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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계열 변경 전학 Q&A 2021학년도 학교장 선발고(외국어고·국제고, 자사고, 예술·체육&과학중점학급)와 후기 일반고·자공고까지 고교 배정이 마무리되었다.하지만 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변수로 인해 전학을 고려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2월 공개된 서울특별시교육청 <2020학년도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계획>의 내용을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간추려봤다.Q.도봉구에서 노원구로 전 가족이 이사를 갑니다. 새로 이사 가는 주소지 인근의 후기 일반고로 배정을 받고 싶은데, 전학이 가능한가요?도봉구와 노원구는 같은 북부학군입니다.같은 학군 내에서의 거주지 이전으로 인한 전학은 불가능합니다.Q.북부학군에 거주하면서 강남서초학군의 학교를 고교선택으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거리가 너무 멀어 북부학군의 학교로 전학을 가고 싶습니다. 이 경우,전학이 가능한가요?불가능합니다.고교선택으로 타 학군의 학교를 지망하여 배정받은 경우, 거주지학군(북부학군)과 배정교의 학군(강남서초학군)을 하나로 묶어 통합학군이 됩니다. 북부학군과 강남서초학군이 해당학생에게는 새로운 하나의 학군이 되기 때문에, 전학이 불가능합니다.(통합학군 내에서의 거주 이전이 있어도 불가)Q.자율형사립고→일반고 전학, 어떻게 해야 하나요?현재 재학하고 있는 자율형사립고로 전학을 신청하면 교육청에서 결원에 따라 학교 배정, 거주지 이전 없이 가능합니다. 서울 소재 자율형사립고에 입학한 경우에는 재학기간(방학기간 제외) 1개월 이후에 서울 소재 일반고로 3학년 1학기까지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Q.일반고→자율형사립고 전학,어떻게 해야 하나요?자율형사립고는 학교장선발 고등학교이므로, 희망하는 학교로 직접 전입학 문의 및 신청, 거주지 이전 없이 가능합니다.Q.과학중점학급→일반학급 전환, 어떻게 해야 하나요?재학 중인 학교에서 일반학급으로의 변경은 불가능하며, 과학중점과정을 포기하고 거주지 학군 내 다른 후기 일반고의 일반학급으로 전학이 가능합니다. 단, 학교장추천서가 있어야 합니다.Q.일반학급→과학중점학급 전환, 어떻게 해야 하나요?재학 중인 학교에서 일반학급으로의 변경은 불가능하며, 과학중점과정을 포기하고 거주지 학군 내 다른 후기 일반고의 일반학급으로 전학이 가능합니다.단,학교장 추천서가 있어야 합니다.Q.특성화고→일반고 전학, 어떻게 하나요?소질과 적성이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 계열을 변경할 수 있는 전입학 기회를 제공합니다. 1학년은 2학기(8~9월 중), 2학년은 1학기(3월 중)중 별도 기간을 정하여 허용합니다. 전학신청 자격(서울시내 전가족 거주, 소속 학교장 추천, 무단결석5일 이내 등)을 충족하는 학생에 한하여 전학이 가능하며 재학 학교의 교육청으로 신청합니다. 교육청은 학교별 결원을 고려하여 분산 배정합니다.Q.고등학교 입학 이전부터 서울에 거주하면서, 타 시도의 전국단위 모집인 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거주 이전 없이 전학이 가능한가요?재적교의 입학요강에 모집단위가‘전국’으로 명시되어 있는 경우, 거주 이전 없이 전학이 가능합니다.Q.원하지 않은 학교에 배정되었습니다. ‘입학 전 배정’이 가능한가요?후기 일반고‘입학 전 배정’대상자는 원서접수일 이후 입학 전 배정 인터넷 접수일(2020.2.4)까지 원서접수 당시의 거주지 학교군 및 배정받은 학교가 속한 학교군 외의 지역으로 전 가족의 거주지가 변동된 학생에 한합니다. 따라서 거주지 변동이 없는 학생은 원하지 않는 학교에 배정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입학 전 배정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Q. ‘학교장추천’전학은 무엇인가요?아래 6개 사유에 해당하는 학생의 경우,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군 내에서 전학이 가능한 경우를 말합니다.①학교폭력,②가정폭력/성폭력,③질병,④통학여건(학군내 거주지 이전이 있는 경우)⑤교권침해,⑥공익제보자 자녀Q.서울특별시 소재 학력인정 대안학교는 어디인가요? 재학 중에 후기 일반고로 전학이 가능한가요?서울특별시 소재 학력인정 대안학교로는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여명학교, 서울실용음악학교가 있습니다 위 학교 재학생은 2학년1학기까지 후기 일반고로의 전학이 가능합니다. 평생교육시설,학교장 선발 후기 일반고등학교 (한국삼육고등학교, 한광고등학교)에서 일반 고등학교로의 전학은 허용되지 않습니다.<서울시내 소재 고등학교에서의 전ㆍ편입학 업무 흐름도>전·편입학 신청방법 및 각종 안내 서비스 서울교육콜센터 국번없이 1396 2020-02-27
- 이 문제의 답은 왜 그럴까? 오답을 복기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필자는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꽤 오랜시간 고민했고, 지금도 고민하는 것은 아이들이 틀린 부분을 다음에는 꼭 맞출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열심히 가르치고, 문제 푸는 것을 지도해도, 아이들은 같은 문제군을 또 틀린다. 아이들도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 틀렸던 부분을 다시 틀릴 때면 쑥스러워 하거나, 기분상해 하곤 한다.왜 그럴까?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정답’ 보다는 ‘보기’에 집중해 보니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이건 왜 답이 아닐까? 어떤 이유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기 시작하면서 아이의 생각의 폭이 이전보다 더 커졌다. 기존의 정답 중심의 풀이 방법은 그냥 이래서 답이구나, 이보기가 답이네 하며 넘어갔다면 다른 보기에 집중하는 방법은 정답 외의 또다른 내용을 복습하고 떠올리게 하면서 문제를 풀어낸 양 대비 공부량이 배가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어느순간 스스로 문제의 답을 찾아가면서 부가적인 학습까지도 이루어 낼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었던 것이다.물론 이 방법이 능사가 아닐 수 있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지루한 과정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공부라는 것이 번갯불에 콩 볶듯 되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이런 방법을 지속적으로 한 아이들은 처음에는 오래걸리던 풀이시간이 점점 문제 짧아지고, 익숙해 졌으며 그 방법이 자연스러워 지도록 옆에서 도움을 주며 지도해 보니 더 좋은 결실이 나오게 되었다.요즘 영어학습에 있어서, 타 과목 대비 공부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다 보니, 상대 평가 유형의 과목 중요도가 더 커져보이고, 실제 몇몇 업체등에서 그런 부분을 자극적으로 뽑아 워딩하며, 상대 평가 과목 중요도를 과시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하지만 수능이라는 테두리에서 영어는 기본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처럼 변화했다. 즉, 모두가 다 상위등급을 받아야만 하는 과목이 된 것이다.물론 영어학습에 관해 시간이 생각보다 더 걸린다면, 초조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영어는 단순문제풀이만으로 해결되는 학습적 영역이 아닌, 꾸준히 반복하고, 생각해야 하는 언어적 영역인 것이다. 며칠 잠깐 시간좀 들여 한다해서 절대 만족할 수 있는 점수가 나오는 않는다. 분명 일정시간 이상의 학습시간을 들여야만 내가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하나 더 첨언하자면, 영어등급이 절대평가 이전때보다는 등급 간 폭이 넓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수능점수 2등급 이하로 내려간다면 높은 뜻을 이루고자 하는 학생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확률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크다. 즉, 학생들의 인생을 책임지지 않고, 호도하는 업체들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꾸준한 페이스로 뛰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현재 중 고등 영어는 점차 변해가고 있다. 내신과 수능 시험 속에서 학생들을 평가하는 방법이 기존과 다르게 다각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생각하게 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시류속에 우리는 거창한 방법들보다는 기본을 잡고 공부할 필요가 있다. 시험을 보기 전, 공부를 할 때 선생님은 이 파트에서는 어떤 문제를 내실까? 라는 생각을 끊임 없이 하고 시험을 본 뒤에, 왜 선생님이 이 문제를 내셨을까? 라는 복기와 성찰이 필요하다. 선생님의 스타일대로 공부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런 복기와 성찰을 해보다 보면, 영어 파트별로 반드시 선생님께서 중요시하는 문제들이 있다. 그 문제들이 바로 그 파트에가 반드시 알아야하는 부분이고 중요한 것임을 시험문제 출제로서 말씀해주시는 것이다. 물론 선생님이 바뀌셔도 중요한 뼈대는 변함이 없다. 이런 부분을 쉽게 캐치하려면, 바로 오답 및 정답, 보기에 대해 분석해 보는 공부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요즘 코로나 등으로 시국도 어수선하고, 학교나 학원도 잠시 쏟아지는 비를 피하려, 쉬거나 아니면 다른 방법들을 모색하다보니 학생들은 주의력이 떨어질 수 있는 이 때에, 책 한번 펴서, 왜 이건 답이고, 이건 답이 아닐까? 하며 편하게 앉아서 입으로 ㅤㅇㅡㄼ어보는 훈련을 해보자, 의외로 별 다른 것 없이, 꽤 놀라운 학습경험이 가능해질 것이다. 움직이자. 이제 3월이다. 항상 그대들을 응원한다.Jimmy Kim現)Top Notch English 원장.前) KET 전국 영어 경시대회 출제위원前) 위키피플 EBS 영어부문 출제위원前) 한코리아 영어번역 봉사단 단장前) ADRF 영어번역 봉사단 단장문의;02-931-5415 2020-02-27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예비중1 학교별 설명회 개최 2020학년도 3월 신학기가 코 앞이다. 중학교 배정과 함께 학교별 내신 난이도와 영어 공교육 평가를 앞둔 예비중1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에서는 노원, 도봉, 중랑 지역에 걸친 주요 15개 중학교의 내신 영어 분석을 토대로 2020학년도 예비중1 학교별 설명회가 개최했다.지난 22일에는 2월 중순 학교별로 진행했던 설명회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예비중1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학교별 통합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자유학기제 실시 이후, 그룹별 중학교의 특징, 표현어학원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자유학기제 실시 이후 기초 학력 미달 비율 증가 추세! 어떻게 할 것인가?표현어학원의 정은화 원장은 하나고 2명을 비롯해 서울국제고 2명, 대원외고1명, 대일외고 7명, 서울외고 12명 등 2020학년도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의 고입 실적을 소개하며 설명회를 시작했다.정 원장은 “올해부터 모든 중학교는 자유학년제를 시행한다. 즉 중1은 1년 동안 시험을 보지 않고 수행평가를 받게 된다. 중3까지 영어를 완성해야 되는 상황에서 중1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자칫 학교 시험이 없다는 이유로 느슨하게 관리해서는 안된다. 중1에 학습 습관과 태도를 잡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상위권 진입은 더욱 어려워진다.”고 강조했다.특히 중1은 인지적으로 논리적 사고력, 분석력이 확장되면서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중요한 시기로 공부 습관을 갖춰주는 학원 선택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어 기존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문제점이 바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증가했다는 자료와 2015 개정교육과정이 영어 평가 기준을 초중고로 구분하여 키워도로 영어학습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참조 표1><표1>2015 개정교육과정 영어교과 영역별 평가 키워드 비교 (초/중/고) 구분 초등교육중등교육고등영어듣기전반적인 내용 이해, 쉽고 간단한 이해 길고 복잡한 내용, 추론 중요중등 기본기 완성시 수능 등기 충분말하기정확한 언어형식을 빌려 상황을 쉽고 간단한 문장, 적절한 문장 표현다양하고 적절한 어휘, 정확한 형식-읽기쉽고 간단한 문장, 쉽고 짧은 글, 대략적인 이해 길고 복잡한 문장, 세부적인 주제 요지, 정확한 추론수준 높은, 길고 복잡한 글을 읽고 장소, 인물, 사건을 논리적으로 추론쓰기 낱말 이용 문장 쓰기 다양하고 적절한 어휘와 적절한 언어형식일상생활과 친숙한 주제, 그림, 도표를 활용한 명확한 글쓰기정 원장은 공교육의 학습목표가 분명한데 왜 아직도 옛날 방식의 구문 독해, 영한 단어 암기에 매달리는 지 질문을 던지며 “아이를 글로벌 미래에 어떤 사회인으로 키울 것인지 부모님들이 영어교육 방식을 고민해봐야 한다.” 고 조언했다.중학교별 특징 분석 :A group : 불암, 을지, 상계, 중계, 하계,B group : 공릉, 광운, 녹천, 한천, 원묵, 한삼육, 경희여중C group : 창일, 창동, 창북, 신상, 상경, 상계 제일정 원장은 표현어학원 재원생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학교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진 중학교별 특이사항 및 영어 난이도 등의 설명 자료를 중심으로 학교별 설명회를 이어갔다. 먼저 그룹별로 2019학년도 졸업생의 진학현황 소개에 이어 각 학교별 중1, 중2 영어 평균, A등급 비중을 비교하며 표준 편차를 고려한 시험 난이도 변화, 학교별 영어 우수자 비율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예를 들어 을지중의 경우 중1 영어 평균 88점이 중2에 올라가면 70점대로 A 등급 비중이 20%로 낮아지는데, 이는 시험난이도가 높아진다는 설명이다.그 외에도 학교별 국어/ 수학/ 과학 평가계획에 대한 특징과 더불어 영어 평가에 대한 실제 사례도 소개했다. 상명중의 경우 주어진 주제에 맞춰 글을 쓰고 Speech를 한 다음 프로젝트별로 ucc를 만들어 발표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영어 수행평가에 있어 말하기, 쓰기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따라서 표현어학원에서는 체계적인 중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국어 독서기록, 학교별 특이사항과 참고사항을 고려한 Writing 첨삭 관리, 다각적인Reading 학습, 주요 과목의 수행평가 일정 및 주제 등을 정리한 자료도 공유하고 있다.문의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02-933-0502TIP> 표현어학원 내신 대비 Process구분내용본문암기교과서 본문 및 LS암기 TEST주중 DT 점검, 주말 누적 평가주말수업출판사별 집중 수업주중수업과별 문법 Summary, 본문 Summary, 문법 달기 후 점검오답 점검, 학교별 부교재 평가, 모의고사 풀이Fast Track 도입토요수업학교별 부교재 수업서술형 Writing 연습시험직보교과서 및 부교재 총정리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풀이 시험 후 오답 분석 및 상담 ▶그 외 밀착된 실력 향상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카톡 플러스 Report 개설로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독서활동 기록(국문/영문)을 강화하여 중3때까지 독서기록을 관리한다. 2020-02-27
- 2019년 입시를 회고해 보며 2020학년도 입시가 이제 종료되었다. 먼저 수고한 학생들과 뒷바라지하느라 수고하신 학부모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이제 곧 3월이 오니 다시 출발선상에서 시작하는 의미이기에 지난 한해의 여정을 feedback해 봄으로서 나름의 입시에 대한 지혜를 찾아보고자 한다.첫째, 기본의 중요성이다.성실하게 진실 되게 노력하고, 구체적 과목의 학습에 있어서의 개념의 이해가 절실하다. 특히 방학동안에 자기만의 학습시간을 최소 6시간은 확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학원과 인강 수업 참여만으로 만족하는 학생이 어떻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가? 자기만의 시간이 부족하다.또한, 구체적 학습에 있어서(영어에 관하여) 관계대명사의 개념, 도치의 개념, 준동사의 동사적 개념도 모르면서 어떻게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가? 수학도 국어도 아울러 사ㆍ과탐도 마찬가지다.둘째, 폭넓은 공부를 하라.이제 영어를 읽고 단지 해석만 하는 시대는 끝났다. 지문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가 이해가 안되는 지문이 수두룩하다. 결국 답을 선택하지 못한다. 그러니 이해를 위한 사고의 폭을 넓혀라. 그러기 위해선 쉽지는 않지만 폭넓게 공부하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학교 수업시간에 성실히 임해야 된다. 나는 문과로 가니 과학시간은 그냥 보내도 된다는 생각은 망하는 지름길이다. 고교교과 과정의 다양한 인문ㆍ자연과목을 충실히 학습하면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지식의 축적이 된다. 공부 제대로 하지 않은 학생들이 꼭 국어 비문학시험 어려웠다고, 영어 독해가 어려웠다고, 수학 문제 해석이 어려웠다고 불평한다. 얼마나 학교 수업에 충실했으며, 얼마나 자기 스스로 서점에 가서 읽을 만한 책을 구매하고 읽어 보았는지?셋째, 자기가 가고자하는 진로를 명확히 하고, 확신을 가져라.3년간의 수험생활을 해야 하는 고1학생이든, 아니면 올 한해로 입시를 마무리해야 하는 고3이든 쉽지 않은 길을 가야하고, 이 길은 무척 힘든 길이다. 자기가 가야할 방향조차 가지지 않고 이 험난한 길을 간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길인가? 특히 고3 학생들은 분명한 방향을 정해야 한다.그리고, 그 방향을 정했다면 당당히 걸어가라. 입시는 결코 학자가 학문하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3년 동안의 학습을 누가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여 정리하고 그것을 문제에 적용하는 능력을 가졌는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반복하고, 정확하게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면 못할 것이 없는 시험이다.그리고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 없는 학습은 결코 힘이 생기지 않는다. 적어도 본원에서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전기정보공학/기계공학) 사례를 보건데 그 누구보다 자신감을 가진 학생들이었음에 분명하였다.올 한해! 수험생들의 행복한 결과를 기대해 본다.김현영어전문학원김국성원장031-402-4947 2020-02-27
-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 인터뷰 동북고 황인서 “초등학교 때부터 몸이 약해서 병원에 갈 일이 많았습니다. 사람들과 말 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병원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많았죠. 그런데 그중 많은 분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혜택도 제대로 못 받고, 또 치료비가 없어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분들을 도와드리고 싶었습니다. 기부나 물질적 도움 등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경제정책을 통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소외된 사람들’ ‘경제적 약자’ ‘경제정책’ 이 3가지 키워드는 고등학교 활동에서의 키워드이자 제 인생의 키워드입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합격한 황인서(동북고)군의 말이다.진로와 연관된 활동, 나만의 결론 중요동북고 대표동아리인 경제동아리 ‘동경’은 역사 깊은 동아리다. 인서군은 동경 9기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 활동에 참여했다. 제2금융권의 실정과 문제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 등 여러 다뤘지만 인서군이 가장 보람을 느낀 활동은 ‘전통시장 침체 원인과 홍보’에 관한 연구 활동이었다.둔촌시장을 모든 상권을 돌며 인터뷰를 진행하고, 각 점포별 주력사진도 찍으며 홍보방안을 고민했다. 그리고 그는 시장 지도를 직접 제작해 학교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나눠줬다.인서군은 “전통시장의 침체 원인이 청결하지 못하다는 인식, 주차장 문제, 그리고 카드사용의 어려움 등의 3가지로 요약됐다”며 “조사한 자료를 나누며 친구들에게 그런 인식을 전환시키는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는 자신만의 문제 해결방안을 내놓았다.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전통시장의 근본적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는 것. 인서군은 ‘대형마트 의무휴업도 도움이 되겠지만, 그보다 대형마트에 부과하는 세금을 활용해 전통시장의 주차나 카드 문제를 해결하면 어떨까’라는 그만의 해결책을 제시했다.Tip>모든 활동을 할 때 항상 진로와 연관 지어 생각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활동과 함께 항상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결론이 필요하죠. 알고 있는 내용(활동)-진로와 연결-자신만의 생각, 이 3박자가 중요합니다.조금씩 꾸준히! 교과서 반복과 문제풀이내신 1.15등급. 인서군의 내신 대비법이 궁금했다.그는 “흔히 교과서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고 하는데 진짜 교과서를 많이 봤다”며 “한 과목 당 교과서를 5회씩은 봤는데, 문제집 100번 푸는 것보다 교과서 2~3번 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국영수 중 가장 자신이 없었던 국어. 국어 내신의 핵심은 역시 교과서였다. 특히 수업시간 집중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서군은 강조한다.“문과와 이과 담당선생님이 다른데 시험문제는 같이 출제를 하시거든요. 이과 친구 책을 빌려 내용을 함께 교과서에 정리하고 그 내용을 시험 전날까지 반복해서 보며 내신에 대비했습니다.”물론 문제집로 풀었다, 그것도 많이. 국영수는 한 과목당 4~5권을 풀었는데 한 문제집을 3번씩은 반복했다.수학은 제일 자신 있는 과목으로 내신 1등급 비결은 심화문제를 많이 풀어본 게 핵심이다.“교과서를 가장 보지 않은 게 수학이에요. 70% 정도는 교과서만 봐도 문제를 풀 수 있는데 그 정도면 2~3등급이거든요. 20~30% 어려운 문제는 문제집을 많이 풀면서 극복해야 해요. 정말 많은 문제를 풀었어요. 많이 틀리는 문제는 아예 문제집을 찢어서 파일에 따로 보관했다가 시험 전날 어려운 문제들만 확인하고 시험을 쳤습니다.”그가 푼 문제집은 쎈, 마플교과서, 마플시너지, 마플수능기출 등이다.인서군은 “개인적으로 후배들에게 마플교과서를 정말 추천하고 싶다”며 “개념정리가 정말 잘 되어 있어서 마플교과서로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킬러문항들을 마플수능기출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그의 수학 내신 점수는 한 문제 틀리거나 만점이었다.영어는 수학만큼이나 자신 있는 과목. 어렸을 때 영어환경을 충분히 만들어주신 어머니 영향이 컸다. 또, 초등학교 때 많이 참가한 영어말하기대회도 큰 도움이 됐다. 인서군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영어로 말하는 경험을 많이 하며 영어실력은 물론 말하는 능력까지 키울 수 있었다”며 “무대에서의 두려움도 없어지고 사람들에게 말하는 태도도 도움이 되어 대입 면접을 볼 때도 별로 긴장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Tip>교과서와 문제집을 많이 보고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신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금씩 꾸준히’하는 것입니다. 3월 초에 내신 공부를 하는 친구들을 많지 않죠. 저는 3월 초부터 내신 2주 전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그날 배운 내용을 조금씩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내신 1~2주 전부터는 완전히 집중했죠. 그게 내신 성적을 잘 받은 비결인 것 같아요.세특, 자신의 진로와 연관된 키워드 도움 돼2023학년도 대입부터 비교과 활동의 대입 반영과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세특 관리에 대한 그만의 노하우를 물었다.“음,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에는 경제에 관심을 갖고 경제 모형에 쓰이는 이론을 탐색하다가 ‘라그랑주’함수를 접하게 됐는데요, 경제 주체가 예산범위에서 최적점을 찾는데 유용한 함수였어요. 그 과정에서 ‘편미분 방정식’을 접하게 됐죠. 그런데 이 방정식은 교과과정에 없는 대학과정의 방정식이었어요, 그래서 수학선생님께 여쭤보고 따로 공부도 많이 했는데, 이게 세특에도 반영되고 또 대입 면접에서도 질문을 받았습니다.”세특을 위해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진로나 학과를 정하는 것이라 그는 말한다. 그래야 그것들과 교과활동을 연관시킬 수 있다는 것. 국어 역시 모든 과제나 활동에 있어서 자신의 진로를 연관시켰다. 그의 머릿속엔 항상 ‘소외된 사람들’ ‘경제적 약자’ 그리고 ‘경제정책’이란 세 가지 키워드가 들어있었다.Tip>자신의 진로와 학과를 정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진로와 학과를 연관시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해요. 1학년 때부터 잘 챙기면 가장 좋겠지만 사실 어려운 게 현실이죠. 1학년 때 살짝 부족하더라도 꾸준히 연관시키는 노력을 하면 2~3학년 때 익숙하게 잘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진로와 연관된 키워드를 정해놓고 늘 어떻게 연관 지을지를 고민해보세요.수능 국어, 정리노트와 기출분석으로 1등급서울대, 고려대, 연세대(2개 전형), 서강대 경제학과에 지원한 인서군은 연세대 한개 전형만 제외하고 네 대학 모두 합격했다. 이중 서울대(3과목 2등급 이상)와 고려대(3개합 5등급 이하)는 수능최저가 있었던 상황. 수능대비는 어떻게 했을까?3학년 1학기 내신이 난 7월부터 수능에만 집중했다는 인서군은 특히 자신이 없었던 국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국어는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매주 토요일 사설모의고사를 풀며 몸을 만들었다. 수능 국어시험시간이 80분이지만 타이머를 70분에 맞춰두고 문제 푸는 연습을 했다. 생활 속에서는 짧은 10분이지만 수능 국어에서의 10분은 마음의 여유를 찾기에 충분한 시간. 문제가 다소 어렵게 나와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발휘를 할 수 있는 그만의 이유다.그리고 9월부터는 사설모의고사 틀린 문제를 모두 오답노트에 정리했다. 왜 틀렸는지 2020-02-26
- 잠실고 정신여고 선화예고 영어 내신 대비법 이번에는 잠실고, 정신여고, 선화예고 영어 내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모두 1학년 신입생들을 위해 1학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먼저 잠실고 영어 내신부터 봅니다. 잠실고 영어내신 시험범위는 교과서 2과 모의고사 정도로 범위가 많지 않았습니다. 문제의 난이도도 잠실중학교 학업성취도에 비하면 많이 낮았습니다. 올해 수능만점학생이 나올 정도로 잠실고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달라지고 있습니다. 잠실고 영어 내신문제가 점 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잠실고 영어기출문제 수준으로 내신을 대비하면 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교과서와 모의고사에서 객관식 주관식 서술형이 6:4정도로 출제되었습니다. 가장 어려운 문제는 서술형 어법과 영작문제인데 학생들 수준이 올라갈수록 이런 킬러문제의 난이도도 점점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다른 고교 내신영어 문제도 그러하지만 잠실고 영어내신문제에서도 수업시간에 설명하지 않은 것들이나 가볍게 지나쳤던 부분에서도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시험범위에 있는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분석하고 암기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법과 영작실력은 하루아침에 좋아지는 것이 아닌만큼 평소에 꾸준하게 실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신여고 영어내신은 좀 독특합니다. 교과서 두 과가 범위의 대부분입니다. 범위가 굉장히 적어보입니다. 그래서 쉽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범위는 두 과이지만 본문 외에 교과서 전체를 수업시간에 진행합니다. 아주 자세하게 진행하고 필기내용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여고 영어내신을 준비하는 신입생들은 수업시간에 반드시 모든 내용을 필기해야합니다. 필기내용도 많으니 익히고 암기해야할 부분들도 많습니다. 정신여고 영어내신문제는 필기한 내용에서 90퍼센트 이상 출제됩니다. 물론 수능형 기본 객관식 문제는 필기와 상관없이 출제되지만 이것은 기본적인 해석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논외로 합니다. 해석에 기반한 수능영어 형태인 객관식 문제들은 모든 학교에서 공통으로 출제됩니다. 정신여고 영어내신 문제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역시 문장변형 등을 포함한 서술형 어법입니다. 영작실력과 어법실력이 동시에 요구됩니다. 실력이 좀 부족한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필기한 내용을 모두 암기한다는 각오로 임하시면 됩니다. 다만 그 양이 무척 많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실력을 키워서 암기할 양을 줄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선화예고 영어내신은 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 세 부분에서 골고루 출제됩니다. 일반 고등학교 영어내신 문제에 비해 난이도가 낮았지만 최근 2년에는 많이 높아졌습니다. 선화예고 영어내신에서도 킬러문제는 어법과 영작문제입니다. 그리고 범위가 부교재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양이 많습니다. 실력이 높은 학생들이 무조건 유리합니다. 선화예고 영어내신을 준비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중3때 일정 기간 동안 실기시험을 위해서 영어공부를 잠시 중단했을 것입니다. 다만 합격이 확정되고 빠르게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한 학생들이 있는가하면 3월 개학할 때까지 영어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들도 있습니다. 당연히 오래 쉰 학생들이 불리하겠죠. 입학상담을 하다보면 단어암기를 싫어하는데 영어성적을 올릴 방법이 뭔지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답은 간단합니다. 단어를 암기하면 해결됩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는 실력을 키워야하지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 비슷한 두뇌와 같은 시간을 가지고 경쟁합니다. 그렇다면 미리 공부해둔 학생을 뒤늦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따라잡는 게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미리 공부해둔 학생이 좋은 등급을 받는 것이 쉽다는 것입니다. 선화예고에 입학한 학생들 대부분이 성실합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고 합격한 학생들입니다. 그런 학생들과 같이 경쟁하는 것은 그만큼 치열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나이가 점점 낮아지면서 고교내신영어 문제의 난이도는 점점 올라갑니다.잠실고 정신여고 선화예고 영어 내신에 대해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각 학교별 문제는 달라도 대비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본실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시험전 몇 주만 내신대비하는 게 아니라 주관식 서술형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어법과 영작연습을 꾸준히 하셔야합니다. 감사합니다.영탁영어학원지영호 원장 2020-02-26
- 학년에 맞는 최상위 실력까지 확실히 다져야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인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는 현 과정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력이 중요하다. 과거에 비해 학습 범위가 줄어들며 학습의 깊이가 성적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분당 서현동에 위치한 ‘동네수학 학원’은 무리한 선행보다는 현재 배우는 과정에 대한 확실한 수업으로 입소문이 난 학원이다. 공향욱 원장은 “수학 성적은 선행정도가 아니라 현 과정을 얼마나 정확히 알고 문제를 푸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며 학생들을 쉽게 이해시키는 강의력과 반복적으로 개별 학생의 실력을 확인하고 보완하는 정규수업+클리닉수업으로 현 과정의 최상위 실력까지 채워 놓는 것이 곧 ‘동네수학’의 수업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수학 성적, 빈틈없는 실력이 결정한다공향욱 원장은 “선행 정도와 같은 과정을 몇 번 학습했느냐가 곧 실력으로 이어지지 않는 않는다”며 “오히려 처음 학습할 때부터 배운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바로 메워 심화실력까지 체계적으로 키워나가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동네수학에서는 매 수업시간, 전 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확인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때 단순히 숙제의 이행 여부만으로 개별 학생들의 학습상황을 판단하지 않고 어떻게 답을 구했는지 학생들의 풀이과정을 정확히 분석하기 때문에 ‘대충 아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또한 중등부 수업에서는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두 명의 강사들이 함께 학생들을 지도하는 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약점을 효율적으로 보완하며, 시중 문제집과 함께 분당지역 학교들의 기출문제들로 개별 학생들의 문제 활용능력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해결한다. 이처럼 개별 학생들의 학습상황에 따라 정규수업 외에 클리닉까지 이어지는 집중 지도는 성적향상에 효과적이다.중등 수업의 기본은 고등 문제도 풀 수 있는 최상위 실력공 원장은 “선행 정도가 자기 실력이라고 착각한 나머지 기초 개념과 학습방법 등 수학 학습의 기본을 놓치는 학생들이 많다”고 지적하며 중학교에서는 무리한 선행보다는 기초부터 심화실력까지 확실히 다져 고등 수학을 풀 수 있는 진짜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적 사고력과 응용력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중학교 과정에서는 충분히 혼자 고민하고 문제를 푸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며 빠른 진도에 집중한 나머지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학생들은 많은 학습량에도 불구하고 최상위권 성적을 낼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특히 중학교부터 연산실력을 다져 연산속도를 올려놓지 못하면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에서 최고 등급에 오를 수 없다고 덧붙이며 “저희 학원에서 기본에 충실한 수업이라는 것은 기본 개념만을 익히는 수업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연산 및 최고난이도 문제들에 활용할 수 있는 최상위실력까지 키워 고등 수학의 기본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1 첫 시험, 남들과 같으면 절대 성적 올릴 수 없어고1 첫 중간고사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실제 3월이 되면 동아리를 비롯해 학교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로 인해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 따라서 지금부터 개별 학생들의 성적을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첫 중간고사를 대비해야 한다.공 원장은 “최근 분당지역 시험들은 유형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고는 시간의 부족을 호소하는 까다로운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어 학교별 특성에 맞춰 교과서를 비롯해 부교재와 프린트 등 학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원만 다닌다고 성적이 오를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지금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나가는 학습습관을 익히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문의 031-705-8968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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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전자파센터 우수기관 표창 받아 경북 구미대학교 전자파센터(센터장 김태용)가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았다. 지난 13일 구미대 본관 회의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정창주 총장이 김태용 전자파센터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구미대 전자파센터는 적합성평가 시험업무 발전과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LINC+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국립전파연구원의 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이 센터는 2000년 3월에 개원해 EMC(Electro Magnetic Compatibility, 전자파적합성)와 무선분야에 대해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공인시험소로 지정됐다. 개원 후 KC(국가통합인증마크) 전자파적합성 인증취득업무 수행을 비롯 국내 공인시험소를 대상으로 하는 비교숙련도 수행지침을 개발하는 등 10여 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특히 2017년부터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 참여해 매년 30명의 EMC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이 과정은 국립전파연구원 지정시험기관 협회인 한국정보통신시험기관협회(KOTTA) 소속인 15개 시험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시험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전자파시험을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해 취업과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이다.LINC+사업 ‘EMC엔지니어 양성반’ 책임교수를 겸임하고 있는 김태용 전자파센터장은 “전자파센터의 우수한 시험시설을 활용하고 철저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3년간 40명이 시험기관에 취업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국내 시험기관뿐만 아니라 해외의 규격기관 및 해외 시험기관 등과 협약범위를 확대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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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새마을 브랜드 가치 재조명 한다 지난 2012년 새마을 종주도시를 선포했던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올해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맞이해 ‘새마을’이라는 브랜드 가치 재조명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새마을에 ‘협치’와 ‘문화’라는 키워드를 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마을과는 새마을봉사계를 비롯하여 시민협치계와 사회공동체계, 시민편익시설계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담부서까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부서로 거듭나고 있다.생명 평화 공경운동의 새로운 추진이념 더해지난 1970년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이래 구미시는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서 명맥을 이어왔다. 시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생명, 평화, 공경운동’의 새로운 추진이념을 담아 새마을운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구미시가 운영하는 새마을운동 관련 사업 중 시민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것은 새마을알뜰벼룩장터다. 시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나누고, 그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부하여 연말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10여년간 모은 성금은 1500만원이 넘는다. 최근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새마을알뜰벼룩장터가 체험형 경제교육의 산실로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결과라 할 것이다.생활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새마을작은도서관도 새마을운동 중 하나다. 지난해까지 총 43개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조성됐으며, 이곳은 도서대출 외에도 다양한 문화취미교양교실운영과 독서활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동네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은 이동도서관과 피서지문고 운영, 독서골든벨 및 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 등을 통해 시민들이 새마을운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와 구미시새마을부녀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나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새마을운동 앞으로의 50년 준비구미시는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맞아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시는 우선 정성헌 새마을중앙회장을 초청해 구미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의미와 그 성과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또 새마을운동특별주간도 지정해 경상북도 및 23개 시군과 연계하여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이 새마을운동을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시민 시정참여 확대 및 자원봉사 활성화 등구미시는 앞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지혜와 의견을 듣고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참여 토론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골드카드를 발급하여 공영주차장 이용시 주차요금 감면을 제공하여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시는 올해 총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살기좋은 구미만들기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하여 경로당 건립과 개보수, 재해예방 및 응급복구사업까지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새마을운동테마공원, 지역의 랜드마크로 재탄생지난 2018년 개관 후 약 10만여명의 시민이 찾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도 콘텐츠 보강에 나선다. 시는 전시콘텐츠가 미흡하다는 시민 평가에 따라 올 3월 전시관과 테마촌을 중심으로 콘텐츠 보강공사를 준비하고 있다.전시콘텐츠 보강공사는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표현매체 활용과 최신 전시기법을 반영하여 지역문화와 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휴게공간도 마련하여 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새마을이 상생과 협력, 시민참여의 주역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구미시와 새마을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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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벤처농업대학 & 마스터가드너 교육생 모집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인 2월. ‘올해는 어떤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어볼까’ 생각하며 농부가 한해 농사 계획을 세우는 때이다. 더불어 농업 교육 기관에서는 농업 초보자를 위한 교육생을 모집하는 시기이다. 고앙벤처농업대학과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양시민을 위한 다양한 농업 수업을 마련했다. 2월 25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더불어 고양행복텃밭도 분양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도시 농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았다.제14기 고양벤처농업대학 교육생 모집양봉반 및 농업기술전문가반 개강고양벤처농업대학에서는 양봉반과 농업기술전문가반을 운영하며 교육생을 모집한다. 각반 45명 모집으로 양봉반은 양봉 사육에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농업기술전문가반은 시기별 농작물 재배 기술과 토양환경관리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3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수업은 10월까지 진행된다. 수업시간은 양봉반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전문가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이다. 반별 특성에 맞는 이론 및 실기교육을 진행하며 수업료는 무료이나 개인 재료비와 활동비는 자부담이다. 원서접수는 2월 25일까지로 지원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3월 16일 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문의 031-8075-4287마스터가드너 교육생 모집도시원예 분야 민간전문가 양성 과정 개강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원예 분야 민간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스터가드너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4~7월로 수업은 주 2회, 총 24회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6시 수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교육을 희망하는 고양시 거주자로 30명 이내 모집할 예정이다. 기본 교육으로 마스터가드너의 이해와 역할, 프로그램 이해 등을 다루고, 전문 지식 수업으로 채소, 화훼, 과수 등의 식물재배와 생활원예, 정원 가꾸기 등을 배운다. 현장 실무와 현장 학습, 과정 평가를 거쳐 수료하게 된다. 수강료는 없으며 개인 재료비와 활동비는 자부담이다. 2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8075-4272, 4274고양행복텃밭 분양 안내4~11월 임대료 7만원에 주말농장 분양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양행복텃밭 분양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모집기간은 2월 28일까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양시인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농장별 모집인원 초과 시 경찰관 입회하에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3월 6일 문자로 통보해준다. 고양행복텃밭 분양기간은 4~11월로 공유면적 포함 16.5㎡ 크기의 텃밭을 분양하며, 임대료는 7만 원이다. 텃밭 개장은 4월 11일 예정이며 3월 중순 텃밭 분양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 교육이 진행된다. 비닐, 화학비료, 화학농약, 화학자재, 축분퇴비 사용을 금지하며 이를 어길 시 분양이 자동 취소된다. 위치구좌수일산동구(3곳)방아깨비주말농장 : 일산동구 성석동 1300150자연애뜰주말농장 : 일산동구 산황동 729-250달나유주말농장 : 일산동구 성석동 212150일산서구(3곳)늘푸른주말농장 : 일산서구 구산동 186750돌풍힐링주말농장 : 일산서구 덕이동 151350대화동주말농장 : 일산서구 대화동 176-250문의 031-8075-4272 202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