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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에 도움 되는 온라인 자격증 교육과정 소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대비한다지만 코로나 이전처럼 바깥활동을 하기엔 아직 부담스럽다. 집콕하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뭔가 좀더 생산적인 일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집에서 하는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전문자격증을 따고 자녀 교육에도 도움을 얻는 방법이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산업인력진흥원, 서울여성직업능력개발원 등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온라인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강의와 자격증 시험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일부 국비지원으로 무료 강좌도 있다. 분야별로 다양한 교육과정 중 자녀 교육에 도움 되는 온라인 자격증 교육과정을 소개한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적성 상담사“내 아이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 알아보기”진로적성상담사란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대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진로상담교육, 학습코치, 특기적성 교육 등을 수행하는 상담사다. MBTI 성격유형 검사, 다중지능검사(MI), 홀랜드 검사, 직업가치관 검사, DISC 행동유형분석 등 다양한 진로적성 검사 도구를 통해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을 검사하고 결과지를 해석하면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준다. 진로 적성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내 자녀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 데 도움 받을 수 있다. 진로적성상담사는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개인과 집단에 대한 진단, 진로 및 학습 상담, 진로 교육과 사례 지도 등을 담당하며 학습과 진로관련 전문기관에서 상담교사나 프로그램 개발 연구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교육기관-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산업인력진흥원, 서울여성직업능력개발원 ■도형심리상담사“도형심리 통해 내 아이 성향 체크하기”도형심리상담사는 도형을 이용해 내담자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이다. 도형심리의 학문적 배경을 배우고 4가지 도형별 특징을 공부한다. 뇌의 구조와 기능, 기억과 학습, 주도형과 복합도형, 도형심리검사의 기본 분석, 도형별 의미, 주요 분석방법을 공부한다. 도형심리 분석을 통해 내 아이의 성향을 체크하고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도형심리 상담사는 심리센터와 복지시설, 어린이집, 발달센터, 문화센터 등에서 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다.*교육기관-서울여성직업능력개발원■NIE 지도사“신문 활용 통합적인 교육하기”NIE(News in Education)는 신문을 교재나 보조교재로 활용해 학습자의 지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이다. 기본적인 신문 교육을 바탕으로 신문 기사나 보도사진, 광고 등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학습을 하고, 이를 토대로 어휘력과 독해력,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교육과정이다. 다양한 신문 활용 학습법으로 가정에서 내 아이와 함께 통합적인 교육을 해볼 수 있다. NIE 지도사는 유아교육기관부터 초등학교, 방과후교실, 문화센터나 학원, 평생교육기관, 도서관, 홈스쿨링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교육기관-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산업인력진흥원■책 읽어주기 지도사“아이가 어리다면 책 읽어주기부터~”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는 부모나 선생님이 할 수 있는 기본적이면서도 최고의 교육활동으로 손꼽힌다. 책 읽어주기 지도사 과정에서는 책 읽어주기의 의의부터 시작해 읽어줄 책의 장르별 특성, 책 읽어줄 환경 조성 등에 대해 배운다. 또 대상별로 영아기와 학령기에 맞게 책 읽어주는 방법, 책 읽어주기 실제 수업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책 읽어주기 지도사는 가정과 유치원,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봉사를 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독서지도사나 독서논술지도사로 이어갈 수 있다.*교육기관-한국직업능력연구원■하브루타 지도사“질문과 답변을 통해 생각의 지평 넓히기” 유대교 경전인 탈무드를 공부하는 방법인 하브루타 교육은 둘씩 짝을 지어 질문하고 답변하기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존감을 높이면서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브루타 지도사는 청소년이나 일반인 대상으로 하브루타 교육을 하고 하브루타 교육 지도자를 양성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이다. 하브루타 지도사 교육과정을 통해 하브루타 과정과 모형, 질문의 가치, 하브루타 방법으로 질문 만들기, 질문중심 하브루타, 논쟁중심 하브루타, 비교중심 하브루타, 친구 가르치기 하브루타, 문제 만들기 릴레이, 하브루타 독서법과 공부법 등을 배운다. 하브루타 지도사는 방과후학교와 방문강사, 토론과 논술학원, 문화센터 등의 교육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교육기관-서울여성직업능력개발원■영어독서지도사“영어원서 읽으며 영어 가르치기”영어독서지도사는 영어를 제2언어로 배우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영어 독서법을 통해 영어독서를 지도하는 전문가이다. 교육과정으로는 영어독서지도의 방향, 연령별 영어동화책 선정 방법, 그림책 스토리텔링, 영어독서의 5대 요소, TPR(Total Physical Response)과 크게 읽기, 나누어 읽기, 이해력, 어휘력 등 영어독서지도에 필요한 각 요소와 방법을 다룬다. 영어독서지도사는 공부방과 문화센터, 학교와 유치원에서 학습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교육기관-서울여성직업능력개발원 ■자기주도학습지도사“스스로 하는 공부, 전략은 이렇게~”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개인의 학습 문제 진단에서 시작해 학습자의 학습필요와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전문가이다. 자기주도학습교육과정에서는 학습과 두뇌, 뇌 기반 학습원리를 배우고 자기주도학습전략에 대해 다룬다. 또한 동기전략과 자아효능감, 낙관주의, 집중과 독서, 필기, 기억, 시험치기 등의 행동전략과 시간관리, 환경관리, 스트레스 관리, 시험관리 등에 대해서도 공부한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방과후 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다.*교육기관-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서울여성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진흥원 ■공부습관지도사“아이 스타일에 맞는 공부습관 지도하기” 공부습관지도사는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학습자의 공부유형을 파악하고 자기주도 학습영역의 3대 영역을 습득할 수 있도록 코칭하는 전문가이다. 공부습관 교육과정에서는 성격검사와 다중지능검사, 자기주도학습검사와 해석 방법을 배우고 스터디플랜 작성법을 익힌다. 또 학습자의 학습동기 향상과 학습기술 향상, 학습 정서의 안정법 등에 대해 다룬다. 이외에도 고입과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정시 등 입시 제도에 대해 공부하고 계열 선정과 학과 선택을 위한 진로상담, 대입을 위한 진학상담법을 다룬다. 공부습관지도사는 아동복지시설이나 복지센터, 학습교사, 학원, 문화센터 등에서 활동한다.*교육기관-서울여성직업능력개발원 ■자원봉사지도사“자원봉사 통해 더 큰 세계 경험하기” 자원봉사지도사는 자원봉사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활성화해서 각 봉사 영역에 필요한 자원활동가들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가 과정이다. 자원봉사 교육과정에서는 세계적인 자원봉사의 흐름과 한국의 자원봉사 현황을 살펴보고 자원봉사자들의 동기부여이론을 배운다. DISC 행동유형을 통해 봉사자 유형을 분석하고 생애주기에 따른 자원봉사활동을 소개한다. 또 봉사활동에서의 갈등관리와 위험관리, 아동과 청소년, 노인과 장애인 등 대상에 따른 자원봉사활동을 다루고 병원,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국제자원봉사활동 등 기관에 따른 자원봉사활동을 소개한다.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의 내용과 향후 자원봉사지도사의 전망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교육기관-한국직업능력연구원 ■스피치 지도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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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성공적인 수능 준비를 위한 국어영역 학습전략 2023학년도 대입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2022학년도 대입전형이 거의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이미 2022학년도에 대입전형과 수능에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대입의 흐름과 특징이 2023학년도에도 지속된다. 우선 우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꼭 기억해야 할 몇 가지만 살펴보도록 하자.전체 모집 인원이 늘어난다. 지난 2년에 비해 정시모집 비율(22%)은 낮아지지만 수도권은 정시 비율이 35.3%로 비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은 이미 2022학년도에 정시모집 인원을 늘리고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 인원을 줄였기 때문에 2023학년도에 큰 변화가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2022학년도에 정시모집 인원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서울대, 숙명여대, 중앙대 등의 대학들은 2023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의 선발 인원을 줄이고 정시모집을 확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2023학년도에는 일부 대학에서는 새롭게 적용하거나 강화하기도 하지만, 많은 대학에서 완화 또는 폐지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는 기회를 잘 살려 우리 학생들은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수능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면 실질경쟁률은 낮아지고, 충원율과 합격률은 높아진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수시, 정시 지원을 구분하지 않고 수능 대비에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그 외에도 학생부교과전형 위주의 지역균형전형,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 학부 모집으로 인한 자연계열 모집 단위의 합격선 변화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수능국어 선택과목도 중요하지만 독해 연습에 더 집중해야아직 2학년 2학기 중간고사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2023학년도 대입을 논한다는 것이 성급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벌써 2022학년도 수능도 50일밖에 남지 않았다. 경험으로 볼 때 수험생의 시간은 상대적으로 빨리 가는 것 같다. 이제 올해 치러진 두 번의 모의수능을 토대로 2023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대비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국어에서 상위권은 <화작>보다는 <언매>을 선택할 수 있다든지 <언매>보다 <화작>의 선택 비중이 높다든지 하는 말들이 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선택과목은 45문항 중 11문제로 1/4도 되지 않는다. 예전에는 <화작>/<언매>가 15문제 출제되었기에 문학과 비문학이 각각 15문제씩만 출제되었지만 이제는 문학과 비문학이 34문제 출제되는 것으로 문제 수가 늘거나 지문이 늘어나는 것이다. 더구나 요즘에는 국어영역의 난이도가 높은 편인데, 이것이 <화작>이나 <언매> 때문이 아니다(물론 문법 문제는 여전히 오답률 높은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오답률 1, 2위가 바로 문법 문제였다) 비문학 독해 및 문학 감상 때문이었음을 생각한다면 선택과목에 대한 고민보다는 오히려 ‘독해 연습’에 더욱 몰두해야 할 것이다.EBS 연계 교재 배경지식 쌓을 수 있는 좋은 교재독서는 전체적으로 지문 구성의 측면이 달라졌다. 두 번의 모의수능에서 독서론이 출제되면서 독서 지문의 수가 4개로 늘어났으며 각 지문에 포함된 문항들의 수에 변화가 생겼다. 그리고 평가원이 의식적으로 난도를 높이려고 한 부분은 없어 보인다. 특히 9월 모의수능의 경우는 깊이 있는 이해를 묻기보다는, 지문 내용을 단순히 묻는 문항이 많았다. 실제 수능에서는 깊이 있는 이해를 물어볼 가능성이 높다. 제재와 상관없이 내용의 논리적 흐름을 중심으로 지문의 대세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정보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글을 정리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물론 선택지의 표현이 6월 모의수능처럼 추상적일 수도 있으니 추론적 사고를 위한 정확한 문장 읽기 연습이 선행되어야 한다. 제재에 따라 선호하는 지문 조직 방법이 있으나 그것에 너무 얽매여서는 안 된다. 그리고 두 가지 이상의 개념이나 관점을 비교?대조하는 문제에 익숙해지기 위해 대상을 구분하고 묶는 연습도 반드시 해야 한다. 연계율이 낮아지기도 했어도 EBS 연계 교재는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교재이다.문학, EBS 체감 연계율 높아문학은 2022학년도 수능 예시문항과 달리 기존의 수능 출제 경향을 따랐다. 문항 수만 늘어났을 뿐 지문 구성이나 문제 유형에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 난도는 전체적으로 평이했고 작가 연계까지 고려한다면 EBS 체감 연계율은 매우 높은 편이다. 대체로 맥락 안에서 내용을 이해해야 하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었다. 하지만 현대 시는 높은 수준의 작품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를 출제하기도 했다. <보기>의 내용뿐 아니라 작품 자체에 나타나는 사실관계 파악에도 신경 써야 한다.선택과목은 본인의 학습 성향과 이력을 고려해서 선택하되, 화법과 작문은 평가원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지문 접근과 문제 풀이 방법을 언어는 정확한 개념 이해와 다양한 사례에 적용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매체는 교과서를 기반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수능을 50일 앞둔 고3과 내년에 수능을 치를 고2 학생 모두를 응원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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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탐방_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경기도 의왕시에 소재한 경기외국어고등학교(경기외고)는 봉사와 창조의 글로벌 리더의 육성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고등학교다. IB 국제 표준 교육과정(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 운영 및 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업역량을 키워나가는 경기외고는 분당 및 용인지역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코로나19의 확산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To be a great school’, ‘우리는 이제 세계로 간다’라는 목표 아래 뛰어난 진학실적을 자랑하고 있는 경기외고 교육 경쟁력을 알아보았다. 해마다 국내외 명문대학에서 경기외고 교육의 우수성 인정받아경기외고는 국내 외국어고등학교 중에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명문대학에도 해마다 많은 학생을 진학시키고 있다. 올해 졸업생 대비 59.6%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국내 최고의 명문대학에 합격했으며, 옥스퍼드대·미시간대·칭화대·도쿄대 등 QS 30위권(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이 매년 발표하는 전 세계 상위권 대학의 평가순위) 내 해외 명문대학에 진학한 학생들도 24명이나 된다.전성은 교장은 “세계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는 자율성을 배양하는 전인교육을 통해서만 양성할 수 있습니다”라고 경기외고의 교육방침을 설명하며 매해 졸업생들이 거두는 진학실적은 경기외고만의 우수한 교육과정 덕분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 도입으로 경쟁력 높인 국내 교육과정경기외고 국내 교육과정은 전인교육과 영어과, 수학과, 사회과, 과학과, 전공어과(중국어, 일본어)인 7개 교과가 균형 있게 운영된다. 정규교육과정뿐 아니라 방과 후 수업과 주요행사까지 체계적으로 짜인 교육과정은 국내반 학생들이 문·이과를 아우르는 학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올해는 인공지능수학(수학과),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과학과) 등 과목을 개설해 4차 혁명과 관련한 새로운 변화를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이 확률과 통계·기하·인공지능수학·미적분·수학과제탐구 등의 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진로에 맞는 심화학습을 위해 2017년 도입된 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도 빼놓을 수 없다. 이렇듯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경기외고 학생들은 1학년부터 국어·영어·수학·사회 등 공통과정 외 어문·인문·사회과학·경제경영·융합 중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1개 트랙을 선택해 지적 도전 정신과 탐구 정신을 발휘할 수 있다.국내 최초 도입한 IB 국제 표준 교육과정 운영해 온 국제 교육과정전 세계 150여 개 국 3400여 개 학교에서 실시되는 IB 국제 표준 교육과정은 경기외고의 또 다른 자랑이다. 2011년 국내 고교 최초로 IB 교육과정을 도입,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들은 국제반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국내 학위는 물론 국제 수준의 학위 인증서인 IB 디플로마를 취득할 수 있다. 경기외고 IB반은 2014학년 2명, 2015학년 1명, 2016학년 1명, 2018학년 2명, 2020학년 1명의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를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2020년까지 배출된 졸업생 235명 중 대부분이 전 세계의 명문대학교로 진학했다.논술과 토론 위주의 비판적 사고능력 강화에 특화된 IB의 수업방식은 4차 산업 시대의 요구사항에 부합한다. 또한, 정답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논·구술형 시험은 학생 중심 선택형 수업이 진행되는 2025 고교학점제, 도입 논의 중인 2028년 논·서술형 수능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경기외고의 IB 교육과정은 해외 대학 진학을 목표로 영어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충남 삼성고와 최근 도입을 검토 중인 대구·제주 교육청의 전면 한국어화된 IB 교육과정과는 차별성을 지닌다는 점이다. .학생들을 위한 지원과 변화에 대한 혁신적인 대응 이뤄져쾌적한 교육환경으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경기외고는 학교법인 봉암학원(이사장 강영중)의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최상위권 수준의 교육지원비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로 수업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2021년 새롭게 증축된 4층 규모의 건물에는 과학특별실, AI 특별실, 사회과 교실 등 12개의 교과 교실이 배치될 예정이다.더불어 변화에 대한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대응은 경기외고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자산이다.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실시간 쌍방향 수업 시스템을 조기에 도입했으며, 미래 교육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5개년 단위의 중장기 학교발전계획 비전2023과 진학률 상승을 위한 계획 T3030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세계 수준의 명문고로 자리 잡았다.입학전형의 핵심은 자기주도적학습과정을 경기외고 특성과 연계하는 것경기외고 입학전형은 1단계(영어 내신성적(160점) + 출결(감점))와 2단계 면접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기외고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학습한 과정이 어떠한지, 그 과정에서 느낀 점은 무엇인지, 경기외고의 특성과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 입학 후 학생의 꿈을 키우기 위해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본인의 인성(배려·나눔·협력·타인존중·규칙준수 등)을 나타낼 수 있는 개인적인 경험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1500자 이내로 기술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는 규정된 금지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촘촘한 성적대를 지닌 지원자들 사이에서 감점이 합격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감점 대상인 금지어 목록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접은 자기소개서의 내용에 기반한 5~6개의 질문을 바탕으로 1명당 6분가량 진행되며 학교생활기록부는 참고자료로만 활용된다.지원자들을 위한 각종 설명회 개최해 경기외고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본격적인 고교 선택이 이루어지는 2학기를 맞아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정보 및 입학전형을 설명할 계획이다. 10월 6일 IB OPEN DAY, 10월 23일 최종 설명회, 10월 27일 사회통합·지역우수·특례설명회와 함께 지역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학교설명회’도 개최된다. 10월 25일 동탄, 26일 광교, 27일 분당, 28일 용인, 29일 평촌, 11월 1일 판교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학교설명회’는 방역수칙에 따라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참가 신청방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박진 입학홍보부장은 “이외에도 11월 9일(화) 오전 10시에 미리 입학홍보부로 전화 예약한 교육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내 초청간담회를 진행한다”고 전하며 “경기외고모바일(http://경기외국어고등학교.kr)에서 학교정보 및 설명회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2021-09-30
- 평촌 최초 의치약대 진학 전문관 오픈 2021학년도 대입은 고3 학생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수시와 정시 모두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했다. 하지만 의치약학 계열은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시, 정시 모두 경쟁률과 지원자 수는 늘어나 그 인기는 더 높아졌다. 학교 인지도와 미래 전망에 따라 대학이나 학과별로 대입 커트라인도 점점 양극화되는 상황에서 의치약대 등 인기학과를 목표로 한다면 중등 단계부터 진학 대학에 대한 목표를 정하고 단기별, 장기별 학습 목표에 따른 체계적인 학습을 진행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평촌학원가에서 최초로 의치약대 진학 전문관을 오픈한 다수인 수학학원에서는 의치약대가 목표인 학생들을 위해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원탑서비스를 제공한다.내신부터 수시, 정시까지 준비하는 원탑서비스다수인 수학학원에서는 의치약대 진학을 희망하는 예비고1부터 자사고, 일반고 최상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 과학 입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의치약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및 KAIST로 대표되는 특성화 대학까지를 입학 목표로 설정하여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할 수 있는 최고의 이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다수인 의치약대관 써밋 화학 박기선 선생님은 “현재 대입 수시의 경우 학교장추천전형,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등이 있지만 평촌 지역의 경우 내신관리를 잘했고, 학교생활을 성실히 한 학생들은 학교장추천이나 교과전형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다보니 비중이 다른 전형들에 비해 상당히 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학종은 의치약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기선 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상위권대학 진학을 희망한다면 고2때까지 여러 전형과 관련해 80%이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대입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데 아무런 준비 없이 고3이 되고, 수시에 지원할 상황에 이르면 학교장추천전형이나 내신에 맞춰 지원하다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한다. 이는 미리 대입전략을 세우지 못하다보니 학습의 깊이가 없고 그 깊이가 없으니 수능에서도 1, 2등급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 된다는 것. 특히 수학이나 과학 과목의 경우 고득점을 위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여러 번 반복 학습해야하는 과목이다 보니 학생들은 미리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수학, 과학 최고의 강사가 가르친다다수인 의치약대관에서는 의치약대 입학을 희망하는 예비고1을 위한 학습 로드맵을 제공한다. 우수한 강사진의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선행학습 진행 및 정기 실력 확인테스트를 통한 현재 실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우선시 한다. 또 단계별 학습 목표를 설정해 실력 향상을 이루고 개인별 학습 능력에 따른 진학지도와 함께 미래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세운다.“다수인 의치약대관에서는 최상위 학생들의 학습뿐 아니라 입시에 대한 모든 것을 책임진다는 모토로 오픈했다. 이에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치약대 입시 성공을 위해 중등 때부터 이에 맞는 입시플랜을 세우고 학습부터 최종 합격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 의치약대 입시전형에 따른 수시 컨설팅부터 내신, 수능뿐 아니라 수리논술, 면접 등 의치약대 입학을 위한 모든 과정을 맞춤 제공하며, 의치약대 등을 비롯한 최상위 학생들의 대입을 성공으로 이끈 경력 많은 입시 전문가들이 함께하기 때문에 의치약대를 목표로 한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최적의 프로그램이다.”박기선 선생님은 의치약대 계열에 진학하려면 무엇보다 공부의 방법이 달라야 되고, 시기별로 무엇을 해야 할지 학생 스스로 목적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곳에서는 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본 바탕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단순히 생각 없이 공부하기보다 목적을 가지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하게 된다. 다수인 의치약대관의 이런 프로그램들은 강남 대치동학원가에서도 흔치 않은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내신만 집중하게 되면 대학으로 가는 길이 좁아질 수밖에 없다. 수시는 상향 지원을 위한 또 다른 선택인데 이런 과정을 거쳐야 자신감도 생기고 상향 지원도 가능할 수 있다.”다수인 의치약대관에서는 9/28과 10/4일 설명회를 진행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미리 예약을 받고 있다. 의치약대관은 10/16, 12/4일 개강한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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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수시 경쟁률 지난 9월 10일(금)부터 14일(화)까지 대입 수시모집 지원이 실시됐다. 2022학년도 수시는 전년 대비 모집인원의 감소로 주요 대학들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대체로 높아졌다. 지난해 수험생 감소로 수시 경쟁률이 하락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논술전형의 경쟁이 상당히 높으며, 의학계열 경쟁률 강세가 지속됐다. 또한 2022학년도부터 선발하는 약학과의 높은 경쟁률이 두드러졌다. 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 전형별 경쟁률과 선호도 높은 모집단위의 경쟁률을 살펴봤다.* 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에 따라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지원인원과 경쟁률은 변경될 수 있다.주요 15개 대학 2022학년도 수시 경쟁률,서강대 28.84:1로 가장 높고, 서울대 6.25:1로 가장 낮음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의 2022학년도 수시 지원 경쟁률을 살펴보면 서강대가 28.84:1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경희대 27.18:1, 중앙대 25.85:1, 한양대 25.67:1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대 수시 경쟁률은 6.25:1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5개 대학 중 가장 낮았다.15개 대학 중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12개 대학이며, 특히 큰 폭으로 상승한 대학은 고려대(+5.12), 경희대(+5.06), 건국대(+4.34), 한양대(+3.90) 등이다. 경쟁률이 하락한 대학은 연세대(-3.42), 이화여대(-0.22), 홍익대(-0.67) 3개 대학이다.주요 대학들의 경쟁률이 상승한 가장 큰 요인은 수시 모집인원은 감소한 반면 지원자 수는 비슷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2021학년도에 30,579명이었는데, 2022학년도는 27,198명으로 3,381명이나 줄었다. 반면에 15개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은 2021학년도에 517,130명(복수지원기준)이었는데, 2022학년도에는 518,720명(복수지원기준)으로 1,590명 늘었다.2022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수시 지원 경쟁률*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의 경쟁률 비교를 동일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해 전년도(2021학년도) 경쟁률도 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를 반영하지 않은수시 마감일 기준이므로 각 대학 입학처에 현재 공지된 2021학년도 경쟁률과는 수치가 상이할 수 있음* 성균관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은 서울캠퍼스 기준임2022학년도 주요 대학 전형별 수시 경쟁률#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의예과 11.74:1, 치의학과 9.23:1, 경영대학 5.56:1서울대의 2022학년도 수시 지원 최종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3.53:1, 일반전형이 7.38:1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수시지원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3.09:1, 일반전형이 6.85:1이었다. 두 전형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지역균형선발전형은 인문대학이 2.82:1이었고,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인류학과가 6.5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4.54:1로 가장 높았다. 공과대학에서는 컴퓨터공학부가 4.00:1로 가장 높았으며 조선해양공학과가 1.50:1로 경쟁률이 낮았다. 미술대학 디자인과는 14.50:1로 지난해의 18.5:1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음악대학에서는 기악과 피아노전공이 4.50:1로 가장 높았다. 사범대학에서는 윤리교육과가 8.00:1로 가장 높았으며, 독어교육과가 1.40:1로 가장 낮았다. 간호대학은 4.67:1, 경영대학은 2.56:1, 의예과 6.00:1, 치의학과 5.30:1, 수의예과 4.29:1, 약학계열 5.33:1, 자유전공학부 6.48:1의 경쟁률이었다.일반전형은 인문대학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철학과가 13.67:1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복지학과가 16.14:1, 사회학과가 12.0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천문학전공이 10.00:1로 가장 높았으며, 생명과학부가 8.26:1로 높은 편이다. 공과대학에서는 산업공학과가 8.75:1로 가장 높았으며, 농생명과학대학에서는 응용생물화학부가 10.21:1로 가장 높았다. 미술대학은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미달이었던 동양화과가 29.0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음악대학에서는 기악과 관악전공이 11.37:1로 가장 높았다. 사범대학에서는 체육교육과가 12.40:1로 가장 높았다. 간호대학은 5.56:1, 경영대학은 5.56:1, 의예과 11.74:1, 치의학과 9.23:1, 수의예과 9.30:1, 약학계열 6.88:1, 자유전공학부 8.48:1의 경쟁률이었다.서울대 2022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연세대학교: 의예과 활동우수형 14.14;1, 약학과 논술 147.20:1연세대는 전체 2,077명 모집에 30,407명이 지원해 14.64: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에서는 의예과가 22명 모집에 225명이 지원해 10.23: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생화학과가 8.25:1, 컴퓨터과학과가 7.15:1, 교육학부 7.00: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에서는 생명공학과가 24.1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시스템생물학과가 23.75:1, 컴퓨터과학과 19.50:1, 약학과 18.67:1, 수학과 17.83:1, 생화학과 17.75:1 등의 순으로 높았다. 의예과는 14.14:1이고 경영학과는 10.50:1이었다.논술전형은 48.4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의 지난해 논술전형 경쟁률은 70.67:1이었으므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은 대폭 낮아졌다. 논술전형에서는 올해 새로 모집하는 약학과가 147.20:1로 가장 높았으며, 치의예과 119.10:1, 경영학과 106.00:1 등으로 인기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은 40명 모집에 545명이 지원해 13.63:1의 경쟁률을 보였다.연세대 2022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3개 전형 최고 경쟁률학교추천 22.80:1/학업우수형 29.89:1/계열적합형 24.73:1고려대는 전체 2,493명 모집에 36,536명이 지원해 14.66: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에서는 의과대학이 22.8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전기전자공학부가 16.00:1, 보건환경융합과학부가 15.52:1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9.10: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에서는 교과전형과 마찬가지로 의과대학이 29.89:1로 가장 높았으며, 컴퓨터학과가 25.85:1, 바이오의공학부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가 동일하게 25.06: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영대학은 16.14: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계열적합형)에서도 의과대학이 24.73:1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학과 21.80:1, 컴퓨터학과 21.00:1, 미디어학부 21.00: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13.95:1이었다.특기자전형 사이버국방학과는 5.78:1이었고, 디자인조형학부는 14.27:1이었다.고려대 2022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서강대학교: 신설 학생부교과(고교장추천)전형 13.23:1 경쟁률 보여서강대의 수시 최종 경쟁률은 28.84:1로 988명 모집에 28,497명이 지원했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논술(일반)전형이 101.86:1로 가장 높았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교과(고교장추천)전형은 172명 모집에 2,276명이 지원해 13.23: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고교장추천)전형에서는 자연계열 공학부 화공생명공학전공이 23.64:1로 가장 높았고,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는 인문계열 사회과학부 사회학이 23.64:1로 가장 높았다. 논술(일반)전형에서는 자연계열 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이 176.75:1로 가장 높았고, 화공생명공학이 149.58:1로 뒤를 이었다.서강대 2022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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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주요 의대 수시 경쟁률 2022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결과 자연계 최상위권의 의·치대 선호 현상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의 모집인원 감소로 경쟁률은 더욱 높아졌고 상승폭도 두드러졌다.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주요 13개 의대의 2022학년도 수시 지원 경쟁률을 살펴봤다.*참고자료: 주요 13개 의대(가천대/가톨릭대/경희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양대) 수시 전형별 경쟁률*수시모집 지원인원과 경쟁률은 수시 원서접수 위반자 확인결과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2022학년도 의학계열 수시 비중 59.5%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경쟁률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집인원의 변화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모집인원이 늘면 경쟁률 하락요인, 모집인원이 줄면 경쟁률 상승요인이 된다. 2022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은 2021학년도와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다. 2021학년도에는 강원대가 의전원에서 학부로 전환돼 모집인원이 49명이 늘어나 의대 모집인원은 2,977명이었다. 2022학년도는 인제대 모집정원이 93명에서 89명이 되면서 2022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4명이 줄어든 2,973명이다. 치의대 모집인원은 원광대가 74명에서 75명으로 늘어 2021학년도보다 1명 늘었다.2022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을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가 줄어들고 정시가 늘었다. 수시모집으로 2,143명(59.5%), 정시모집으로 1,461명(40.5%)을 선발한다. 2021학년도와 비교하면 수시가 61.8%에서 59.5%로 약간 줄고, 정시가 38.2%에서 40.5%로 늘어났다. 의예과는 수시로 1,784명(60.01%), 정시로 1,189명(39.99%)을 모집해 총 2,973명을 선발하며, 치의예과는 수시로 359명(56.89%), 정시로 272명(43.11%)을 모집해 총 631명을 선발한다.2022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주요 13개 의대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2021학년도보다 수시 비율이 5%정도 줄었다. 대학별로 수시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대가 77.8%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주요 13개 대학 중 수시 비율이 가장 높다. 연세대와 중앙대는 수시 비율이 10% 이상 줄어 감소폭이 두드러진다.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로 지난해의 19.7%보다도 감소해 17.1%를 수시로 모집한다.2022학년도 주요 13개 의대 수시/정시 모집인원과 수시비율주요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 :가톨릭대 40.30:1로 높은 경쟁률, 고려대 22.80:1로 전년 대비 상승서울 및 수도권 주요 13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고려대, 연세대, 인하대 등 5개 대학이다. 올해 가톨릭대와 연세대의 학생부교과전형이 신설됐다. 5개 대학 중 가톨릭대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이 40.3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고려대 학교추천전형은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4명 줄어든 반면 지원자는 다소 늘어나 경쟁률이 22.80:1로 상승했고, 연세대의 추천형은 10.23:1로 5개 대학 중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2022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주요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 :중앙대 다빈치형인재 39.44:1 가장 높고, 가천대, 아주대도 높은 경쟁률학생부종합전형은 주요 13개 대학에서 모두 실시하는데, 2022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449명을 모집해 지난해의 502명보다 모집인원이 대폭 감소했다. 반면 지원자 수는 지난해의 8,173명에서 9,744명으로 늘었다. 따라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13개 대학 의예과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의 16.28:1에서 올해는 21.70:1로 크게 상승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대부분의 대학들이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일정 배수의 면접대상을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으로 최종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다수의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던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과 연세대 활동우수형은 2022학년도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주요 13개 대학 중 중앙대 다빈치형인재전형이 39.44: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가천대 가천의약학전형이 36.90:1, 아주대 아주ACE전형이 36.6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의 지역균형선발전형은 6.00:1로 지난해의 3.35:1보다 높아졌으며, 일반전형도 11.74:1로 지난해의 9.21:1보다 상승했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학생부종합전형도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2022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주요 의대 논술전형 경쟁률 :인하대 486.50:1, 아주대 468.60:1로 치열주요 13개 대학 중 7개의 대학의 의예과가 논술전형으로 모집하는데, 2020학년도와 2021학년도에 연세대와 이화여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해 모집인원이 크게 줄어든데 이어서 올해는 폐지 대학이 추가되진 않았지만 지난해의 109명 모집에서 95명 모집으로 인원이 더욱 줄어들었다. 반면 지원자는 지난해의 25,966명에서 26,376명으로 다소 늘어나 7개 대학 논술전형 평균 경쟁률이 238.22:1에서 277.64:1로 상승했다. 대학별로 보면 인하대가 지난해에 이어서 486.5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아주대가 468.60:1로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졌다.2022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주요 치의대 수시 전형별 경쟁률 :연세대 논술 119.10:1, 경희대 논술 175.55:1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치의학/치의예과 수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의대 수시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교해 전형별로 모두 상승한데 비해서 치의대의 수시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었다.서울대는 지역균형전형과 일반전형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는데, 모집인원이 다소 줄어든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연세대의 경우 2020학년도부터 의예과 논술전형의 폐지로 치의예과의 논술전형 경쟁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했었는데, 올해는 다소 하락했다. 반면, 경희대 논술우수자전형은 175.55:1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2022학년도 주요 대학 치의학/치의예과 수시 경쟁률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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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학 열려 있는 강남서초 마이스터고·특성화고 5곳 강남서초지역에는 공업계 특성화고 3곳,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2곳 총 5개교가 있으며 전기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에 맞춰 오는 10월, 11월에 원서접수가 이루어진다. 강남지역 공업계 특성화고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소프트웨어 계열 특성화고), 대진디자인고등학교(디자인 계열 특성화고), 서울전자고등학교(전자계열 특성화고)가 있으며 강남지역 마이스터고는 서울로봇고등학교와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가 있다. 각 학교에 개설된 학과를 살펴보고, 2022학년도 전기고등학교 원서접수 일정(마이스터고·특성화고 중심)을 덧붙인다.자료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 하이잡 http://high-job.sen.go.kr/(특성화고등학교 입학 홈페이지)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AI SW, IoT SW, Game SW 3개 학과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오장원, 이하 단대소고)는 소프트웨어 분야 특성화고이다. 단대소고에는 AI 소프트웨어과, IoT 소프트웨어과, Game 소프트웨어과 총 3개 과가 개설되어 있다.3개 학과로 나누어져 있지만 실제로 3개 학과의 교육 과정은 유사하다. C언어, 파이슨, 자바, 리눅스, 알고리즘 등 체계적인 SW 교육을 통해 대학 진학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3개 학과는 컴퓨터 구조와 컴퓨터 네트워크 그리고 자료구조 등을 배우고 실제로 응용프로그래밍을 개발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AI 소프트웨어과’는 AI 응용기술에 초점을 맞춰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인공 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IoT 소프트웨어과’는 IoT 기초 기술에서 응용기술까지 실무 능력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네트워크 보안, 임베디드소프트웨어, 디지털 논리회로 등의 교육과정이 이루어진다. ‘Game 소프트웨어과’는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한 실무 능력 교육을 중심으로 스마트 문화 앱 콘텐츠 제작, 게임 프로그래밍, 문화콘텐츠 산업 일반 등을 배운다.특히, 단대소고는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다른 특성화고에서 보기 어려운 국영수 과목의 비중이 높다. 정보올림피아드 등 전공 관련 프로그램은 말할 필요도 없이 논술 토론발표회 등 체계적인 독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음악 시간은 전교생이 기타를 배우고 체육 시간에는 요가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전인 교육에 힘쓰고 있다. 자기주도적인 동아리 활동과 야간 자율학습 그리고 방과후학교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주소 : 강남구 도곡로64길 21(대치동)- 입학 설명회 : ▶ 3차 9.25.(토) 10:00 단대소고 강당 및 체육관. ※ 구글 전문가 초청 특강/ 단대고소 설명회/단대소고 해크톤 대회 전시장 관람/개별 상담(희망자) ▶ 4차 10.12.(화) 19:00 상세 일정 추후 공지- 홈페이지 : http://dankook.sen.hs.kr/index.do대진디자인고등학교: 디자인 및 소프트웨어 관련 총 3개 과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백학문, 이하 대진디자인고)는 디자인 분야 특성화고로 시각디자인과, 실내건축디자인과, 소프트웨어콘텐츠과 총 3개 과가 개설되어 있다. (모집 정원 : 과별로 남‧여 3학급 66명)‘시각디자인과’에서는 시각디자인, 광고 콘텐츠, 애니메이션 콘텐츠, 3D 그래픽스, 컴퓨터그래픽, 만화 애니메이션, 영상, 편집 디자인 등의 전문적인 정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 디자인 전공 자격증‧취업반, 3D 애니메이션 기능영재반 등 특화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자인 회사와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교육(체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실내건축디자인과’는 건축에 관한 체험과 기술을 익히고 산학 연계로 편성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건축 분야 컴퓨터그래픽, 3D그래픽스, 전문 제도, 실내디자인 등에 초점을 두고 운영되며 대학 진학 및 건축분야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소프트웨어콘텐츠’과는 최신 ICT 산업 흐름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을 채택해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배우는 등 소프트웨어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와 스마트 웹/앱 개발 분야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주소 : 강남구 광평로39길 93(수서동)- 설명회 일정 : 1차 10.27(수), 2차 11.11(목), 3차 11.19(금) 18:00- 홈페이지 : http://daejindesign.sen.hs.kr/index.do서울로봇고등학교: 첨단로봇 설계‧제어‧시스템‧정보통신 총 4개 과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서울로봇고등학교(교장 강상욱, 이하 서울로봇고)는 지능형 로봇 분야 영-마이스터(Young-Meister)를 육성하기 위해 2012년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되었다.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개설학과는 총 4개 과로 첨단로봇 설계과, 첨단로봇 제어과, 첨단로봇 시스템과, 첨단로봇 정보통신과가 있다. (모집 정원: 마이스터 일반계열(남‧여) 첨단로봇설계과, 첨단로봇제어과, 첨단로봇시스템과 각 2학급 36명, 마이스터 군특성화계열(남) 첨담로봇정보통신과 2개 학급 36명)‘첨단로봇설계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분야인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생산 공정 장비들을 중심으로 제품 설계, 조립 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합제어 할 수 있는 역량을 배운다.‘첨단로봇제어과’는 전기/전자 분야의 이론, 실습을 중점적으로 학습해 로봇을 제작, 운용할 수 있는 전자기기 개발과 하드웨어 설계, 아날로그‧디지털 신호처리 구현 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이 이루어진다.‘첨단로봇시스템’과는 로봇을 제작/설계하기 위한 로봇 하드웨어 관련 지식과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이론,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실용적인 로봇 시스템 개발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첨단로봇정보통신과’는 군 특성화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로 첨단로봇 분야의 설계, 제어, 모션, 센서,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과 기능‧기술을 바탕으로 군 정보통신 및 로봇개발, 드론, IoT 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이 이루어진다.- 주소 : 강남구 광평로20길 63(일원동)- 설명회 일정 : 3차 9.25(토), 4차 10.9(토) 14:00- 홈페이지 : http://srobot.sen.hs.kr/index.do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전기‧에너지 관련 총 4개 과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교장 장동원, 이하 수도공고)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운영하는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수도공고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 개설학과는 전기에너지과, 에너지전자제어과, 에너지기계과, 에너지정보통신과 총 4개 과가 있다.‘전기에너지과’는 수도공고의 75년 역사를 이어온 전통 있는 과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전력 계통과 관련된 각종 설비 운용, 유지관리 전문 기술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녹색 성장에 발맞춰 신재생 에너지, 전력산업, 자동화‧제어시스템, 전기에너지 설비 등의 분야에서 설계, 유지보수, 안전관리 업무 수행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에너지전자제어과’는 학년당 2개 학급으로 편제되어 산업 현장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만들어진 교육과정이 이루어지며 전자, 전기 분야와 자동제어 분야의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에너지기계과’는 1940년에 개설된 과로, CNC 선반 등 첨단 기자재를 이용해 에너지(전기, 열, 가스, 신재생 에너지 등)와 기계 분야에 대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발전 설비, 에너지 산업기 2021-09-16
- 2022학년도 구술면접 대비 방안 다음 주에 수시 지원(9.10~9.14)이 마무리되면 10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대학수시전형 면접이 이어지고 12월에는 특목고 자사고 면접이 진행됩니다. 합격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구술면접 내용과 평가 방법, 대비 방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1. 구술면접의 의미☞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 이외에 학생부의 비교과 영역과 자기소개서 등을 바탕으로 지원학과에 대한 열정, 준비정도,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와 자소서를 바탕으로 일정 배수(3~5배수)를 선발한 후, 구술 면접을 통해 서류에 드러나지 않은 학생의 역량을 평가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수(선생님)가 면접관으로 참석하여 제자를 뽑는 과정이기 때문에 면접은 명목상 반영 비율보다 더욱 중요한 전형 요소라고 할 수 있다.2. 구술 면접 평가내용구술고사(oral test) + 면접(interview) = 말로 하는 논술 시험1) 기초 소양 평가(인성면접)☞ 학생부와 자기 소개서 확인과 인성, 가치관, 세계관 등 건전한 대학생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질을 평가한다. 학생부 활동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성, 가치관 등에 대해 질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학이 기초소양 평가를 위주로 면접이 진행되기 때문에 자신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검토하고 예상 질문과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2) 전공 적합성 평가☞ 지원자가 지원한 모집 단위에서 공부하는 데에 필요한 자질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한다. 고교(중학교) 과정의 학업 내용을 바탕으로 전공과 관련한 질문이 주어진다. 중고교 교과 과정에서 자기가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 교과 관련지식을 갖추고 교과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는지, 습득한 지식을 기초로 전공 영역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에 대해 논리적 사고와 판단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는 지식을 재조직하고 상황이나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한다. 대학에서 배울 지식을 미리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고교 교과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기초로 하여 질문한다는 의미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와 대부분의 교육 대학은 제시문을 바탕으로 한 심층면접이 실시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제시문 면접 실시 주요 대학 **3. 구술 면접 준비 사항 1) 구술면접은 10분 분량의 셀프 CF 광고이다. 주어진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표현해야 한다.2)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 확인 과정이다. -. 면접관의 입장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정독한 후 예상 질문 리스트를 작성한다 -.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여 작성한다.3) 면접관은 자신의 제자를 뽑으려고 앉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 당당하게 자신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 ☞ 첫 인상이 중요하다 -. 자신의 전공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 기초 학문의 경우 가급적 공부를 계속하겠다고 답을 하자4) 필수 점검 사항-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내용 숙지- 자신의 취미 및 특기, 적성, 장점과 단점, 생활신조- 지원학과 관련 지원동기 및 기초 지식, 학업 계획, 학과에 대한 정의, 연구하는 분야, 관련 학문, 미래 발전방향, 연구방법론, 대표적 학자- 자신의 장래 희망과 포부 / 대학생활의 계획과 목표- 장래 희망에 비추어 대학 재학 기간 중에 꼭 하고 싶은 것- 학과 홈페이지 방문해서 커리큘럼, 졸업 후 진로, 교수진 등을 파악한다.김 정년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 팀장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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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 삼갈 표현 수시모집 대세 시대다. 특히 학종의 경쟁률은 논술전형 경쟁률을 따라 잡을 태세다. 그렇다면 평가자는 학종 지원자의 면접과 자소서의 어떤 점에 주목하여 점수를 줄까? 4년 이상을 가르쳐야 한다면 말과 글에 자존감이 담뿍 묻어나는 지원자를 선택할 확률이 높다. 피동 표현을 삼가라고양이가 아닌 호랑이처럼 자신을 드러내고 싶다면 ‘피동’ 말과 글을 삼가야 한다. 피동은 말 그대로 당하다는 뜻이다. 영어는 물주(物主) 구문 즉 사물 주어가 있어서 피동문이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말은 피동문을 쓰면 책임회피성 글과 말로 읽힌다. 자신이 한 말과 행동에 책임지지 않고 본인 이야기가 아닌 사돈 남말 하는 식으로 말이다. 이런 피동형 글은 기업의 사과문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예컨대 ‘책임 있는 해결책이 요구됩니다’는 문장에는 누가 책임 있는 해결책을 내놓아야 하는지 주어가 없이 피동형으로 쓰였다. 여기에 이중 피동인 ‘~요구되어집니다’으로 표현하면 더욱 곤란하다. 즉 책임회피성 글과 말에는 주어 없이 피동형 구성이 많다. ‘제기된 문제들은 추후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입니다’라는 사과문은 주어 없이 피동형으로 쓰여 책임을 회피하는 물타기식 표현이 되고 말았다.다시 강조한다. 피동 표현은 삼가고 능동 표현으로 말하고 쓰자. 그러면 말과 글에 자신이 보이기 시작한다. ‘성적이 떨어져 우울해졌다’가 아닌 ‘성적이 떨어져 우울했다’라고 하자. 느끼고 생각하는 주체는 본인 아닌가? ‘-라고 느껴진다’, ‘-라고 생각된다’는 표현보다는 ‘-라고 느꼈다’, ‘-라고 생각한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자신을 드러내는 데 적합하다. 본인이 먹고 느끼는 거라면 ‘배가 부른 것 같아요. 그래서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아닌 ‘배가 부릅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습니다’로 말하고 쓰자. 자신 없는 표현은 삼가고 주장을 분명하게 하자. 그래야 면접관의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다.지시어를 삼가라면접 시 학생들이 많이 범하는 오류 중 하나는 ‘이, 그, 저, 이것, 그것, 저것, 이런, 그런, 저런’ 등의 지시어를 남발하는 경우다. 물론 문장 간의 매끄러운 연결을 위해 앞에 나온 구절이나 문장을 지시어를 사용해서 반복을 피할 때는 사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시어의 특성상 앞 내용을 다시 떠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평가자는 말을 쉽게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렵다. 많은 면접자를 평가해야 하는 면접관 입장에서 본다면 지시어를 남발하는 면접자에게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 지시어를 줄이고 구체적으로 답변하는 것이 합격 포인트다.1인칭 대명사를 삼가라1인칭 대명사 '저, 저희, 제가'의 습관적인 사용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학생들이 면접과 자소서에서 1인칭 대명사를 자주 쓰는 것은 자기를 표현하려는 욕구가 강하고 평가자에게 자기 말과 글을 중계하려 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면접자라는 것을 면접관이 아는데도 반복적으로 쓴다면 지루하고 딱딱한 인상을 준다. 두운(頭韻)처럼 같은 단어가 반복되면 글의 외관도 좋지 않다. 첫 문장에 자신을 주어로 밝혔다면 다음부터는 굳이 1인칭 대명사를 반복할 필요는 없다.부사를 삼가라부사는 말과 문장을 애매모호하게 만든다. 손에 꽉 잡히지 않는다. 예컨대 ‘자주’는 몇 회부터 자주인가? ‘빨리’는 몇 킬로미터(km)부터 ‘빨리’인가? 또한 세상에는 ‘무조건적, 절대적’으로 설명 가능한 것이 많지 않다. 부사를 남용할 경우 말이 무성의하고 주관적이게 된다. 오죽하면 미국의 소설가 스티븐 킹은 ‘지옥으로 가는 길은 수많은 부사들로 뒤덮여 있다.’라고 했을까? 평가와 관련된 말과 글에서는 가급적 부사를 삼가는 것이 좋다.상투적 어구를 삼가라‘요즘’, ‘최근’, ‘현대사회’, ‘4차 산업혁명’,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등 누구나 알고 있는 상투적인 어구는 엇비슷한 실력의 학생들을 평가해야 하는 평가자의 주목을 끌기 어렵다. 아울러 흔한 명언명구, 속담, 사자성어 등도 식상할 수 있다. 면접 시 첫 문장은 평가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거나 전공적합성과 관련된 어구로 시작하면 좋다.그밖에 면접 유형■ 사관학교 ‘AI 역량 검사’2021학년도에 시범적으로 실시했던 사관학교의 2차 시험에 ‘AI 역량 검사’가 올해부터는 점수화돼서 반영된다. 해군사관학교에서 안내한 응시 안내를 살펴보면, 소요시간은 약 60분이며, 지정한 응시사이트에 로그인 후 치러진다. AI역량검사는 질의응답과 게임 수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응시 시작 후에는 중단 없이 한 번에 응시 완료해야 한다. 질의응답은 안내되는 질문에 충분히 생각하신 다음 답변을 하면 된다. 질의응답의 다시하기 버튼은 20초 동안만 활성화 된다. 20초 후 버튼이 비활성 되어 제출을 할 수 없으므로 신중히 응시해야 한다. 게임 수행은 안내되는 가이드 내용을 꼼꼼히 숙지한 후, 마우스 또는 키보드를 이용하여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 한국에너지공과대 ‘창의성 면접’2022학년도 신입생을 처음 선발하는 한국에너지공과대(KENTECH)는 ‘창의성 면접’을 들고 나왔다. 이 대학 인재상에 부합하는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의 과학적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수학적인 사고력, 인문적 통찰력, 협업적 소통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이라고 한다. 창의성 면접은 틀에 맞춘 정답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학생 한 명당 55분의 시간을 제공한다. 면접에 앞서 30분간 사전 문제 분석 시간이 주어지고, 25분 동안 면접위원과 만나서 문답을 진행하게 된다. ■ 의예과 ‘인?적성 면접’ & ‘다중미니면접’의예과에서는 ‘인?적성 면접(P/F)’을 실시하는 대학도 있다. 가톨릭대는 수시모집 지역균형전형과 정시모집 의예과에서 ‘인?적성 면접(P/F)’을 치른다. 점수화하지는 않고, 합불의 자료로만 활용한다. 의사의 윤리의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의대 인??적성 면접 평가를 강화하는 추세다. 의대의 신입생 선발에서 이런 면접 방식을 활용하는 이유는 공부만 잘 하는 학생이 아닌 의사소통능력과 라포 형성 능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 싶기 때문이다. 정시모집 의예과에서 인?적성 면접은 ‘서울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울산대, 고려대, 인제대’는 P/F 결정 방식이며, ‘가톨릭관동대, 아주대, 연세대’는 면접 점수를 반영하는 방식이다.다중미니면접(MMI, Multiple Mini Interview)도 서류 기반과 제시문 기반 면접(상황 제시 면접 포함)을 모두 보는 면접이다. 다중미니면접은 여러 개의 면접실을 두고 각 면접실마다 2~3인의 면접관이 각기 다른 평가 항목으로 질문하는 면접이다. 예를 들어 계명대는 총 30분 내외로 3개 고사실에서 면접위원 2명이 수험생 개별 면접을 치른다. 다중미니면접은 의대 지원자들의 도덕성, 사회성, 팀워크, 의사소통 등의 역량을 복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면접 유형이다. 지원자는 일정 시간 2021-09-09
- 시험 볼 때 긴장과 불안을 갖는 학생을 위한 조언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진학 하면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이 고등학교에서는 거의 매월 시험을 치른다는 것이다. 고등학생 되자마자 친구들 얼굴 익히기도 전에 3월 전국 모평을 치른다. 그리고 연이어 5월 1학기 중간고사, 6월 전국 모평, 7월 1학기 기말고사, 9월 또 전국 모평, 10월 2학기 중간고사, 11월 다시 또 전국 모평, 12월 2학기 기말고사까지. 숨 가쁘게 시험 일정을 소화해 가며 공부를 해야 한다.이런 빡빡한 학습 일정이 고등학교 3년 내내 지속된다. 심지어 고3이 되면 5월, 7월, 10월 등에 시험이 추가로 실시되기도 한다. 일 년 내내 시험이 계속되는 것이다. 자신만의 학습의 리듬과 페이스를 조절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계속되는 시험에 쫓겨 제대로 공부다운 공부를 해보지 못하고 시험 결과에서도 실패와 좌절을 맛보는 경우가 허다하다.자신만의 학습 리듬과 페이스 조절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필자는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들을 가끔 경험한다. 그 중 가장 안타까운 경우 중 하나가 학원에서 공부를 하거나 시험을 보면 우수한 성적이 나오는데, 실제 학교에 가서 시험을 보면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을 볼 때이다. 틀림없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다. 학습 능력도 좋고, 성실한 자세로 적지 않은 양을 공부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학교 시험 성적이 좋지 않게 나오니 속상하기 그지없다. 이런 학생들을 보면 상당히 고민스러운 생각이 든다.그래서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고민하고 필자가 나름대로 발견한 유력한 원인이 있다.그런 사례의 아이들을 유심히 관찰한 후 면담 하면서 시험 시 학생의 심리 상태를 듣고 얻은 생각이다. 그것은 바로 평소 학원이나 집에서 공부할 때는 평안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설렁설렁 공부하고, 정작 시험을 볼 때는 긴장된 마음으로 초 집중해서 너무 심각하게 문제를 푼다는 것이다.평소 공부할 때는... 최고의 긴장감과 집중력으로! 학원과 학교에서의 평가 결과가 차이 나는 학생들은 대부분 학업 능력이 좋고, 성실하다. 그래서 학생에 대한 부모님의 기대가 크고 학생 본인도 공부를 잘 하고 싶은 욕구와 마음이 큰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평소에 숙제도 무리 없이 잘 해오고 수업 시간에도 크게 괴로워하지 않고 집중도 잘 한다. 그러니 학원에서 실시하는 평가 성적이 안 좋을 리 없다. 그 평가 결과를 보고 어느 정도 안심을 하기도 한다.그러나 이런 태도와 마음에 큰 함정이 있다. 특히 국어 과목은 매우 예민하고 섬세한 논리적 사고를 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이다. 선지 5개중 최소 2~3개는 정답으로 오인할 만한 요소들을 어느 정도씩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날카로운 논리적 사고를 하지 않으면 실수하기 십상이다. 그런데 문제를 잘 풀 수 있게 만드는 예민한 사고를 끌어 내다가 긴장된 상황을 초래하고 너무 긴장된 나머지 머릿속이 헝클어지면서 섬세하고 날카로운 지성을 둔하게 만들 수 있다. 평가 시험을 치를 때는... 여유 있는 기대감으로!필자는 학생들에게 국어 공부는 ‘양궁’과 비슷하다는 비유를 많이 한다. 화살을 과녁에 겨누고 손에서 화살을 떠나 보내 때에는 매우 미세한 오차가 날 뿐이다. 하지만 멀리 있는 과녁에 맞을 때에는 그 오차가 엄청나게 벌어져 과녁을 벗어날 수도 있다. 국어 시험에서 정답을 찾을 때도 매우 비슷하다. 문제를 보고 글쓴이의 의도나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한다고 치면, 약간의 오차가 나는 사고를 했을 뿐이지만 정답을 고를 때는 그 약간의 오차가 그 지문의 딸린 문제 전부를 틀리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이런 실수나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필자가 지금까지 경험을 통해 찾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평소 “공부할 때는 최고의 긴장감과 집중력으로! 평가 시험을 치를 때는 여유 있는 기대감으로!” 하는 것이다. 절대로 거꾸로 해서는 안 된다. 공부할 때는 느슨하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험 볼 때 초긴장 상태로 집중하면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예민한 논리적 사고가 무뎌지고, 잘 발휘되던 국어 감각도 사라져 버리게 된다. 명심하자. 공부할 때는 긴장감 속에서 초집중!! 시험을 볼 때는 여유있는 기대감!!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