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시 김장시장 28일 개장 자매교류 지방자치단체 상품 내놓기로 부천시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하락하는 등 김장철이 다가오자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농산물직거래장터에서 '김장시장'을 개장한다. 이번 김장시장은 부천농협과 부천시영농조합법인에서 국내 각 지역의 김장채소류 및 양념류, 젓갈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진도군과 봉화군 등 부천시와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의 특산품도 함께 내놓아 지자체간의 교류를 통한 우수상품을 저가에 공급한다는 계획까지 세워놓았다. 한편, 부천시 경제통상과와 업계에 따르면 "김치냉장고의 보급으로 김장 수요가 크게 줄었다"며 "배추와 무값은 다소 하락했으나 젓갈류는 거의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25
- 인천·부천간 연결 입체교차로 건설 난항 지난 8월 7일 감사원은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부천시간 입체교차로 설치사업분담 등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요구했으나 지적을 받은 지 100여일이 지나도록 두 지방자치단체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인천시와 부천시에 따르면 감사원으로부터 입체교차로 설치사업비를 분담할 것을 요구받았으나 지난 4월 수도권행정협의회 안건상정과 9월 기관장 회의 추진 이외에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해당 입체교차로는 인천시 관내 광역도로와 현재 부천시가 1000억원을 들여 공사중인 오정대로와 연결하는 것으로 인천시와 부천시에 각 270m가 위치하고 있으며 약 150억원 가량의 예산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인천시와 부천시는 표면상 협의중이라고 밝혔지만 입체교차로 건설 안건이 수도권행정협의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았고 9월에 추진하던 기관장 회의 추진도 무산돼 실질적으로 진행된 것은 하나도 없다. 인천시의 경우 계산 택지와 삼산 택지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내년 말경 오정대로가 완공을 앞두고 있어 교차로 설치지연은 심각한 교통체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수도권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인천시와 부천시의 협력이 중요한데도 두 지방자치단체는 파트너십이 결여된 모습이다. 부천시 한 관계자는 "현재 건설중인 오정대로의 경우 예산이 부족해 공기를 제때에 맞출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입체교차로가 건설교통부로부터 광역도로로 인정받아 국비를 지원 받지 못하거나 경기도의 지원이 없다면 부천시만으로는 입체교차로에 투입할 예산을 확보하기가 힘들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달말 완공되는 작동-서울간 도로 개설에 있어 부천시민이 혜택을 받기 때문에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도움 없이 도로 건설을 진행했다"며 "입체교차로 건설에 있어 부천시의 이익이 가시화 되지 않는다면 예산이 마련돼도 시의회가 승인을 해주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도로건설의 혜택을 많이 받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인천시의 입장은 부천시와 상반된다. 인천시가 주로 혜택을 받겠지만 공기관이 불특정 다수 시민을 위한 기간사업에는 같이 투자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부천시의 경우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인천시와 행정상 다른 부분이 있다"며 "수도권행정협의회에는 경기도지사와 인천시장이 참석하기 때문에 인천시장과 부천시장이 직접 협의를 할 수 있는 관계기관장 회의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인천시의 경우 예산투입과 건설준비가 되어 있지만 부천시가 경기도의 허가를 받아내지 못해 건설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입체교차로는 지방자치단체간의 의지문제로 어느 자치단체가 예산을 더 투여하건간에 사업비 공동분담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며 "부천시가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21
- 소형주택 의무비율제 부활 98년 1월 주택경기 위축을 이유로 폐지됐던 소형주택 의무비율 공급제가 이달말부터 시행된다.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 건설교통분과위는 21일‘주택조합 등에 대한 주택규모별 공급비율 지침’에 대한 심사에서 소형주택공급 의무비율 공급제 관련항목을 건설교통부의 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규개위는 지난 9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안’심사에서 소형주택공급 의무비율 부활과 관련된 항목을 삭제했었다. 이에 따라 소형주택공급 의무비율제는 23일 규개위 본회의를 통과하는 대로 이달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규개위 관계자는 “소형주택 공급비율은 사업주체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지만 현재 국내 주택시장이 불안정해 소형주택공급 의무비율제 부활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소형주택 의무비율제가 시행되면 서울시와 인천시 일부 의정부 구리 남양주 하남 고양 수원 성남 안양 부천 광명 과천 의왕 군포 시흥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16개 도시에서 300가구 이상의 주택을 건설하는 재건축과 민영주택사업은 전체 가구의 15∼25%를 전용면적 18평 이하로 지어야 한다. 이럴 경우 소형아파트 건설이 늘어나 수도권 전셋값과 집값 안정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그러나 재건축시장의 타격과 주택업체의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아파트 중 특히 1대 1 재건축과 전용면적 18평 이상으로 구성된 중층 이상의 재건축아파트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이런 아파트는 서울시내에 15∼20개 단지, 가구수로는 1만5000∼2000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주택업체의 수익성은 지금보다 4%정도 악화될 것이라고 대한주택협회는 분석했다. 2001-11-21
- 경기도 고교평준화 지역 모두 미달 경기지역 일반계 고교 입학원서 접수 결과, 2002학년도부터 확대되는 5개 평준화 적용지역 모두 지원자가 모집 정원에 미달했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일 마감한 일반계 고교(종합고 보통과 포함) 입학원서 접수결과 평준화 적용지역은 총 4만8440명 모집에 4만6571명이 지원해 1869명이 미달됐다. 지난해 평준화가 적용된 수원 성남(분당지역 제외)에서는 모두 292명의 탈락자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모집 정원에 미달하는 현상을 보였다. 평준화 적용지역 미달인원은 수원 72명, 안양 858명, 부천 332명, 성남 357명, 고양 250명 등이다. 비적용 지역도 총 3만6820명 모집에 3만5724명이 지원, 0.97대1의 경쟁률로 미달사태를 빚었다. 도교육청은 평준화 적용, 비적용 지역 모두 미달사태를 빚은 것에 대해 전기에 해당하는 실업계 고교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적용지역의 경우 평준화에 따라 지역 명문고가 사라지면서 외지 학생의 지원이 줄어든데다 지난해 탈락자가 발생한 것을 감안해 무리한 지원을 자제한 것도 미달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평준화 비적용지역 76개 정원 미달 고교는 추가모집을 하게 되지만 적용지역도 추가모집을 통해 정원을 채울 것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11-21
- 안산시 도립미슬관 후보지 선정 유력 경기도립미술관(가칭) 후보지로 안산시 초지동 화랑유원지가 유력시되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민의 미적 욕구충족과 21세기 국내외 미술문화를 수용·견인하기 위한 경기도립미술관을 오는 2004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도립미술관은 부지면적 1만평에 지하 1층 지상4층 연건축면적 4000평 규모로 총 사업비 486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97년 경기도립미술관 건립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미 지난 98년 건립후보지 신청 접수를 마친 상태다. 이후 IMF로 인한 재정여건 악화로 잠시 유보됐으나 지난해 8월 사업재개를 위한 자료수집에 이어 올 2월 한국문화정책개발원에 ‘미술관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또 지난 9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경기도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구성과 함께 용역결과 보고회를 갖고 이달 2일 건립추진위원 건립후보지 현장설명회를 마쳤다. 건립추진위는 안산 부천 수원 등 8개시군 9개 후보지에 대한 현장설명회와 용역결과를 토대로 안산시 초지동 황랑유원지를 최종후보지로 추천했다. 도는 내년초 용역비 1억원을 들여 건축 전시 구성 컨텐츠 운영방법 등 실질적인 시행방법에 대한 연구용역을 한차례 더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3∼4월경 건립부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안산시가 도립미술관 후보지로 유력시되고 있다”고 밝히고 “내실있는 사업진행과 건물과 주변환경의 조화를 통한 예술작품 구상에 필요한 별도의 조치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11-20
- 압류차랑 판매한 여행사 대표 검거 여행사를 차려 놓고 보유한 관광버스가 압류되자 차량등록판과 자동차등록증 등을 위조·변조해 판매한 여행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부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S여행사 대표 서모(38, 부천 원미구 중동)씨에 대해 자동차관리법 및 사기·강제집행면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8월 31일 자신의 여행사 명의의 관광버스에 대해 채권자 김모씨가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 자동차 임의경매소송을 제기하자 강제집행을 면하기 위해 차량 번호판을 떼어내고 같은 회사 소유의 차량 등록판을 붙여 강제집행을 피했다. 서씨는 강제집행을 피한 차량을 같은 회사 운전기사인 정모(47)씨에게 압류차량을 속여 파는 수법으로 43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하는 등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5대의 차량에 대해 부정판매를 해온 혐의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20
- 안산시 도립미슬관 후보지 선정 유력 경기도립미술관(가칭) 후보지로 안산시 초지동 화랑유원지가 유력시되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민의 미적 욕구충족과 21세기 국내외 미술문화를 수용·견인하기 위한 경기도립미술관을 오는 2004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도립미술관은 부지면적 1만평에 지하 1층 지상4층 연건축면적 4000평 규모로 총 사업비 486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97년 경기도립미술관 건립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미 지난 98년 건립후보지 신청 접수를 마친 상태다. 이후 IMF로 인한 재정여건 악화로 잠시 유보됐으나 지난해 8월 사업재개를 위한 자료수집에 이어 올 2월 한국문화정책개발원에‘미술관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했다. 또 지난 9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경기도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구성과 함께 용역결과 보고회를 갖고 이달 2일 건립추진위원 건립후보지 현장설명회를 마쳤다. 건립추진위는 안산 부천 수원 등 8개시군 9개 후보지에 대한 현장설명회와 용역결과를 토대로 안산시 초지동 황랑유원지를 최종후보지로 추천했다. 도는 내년초 용역비 1억원을 들여 건축 전시 구성 컨텐츠 운영방법 등 실질적인 시행방법에 대한 연구용역을 한차례 더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3∼4월경 건립부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안산시가 도립미술관 후보지로 유력시되고 있다”고 밝히고“내실있는 사업진행과 건물과 주변환경의 조화를 통한 예술작품 구상에 필요한 별도의 조치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11-20
- 부천문화재단 성수열 초대상임이사 여러 지자체들 중 광역시·도의 경우 문화재단이 있는 곳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시 단위의 경우 문화원 정도의 기관이 각종 문화사업을 주관하고 있어 부천시의 문화재단 출범과 초대상임이사에게 쏠린 관심은 매우 크다 특히 다른 지방자치단체들과 비교해서도 양질의 문화사업이 잇달아 성공해왔기 때문에 부천문화재단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부천문화재단을 이끌어갈 성수열(46) 초대 상임이사는 "부천문화재단은 문화사업을 하는 것이 아닌 문화사업을 지원하는 곳"이라며 앞으로의 재단 운영계획을 밝혔다. 그녀는 대학졸업 후 YMCA와 부천여성노동자회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시민·사회단체들을 거치면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이 때문에 부천문화재단이 처음 출범하는 상황속에서도 자신감과 의욕에 불타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부천만화정보센터, 복사골 예술제와 같은 5대 문화사업을 중심으로 부천지역내 문화네트워크를 조성하는데 중심을 둘 예정이다. 성 상임이사는 "문화예술가와 문화·공연 기획자 이들을 지원하는 부천문화재단,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객이 문화네트워크의 중심이 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사골 문화센터와 시민회관이 전문공연장과 사회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시키고 각종 경험과 자료를 축적할 수 있는 자료관의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천시의 경우 각종 문화사업과 공연·축제를 통한 경험이 어느 정도 누적되어 있고 지역내 인프라 조성의 기반이 잡혀 있기 때문에 부천문화재단의 계획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부천문화재단은 앞으로 복사골문화센터와 시민회관을 운영·관리하고 부천시에서 위탁한 각종 문화사업을 주관하게 된다. 또한 성 상임이사는 "앞으로 찾아가는 문화사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실제 많은 주민들이 공연장을 찾을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장소상의 제약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이를 위해 성 상임이사는 공연장에서의 문화행사가 아파트 단지와 야외 공원, 회사 등을 찾아가 각종 공연을 개최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지 못하는 우수 문화예술인을 발굴해 이들이 부천문화재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성 상임이사는 "현재 배정된 예산 중 일부를 문화예술인 지원 기금으로 조성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위의 각종 기대에 있어 그녀는 "부천문화재단은 이제 막 뱃속에서 나온 갓난아이와 같다"며 "앞으로 1년이 지나고 2년째에 접어들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20
- 영안모자 ‘대우 버스공장 인수’ 의사 표시 세계 1위의 모자 생산업체인 영안모자가 대우자동차의 버스사업 부문인 부산 버스공장 인수제안서를 매각 주간사인 아더앤더슨을 통해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28일 “현재 아더앤더슨이 접촉하고 있는 업체 가운데 영안모자가 가장 강력한 인수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격이 높으면 어떤 업체든 인수할 수 있다는 게 기본입장”이라며 영안모자의 인수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영안모자 이외에는 다른 해외업체와도 접촉하고있으나 아직 인수의사를 표명한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채권단은 공정성 시비를 막기위해 조만간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인수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영안모자는 현재 세계 모자시장의 40%를 장악하고 있는 업체로 지난 94년 자동차사업을 시작했고, 코스타리카에서 벤츠버스를 생산하던 현지 업체 마우코(MAUCO)를 인수, 이 공장에서 자체 브랜드로 버스와 냉동트럭 등을 생산해 중남미 6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또 국내에는 지난 99년 부천에 대규모 중고자동차 유통단지를 세워 자동차 유통 및 수출입 사업을 하고 있다. 2001-10-29
- 부천시, 학교용지부담금 12월부터 징수키로 부천시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분양자에게 오는 12월부터 학교용지부담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난 3월 제정된 경기도학교용지부담금부과징수및특별획설치조례안에 따라 용인시와 고양시에 이어 3번째로 실시한다. 경기도 조례안에 따르면 부과대상은 300세대 규모 이상의 개발지역에서 토지 또는 공동주택을 분양받는 최초 계약자들로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별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0.8%를 징수하고 단독주택 건축을 위한 토지는 단독주택 분양가격의 1.5%를 징수한다. 부천시에서 최초로 부과될 대상은 범박동 일대의 현대 홈타운 3단지 입주자 1012세대로 최저 99만원에서 최고 152만원까지 총 12억원 가량이 부과될 예정이다. 또한 부천 소사2지구에 건설중인 아파트에 2214세대에 대해서는 내년 5월중 부과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으로 학생수가 증가하는데 반해 학교시설 부족으로 교육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학교용지 부담금을 징수해 학교건립 및 용지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입주자에게 부과될 경우 체납율이 상당히 높게 된다"며 "개발사업주에게 부과돼어야 부과세 체납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