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포 수도료 29% 인상 김포시 수도요금이 올해내로 평균 29%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요금 결산결과 총괄원가 81억원, 급수수익 38억원, 재정결함 43억원 등으로 요금인상 요인이 115.04% 발생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 12월 수자원공사의 원수요금 30% 인상계획을 감안, 요금인상을 통해 상수도 적자재정 문제를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김포시는 수도요금인상안을 시의회에 제출, 19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김포시수도급수조례중개정조례안’이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조례안에 따르면 김포시 수도요금 인상률은 구경별 25.7%, 업종별 29.0%가 상승해 경기도내 평균인상률 24.3%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김포시 가정용 수도요금(20톤 기준)은 5200원에서 6600원으로 1400원 인상되고, 업무용(50톤)은 2만1400원에서 2만7200원으로 5800원 인상된다. 영업용(100톤)은 5만8200원에서 7만4600원으로, 욕탕용1종(1000톤)은 43만1000원에서 55만10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김포시의 상수도 요금 조정은 99년 3월 요금 9.9%인상, 2000년 3월 구경별 26% 업종별 24%인상, 2001년 3월 물 이용부담금 톤당 80원에서 110원으로 인상 등 최근 3년간 세 차례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인 곳은 여주군으로 90%가 인상되고, 가장 낮은 인상율을 보인 곳은 수원시(8.0%)로 드러났다. 인상이 완료된 곳은 성남시(8.8%) 안양시(14.3%) 부천시(25.7%) 광명시(23.0%) 평택시(18.8%) 동두천시(22.0%) 안산시(30.0%)를 비롯한 16개 지자체로 조사됐다. 나머지 지자체는 올해말까지 인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09-18
- 도로공사 예산낭비 질타 안동선 의원, 휴게소 쓰레기 소각장 무용지물 18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안동선(민주당·경기 부천원미갑) 의원은 휴게소 쓰레기소각로 건설에 따른 예산낭비를 강도높게 지적했다. 안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1999년 10월 시행규칙 개정 이후 휴게소의 쓰레기 소각로 총 86개소가 사용할 수 없는 고철덩어리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 소형소각로의 쓰레기 소각 중단은 1996년부터 환경부와 시민단체 등에서 환경문제를 제기하여 이미 예상됐던 문제였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이에 대한 예측과 대비가 전혀 없어 막대한 예산을 낭비했다는 것이다. 자료에 의하면 97년 이후 건설된 소각로만 총 86개소중 38개소로 이중 32개소에 13억7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각로와 함께 짓는 소각장 건물 건설비용은 20평 기준으로 약 7000여만원 정도여서, 97년 이후 소각장 건물 건설비용이 약 26억6000만원에 달한다. 97년 이후 쓰레기 소각시설에 총투자된 예산액이 40억3000만원에 달한다는 계산이다. 안동선 의원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다이옥신문제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음을 뻔히 알고있는 공기업이, 이에 늑장대응하여 예산을 낭비한 전형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2001-09-17
- 경기공직협, 국정감사 폐지 시위(풍향계) 경기도청 공직협 관계자 30여명이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정감사 폐지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도와 오산 부천 과천 등 공직협 대표자들은 이날 오전 국감장으로 마련된 도청 신관 4층 앞에서 ×자를 새긴 마스크를 쓰고 나와‘지방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페지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또 국정감사 시작전 3당 간사들을 찾아가 국가위임사무에 국한된 국정감사를 실시하도록 요구하기도 했다. 경기공직협은 이에앞서 12일‘국감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공직협은 성명을 통해‘국정감사는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국회의 주요 기능’이라며‘그러나 국정감사가 정치인들의 정치 선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효용가치도 없는 자료를 수천페이지씩 요구, 지방행정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지방정부에 대한 국정감사 폐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도지사에 대해서도 '지방고유사무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 및 국정감사를 단호히 거부해야하며, 부당한 자료요구 및 질의에 응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9-14
- 경기공직협, 국정감사 폐지 시위(풍향계) 경기도청 공직협 관계자 30여명이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정감사 폐지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도와 오산 부천 과천 등 공직협 대표자들은 이날 오전 국감장으로 마련된 도청 신관 4층 앞에서 ×자를 새긴 마스크를 쓰고 나와‘지방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페지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또 국정감사 시작전 3당 간사들을 찾아가 국가위임사무에 국한된 국정감사를 실시하도록 요구하기도 했다. 경기공직협은 이에앞서 12일‘국감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공직협은 성명을 통해‘국정감사는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국회의 주요 기능’이라며‘그러나 국정감사가 정치인들의 정치 선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효용가치도 없는 자료를 수천페이지씩 요구, 지방행정을 마비시키고 있다’며 ‘지방정부에 대한 국정감사 폐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도지사에 대해서도 '지방고유사무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 및 국정감사를 단호히 거부해야하며, 부당한 자료요구 및 질의에 응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정흥모 기자hmchung@naeil.com 2001-09-13
- 평준화지역 고입선발고사 12월 14일 시행 2002학년도 수도권 평준화지역 고입 선발고사가 오는 12월 14일 실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2002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10일 확정, 발표했다. 전형요강에 따르면 평준화 적용지역인 수원 성남 의정부 고양 부천 안양 군포 의왕과 비적용 지역 가운데 광명 안산 남양주 등 11개 시군지역은 중학교 내신성적(200점)과 선발고사(100점)로 해당 지역 고교 입학 대상자를 선발한다. 나머지 지역은 내신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모든 학교가 모집정원의 10% 범위(체육특기자는 5% 이내) 내에서 특기 적성자를 특별전형할 수 있다. 전형일정은 실업계 고등학교의 경우 오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전형을 거쳐 같은 달 13일 이전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는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12월 14일 선발고사를 실시한다. 평준화지역 고교 입학 대상자 명단은 내년 1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며 개인별 배정학교는 2월 8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비적용지역도 적용지역과 같은 시기에 원서를 접수해 선발고사를 실시하며 오는 12월 18일 학교별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여기서 불합격한 수험생은 다시 후기 전형을 실시하는 일반계 고교에 내년 1월 15일부터 19일 사이 원서를 내거나 추가모집(1차 1월 31일, 1차 2월 7일)에 지원할 수 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09-12
- 부천 중부서, 관내 8월 범죄 지난해보다 줄어 부천 중부경찰서는 8월 범죄분석결과를 공개하고 이와 관련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부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관내에서 발생한 주요 7대 범죄사건은 지난해 8월 416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389건으로 16.5%가 감소했으나 폭력사건은 지난해 228건에서 258건으로 30건(13%)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한 건도 없었던 살인사건이 부부싸움으로 인해 1건이 발생했고 강도사건은 지난해 2건에서 택시강도 등을 포함한 3건으로 다소 늘어났다. 절도사건의 경우 지난해 177건에서 125건으로 51건이 감소했으나 범죄유형에 있어 빈집털이와 오토바이 절도, 금융기관 주변에서의 날치기가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범죄의 특징을 보면 관내 주요 유흥가 주변에서의 우발성 폭력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연령층도 기존 성인 층에서 10대 청소년과 20대의 젊은 층으로 옮겨진 것으로 드러났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사소한 시비로 인한 폭력사건을 상대방에게 보상받고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요구하기 위해 신고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밝혔다. 중부경찰서는 각종 범죄를 형태별, 시간대별, 계층별로 분석하는 컴스탯(범죄분석시스템)을 운용해 관할 파출소와 경력운영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간에는 아파트 및 주택가에 대한 방범·순찰을 강화하고 금융기관 주변에 112 순찰차를 집중배치 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시간대에는 부천역전과 중동 먹자골목 등의 주요 범죄 발생지역에 경찰관을 집중시켜 위력 순찰을 강화하는 등 우발성 폭력범죄를 막겠다고 밝혔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9-12
- 서울 신정동-부천 작동 연계도로 내달 개통 서울 신정동을 지나는 남부순환도로와 경기도 부천시 작동을 연결하는 계남큰길이 곧 개통한다. 25일 부천시에 따르면 1.9km, 왕복 6차선 규모의 계남큰길이 다음 달 30일 개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311억원이 투입돼 1999년 1월 착공한 이 도로는 부천 작동과 서울 남부순환도로(서부화물터미널)을 연결해 서울 부천간 동·서방향의 교통수요를 상당수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서울-부천간 교통소통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서울과 인천방향의 출·퇴근 시민의 교통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계남큰길의 개통으로 부천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신공항고속도로, 남부순환도로 등의 교통요충지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관계자는 "계남큰길의 개통으로 수도권 서부지역에 위치한 기업체에 물류비용 절감 과 대도시와의 경제유통 활성화 등의 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0-25
- 서울 신정동-부천 작동 연계도로 내달 개통 서울 신정동을 지나는 남부순환도로와 경기도 부천시 작동을 연결하는 계남큰길이 곧 개통한다. 25일 부천시에 따르면 1.9km, 왕복 6차선 규모의 계남큰길이 다음 달 30일 개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311억원이 투입돼 1999년 1월 착공한 이 도로는 부천 작동과 서울 남부순환도로(서부화물터미널)을 연결해 서울 부천간 동·서방향의 교통수요를 상당수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서울-부천간 교통소통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서울과 인천방향의 출·퇴근 시민의 교통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계남큰길의 개통으로 부천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신공항고속도로, 남부순환도로 등의 교통요충지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관계자는 "계남큰길의 개통으로 수도권 서부지역에 위치한 기업체에 물류비용 절감 과 대도시와의 경제유통 활성화 등의 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0-25
- <클릭! 이사람> 시·서·화 초대전 여는 작가 진말숙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시·서·화 3절 공동부분 작가 진말숙씨가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일주일 간 부천시청 뜨락에서 부천 여성인력개발 센타 주최로 제10회 초대전을 갖는다. 청곡 윤길중 선생의 서예제자인 진씨는 드물게 시와 서예, 그림 등에 조예가 깊은 여류 작가다. 단어와 행간의 의미를 읽어 내려가는 ‘시’와 필력으로 작가의 의도와 감성을 찾아내는 ‘서’, 먹과 색의 조화로움으로 마음을 다스리는‘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흔한 게 아니다. 그러나 진 작가가 매번 개최해 온 초대전은 남다르다. 그가 하는 초대전은 항상 ‘불우이웃 돕기’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지난 10여년 동안 봉사 단체 ‘수레’를 이끌며 고아들을 보살펴 오면서 매번 초대전 때마다 고아들과 실업자들을 위한 후원기금을 마련해 왔다. ‘수레’는 사랑을 수레에 담아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가자 는 뜻에서 지난 91년 교수와 국회의원 등 전문직 여성들로 구성된 사회 봉사 단체다. “90년 5월 우연히 서울 봉천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동명원’에 들른 것이 계기가 돼 수레라는 후원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 현재 진 작가는 고아원 동명원을 비롯해 서울 난지도에 있는 삼동 소년원 등 2곳의 아이들을 돌봐 주고 있다. 진 작가가 10여년 동안 ‘수레’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있을 때는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이 장성한 아이들이 사회에서 제자리를 잡을 때’다. 지난해에는 진 작가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보살펴온 동명원 원생이 건국대에 합격하기도 했다. 작품 활동을 하면서도 사회 봉사활동도 하는 등 바꾼 속에서도 진 작가가 항상 갖고 있는 생각은 ‘욕심 없이 살겠다는 것’. 삶에 대한 집착보다는 ‘좋은 작가가 되겠다’는 열정과 꿈이 그를 3절 작가가 될 수 있도록 이끌었단다. “열정이 남아있을 때 열심히 하겠다”라는 꿈을 꾸는 진 작가는“다른 사람들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작가가 되는 게 바램”이라는 말도 덧붙인다. “작가는 자신의 예술 세계에 빠져 있는 게 전부는 아니다”며 “작게 나마 자신이 하고 있는 분야에서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끊임 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진 작가는 강조한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추구한다기 보다는 나를 버리고 남을 쫓을 때 스스로에게 찾아오는 행복. 그리고 그 속에서 찾은 삶의 즐거움. 그것이 바로 진 작가가 생각하는 인생이자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픈 이야기인 것이다. 2001-10-28
- 검단환추위 간부 기소의견 제출 인천시 검단면의 경기도 김포시 환원을 추진하던 검단환원추진위 간부가 공금횡령으로 경찰에 의해 기소의견이 제출됐다. 경찰은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으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한 결과 검단환추위 전 사무국장 김모(39)씨와 전 위원장 이모(55)씨에 대해 업무상횡령 업무상배임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을 통해 2352만원을 착복 횡령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검단환추위 사무국장 김모씨는 재임당시 2억9115만원의 시비와 후원금 중 일부대금의 착복·횡령을 마음먹고 지난해 6월부터 홍보비와 인쇄물 제작비 등의 영수증을 허위로 조작, 도합 2305만2000원을 착복·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김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M신문사의 신문을 홍보용으로 구입하면서도 지급내역을 허위기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단환추위원장 이모씨는 재임당시 각종 지출결의서 영수증 인쇄물 등의 업무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경찰조사에서 밝혀졌다. 김포시민연대는 이같은 경찰조사에 대해 “검단환원을 위해 시민의 혈세로 조성한 운영기금을 집행자가 횡령 착복한 사건으로 조사를 통해 밝혀진 횡령금액은 배상받아야 한다”며 “이번 결과로 검단환원의 염원이 꺾여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