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외국인 문화축제 열려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은 7일 부천시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우리도 부천을 사랑해요’라는 제목의 문화축제를 가졌다.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이 주최하고 부천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몽골, 미얀마 등 총 11개국의 내·외국인 2만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각국의 민속의상, 공예품 전시마당 △전통 무용과 노래 등을 공연하는 문화마당 △전통차와 다과, 즉석 사진촬영 등을 통한 체험마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0-07
- 원미구, 시민클래식애청곡 연주회 개최 부천시 원미구청은 부천시립예술단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13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시민클래식애청곡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 3일 원미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1월말까지 시민20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응답자의 33%가 가장 듣고 싶은 음악으로 선정한 비발디의 "사계"가 선정됐다. 이번 연주회는 2년여에 걸친 준비와 노력 끝에 개최되며 상임지휘자 민정기씨가 지휘를 하고 부천시립청소년관현악단이 연주한다. "사계"를 비롯해 모차르트의 "플롯 협주곡 1번 1악장"과 "목관4중주와 관현악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단체" 등도 연주된다. 원미구청 관계자는 "그 동안 클래식 연주회가 열리면 너무 딱딱해 지역주민들과 거리가 먼 행사로 인식됐다"며 "가장 좋아하고 애청하는 음악들을 연주한다면 시민들의 호응이 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민들 스스로 선곡을 한 음악회라는 의미를 가져 부천시내에 클래식 저변확대 외에도 시민이 참여하는 음악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10-03
- 고교 학급당 학생수 부천이 최고 부천시가 경기도내 시·군 가운데 고교 학급당 학생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고교 학급당 학생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부천시로 평균 47.6명이며, 안양시 45.6명, 구리시 45.3명, 성남시 45.1명, 광명시 45명 순이다. 반면, 학급당 학생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가평군으로 33명에 불과했으며 화성시(33.5명), 양평균(34.1명), 파주시(34.5명) 등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준인 35명 이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과밀학급 현상이 가장 심각한 부천시의 경우, 부천고 49명 부천북고와 계남고가 각 48.9명, 원미고 48.8명, 소사고 48.7명, 소명여고와 부천여고 각 48.3명 등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동안고 48.0명, 평촌고 47.8명 백영고 47.3명, 평촌정산고 47.1명, 신성고 47.0명, 안양고 46.9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학급당 학생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화성 두레자연고가 19.6명, 수원 경기과학고가 21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환경개선 지침에 따라 단기적으로 교실을 증축하고 과밀학급 현상이 심각한 지역을 우선으로 학교신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09-28
- 부천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공모 부천시는 여성 권익증진과 사회활동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신청받겠다고 8일 밝혔다. 부천시는 2002년도에 집행될 여성발전기금 3968만원을 ▲부천시 소재 비영리 공익단체 또는 법인 ▲부천시장이 추천하는 여성단체 등에게 최고 1000만원 이내에서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으로는 ▲여성권익 증진 ▲여성단체사업 ▲여성의 국제협력 사업 ▲여성관련 시설물 설치 및 운영 ▲남녀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등이며 사업비의 80%까지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스스로 충당해야 한다. 부천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오는 13일 시청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설명회를 갖고 내달 12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9-09
- 광명시 숙박시설 거리제한 재논란 광명지역 시민단체들이 주거지역으로부터 숙박·위락시설 건축을 제한하는 내용의 광명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청원,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광명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월 도시계획법시행령을 개정, 상업지역내 일반숙박시설 건축을 제한하되 제한 거리는 각 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함에 따라 지난 5월 31일 광명시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해 주거지역으로부터 30m 이내에는 숙박 및 위락시설(유흥시설) 건축을 제한했다. 이에대해 광명경실련 등 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명시민단체협의회(공동대표 최한 하유설·협의회)는 30m 거리제한은 주거·교육환경보호를 위한 법개정 취지를 무시한 처사라며 6월 15일부터 지난 19일까지 20세 이상 시민 7500명의 서명을 받아 시에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청원했다. 협의회는 주민생활에 민감한 사안을 공청회도 한번 거치지 않는 등 조례안 심의가 졸속으로 진행됐으며 광명시가 타 도시에 비해 유해시설에 대한 근본적 해결의지가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시의회 건설위원회는 개정안 심의 당시, 총 8명의 위원 중 3명이 불참한 가운데 시가 제시한 30m 안과 50m 수정안을 놓고 표결을 진행, 찬성 3명 반대 2명으로 30m안을 결정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부천시는 시장의 의지로 거리규정을 300m로 발의했고, 인근 안산시도 150m, 성남시는 숙박시설 150m 위락시설 30m로 제한하고 있다”며 “광명시는 주민생활에 밀접한 사안임에도 공청회 등 시민의견수렴도 없이 졸속으로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광명시는 30m 거리제한 조례와 학교보건법상 정화구역을 적용하면 실제 유해시설 건축가능지역은 11%에 불과하며 그 이상은 과도한 규제라고 반박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주요 상업지역 가운데 철산동과 하안동 상업지역은 지구단위계획으로 용도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고 광명동은 30m 거리제한에 따라 도로변 인접 블록만 건축이 가능하다”며 “학교환경정화구역까지 고려하면 실제 건축가능지역은 매우 협소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협의회측은 광명동의 경우, 이미 194개의 숙박·위락시설이 들어서 있고 철산, 하안동 중심상업지역은 음식문화 거리라는 시정책이 무색할 정도로 향락 퇴폐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향후 광명역세권, 경륜장 등 개발계획을 고려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향락시설을 억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례안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협의회가 제출한 조례개정 청원은 오는 10월 10일까지 동별 명부확인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후 해당부서와 조례개정 청원주체간의 협의를 거쳐 60일 이내에 개장안을 부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법적 조건이 5900명보다 훨씬 많은 수의 서명을 받았기 때문에 개정안 상정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수립을 위해 시와 시민단체간의 협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광명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09-26
- “숙박시설 거리제한 강화하라” 광명지역 시민단체들이 숙박·위락시설 건축을 제한하는 내용의 광명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청원,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광명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월 도시계획법시행령을 개정, 상업지역내 일반숙박시설 건축을 제한하되 제한 거리는 각 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함에 따라 지난 5월 31일 광명시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해 주거지역으로부터 30m 이내에는 숙박 및 위락시설(유흥시설) 건축을 제한했다. 이에대해 광명경실련 등 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명시민단체협의회(공동대표 최한 하유설·협의회)는 30m 거리제한은 주거·교육환경보호를 위한 법개정 취지를 무시한 처사라며 6월 15일부터 지난 19일까지 20세 이상 시민 7500명의 서명을 받아 시에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청원했다. 협의회는 주민생활에 민감한 사안을 공청회도 한번 거치지 않는 등 조례안 심의가 졸속으로 진행됐으며 광명시가 타 도시에 비해 유해시설에 대한 근본적 해결의지가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시의회 건설위원회는 개정안 심의 당시, 총 8명의 위원 중 3명이 불참한 가운데 시가 제시한 30m 안과 50m 수정안을 놓고 표결을 진행, 찬성 3명 반대 2명으로 30m안을 결정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부천시는 시장의 의지로 거리규정을 300m로 발의했고, 인근 안산시도 150m, 성남시는 숙박시설 150m 위락시설 30m로 제한하고 있다”며 “광명시는 주민생활에 밀접한 사안임에도 공청회 등 시민의견수렴도 없이 졸속으로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또 향후 광명역세권, 경륜장 등 개발계획을 고려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향락시설을 억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례안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광명시는 30m 거리제한 조례와 학교보건법상 정화구역을 적용하면 실제 유해시설 건축가능지역은 11%에 불과하며 그 이상은 과도한 규제라고 반박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주요 상업지역 가운데 철산동과 하안동 상업지역은 지구단위계획으로 용도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고 광명동은 30m 거리제한에 따라 도로변 인접 블록만 건축이 가능하다”며 “학교환경정화구역까지 고려하면 실제 건축가능지역은 매우 협소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협의회가 제출한 조례개정 청원은 오는 10월 10일까지 동별 명부확인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후 해당부서와 조례개정 청원주체간의 협의를 거쳐 60일 이내에 개장안을 부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법적 조건이 5900명보다 훨씬 많은 수의 서명을 받았기 때문에 개정안 상정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수립을 위해 시와 시민단체간의 협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001-09-26
- 경기도교육 고교 학급당 학생수 부천이 최고 부천시가 경기도내 시·군 가운데 고교 학급당 학생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고교 학급당 학생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부천시로 평균 47.6명이며, 안양시 45.6명, 구리시 45.3명, 성남시 45.1명, 광명시 45명 순이다. 반면, 학급당 학생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가평군으로 33명에 불과했으며 화성시(33.5명), 양평균(34.1명), 파주시(34.5명) 등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기준인 35명 이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과밀학급 현상이 가장 심각한 부천시의 경우, 부천고 49명 부천북고와 계남고가 각 48.9명, 원미고 48.8명, 소사고 48.7명, 소명여고와 부천여고 각 48.3명 등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동안고 48.0명, 평촌고 47.8명 백영고 47.3명, 평촌정산고 47.1명, 신성고 47.0명, 안양고 46.9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학급당 학생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화성 두레자연고가 19.6명, 수원 경기과학고가 21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교육환경개선 지침에 따라 단기적으로 교실을 증축하고 과밀학급 현상이 심각한 지역을 우선으로 학교신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09-26
- 부천고용안정센터 정부지원인턴제 확대실시 부천고용안정센터는 경기침체에 따른 청년층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지원인턴제를 확대 실시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부천고용안정센타에 따르면 부천지역 상반기 정부지원 인턴제 실시결과 관내 기업체에서 424명이 연수를 수료해 정규직으로 채용된 인원이 401명(94.6%)을 차지해 높은 전환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인턴제는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의 고졸 및 대졸 미취업자와 신규인력 증원계획이 있으나 채용여력이 미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업체의 경우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기업들만 참여할 수 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9-24
- 부천시 ‘알코올 중독과의 전쟁’ 선언 부천시가 ‘알코올 오·남용 예방센터’를 열고 지역내 알코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예방센터는 지역병원과 복지관련시설, 정신보건센터 등과 함께 네트워크로 연결해 알코올 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대책을 본격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우선적으로 부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알코올 중독자, 가족, 자녀를 조기 발견해 개별평가를 통환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알코올 오·남용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는 정신보건 전문요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40평 규모의 알코올 오·남용 예방센터는 전문 상담시설과 재활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으며 15평 규모의 공동교육장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예방센터 관계자는 “한 명의 문제 음주자 또는 알코올 중독자로 인해 직장생활 부적응은 물론 가정 파괴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가족과 자녀들 역시 창피하다는 인식을 버리고 같이 이겨낼 수 있도록 예방센터나 각종 재화센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9-23
- 부천 중부경찰서, 기자의 방 개설 부천중부경찰서가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기자의 방'이라는 독특한 메뉴를 개설해 주목을 끌고 있다. 23일 부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국최초로 시작하는 이 서비스는 출입기자 전용 서비스로 일부 대기업이나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출입기자 전용서비스와 유사하지만 공개로 전환해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각종 행사와 홍보, 범죄사건 검거 등이 발생할 경우 이 시스템을 이용해 경찰서 홍보담당은 신문사에 팩스로 보내고 취재나 외근중이 기자에게는 e-mail과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동원해 알리기도 한다. 현재에는 시민홍보에 중심으로 각종 소식을 알리고 있지만 중부경찰서는 각종 범죄분석 및 동향, 사건사고를 개인신상정보 보호와 유사범죄가 생기지 않는 한도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개설한 중부서 관계자는 "예전에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알리려 하지 않았던 것이 경찰관이었다"면서 "정보화 시대에 맞게 서로 정보를 교환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