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환경법규 위반업소 공개 추진 안산시가 환경법규 위반업소를 공개하기 위해 21일부터 열리는 안산시의회 87회 임시회에 ‘안산시대기및수질환경보전법규위반업소공개에관한조례안’을 상정시켰다.이번 조례안은 대기 및 수질환경법규를 위반한 업소에 대하여 업소명과 위반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위반사항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상정되었다.조례안이 통과되면 위반업소에 대하여 일간신문·반상회보·인터넷·시보 등에 게재하는 방법으로 공개할 예정이다.환경부의‘환경호르몬 잔류실태조사’발표로 안산지역의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환경법규 위반업소에 대한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안산시 환경보호과 김형수 대기보전담당은 “위반업소가 공개되면 해당업소는 치명적인 타격을 받기 때문에 실효를 걷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조례안에 대하여 환영했다. 2000-09-21
- 수원 대형점들, 유통전쟁 시작 (주)삼성테스코 홈플러스(대표 제임스코벳·이승한)가 수원지역 유통시장 석권을 노리며 북수원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수원지역 유통시장이 무한경쟁에 돌입했다.삼성테스코 홈플러스(홈플러스)는 21일 수도권에서 두번째로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280-2번지에 북수원점을 오픈했다. 10월12일에는 영통점을 오픈한다. 또한 팔달구 인계동 수원시청 옆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소유 3800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 동수원지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수원지역이 대규모아파트단지가 많고, ‘삼성’계열사들이 밀집되어 있는 점에서 승산이 있다고 판단, 북수원-영통-동수원 진출로 수원지역 상권 석권을 노리고 있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테스코는 테스코의 노하우와 삼성이란 브랜드를 결합, 수원지역 상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수도권 1호점으로 문을 연 안산점은 오픈 당일 15만명 이상이 찾아 11억2천만원의 할인점업계 개점 최고매출을 올려 경쟁업체들을 긴장시켰다. 수원지역 유통업계도 홈플러스 진출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기존 업체 긴장, 대응책 마련우선 북수원권의 유일한 대형점 동성이스타는 홈플러스의 오픈에 맞서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동성이스타 관계자는 “고객들이 깜짝 놀랄 정도의 최저가 행사와 연예인 팬사인회 등 적극적인 대응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동성이스타는 지난 4월 동성아울렛에서 동성이스타로 업체명을 바꾸고 준백화점 수준으로 질을 향상시켰고, 매출도 40%가량 신장했다. 하지만 홈플러스 개점으로 매출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성이스타 관계자는 “개점 공세에 한달정도는 매출의 20%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나 이 후로는 회복세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10월12일 오픈예정인 홈플러스 영통점은 그랜드마트영통점과 대로를 사이에 두고 정면대결을 벌이게 된다. 그랜드마트도 ‘오픈초기 소강상태 후 회복세’를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히려, 영통지역은 홈플러스 오픈으로 상권이 집중돼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래드마트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생활잡화에 강하고, 우리는 식품에 전통적으로 강하다. 오픈때는 물량지원을 받아 경쟁력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홈플러스, 최대 격전지 인계동 진출향후 가장 격전지가 될 곳은 팔달구 인계동이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공단소유 인계동 1045, 1045-1번지 3797평의 땅을 지난 8월31일 공용의 청사로 정해진 도시계획상 용도가 폐지되자 최근 삼성테스코에 매각했다. 수원 최고의 상업지역인 이 지역은 현재 갤러리아 백화점, 뉴코아동수원점, 킴스클럽 등 대형점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다.당장 홈플러스북수원점 진출이 가시화되자 같은 할인점인 킴스클럽은 홈플러스의 가격대와 마케팅전략을 주시하고 있다. 킴스클럽 한 관계자는 “가격대응과 유니폼점검, 친절교육 등 최근 동안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홈플러스 개점을 대비해 좀더 고급화하는 방향으로 지난 8월 조직을 개편했다. 갤러리아측 관계자는 “고급화전략으로 홈플러스 진출을 대비하고 있지만, 식품 가전 매출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뉴코아 동수원점 관계자도 “대형점이 다수 진출하고 있는 만큼,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재래시장·중소상인몰락 등 악영향도 우려반면, 홈플러스는 수원지역 진출에 상당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셔틀버스 운행을 하지 않기로 했다. 수원시가 지역 대중교통사업체들의 반발을 예상해 셔틀버스 절감을 요청했지만, 홈플러스측의 자신감에서 결정됐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얘기다. 수원시 한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경쟁력이 서비스에서 나온다고 진단했다. 홈플러스 영통점은 매장면적 9,964㎡에 직원이 980명을 둘 계획이다. 비슷한 규모의 북수원점도 800명에 이른다. G업체가 매장면적 11,875㎡에 직원이 230명, K업체가 매장면적 12,074㎡에 350명인 것에 비교하면 두배가 넘는 인원이 매장을 움직이고 있어 서비스의 질이 달라진다는 분석이다.그러나 장기적으로 수원지역 유통시장의 판도변화를 쉽게 예측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삼성테스코 3개점 외에 향후 2002년까지 콘티낭(원천동·2001년5월), 롯데마그넷(정자동·2001년12월), E마트(권선동터미널·2002년5월), 애경백화점(수원역·2002년3월)도 경쟁에 뛰어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광인 수원시청 지역경제과장은 “계속되는 대형점의 진출은 기존 대형점에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으로 재래시장과 중소상인, 동네시장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과열 경쟁과 과소비 등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2000-09-21
- 학원가에도 상표권 분쟁 학원가에도 상표권(서비스표권) 분쟁이 야기돼 처리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 내 대표적인 입시학원들은 상표권을 놓고 형사고발에 이르는 등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7월 (주)한샘교육은 인천 지역내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중부, 부평한샘학원(개명전 이름) 원장들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고소인 측은 ‘한샘’이라는 서비스표에 대해 98년 2월3일자로 전용사용권자로 등록, 학원프렌차이즈업을 하는 과정에서 피고소인들이 고소인의 허락도 없이 임의로 서비스표권을 사용하는 등 전용사용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고소인들에게 정당하게 서비스표 사용료를 내고 영업할 것을 권고했으나 듣지 않았고, 서비스표를 바꾸는 과정에서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신문광고를 통해 일반소비자들에게도 그릇된 인식을 심어주었다고 덧붙였다. 한샘교육을 중심으로 한 학원가의 상표권을 둘러싼 분쟁은 비단 인천만의 일이 아니다. 한샘교육 측은 지난해 안산에서 ‘한샘’이라는 이름을 걸고 학원을 운영하던 학원에 대해 형사고발 한 적이 있을 뿐 아니라, 금년에도 울산의 한 피씨통신교육업체에 대해 ‘한샘’이라는 상호사용금지가처분신청을 해 현재까지 진행 중에 있다. 이밖에도 비슷한 사례가 전국적으로는 몇 건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샘교육 측에서는 서비스표권에 대한 전용사용권을 지니고 있는 만큼 당연한 권리주장이라고 설명한다. 한샘교육의 관계자는 “‘한샘’이라는 서비스표권을 갖고 전국적인 학원프렌차이즈를 추진하면서 발생한 일이다”면서 “정당한 사용료를 지급하고 학원을 운영하는 전국의 1백여 곳의 한샘학원 운영자들의 권리보호를 위해서도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이번 인천지역 내 6개 학원장에 대한 고소까지 이어진 것이다. 그런데 인천지역 피고소인들의 주장은 고소인 측과는 차이가 크다. 이번에 고소를 당한 6개 학원은 노량진 한샘학원과 더불어 한샘학원의 원조격인 인천한샘학원(현 정문학원)의 계열 학원으로 이미 오래 전부터 ‘한샘’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즉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이름에 대해 어느 날 갑자기 법적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서는 것 자체가 오히려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6명의 피고소인 가운데 한 명인 한 학원장은 “이번 일은 저쪽(한샘교육)이 무임승차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마치 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뽑아내는 경우와 같다”고 전했다. . 이 과정에서 지역 학원가에는 원조논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정문학원으로 학원명칭(서비스표)을 바꾸는 과정도 고소인 측과 피고소인 측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고소인 측은 더 이상 불법적인 사용이 불가능해지자 어쩔 수 없이 명칭을 변경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정문학원 측에서는 학원 명칭의 변경이 서비스권 분쟁과는 사실상 무관하다고 주장한다. 정문학원의 한 핵심관계자는“지역에 한샘이라는 이름을 가진 학원이 갑자기 많이 생기니까 학부모들의 혼란이 많았고 또한 새천년에 맞게 변화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름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무튼 현재로서는 이번 문제가 법적 다툼으로까지 확산될 지 여부는 미지수다. 법적다툼까지 진행된다면 서비스표권을 지닌 한샘교육 측이 일단 유리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 관측이다. 현행 상표법 제 50조 및 제55조 제3항에 의하면 상표권자 또는 전용사용권자는 지정상품에 관해 그 등록상표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지니고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제 66조에는 상표권 침해규정이 명시돼 있다. 이 상표권 규정은 상표법 제2조 제3항에 의해 서비스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결국 이번 서비스표권 분쟁이 법적 다툼으로 갈 경우 이 조항에 그대로 적용가능한 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역 학원가에 원조공방까지 몰고 오며 이례적으로 불붙은 서비스표권 분쟁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2000-09-21
- ‘게임페스티발 2000’ 개최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단위의 컴퓨터 게임대회인 ‘안산 게임페스티벌 2000’이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다.‘안산 게임페스티벌 2000’조직위원회(위원장 이필상)가 주관하고 삼보컴퓨터, 한빛아이엔비, 두루넷, 한국인터넷멀티문화협회 안산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스타크래프트 최강전과 함께 주부 워드·홈페이지 경진대회, 예쁜카드 만들기가 같이 실시된다.이번대회는 예선전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PC방에서 진행되고 본선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시상은 스타크래프트 최강전의 초·중·고등부 우승자는 PC, 준우승은 프린터, 3위 스캐너, 4∼5위는 PC카메라와 상패가 각각 주어지고 소속학교에는 프린터가 기증된다.또한 단체부는 우승 50만원, 준우승 30만원, 3위 20만원, 일반부는 우승 200만원, 준우승 100만원, 3위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주어진다.참가는 안산게임페스티벌 2000 홈페이지(http://game.hanvit.net)로 신청하면 가능하다.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안산시, 안산교육청, 한국예총안산지부, 안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하고 엡손과 온게임넷이 협찬, 네오엠파이어가 진행을 맡게 된다. 2000-09-26
- 개혁은 이제부터 안산경찰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경찰 전직원 워크샾’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샾에서는 주기주 경찰서장의 특강과 범죄분석 예측시스템 ‘컴스텟’시연회를 비롯한 비디오 시청각 교육 등을 비롯해 지금까지의 개혁성과 평가 및 21세기 안산경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주 서장은 “개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을 위해 업무를 좀더 신속·공정·친절하게 처리하는 것부터 시작”이라며 “그동안의 개혁성과를 바탕으로 21세기 한국경찰을 선도하는 안산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0-09-18
- 환경부‘환경호르몬 잔류실태조사’ 형평성 상실, 안산시민 불안감 증폭 시켜 환경부가 지난해 4월부터 지난 8월까지 17개월동안 조사, 발표한 ‘환경호르몬 잔류실태조사’가 타 지역과의 비교에서 형평성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환경부가 지난 9월 6일 언론에 공개한 ‘환경호르몬 잔류실태조사’에 의하면 반월공단의 대기에서 최고 최고 8.624pgTEQ/N㎥(평균 2.726pgTEQ/N㎥)의 다이옥신이 검출됐다고 조사됐다.하지만 반월공단 지역을 타 도시의 주거, 도로지역과 비교함으로서 형평성을 상실하고 배출원 규명 없이 측정치만을 발표해 안산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경보호과 김형수 대기보전담당은 “환경부가 안산시 4군데 측정소의 평균치가 아닌 공단지역의 데이터만 발표해서 시민들이 안산전체의 대기오염이 심각하다고 느끼게 만들었다”며 “안산의 이미지가 실추되었기 때문에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고잔동 상업지역(0.238pgTEQ/N㎥)은 인근도시 수원 상업지역(0.796pgTEQ/N㎥), 성남 주거지역(0.633pgTEQ/N㎥), 시흥 주거지역(0.546pgTEQ/N㎥)보다 낮은 오염도를 나타냈다. 한편, 2000년 경기환경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지역 중 대기오염이 가장 심했던 곳은 수원과 성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아황산가스 평균오염도가 0.011ppm, 수원시는 0.01ppm으로 나타났다. 안양시와 의왕시는 각각 0.009ppm으로 조사됐다. 안산은 의정부, 광명, 시흥시와 함께 0.008ppm으로 나타났다. 2000-09-21
- 교실을 벗어나 우리들 세상으로 부흥고등학교 제 6회“부흥제”가 지난 16, 18일 이틀간 열렸다.16일 시청대강당 입구까지 발딛을 틈없이 꽉 메운 가운데 풍물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갈고 닦은 재량을 맘껏 발휘했다.소영이란 학생이 자살한 후 왜 자살했을까를 급우들이 골똘히 생각하며 시작되는 연극은 학생들의 이성문제, 부모와의 갈등, 입시만 강요하는 사회를 비판하고 풍자하는 내용이다. 학생들 스스로가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에서 청중들은 안타까워도 하며, 때로는 폭소를 터뜨렸다.연예인에 버금가는 힙합댄스는 능수능란한 동작 하나하나에 학생들은 열광하며 환호했다.한 학생은“부흥제야 말로 학교의 자랑이며 입시에 찌든 모든 학생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18일 교정에서는 체육대회의 우렁찬 함성이 울려 퍼졌다.이어달리기를 시작으로 농구, 씨름, 축구 등이 이어졌다. 2부 행사로는 만화(40점), 전통자수(20점), 천체망원경(50점), 미술작품(40점), 시화전(150점)이 계속됐다.진입로를 시작으로 화단까지 이어진 150여점의 시화전이 눈길을 끌었고 호러카페 또한 특이했다. 음악이 잔잔히 흐르는 컴컴한 공간에서 학생들은 삼삼오오 둘러앉아 떡볶이와 김밥, 튀김을 먹으며“분위기 죽여준다”를 연발하고 있었다. 도우미 복장의 남자는 검정, 여자는 흰소복 차림으로 으스스한 귀신을 연상하게 했다. 학생들은 이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 할 계획이라고 했다.봉사동아리“다솜”역시 음식판매 수익금을 매년 안산 평화의 집에 기탁하고 있다며 음식판매에 열을 올렸다. 헌혈차량에는 학생들이 줄지어서 헌혈하는 아름다운 모습도 보였다.이외에도 각종 행사가 계속 이어졌고 학생들은 축제의 분위기에 흠뻑 젖어 있었다. 김재경 리포터 2000-09-21
- 중앙동 상가거리 개선 시급 중앙동 상업지구 상가거리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과 함께 안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현재 시민들은 중앙동 상가거리의 불법주차와 인도에 임의적으로 설치된 상가 간판, 적체물 등으로 보행에 큰 불편을 느끼고 있다. 지난해 한국YMCA 경기도협의회가 중앙동 상인 75명과 시민 274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중앙동 상가거리의 문제점에 대한 질문에 ‘문화행사 등 볼거리가 없다’고 응답한 상인이 26%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고 ‘불법주차와 장애물로 걷기가 어렵다’는 답변한 상인은 20.7%로 두 번째를 차지하였다. 시민들 17.3%도 불법주차와 장애물로 걷기가 어렵다’고 응답했다.중앙동 상가거리 활성화의 중요한 수단으로 거리정비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1.6%가 자동차 통행은 허용하되 보도나 차도에 불법주차를 못하게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조업주차차량에 대한 시간대별 허용을 전제로 자동차통행을 금지하는 보행자 전용거리에 대한 의견도 34.4%로 높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비해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2%로 응답자가 거의 없었다.위의 설문조사와 같이 대부분의 시민들은 중앙동 상가거리 개선에 대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이러한 문제점에 대하여 YMCA 안산지부와 중앙동 젊음의 거리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관)는 지난해부터 안산시에 중앙동 상가거리에 대한 개선을 요구해왔다.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확인 필요) 지난 9월 6일에는 ‘걷고싶은 중앙동 상가거리 만들기 상인설명회’를 갖고 2가지 개선안을 가지고 토론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주통행 도로를 축소하고 인도를 확대함으로써 보행권을 확보하고 중간중간 주차구간을 설치하여 곡선화 된 도로 및 인도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건물사이의 좁은 골목길 정비와 현재 신세기빌딩앞 중앙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주차장 공간을 중앙광장으로 만드는 등의 내용도 제시됐다.약간의 이견도 있었지만 참석자 모두 전체적인 개선안에 동의하고 안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길 요구했다. 현재 안산시는 상가거리 개선에 대해 일부의 반대우려로 상가입점자, 건물, 토지소유자 전원의 동의서와 용역 및 사업비에 대한 추진위 차원의 공동부담예치금 가능 여부에 대한 답변이 있을 경우 간담회를 통해 협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추진위는 안산시가 중앙동 상거거리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추진위는 시와 이 문제를 계속적으로 협의해나갈 방침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2000-09-21
- 코스벤처, 위너텍과 협정조인식 체결 종합컨설팅회사 (주)코스벤처(대표이사 배정완)는 지난 20일 미라마호텔에서 과학기자제 생산업체인 (주)위너텍과 코스닥 등록 및 경영개선을 위한 자문협정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조인식에서 (주)코스벤처 배정완 대표이사는 “위너텍과 한식구가 되어 코스닥시장 등록까지 동고동락을 함께 하겠다”며 “위너텍이 향후 화상분석 소프트웨어 개발과 함께 적외선 카메라 시장확대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주)코스벤처는 벤처기업들을 인큐베이팅하기 위해 최정예 전문가집단으로 이루어진 종합컨설팅회사로 법률, 세무, 회계, Funding에서부터 코스닥등록까지 책임질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코스벤처는 지난 8월에도 (주)모렉스테크놀로지와 코스닥등록 및 경영개선을 위한 자문협정조인식을 가졌다. 또한 지하철, 철도 터널공간벽을 이용하여 영상광고 사업을 추진중인 피엔아이 주식회사 등을 비롯한 여러 벤처기업을 창업자문했다. 나아가 서울지역의 컨설팅업체와의 전략적 기술제휴를 통해 안산지역의 벤처기업들에게 인적, 물적인 교량역할을 하며 현재 안산과 시화지역의 벤체기업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투자조합도 설립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자문협정계약을 맺은 (주)위너텍은 1990년 과학기기 도매 오퍼 업종으로 창업하여 99년에는 중소기업청 유망선진기술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적회선 카메라의 특허를 출원했다. 현재 디지털 카메라 개발 양산에 들어갔고 레이저를 이용한 피부측정 장비 공동개발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0-09-21
- '중요 수사 사건' 분류자 중 아직 기소 안된 인사 와 해명 5 박병윤 (민주당, 시흥)혐의요지① 3.4 시흥 각 동 유권자들에게 2억 5,000만원, 지구당 간부들에게 4,600만원, 동책들에게 4,200만원 등 총 3억 4,800만원 제공② 4.2 후보 초청토론회 및 선거공보에 "경기 옹진 대부면이 안산 국회의원이던 장경우가 영향력을 행사, 안산시로 편입되었다"고 허위사실 공표수사상황·4.6 한나라당 장경우 후보 선대본부장 고발(수원지검)·계속 수사중비고· 장부의 신빙성 변수※업무상 배임 및 근기법 위반 등 5건 피소 수사중(서울지검)박병윤 의원실 공식해명① 선거비용 사용현황이 담긴 비망록을 작성한 사람은 우리 공조직과 상관없으며, 내후년 지방 선거에 출마할 계획으로 자기계획서로 만들어진 내용이다. 그는 본인의 선거비용지출 현황을 알 수 없는 위치에 있어서 그가 작성한 것은 순전히 추측에 따른 것일 뿐이다.검찰에서 계속 조사를 진행중인 바, 장 경우 쪽에서 고발한 200여명의 우리쪽 피고발인들이 자진출두하여 조사받고 있는데 비해 고발인 쪽은 수사에도 잘 응하지 않고 있다.비망록이 본인의 선거운동조직과 무관하다는 게 곧 밝혀질 것이며, 무혐의를 확신한다.※ 참고한나라당 장경우 후보측은 총선 당시 박병윤 후보의 선대본부 제2지구 사무장이었던 류광훈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수첩과 메모장를 확보하고 증거물로 수원지검에 제출한 상태임. 이 수첩과 메모장에는 경기시흥지구당 제2지구의 선거대책과본부의 조직과 명단, 유세지원단, 투표구별 책임자, 홍보단 차량 3대 확정, 자금살포와 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적혀있으며 대부도 반환운동과 관련된 내용들이 상세하게 적혀 있음. 수첩과 메모장에는 200여명의 넘는 명단과 함께 ‘4/2 홍보단 차량 확정’ ‘경기 73가 5155(12인 봉고) 150만’ 이라는 내용까지 상세하게 나와있음.. 이 수첩에 나오는 사람들은 선거운동을 한 것은 시인하지만 선거자금을 받은 사실은 부인. 류광훈씨는 기자와의 통화를 거부.박상규 (민주당, 부평갑)혐의요지① 99.8 월간 중앙4월호 인터뷰기사 복사본 2만여장 배포② 99.2∼2000.2 2회. 2,187만원 현금제공, 액수미상 음식물 제공③ 99.2∼2000.2 중소기업협동정책연구회를 통해 노인정 등에 현금 3,110만원, 637만원 상당 과일 등 제공수사상황·5.10 한나라당 조진형 고발비고·수사중 박병윤 의원실 공식해명99년부터 한나라당 조진형 쪽에서 네차례나 연거푸 같은 사안을 반복 고발한 사건이다. 이는 수사결과에 상관없이 본인을 혐의자로 분류하여 계속 흠집을 내겠다는 의도라서 불쾌하다. 선거전에는 선관위에서 문제없다고 판단했고, 검찰도 5월에 무혐의처리했다. 다시 조 후보쪽에서 5월 고발한 것이 이 문건에 기재된 내용인데, 문건 작성 후 무혐의 처리되었다. 그러자 조 후보쪽에서 7월에 다시 고발하였는데, 그 쪽이 증인을 조작한 사건이 폭로되었다. 검찰의 최종 결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① 본인과 선친이 인연이 있다는 강서구 주민 송 모씨가 인터넷에서 인터뷰 내용을 보고 이를 200부 복사한 후 본인의 보좌관에게 연락, 배포사실을 통보한 사건이며, 본인과는 일절 무관하다. 이로인해 송 모씨는 징역8월 집행유예2년의 처벌을 받았다.② 혐의내용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검찰로부터 조사받은 혐의가 아니다.③ 중소기업정책연구회가 본인의 사조직이 아니라는 점은 99년2월 선관위의 해석과 2000년 2월말 검찰의 결정으로 최종 결론난 사안이다. 본인의 사조직이 아닌 단체에서 한 기부행위를 책임질 이유가 없다. 중소기업정책연구회에서 독거노인들에게 선거기간이 아닌 99년에 조촐한 자리를 만들어 다과회를 베푼 적이 있으나 이를 본인에 대한 선거 운동으로 볼 연결고리는 전혀 없다.조진형측이 본인의 선거캠프 멤버를 매수해 증인으로 세우려했다는 당사자의 양심선언이 검찰에 접수되어 있는 상태이다.박용호 (민주당,인천서 강화을)혐의요지- 3.13∼4.13 180명의 선거운동원들에게 입당원서를 받아오는 대가로 1억5천만원 제공수사상황·5.25 한나라당 이경재 고발박용호 의원실 공식해명지구당 강화를 위해 입당원서 받기를 진행한 적은 있으나, 돈을 준 사실은 없다. 한나라당 이경재 후보가 아무런 증거제출 없이 이 내용만 가지고 고발해 놓은 상태라 오히려 해명할 방법이 없어 답답하다.고발인은 법의 맹점을 이용해서 아무 증거도 없이 무작정 혐의를 걸어 고발만 해놓으면 유권자들 사이에 본인이 마치 큰 부정을 한 것처럼 오해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정치적 계산을 한 것 같다. 인기 방송인으로서 지명도 외에는 조직도 돈도 없이 선거를 치렀는데, 너무 큰 상처를 주는 정치현실이 안타깝다.※ 참고이경재 위원장측에서는 박 의원의 선거운동원이었던 사람들의 녹취록과 각종 영수증 등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적극적인 수사의지가 없다고 보고 있음. 박병석 (민주당,대전서갑)혐의요지① 3.14∼4.12 주민들에게 식사제공② 청년부장 정용성 등이 불법선거감시단 김대식 등 폭행 4주 상해③ 선거운동 부탁하며 권혁중에게 1,200만원 제공수사상황·5.12 자민련 낙선자 이원범 고소③ 5.24선관위 수사 의뢰비고·수사중박병석 의원 해명모두 무혐의 처리된 사안이다. 본인은 동별 책임자 1명씩만 두고 무조직 선거를 치렀으며, 어떤 상대방 후보도 비방하지 않아 한 정치학회로부터 가장 모범적인 선거를 치른 정치인으로 선정되기까지 했다. 이원범 의원이 흠집내기를 위해 검찰이 경쟁자의 고발내용만을 놓고 혐의를 무겁게 분류해 놓았다가 이게 공개되는 바람에 깨끗한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하는 초선정치인의 이미지에 큰 상처를 주었다. 고발자인 이원범 전 의원측이 노리는 고발의 정치적 효과를 이렇게 살려주어서야 되겠는가.김택기(민주당,태백 정선) 혐의요지① 선거공보에 박우병 한나라당 후보 비방 글 게재② 4.5 선거운동원 통해 민백기 등에게 활동비 명목 420만원 제공(민백기 양심선언 관련 사건) 선거사무원 이충길로 하여금 50만원 김경문에게 제공 장애인협력업체 단군실업사장 명의이용 컴퓨터 판매 업체사장을 통해 컴퓨터 10대 장애인협회에 기증⑤ 4.초 민주당 지역협의회장 이충길 등에게 선거운동 명목으로 3,000만원 교부⑥ 4.9 합동연설회에 대학생 60명 동원, 250만원 지급수사상황 4.26 한나라당 박우병 고발 (영월지청) 5.9 한나라당 박우병 고발⑤⑥ 5.13 박우병 고발(영월지청)비고①③④⑤⑥ 계속 수사중 무혐의 (민백기등 2명 구속)김택기 의원실 공식해명① 박우병씨가 제주도에 내국인 카지노를 만들자는 제주도개발특별법에 발의자로 서명하였다가 3개월 후 이를 철회한 것은 사실이며, 선거공보에 이를 적시한 것은 정당하다.② 본인과 무관하며 행위자인 민백기가 구속처벌 받았다.③⑤는 같은 사건이며 박우병측이 애매모호한 표현을 한 술자리 대화를 녹취해 고발했다. 한사람의 발언내용에 대해 곱하기 읍면동 숫자를 하여 액수를 과장했다. 조사결과 모든 관계자들이 혐의사실을 부인했다.④ 본인과 무관하며 상대방도 관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⑤ 아무런 증거 없는 고발이다.본인과 관련된 사안은 ①번 뿐이며, 나머지는 관계없는 제3자의 행위를 본인에게 뒤집어 씌운 것이다. 검찰도 더 이상 수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2000-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