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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예방지원본부 15일 출범 지자체 공무원과 모의훈련도산림청은 15일 사상 첫 산사태예방지원본부가 출범한다. 지난해 산사태 이후 산림보호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지원본부는 10월 15일까지 전국 산사태 대응활동 총괄지휘,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 산사태 홍보 등을 담당한다. 산림청 등 관계기관은 올해도 산사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직접적인 원인인 집중호우가 여전히 예상되기 때문이다.우리나라 하루 강우량 100㎜이상 발생횟수를 살펴보면 1980년대에는 한해 43회에 그쳤지만 2000년대엔 54회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엔 102회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평균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지역에 따라 큰 비가 예상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7월 하순 이후엔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다. 산림청 주최로 지난 9일과 10일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사상 첫 '산사태방지 워크숍'이 개최됐다. 산림청 직원을 비롯 지방자치단체 담당 등 330여명이 이날 모였다. 지난해 산사태의 충격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워크숍에선 산사태 예방과 대응 현장매뉴얼, 위기대응 모의훈련 결과가 발표됐고 지자체와 지방청은 현장 대응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우리나라 산의 지형이나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현상을 봤을 때 산사태 가능성은 항상 있다"며 "정확히 예측하고 그에 따라 예방한다면 산사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산림기획 최악의 산사태, 그 후 1년] 2011년 공식 사망자만 43명 … 피해면적 갈수록 확대 [지난해 서울 우면산과 강원 춘천 등에서 최악의 산사태가 일어났다. 2011년 정부 공식집계로만 43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우리나라는 언제든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피해면적은 80대에 비해 3배나 증가했다. 그만큼 예방과 대응이 중요해졌다. 내일신문은 앞으로 우리나라 산사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펴보고자 한다.]산사태 안전지대로 여겨지던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 지난해 7월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났다. 우면산 산사태는 우리나라 산사태 정책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사진은 지난해 우면산 산사태 복구 장면이다. 내일신문 자료사진국지성 집중호우 해마다 증가 … 정부대책 여전히 미흡"우르릉 꽝"순식간이었다. 2011년 7월 27일 0시 8분쯤 감당할 수 없는 흙과 돌, 나무가 4개의 펜션을 덮쳤다. "살려달라"는 비명소리가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소양강댐 인근 야산에 퍼졌다. 전날 자원봉사차 춘천을 찾은 인하대 학생들을 비롯해 수십명의 사람들이 흙더미에 묻혔다. 이미 전날 오후부터 산사태 조짐이 있었지만 누구도 경고하지 않았다. 이날 사고로 인하대생 10명을 비롯 모두 13명이 숨졌다. 그로부터 8시간이 지난 27일 오전 8시 45분. 참혹한 춘천 산사태 소식이 언론을 통해 출근길 국민들에게 알려질쯤 서울 서초구 우면산 주변에선 이또다른 산사태가 일어났다. 우면산 부근은 생지옥으로 변했다. 수십대의 차량이 흙더미에 묻혔고 인근 아파트 3층까지 흙과 나무가 밀려들었다. EBS가 방송을 중지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날 산사태로 16명이 숨졌다. 27일 하루에 경기도 포천 파주 등에서도 산사태가 발생,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 2011년 한해 정부 공식집계만 43명이 산사태로 숨졌다.◆집중호우가 산사태 원인 = 산림청에 따르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우리나라 산사태 피해 면적은 7789㏊. 복구비용만 1조132억원이 투입됐다.우리나라가 산사태에 취약한 원인은 연평균 강우량의 대부분이 하절기에 집중되고 산지사면이 급경사를 이룬 곳이 많기 때문이다. 지질도 응집력이 낮은 마사토로 이뤄져있고 암반 역시 산사태가 쉽게 일어나는 화강암이 70%를 이루고 있다. 채석이나 광산 개발, 골프장 건설 등 난개발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10년 단위로 발생규모를 분석하면 1980년대 연평균 231㏊였던 피해면적은 2000년대 이후 713㏊로 3배 증가했다. 특히 태풍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산사태 주요원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1980년대 연 10.6회였던 국지성 집중호우는 2000년대 들어 14.4회로 증가했다.산림공학회장인 마호섭 경상대 교수는 "비 지진 화산 등이 주요 산사태 원인이지만 우리나라는 비가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라며 "특히 지난해 사상 최대 강우량을 기록할 정도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악의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연속강우량 587.5㎜가 내렸다.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록이다. 경기 동두천, 전북 정읍, 경기 문산, 경남 진주, 전북 임실 5개 지역 강우량도 기상관측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정부는 올해도 산사태 위험이 큰 것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산사태 예방 및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산사태 이후 발표했던 대책과 비교하면 여전히 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이 나온다.산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사방댐 건설 등 사방사업은 도시·생활권 우선으로 확대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사방댐 695개소와 계류보전사업 416㎞가 추진되고 있다. 700㎞의 산길 구조개량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매년 사방댐 1000개소, 계류보전사업 600㎞와 비교하면 훨씬 못 미친다.◆산림청 전담부서 감감무소식 = 재해방지 조림 역시 당초 2012년 2400㏊가 목표였지만 실제는 60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해방지 조림은 뿌리가 깊어 산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활엽수종으로 나무를 바꾸는 사업이다.산림청 내 전담부서를 설치하겠다는 약속도 없던 일이 되고 있다. 산사태 집중시기인 7월을 2개월 앞두고 있지만 현재 산사태는 산림청 치산복원과에서 다른 일과 함께 담당하고 있다. 정부는 당초 2012년 내에 효율적인 산사태 대응을 위해 예방 대응 복구를 총괄하는 산사태 전담부서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자체와 산림과학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산림청 관계자는 "올해는 정부재정 형편상 당초 약속을 못 지켰지만 내년부터는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학습의 틀 고교 입시 변화,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영어교육은 하루 이틀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생 해도 될까 말까 하는 어려운 분야라고 말한다. 여름학기를 앞두고 아이들 학원 선택하기는 더욱 더 어렵다. 언제부터, 어떻게, 어디에서 가르쳐야 할지를 놓고 항상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잘 가르친다는 주위 사람들의 말만 듣고 보냈지만 성에 차지 않아 바꾸기를 여러 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잘 가르치는 영어학원은 없을까? 아이의 특성에 맞게 영어 학습의 틀을 만들어 주는 교육기관이 있다면 어떤 곳일까? 바로 아발론교육 중계캠퍼스에 가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특목대비 “아발론 선생님 도움이 없었다면,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힘들었을 것 같아요.” 2011학년도 대원외고에 입학한 박소연 학생의 이야기이다. 중계 아발론 중등관은, 특목고 입시를 대비하여 1:1 관리 담임을 지정해서 아이 2012-05-14
- 우리자녀 어떻게 키울 것인가? 한창열 원장 메카영어전문학원 2653-0579 스스로 다스리도록 하자 우리네 부모들은 잠자는 시간만 빼고는 이른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일에서부터 온종일 자녀를 감독하고 통제하고 다스린다. 일어나라, 가방 챙겨라, 학원가야지, 준비물은 챙겼니? … 등등. 학원생 중에 보충 스케줄을 잡으려하니 엄마에게 먼저 물어보고 정해야 한단다. 이처럼 부모의 간섭이나 통제 속에서 그저 부모가 시키는 대로 잘 따라하면 부모들은 우리아이가 말을 잘 듣는다고 대견스러워한다. 과연 그럴까? 지난달 중2 학부모님이 “초등학교 때는 그렇게 말 잘 듣던 아들이 중학교 들어와서는 자기고집이 너무 강해 대화도 안 되고 잦은 의견 충돌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 하셨다. 그 학부모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오히려 학생의 자아 정체성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좋겠다. 자기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하는 아이들, 자기 자신을 다스려 보는 기회를 갖지 못하고 성장한 아이들, 그들은 결국 자율의 기회를 통하여 스스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잃게 된다. 스스로 계획하도록 하자 우선 크고 작은 모든 일을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고 결정하는 일부터 시작함이 좋다. 숙제 먼저 할까 밥을 먹을까, 밥을 먼저 먹고 숙제를 할까, 어떤 과목을 먼저 공부할까…. 하루 생활 중 크고 작은 모든 일을 아이 스스로 계획하도록 하는 것이 곧 자율의 출발이다. 뿐만 아니라 한 달이 넘는 긴 방학기간의 계획도 아이 스스로 세우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들은 부모가 말하기 전에 스스로 궁리를 많이 한다. 궁리를 하는 가운데 아이들은 여러 가지 유형의 사고력 증진을 경험한다. 자발적으로 행동에 옮기도록 하자 어떤 일을 할 때 ‘누가 시켜서 하느냐, 아니면 자기 스스로 하느냐’는 일의 과정이나 결과에서 큰 차이를 가져온다. <하던 짓도 멍석을 깔아 놓으면 안하다>는 옛 속담도 있듯 우리들도 평소에 경험하며 느꼈던 일들이다.“방 좀 깨끗이 청소해 놓고 공부해라. 생전 치울 줄을 모르니~” 그렇지 않아도 대청소하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엄마가 청소하라고 한 다음부터 오히려 하고픈 마음이 싹 가셔 버린다. 얼마 전 한 학생이 자기에게 알맞은 학원을 찾기 위해 아래층부터 시작해서 우리학원 13층까지 상담 하러왔다며 수업내용과 시간, 교재내용 등등 세밀하게 알아보고 비교 후에 등록하러 다시 방문한 학생을 기억한다. 이 학생은 자기 스스로 선택한 결정이며, 자기와의약속이므로 책임감과 함께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열의를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이다. 무슨 일이든 자발적으로 할 때 그 일에 대하여 그만큼 흥미나 관심이 있고, 그 일에 대해 보람과 가치를 느낀다.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자 자발성을 불러일으키려면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취감의 느낌을 가지려면, 제일 처음 행동에서 성공을 거두도록 하는 것이 좋다. 처음엔 사뿐히 스타트 할 수 있어야 성공을 거두기 쉽다. 마치 마라톤 달리기에서처럼 말이다. 이렇게 볼 때 새 학기 첫 중간고사에서 성취, 승공의 느낌은 앞으로의 긴 학교생활에 무엇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첫 중간고사 성적이 3년 내내 간다고 말하는 것은 학업성적을 통해 부여된 정체성(예: 나는 영어는 항상100점, 수학은95점)을 긍정적으로 굳게 다져나가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중간고사에 목숨 걸고 공부하여 성적을 올리는 이유다. 성공의 기쁨이나 성취감을 느꼈을 때 아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 일을 자꾸 스스로 해보고자 노력한다. 자발성을 길러 주려면 부모의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부모가 조금 더 참고 기다리면 아이들의 자발성은 서서히 싹트게 될 것이다. 냉정하게 평가하고 스스로 책임지도록 하자 탁월함을 발휘하는 학생은 자기가 설정한 목표에 도달했는가를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평가한다. 또한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분명히 안다. 따라서 질문도 많고 질문내용에도 요점이 분명하다. 그렇지 않은 학생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른다. 즉, 자기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에 질문을 해도 요점이 없고 막연하게 모른다고 두루뭉술하게 얼버무린다. 우리는 어떤 일이나 현상에서 그 본질이나 기본 원리를 모르면 의미를 찾기 어렵다. 공부에서도 그렇고 스포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야구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경기의 기본 원리나 규칙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영어 실력이 늘지 않고, 영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는 영어의 기본 원리나 문장구조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부는 기본 원리나 본질을 철저히 익히는 것이 우선이다. 단순히 문제만 많이 풀어 본다고 공부가 되고 영어성적이 오르는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영어에 대한 거부감만 더욱 커지며 영어는 재미없고 하기 싫은 과목으로 굳어지게 된다. 또한, 부모가 따져주고 잘 잘못의 판정을 내려 주기보다는 그런 일을 아이 스스로가 해낼 수 있도록 아이에게 기회와 권한을 넘겨줘보자. 자신에 대해 더욱 냉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준다면 아이는 스스로 공부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우리동네 진로탐색 프로그램 무엇이 있나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그것만 알아도 청소년들의 고민에 절반은 해결될 것이다. 많은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한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며 그저 꿈이 없는 하루하루를 보낸다. 학업성적을 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신의 꿈을 찾는 것이라고 한다.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되기 때문이다. 주5일제 수업이 실시되면서 주말을 이용해 직업체험이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다. 우리동네에서 열리는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고양시 청소년수련관 ‘내일을 꿈꾸는 슈퍼스타’TV 오디션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슈퍼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많다. 그러나 슈퍼스타를 꿈꾸더라도 슈퍼스타가 되는 길은 쉽지 않는다. 또한 어떻게 해야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지 막연할 뿐이다. 이런 청소년들을 위해 고양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내일을 꿈꾸는 슈퍼스타’라는 진로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보컬트레이닝, 드럼트레이닝, 방송댄스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보컬수업은 토론식 클리닉과 보컬강습으로 진행되고, 드럼은 기본연주와 응용연주를 배워보는 기회를 갖는다. 방송댄스 수업은 빅뱅, 씨스타, 브레이브걸스 등의 인기방송 댄스를 따라 배워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3회기에 걸쳐 회당 여덟 번의 수업을 진행하며, 모두 18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1회기가 운영 중이며, 2회기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2회기는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문의 031-970-0031 www.kycymca.or.kr 킨텍스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5월8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에서는 2012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이 개최된다. KOTR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명 조리전문학교 및 학원, 대학교 및 전문대학이 참여해 조리사 양성 전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조리를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진로를 설계해주는 학교 및 학과, 학원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미래의 쉐프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주니어 요리대회와 식품·조리 분야의 취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한 ‘취업 세미나’도 열린다. 특히 현재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최고의 쉐프들을 만나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과 그들의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쉐프 토크 콘서트(Chef Talk Concert)가 열릴 예정이다. 2012 서울국제조리학교&학원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2-3460-7252 www.seoulculinary.or.kr 고양문화재단 창의특강 ‘최고의 멘토가 알려주는 진로탐색의 길’고양문화재단에서는 국내 최고의 명사 멘토링 특강인 토요 창의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최고의 멘토가 알려주는 진로탐색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창의 특강은 입시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멘토들이 나와 희망찬 비전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5월19일 오전 11시에는 여행하는 건축가 오영욱씨의 ‘그와 함께 그려보는 희망 로드맵’ 특강이, 오후 2시30분부터는 독보적인 외화번역가 이미도씨의 ‘영어와 창의력, 둘 다 잡는 창의력 특강’이 이어진다. 토요 창의특강 프로그램은 관심있는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양어울림 별모래극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비 무료문의 031-960-9684 www.artgy.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필리핀 어학연수에 자기주도형 학습법 도입으로 영어를 완성하다 최근 입시키워드는 ‘자기주도학습’이다. 특목중·고교와 대학 입시에 입학사정관전형이 확대되면서 자기주도학습을 중요한 전형 요소로 평가하기 때문. 따라서 영어캠프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도입된 어학연수가 뜨고 있다. 단기간 실력향상을 꿈꾼다잉글리쉬앤 목동차일드유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을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필리핀 팔라완 팔라완주립대학 부설 어학원에서 우수 교수진들과 함께 체계적인 맞춤형 영어교육과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참여 학생들이 단기간에 실력향상이 가능하도록 맞춤 교육을 하고 있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아이들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한 자기주도형학습방법을 도입했다고 설명하는 목동차일드유 김영순 본부장은 “공부습관을 바로 잡아주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업뿐 아니라 영어일기, 첨삭과 단어·문장 시험으로 공부습관을 키워준다”고 덧붙인다.팔라완 영어캠프는 현직교수와 교직원에 의한 전담 교육과 학사 관리뿐만 아니라 레벨 테스트 후 소그룹을 편성하여 각 그룹별로 중점 지도하는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더불어 학생들의 학습지도 뿐 아니라 생활전반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는 풀캐어시스템을 도입한 관리형 프로그램으로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휴일을 이용한 다양한 레저 활동과 이수 후 팔라완주립대학 공인 수료증을 발급해 주는 것은 잉글리쉬앤 목동차일드유만의 특징이며, 장점으로도 꼽힌다. 팔라완주립대학(PSU) 부설 어학원은 4000평 부지의 어학연수 전용 리조트급 시설로 1:1 수업이 가능한 78개의 강의실과 12개의 그룹 강의실에서 수업하는 것과 골프장, 농구장, 수영장에 인터넷 카페까지 갖추고 있는 시설은 한창 성장기에 있는 주니어 대상의 어학연수에 있어 최고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검증된 영어실력 다녀온 아이들이 증명하다대한민국 대표 교육특구, 깐깐한 목동 엄마들이 선택한 잉글리쉬앤 목동차일드유 필리핀 캠프는 이미 강남 엄마들까지 입소문이 날만큼 만족도가 높다. 영어 연수인 만큼 실력향상은 다녀온 아이들로 검증된다. 목동차일드유에 1년 동안 다니다 겨울방학을 이용한 3개월 동안의 연수를 끝낸 초등 6학년 김미진 양은 중학교 단어 1800자를 마스터했고 에세이가 완벽해졌다. 기초 단계인 초등학교 2학년 이민성 군은 6주 연수를 마치고 스피킹에 좋은 성과를 보이자 두 번째 연수에 도전, 초등 베이직 단계를 모두 끝냈다. 중학교 2학년 김천수 군은 기초가 안 잡혀 고민하다 누나와 함께 연수를 결정했다. 파닉스마저 안되어 있던 김 군을 위해 원어민 강사와 한국어 강사가 함께 1:1로 기초부터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를 몰입하여 지도한 결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했다. 거기에 학교 성적까지 평균 10점이 올라 3번째 연수마저 끝내고 다음 학기에 4번째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이처럼 다양한 레벨의 학생들이 짧게는 6주 길게는 8주나 12주 동안 11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수업의 연수를 끝내고 나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레벨업으로 실력이 증명되어 만족도가 아주 높다. 더불어 하루 1시간씩 수학 첨삭이 이루어지니 연수기간 동안 수학공부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그 결과 2차 3차 연수로 이어지는 경우가 즐비하다. 필리핀 연수로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이 갖추어지고 나면 미국학교로 떠나는 정규수업도 계획할 수도 있다. 목동차일드유 김영순 본부장은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강사 수준이 높은 목동차일드유의 영어캠프는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로 일찍 마감될 수 있으니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한편 잉글리쉬앤 목동차일드유에서는 필리핀 어학 연수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모집과정은 6주와 8주 과정으로 나뉜다.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학부모 초청 캠프 투어’도 진행 예정이다. 아이들만 캠프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팔라완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캠프에 참여할 수도 있다. 기간은 8월1일부터 5일까지. 가족캠프도 모집 중이다. 6주 과정으로 진행될 클락 가족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 가능하다. 학생들은 9시부터 8시까지 몰입교육을 하고 학부모는 오전 4시간 동안은 어학연수를, 오후에는 자유 프로그램으로 골프나 어학연수가 가능하다. 6~7세 어린이를 위한 유치부 캠프도 있다. 비자 연장이 필요 없는 3주 동안 자연경관이 우수한 휴양지에서 엄마와 유치부 아이들이 어학연수도 하고 도스팔마스 휴양지와 지하강 탐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문의: 2686-0521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원두의 깊은 맛과 여유를 즐기는 도심 속 쉼터 커피문화가 확산되면서 동네 주택가에는 개성을 살린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창원 신월동 주택단지 안에 보물쪽지처럼 콕 숨어있는 카페‘레드잇’은 독특한 개성과 맛을 자랑한다. 아늑하고 정겨운 깔끔한 인테리어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테라스가 있고, 각종 소모임을 위한 세미나 룸, 넓은 전용주차장을 갖춘 커피전문점, 카페 레드잇이 신월동 주택가에 문을 열었다. 어떤 분위기가 느껴질까? 설레며 들어간 그 곳은 아늑하고 정겹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컨셉이 한 눈에 느껴진다. 넓은 내부는 테이블이 널찍하게 배치되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창가마다 잘 가꿔진 화초들, 곳곳에 작은 소품과 화분들도 눈을 즐겁게 한다. 맛깔스런 브런치에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있는 카페 레드잇에서는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세계 각국의 스페셜티급 커피를 시즌별로 최상의 원두를 엄선하여 제공한다.커피는 쓰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이제 아메리카노도 한 가지 원두만으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티급 싱글 오리진으로 즐겨보자. 강연대 대표는 “최고의 커피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마실 때가 가장 맛있다며 아늑한 집처럼 편히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한결같은 맛과 편안함을 추구한다”고 말한다. 세 명의 전문 바리스타가 추출하는 스페셜티 커피 레드잇 에서는 세 명의 바리스타가 스페셜티급 싱글 오리진 원두로, 추출해주는 다양한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부드럽고 깔끔한 원두의 맛 아메리카노, 단맛, 신맛, 감칠맛과 바디감의 에스프레소, 브라질, 에디오피아, 케냐 등의 핸드드립커피, 매장에서 직접 내린 더치커피도 맛볼 수 있다.입소문을 타고 상큼하고 달콤한 커피맛에 중독되었다는 마니아층도 있단다.강 대표는 “원두를 볶으면 시간이 지날 때마다 숙성도가 달라지죠. 하루하루 숙성도에 따라 커피맛이 달라 질 수 있다”고 한다.레드잇의 커피맛은, 좋은 원두를 약하게 볶아 원두의 향을 살려 새콤 달콤함을 차별화 했다. 엘살바도르 C.O.E.(Cup of Excellence) 1위를 자랑하는 카페 레드잇의 에스프레소 원두 ‘Finca El Topacio’는 엘살바도르의 특징인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고, 시트러스(Citrus, 감귤류) 계열의 산미와 스위트함을 중심으로 내추럴 프로세싱으로 인한 과일의 단맛과 묵직한 바디감, 다크쵸콜릿의 애프터 테이스트(Aftertaste)가 좋은 커피로서, 서로 다른 로스팅 포인트로 엘살바도르 특유의 밸런스를 강조함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깔끔함과 깊은 메이플 느낌의 단맛을 강조한 싱글 오리진 블렌드이다. 커피와 함께 즐기는 홈 메이드 메뉴 인기레드잇의 메뉴는 눈과 입을 행복하게 해주는 인기메뉴들이 많다. 커피를 비롯한 모든 메뉴는 깐깐하게 선택된 신선하고 맛있는 재료들로 준비하고 관리한다.매장에서 직접 만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샐러드, 와플과 허니브레드는 인기메뉴중 하나. 시각과 후각 미각을 모두 만족시켜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대표메뉴. 브런치 메뉴도 주인의 정성이 담긴 음식들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까지 덤으로 제공된다. 모든 메뉴들은 최상의 재료, 또는 직접 만든 재료로 먹는 이들의 건강까지도 생각했다. 또 치즈케익, 수제 티라미수, 신선한 계절과일을 갈아주는 생과일 쥬스, 요거트, 파라페, 일반 빙수가 아닌 눈꽃처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빙수의 시원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눈꽃빙수도 있다. 스페셜티급 각종 원두도 판매하며 테이크아웃은 20%할인된다. 테라스 이용고객은 셀프서비스이며 일회용 컵이 제공된다. 편안한 감성이 돋보이는 카페 레드잇은 연인들은 물론 친구들과도 편안히 머물기 좋은 공간이다. 물론 여성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휴식공간이다. 각종 소모임을 위한 세미나룸, 넓은 전용주차장을 갖추고 있다.원두고유의 깊은 맛이 그립다면 레드잇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맛있는 커피의 진한 향을 느껴보자. 메뉴: Coffee and Variation/ 핸드드립커피/ 커피의 눈물 더치커피/ 프라페/ 요거트/ Tea/ 생과일쥬스/ 사이드 메뉴(치즈케익, 수제 티라미수, 머핀, 브라우니, 허니브레드, 와플,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샐러드, 아이스크림, 눈꽃빙수)위치: 창원시 신월동 81-13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30분주차: 15대 가능문의 : 275-1225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엄마의 행복은 온 가족을 기쁨으로 이끌죠” 언제부터인가 내 이름은 없어졌다. 다만 누구의 아내, 아이의 엄마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 하루들은 짙은 우울의 그림자를 드리웠고, 가족들의 삶에 웃음을 걷어 갔다. 행복상담연구회를 만나자 그런 엄마들이 변했다. 엄마들의 행복 찾기, 지금 따라가 본다. 나를 행복충전소로 바꾼 행복상담연구회와의 만남 행복상담연구회(이하행상연) 사무실에서는 독서발달치료협회 학술세미나가 한창이다. 시와 놀이를 이용한 심리치료 강연 후 이어진 것은 독서심리지도 모형 수업. 강사로 나선 박미영(39) 회원이 동탄 푸른마을에서 열고 있는 주부대상 독서심리지도교실 ‘주부수다방’에서 실제 수업하는 내용이란다. 로버트 먼치의 책 ‘언제까지 너를 사랑해’를 읽고 ‘소중한 나의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수업에 참가한 전영래(42), 김태희(38), 노현숙(42), 안송희(36) 등의 회원은 가족과의 애틋한 추억, 섭섭했던 일, 부모님과 자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나눈다. 때론 유쾌한 수다로, 때론 눈물로 소통과 공감을 이루고 나니 그간의 아픔과 원망은 스르르 녹아 치유되는 느낌이다.주부로 살면서 느끼는 엇비슷한 감정이야말로 행상연 회원들을 활동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전업주부로 아이 키우고 소모적인 만남들을 지속하면서 점점 우울해졌다는 박미영 회원. 안송희 회원도 “육아에만 전념하니 삶이 무료하고, 자아를 찾기 위한 돌파구가 필요했다”고 속내를 털어 놓는다. 전영래 회원은 사춘기 아들과의 갈등이, 김태희 회원은 아이 양육문제가 행상연과 인연을 닿게 했다. 이들은 모두 행상연과의 만남으로 삶이 변화했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엄마나 아내의 자리는 활기와 사랑을 전해주는 행복충전소여야 함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내게서 행복을 충전 받은 가족들의 삶은? 물론, 행복해졌다. 이제는 행복전도사, 행복을 이웃에게도 퍼뜨리다나와 가족이 행복해진 이들의 행보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행복은 함께 하면 더 커지는 법. 도서관, 아파트문고, 복지회관, 혹은 독서심리지도교실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했다. 주부에서 독서심리지도사로 거듭난 이들이기에 자신들이 겪은 비슷한 고민과 아픔을 겪는 모두와 한층 더 친근하게 손을 맞잡았다.또래 관계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던 아이가 1년 전과 비교해 자존감이 높아지고 친구도 많아졌다는 김태희 회원. “치료를 같이 받으면서 엄마의 변화가 아이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더해줬다. 양육으로 힘든 엄마들과 극복의 길을 함께 찾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전영래 회원은 내성적인 성격 탓에 집안의 어두운 부분을 여러 사람들 앞에서 내 놓기가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상담과 도움을 받으면서 행복을 찾았기에 자신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원했다. 노현숙 회원은 가정 내 행복의 필수조건인 남편과의 관계에 관한 팁을 준다. “가장(家長)의 권위를 존중한다. 그러면서 부부관계가 편안해지니 이상하게 아이들과 부딪히는 일도 줄어들었다.” 행복상담연구회는 영원한 행복발전소~행상연은 오늘도 쉼 없이 행복을 위한 발전기를 가동시킨다. 매월 행복을 찾는 정기세미나 개최해 진정 행복해지는 방법들을 공유한다. 친목도모 야유회, 치유의 시화전, 행복나눔 바자회, 행복예술제 개최 등으로 회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12주 독서심리지도 수업을 진행하면서 오히려 나를 찾고 발전해 간다”는 박미영 회원은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가족들은 자랑스러워하며 행복해 한단다. 이러저런 이유로 가족의 행복지수를 쑥쑥 올려주는 행상연이다. 행상연의 정의를 내려 보자. 안송희 회원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 노현숙 회원은 ‘나를 알고 싶은 사람이 나를 알아 행복해 질 수 있는 곳’이란다. 무엇보다 마음이 힘든 사람에게 언제나 활짝 열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 당신이 행상연의 문을 두드린다면 삶 전체를 바꿀 첫 걸음을 걷게 될지 모를 일이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정명자(행복상담연구회·한국발달독서치료협회) 회장 인터뷰 Q독서심리지도란 무엇인가?일반적인 정상인들을 대상으로 책, 시, 영화, 미술 등을 도구로 이용해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더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불안한 이들의 마음 깊숙이 파고 들어가 응어리진 감정들을 해소시킨다. Q행복상담연구회는 어떤 곳인가?2009년에 조직돼 화성시 평생학습센터에 동아리등록을 했다. 올 2월에는 경기도 시민단체로 선정됐다. 현재 170여명의 회원이 모여 행복을 만들고, 행복을 나누고, 행복해지는 여러 활동을 한다. 또한 독서심리지도사 자격을 갖춘 후 도서관·복지관·아파트문고 등에서 독서심리지도 자원봉사 및 무료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Q행복상담연구회를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육아와 가사로 우울감에 젖어드는 주부들이 많다. 이들에게 심리 상담과 독서치료 강좌를 통해 자신을 찾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새롭게 변화한 주부들이 가정을 살렸다고 고마워 할 때 많은 보람을 느꼈다. 또한 아이들에게 억지로 글을 쓰게 하기보다 독서로 행복한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다. 2011년에는 독서치료의 절실함이 느껴져 한국발달독서치료협회도 만들었다. 전문 인력을 양성해 발달독서치료의 발전과 보급에 앞장 설 것이다. Q앞으로의 행복상담연구회 계획이 궁금하다엄마가 엄마의 자리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때 비로소 아이와 가정이 행복해 진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 곳곳에 심리지도사가 배치돼 심리적인 치유나 상담이 필요한 이들이 무료상담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 경기도가 행복 도시로 되는데 행복상담연구회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매월 1만원의 회비로 많은 행복을 얻어갈 수 있는 행상연의 상담 및 회원가입문의는 070-8256-6662로 하면 된다. 사무실(화성시 진안동 뱅뱅프라자 607호)이나 다음카페 행복상담연구회(http://cafe.daum.net/dhhappyday)도 열려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틴탑 새 앨범 , 19개국 판매 이틀 만에 품절 ‘역시 지구돌’ 틴탑(TEEN TOP)이 '지구돌' 파워를 과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세계 최대 한류 사이트 'Soompi (숨피)'를 통해 유럽은 물론 미주지역 등 19개국을 대상으로 한정판매 된 틴탑의 앨범이 판매 시작 후 하루 만에 완판된 것.틴탑(TEEN TOP)의 이번 새 앨범은 실제로 칠레, 페루 등 남미지역에서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틴탑(TEEN TOP)의 앨범 판매를 맡은 숨피의 관계자는 "한정판매가 마감된 후 미처 앨범을 구매하지 못한 해외 팬들의 재발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계속되는 요청에 새로운 패키지 앨범 구성을 고려중"이라 밝혔다.한편, 타이틀 곡 'To You(투유)'로 컴백을 한 틴탑(TEEN TOP)은 '큐브춤'과 '토끼춤'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신사적인 스포츠의 대명사, 골프! 이제 숙녀들도 “나이스 샷!” 햇살과 바람이 좋은 계절이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충동이 여심을 흔드는데. 꼭 산과 들이 아니어도 좋다고 주저 않고 말하는 이들이 있으니, 골프동호회 ‘더블파크 숙녀회(회장 오복례·66, 이하 숙녀회)’ 회원들이다. 그들이 원하는 뭔가가 있다는 특별한 그곳은 어디일까? 여름에는 더위도, 겨울에는 추위도 피해갈 수 있다며 주부들의 시름을 앗아간 곳은 바로 스크린 골프시설이 있는 골프연습장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나날이 실력은 높이고 이웃의 훈훈한 정까지 느낄 수 있다는 그들의 사랑방을 찾아보았다.골프 하는 숙녀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숙녀회’는 설립 4년차인 ‘진흥파 골프동호회’에 소속되어 있던 여성 회원들이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기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매달 한 번씩 라운딩을 계획하고 있지만 강요성을 띄지도 않으며 입회비도 없다. 무엇보다 주부들이라 한 달에 한 번 나가는 라운딩도 여건이 허락지 않아 포기를 해야 할 때가 있어 ‘숙녀회’ 회원들은 실내와 실외로 적당이 배분하여 계절별로 라운딩을 즐긴다.“주로 날씨가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실내에서 스크린 골프를 즐겨요. 비행기 타지 않고도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필드에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어 아주 매력적입니다”라고 이경진 총무(55)는 말한다. 그렇다보니 딱 정해진 회칙도 없고 정회원도 없다. 단지 한 번 라운딩을 할 때마다 게시판에 신청을 받아 4명씩 팀을 이루어 경기를 한다.이처럼 자발적으로 운영이 이루어지다 보니 ‘숙녀회’는 늘 가족같은 분위기다. 10년 동안 골프를 한 왕언니도, 이제 3개월 된 새내기도 골프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라운딩을 즐기는 하루만은 훌륭한 골프동반자가 된다. 우리는 골프신사 아닌 골프숙녀골프는 클럽을 이용하여 작은 공을 홀에 넣는 경기로 예부터 신사적인 스포츠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골프는 심판이 없이 하는 스포츠로도 유명한데, 동반자가 아닌 나 자신을 이기기 위한 스포츠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기에 골프만큼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한 스포츠는 없다. 그래서 흔히들 골프를 멘탈 스포츠라고도 한다.골프는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룰이나 에티켓 또는 동료를 배려하는 마음과 신사적 플레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골퍼들은 입을 모은다. 이씨는 “자기스코어가 나쁘다고 동반자에게 화를 내거나 불쾌한 기색을 보이는 건 정말 매너 없는 일이예요. 그건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이지 동반자의 탓이 아닙니다. 스코어가 좋아도 혹은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의연하게 처신할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그런 면에 비추어 볼 때 ‘숙녀회’는 동반자를 이기고자 하는 욕심을 버리고 여유롭게 경기에 임할 수 있어 대단히 ‘숙녀적’으로 골프를 접할 수 있어 좋다. ‘숙녀회’는 경기의 승패보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한 그 과정에 중점을 둔다.골프는 돈 있는 사람들이 하는 시시한 운동? NO!입주하고 남편과 함께 할 뭔가를 찾던 중 아파트단지 내에 있는 골프연습장에 등록을 하게 되었다는 이경진씨. 그도 골프를 시작하기 전에는 여느 사람들과 같이 ‘골프는 재력 있는 사람들이 하는 시시한 운동’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운동을 시작한 3년 반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 그의 생각은 그때와 전혀 다르다. “물론 골프 클럽을 구입 할 때는 목돈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한번 구입한 클럽으로 평생을 쓰지요. 그리고 골프가 ‘귀족 스포츠’란 말은 이제 옛말인 듯 싶어요. 지금은 생활체육을 통해 많이 보편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젠 회식 후 2차를 스크린 골프에서 즐길 정도니 서민들의 삶속으로 많이 스며들었다는 말이 맞겠지요.” 이씨는 골프가 장거리를 걷는 스포츠로 기본적으로 지구력은 물론 하체를 튼튼하게 해주며, 유연성과 집중력, 무엇보다 대인관계도 원만하게 해 준다며 골프사랑을 드러낸다. 이용객 없는 오전에 할인 해주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가끔 남편과 만 원짜리 골프를 친다는 이씨는 “매일 카페트 위에서 하는 연습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필드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또 늘 골프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아야 골프를 빨리 배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