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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신설학과 주목 대학들은 산업 수요와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차 산업과 관련된 첨단 분야 학과들이 신설돼 눈길을 끈다. 서울권 대학 중에 경희대, 국민대, 동국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이 인공지능학과를 비롯해 빅데이터 등 첨단 분야 융합학과들을 속속 신설하고 있다. 서울권 대학 중에 2022학년도에 신입생을 선발하는 신설학과들을 살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참고 자료 각 대학 2022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고려대학교 인재발굴처 신설학부 안내사항 및 글로벌한국융합학부 소개 자료, 연세대학교 2022학년도 연세대학교 입학전형 시행계획(2021.4 변경사항 반영), 2022학년도 이화여자대학교 입학전형 시행계획(2021.4 변경사항 반영)<경희대> 빅데이터응용, 인공지능, 스마트팜과학과 신설경희대학교는 2020년 일반대학원에 인공지능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올해에는 학부 과정에도 첨단 학과를 신설해서 신입생을 선발한다.경영대학 빅데이터응용학과(인문),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컴퓨터학부 인공지능학과(자연)가 이번 수시부터 신입생을 새로 선발해 각각 17명, 23명을 선발한다.또한 기존의 원예생명공학과를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팜과학과(자연)로 개편해, 정원을 작년 대비 20명 늘리고 수시에서 26명을 모집한다.<고려대> 글로벌한국융합학부, 학종으로 5명 선발고려대학교는 인문계열 신설학과로 글로벌한국융합학부를 신설했다. 기존 독립 학부인 국제학부에 글로벌한국융합학부를 추가한 단과대 규모의 국제대학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글로벌한국융합학부 소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한국융합학부는 고려대학교 글로벌한국융합학부는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세계를 융‧복합적으로 연구하는 ‘한국학’을 배운다.정치, 외교, 경영,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다뤘던 한국 관련 이슈들을 학제 간 접근으로 국제학적 시각에서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는 학과이다.한국과 관련된 국제사회 문제에 관심이 있고,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함께 일해보고 싶거나,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아우르는 한국 속의 세계를 만드는데 활약하고 싶거나, 국제 사회에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역할을 하고 싶은 수험생이라면 지원해볼만 하다.2022학년도에 신입생을 선발하는 글로벌한국융합학부는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을 선발하고, 내국인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계열적합형)으로 5명만 선발한다.<국민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인문‧자연 나눠 선발국민대학교도 첨단 분야 학과들 위주로 4개의 전공을 신설했다. 인문계열에서는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자연계열에서는 인공지능학부와 미래모빌리티학과, 예체능계열에는 AI디자인학과가 새롭게 개설되었다.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는 인문계열인 경영대학 소속이지만 인문, 자연 나누어 신입생을 선발한다.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가 신설되면서, 기존의 경영학부 내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이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고 경영학부 정원이 49명 감소하는 등 경영대학 소속 다른 학과들의 선발규모는 축소되었다. 인공지능학부 또한 기존의 소프트웨어학부 정원을 34명 감축하면서 새롭게 신설했다.2022학년도 수시 선발 인원은 AI빅데이터융합경영학과 42명, 인공지능학부 35명, 미래모빌리티학과 20명, AI디자인학과 10명이다.<동국대> AI융합학부, 문화재학과 신설동국대학교는 AI융합학부를 신설해 올해 수시에서 총 4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등 다양한 전형으로 선발하며, 논술전형의 경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구분해서 선발한다. 참고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동국대는 첨단 분야 학과 외에도 불교대학에 문화재학과를 신설해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인 불교추천인재전형(일반 2명, 승려 5명)과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인재전형(3명)으로 선발한다. 불교성보의 기본 이론과 소양을 비롯해 문화재 보존과 관리, 유지 등을 아우르는 문화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서울과학기술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신설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이미 인공지능응용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선발했으며, 올해는 창의융합대학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와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해 2022학년도 수시에서 각각 22명을 선발한다.고급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역량있는 교수진을 구성하고, 국내 유수 기업과 연구소 등과의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체험형 교육을 추진한다는 밝힌바 있다.신설학과들이 소속된 서울과학기술대 창의융합대학은 정부의 미래 재 양성 정책에 발맞춘 첨단학문 분야 중심의 단과대학이다.<연세대> 인공지능학과 신설해 학종으로 15명 선발연세대학교는 단과대학으로 인공지능융합대학을 신설하면서, 기존 컴퓨터과학과를 공과대학 소속에서 인공지능융합대학 소속으로 변경하고,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해 2022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으로 15명을, 정시 수능위주 일반전형에서 5명을 선발한다.인공지능융합대학 인공지능학과가 신설됨에 따라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입학 정원을 422명에서 412명으로 축소했다.연세대학교 2022학년도 인공지능학과 입학 정원<이화여대> 인공지능전공 수시 자연계열만, 정시 인문‧자연 모집이화여자대학교는 2022학년도에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미래인재전형)으로 자연계열 10명을 선발하며, 정시 수능위주 전형에서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구분해 각각 8명, 22명을 선발한다.이화여자대학교 2022학년도 인공지능전공 모집 시기 및 방법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신설 학과들은 대체로 산업계의 인력 수요에 맞춰 생기기 때문에 졸업 후 전망이 좋다고 할 수 있어, 본인의 적성에 맞다면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다만, 과거 입시결과가 없기 때문에 유사 학과들의 전년도 입시결과와 경쟁률 등을 참고하여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22학년도 첨단 분야 신설학과 수시 선발 인원(서울권 일부 대학)*각 대학 2022학년도 모집요강 확인(2021.07.29) 2021-08-19
- 면접, 합격과 불합격 가르는 최종 관문 대입 면접은 지원자의 개별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대학별 고사 중 하나다. 1차 합격자 중 약 30%의 수험생은 면접을 통해 최종에서 뒤바뀐 합불 결과를 통보받는다고 한다.면접을 통해 바라던 결과를 획득하고 싶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특목고,명문대 입시 전문 ‘써밋 아카데미’의 이은이 원장을 만나 ‘대입 면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서류 기반 일반면접과 준비대입 면접을 유형별로 구분해 보면 학교생활기록부 등 서류를 기반으로 한 ‘일반면접’을 첫 번째 예로 들 수 있다.일반면접에서는 지원자의 학업 소양 확인과 함께 학생부나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의 진실성을 확인한다.(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곳도 많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험생과 대면하여 서류평가의 내용들을 검토하고, 서류와 관련된 학업역량 등을 심층 평가한다. 일반면접의 경우 제출된 서류의 모든 내용이 질문거리가 된다.이은이 원장은 “학생부에 기록된 작은 활동 하나도 놓치지 말고 내용과 과정, 배우고 느낀 점 등을 정리해 놓아야 합니다. 일반면접은 다른 면접에 비해 부담이 크지 않고, 평가 기준도 명확하므로 꼼꼼하게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면접 과정에서 본인의 활동 경험과 전공의 연관 관계를 보여주거나, 진로와 관련된 비전을 제시한다면 더욱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제시문 기반 심층 면접과 준비대부분의 ‘심층 면접’은 제시문의 내용을 파악한 후 이를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말로 하는 논술’, ‘구술고사’로도 불린다. 실제로 제시문 면접의 문항은 단답식 질의응답이 아니라 논술처럼 논리적 사고가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구술과정에서 면접관은 수험생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부분의 심층 면접은 먼저 제시문 자료를 주고 답변을 생각할 시간을 준다.인문계열의 경우에는 제시문을 근거로 주어진 주제의 배경과 이유를 찾아 인과 관계나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문제가 많고, 자연계열의 경우에는 수학·과학 문제를 풀고 풀이를 정확하게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이은이 원장은 “평소에 다양한 제시문을 통해 여러 가지 상황을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설픈 지식으로 급하게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면 추가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평소에 논술 문제를 말로 푸는 연습을 많이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MMI(다중 미니 면접) 면접과 준비‘다중 미니 면접(Multiple Mini Interview, MMI)’은 ‘여러 개의 작은 인터뷰’를 뜻한다. 인성에 대한 검증이 중요한 의학 계열이나 교육계열 지원자라면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지원자는 여러 면접실을 순서대로 들어가 주어진 상황에 대처하거나 제시문을 분석하게 된다. 정답이 있다기보다는 평소의 가치관이나 특정 상황에 대한 순발력을 검증받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도덕적으로 딜레마가 있는 상황들이 제시된다.이은이 원장은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등을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기출문제를 뽑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재구성해보는 거죠. 완벽한 답을 준비하기보다는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답변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혼자만의 의견을 주장하기보다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써밋아카데미’는 학교 내신부터 교내대회・수행평가・자율동아리・창의융합과제연구・대입 수시 진학 등 목표와 목적에 따라 1:1부터 소수 정예까지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며 최상의 입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어 바쁜 학부모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문의 02-555-2608 2021-08-19
- 1:1 수업과 소수 맞춤 수업으로 과탐 로드맵 설계 과학 과목은 수학과 마찬가지로 확실한 개념이해가 되지 않으면 선행학습이 그저 암기 위주 학습이 되기 쉽고, 암기만으로는 높은 내신과 수능점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20년 동안 소수 수업과 1:1 맞춤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만족도 높은 수업을 진행, 고등과학 선택과목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연세수과학학원’의 양재훈 원장에게 과학학습의 올바른 방법을 들어봤다.수준별, 학생들의 필요를 반영한 수업반포쇼핑타운 3동에 위치한 ‘연세수과학’은 중·고등 과학 전문 학원으로 물·화·생·지Ⅰ/Ⅱ와 과학논술까지 한 곳에서 지도한다. 양재훈 원장은 올해로 20년째 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베테랑 강사다. 서초, 반포지역 중·고등학교 내신뿐만 아니라 과학중점반의 심화 과목까지 과목별로 학원을 찾아서 이동하지 않고 한 곳에서 지도받을 수 있어 한 번 인연을 맺은 학생은 입시가 끝날 때까지 지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업은 철저하게 4명 이하의 소수 수업, 1:1 수업으로 진행된다. 소수 밀착수업으로 코로나에도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소수로 진행되는 수업인 만큼 개인별로 필요한 요구를 커리큘럼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부족한 과목은 좀 더 시간을 늘릴 수 있고, 다른 과목과의 과제 균형을 맞출 수 있어 상위권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시간 관리의 효율성을 장점으로 꼽으면서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수준별로 수업 방식 달리해‘연세수과학’에서는 학생들의 수준별로 개념 잡기, 문제풀이 및 질문, 스스로 공부하기 등의 구성 비율이 다른 수업을 진행한다. 최상위권 학생은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은 스스로 계획하고 선생님이 옆에서 조금씩 도와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선 선생님이 개념정리 수업을 해주면 문제풀이는 스스로 하고 틀린 문제는 질문한다. 내신 대비도 시험 범위에 대한 개념정리, 문제풀이, 질문 등에 대한 시간 계획을 스스로 짜고 선생님은 잘 실천했는지 체크하고 시험에 필요한 양질의 자료를 충분히 제공해준다. 과학Ⅱ 4과목을 모두 이수해야 하는 과학중점반 학생들은 과목별 난이도나 학생의 강약점을 고려해 주 6시간 안에서 학생의 스케줄과 필요한 부분에 맞춰서 수업 시간과 콘텐츠를 구성해준다.중·상위권 학생은 충분한 개념설명과 스스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체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선행 개념 설명과 내신기간에는 이미 학습한 내용 복습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중학과정은 16회 완성 특강반, 고등통학과학과 물화생지 개념 정리반 12회 특강반, 수능대비반 12회 특강반과 학교별 내신대비, 수능대비 계속반에서 선택이 가능하다.중학생부터 필요한 과탐 선택 로드맵과학 과목 선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학교 때부터 양이 많고 난이도 높은 물리나 화학을 미리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또 많은 과학학원에서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리와 화학 진도를 나가야한다고 강조한다.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고등학교 과학은 1학년 때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을 배우고 2학년 때는 일반선택 과목인 물·화·생·지Ⅰ에서 3~4개를 선택하고 3학년 때는 진로선택 과목인 물·화·생·지Ⅱ와 과학사, 융합과학 등에서 선택하게 되어있다.여기에 과학중점과정은 4과목Ⅱ와 화학실험, 물리실험 등 실험 과목이 편성되기도 한다. 양 원장은 중학교 때부터 진로나 내신관리에 대한 고민 없이 물리, 화학 등의 난이도 높은 과목의 무조건적인 선행은 오히려 잘못된 선택이라고 조언한다.“2학년부터 선택하는 과학 과목은 학생부 전형에서 내신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들이 많고, 또 정시에서 선택과목 유불리를 따져야 하기 때문에 성적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진로나 선택과목에 대한 고민 없이 무조건적인 물리 화학 진도 수업은 오히려 학생에게 부담이 될 수 있고, 고등학교 내신관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고민해야 하고, 또 전문가의 조언도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문의 02-535-7330 2021-08-19
- 목동 영어 내신 1등급 비법 제1탄 목동은 대한민국 교육특구이다.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 내신 역시 타 지역에 비해 난이도가 매우 높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학교 내신은 객관식으로 출제되고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 내신은 여전히 서논술형 주관식이 등급을 나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부터 생각을 써낼 줄 아는 연습이 매우 필요하다. 이해를 바탕으로 아웃풋(output)을 해내지 못하고 계속 단순 암기에만 의존한다면 고교 진학 후 낭패를 보기 쉽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영어 학습에서 output의 꽃은 무엇일까? 바로‘영작’이다. 이를 위해 초중고 교과 과정과 수준에 맞춰 수능과 모의평가 등 모범기출 지문을 발췌해서 단계별로 연습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때 학습한 기본 어법 지식과 암기한 어휘를 영어식 사고방식에 근거하여 적절히 잘 표현해 내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원의 중등부 수업 중‘영작’연습과정을 들어 보자. 저희에게 고객의 만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만약 저희가 귀하를 위해 할 수 있는 그 밖의 어떤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요청하십시오. (2020년 3월 고1 모평 발췌) [1단계 - 학생 영작 예시] (1) There is nothing more important than customer satisfaction. If there is something we can do for you. don't hesitate to favor us. (신서중 3. 이 00) (2) Nothing is more important than customer's satisfaction for us. If there is something that we can do to you. Call us without any hesitation. (목일중 2. 함 00)[2단계 - 첨삭/점검](1)‘customer’는 명사이기 때문에 단수로 쓸 경우 반드시 관사를 써야 한다.(2) 강조, 부정 혹은 의문문에서는 ‘some’이 아닌 ‘any’를 써야 한다. : there is something → there is anything(3)‘~를 위해서’는 ‘to’가 아닌‘for’를 쓰는 것이 낫다 : we can do to you → we can do for you(4) ‘목적격관계대명사’는 생략도 가능하다 : 한 학생의 경우 ‘목적격관계대명사’ that을 썼고, 다른 학생의 경우 생략해서 썼으나 둘 다 맞다. (5) ‘주저하지 말고~’의 경우 한 학생은 ‘hesitate(주저하다)’를 동사로 썼고, 다른 학생은‘주저, 망설임’이라는 명사로 ‘without any hesitation’로 썼으나 모두 잘 활용한 예이다.[3단계 - 숙지해야할 어법 재 복습]비교급을 이용한 최상급 표현(1) 부정 주어 + 단수명사 + 단수동사 + 비교급 + than ex) Nothing is more interesting than English.(2) 주어 + 비교급 + than any other 단수명사 ex) You are more beautiful than any other girl.단수명사와 단수동사 부분은 시험에서 많이 출제되는 고빈출 어법 내용이기 때문에 반드시 다시 한 번 숙지해 놓아야 한다. [4단계 - 모범 문장과 자신의 작문 비교] Nothing is more important to us than the satisfaction of our customers. If there is anything else we can do for you, please do not hesitate to ask.이상에서와 같이 전문가의 도움아래 기존에 배운 어법지식과 암기한 어휘를 적절하게 잘 끌어내는 연습이야말로 고등학교에서 영어 내신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초석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수동적이고 맹목적인 본문암기나 기계식 문제풀이에만 의존하다보면 단언컨대, 중등부까지는 어느 정도 통할지 모르나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반드시 한계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어법, 어휘 암기 토대 위에 반드시 지속적으로 ‘output’을 해내는 영작 연습을 함으로써 교육특구 목동 지역에서도 당당히 영어 고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 원장02-2650-8777 2021-08-13
- 송파수험생 자연계논술대비 수시원서 준비의 마무리단계를 거치는 여름방학. 수시방향을 가늠하는 최종시험인 9월 모의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이후 수시접수가 줄을 이을 예정이다. 내게 맞는 6장의 수시원서를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정리하고 수능에 집중할 것인가? 또 모집정원이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송파학생들에게 매력 있는 수리논술. 짧은 기간 동안 준비해나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도움말 김재현 원장(로고스학원)논술, 수시에서 한 번 더 기회를 갖는 전형 우선 논술전형에 대한 착각에서 벗어나는 방법. 논술전형이 마치 마법처럼 드라마틱한 결과를 만들어 준다는 생각을 버리고 수시전형 내에서 한 번 더 기회를 갖게 되는 전형으로 이해하고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준비기간이 더 오래 걸리는 인문논술을 비롯해 수리와 과학논술 역시 준비하는 방법이 있고 이에 대한 시간 투자가 있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하게 깨닫고 있어야 한다. 송파지역의 고교 특성상, 중·상위권 이상의 대학을 진학할 때 내신 성적이 중요한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합격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도 논술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이다. 어차피 중·상위권 대학이 주로 논술전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능최저학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능 성적은 어느 정도 나오지만 교과 내신은 만족스럽지 않은 학생들이 추가 기회로 볼 수 있는 것이 논술이다. 또한 수능 최저가 없는 학교라 할지라도 논술을 준비할 수 있는 여력이 된다면, 꼭 고려해야 하는 전형이다.수리논술, 수학 1~3등급 학생 준비가능 자연계의 경우 수리논술이 중심이다. 이 경우 선택과목까지의 학습은 충분히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학생이 어느 수준의 대학을 지원하느냐에 따라 보다 상세한 대응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교과의 내용은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과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리논술이 매우 어려우므로 통상적으로 1등급 권역이 되어야 합격선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 2등급 권역의 학생들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으며, 중위권에서 중하위권 대학의 경우 수리논술이 쉽게 나오는 경향이 있으므로 수능최저 조건이 맞는다면 3등급 권역까지는 수리논술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송파지역에서 내신 3~5등급의 경우 객관적으로 수능성적도 유사한 편이다. 이런 경우 수능 성적을 올리기 위해 정시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모의고사 성적의 추세가 최소 2등급이 2개, 3등급이 2개 정도는 나온다면, 수리논술이 중심이 되는 대학을 지원하거나 수능 최저학력이 있는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능 최저를 못 맞추는 성적대의 경우에는 수능성적 향상을 일순위로 하되 수리논술만 보고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 일부를 지원해 볼 수는 있다.의·약대논술, 철저하게 분석 후 준비해야 의대논술이라고 해서 논술시험이 다르지는 않으며, 약대는 재 신설된 상황이라 확인 자료가 없다. 다만, 의·약학 지원자의 경우 논술시험은 일반학과와 동일하게 준비하되 지원전략을 잘 구성해야한다. 의·약대 수준의 지원자들은 궁극적으로 해당학과 이외는 지원하지 않을 확률이 높으므로 수시에서 어떤 형태의 전형이던 해당학과를 지원하고 수시에서 불합격할 경우 정시까지 승부를 보는 전략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의·약학계열 지원자는 논술로만 접근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올해 경희대와 중앙대 등 서울권 의대 논술전형 인원이 약 24명 정도 감소했다. 논술지원자의 경쟁률은 상승할 예정이고, 통합수학으로 인해 수학 상위등급 인원이 증가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 달성 비율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합격확률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8월 이후 논술준비, 냉정하고 신속하게 8월 이후 논술을 준비한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상위권역의 대학은 준비가 늦은 편이다. 다만 과학논술은 가능하다. 수리논술의 경우는 연세대, 한양대 등 고난도 출제 대학의 경우 단기간 준비는 어렵지만 학생의 수학적 능력이 우수하여 교과 성적 및 모의고사는 상위권이나 논술 경험만 없다고 한다면 준비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논술 준비를 늦게 한다. 만약 수시전략에서 논술전형을 지원하기로 했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대비해나가야 한다. 논술 역시 시험을 잘 보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접근을 배워야 하므로 남은 시기의 고려보다는, 학생이 논술전형을 지원했느냐의 관점이 중요하며, 지원했다면 신속한 준비가 필요하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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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3~4등급 송파 고3들을 위한 수시 지원 전략 9월10일부터 대입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고3 수험생들은 각자의 내신 성적, 학생부, 모의고사 성적 자료를 가지고 어느 대학, 무슨 학과에 지원할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윤영린 잠실여고 3학년 부장교사에게 송파의 내신 3~4급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시 지원 전략을 들어봤다. 송파에서 내신 3~4등급대 학생들. 상위권은 아니지만 착실하게 학교생활을 한 성실파들이 많다. 1~2등급에 비해 디테일한 입시 정보가 적은 게 현실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인서울’ 진학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논술전형으로 가장 많이 눈을 돌리는 성적대이기도 하다. 하지만 수시 ‘6논술’의 성공 확률이 낮다는 것은 이미 축적된 수시 합격률 데이터가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내신 3~4등급 학생들은 어떻게 수시 6번의 기회를 활용해야 할까? Q. 2022대입, 무엇이 달라졌나요? 올해 대입은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이 많습니다. 입시는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상위권들의 수시 지원 패턴이 달라지면 연쇄적으로 중하위권 합격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줄고 서울 주요 대학들이 학생부교과전형을 확대했습니다. 진로선택과목이 9등급제가 아닌 A,B,C 성취평가제로 내신이 산출됩니다. 즉 전형별 선발 인원과 내신 성적 산출이 바뀌었고 수능 국어, 수학에는 선택 과목이 새롭게 도입됩니다. 올해 대입은 변수가 많아 예상치 못한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일단 학생부교과전형이 확대된 첫 해이기 때문에 축적된 합격 데이터가 없습니다. 지원할 대학들의 전형 요소를 세밀하게 분석해 유불리를 따져 보면 ‘틈새’가 보일 겁니다. 가령 경희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지난해까지 수능 최저 등급 충족 조건이 없었는데 올해는 신설(2개 과목 합5)됐습니다. 학생부가 아무리 탄탄해도 수능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불합격입니다. 지난해까지는 내신 2점대 중간 학생들이 주로 경희대에 지원했지만 올해는 모의고사 성적이 괜찮다면 내신 2점대 후반이나 3점대 초반 학생들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해볼 여지가 있습니다.Q. 대학의 입시 전형 분석, 어떤 점을 파고들어야 할까요? 입시 제도는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마다 입시 전형을 설계할 때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식과 속도에 편차가 있습니다. 고교 현장에서 우수 학생들의 이과 쏠림 현상은 수년째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문이과가 통합되면서 문과계열 학생들이 수학에서 등급 따는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 모의고사 분석 자료를 보면 수학 1~2등급 가운데 이과계열 학생들이 80~90% 가까이 됩니다. 확통 vs 미적분 선택한 학생들 간 원점수 차이가 평균 20점 차이가 나지요. 문과계열 학생들이 수학에서 좋은 등급 받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수능 최저 등급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로도 풀이됩니다. 이런 변화를 감지하고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 기준을 완화한 대학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이과계열보다 문과계열에서 더 높은 최저 기준을 적용한 예전 입시 전형 방식을 여전히 고수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어떻게 수시 전략을 짜야 할까요? 가령 내신은 3~4등급이지만 모의고사는 2등급 대를 유지한다면 이런 대학들을 공략하는 게 찬스일 수 있습니다. 경희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등의 전형을 눈여겨보세요. 이과계열 학생들이 문과계열에 비해 올해 입시가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약 1500명의 약대 모집 인원이 추가됐고 한전공대가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데다 이과에게 유리한 융합학과가 늘었습니다.Q. 올해 서울 소재 대학들의 학생부교과전형이 늘었습니다. 내신 3~4등급 송파 학생들은 어떤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까요? 교과전형은 학교추천이 많습니다. 대개 상위 15개 대학은 고교 추천을 받기 위해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 외 대학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입시 상담을 하다보면 “내 성적으로 교과전형을 어떻게 지원해요?”라며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학생들을 만납니다. 안타깝지요. 송파학생들은 수능 등급이 내신보다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출 수 있는 대학의 고교추천전형은 올해 적극 공략해 보기 바랍니다. 고교별로 추천 인원이 정해진 교과전형일수록 추가 합격이 많다는 점도 염두에 두세요. 바늘구멍 뚫기 보다 어려운 ‘6논술’ 보다는 ‘4(논술)+2(교과 혹은 학종)’의 합격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인서울 몇몇 하위권 대학 학종 합격선이 일반고 내신 기준 4점대까지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학종의 틈새를 노리는 것도 전략입니다) 경쟁력있는 학생부를 갖춘 3~4등급 학생이라면 8월 말 학생부 마감 전까지 과목별 세특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세요. 공대 지망 학생은 수학, 과학, 영어를 인문 계열은 국어, 사회의 학생부 세특에서 미진하거나 누락된 부분을 꼼꼼히 채워 넣기 바랍니다.Q. 11월18일 수능 전까지 어떤 전략을 가지고 공부해야 할까요? 고3 중에는 수시 원서 쓰느라 진이 다 빠져 수능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입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올해는 수능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는 걸 꼭 명심하세요. EBS교재 간접연계로 바뀌면서 낯선 지문이 등장하자 영어 모의고사 성적이 하락했습니다. 영어로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추려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바짝 긴장하고 공부하기 바랍니다. 3~4등급 학생들은 탐구 과목을 집중 공략하는 것도 전략입니다. 자신 있는 탐구 한 과목의 성적을 끌어 올리면 수시에서 최저 등급 맞추기가 수월합니다. ▶Who is 윤영린?잠실여고 3학년 부장교사,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세밀한 입시 분석이 강점이며 잠실여고를 비롯해 서울권 고3들의 진학 상담을 폭넓게 한 진학지도의 베테랑. 2021-08-12
- 2022학년도, 노원,도봉에서 인문논술로 대학가기 2022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9월 10일 시작된다. 고3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지원 전형과 대학을 결정하기 위해 자신의 수능 모의평가 점수와 학생부 교과 성적 등을 검토해 보고 있을 것이다. 이미 정시로 마음을 굳힌 학생들도 6장의 수시 카드를 모두 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내신 성적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높은 중상위권 학생들은 상향 지원할 수 있는 논술전형을 한두 장이라도 고려해야 한다. 이에 논술 합격 사례가 많은 고교 담당교사와 논술 전문가에게 지난해 경험에 비추어 올해에 유의해야 할 인문논술 지원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김동휘(대진여고 3학년부장)·이세호(신일고 진학팀장)·이수현(세손교육학원 원장)Q. 2021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합격자 자료를 분석해 본다면?김동휘 부장 : 지난해 논술 합격 학생들의 내신 등급은 1등급에서 5등급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 학생부종합에서 교과 성적의 비중이 비교과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아져 일정 수준 이하의 내신을 보유한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적었다. 이를 논술로 극복한 사례가 다수다. 준비 기간은 보통 1년 정도로 고3 여름방학부터 시작하는 학생들은 약간 촉박하다. 분석해 보면 첨삭의 수준이 당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본교에서는 방과 후 활동을 통해 논술에 대한 지식을 저학년 때 미리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논술부문 베스트셀러 책에 대한 독서도 적극 권장한다.이세호 팀장 : 논술 지원자의 성적 분포는 내신 2.18에서 7.35까지 광범위했다. 서울 시내 주요 대학에는 내신 3~5등급 이내의 지원자가 대부분이다. 내신 미반영 학교도 있지만, 합격자들의 평균 성적을 고려해봤을 때 2~4점대의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모의고사 평균 등급이 내신보다 1~2등급 높은 학생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여 합격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다. 또한 수능 중상위권의 학생이 논술 예체능 분야로 전환하여 합격하기도 했다. 본교 학생들은 수시 전형 6개를 모두 논술로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논술전형은 기본적으로 경쟁률이 높고 충원율이 낮기 때문에 다른 전형에 비해 합격 예측이 어려워 정시까지 염두에 두고 수능 최저를 설정한 대학을 주로 선택한다. 합격자들에게 합격 비결을 물은 인터뷰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의견 두 가지를 꼽자면, 첫째는 ‘사회탐구 교과 학습의 완성도’이다. 인문논술 제재의 대부분이 국어, 사회 교과에서 추출되므로 교과학습 내용을 충실히 해야 주어진 시간 안에 제재를 이해하고 논지를 구성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기출문제’를 통한 연습이었다.Q. 인문논술 전형에 유리한 학생들 유형이 있다면?이세호 팀장 : ①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모의고사 성적이 안정적인 학생 ②인문논술은 사회문화, 생활과윤리, 경제 등의 과목과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자신의 진로에 맞는 사회 선택 과목을 학교 수업을 통해 충실히 이수한 학생 ③평소 수업시간이나 수행평가를 통해 탐구활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서논술형 문항을 작성하는 연습을 충실히 한 학생 ④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모집단위의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풀어보면 꾸준히 훈련한 학생이어야 한다.이수현 원장 : 논술전형에서는 논술성적이 중요한 조건이다. 논술은 로또가 아니라 확률게임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다. 로또는 연습을 한다고 당첨 확률이 높아지지 않지만 논술은 연습을 하면 합격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름방학까지 선두를 달리던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여기저기의 칭찬에 자만하여 거기서 더 노력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실력 향상을 할 수 없고 당연히 합격도 어렵다. 그리고 수능등급 기준을 만족하였다고 합격을 한 것처럼 논술시험 직전에 게으름을 부리면 그 역시 합격과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시험은 시험지를 제출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최선의 실력이 나온다. 논술전형 최종 합격증은 직전일까지 최선을 다하여 논술을 준비하는 자가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Q. 2022학년도 인문논술 지원 시 주요 고려사항은?김동휘 부장 : 올해 논술 준비를 위해서는 독서, 문학, 언어와 매체를 비롯해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통합사회 과목의 개념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 후 언어논술(중앙, 한양, 홍익, 이화, 세종, 과기대, 경희, 숭실, 아주 등), 언어논술+도표통계(건국, 경북, 단국, 서강, 시립, 서울여대 등), 언어논술+수리논술(건국, 경희, 숭실, 연세, 이화, 중앙, 한양, 한국기술교육대), 영어제시문 활용(경희 ,연세, 이화, 한국외대) 등 자신의 강점에 맞춰 논술 유형을 선택한다.이세호 팀장 : 학생부 교과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자율형사립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대학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모집단위에 따라 문제의 유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의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논술고사 일정이 수능 전인가, 후인가, 일시가 겹치는 대학들은 어디인지 파악하여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이수현 원장 : 최근 논술지문은 대학별 특성이 옅어지고 각 대학별 기출문제에서 순환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대학 기출은 물론, 가능하면 다양한 대학의 지문을 다루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다. 논술준비를 위한 시간 여유가 적으면 짧은 글 중심으로, 시험 일정은 가능하면 뒤에 있는 대학 중심으로 준비한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긴 글, 시험일정이 앞쪽에 있는 대학까지 도전 가능하다. 그렇다고 수능등급을 갖춘 후 논술준비를 한다면 등급 만족 후 불합격하는 가장 흔한 불합격 그룹의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Q. 2022학년도 인문논술 지원 전략을 밝힌다면?김동휘 부장 : ①사전 준비 - 대학이 발표하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예시 답안을 확인하고 기출문제의 출제 의도를 파악해 본다. ②논술 시행 일자가 수능 시험 이전인지 이후인지 확인한다. ③수능 최저기준 충족 가능성에 따라 수능 최저가 있는 논술을 선택할 것인지, 없는 것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한다.이세호 팀장 : ①올해는 수학 등급을 문·이과 통합으로 하기 때문에 최저 충족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교가 높은 경쟁률에 비해 실질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난해 수능은 영어 1등급 비율이 12%로 최저를 충족하기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중앙대처럼 탐구 2과목 평균을 반영하는 학교는 실질 경쟁률이 크게 낮았다. ②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는 실질 경쟁률도 낮지 않기 때문에 학과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③논술전형은 각 대학별·모집단위별 문제 유형과 답안 유형이 다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와 학과의 논술 문제 유형을 표와 같이 파악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희망대학 기출문제 및 논술 가이드북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에 맞추어 논지 구성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이수현 원장 : ①융합형 수능으로 인문수리 영역에서 등급 받기가 어려워지고 있어 수능등급 2~3등급까지 인문 경영수리 문제에 도전(한양대 경영은 1등급 수준)해 볼 만하다. 연세대, 한양대 에리카 등의 경우 최저등급은 없지만 영어능력과 수리능력을 요구하고 있어 해당 능력에 강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②9월 원서지원 전까지 인문경영수리 문제를 다뤄본 후 최종 지원 시 대학과 계열을 결정한다. ③준비 기간이 짧고 수리영역에서 등급이 높은 학생은 수리문제가 포함된 논술유형에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 ④학생이 가진 조건으로 가장 합격에 유리한 대학과 계열이 어디인가는 다양한 연습을 통해 가려내야 한다.표1. 2021학년도 2021-08-06
- 2022년, 노원·도봉에서 수리논술로 대학가기! 2022학년도 대입에는 굵직한 변화들이 많다. 특히 문·이과 융합 수능 실시로 인해 최저학력기준 충족 등 계열별 논술전형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계 논술전형은 상위권 학생의 이과 쏠림현상, 약학대학 논술 도입, 100% 수리논술 실시대학 등 변화를 꼼꼼히 점검하여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노원지역에서의 수리논술 지원 경향 및 2021 논술합격 사례, 2022학년 수리 논술전형 지원 전략 등에 대해 노원지역 공교육 진학 교사, 수리논술 담당 교사와 중계동 사교육계 입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다.2022학년도 자연계 논술전형 변화 점검이 우선우선 지원대학의 자연계 논술전형의 변화를 살펴봐야 한다. 작년 대비 논술 비중을 높인 대학도 늘어났고, 논술 100% 반영하는 대학도 3개 대학이다. 논술 비중을 높인 대학은 동국대 (60%->70%), 서울시립대 (60%->70%), 한국항공대 (70%->100%)이고, 한국기술교육대에 이어 경희대(의학계열 제외)는 자연 계열에서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올해부터 한국외대는 자연 계열 (글로벌 캠퍼스)도 논술전형을 실시하고,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는 자연 계열에서만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가톨릭대 간호학과는 계열과 상관없이 수리논술만 실시하고, 적성 고사를 폐지한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가 논술전형을 새롭게 도입했다.약학대학의 논술전형 신설도 고려대상이 될 수 있다. 총 32개 대학 수시 923명 선발인원 중 6개 대학에서 54명(5.8%)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의학 계열의 경우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아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지원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가 된다.노원지역, 내신<모의고사 성적 & 수능최저 충족 역량 갖춘 학생 다수!노원지역에는 학교별 차이는 있지만, 내신성적에 대비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다수 있어 부족한 내신을 극복할 수 있는 논술전형에 관심이 높다.홍영용 학림논술 원장은 노원지역 고교의 자연계 학생들의 성적대를 살펴보면 몇 가지 특징이 있다고 설명한다. 첫째, 내신 등급에 비해 수능등급이 높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노원지역 학생들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상향되어 있어 당연한 결과이고, 수능등급은 전국단위 평가이므로, 객관적으로 실력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는 학생들이 논술시험에 도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인다. 둘째, 자연 계열 학생이 이과 과목(수학, 과학)에서 강세를 보이는데 유독 수학이 과학보다 점수가 높다는 점이다. 모의고사에서 수학이 1~2등급인데 과학 과목은 3~4등급인 학생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홍 원장은 “자연계논술의 핵심은 수리논술이다. 수리논술의 경우 논술적 증명 도구를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과학논술은 상대적으로 교과과정에서의 개념과 설명 도구에 더 가까운 편”이라며, “결국 노원지역의 학생들이 수학에서 충분한 변별력을 갖추고 있어 수리논술은 노원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전한다.서라벌고. 2021학년도 자연계 논술전형 합격자 분석 및 특이 사항노원지역 대표 고등학교인 서라벌고의 2021학년도 논술전형 분석도 유의미하다. 서라벌고의 지난해 고3의 논술전형 응시 건수는 617건으로, 이 중 자연 계열에서는 89명이 381건을 지원했다. 자연 계열 논술전형 지원 학생 1명이 적어도 4~5개 응시했다는 의미이다.서라벌고 박성준 3학년 부장은 “2021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합격자에 대한 자료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면 수리논술 지원 대비 합격률은 4.7% 정도(총 지원 건수 381건 중 18건 합격, 이 중 2건 이상 합격자도 3명 있음)로 합격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보이지만, 정성적으로 분석하면 학기 초부터 수리논술을 꾸준히 준비해 온 학생들의 합격률은 절대 낮지 않다.”고 설명한다.실제 논술전형 합격자들의 전 과목 내신성적은 2등급~6등급까지이며, 수학 내신성적은 더 우수한 학생들로, 수능 수학 성적도 2등급~5등급까지 다양하다.한편 서라벌고는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다수의 학생을 고려하여 방과후학교로 수리논술과 과학논술 강좌도 개설하고 있다. 현재 여름방학 수리논술 방과후학교에서는 확률과통계, 기하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살펴보고 과목별 출제 빈도가 높은 논술유형을 풀어보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조 표1, 표2><표1> 서라벌고등학교 2021학년 논술전형 지원 프로그램 <표2> 2021학년 3학년 서라벌고등학교 수리논술 방과후학교 커리큘럼<2022학년도 수리논술 전형 지원 전략>Q. 2022학년도 자연계 논술전형 지원 시 주요 고려사항이 있다면? 박동욱 교사 (서라벌고 수리논술 담당 교사) : ① 지원대학의 수학 출제 과목을 확인하자. 미적분, 확률과통계, 기하 중 어떤 과목이 출제되는지 확인 후 유리한 대학 지원한다. 논술에서는 세 과목 모두 출제되는 대학도 다수 있다. ② 이공계 학생들의 수학 등급이 작년보다 잘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수능최저등급이 있는 대학에서 충족 학생 비율이 늘어날 수 있다. ③ 가천대, 고려대(세종), 수원대 3개 대학에서 새롭게 논술을 도입하지만, 타 대학 논술유형과 다르므로, 모의 논술을 풀어보고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Q. 수리 논술전형 지원 시 학과 선택 주의사항은?홍영용 원장 (학림논술) : ① 수학과, 수교과 등 수학에 직접 연관된 학과의 경우 정시에 비해 만만치 않다. 수학에 특화된 학생들의 경우 수리 논술전형에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수학 관련학과의 커트라인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 어떤 학과라도 좋으니 낮은 학과를 찾아서 학교 레벨을 높이려는 경우다.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된 작년 입시 결과를 토대로 낮은 학과를 찾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는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최소 2년간의 입시 결과를 살펴보고, 재작년에는 낮았지만, 작년에 다소 높아진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할 수 있다.Q. 2022학년도 수리 논술전형 지원에 유리한 학생은?박성준 교사 (서라벌고 3학년 부장) : ? 내신보다는 모의고사(특히 수학)가 강하다. ? 수학을 좋아해서 미적분뿐만 아니라, 기하와 확률과통계까지 재미있게 공부했다. ? 학교 내신 서술형 문제에서 푼 문제에 대해서는 감점을 잘 당하지 않는다. ? 고난도 수학 문제를 보면 도전해보는 성향이 있다. ? 빠르게 답만 찾는 것보다 과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을 좋아한다. ? 수능최저등급을 맞추기에 무리가 없다. ?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잘하는 과목이 1개 이상 있다. (물리II, 화학II, 생명과학II 중 한 과목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 금상첨화!)홍영용 원장 : 논술은 정밀한 개념과 서술형 답안작성 능력이 필요하며, 유형 암기보다는 정밀한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험이다. 대부분 수리논술 시험의 결과에 따라 당락이 좌우되기 때문에 유독 수학에 관심이 높고 수학적 사고력이 바탕이 되는 “이과”인 성향을 갖춘 학생이 유리하다.Q. 2022학년도 수리논술 전형 지원 전략에 대한 의견?박동욱 교사 : ① 기하, 확률과통계가 출제되는 대학에도 적극 지원해보자. 수능에서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은 기하와 확률과통계에 대한 기본개념 공부만으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특히 기하와 확률과통계는 출제되지 않거나, 기초 개념만 알고도 접근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고, 출제 비중 역시 미적분에 비해 낮을 가능성이 있다. 학종을 준비하면서 내신에서 기하와 확률과통계를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올해는 논술전형 1~2개를 써보는 것이 전략이 될 수 있다. ② 수능최저등급이 있는 학교들도 적극 지원해보자. 올해 수능은 이공계열 학생들이 수학 등급을 더 잘 받을 수 있는 구조다. 2021-08-06
- 송파강동지역 고3학생 대입준비는? 수시지원을 앞두고 학교 지원과 모집단위 선택 기준의 중요한 역할을 해 온 6월 모의고사의 세부통계가 올해는 공개되지 않았다. 객관적인 분석 통계가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수능최저 충족에 대한 부분도 혼선을 빚게 되었고, 지원 방향의 유·불리를 따질 때도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선택형 수능, N수생의 증가로 고3 학생들의 혼돈이 가중될 올 입시에서 우리지역 고3 수험생이 입시준비에서 점검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았다. 도움말 배영준 보성고 교사 · 오양욱 보인고 교사1. N수생을 피해 지원 가능한 수시전형에 최대한 집중하라 올해는 의약학계열의 선발인원 확대와 정시 확대 등으로 인하여 N수생의 유입이 전년 대비 늘어날 예정이다. 고3 수험생은 최대한 자신이 지원 가능한 수시전형에 집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시 비중이 차츰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나 아직까지는 정원의 50% 이상을 수시로 선발하고 있다. 수시 학종에서 블라인드 영향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어 송파지역 학생들에게는 불리한 상황이 오기도 한다. 하지만 실험이나 실습과목을 차근히 들었고 학생부 관리를 성실히 했다면 수시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N수생을 피하는 수시를 준비해야 한다.2. 특히 인문계 학생, 수능최저 충족에 초집중하라 수시준비에 집중한다고 수능을 소홀히 여겨서는 절대 안 된다. 수능최저를 충족해야하는 경우라면 수능 선택과목을 충실하게 공부하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 평가원은 6월 모의고사를 비롯해 9월 모의고사에서도 선택과목별 평균과 표준점수를 비공개한다고 밝히고 있다. 수시준비 자체가 혼돈 속에서 치러질 수 있지만 자신이 과목별로 틀리는 개수를 최대한 줄여나가는 전략도 좋다. 수학의 경우 문·이과 통합으로 시험이 치러지며 1등급의 경우 자연계 학생이 약 95% 정도를 차지한다고 보인다. 수능최저 만족자도 자연계에서 더 많이 나올 수 있고 인문계 학생의 수학 등급이 상대적으로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인문계 학생은 수능최저 충족에 초집중해야 한다. 3. 자연계 학생, 상위대학 경영학과, 경제학과 지원도 가능하다 자연계 학생의 경우 상위대학 경영학과 경제학과 등 인문계 최상위권 모집단위에 지원한 뒤 이후에 복수전공을 선택하는 전략을 세울 수도 있다. 주요대학의 자연계 학과가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를 필수 선택과목으로 지정했으며, 인문계 모집단위에서는 별도로 수학과 탐구 지정 과목이 지정된 경우가 거의 없다. 등급제로 상대평가가 적용되며 수학 상위권 성적을 얻은 자연계 학생이 증가하면 인문계 학생들의 수학 등급이 상대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다. 기하와 미적분 응시 학생의 교차지원이 높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최상위권 대학의 경제학, 경영학 등의 상경계열, 통계학과와 자유전공 등의 학과는 정시에서 합격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정시 모집인원이 늘어나고 약학대학의 신규 모집, 반도체학과 등 첨단학과의 모집정원 증가 등으로 인해 기하, 미적분 선택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상위권 대학의 자연계열의 합격선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문계로 교차지원을 고려하는 수험생도 앞으로의 취업 전망, 대학의 수준을 얼마나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가져봐야 한다. 자연계 교차지원 예정자들은 실익을 더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며, 인문계 지원자들은 불안감을 떨치고 자신의 실력을 탄탄히 쌓으며 공통과목에 최선을 기울여야 한다.4. 자신의 수학점수 과신은 자연계 학생에게 절대 금지 자연계 학생 중 다른 과목을 고르게 잘하면서 수학 1등급이 나온다고 해서 의대를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통합형 수능으로 바뀌며 수학에서 현재 1등급은 작년 자연계 수학의 3등급 정도, 수학 2등급은 작년 자연계 수학의 5등급 정도의 실력 정도라고 평가할 수 있다. 수학에서 3~4개 정도를 틀리면 정시로 연대 공대가 힘든 상황이며, 2개 이내로 틀릴 경우 정시로 약대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의대를 목표로 한다면 과목별 등급은 신경 쓰지 말고 수능과목 전체에서 몇 개를 틀렸는가를 고민해야 한다. 전체 과목에서 3~4개 정도만 틀려야 의대 진입이 가능하며, 수학에서 1문제 정도를 틀리는 학생이라면 의대 논술 준비를 해도 가능하다고 본다. 의대는 수시에서 학교추천을 받는 학생이 내신 1.2~1.3 정도로 학교별 1~2명, 일부 내신이 1.4~1.5 정도인 학생도 합격가능성은 있으나 그 인원은 학교별로 5명 이내이다. 의대가 차츰 지역인재 확대 추세로 바뀌어가며 송파지역 학생은 진학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정시에 집중하며 합격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 필요하다.5. 수능 난이도 아직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선택형 수능으로 바뀌며 평가원이 수학과 국어의 선택과목에서 유·불리를 고려하여 선택과목은 평이하게 출제하고 공통과목은 조금 어렵게 출제하였지만 전반적으로 인문계열에게 불리한 점이 6월 모의고사에서도 드러났다. 또 수능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졸업생들의 실력이 더 두드러지며 올해 처음 실시되는 통합형 수능 난이도 역시 어렵게 나올수록 N수생들에게 더 유리할 것이다. 특히 올해 영어 과목은 EBS 연계방식이 간접연계로 바뀌며 난이도가 쉽게 추측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도 간접연계로 인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떨어지면서 수시에서 매우 중요한 수능최저 충족도 불안해지고 있다. 수능 과목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이는 노력이 절실한 시기이다.6. 학교교사 상담, 대학과 교육청의 언택트 설명회 이용해야 정시확대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입시에서 수시 비중은 크다. 선택형 모의고사에 따른 혼돈 속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대면 입시 설명회가 취소되어 관련 정보를 얻거나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 수시지원을 준비하는 고3 학생은 학교의 진학교사에게 상담을 받는 방법, 다양한 언택트 채널을 이용하여 수시지원 전략을 세워야한다. 원격수업 진행으로 인해 상담이 어렵거나 추가 정보가 필요할 때는 온라인 수시박람회, 교육청이나 대학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설명회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또한 사교육에서 나오는 자료를 함께 이용해도 좋다.7. 학교진학통계를 비롯, 여러 입시기관의 배치표 분석해라 올해 정시 분석은 고교의 진학통계표와 더불어 다양한 입시기관의 분석을 토대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 의대 모집인원이 늘어나고 약대의 6년제 전환에 따라 의·약학계열의 확대 모집,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학업과 대학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N수생들의 유입, 상대적으로 N수생들이 우세를 보일 정시 확대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여기에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교차지원에 따른 상위대학 진학을 위한 유입 또한 변수로 예상되기 때문에 여러 기관의 충분한 자료를 참고하여 입시 흐름을 읽어야 한다. 정시에 들어 올 N수생의 규모는 9월 모의고사 이후가 되어야 그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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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간호대 입시 현 고2 학생들이 치를 2023학년도 대입에서 수도권 23개 대학 간호학과 모집인원은 1,891명이다. 수시전형에서 1,198명(정원내 전형 기준, 학생부교과 503명, 학생부종합 430명, 논술 182명, 기회균형 및 고른기회 전형 83명 등)을 선발하며 정시 수능 중심전형에서 693명(정원내 전형 기준)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약학대 입시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자료 각 대학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21 고1·2학년 진학지도 자료집’높은 취업률, 다양한 진로…남녀 학생 모두 높은 관심간호학과는 취업률이 높은 학과 중 하나로 꼽힌다. 2019년 간호사 자격증 취득자 기준 취업률이 90%를 넘었으며, 학교보건법에 따라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보건교육과 학생 건강관리를 담당할 보건교사가 필요함에 따라서 간호사 면허증과 교사 자격증을 모두 소지한 간호사의 입지는 더욱 넓어지는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간호학과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여학생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간호학과에 입학하는 남학생의 비율이 20%에 가까워질 정도로 남녀 학생 모두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2023학년도 간호학과(간호학부, 간호학 전공, 간호계열 등 포함)는 204개의 교육기관(120개 대학교, 84개 전문대학교)에서 만 90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이 중 120개 대학교에서 32%, 84개 전문대학교(4년제 운영)에서 68% 정도를 선발한다. 이중 수도권 23개 대학의 간호학과 입시를 살펴보면 수시전형에서 1,198명, 정시 수능 중심전형에서 693명 등 총 1,89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수도권 간호대학 지원 전략최근의 간호학과 선호 추세에 따라 수도권 모든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 성적 1~3등급대의 학생들이 지원하여 1~2등급의 학생들이 합격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교과 성적 분포를 살펴보면 대학에 따라 1~3등급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고, 동일 대학의 전형에서 3등급 학생들이 합격한 사례가 있는 반면 1~2등급 학생들이 불합격한 사례가 있으므로 학생의 비교과활동과 자기소개서 등이 학생부 교과 성적 못지않게 중요한 평가요소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간호학과 지원을 위해 진로탐색을 하고 충실하게 준비한 학생이라면 교과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해 볼 만 하다.과거에 간호학과는 자연계열 학생을 위주로 선발하였으나 최근에 간호학에 대한 전문지식의 습득 못지않게 윤리의식과 직업적 소명의식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인문학적 소양이 중시되고 있다. 수시 모집단위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구분해 모집하는 대학은 경희대, 성신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인하대이며, 정시에서는 가톨릭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인하대이다. 고려대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지정응시영역별로 선발(A형은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과학탐구 택2 / B형은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사회‧과학탐구 중 택2)한다.또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대부분 학교의 학생부중심전형(교과, 종합)에서 계열과 이수과목의 구분 없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다만, 논술전형에서는 수리논술을 중심으로 한 자연계열 학생 선발이 많다.가천대 80명 등 논술 비율 15.2%,수능최저 영향으로 교과성적과 수능 다 중요해수도권 소재 대학의 간호학과의 2023년도 대입 수시 모집인원은 1,198명(학생부교과 503명, 학생부종합 430명, 논술 182명, 기회균형 및 고른기회 전형 83명) 예정으로, 여전히 정시전형(693명)에 비해 선발 인원이 많다. 학생부교과전형(503명)과 학생부종합전형(430명) 선발인원이 수시모집 선발 총원의 77.9%로 대부분이지만, 2021대입에서까지 교과적성전형으로 많은 학생을 선발하던 가천대에서 약술식 논술전형으로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라서 논술전형의 선발비율도 15.2%로 낮지 않은 비율이다.간호학과 합격생의 교과 성적이 동 대학의 다른 학과보다 높은 것에 비해 논술시험의 성적은 낮았던 것을 생각한다면 10개 대학의 182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도 틈새를 노려볼 만한 전형이 되었다. 특히, 성신여대(5명)와 중앙대(13명)에서 인문 논술로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므로 수학이 약하지만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학생이라면 지원을 준비해 볼 만하다.간호학과 수시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지만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많고, 간호학과에서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KC대, 평택대 등)도 있다.특히 2022대입에서부터 달라지는 수능은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 미적분, 그리고 기하 선택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에 간호학과(인문) 모집단위의 수능최저학력충족이 훨씬 더 어려워져 교과평균 등급이 높아도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합격하기 어렵고,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전형은 합격생의 교과성적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반면에 수능최저학력 기준만 충족한다면 예년보다 낮은 교과 성적으로도 합격 가능한 대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도 간호학과 수시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이전에 교과성적이었다면, 이제는 교과성적과 수능(수능최저학력 기준)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계열별 수학 선택과목 지정 여부 확인,정시 가군 모집인원이 가장 많아(333명)수도권 소재 대학의 정시모집 선발비율이 2020학년도 대입에서 총 모집인원의 약 28%였던 것에 비해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선발비율은 약 38%(693명)로 증가하였다. 정시전형에서는 대부분 대학에서 계열과 수능 선택과목 구분 없이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나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인하대는 수학 선택과목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선택한 학생만이 지원할 수 있는 모집단위를 따로 선발한다. 아주대는 수학에서 미적분, 기하 중 택1을 하도록 지정하고 있다.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일부 대학에서는 간호학과(자연)와 간호학과(인문)를 수학 선택과목으로 구분하여 선발하지만 그 외의 대부분 학교에서는 인문계열 학생과 자연계열 학생을 구분하지 않고 선발한다. 그런데 간호학과(자연)는 수학의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를 선택하여 수능을 응시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고, 간호학과(인문)는 수학의 확률통계와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들만 지원 가능한 것이 아니라 수학 선택과목, 탐구 선택과목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수학에서 같은 원점수를 받았더라도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하여 응시한 학생들의 성적(표준점수, 백분위)이 더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간호학과(인문)도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를 선택한 학생들이 지원이 증가하고 확률과 통계와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들보다 더 많이 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모든 대학에서 지원 성향과 수학 선택과목에 따른 합격자의 비율이 같지 않을 것이므로 어느 쪽이 유리할지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한편 성신여대 등 수학 선택과목과 관계없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선택에 따라 간호학과(인문) 또는 간호학과(자연)로 지원을 구분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정시 지원을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2학년 때부터 미리 지원 자격과 전형별 평가요소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표1 수도권 소재 대학 간호학과의 2023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 수시전형 합격자의 성적은 어디가에 등록된 2020학년도 대입 전형 결과 기준임.<표2 수도권 소재 대학 간호학과의 2023학년도 대입 정시 군별 모집인원>※ 정시전형 합격자의 성적은 어디가에 등록된 2020학년도 대입 전형 결과 기준임. 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