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차 영수증 모아오면 무료주차 경기도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주차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각종 할인제도를 실시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을 이용한 영수증을 모아두었다가 요금을 지불할 때 제시하면 각종 할인혜택을 준다. 시설관리공단은 관내 36곳의 노상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던 운전자가 영수증 5장을 제시할 경우 무료주차 30분을 영수증 요금의 합한 금액이 1만원을 넘을 경우에는 1시간 동안 무료주차를 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경형 자동차는 주차요금의 50%를 10부제에 참여하는 승용차에 대해서는 20%를 할인해주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법주차를 줄이고 공영주차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주차장 이용률이 증가할수록 할인혜택도 증가하겠다"고 밝혔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14
- 가짜 참기름, 고교 급식소등에 대거 납품 옥수수기름과 중국산 참깨로 짠 참기름을 고등학교 급식소와 대중음식점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15일 부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부천시 오정구에 K식품을 차리고 가짜 참기름을 제조·판매한 사업주 김모(53, 여)씨와 참깨를 밀수입하고 제조해온 박모(51, 중국교포)씨를 보건범죄의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 및 사기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가짜 참기름을 제조해 부천시내 5개 학교의 급식소와 부천·김포 등 40여개 대중음식점에 판매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참기름과 옥수수기름의 비율에 따라 1.8리터 짜리를 5000원에서 25000원을 받고 월 평균 1500만원 상당의 매출 실적으로 올려 소매가격으로 수억원 상당의 가짜 참기름을 시중에 유통시켰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15
- 주차 영수증 모아오면 무료주차 경기도 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주차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각종 할인제도를 실시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을 이용한 영수증을 모아두었다가 요금을 지불할 때 제시하면 각종 할인혜택을 준다. 시설관리공단은 관내 36곳의 노상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던 운전자가 영수증 5장을 제시할 경우 무료주차 30분을 영수증 요금의 합한 금액이 1만원을 넘을 경우에는 1시간 동안 무료주차를 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경형 자동차는 주차요금의 50%를 10부제에 참여하는 승용차에 대해서는 20%를 할인해주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법주차를 줄이고 공영주차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주차장 이용률이 증가할수록 할인혜택도 증가하겠다"고 밝혔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14
- 인부동 [인사] 자민련 [인물] 2001.11.14 (수) 15:48 *대변인실 행정국장 김동훈 *강원도지부 사무처장 김원덕 *경기도지부 " 김영일 인사] SBS [인물] 2001.11.14 (수) 15:46 *상무이사 제작본부장 이남기 *보도본부 보도총괄CP(보도국장) 우원길 *전무이사 편성본부장 안국정 *상무이사 보도본부장 송석형 *미디어정책실장 김진원 제작본부 *드라마2CP 김수룡 *교양총괄CP 홍성주 *교양1CP 신언훈 *"2CP 강선모 *"3CP 장광호 *예능총괄CP 장동욱 *예능2CP 정순영 *"3CP 신정관 *제작위원 배철호 공영화 강관선 보도본부 *특임CP 이선명 *편집CP 신동욱 *정치CP 허원제 *사회1CP 하남신 *경제CP 김성우 *문화과학CP 김광석 *국제CP 동경특파원준비 이승열 *보도제작1CP 정성환 *해설위원 황호형 이 궁 편성본부 *데이타정보팀장 김벽수 *데이타정보팀 데이타정보위원 안창균 방송지원본부부 *총무팀장 손규환 *인사위원 이웅모 이재준 [인사] 건설교통부 환경부 하나로통신 한국방송협회 [인물] 2001.11.14 (수) 15:39 건설교통부 *몬트리올 총영사관(ICAO상주대표단파견) 정일영 환경부 *자연정책과장 신원우 *산업폐수과장 강형신 하나로통신 *전무 김진덕 한국방송협회 *이사 이길영 *배윤경 음악평론가.성호사업.은주구성작가 모친상=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 인 16일 오전 5시 363-5499 *박익규 한화건설기획인사팀부장.승규MBC제작국미술부차장 모친상=14일 서울중 앙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10-2291 *최천성 용산고행정실장 부친상=13일 오후 2시 부천 카톨릭성가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30분 (032)340-7308 *최학호 LG전선과장 모친상.조규종자영업.문현근 아모스프로페셔널영업부장.金 형돈치과의사 장모상=13일 12시33분 서울중앙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3010-22 33 *함정국 농업.대식자영업.정호한국은행청주지점장.영호자영업 부친상.서명오농 업 장인상=13일 오후 4시 서울 순천향병원 발인 15일 오전 709-9114 *양기영 명인제약부장.기화독성연구소일반독성부장.기정하남시양내과원장.기승 남원시삼성병원장 부친상=14일 0시20분 전북 군산시 한사랑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10시 (063)445-4053 *한성걸 예비역대령.문걸자영업.명걸자영업 부친상=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 인 16일 오전 8시 362-4099 *박성우 국방부조달본부외자부 부친상.황용성선운산동백호텔대표.신영재롯데쇼 핑건설본부장.홍성용자영업 장인상=13일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921-5099 *김영돈 전제주대교수 별세.재훈한림대교수.정훈자영업.도훈구리고교사.기훈덕 성여고교사 부친상=14일 제주한마음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64)723-3043 *안태근 중부등기소장 부친상=13일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30분 760-2 014 ▲김현우(아디다스 코리아 회장) 현린(제미유통 대표이사) 현철(서우유 통 대표이사) 현민씨(제미유통 상무이사) 부친상=14일 삼성서울병원, 발 인 17일 오전 9시. (02)3410-2114 ▲조영준씨(한국생산기술연구원 생산시스템개발본부장) 부친상=14일 분 당 차병원 발인 16일 오전. (031)780-6161 박익규(한화건설 부장) 승규씨(MBC 미술부 차장) 모친상, 고원진씨(리앤 디디비 상무) 장모상=14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010 -2291 ▲김성근씨(성진운수 부장) 별세, 권영기씨(LG텔레콤 과장) 장인상=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63-9299 ▲박찬열씨(전 농협서울시 지회장) 배우자상, 익규(한화건설 기획인사팀 부장) 승규씨(문화방송 미술부 제작CG팀장) 부친상, 고원진씨(LEE&DDB 광고2본부장 상무) 장인상=14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 (02)3010-2291 ▲김상웅씨(의무 준장) 별세=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 02)3410-6902 ▲권동일씨(동국제약 회장) 별세=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 시. (02)3410-6914 ▲배정술씨(건설업) 배우자상, 윤경(음악평론가) 성호(개인사업) 은주씨 (구성작가) 모친상=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36 3-5499 ▲양기영(명인제약 부장) 기화(독성연구소 일반독성부장) 기정(하남시 양내과원장) 기승씨(남원시 삼성병원장) 부친상=14일 전북 군산시 한사 랑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10시. (063)445-4053 ▲김근묵(자영업) 용묵(타이가 CTB 부사장) 용진씨(한화이글스야구단 2 군 감독) 모친상, 조동순(카메룬 명예총영사) 이경천(재미 목사) 한종석 씨(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 장모상=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8 사공일(司空壹)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은 카를로스 마사드 칠레 중앙은 행 총재를 초청해 16일 오전 7시 롯데호텔에서 '금융위기 재발, 어떻게 막나'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연다. △백위열 나사렛대총장 15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청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구로구 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세계속의 한국’이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서정배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15일 오전 11시 서울 필동 한국의집에서 ‘교육을 통한 전통문화의 전승과 보급·활용’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이장희 평화통일시민연대공동대표 15일 오후 4시 서울 대학로 흥사단에서 ‘미국 테러사태 이후 남북관계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1회 평화통일시민토론회를 연다. △정태류 경희대총동문회장 15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01 경희인의 밤’ 행사를 갖는다. 김윤신(金潤信) 한양대 산업의학교실 교수는 최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한국대기환경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김영찬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영국 교육정보원(BECTa)과 전략적 제휴 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8~26일 영국을 방문한다. △최창락 인간개발연구원이사장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7층 가네트룸에서 안충영 중앙대 교수를 초청해 인간개발 경영자 연구회를 개최한다. △진덕규 이화여대한국문화연구원장 15일 오전 10시 교내 국제교육관에서 ‘20세기 한국인의 종교 경험’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권헌성 국제평화전략연구원이사장 16일 오후 1시 서울 프라자호텔 4층 난초홀에서 ‘한국의 권력구조 개편―헌법개정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이혜성 한국청소년상담원장 15일 오후 1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정근모 호서대총장의 특강 등을 내용으로 ‘청소년상담 전문직자원봉사자 전국실천대회’ 2001-11-14
- 고양시 국립과학관 유치 10만평 무상 제공 국립과학관 유치를 둘러싸고 고양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10일 국립과학관 유치를 위해 덕양구 대장동 지역 부지 10만평을 무상제공키로 하고 과학기술부 유치제안서를 접수했다. 고양시와 함께 국립과학관 유치제안서를 접수한 곳은 모두 14개 지자체. 유치에 나선 지자체는 서울시 과천시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부천시 고양시 의정부시 구리시 하남시 성남시 용인시 화성시 남양주시 등이다. 지자체들이 이처럼 국립과학관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지역정보화발전 뿐만 아니라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려 도시홍보, 관광수입 등의 부수효과가 높다고 분석하고 있기 때문이다. ◇ 지자체들 “우리가 최적” = 고양시는 덕양구 대장동 인근 10만평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공항, 경의선, 지하철3호선, 외곽순화도로, 자유로 등과 연계된 뛰어난 접근성을 내세웠다. 서울시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인근에 부지를 마련하고 유치경쟁에 뛰어 들었다. 서울시는 2200만 수도권 인구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국립과학관은 서울과학관이 낡아 이전하는 것이라는 점을 들어 유치에 적극적이다. 의정부시는 경원선 등 국철과 자동차전용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교통편을 장점으로 내세워 민락동 삼기부락 10만평 규모의 부지에 박물관 유치에 적극적이다. 경기북부권과 서울북부권에서 관람객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의정부시는 실무팀을 구성해 서울국립과학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안산시는 이미 단지화된 종합운동장 부지를 제공하면서 시의회와 시민단체들까지 합세, 유치운동에 가장 적극적이다. 안산시는 김포·인천공항과의 가까운 거리와 서해안고속도로 등 4개 고속도로, 전철 등의 편리한 교통 외에 과학관 예정부지 주변의 자연생태전시관, 시화호, 대부도 등 주변환경과의 조화, 관련시설과의 연계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성남시는 분당구 백현동 산12-3 일원 15만7000여평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조건을 내세웠다. 편리한 교통과 판교 택지개발에 따른 대규모 도시, 과기부 요구시 확장부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올해안으로 후보지 선정 = 과기부는 제출된 후보지 전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실시, 1차로 5개 후보지를 선정해 현지실사 및 종합평가를 벌인 뒤 최적부지를 올해 안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유치제안서 접수가 끝난 10일 과기부는 도시교통, 조경환경, 건축토목, 경영관리 등 4개분야 전문가 13명을 선정, 국립과학관 부지선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제출된 후보지 전체를 대상으로 서류검토로 5개 후보지를 선정하고, 이들 5개 후보지에 대한 현지실사 및 종합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위원회로부터 평가결과를 보고 받은 국립과학관추진위원회가 최종 심사를 통해 최적부지를 선정하게 된다. /김성배·김형수 기자 sbkim@naeil.com 2001-11-14
- 부천-인천국제공항 직행버스 신설 부천시 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행 좌석버스 노선이 빠르면 내년 초 신설될 예정이다. 13일 인천시와 부천시에 따르면 현재 영등포-인천-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분리해 부천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와 부천시가 논의하고 있는 버스노선은 직행 좌석버스로 영등포에서 출발 부천시와 인천 서구를 거쳐 곧바로 인천국제공항을 직접 연결할 예정이다. 부천지역에서는 부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송내역 등을 거쳐 운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부천시는 부천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 2개를 신설을 인천시에 건의했으나 인천시는 교통체증 심화를 이유로 들어 거부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 인천시가 버스노선 분리를 제안하자 부천시는 고무된 분위기다. 부천시는 경기도의 검토가 끝나는 대로 인천시와 실무적인 협의를 끝내고 내년 초부터 부천-인천국제공항간 버스노선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당초 교통체증과 운수회사들의 경영난으로 인근 지자체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신규노선 도입을 반대해왔으나 사업타당성을 검토한 뒤 10월말에 부천시에 버스노선 신설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13
- 굴포천 인천 부평지역서 폐유 방류 인천시 부평구에서 방류된 폐유가 계속 흘러나와 인근 지역으로까지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를 관통하는 굴포천에 다량의 폐유가 무단 방류돼 기름띠를 형성하며 하천 500m 구간을 뒤덮었다. 부평구는 기름띠가 2km 가량 흘러가자 이곳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화제 140kg을 뿌렸다. 그러나 폐유는 오일펜스에 걸린 채 그대로 남아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부평구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 폐유는 경유로 추정되고 있으나 복개구간이 워낙 방대해 어디서 유입됐는지 밝혀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굴포천은 부평3동 부평공원에서 시작돼 부천과 김포 등을 거쳐 한강으로 유입되는 곳으로 인근지역까지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부평구의회 박남수 의원은 “폐유가 방류된 지점은 완전 복개된 곳으로 폐유의 출처를 파악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환경단체와 부평구간의 굴포천 복개공사 논쟁이 다시금 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13
- 굴포천 부평구 지역서 폐유 방류 지난 10일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를 관통하는 굴포천에 다량의 폐유가 무단 방류돼 기름띠를 형성하며 하천 500m 구간을 뒤덮었다. 12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30분경 갈산1동 부평관광호텔 인근 굴포천 복개지검이 끝나는 지점에서 폐유가 흘러나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평구는 기름띠가 2km 가량 떨어진 갈산2동까지 흘러가자 이곳과 복개지점이 끝나는 곳 등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화제 140kg을 뿌렸다. 그러나 12일 정오가 되도록 폐유는 오일펜스에 걸린 채 그대로 남아 있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3일이 지나도록 폐유가 멈추지 않고 계속 확산을 거듭하고 있어 부평구는 폐유 확산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부평구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 폐유는 경유로 추정되고 있으나 복개구간이 워낙 방대해 어디서 유입됐는지 밝혀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굴포천은 부평3동 부평공원에서 시작돼 부천과 김포 등을 거쳐 한강으로 유입되는 곳으로 인근지역까지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평구의회 박남수 의원은 “폐유가 방류된 지점은 완전 복개된 곳으로 폐유의 출처를 파악하기 힘들다”며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복개된 곳중에서 폐유방류 등 굴포천을 관찰할 수 있는 맨홀 등을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폐유 방류 사고는 굴포천의 복개와 무관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한동안 환경단체와 지방정부간의 굴포천 복개공사 논쟁이 이번 사건으로 다시금 논쟁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13
- 부천-인천국제공항 직행버스 신설 빠르면 내년 초부터…인천·부천시 막판 조율 부천시의 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행 좌석버스 노선이 빠르면 내년 초 신설될 예정이다. 13일 인천시와 부천시에 따르면 현재 영등포-인천-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분리해 부천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와 부천시가 논의하고 있는 버스노선은 직행 좌석버스로 영등포에서 출발 부천시와 인천 서구를 거쳐 곧바로 인천국제공항을 직접 연결할 예정이다. 부천지역에서는 부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송내역 등을 거쳐 운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부천시는 부천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 2개를 신설을 인천시에 건의했으나 인천시는 교통체증 심화를 이유로 들어 거부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 인천시가 버스노선 분리를 제안하자 부천시는 고무된 분위기다. 부천시는 경기도의 검토가 끝나는 대로 인천시와 실무적인 협의를 끝내고 내년 초부터 부천-인천국제공항간 버스노선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당초 교통체증과 운수회사들의 경영난으로 인근 지자체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신규노선 도입을 반대해왔으나 사업타당성을 검토한 뒤 10월말에 부천시에 버스노선 신설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 한 관계자는 "지난 4월 공항간 버스노선 신설이 좌절되자 공항과 관련된 시민들 상당수가 인천으로 이사했다"며 "뒤늦게나마 인천시와의 협의가 추진돼 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천시의 버스노선이 신설될 경우 부천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에 외국인 참여를 늘리는 등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13
- 굴포천 부평구지역에서 폐유 방류 부평구에서 방류된 폐유가 계속 흘러나와 인근 지역으로까지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를 관통하는 굴포천에 다량의 폐유가 무단 방류돼 기름띠를 형성하며 하천 500m 구간을 뒤덮었다. 12일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30분경 갈산1동 부평관광호텔 인근 굴포천 복개지점이 끝나는 지점에서 폐유가 흘러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부평구는 기름띠가 2km 가량 떨어진 갈산2동까지 흘러가자 이곳과 복개지점이 끝나는 곳 등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화제 140kg을 뿌렸다. 그러나 12일 정오가 되도록 폐유는 오일펜스에 걸린 채 그대로 남아 있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3일이 지나도록 폐유가 멈추지 않고 계속 확산을 거듭하고 있어 부평구는 폐유 확산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부평구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 폐유는 경유로 추정되고 있으나 복개구간이 워낙 방대해 어디서 유입됐는지 밝혀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굴포천은 부평3동 부평공원에서 시작돼 부천과 김포 등을 거쳐 한강으로 유입되는 곳으로 인근지역까지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평구의회 박남수 의원은 "폐유가 방류된 지점은 완전 복개된 곳으로 폐유의 출처를 파악하기 힘들다"며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복개된 곳중에서 폐유방류 등 굴포천을 관찰할 수 있는 맨홀 등을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폐유 방류 사고는 굴포천의 복개와 무관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한동안 환경단체와 지방정부간의 굴포천 복개공사 논쟁이 이번 사건으로 다시금 논쟁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