학습, 스토리텔링학습, 서술형학습으로 개념원리학습에 초점을 맞춰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황 부원장은 “이렇듯 팩토수학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는 현재 중위권 성적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최상위권으로의 도약이 가능하다. 특히 개념정리학습이나 스토리텔링학습은 효율적인 수학학습을 위한 시금석”이라 강조한다. 자기주도 개념정리학습은 수업 중 ‘나만의 개념정리’를 통해 오늘 배울 개념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수업 후에는 오늘 배운 개념을 정리하고, 앞으로 이 개념을 어디에 적용할 것인가를 생각해보게 함으로써 개념을 완성시킨다. 그리고 ‘나만의 개념정리’를 통한 개념정리 자체는 서술형 답안 작성의 훌륭한 연습방법이 될 수도 있다. 꾸준히 노트에 정성들여 개념을 정리하다 보면 서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 황 부원장은 “생각만 하는 것과 글로 쓰면서 자기생각을 정리해보는 과정의 차이는 크다. 학생들이 이 과정을 의외로 상당히 즐거워하며, 개념을 이해하는 속도도 빨라졌음을 현장에서 확실히 체감한다”고 전한다. 스토리텔링 학습으로 개념에 좀 더 흥미롭고 쉽게 다가가 팩토수학 초등부에서는 개념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방편으로 스토리텔링학습을 진행한다. 스토리텔링학습은 중위권 학생들이 수식이나 기호로 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할 때 스토리와 연관 지어 좀 더 흥미롭고 쉽게 개념원리에 다가갈 수 있도록 개발한 학습법이다. 학년별로 4~5개의 꼭지가 있고 원칙에 입각한 수학적 어원으로 표현하는 스토리텔링, 실생활과 접목된 이야기 속에서의 수학, 선행 학년에 대한 개념과 연관 지어 이야기가 구성된 내용 등 꼭지마다 재미있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황미연 부원장은 “이제는 수학이 수학이라는 한 과목으로 끝나는 시대가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역사 등 모든 곳에서 수학이 통합적으로 적용될 것이다. 이러한 융합교육은 이전에는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만 주어진 과제였었는데, 교과부의 수학선진화방안으로 인해 이제 모든 학생들이 수학도서를 읽는 등의 방법으로 융합교육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 전한다. 서술형 학습으로 수학의 눈을 뜨다 팩토수학 초등부에서는 자체 개발한 서술형 학습을 통해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그래도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등을 검증해 학생의 약점을 파악한다. 그리고 개념이 부족한 부분은 펜으로 직접첨삭지도하고,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히 제대로 이해하고 그 자리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팩토수학 초등부 서술형 학습의 가장 큰 특징은 문장제 문제를 팩토만의 분절분석풀이법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점이다. 황미연 부원장은 “학생들은 긴 문장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문장제 문제를 구성하는 모든 문장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중요한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기에 문제를 제대로 풀기 위해서는 문장들을 빠뜨림 없이 꼼꼼히 읽어야 한다”며 “문장제 문제는 다소 계산력이 부족하더라도 주어진 조건을 잘 활용해 식만 세워 놓으면 의외로 쉽게 정답을 얻을 수 있다”고 전한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영어를 정말 잘하는 우리 아이 만들기 영어로의 온전한 노출을 위한 시기와 환경 효과적인 영어 학습을 위해 어떤 영어를 어떤 환경에서 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풀어보자. 영어를 언제부터 습득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는 많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이론을 펼쳐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약간은 새로운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스위스나 싱가포르처럼 공식적으로 두 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가 아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어를 매개체로 한 인지발달이 상당 부분 우선적으로 이루어진 이후, 즉 만 6세 이후에 영어라는 제2언어 또는 외국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영어학습자가 아동기(만 6~12세) 중에 영어라는 언어에 이미 익숙해져야 하며, 그 이후에도 영어에 꾸준히 노출될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러한 환경을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여기 두 개의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는 아이를 유학 보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부모의 참여와 노력이 그 열쇠가 된다. 이를 위해서는 ‘온전한 노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또한 아이가 만 6세일 때 시작해서 만 12세 전후가 될 때까지의 기간을 아주 잘 활용해야 한다. 더욱이, 한국어와 영어 사이에 언어적 수준차이가 비교적 적은 아동기 전반(만 6~8세)을 잘 활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가정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영어교육을 국가적 과제로 여기며 공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인 학교도, 여러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존재할 수 있는 학원도, 이러한 책임을 충분히 담당할 수 없다. 아이마다 ‘온전한 노출’이라는 말을 달리 정의해야 하고, 따라서 내 아이에게 필요한 환경은 당연히 가정이 가장 잘 제공할 수 있다고 하겠다. 둘째 방법은 가장 적절한 시기에 영어로의 몰입이 가능한 환경으로 너무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유학을 보내는 방법이다. 사실 우리나라에 살면서 영어에 몰입되기란 불가능하다. 요즘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한다는 학원들이 많이 있지만, 영어로의 몰입은 하루에 몇 시간 영어만을 사용하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영어로의 몰입은 하루 종일, 일주일 내내, 영어만을 사용하는 환경에 상당기간 빠져있게 될 때 가능하다. 이러한 환경은 유학, 특히 홀로 가는 조기유학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하겠다. 이 방법 역시 부모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이에게 올바른 목적의식을 심어주고,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우며, 영어 뿐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찾는 것이 부모의 몫이기 때문이다. 한미교육연맹 박재현 이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8
- ‘닥터진’ 송승헌, 매독 걸린 윤주희 구할까 ‘기대감 UP’ MBC 주말 드라마 ‘닥터 진’이 상상을 초월하는 기발한 발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오는 6월 16일 방송되는 ‘닥터진’ 7회에서는 21세기 천재 외과의사 진혁(송승헌 분)이 매독에 걸린 계향(윤주희 분)을 살리기 위한 페니실린 제조에 돌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지난 6회에서는 미나(박민영 분)와 청강했던 세미나를 떠올리며 페니실린 제조법에 착안하지만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뒤바뀔 역사 앞에 주저하는 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하지만, 이어진 예고편에서 하루라도 사람답게 살아보고 싶다는 계향(윤주희 분)에게 “그 하루, 제가 살게 해드리겠습니다”라며, 다시 페니실린 개발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음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은 활인서에서 진혁과 허광(정은표 분)의 페니실린 제조 과정을 담은 것으로 심오한 분위기가 묻어난다. 또, 진혁과 마주보고 있는 영래(박민영 분)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역사보다 68년이나 빠른 조선시대,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진행 되는 페니실린 성공여부는 도무지 결과를 예측 할 수 없기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연예부 양지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경제시평] 마이너스 경제시대의 서민금융 남평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교육원장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세계경제는 지금 제조업 등 기초산업이 문제인 상황이기 때문에 경제가 10년 이상 어려울 것이며 이러한 위기는 대공황 때보다 더 크고 오래 간다. 자본주의는 끝났다"고 말했다. 이명박정부의 경제설계자이며 지금도 우리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발언이다.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도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에 드리운 유럽발 위기의 암운이 짙어지고 있고 2008년 리먼 사태와 이후의 유럽 위기는 대공황 이후 가장 큰 경제적 충격"이 될 것이며 "이제 실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나라 금융 수장들의 위기의식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감이 늦었다. 올해 1월 23일 시작된 다보스포럼에서 포럼에 참가한 70%의 인사들이 자본주의는 포기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시했다. 많은 인류가 자본주의의 희생물이 될 것이며 특히 서민들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었다. 그럼에도 우리사회는 이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하지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반값 등록금, 무상보육을 중심으로 복지국가에 대한 공약경쟁과 한미FTA 논쟁이 그나마 있었을 뿐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20% 이상이 지금의 통치제제로는 살 수 없는 사람들이 되어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더 많은 사람들의 가계경제가 마이너스로 진입하고 급속하게 빈곤으로 몰려 들어가고 있다. 다보스포럼 "자본주의의 위기"양극화라는 개념으로 설명되기 힘든 사회 빈곤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물론 경제현상의 첨병이 되어야 할 경제학자들조차도 낮잠을 자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단적인 예로 서민들의 금융지원정책을 보면 자본주의가 얼마나 바보스럽고 무서운지 알 수 있다.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돈을 적게 빌려주면서 반대로 이자를 높게 물리는 역비례가 상식으로 통하고 정부도 용인하고 있다. 10단계의 신용등급에서 6 정도가 되면 제1금융권의 대출금리가 보통 10%가 넘는다. 7 이하는 말할 것도 없다. 담보없이 대출 받는다는 것도 쉽지 않고 금리도 이보다 높다. 제1금융권은 정식대출보다 카드를 통한 대출에서 서민들의 등을 치기도 한다. 카드론은 10% 금리로 대출을 유혹하지만 대개 15%이상의 금리로 장사한다. 서민들은 여기서도 대출을 받지 못하면 제2금융권이나 대부업체로 갈 수밖에 없다. 사업을 위해 대출받기보다는 생활을 위해 대출을 받다 보니 상환이란 꿈도 꾸지 못한다. 운이 좋으면 여러 군데서 돈을 꾸고 신용불량자가 되기를 바라기도 한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한 심포지엄에서 "저신용자 250만명이 제도금융권의 이용이 어려워 30%이상의 고금리를 부담하면서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하며, 경기침체와 고용감소로 인한 경제적 고통과 금융소외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빈곤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융자본의 야만적인 탐욕 경계해야서민들의 마이너스 경제의 원인은 명확하다. 금융자본의 야만적이고 끝없는 탐욕이 바로 근본원인이며 그 책임은 국제화폐로써 수명을 연장하려는 미국에 있다. 사회경제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혁명적인 재설계가 필요한 것이지 경제의 한부분만을 고쳐서 해결하기엔 자본주의가 너무나 크게 고장난 것이다. 서민들을 살리는 새로운 원칙과 법칙을 도입한 금융제도가 필요한 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