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7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험 설계사들 직업 만족도 높아 10명 중 7명 자녀 직업으로 추천 … 보험영업 성공조건 성실성이 최고보험 설계사들의 직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가 보험영업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보험설계사에게 수여되는 고객만족대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 보험설계사 성공 DNA' 설문조사 결과, 자녀가 설계사를 직업으로 할 경우, 도와줄 의향이 있다는 답변이 무려 69.1%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만큼 직업 만족도가 높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보험설계사 직업은 스스로 선택한 경우가 42.1%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다른 설계사의 추천이 30%를 차지했다. 설계사들의 전직은 급여생활자(32.2%)와 자영업자(32.2%), 전업주부(30.2%)의 비중이 비슷했다. 일반적으로 성격이 외향적이고 인맥이 넓어야 영업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데 반해, 실제 자신이 '외향적'이라 답변한 응답자는 27.6%에 불과했다. 오히려 '내성적'이라는 답변이 34.8%로 더 많았다. 중간이라고 한 설계사도 36.8%에 달했다. 설계사들의 절반 이상이 자신을 '내성적이거나 평범한' 성격으로 분류한 것이다. 보험영업의 성공 조건으로는 '성실성'이라고 답한 설계사들이 69.1%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적극성(17.1%)과 인맥(7.9%)이 이었다. 설계사 직업의 장점으로는 '내가 노력한 만큼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가 53.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시간 활용이 자유로워 육아와 병행할 수있다'(26.3%)는 답변도 적지 않았다. 몇 살 쯤 은퇴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는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평생 활동하겠다'(40.1%), '70세 이전'(22.4%), '60세 이전'(32.2%) 등으로 평생 직업으로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설계사로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은 '고객으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았을 때'가 41.4%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고객이 보험금을 받아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냈을 때'(23.7%), '가족으로부터 인정받았을 때'(16.4%) 순이었다. 한편, 설문조사에 응한 150여 우수 설계사들은 하루 평균 7명의 고객을 만났고 한 고객당 1년에 4회 정도 직접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설계사들의 평균 연령은 43.6세였고 평균 활동 기간은 10년이었다. 또 보험영업을 시작한 나이는 평균 34세였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미국-중·러 안보사안 놓고 ‘정면 대치’ 미, 중국에 미사일차량 북한수출 우려 제기러시아의 시리아 공격헬기 등 무기수출 맹공미국이 중국에게 미사일 차량의 북한수출 우려를 제기하고 러시아에겐 시리아에 대한 공격헬기 제공 가능성을 비난하고 나서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 정부는 13일 중국이 북한에게 미사일 운반차량을 수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과 관련, "중국에 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의 빅토리아 눌런드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기업들이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중국정부를 상대로 우려를 제기했다"고 공개했다. 눌런드 대변인은 특히 "정보사안이라 제한적이어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지만 최근 몇 주일 사이에 중국에 그런 우려를 제기했다"고 강조했다.미 국무부는 지난 4월 김일성 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군사퍼레이드에서 등장한 북한의 신형 미사일 운반차량이 중국제로 보인다는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때에도 "중국정부에 이 문제를 공식 제기했다"고 밝힌 바 있어 그 때부터 계속 논의됐다는 점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정부는 특히 수출설을 부인하고 나선 중국정부의 주장을 일축하는 동시에 자국이 이를 알고도 묵인하고 있는 것은 아님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이에 앞서 일본 아사히신문은 하루전날 "중국이 북한에 장거리 탄도미사일 운반차량을 수출한 사실을 한국, 미국, 일본이 확인하고도 유엔에 제재를 요구하지 않는 등 묵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중국정부는 "중국기업이 개입한 바 없다"면서 북한에 대한 미사일 운반차량 수출의혹을 부인했다. 중국 외교부 류웨이민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대량살상무기 및 운반 도구의 확산에 결연히 반대하고 유엔 안보리의 관련 결의와 자체적인 반확산 수출 법규를 준수해왔다"고 밝혔다. 류 대변인은 북한에 탄도미사일 탑재 차량을 판매한 것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배한 것이 아니냐는 물음에 "관련 보도는 부정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중국 기업이 안보리 결의와 중국법을 위반하는 물품을 수출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학살극과 내전양상을 띠고 있는 시리아에 러시아가 공격헬기를 제공하고 있다는 공개 비판을 연일 가하고 있다. 클린턴 국무장관은 12일 러시아가 시리아 아사드 정권에 반군을 공격하고 있는 공격용 헬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비판한데 이어 시리아와의 모든 군사적 협력을 단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클린턴 장관은 러시아의 무기 공급이 시리아를 내전 상태로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최소 35대로 반군지역을 맹폭하고 있는 시리아정부군의 공격 헬기들이 러시아산인데다가 러시아가 아사드 정권과 50억 달러의 무기공급 계약을 맺고 계속 무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맹비난 하고 있다.이에 대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시리아에 대한 무기판매는 합법적인 것이라고 일축하면서 미국이 오히려 시리아 반군에 무기를 제공해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역공을 취해 신경전을 격화시키고 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18~19일 미국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에는 불참한데 이어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을 방문해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푸틴의 첫 방문지를 중국으로 결정한 것은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을 견제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러시아 일부 언론은 "푸틴이 G8 정상회의에 불참하는 것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추진 중인 유럽 미사일방어(MD) 시스템 구축에 대한 반발 때문"이라며 "또 푸틴을 반대하는 러시아 야권에 대한 미 정부의 지지도 이런 결정의 배경 중 하나"라고 전했다.양국은 최근 이란 핵 문제와 시리아 유혈사태 해법을 두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 측과 대립하며 공동 대응을 해왔다.오바마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오는 18~19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첫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워싱턴 한면택 특파원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그리스 공포 확산…예금인출 러시·식품 사재기 총선 앞두고 주요 은행들서 하루 1조원 이상씩 인출일부에서는 통조림 등 보존연한 긴 식품 사들여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그리스 2차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고 덩달아 금융 붕괴와 유로화 탈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그리스인들의 공포도커가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리스 국민이 은행에서 예금 인출 경쟁에 나서고 일부에서는 식품 사재기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고 영국 BBC와 미국 CNBC 등 주요 언론이 13일(현지시간) 잇따라 보도했다. 총선이 임박하면서 법적으로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고 있으나 일부 정당이 일부 왜곡된 여론조사 결과를 흘리고 있고, 특히 12일에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오차범위 밖의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며 공포는 극에 달한 실정이다.시리자는 ''구제금융 재협상'' 공약을 내걸며 긴축을 거부하고 있어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자칫 그리스의 유로화 탈퇴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결국 최근 수일간 예금을 빼내려는 예금자들이 크게 늘면서 주요은행들의 하루 인출액만 최대 8억 유로(약 1조1천600억원)에 달하고 있다고 CNBC 방송은 전했다. 작은 은행들에서도 많으면 3천만유로까지 빠져나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은행원은 "현금 인출뿐만 아니라 전신 송금(wire transfer), 머니마켓펀드(MMF)와 미국 채권 등으로의 투자 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스인들의 예금 인출은 지난 2년간 서서히 지속돼, 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예금액은 지난 2011년에 17%, 약 354억 유로가 줄었고, 지난 4월 말 현재 예금 잔액은 1천659억 유로에 불과할 뿐이다. 특정 정당의 과반의석 확보가 불발로 끝난 지난 5월 6일 총선 후 1주일 동안에만 은행들로부터 7억 유로가 인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한 은행 간부는 "지금까지 인출 영향은 불안에 떨게 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AP통신에 밝혔다. 과거의 화폐인 드라크마 체제로 돌아서 물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일부 소비자들은 보존이 오래가는 통조림 제품 등을 사들이고 있다고 소매상들은 전하고 있다. 반면 5년 연속 이어지는 경기 침체로 쓸 돈이 없는 사람들은 소비를 꺼리면서 깡통제품류를 제외한 거의 모든 제품은 매출이 뚝 떨어져 소매상들은 울상이다. 그리스 소매상연합회 간부인 바실리스 코르키디스는 "사람들이 드라크마화로 돌아갈 수 있다고 걱정하면서 식품을 사 두는 게 좋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cool21@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전문의에게 듣는 질환이야기-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 몇 년 전 방영되었던 드라마 ‘허준’에서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에 걸린 환자를 사흘만에 완치시킨 명의 허준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뇌리에 오래도록 남았다. 눈과 입이 비뚤어지는 안면신경마비는 한방에서는 구안와사, 와사풍이라고 불린다. 주로 찬 데서 자거나 찬바람을 많이 쐬면 입이 돌아간다는 속설이 있는데 실제 그런 경우는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의학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증세가 중풍과 비슷해 중풍을 의심하며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증세와 치료법은 다르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산본한방병원 김남권 진료부장의 도움말로 안면신경마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Q. 구안와사라고 불리는 안면신경마비는 어떤 질환인가?인구 10만 명당 매년 50~60명에게서 발병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이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다. 심지어 환자가운데 4살 된 어린아이도 있었다. 안면신경은 12가지 뇌신경 중 하나인 7번째로 뇌에서 빠져나와 내이도(內耳道)를 거쳐 귓바퀴 뒤쪽의 둥근 뼈에서 안면으로 분포되어 있는 신경이다. 안면신경마비는 바로 이러한 안면신경이 주행하고 있는 부분에 장애가 발생될 때 귀 뒤에 뻐근한 통증이 오면서 안면근육을 지배하는 안면신경이 마비되어 질환이 발생한다. Q.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갑자기 입이 한 쪽으로 돌아가면서 마비된 쪽의 눈이 완전하게 감기지 않고 아프거나 이마의 주름살이 없어지게 되고 마비된 쪽의 코 주름이나 콧망울에서 입술 바깥쪽으로 깊게 파여진 주름이 없어지거나 얕아진다. 그리고 식사 시 씹은 음식물이 흘러내리거나 발음도 부정확하고 귀 뒤 유양돌기부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Q. 중풍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안면신경마비는 말초성 신경질환으로 혈압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것으로 중풍에 의한 중추성 신경질환과 구별해야 한다. 중풍과 같은 편마비는 한 쪽 대외피질만이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안면신경마비와 달리 환측의 이마에도 주름이 잡히고 가볍게 눈이 다 감기면서 눈썹도 올라가지만 안면신경마비는 환측의 이마에 주름이 잘 잡히지 않고 환측의 눈도 잘 감기지 않으면서 눈동자가 위를 향해 있게 된다. 중풍이 뇌자체의 병변으로 인해 12가지 뇌신경의 근원이 되는 부위가 상처를 받음으로써 발생되는것에 비해 안면신경마비는 뇌에서 안면부로 갈라져 나오는 안면신경의 주행로에 이상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다. Q. 어떤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가?한방에서는 안면신경마비의 원인을 한랭이나 심신이 허약해진 상태에서 과로가 겹친 경우나 갑자기 심한 충격과 분노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한다. 양방적으로는 대개 특발성 벨씨마비, 바이러스감염, 중이염, 외상 등의 두개골 골절로 인한 안면신경압박, 유양돌기염, 대상포진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Q. 한방에서의 안면신경마비 치료법은?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조금씩 달라진다. 각각의 원인을 풍한성, 풍열성, 풍습성, 기혈허약, 스트레스 등으로 분류하고 그 원인에 따라 거풍, 거습담, 보기혈, 소간해울 시키는 약물을 사용하면서 얼굴 및 기타 부위에 전침자극술이나 약침 치료, 한약치료, 레이저 치료, 부항요법 등을 겸하여 치료하게 된다. Q. 안면신경마비의 관리요령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안면신경마비 환자는 가정에서도 안면을 자주 문지르면서 계속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또 안정과 끈기를 가지고 이마에 주름살을 만들기도 하고 눈을 꽉 감았다가 빨리 확 뜨기도 하며 ‘아에이오우’ 같은 소리를 될수록 입을 아주 크게 벌리고 자주 반복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 휘파람을 불거나 껌을 씹어 자극을 주고 혀를 자주 놀리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마비된 안면 쪽에 핫팩(습포)를 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Q. 안면신경마비 환자들에게 당부할 점은?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야 완전마비로 진행되어 후유증을 남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초기 2주의 치료는 아주 중요하며 이 시기만 잘 조절이 되면 대부분 8주 이내에 치료된다. 안면신경마비는 발병한지 3개월 이내에 완치되는 것이 가장 최적이다. 병증이 오래 진행되면 장해를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얼굴마비가 하루 이틀 사이에 급격하게 진행되거나 미각에 장애가 생기고 귀울림 증상이나 청각이 과민해지면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는 나쁜 증상임을 감지해 집중 치료를 해야한다. 또 잘못 알려진 민간요법 등을 하면서 치료 시기를 놓치고 얼굴에 흉터나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한의원이나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알짜’ 일자리 정보가 가득해요 서울시, 11월까지 테마별 일자리엑스포14일 누리집 개소 … 일자리축제로 운영서울시가 특정 주제별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행사를 연중 개최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오는 11월까지 서울광장 등 시내 전역에서 도시농업, 사회적기업, 창업 등을 주제로 한 '테마별 일자리 엑스포'를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이 행사는 기존의 연령·성별 등에 따라 단순 구인·구직위주로 진행되던 일회성 박람회 형식에서 벗어나 직업트랜드 강연과 명사 특강 등이 마련돼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정별 주제는 6월 도시농업·재활용장터, 7월 협동조합·공공구매·관광, 9월 녹색에너지·청년일자리·시니어, 10월 사회적기업·교육·스마트앱·재활용산업, 11월 창업, 5~11월 여성 등이다. 지난 4월에는 장애인과 놀토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6월에 열리는 도시농업박람회가 관심을 끈다. 시는 14~17일 서울광장 등에서 '제1회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도시농업주제관과 일자리관, 기자재관 등 6개의 전시관이 운영된다. 일자리관에서는 도시농업 연구개발(R&D) 기술전시와 더불어 창업지원 상담이 진행된다. 시청 서소문별관에서는 14~15일 이틀 동안 도시농업학술대회가 열린다. 16일에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관람객이 농사를 체험해볼 수 있는 모내기 체험장과 어린이배움텃밭 체험장을 비롯해 모종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채소모종과 유기질 비료를 선착순 1000명에게 나눠준다. 주요 행사는 홈페이지(www.ua2012expo.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월에는 협동조합 난장한마당을 통해 시민이 직접 만드는 새로운 일자리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마당에서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제품 만드는 체험과 전시가 진행되며, 협동을 주제로 하는 시민참여 행사와 '사회적경제'의 역사를 전시한다.10월에는 사회적기업 일자리한마당이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하고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하루생활 엿보기' 체험행사도 진행된다.시는 16개 주제의 일자리엑스포의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홈페이지(expo.seoul.go.kr)를 14일 개설했다. 그동안 유사 일자리 박람회 개최 시 일시적·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홈페이지를 통합한 것이다. 이곳에서 전체 박람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일자리 정보 및 의견을 상시적으로 나눌 수 있다. 또 매월 주제별로 개최되는 엑스포별 소개는 물론 사회트랜드를 반영한 새로운 일자리 소개, 행사 후기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강병호 시 일자리정책관은 "일자리박람회가 단순 구인구직을 위한 곳이 아닌 가족·친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자리 축제의 장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며 "일자리엑스포 홈페이지 또한 다양한 미래의 직업의 확인하고 일자리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긴 공부시간을 갖는 학생들.. 과연 불쌍한가? 글 : 중등전문 비욘드 M학원 부원장 이세준 오늘은 학생들의 학습량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 필자의 학원에서는 중학생들이 하루 4시간 30분의 학습을 진행한다. 『2시간의 수업시간, 독서실에서 1시간 40분의 자기 공부 시간 그리고 30분의 습관화 시험시간과 저녁식사...』 커리큘럼을 들은 많은 학생들의 처음 반응은 어떠할까? ‘10이면 9는 힘들어 견디지 못할 것 같다.’이다. 그러나 결과는 어떠할까? 10중에 9는 견딘다. 아니 나중엔 너무나도 당연한 공부시간으로 할애되어 있고 10분 일찍 끝나는 것을 허전해 하거나 기뻐한다. 누가 아이들을 이렇게 변화시킨 것일까? 우리 학원에 요술 방망이라도 있단 말인가? 학습 계획서, 독서실, 철저한 영수 수업 등의 표면적인 요소 말고 그 이면에 깔려있는 근본적인 이유를 두 가지 과정으로 요약해보고자 한다.바로 환경의 접함과 그에 따른 자기 기준과 인식의 변화이다.처음으로 돌아가 커리큘럼을 듣고 놀란 90%의 학생들의 공통점은 주변에 그렇게 공부하는 학생이 없다는 것이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 부모님 역시 현재는 그렇게 학습하시지 않고 계시고, 그 시간을 힘든 시간으로 인식하고 계시는 경우가 많다.당연스레 그런 환경의 학생은 그 시간을 공부한다는 자체가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느끼게 되지 않겠는가?환경과 관심사의 관계 “술집을 다닐때는 주변 사람이 모두 술로 연관된 사람들이었는데 봉사를 시작하면서 주변 사람도 비슷한 사람들로 채워졌습니다. 모임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고 그러한 좋은 분들이 제 주변에 많아졌다는 것이지요. 그에 따른 삶의 행복 기준이 달라지고요.” 얼마전 차인표씨가 모 프로그램에서 한 말이다. 우리 아이들은 더 영향을 받는다. 오히려 성인들은 관심사에 의해 환경이 바뀌지만 아직 가치관이 성장중인 우리 아이들은 환경에 의해 관심사가 생기고 그에 의해 환경이 더 바뀌고 자신의 기준이 바뀌게 된다. 실례로 대부분 학생들은 대중매체가 만들어 놓은 대로 ‘연예인, 가요, 게임, 패션, 만화책 등’ 소비성 문화에 파묻혀 그것을 좋아하는 또 다른 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관심도를 높여가고 그 아이들의 삶은 그것으로 가득차 간다. 반면 공부환경에 놓인 아이들은 낯선 환경에 생소해하고 습관이 배이지 않아 힘들어하지만, 옆의 자기 또래의 학생들을 접하면서 그 시간동안 그 환경에 놓이는 것을 당연시 하게 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시간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에 고민하게 된다. 또한 혼자만의 힘으로 유지할 수 없는 동기부여와 실천력은 또래들을 보며 자극받아 지속하게 된다. 방과 후 놀기 바쁜 학생들과는 고민의 포커스가 다르지 않은가? 이런 작은 고민의 시작이 후에 큰 차이를 만든다. 환경의 중요성은 학부모들이 왜 특목고, 자사고, SKY 진학을 연연해할지를 생각하시면 금방 납득이 가실 거라 생각한다.환경의 선순환이 바꿔 놓은 인식과 기준들 그 환경에 의한 변화가 선순환이 되어 처음엔 까마득하고 부담감으로만 다가오던 4시간 30분의 학습시간이 공부근력으로 쌓이고, 그 노력이 성취감으로 표출되어 힘들기는커녕 뛰어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즐거운(그리고 필수적인) 과정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항상 처음 시작하며 느끼는 학습 피로도라면 학생들의 나날은 불행일 것이다. 하지만 습관화가 된 학생의 그 시간은 일반 학생의 1시간보다 덜 피로하다. 자신을 ‘불쌍하다’고 하는 학교 친구들을 보며, 우리 학생들은 공부의 즐거움을 못 느껴보고 1시간 자습시간도 힘들어하는 그 친구들을 오히려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구 거제대교 ‘안전 위험’…전문가 경고 구 거제대교의 안전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는 전문가의 경고다.거제대교의 노후도를 가늠하는 교량상판의 처짐현상이 매우 심각한데다 과적차량 통행단속시설도 없는 상황이어서 자칫 교량붕괴 등 대형사고 위험까지 우려되고 있다.유승화 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12일 인터넷신문 모닝뉴스 기고문을 통해 “구 거제대교의 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유승화 전 청장은 “구 거제대교는 유지관리차원을 떠나 기본적으로 바닷물의 오랜 염해작용으로 교각기초부터 노후화 정도가 매우 심하다고 봐야한다”며 “현재의 구 거제대교는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다는 것이 관리당국의 시각인지 아니면 신뢰할 수 없는 상태인데도 방치하고 있는 것인지 그 이유와 앞으로의 관리계획이나 처리계획을 시민들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유 전 청장은 구 거제대교 관리에 가장 큰 문제점으로 과적차량의 통행방치와 해상선박들의 교각충돌 방지책 부재,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부족 등을 손꼽았다.이어 “관리당국이 이 같은 문제점 해결에 특별히 곤란한 사정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구 거제대교를 소형차량 전용으로 통제한다든지 아니면 관광이용 등 특수목적 교량으로 사용전환하는 조치도 고려해 봄직하다”고 말했다.지난 1971년 4월 개통된 구 거제대교는 교량이 노후된데다 신 거제대교 개통이후 이용률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아직도 하루 2000여대 이상의 차량들이 이용할 정도로 나름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구 거제대교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신 거제대교 개통이후 국도에서 시도급으로 하향조정되면서 국가중요구조물에서 제외된데다가 교량관리권도 지난 2008년 10월 거제시로 넘어오면서 관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아이러브 이태리’ 김기범, 애절한 눈물연기에 ‘女心흔들’ tvN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의 김기범이 애절한 눈물연기를 선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 6월 12일 오후 방송한 ‘아이러브 이태리’에서는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금은동(김기범 분)이 드디어 이태리(박예진 분)에게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해시계 복원을 위해 박물관 관장 이태리의 비서로 취직한 금은동이 이태리의 표정 하나에 마음이 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것이다. 이태리 역시 순수하면서도 자신을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는 금은동의 적극적인 행동에 빠져들며 두 사람의 핑크빛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또한 김기범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가장 믿었던 수영코치 황민국(장서원 분)에게 배신을 당하고 눈물을 흘리는 복잡한 금은동의 심리를 제대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제작진에 따르면 김기범은 촬영이 들어가자마자 NG없이 한 번에 눈물을 흘리며 촬영에 성공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아이러브 이태리’는 하루 아침에 14살 소년에서 25살 남자로 광속성장한 순수남 금은동(김기범 분)와 재벌 상속녀(박예진 분)의 100일간의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은 16부작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다. 한편 ‘아이러브 이태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담백하고 구수한 누룽지백숙의 참맛 몸에 좋은 것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대표적 웰빙(wellbeing)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닭과 오리. 그 중에서도 각종 한약을 넣고 푹 고아 만든 백숙은 대표적인 웰빙음식으로 손꼽힌다. 석촌호수(서호) 사거리에 위치한 ‘꼬꼬루’는 영양 가득 백숙에다 구수한 누룽지를 더한 누룽지 백숙으로 사랑받는 우리 지역 입소문난 맛집. 더운 여름, 원기회복을 위해 꼬꼬루를 찾았다. 신선한 식자재와 20년 노하우가 만나면 꼬꼬루의 대표 메뉴는 누룽지 백숙. 엄선된 국내산 닭과 오리에 찹쌀, 인삼, 대추, 은행, 밤 등의 영양 재료가 듬뿍 어우러진 건강요리다. 여기에 엄나무와 황기, 당귀 등 각종 한약재를 넣어 웰빙보양식으로 거듭 났다. 이곳의 닭백숙은 특히 그 재료의 신선함이 남다르다. 신선한 생닭(하림)이 하루에 두 번 배송된다. 이곳 대표의 깐깐함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주재료 외 모든 식자재도 신선함을 원칙으로 한다. 조남령 대표는 “좋은 식자재를 위해 원가를 다소 높이 책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생닭을 최대한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 하루 두 번 배달공급을 원칙으로 하며, 매일 아침 가락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선한 재료와 더불어 백숙에 최고의 맛을 더하는 것은 바로 이곳 주방장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 한식을 20년 넘게 요리해온 이곳 주방장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백숙은 쫄깃하면서 감칠맛 나는 닭(오리)고기와 구수하고 담백한 찹쌀누룽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한다. 쫄깃한 닭고기와 구수한 찹쌀 누룽지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누룽지 닭백숙 세트. 특히 2인이 즐길 수 있는 누룽지 닭백숙 커플세트는 연인이나 부부는 물론 어린 자녀와 함께 오는 3인 가족까지도 즐겨 먹는 세트메뉴다. 가격도 3만2000원으로 착한 편. 누룽지 닭백숙 커플세트를 주문하면 누룽지 닭백숙과 쟁반메밀국수가 함께 나온다. 쟁반메밀국수는 매콤달콤하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로 제격이다. 이어 푸짐한 상차림으로 누룽지 닭백숙이 상에 오른다. 커다란 접시에 푹 익은 닭 한 마리와 함께 넉넉한 양의 찹쌀 누룽지가 커다란 뚝배기에 담겨 나온다. 알맞게 눌려진 노릇노릇한 누룽지가 먹음직스럽다. 조미료를 넣지 않아 더욱 믿음이 가는 배추겉절이와 무석박지, 동치미도 이곳의 별미. 동치미를 먹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그 맛이 더 깊게 느껴진다. 푹 고아 나온 닭고기는 전혀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기만 하다. 뼈까지 씹힐 만큼 푹 고아서 살을 발라 먹기가 한결 수월하다. 찹쌀누룽지의 맛은 ‘구수함’ 그 자체. 진하고도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예술이다. 인심도 넉넉하다. 푸짐한 찹쌀누룽지는 두 명이 푸짐하게 먹어도 남을 정도. 남은 죽을 일일이 포장해주는 이곳 대표의 손길에서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진다. 크고 작은 모임 장소로 제격 석촌사거리 커핀그루나루 3층에 위치한 이곳은 260여m²(80평) 공간에 넓은 홀과 3개의 룸을 갖추고 있다. 석촌호수 서호와 거리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홀에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고, 가족끼리의 아늑한 식사를 위해 룸을 이용할 수도 있다. 룸은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모임은 물론 직장이나 동호회 등 큰 규모의 모임도 가능하다. 백숙은 요리의 특성 상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요리. 점심이나 저녁시간에는 주문 후 20분 정도 시간이 필요하지만,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효능은 산삼, 가격은 홍삼 해발 700m, 이슬도 식수로 이용하는 청정 지역 =“산양삼은 잠들기 전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늘진 곳을 좋아하는 삼의 성질 때문에 밤에 그 기운이 성하기 때문이죠. 하루에 한 뿌리씩 일주일 먹으면 기운을 보호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천연건강식품은 없습니다.” 봉평산지삼 손진국 대표는 십년 전부터 산양삼을 연구하고 재배했다. 산양삼은 산삼의 씨앗을 자연방림한 후 채취한 삼이다. 일반적으로 산삼은 그 종자를 뿌려도 싹이 잘 나오지 않으며 땅 속에서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란다고 해도 몇 년을 넘기지 못하고 썩어 없어지기 때문에 매우 귀한 것이 산양삼이다. 습도 및 온도, 토질, 일교차 등 모든 환경조건이 야생 산삼의 서식지와 같아야 뿌리를 내리고 꽃이 핀다. 때문에 산양삼은 약효 면에서 자연산 산삼에 가장 근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가격은 시중 판매하고 있는 홍삼 가격정도라서 주부들의 호응이 높다. ‘봉평산지삼’에 오면 이 귀한 산양삼을 구매할 수 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산지에서 채취한 산양삼을 판매하는 ‘봉평산지삼’은 2011년 산림청의 품질검사 합격증을 받아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 받고 있다. 산양삼은 2011년 7월 개정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품질검사합격증 없이 생산·유통·판매할 수 없다. ‘봉평산지삼’은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 및 임산물품질관리협회에서 주관한 특별관리임산물 생산적합성조사 및 품질검사 합격증을 받은 인증된 산양삼이다. 산삼은 원기를 북돋워주고 두뇌활동과 정신력을 왕성하게 하며 당뇨, 암, 혈압, 간, 심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 예방은 물론이고 정력부진 및 갱년기장애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본초강목). 또한 산삼은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과민, 빈혈에 좋고 눈이 맑아지며 추위를 타지 않게 한다. 특히, 산삼의 주성분 중 하나인 사포닌은 혈액순환, 학습기능개선, 항피로작용 등 인체에 유용한 작용을 한다. 알코올을 해독하여 간기능을 보호하고 암세포증식 억제, 피부면역효과에도 뛰어난 기능을 지녔다. 잦은 술자리와 과다한 업무로 지친 직장인에게 더없는 보약인 셈이다. 인근 병원 환자들이 산양삼 먼저 찾아 = 손님 중 절반 가량은 봉평산지삼 주변의 병원 환자들이다. 대부분 항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큰 수술 후 회복기에 있는 환자들이다.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거나 먹어본 사람이 재구매하는 일도 많다. 손 대표는 “먹어보고 건강이 좋아졌다는 말을 들으면 산지에서 고생한 보람이 있죠. 그러나 산양삼이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다만 폐렴을 앓을 몸 상태를 감기 앓듯이 이겨낼 수 있도록 건강을 한 단계 올려주는 것이죠. 건강은 몸에서 적신호가 오기 전에 지켜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 대표 역시 산양삼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그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분주하다. 대전과 강원도 농원을 오가며 지역을 가리지 않고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두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이고 그래야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그의 지론 때문이다.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일정이다. “지금까지 공부와 봉사를 손에서 놓아 본 적이 없습니다. 산양삼으로 건강을 미리 챙겨둔 덕분이죠. 건강해야 봉사도 공부도 할 수 있어요.” 손 대표는 산양삼을 한국을 대표하는 천연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리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해 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 그래서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했다. 손 대표는 앞으로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여 좋은 일에 쓸 생각이다.문의 : 봉평산지삼 042-489-3385위치 : 대전시 서구 월평동 244번지 우림필유 1-119호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