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연과 도시를 품은 테라스 하우스 ‘수지 성복 아이비힐’ 각광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장점을 모아 문제점을 보완해 줄 주거형태의 등장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테라스하우스는 공동주택의 편의성을 갖추고 문제점을 보완한 주거상품으로, 단독주택의 독립성까지 갖춘 최적의 주거 상품이다. 쾌적한 자연조망과 더불어 세대마다 테라스를 보유하여 여유로운 휴식까지 취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한양산업개발㈜이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539번지 외 44필지에 분양하는 도심형 테라스하우스 ‘수지 성복 아이비힐’은 남향위주의 배치로 지상 1층~지상 4층 12개 동으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4㎡(40세대), 92㎡(26세대) 총 66세대의 중형 평형대로 조성된다. 특히, 강남생활권이 가능한 입지적 장점 위에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수지 성복 아이비힐’은 수직형 단독설계로 만들어져 공동주택의 문제점을 최소화했다. 수직으로 적층되어 세대가 위치된 아파트와 달리 수직으로 1개 라인을 단독으로 사용하여 세대 간 층간 소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실내 공간 또한 분리된 독립적 실내구조로 가족들 개개인의 사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자녀들이 내, 외부 소음에서 벗어나 조용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인근에는 성복동 주민센터,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이 인접해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 IC와 분당과 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성복역(2016년 개통 예정)을 통해 20분대로 강남에 진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GTX 용인~성남~수서~삼성역의 노선이 2020년 개통 예정으로 GTX가 지나는 용인 구성역도 이용할 수 있다. 용인 구성역에서 수서까지는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고, 삼성역까지는 13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교육환경 또한 돋보인다. 사업지 반경 1km 이내에 성서초, 성서중, 성복고 등 초·중·고가 각각 2개씩 위치하며 학원가도 잘 형성되어 있다. ‘수지 성복 아이비힐’의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570-11번지에 위치하며, 홍보관 오픈 예정일은 2015년 12월 18일이다 문의 1522-22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8
- 노원구, 소규모 공동주택 위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 눈길! 노원구는 우선 매주 화요일 2시간 가량 동별 대표자와 선거관리위원, 관리사무소장 등 소규모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주택법 제50조, 노원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제4조의 2의 규정에 따라 15년 경과 국민주택 규모 이하(85㎡) 자치관리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 노후 및 하자 등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해 관리주체가 보수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13개 연립주택 53개 동에 그쳤던 안전점검 대상이 19개 공동주택 60개 동으로 확대된다. 아울러, 구는 소규모 단지의 전문가 자문 기준도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3천만원 이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문의 : 2116-38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7
- 수원시 최초의 공립 작은도서관 문열다 수원시가 걸어서 10분이내 도서관 도시 구현을 위해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 최초의 공립 작은도서관인 ‘인도래 작은도서관’ 개관식이 24일 오후 4시에 열렸다.인도래 작은도서관은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 258(인계동)에 연면적 223.16㎡,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188.64㎡)은 자료실, 유아열람실, 멀티미디어실, 수유실 등이 있으며, 2층(34.52㎡)은 휴게공간, 옥상정원을 갖췄다.인도래 작은도서관은 민관협력으로 추진된 수원시 최초의 공립 작은도서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사)작은도서관을만드는사람들에서 주관한 ‘2015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KB국민은행이 3억원을 후원하고 수원시는 건립부지와 건축비 3억원을 투입하여 건립됐다.2015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공모선정 통보를 받아 4월 건축계획을 수립했으며, 7월 도서관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 8월 공사착공 후 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문을 열었다.도서관 명칭인 ‘인도래’는 인계동 자연마을의 옛 지명으로, 인계동에 위치했던 자연하천을 의미함과 동시에 ‘사람이 오다, 모여들다’라는 의미로 인계동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다.도서관 건너편에는 인계초등학교가 있고, 인근 주택가 및 상가 지역의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오전9시~오후 6시로, 매주 월요일과 정부지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개관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도래 작은도서관은 ‘걸어서 10분이내 도서관 도시 수원 건설’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만들어진 수원시 최초의 공립 작은도서관으로서 구 도심의 주택가 및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 자리잡아 주민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독서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문화휴게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30
- 사계절의 낭만을 수제맥주와 함께!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선경도서관 인근 주택가 그곳에 ‘슬리핑테이블’이 있었다. 9월 오픈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인조잔디가 깔린 옥상에 오순도순 앉아 행궁동의 가을을 만끽했고, 야경을 감상했다. 40여년 된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곳곳에 편안함마저 스며있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국내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니, 벌써부터 기대감 백배다. 울산화수브루어리 수제맥주와 홈메이드 샌드위치의 찰떡궁합화령 브리즈, 신풍로 23번길, 유즈풀 유자 에일, 행궁동 블랙아웃! 세상에 이런 맥주이름이?“시원한 목 넘김이 화령전 앞에서 바람을 맞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화령 브리즈’란 이름을 붙였어요. 점잖고 중후한 영국스타일의 맥주를 신풍로의 밤길에 비유해 ‘신풍로 23번길’로 표현해봤죠.” 박상연 대표는 이름의 뜻을 들려주면서 서울에서는 이미 붐이 한창인 울산화수브루어리의 수제맥주를 경기도 최초로 슬리핑테이블에서 맛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수제맥주이다 보니, 일반 맥주와는 가격 차이가 조금 나긴 하지만, 맛과 분위기를 함께 즐기기엔 더없이 좋다. 수제맥주를 알고 오는 손님 외에도 우연히 맛을 본 후 마니아가 되는 손님들도 많다. 슬리핑테이블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위해 박 대표가 준비한 또 하나는 파니니와 샌드위치 등 식사메뉴. 샌드위치를 워낙 좋아하는 그녀의 유학시절 경험을 살려 이탈리안 베이스로 정성스럽고 고급스런 홈메이드 메뉴를 제공한다. 누구라도 친구가 되는 낭만 공간, 게스트하우스3대가 함께 살던 40여년 된 주택이라 이곳저곳 손볼 곳이 생겼고, 아예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하자는 박 대표 어머니의 의견에 힘입어 ‘슬리핑’이 완성됐다. 카페를 겸하자는 생각은 박 대표의 아이디어였고, 이렇게 해서 ‘슬리핑.테이블’이 탄생했다. 박 대표도 이곳에 거주하면서, 주인이 손님을 초대하듯 편하게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 4인실 2개와 2인실 1개로, 때로는 서로 모르는 사람들과 한방을 쓰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어색함은 잠시, 카페에서 차나 맥주를 마시면서 금방 친해진다고.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2층 옥상 야외테이블에서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행궁동의 야경은 슬리핑테이블만의 압도적인 뷰(view)다. 추워지면서, 그런 낭만을 즐기기엔 조금 힘들어졌지만, 1층 정원에 마련된 비닐하우스 테라스에 머물 수 있어서 위로가 된다. 정원의 큰 나무와 꽃들, 시간이 흘러가는 모습까지, 박 대표의 바람대로 그곳은 ‘찾아오고 싶은 슬리핑테이블’이었다. 위치 팔달구 신풍로 23번길 51-10오픈시간 오전10시~오후10시(매주 수요일 휴무)/ 게스트하우스: 전화나 SNS 예약문의 031-255-3723, 010-6548-081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30
- 대구에 전태일 추모 공원 생겨 대구에 전태일 추모공원이 생겼다. ‘대구 불꽃 전태일, 기상하라(기억하고 상상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노동운동가 전태일 추모사업을 벌이고 있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45주기 대구시민문화제추진위원회는 21일 대구시 중구 계산오거리 교통섬에서 ’전태일 공원‘ 선포식을 가졌다. 특별한 조경이나 시설물을 갖춘 공원은 아니지만 ‘전태일 공원’이라는 푯말만 세워진 이 곳(대구시 중구 남산동 50번지)은 전태일 열사의 생가터다. 전태일 열사는 1948년 8월 26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그는 6.25 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난을 떠났고 다시 서울로 이사했다 15살 때 대구로 돌아와 대구시 중구 남산로 청옥고등공민학교(현재 명덕초등학교) 야간반에서 공부를 하기도 했다. 대구시민문화제추진위원회는 “전태일 열사 45주기에 맞춰 다양한 추모문화행사 가운데 1970년 11월 13일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가 대구 출신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 추모공원 푯말을 세웠다”고 밝혔다.추모공원 선포식이 열린 21일에는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씨가 참석한 가운데 함께 전태일 열사가 출생하고 자랐던 삶의 자취를 답사했다. 전태삼씨는 시민 30여명과 함께 전태일 열사가 15살 때 다녔던 청옥고등공민학교(현재 명덕초등학교) 정문에서 남산동 거주지. 계산오거리 생가터까지 걸었다. 태삼씨는 “당시 남산동 주택은 여섯식구가 누우면 딱 맞는 공간이었고 아버지가 재단을 하고 형이 미싱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날 추모공원 선포식 이후에는 독립영화전용관인 55극장에서 작가와의 대화 ‘전태일의 정신, 문학의 길’이 개최됐다. 초대작가로는 전태일문학상 수상자인 황규관 시인을 비롯해 김해화, 맹문재 시인등이 출연했으며 전태일문학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열리는 시전 ‘울타리밖의 전태일’도 열렸다.전태일 대구시민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에는 ‘우리시대의 노동’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고 13일에는 영상과 공연으로 이뤄진 대구시민문화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시민문화제추진위 김채원 집행위원장은 “전태일의 고향인데도 아무런 흔적도 찾을수 없는 대구에서 전태일공원을 선포해 전태일 정신을 더욱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추모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태일 정신을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1
- 분당 느티마을 3단지 수직증축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 지은 지 21년 된 성남 분당의 느티마을 3단지가 11월 28일 수직증축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층수를 높이는 리모델링 관련 법규가 시행(2014.4.25)된 이후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가 전국 처음으로 수직증축 안전진단을 통과(2015.6.29)한데 이어 두 번째다.성남시는 한국시설안전공단에 느티마을 3단지의 증축형 리모델링 안전진단 용역을 맡긴 결과 12개동(770세대) 모두 수직증축이 가능한 것으로 판정됐다.1994년도에 준공된 느티마을 3단지는 12개동 건물 기울기 안전진단 세부항목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기초 및 지반침하, 내력비, 기초 내력비, 처짐, 내구성 평가는 모두 B등급을 받아 수직 증축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느티마을 3단지 리모델링 주택조합은 기존 10~25층 건물에 2~3층을 높여 증축하는 설계를 반영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합은 내년도 2월 리모델링 설계안을 확정해 성남시 건축 심의 절차 이행 후,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 행위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느티마을 3단지 12개동은 12~28층으로 높아지게 된다. 세대수는 770세대에서 854세대로 늘어난다. 새로 생기는 84세대는 일반에 분양해 리모델링 비용으로 충당, 기존 입주자들의 부담금을 줄이게 된다. 현재 성남지역에 지은 지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는 모두 212개 단지, 13만6277세대다.이 가운데 리모델링이 추진 중인 단지는 ▲이번에 수직증축 안전진단을 통과한 정자동 느티마을 3단지(770세대) ▲2~3층 증축 리모델링 설계 중인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1156세대) ▲오는 12월 7일까지 안전진단 진행 중인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562세대) ▲이달 말까지 안전진단 진행 중인 느티마을 4단지(1006세대) ▲안전진단 신청 준비 중인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563세대) 등 5개 단지다. 모두 성남시의 리모델링 기금으로 기본 설계, 조합설립, 안전진단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 단지들이다.문의: 도시재생과 리모델링지원팀 031-729-88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사2동 에너지절약마을 주민원탁회의 개최 사2동 에너지절약마을 주민원탁회의가 지난 11월 30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원탁회의는 사2동 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회장 김대식) 및 아파트 대표, 관리소, 주민, 시곡초등학교 녹색학교 어머니회, 단체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회의를 통해 2015년 한 해 동안의 사2동 에너지절약마을 활동성과 보고와 지속 가능한 사2동 에너지절약마을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 원탁회의를 통해 사2동 에너지절약마을 만들기가 주택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과 학교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릴 때부터 에너지절약 마인드를 형성하자는 의견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절약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원탁회의에 참여한 주민은 “한 해 동안의 사2동 에너지절약 활동을 정리하면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생활 속 작은 것에서 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10
- 분당구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나서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지역 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에 나선다. 분당지역 414대 자동심장충격기 가운데 100대를 점검한다. 점검은 이달 2일부터 시작돼 자동심장충격기의 24시간 정상 작동 여부, 관리자 지정 여부, 월 1회 이상 자체점검 이행 여부, 본체와 부품 유효기간, 기기 위치 안내 부착, 비상연락망 표시 여부 등을 살핀다. 점검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면 관리 주체에게 현장에서 바로 고치도록 해 고장으로 인한 돌발 상황을 최소화한다. 긴박한 심장 질환자 발생 때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점검 강화도 당부한다. 분당구보건소 이민옥 의약무관리팀장은 “추운 날씨와 급격한 기온 차, 무리한 야외 운동 등으로 갑자기 심장마비가 오는 경우 최초 목격자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이 뛰지 않거나 호흡이 멈춘 환자에게 사용하는 응급처치 기계다. 환자의 심장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내장돼 일반인도 손쉽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 2007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성남지역 관공서,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 등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모두 602대(분당·414대, 수정·56대, 중원·132대)다.분당구보건소는 앞선 4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104대 점검에서 율동공원, 청솔복지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7곳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부속품인 패드를 교체하도록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4
- 공동주택 제설제 공동구매 강동구가 관내 공동주택에서 소요되는 제설제를 구청에서 일괄 구매하여 관내 공동주택에 공급하는 제설제 공동구매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공동주택에서는 제설제를 개별적으로 소량 구매 시 운반비 추가 부담 등으로 인하여 구입단가가 높아 제설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제설제를 20~30%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관내 공동주택에 제설제 공동구매 취지를 알려왔고, 제설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제설제 공급업체와 최저가 납품단가를 협의하여 공급협약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14개 아파트에서 약 24톤(970포, 25kg/포)을 신청하여 11월 말까지 일괄 구매하여 공급할 예정이며, 제설제 공동구매는 동절기 동안 계속 시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03
- 오전동 공업지역 안심마을로 재탄생 의왕시는 오전동 공업지역(오전동 133번지 일원)에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CPTED란 범죄예방 원리를 활용해 범죄 발생의 위험과 범죄로 인한 주민의 불안감을 저감시킴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해 생활의 질 향상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개념이다. 복잡하고 좁은 골목길, 방치된 건물 사이의 이격 공간 등에 환경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이다.오전동 공업지역은 주택가와 공장이 혼재하고 복잡하고 어두운 골목이 많아 공장가동을 멈추는 늦은 시간, 치안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상당히 컸다. 의왕시는 이러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약 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10월부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이에 따라 공업지역 내에 안심벨과 신고위치 표지판, 생활방범요령, 마을안심지도 등을 설치하였고, 담장 도색 및 벽화를 통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벽화는 옻우물길의 유래 및 친근한 이미지의 경찰을 시각화하면서 미관 개선과 함께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찰서와 연계한 안전한 마을 구축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다른 지역까지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