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검색결과 총 22,9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민 잡아라 … 여야, 부동산대책 경쟁 부동산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면서 정치권이 서민을 겨냥한 대책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민주당은 전월세 인상폭 5%로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한 ‘집값·전세값 안정대책’을 내놨고 한나라당도 조만간 당정협의를 갖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참여정부 당시 국토해양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10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재계약이나 신규계약시 전·월세를 5% 이상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명박정부 들어 재개발·재건축이 크게 늘면서 옮겨갈 집이 없는데도 쫓겨나는 서민들이 늘고 있다”며 “상가임대차에는 이미 9% 상한제가 도입돼 있고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경우 5% 이상 인상금지 규정이 있기 때문에 무리한 도입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정책 자문위원회의 지난 1월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정비사업 등 주택멸실로 인한 주택부족은 지난해 6429가구였지만 올해에는 1만9987가구, 내년에는 2만6150가구로 증가한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주택가격 안정화 대책으로 △선(先)지방발전 후(後)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전환 △보유세 중과 거래서 경과 원칙 고수 △분양가상한제 유지 △투기수요 억제 규제책 복원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 등을 요구했다. 정부와 한나라당도 주택가격 변동에 바짝 신경을 쓰고 있다. 집값·전세값 불안이 커질 경우 이명박 대통령의 서민행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판단 때문이다. 김성조 정책위 의장은 10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당정협의를 진행한 것은 아니지만 주택가격 상승이 심상치 않은 만큼 총부채상환비율 확대에 대해 당과 정부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시기가 언제이냐가 남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세값은 다른 어떤 정책보다 앞서 해결해야 하는 만큼 조만간 당정협의에서 논의될 것”이라면서도 민주당의 상한제 도입에 대해서는 “인위적인 시장통제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나라당내 대표적인 경제통인 이한구 의원도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우리나라는 자금을 너무 많이 풀어 부동산 시장에 쏠렸기 때문에 공격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총부채상환비율 확대 등은 지역별로는 빨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총부채상환비율과 관련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국회에서 “기본적으로 가계 부실을방지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으며 상시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최근 경제정책 방향보고서를 통해 전국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국민은행 주택가격조사에 따르면 전국 집값은 지난 4월 이후 4개월째 상승했고 7월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37조2000억원으로 두달 연속 4조원대 급등세를 이어가 부동산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0
- “필요외환보유액 3500억달러” 금융연구원 추산 ... 은행 단기자금 규모 줄여야 우리나라의 필요 외환보유액이 3500억달러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7월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2375억달러로 여전히 1000억달러이상 부족하다는 얘기다. 필요 외환보유액은 3개월 수입규모, 유동외채 전체,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의 3분의 1을 합한 금액이다. 급속히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핫머니성 단기자금이 외국인 포트폴리오 자금의 약 30%에 정도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10일 KDI에 따르면 금융연구원 이대기 이규복 박사가 지난 7일 국제회의에서 ‘외환관리 정책의 재조명과 바람직한 외환정책’이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경상거래와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의 차익실현분 등 자본거래를 모두 감안하면 2005년이후엔 외환보유액 규모가 과도하진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인위적인 외환보유액 확충은 투기거래를 유발시킬 수 있어 경상수지 흑자 지속을 통한 외환보유고를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이번 금융위기 기간중 단기간에 급증한 은행들의 외채규모, 외화자산부채의 만기불일치에 대한 우려가 주된 불안요인으로 작용했던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은행들의 외화유동성 비율, 1개월갭 비율, 7일갭 비율 등 외화유동성비율 규제를 현재 월말기준에서 평균잔액기준이나 상시기준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단기외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대손충당금 제도를 도입해 경기호전때의 외화대출 급증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연기금 펀드 등 장기투자펀드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 등을 통해 외화자산의 건전성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외증권투자와 해외부동산투자 활성화 등 환율안정목표로 마련된 제도도 재검토해 외환시장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제기하기도 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0
- 한전, 부동산 개발 가시화되나 국회의원 38명 한전법 개정안 발의 … 정부 ‘사업목적 범위내 제한’ 지난해 3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배당을 못했던 한국전력에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예상을 뒤엎고 2분기에 2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린데 이어 최근 한전이 보유한 부동산을 활용해 수익을 내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의 의원입법까지 추진되고 있기 때문. 10일 지식경제부와 한전에 따르면 지난 4일 한전의 부동산 개발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전력공사법 개정안’이 김동성 의원(한나라당)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이 개정안에는 한나라당 소속의 지식경제위원회 김성회 김태환 원희룡 이학재 임동규 의원 등 38명이 함께 발의했다. 법 개정안은 한전의 사업목적에 ‘공사의 자산을 활용한 개발, 운영사업으로서 대통령으로 정하는 사업’을 한 줄 추가하는 것이지만 한전으로는 엄청난 의미를 담은 내용이다. 한전은 우리나라 유수의 ‘금싸라기 땅’인 서울 삼성동 본사를 비롯 장부가액으로만 3조4000억원에 이르는 토지를 보유한 ‘땅 부자’ 공기업이기 때문이다. 한전은 김쌍수 사장 취임이후 정부 통제하에 있는 전기요금으로는 연료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 수익을 내기 힘들다고 판단, 부동산 개발 허용을 줄곧 주장해왔다. 이와 관련, 김동성 의원은 “한전은 발전소, 송전소, 변전소 등을 설치·운영하고 수용가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하지만 주수입원이 되는 전기요금이 사회적인 필요로 인해 원가 대비 85% 수준에 머물러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고 개정안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러한 재정구조의 개선을 위하여 변전소 철거 부지 등 유휴 재산 등을 이용한 수익사업을 허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의원입법이 추진됨에 따라 별도의 법 개정안을 제출하지 않고 부동산개발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의견만 국회에 제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허용되는 사업범위를 본래 사업목적인 전기사업 유관분야로 규정함으로써 대규모 상업성 부동산 개발을 막고 변전소의 지하화 등에 따른 지상 부지개발 등으로 한정한다는 것이다. 한편 한전은 지난달 24일 공시한 2분기 실적발표에서도 239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한전은 올 초만 하더라도 올 1년간 2조7000억원의 적자가 날 것으로 보고 예산을 짰지만 1분기에 8822억원의 적자를 냈을 뿐, 2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나아가 3분기부터는 지난 6월 27일부터 적용된 인상 전기요금 효과까지 누리게 돼 수익개선폭이 더 커질 전망인데다 산업계 일각에서는 “원가보다 전기요금을 절반도 못 올렸다”는 이윤호 지경부 장관의 최근 발언을 근거로 추가 인상 예상도 제기되고 있다. 한전측은 2분기 흑자전환에 대해 “연초부터 강도 높게 진행된 비용절감 대책과 임금동결 등의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0
- 강남 보금자리주택 시세차익 환수 논란 세곡, 우면 분양가 주변 시세의 ''반값'' 예상정부 "투기 우려, 이익 환수 고민중"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오는 10월부터 사전 청약에 들어갈 강남 세곡, 서초 우면 등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사실상 절반가 이하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세차익 환수 문제가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분양가를 싸게 공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강남권 요지의 아파트를 시세의 반값에 공급할 경우 청약 과열을 부추기고 최초 당첨자의 과도한 시세차익을 보장해 준다는 점에서 국민적 반감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10월초 사전예약을 받을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가운데 강남세곡, 서초 우면지구 의 분양가는 3.3㎡당 1천200만~1천3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분양가 상한제 기준에 따라 3.3㎡당 700만원대인 조성원가와 건축 용적률,대한주택공사의 건축비 등을 바탕으로 추산한 금액이다. 이에 비해 현재 강남구 일원동 일대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당 2천600만원,강남구 전체 아파트값 평균은 3천만원 선이어서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절반에도 못미치게 된다.또다른 시범지구인 하남 미사지구와 고양 원흥지구도 주변 시세(3.3㎡당 1천300만원대)보다 30% 가량 싼 3.3㎡당 900만원 안팎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남보다는 시세차익이 작다. 부동산 업계는 강남권 요지의 아파트가 시세의 절반가 이하로 공급될 경우 서민주택이 자칫 ''투기장''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내외주건 김신조 대표는 "두 지구의 이번 분양물량이 3천500여가구로 많지 않기때문에 주변 집값을 낮추는 효과보다는 높은 시세차익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몰려 투기장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당첨 우선순위가 정해져 있는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이지만 이 정도 시세차익이라면 청약과열이 나타날 것"이라며 "통장 가입기간이 길고 금액이 높은 통장은 불법 거래가 횡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도 이 문제로 딜레마에 빠져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민 주택을 싸게 공급하는 것은 보금자리주택의 정책목표에도 부합하지만 강남권 주택을 반값에 공급했을 때의 부작용이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문제성을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내놔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청약과열, 통장 불법 거래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해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의 시세차익을 일부 환수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장은 "서민주택을 공급하는데 운 좋은 몇몇 사람에게 과도한 시세차익을 보장해주는 것은 그린벨트 훼손의 정당성에 부합하지 않고 국민정서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강남권과 같은 인기지역의 시세차익을 일부 환수한 뒤 그 재원으로 비인기지역의 주택을 싸고 품질좋게 공급하는 게 정책 취지와도 맞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금자리주택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정부가 근거없이 일방적으로 분양가를 올릴 수는 없다. 이 때문에 택지지구 중대형에 적용되고 있는 채권입찰제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거론된다.채권입찰제는 분양가가 인근 시세의 80%에 못미칠 경우 채권매입액을 쓰도록 해과도한 시세차익을 환수하는 제도로 2006년 공급된 판교신도시 중대형 아파트에 처음 도입됐다. 그러나 현재 채권입찰제는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에만 적용하게 돼 있어이번에 전용 85㎡ 이하만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으로 확대하려면 최소한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다음달 말까지는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야 한다.이 경우 강남권외 다른 보금자리주택과 택지지구의 중소형 아파트까지 분양가가시세보다 20% 이상 싸다면 채권입찰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부담도 따른다.스피드뱅크 박원갑 소장은 "시세차익을 너무 많이 환수해 실질 분양가가 높아지면 ''무늬만 서민용 주택''이라는 비난도 나올 수 있다"며 "정부가 서민주택 공급과 투기방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현명한 대안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9
- 먹는 것만으로도 쉽게 살 뺀다? 티셔츠 위로 울퉁불퉁 드러나 있는 뱃살과 등살, 움직일 때마다 흔들리며 신경 쓰이는 팔뚝살, 눈치 없이 불어난 이런 살들 때문 특히 여성들은 노출이 많은 여름철이 되면 더 괴롭다. 이런저런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해 보지만 몸 구석구석 켜켜이 쌓여있는 체지방은 언제나 요지부동.쓸데없는 군살과 지방은 식이조절과 운동으로도 쉽게 빼기 힘들다. 짧은 시간에 요요현상없이 쉽게 날씬해지는 방법이 있다. 운동이나 비만클리닉을 위해 몇 시간씩 할애할 수 없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한방다이어트, 음료수처럼 하루에 3~5봉지 먹어서 운동효과를 나타내는 신개념의 다이어트방법인 ‘백비다이어트’가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운동이나 관리가 필요 없는 ‘백비다이어트’이미 인터넷을 통해 많은 비만환자들을 치료해 그 효과를 입증 받은 ‘백비다이어트. 서울 생생한 의원 본원 서은경 박사가 개발한 이 다이어트는 그 방법이 참 독특하다. 단식과 소식을 권장하면서 다른 운동이나 관리를 받지 않고도 살을 빼는 방법이다.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소량의 수분섭취와 함께 단식이나 소식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수분섭취를 강요하는 일반적인 다이어트나 단식원요법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어느 정도의 본인 의지만으로도 식욕조절이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비만을 해소할 수 있게 만드는 게 ‘백비탕’이다.수분 제한하면서 체지방 분해‘백비다이어트’는 수분 공급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살을 빠지게 한다. 백비는 단순 수분배출에 의한 감량 유도가 아닌 필요한 기력을 보충하고 체지방 분해를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특징.백비탕은 동의보감에 기초하여 만든 한방음료로 갈증을 없애고 원기를 강화시켜주는 비만억제조성물이다. 이미 국내특허기술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일본후생성, 미국 FDA에서도 승인받은 비만치료제인 셈. 이 백비탕은 에너지 항상성은 유지하면서도 지방산화를 통해 체중은 물론 체지방을 감소시켜주는 획기적인 한약이다. 따라서 물이나 식사대신 백비탕을 복용해도 건강에 해가 되거나 요요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체질에 상관없이 아무나 복용할 수 있으며, 섭취 및 휴대가 간단해 혼자서도 손쉽게 다이어트 할 수 있다. 낙타가 물먹지 않고 장기간 견디는 원리와 동일 낙타는 낙타의 육봉에 들어있는 지방을 이용해 칼로리를 보충하고 또 이 지방을 분해해서 필요한 물로 전환시켜 쓰기 때문 보통 사막에서 일주일이나 물을 먹지 않고도 견딘다. 체지방 1분자는 130개의 물 분자로 분해된다고 한다. 따라서 사람도 수분섭취를 제한하면 몸속에 남아있던 수분이 빠지게 되고 그 후에는 체지방이 물과 에너지로 전환돼 소비되는 것이다.힘든 운동 없이 편안하게 체중 감량 백비다이어트는 최소 한 달 동안은 실시해야한다. 몸속에 있는 물이 다 빠지려면 2주가 필요하고, 나머지 2주 동안 지방분해가 이뤄져 정상적인 몸 상태를 회복하기 때문. 실제 몸무게는 앞의 2주 동안 급격하게 빠지게 되고 나머지 2주 동안은 근육상태가 재정비되면서 몸매라인의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힘든 운동을 하지 않아도 돼 보다 편안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백비다이어트’로 한 달 프로그램을 실시하면 평균 자신몸무게의 10~15%가 감량된다. 올 여름 건강과 아름다움이 있는 매끈한 S라인에 도전해 보자!. 문의해운대 생생비만관리센터 051 743-7711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tip해운대 생생비만관리센터 박경윤 실장 미니인터뷰비만고민 끝, S라인으로 당당하게!몸을 ‘해’하는 게 아니라 몸을 최대한 ‘보’하는데 중점을 뒀기 때문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게 백비다이어트에요. 먹는 것만으로 안전하고 확실하게 비만을 해소시켜주죠. 건강과 아름다움이 있는 매끈한 S라인 몸매를 만들려면 무리한 운동보다 가벼운 걷기 운동이 더 좋아요. 군살이 많은 배나 허벅지, 팔 아랫부분은 손에 압력을 가하면서 마사지하며 살짝 꼬집거나 퉁기는 것도 지방분해를 돕습니다. 탄력 있고 매끈한 몸매로 당당한 여성이 됩시다. 2009-08-07
- 버블-신버블간 격차 심해졌다 분당 목동으로 대표되는 구버블세븐과 도봉 노원 등 신버블지역간 매매가격 차이가 두배 가까이 벌어졌다.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뱅크가 8월 현재 버블세븐과 신버블지역의 3.3㎡당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버블세븐이 3.3㎡당 2043만원, 신버블이 1045만원으로 1.96배(998만원)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월 보다 3.3㎡당 139만원이 더 벌어진 수치다.신버블은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0.44%(1049만&rarr1045만원)가 하락한 반면, 구 버블세븐은 6.90%(1911만&rarr2043만원)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구버블의 경우 강남구가 3.3㎡당 337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초가 2629만원, 송파가 2469만원, 목동이 2308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버블의 경우 노원이 3.3㎡당 123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도봉구가 1111만원, 강북구가 1107만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두 권역을 통틀어 가장 비싼 강남구(3.3㎡당 3373만원)와 가장 저렴한 동두천(3.3㎡당 497만원)의 경우 3.3㎡당 2876만원이나 차이가 났다. 이는 동두천에서 6채 이상은 가지고 있어야 강남구에서 1채를 살 수 있다는 얘기다.동단위 지역으로는 구버블의 경우 저층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강남구 개포동이 3.3㎡당 496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압구정동이 4171만원, 잠실주공5단지가 있는 잠실5동이 3829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버블은 도봉구 방학1동이 3.3㎡당 148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창2동이 1327만원, 하계동이 1326만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신버블에서 가장 비싼 곳에 살아도 최소 3채 이상은 가지고 있어야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는 것이다.장재현 부동산뱅크 책임연구원은 “당분간 구버블세븐 지역의 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두 권역 간의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상반기 가격상승이 더뎠던 분당, 용인, 평촌 등으로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발로 뛰는 지적현장민원 주민 감동 물결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운대구는 올 상반기 동안 재송1·2동, 반여1·2·3동 주민센터에서 `지적현장민원실''을 열고 토지와 부동산 관련 현장 민원 86건, 타기관 이송 민원 4건을 처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해운대구는 높은 시민 호응에 따라 하반기에도 22일 재송1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5차례(7월22일 반여4동/8월19일 반송1동/9월23일 반송2동/10월21일 반송3동/11월18일 송정동)에 걸쳐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현장민원실을 열 계획이다. 주요 상담내용은 △조상땅 찾기 △토지분할·합병 △건축물기재 사항변경 △개별공시지가 △부동산 실거래신고 △새주소 △지적측량 등 실생활과 관련이 많은 6개 분야이다.(T.749-47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서울 고급빌딩 공실률 늘어 올 상반기 서울시내 고급 빌딩들은 경기불황으로 인해 공실률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다국적 부동산 관리업체인 존스랑라살르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지역 고급 빌딩의 평균 공실률은 1분기보다 0.8%p 상승한 3.0%를 기록했다. 서울의 고급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은 2008년 3분기 0.3%로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여의도 지역의 경우 2%대의 높은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빌딩 전체면적은 1490만㎡로 이중 고급 빌딩은 76곳 450만㎡에 달한다. 고급 빌딩은 서울 강북 도심권과 여의도권, 강남권으로 나누어지며 각각 비중은 39.1%, 20.6%, 40.3%다. 도심권에서는 종로의 SC제일은행이 7.31%, 종로타워가 13.97%로 높은 공실률을 기록했다. 공실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일부 빌딩은 공실률이 현격히 낮은 편이다. 도심 내 주요빌딩 중에는 한화장교빌딩과 교보생명빌딩, 광화문빌딩 등이 공실률 ‘제로’(0)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 영풍빌딩과 서울파이낸스센터가 각각 0.28%와 0.37%의 공실률을 보였다. 공실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시 임대료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프라임급 오피스를 기준으로 할 때 1분기 주요업무지구의 전용면적 임대비용은 전 분기 대비 1.92% 상승했다. 도심의 경우 3.3㎡당 공시임대료는 월 17만811원으로 1분기보다 1%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 공실률이 늘자 대부분 임대인들이 공시된 임대료 외에 무상임대차 기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있어 실질 임대료는 2.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실률은 늘고 실질임대료는 감소했지만 고급 빌딩 매매시장은 살아나는 모습이다. 공실률 충격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부동자금이 빌딩으로 몰리는 점도 특징이다. 올해 초 3.3㎡ 당 1200만원대 가격이 예상됐던 극동빌딩가 대표적이다. 국민연금이 100% 출자한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 ‘지이엔피에스 제1호’가 극동빌딩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극동빌딩이 3100억원에 매각될 예정이다. 이는 3.3㎡ 당 1400만원이라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금액으로 올 상반기 최고의 대형계약으로 기록됐다. 이한국 존스라라살르 이사는 “오피스빌딩 매매시장은 회복세를 넘어 거품을 우려해야 할 정도”라며 “다만 임대시장은 실물경기가 반영돼 아직 침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원화가치가 2007년보다 26.3% 떨어지고 해외에 비해 안정적이라 한국 오피스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1
- "고수익 투자 미끼 자금모집 주의"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서울에 사는 김모 씨는 지난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S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 매달 10%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집하는 H사에 1천만 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H사는 이런 방식으로 자금을 유치하다가지난 5월 잠적했다. 서울에 있는 B사는 선물.옵션에 투자하면 투자금의 10%를 매주 수익으로 지급한다며 투자자를 모았다. 이모 씨와 한모 씨는 작년 11월 초부터 이 회사에 총 1억3천만 원을 투자했으나 투자 원금도 건지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에 이런 유사수신 혐의업체 101개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적발 업체는 작년 하반기 129개보다 감소했지만 국제 금융위기 이후 주가 상승과 경기 회복을 틈탄 불법 자금 모집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상반기에 적발된 업체의 유사수신 유형을 보면 증권상품 투자(19개), 부동산 개발.투자(12개), 농축수산업 투자(11개), 해외 개발.투자(9개), 유상증자와 상장(4개), 인수.합병(2개) 등 다양하다. 금감원 박원형 유사금융조사팀장은 "앞으로도 유사수신 행위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자들은 특별히 주의하고 불법 자금 모집 업체는 금감원이나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kms1234@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1
- 부동산칼리지, 재테크 강좌 부동산칼리지, 재테크 강좌 부동산 재테크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부동산칼리지(koreacollege.co.kr)는 24일까지 53기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과정을 무료로 개성했다. 강의내용은 하반기 유망지역 분석 및 도시형 생활주택 바로알기, 경매부동산 투장, 신설 9호선 상권분석 등이다. 실무경험이 많은 교수진들이 강의하며 매일 오후2시, 7시 2회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전화예약을 통해 선착순 50명에게 수강기회를 준다. 문의 02-582-66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