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시, 경기벤처빌딩 부천센터 설립추진 부천시는 경인 국철 송내역 일대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내 민간빌딩을 활용하는 유망벤처기업 유치전략을 세우고 경기벤처빌딩 부천센터를 설립해줄 것을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도청 관계자의 현지 실사 및 실무협의가 진행됐으며 8월에는 현장 설명회의 선호도 조사를 끝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부천센터 입주건물은 동양화재 부천사옥 7~9층으로 4~6층은 문화관련 벤처사업을 육성하는 디지털하이브 사업이 이미 추진중이다. 특히 주변지역에는 벤처집적시설로 지정 받은 민간빌딩 2개소와 신축빌딩 3개소가 벤처집적시설로 신청할 계획으로 있어 경기벤처빌딩이 설립될 경우 송내역 일대는 수도권 신생 벤처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빠르면 상반기 중에 센터를 개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상 업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도시형 업종으로 별도의 시설·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는 정보통신기기 및 부품제조업과 컴퓨터 관련 서비스업 및 컨텐츠 제작 서비스업 등 15개미만의 업체를 입주시키겠다"고 밝혔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01
- 인천교통방송국 29일 개국 서울 강서, 경기 김포·고양시까지 송출돼 13일 원주교통방송에 이어 29일 인천교통방송국이 개국된다. 인천교통방송은 인천시 남구 학익동에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 2500㎡ 규모의 새 청사를 마련하고 시험방송에 들어갔다. 인천교통방송은 인천시내 주요 교통요지에 대한 정보뿐만이 아니라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등 기관 방송실 6곳과 지역방송실 4곳을 각각 설치해 도로 소통상황은 물론 공항, 항만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신속·정확하게 방송할 예정이다. 호출부호 HLSU, FM주파수 100.5MHz, 출력 1Kw로 송출되는 인천교통방송은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 18시간 방송되며 인천지역은 물론 경기도 고양시, 시흥시, 김포시, 부천시와 서울 강서구 일부지역에서도 들을 수 있다. 편성비율은 교통기상 정보 40%, 교통질서와 음악 등 교통교양 30%, 주택과 환경·물가 등 생활정보 20%, 생활뉴스와 캠페인이 각각 5%등으로 편성될 계획이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1-01
- 고양시에 부는 야구바람 일산 신도시 개발과 함께 서울근교 대표적인 대형위성도시로 성장한 배경에 걸맞지 않게 야구의 위상은 내세울 것이 없었던 게 고양시의 현실. 초등학교 1개와 중학교 1개, 고양리틀야구단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차에 지난 7월 23일 주엽고등학교 야구부의 창단 결정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주엽고등학교(교장 성기철) 야구부 창단에는 전 속초상고 감독이었던 최성호씨의 공이 크다. 그는 손수 창단계획서를 들고 학교를 물색하고 관계기관을 돌며 야구장 부지를 구하고 지역내 인사들을 찾아다니며 야구부창단에 도움을 청했다. 그 결과 지역의 여론을 몰아 운동부가 없는 주엽고등학교에 야구부를 결성하기로 하고 홍성엽 한국리틀야구협회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후원회도 조직하였다. 현재 150여명의 회원에 이르는 후원회에서는 앞으로 주엽고뿐 아니라 고양시 야구발전을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주엽고 야구부는 광주일고와 건국대를 거쳐 제일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하였으며 97년 강서구 공항동의 한서고 창단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으로 광주일고 코치, 창단되던 해 대통령기 8강 진출과 청룡기 8강 반열에 오르게 한 속초상고 야구부 창단감독을 맡은 경력의 최성훈감독과 광주일고와 인하대, 97년 뉴욕메츠 입단과 2000년 샌디에고 파드레스 코치연수과정을 마친 후 2001년 성균관대 타격코치를 맡은 바 있는 서재한코치등 탄탄한 지도부를 두고 있다. 그동안 선수수급에 난항를 겪었으나 일단 장성중학교 졸업예정자 5명과 부천중 졸업예정자 4명, 부산상고 재학중인 1학년 학생이 전학을 오게되면서 야구부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창단식은 내년 2-3월에 할 예정이지만 지난 25일 처음으로 유니폼을 선보이면서 성석동에 위치한 한서고등학교 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 주엽고등학교 야구부, 박찬호와 김병현에 이은 메이저리그를 사로잡을 미래의 야구인재들을 기대해본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2001-10-31
- 부천시, 소자본 창업강좌 실시 부천시는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자본 창업강좌를 실시키로 3일 밝혔다 부천시를 10월 22일부터 5일 동안 매일 오후 4시간씩 부천대학 예지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창업을 준비하는 실직자, 업종전환희망자, 창업희망자, 창업희망직장인, 서비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강좌내용으로는 경제환경 변화와 창업가 정신,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세무회계, 소상공인 지원제도 등으로 창업요령·절차, 마케팅 전량, 성공·실패사례, 자금조달, 유망아이템 등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창업을 준비중인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구청 지역경제과에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0-03
- 부천지역 제조업체 추석연휴간 공장가동 일시중지 부천지역 제조업체 대부분은 오는 추석연휴간 공장가동을 일시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부천상공회의회가 관내 제조업체 15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연휴 공장가동현황 및 상여금 지급계획’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업체의 95.4%가 연휴에 공장가동을 일시 중단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무 이유로는 생산주문이 없어서가 32개사, 생산의욕 고취가 96개사로 나타났다. 추석연휴가 10월 3일까지인 업체는 56%, 4일까지가 26%, 5일까지 휴무를 실시한다는 업체도 17%로 나타났다. 특히 상여금 지급 계획을 묻는 설문에는 전체 응답업체의 76.3%인 118개 업체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나 나머지 23.7%의 업체는 매출감소, 연봉제실시,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지난해에 상여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는 지급하지 않는 업체수도 12개로 나타났다. 조사를 담당한 부천상공회의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의 경우 상시근로자 30인 이상을 이루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규모가 영세한 제조업체에서는 이보다 더욱 어려운 회사사정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9-25
- 부천지역 제조업체 추석연휴간 공장가동 일시중지 부천지역 제조업체 대부분은 오는 추석연휴간 공장가동을 일시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25일 조사됐다. 부천상공회의회가 관내 제조업체 15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연휴 공장가동현황 및 상여금 지급계획'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업체의 95.4%가 연휴에 공장가동을 일시 중단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휴무 이유로는 생산주문이 없어서가 32개사, 생산의욕 고취가 96개사로 나타났다. 추석연휴가 10월 3일까지인 업체는 56%, 4일까지가 26%, 5일까지 휴무를 실시한다는 업체도 17%로 나타났다. 특히 상여금 지급 계획을 묻는 설문에는 전체 응답업체의 76.3%인 118개 업체가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나 나머지 23.7%의 업체는 매출감소, 연봉제실시,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지난해에 상여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는 지급하지 않는 업체수도 12개로 나타났다. 조사를 담당한 부천상공회의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의 경우 상시근로자 30인 이상을 이루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규모가 영세한 제조업체에서는 이보다 더욱 어려운 회사사정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9-25
- 부천시, '알코올 중독과의 전쟁' 선언 부천시는 원미구에 '알코올 오·남용 예방센터'를 열고 지역병원과 복지관련시설, 정신보건센터 등과 함께 네트워크로 연결, 지역내 알코올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23일 밝혔다. 예방센터에서는 알코올 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대책을 본격추진하고 우선적으로 부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알코올 중독자, 가족, 자녀를 조기 발견해 개별평가를 통환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알코올 오·남용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는 정신보건 전문요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40평 규모의 알코올 오·남용 예방센터는 전문 상담시설과 재활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으며 15평 규모의 공동교육장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예방센터 관계자는 "한 명의 문제 음주자 또는 알코올 중독자로 인해 직장생활 부적응은 물론 가정 파괴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가족과 자녀들 역시 창피하다는 인식을 버리고 같이 이겨낼 수 있도록 예방센터나 각종 재화센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9-23
- 경기공직협, 국정감사 폐지 시위 경기도청 공직협 관계자 30여명이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정감사 폐지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도와 오산 부천 과천 등 공직협 대표자들은 이날 오전 국감장으로 마련된 도청 신관 4층 앞에서 ×자를 새긴 마스크를 쓰고 나와‘지방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페지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또 국정감사 시작전 3당 간사들을 찾아가 국가위임사무에 국한된 국정감사를 실시하도록 요구하기도 했다. 경기공직협은 이에앞서 12일‘국감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공직협은 성명을 통해‘국정감사는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국회의 주요 기능’이라며‘그러나 국정감사가 정치인들의 정치 선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효용가치도 없는 자료를 수천페이지씩 요구, 지방행정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지방정부에 대한 국정감사 폐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도지사에 대해서도 ‘지방고유사무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 및 국정감사를 단호히 거부해야하며, 부당한 자료요구 및 질의에 응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9-19
- 경기도 국가지원사업 미집행률 높다 국비지원건설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사업추진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재창 의원(한나라당 파주)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999∼2000년 동안 지원된 건설교통분야 예산은 모두 8756어원으로 대부분 수해복구와 도로개설, 벽지노선 신설 등에 지원됐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실제로 지원사업에 집행된 금액은 4387억원으로 집행률이 5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천 수해복구사업과 하도 준설사업처럼 시급을 요하는 사업의 미집행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지방하천 수해복구사업으로 지원된 1243억원은 절대공기부족을 이유로 219억여원만 집행됐으며, 소하천 수해복구사업비로 지원된 495억원중에서도 불과 138억여원만 집행됐다. 도로사업의 경우 지난 99년부터 2000년까지 2년동안 실시된 분당∼오포, 분오∼오목천, 동탄∼기흥간 도로건설사업은 보상협의가 지연돼 미집행 금액이 집행된 금액보다도 많게 나타났다. 2000년에 책정된 오포∼포곡간 도로사업비 30억원 및 용암∼상수간 사업비 26억원은 사업시기가 맞지 않거나 설계미완료로 전액 이월됐다. 또 부천∼시흥간을 잇는 계수대로의 경우 99년 예산 10억원 중 1억1800만원 집행됐으며 2000년 228억8000만원의 예산중에는 불과 3억원만 집행됐다. 올 예산에도 358억6000만원이 반영됐으나 현재 14억4000만원만 집행된 상태로 남아있다. 올 국고지원사업에서도 자금∼회천 30억원, 신내∼퇴계원 52억5000만원, 하남∼하일구간 200억원 등 막대한 예산이 지원됐으나 아직까지 집행된 금액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창 의원은“경기도의 국가지원사업 미집행률이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높다”며“면밀한 검토와 계획으로 국가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9-19
- 성남시 채무액 점차 줄어 성남시의 채무액이 해가 갈수록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 225회 정기국회 2001년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97년 1805억이었던 성남시의 채무액은 98년 1831억원, 99년 1637억원, 지난해 1468억원에 이어 올 6월 1258억원을 기록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는 수원시가 97년 1383억원에서 올해 현재 1534억원, 안양시가 334억원에서 614억원, 부천시가 925억원에서 1749억원으로 채무액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성남시의 채무관리가 상대적으로 견실한 것으로 보인다. 2001-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