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영야류·좌수영어방놀이 공연 사단법인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는 3월 28일 오후 2시 수영민속예술관 놀이마당에서 ''2012 무형문화재 공연'' 행사를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중요무형문화재 제62호 좌수영어방놀이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2호 수영농청놀이와 함께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중요무형문화재 제11-마호 임실필봉농악 △영남교방청 춤보존회의 ''신풍류''라는 제목의 전통 무용공연도 협연으로 선보인다.(610-40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3
-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시행 해운대구는 3월 20일부터 좌동 신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9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모두 4천1백여 명의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교통선진국인 스웨덴, 네덜란드, 영국에서는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전문교사를 배치하고 정규교육과정에 교통안전교육을 포함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학습을 시행하고 있다.OECD 가입국 중 교통안전수준이 최하위인 우리나라는 최근 교통안전수준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때 해운대구의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3
- 엠블랙 이준, 한선화 제치고 최고 ‘백치돌’로 선정 엠블랙 이준이 '연예계 백치미 최강자'로 뽑혔다.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256명을 대상으로 '연예계 백치미 끝판왕'을 묻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준이 1위를 차지했다.최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하면서 '新백치돌'로 떠오른 이준은 23%(58명)의 표를 얻으며 시크릿 한선화, 김종민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KBS2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에서 백치미 넘치는 캐릭터로 큰 매력을 발산한 시크릿 한선화가 21%로 2위에 올랐다. 이어 김종민(17%), 제국의 아이들 광희(14%), 카라 니콜(13%), SS501 출신 김형준(12%)이 그 뒤를 이었다. [연예부 박건욱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2
- 강지환, 생일맞아 제주도서 日팬 500여 명과 만나 배우 강지환이 제주도에서 일본 팬들과 만남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강지환은 지난 3월 20일 생일을 맞아 일본 팬 500명과 함께 제주도에서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배우 강지환이 데뷔 10주년을 맞는 해로, 매년 해외에서 팬미팅을 가지던 것과 달리 '세계 7대 경관에 선정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해외 팬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다'는 그의 의견에 따라 '1박 2일 제주도 캠프'로 진행됐다.먼저 제주도 관광 가이드로 깜짝 변신한 강지환의 영상 안내를 따라 일본 팬들은 성산 일출봉 등 제주도의 대표 명소는 물론, 함덕 해수욕장 등 강지환이 출연한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촬영지들을 둘러보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해변 및 자연경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지환은 또 팬들과 함께 OX 퀴즈, 단체 줄다리기 등 작은 운동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야외 바비큐 파티를 가지는 등 팬들과 친밀한 시간을 이어갔다. 아울러 이번 캠프에는 일본 인기 콤비개그맨인 니시카와 아키히로와 마츠모토 코타가 진행을 맡아 맛깔나는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이날 캠프의 하이라이트는 이날 오후 열린 강지환 밴드의 공연이었다. 이날 강지환은 프로 밴드 못지 않은 완벽한 구성을 갖춘 강지환 밴드의 메인 보컬로 등장,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디스코 댄스부터 트로트곡에 맞는 각 댄스들을 사랑스럽게 선보이며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하기도 했다.강지환은 "처음으로 1박 2일 캠프 형식으로 생일파티를 갖게 돼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곧 영화 '차형사'도 개봉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하반기 다른 작품으로 또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지환은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차형사'에서 사건을 위해 런웨이에 던져진 형사 차철수로 변신, 광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연예부 박건욱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2
- ‘해로’ 예수정, 알고보니 故 정애란의 딸 ‘화제’ 평범한 한 노부부의 아주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해로’(감독 최종태, 제작 ㈜고유FN)의 배우 예수정이 故 정애란의 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3월 22일 제작사에 따르면 영화에서 주현의 아내 희정 역을 맡은 예수정은 故 정애란의 딸이다. 故 정애란은 악극단 ‘성군’에서 활동하다가 1958년 영화 ‘공처가’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을화’로 제 1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을화’는 김동리의 소설 ‘무녀도’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개화기 시대의 토착신앙과 서양 기독교 충돌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평을 받은 작품. 당대 톱 여배우였던 김지미를 주연으로, 故 정애란, 백일섭, 이순재 등이 출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그 밖에도 1991년 방송협회 방송대상 공로상, 1996년 상하이 페스티벌 여우조연상을 수상, 브라운관과 스크린 모두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탄탄한 배우인 그는 특히 ‘전원일기’에서 할머니로 출연, ‘전원일기 할머니’로 유명하다. 예수정은 ‘연극의 여왕’이라는 수식이 붙을 정도로 연극계에서는 최고의 명품 배우이다. 1979년 ‘고독이란 이름의 여인’이라는 연극으로 데뷔한 그는, 2005년 제 10회 히서 연극상, 2005년 제 26회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한 베테랑 연기자. 특히 최종태 감독은 예수정의 연극을 보고 한 눈에 반한 뒤 몇 년간 끈질긴 러브콜 끝에 ‘해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조선 명탐정’, ‘의뢰인’ 등 스크린에서 꾸준히 얼굴을 비친 예수정은 ‘해로’에서 남편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남편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아내 역을 맡아 현실감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그는 서울예대 연극과의 교수로 재직 중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한편 주현, 예수정 주연의 ‘해로’는 결혼한 지 40여 년이 넘어 사랑보다는 정과 습관으로 살아가던 한 노부부가 막을 수 없는 이별을 마주하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사랑의 설렘’을 느끼게 되는 애틋한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은 3월 22일.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2
- 서울시 우면산터널 협약도 바꿀까 '맥쿼리 특혜 의혹' 지하철9호선과 닮은꼴최소수입보장·고수익률·요금인상논란까지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 기습 요금인상 사태를 계기로 민간투자사업 전체를 재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우면산터널' 민간사업자와 맺은 협약서 내용도 바꿀지 관심을 끌고 있다. 우면산터널은 이명박 전 시장시절 맥쿼리 계열사가 대주주로 있는 사업자에 대한 특혜논란이 일고 있다는 점에서 지하철 9호선과 닮아있어서다.서초구 양재로에서 경기도 과천을 연결하는 우면산터널은 최소수입보장(MRG) 항목이 협약에 포함돼있다는 점에서나 유독 높은 수익률을 보장받는다는 등 특혜의혹에서 요금인상을 둘러싼 논란까지 9호선과 흡사하다. 대주주인 맥쿼리인프라를 둘러싼 특혜의혹이 그 중 첫째. 강희용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맥쿼리한국인프라가 1대 주주로 지분을 취득한 이후인 2005년 3월 우면산터널 사업자(우면산인프라웨이)에 유리하게 협약내용을 바꿨다. 2003년 19년으로 돼있던 운영기간을 11년 늘어난 30년으로 바꾸고 1383억원과 1059억원이던 사업비와 운영비는 각각 18억원과 448억원을 올려 1402억원과 1507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협약내용이 바뀌면서 통행료수입은 애초 9524억원에서 1조3302억원으로 3796억원이나 늘었다. 통행료수입 증가는 서울시 부담으로 이어진다. 우면산터널은 최소운임수입보장(MRG)이 적용되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실제 개통 첫해인 2004년 교통량은 1만3886대로 당초 협약때(5만1744대)의 26.8%에 머물러 시에서 105억원을 지원해줘야 했다.2003년 시와 협약을 맺은 사업자는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등이 대주주로 있는 '우면산개발'. 그러나 협약을 바꾼 시기 사업자는 맥쿼리한국인프라가 지분 36%로 최대주주가 된 우면산인프라웨이다. 강희용 의원에 따르면 이상득 의원 아들인 이지형씨가 2003년 11월 맥쿼리 계열사인 맥쿼리IMM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그 다음달 맥쿼리한국인프라가 우면산개발 지분을 매입했다. 2005년 지하철 9호선 사업자와 맺은 협약에도 2006년 법이 바뀌면서 삭제된 MRG 조항이 포함돼있다. 시는 같은 해 강남순환고속도로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맺으면서는 해당 항목을 삭제했다. 이보다 앞선 2004년에는 용마터널 사업자와 MRG 폐지와 관련한 협상을 추진하다가 최대 출자자가 투자를 철회하기도 했다. 경실련 등 시민사회는 지분 24.53%를 소유한 맥쿼리한국인프라를 의식한 특혜라는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9호선측에 따르면 맥쿼리는 공식적인 2대 주주로 등장한 2008년 이전부터 실질적인 재무투자자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2005년 협약 당시부터 2대 주주였다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른 민자사업처럼 건설투자자인 로템(1대주주)은 건설후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지체됐다"고 덧붙였다. 1대주주가 바뀌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두 사업은 수익률이 유독 높다는 점에서도 닮았다. 시에 따르면 우면산터널 세후 실질수익률은 8.14%, 9호선은 8.9%다. 9호선은 용인경전철 신분당선 의정부경전철 등 비슷한 시기 다른 민자사업 수익률도 7~8%에 달하기 때문에 특혜라 볼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서울시 사업은 다르다. 장환진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현재 시에서 민자로 추진하고 있는 강남순환고속도로나 용마터널의 경우 세후 실질수익률은 각각 6.63%와 6.59%다. 장 의원은 "우연하게도 맥쿼리가 대주주로 있는 우면산과 9호선만 다른 민자사업보다 수익률이 높다고 봐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협약을 근간으로 한 요금인상 논란도 판박이다. 9호선은 당초 협약에 따라 요금 자율인상이 가능하다며 500원 인상을 일방 고지했고 우면산터널은 지난 연말 통행료를 500원 인상해 논란을 빚은데 이어 3년 뒤 다시 500원을 올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면산터널의 경우 최소수입보장 비율을 90%에서 79%까지 낮추는 등 노력을 해왔다"면서도 "시는 민자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하는 만큼 사업자와 추가 협의할 부분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마을만들기 안내과정 상설운영 성북구,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마을만들기에 대한 이론적 배경부터 현장 진행상황까지 설명을 듣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과정이 생긴다. 서울 성북구가 마을만들기 벤치마킹을 위해 지역을 찾는 이들을 위한 안내과정을 정례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학교는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에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우선 성북구청에서 마을만들기사업과 추진사례 주요업무 등 행정에서 담당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종암동에 있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이동한다. 남철간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센터 역할과 추진하는 사업 등을 들려준다. 이어 마을만들기 대표 지역으로 꼽히는 삼선동1가 장수마을을 방문하게 된다. 박학룡 동네목수 대표가 주민 주도로 진행하는 마을만들기에 대한 설명을 한다. 성북구는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을만들기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월과 3월만 해도 23개 지방자치단체가 방문했다"며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리면서도 잦은 방문으로 인한 업무지장도 줄이기 위해 안내과정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마을만들기는 대규모 주택재개발사업과 달리 원래 지역에 살던 주민들이 물리적 문화적 생활환경을 개선하면서 공동체를 회복해가는 전 과정을 말한다, 성북구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지난 연말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열고 장수마을에 공방작업장도 개소했다. 마을만들기 학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나 도시재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효과적 안내를 위해 1회 방문객을 30명 안팎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문의 02-920-2355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4월 셋째 주 천안아산 문화공연 소식 뮤지컬◆ ‘곰돌이 푸우, 안녕!’/ ‘임금님의 보물상자’일정 : 4월 10일(화)~4월 15일(일)/ 4월 17일(화)~4월 22일(일)공연시간 : 평일-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 공휴일-낮 12시, 오후 2시, 4시 / 일요일-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041-578-1090◆ 퓨전뮤지컬 ‘폭소 춘향전’일시 : 4월 21일(토)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아산문화재단 문화예술팀 534-2634 공연&콘서트◆ 삼거리 토요상설무대 3월 공연▷ 아름다운 우리가락 우리춤-4월 14일(토) 오후 2시, 천안박물관 강당 문의 : 천안박물관 521-2891▷ 천안 웃다리 풍물 공연-4월 14일(토) 오후 3시, 삼거리공원 주무대 문의 : 문화관광과 521-5155◆ ‘어린이 마술쇼’일시 : 4월 14일(토) 오후 2시, 4시장소 : 천안시민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문의 : 523-9555 상영◆ 애니메이션 ‘리오’/ ‘인셉션’일시 : 4월 14일(토) / 4월 15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문의 : 549-9134~7◆ ‘댄싱 퀸’일시 : 4월 14일(토)~4월 15일(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1~2◆ ‘원스’일시 : 4월 15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박물관 공연장문의 : 521-2891~2 전시◆ 세계어린이그림 10년 기념전시회일정 : 4월 20일(금) 오전 10시~4월 24일(화) 오후 7시장소 :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1전시실문의 : 521-2851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국학원, 어천절 보름천제 열어 국학원(천안시 목천읍 소재)에서 고대 전통방식의 ‘어천절(御天節) 보름천제’를 열었다.제1대 국조 단군왕검께서 돌아가신 경자년 음력 3월 15일(4월 5일) 어천절을 기념해 열린 천제는 장영주 국학원장(대행)주관으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대학교 김용호 사무처장과 한승용 국학원 교육이사가 좌봉수와 우봉수를 맡아 진행했다. 이번 천제는 우리 고유의 천손문화복원과 더불어 한민족의 남다른 생사관인 ‘천화’의 의미를 알리고 생활 속에서 홍익정신의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천제 참석자들은 어천절의 뜻을 새겨 춤과 노래를 즐기고 천제음식을 나누며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천제 주관자인 장영주 국학원장(대행)은 고천문에서 “단군왕검은 수천 년 전통적으로 기리던 역사적 인물인데 일본 강점기 식민사관으로 ‘단군신화’란 말이 만들어지고 허구라는 개념이 생겼다”며 “우리나라 교육이념이 ‘홍익’이라고 하면서도 단군 왕검을 신화적 인물로 여기는 인식이 아직도 남아있는 만큼 홍익정신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국학원은 매월 우리 고유의 천손문화복원을 위한 천제를 개최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전북, 탄소포인트 가입률 전국 1위 전북도내 올 탄소포인트 가입 가구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올 1분기(1~3월) 에 1만3206 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전국 광역시·도에서 가장 높은 가입률(2.1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는 지난 2009년부터 탄소포인트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 온실가스의 43%가 비산업부문에서 배출되는 점을 감안, 일반 가구의 전기·상수도·가스 등의 사용량을 줄이자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가입 가구에서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한해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전북도 전체가구 61만9958가구 가운데 올 3월까지 8만7634 가구(14.1%)가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줄인 탄소량만 해도 5606톤으로 소나무 112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봤다. 지급된 인센티브만 7억8000만원에 달한다. 전북도나 시·군 지자체 공무원들의 동참이 눈에 띤다. 도내 공무원 97%가 이 제도에 동참했다. 관공서 등 PC 3만여대에 대기전력 절전 프로그램(그린터치)을 무료로 설치하고, 회의나 외출시간에 7만9279㎾h의 전력 소비를 줄였다. 소나무 1만3000여 그루에 해당하는 양이다. 올해는 공공기관 뿐 아니라 일반 직장이나 가정에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 민간분야의 참여도 눈에 띤다. 지난 3월 전주 13개 아파트를 시작으로 도내 33개 아파트가 ''녹색 아파트'' 협약에 참여했다. 참여 가구가 늘면서 지난해 4억원에 불과했던 인센티브 예산도 올해 8억원으로 늘렸다. 도는 올해 말까지 10만 가구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파트에서 기후변화 강좌를 열고 입주 가구를 상대로 에너지 절감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탄소저감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 6곳을 선정해 최고 1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