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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책마당] 포토그래퍼의 눈 한때 고궁과 삼청동, 가로수길 골목 곳곳에 진을 친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있었다. 최신 DSLR카메라와 장비에 밝은 이들이 모여 사진을 공유하고 품평하는 인터넷 클럽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마추어 사진가들 입장에서 사진은 잘 아는 것도 같고 모르는 것도 같은 애매한 분야다. 누구나 간단한 조작은 가능하니 전혀 모르는 것도 아니되,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알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 책은 사진가 김건수가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과 대학 강단에서 줄곧 받아온 질문, 즉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죠?"라는 한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학고재김건수 지음2만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정부지침 28℃ … 주민 “더워 죽겠다” '이중 눈치' 시달리는 자치구"에너지절약·예산절감때문에…"에너지절약을 위해 정부가 '공공기관 실내온도 28℃' 지침을 내린 가운데 서울 자치구 공무원들이 '이중 눈치'에 시달린다고 호소한다. 정부가 지자체간 교차점검까지 실시하며 눈에 불을 켜고 있는데다 주민들은 "더워서 못살겠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어서다.7일 서울 성동구에 따르면 구는 헬스장과 샤워실 등 주민자치회관 부속시설에 보조계량기를 설치, 시설별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하기로 했다. 합리적인 운동시설 강의실 이용기준 등 자치회관 세부이용 준칙도 마련한다. 금호2·3가동과 성수2가3동에서는 아예 주민자치위원회 차원에서 헬스장 이용료 수입으로 공공요금을 일부 분담한다. 구에서 이처럼 유례없는 시도를 하는 이유는 자치회관을 이용하는 주민과 운영주체인 주민자치위원회가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실내온도 28℃를 유지하라는 정부 지침에 예산절감을 위해 전기요금 한푼도 아껴야 한다며 '바깥보다 더운 실내'를 감내하고 있는데 자치회관은 '무풍지대'라는 것이다.일반 공공기관과 자치회관 '온도 차'는 공공요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한해 성동지역 동청사 공공요금은 3억2200만원으로 월평균 2600만원이었는데 운동시설을 갖춘 자치회관은 그렇지 않은 동보다 3.7배나 많았다. 구 관계자는 "1만~2만원으로 시설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 무분별한 냉방 가동은 물론 샤워실에서 개인 빨래까지 하는 등 에너지 낭비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다른 자치구들은 내놓고 얘기도 못하고 냉가슴만 않고 있다. 서남권 한 자치구 관계자는 "동주민센터 업무공간은 30도를 웃도는데 10여명 가량이 이용하는 헬스장이나 강의실은 추울 정도로 냉방기를 가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부와 구 방침에 따라달라고 공지를 해놓고 별도로 요청도 하는데 아무래도 주민들이다보니 강제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심지어 '허튼 데는 돈을 쓰면서 주민들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야단치고 가기도 한다"며 "전에는 주민들을 위해 민원실은 냉방을 했지만 올해는 다르다는 걸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동남권 한 자치구에서는 7~8월 들어 컴퓨터교실 수강취소 건수가 6월 대비 두배로 늘었다. 이 자치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더워서 못해먹겠다'고 항의하다 못해 아예 수강을 취소해버린다"며 "정부지침도 지침이지만 예산이 빠듯해서 주민들 요구를 들어주지 못한다"고 말했다.유휴공간을 주민들이 쓸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좋은 취지의 정책도 걸림돌이 될 정도다. 동남권의 또다른 자치구 관계자는 "공공청사가 무더위쉼터로 지정돼있기는 하지만 덥기는 매한가지"라며 "항의하는 주민들이 많은데 안행부에서 전국 지자체간 교차단속을 실시하고 있어 실내온도를 낮추지 못한다"고 호소했다. 동북권 한 자치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목소리를 높일 경우 냉방기를 잠깐이라도 가동할 수밖에 없다"며 "실내온도가 28℃를 넘으면 역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주민도 있어 이러기도 저러기도 어렵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일각에서는 실내온도라는 일률적인 잣대로 재단하는 정부에 대해 볼멘소리가 나온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대규모 일시정전을 막는다며 한낮에는 냉방을 중단하고 오후 3시 이후 30분쯤 가동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머리가 멍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며 "에너지절약도 좋지만 좀더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파구에 사는 김 모(61·개인사업)씨는 "공공기관이며 은행이며 잠깐 더위 식힐 곳이 없다"며 "정부에서 원전부품을 빼돌려 생긴 에너지 위기를 국민들에게 돌리고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8
- 신한카드 ‘심플 플래티넘샵’ 출시 신한카드는 작년 9월 출시해 지난 6월 초 발급 50만좌를 돌파한 인기상품 '심플'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심플 플래티늄샵'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 카드는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를 아무 조건 없이 캐시백해 준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3대 할인점과 SKT·KT·LG U+ 이동통신요금, 대중교통 등 생활밀착형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0.7%를 더 보태 1.7%를 캐시백해 준다. 또 1000원 미만 잔돈을 할인해주는 'Coin-Save(잔돈할인)'는 편의점, 병원, 약국, 주요 커피 및 베이커리 등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월 10회까지 제공된다.심플 플래티늄샵 카드의 연회비는 URS 27,000원, 해외겸용 30,000원이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단아한 연꽃 자태에 홀딱…연 영양밥으로 원기회복 6월 30일 오후. 자연누리성에 들어서자 우아하게 핀 연꽃에 눈길이 멈춘다. 요란스럽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연꽃은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봄이면 산벚꽃과 연산홍을 비롯해 계절별 꽃과 식물이 즐비한 ‘자연누리성’은 요즘엔 연꽃이 한창이다. 연꽃이 지고나면 구절초와 무궁화가 가을을 알리기 시작한다. 자연누리성은 ‘자연의 모든 것을 누려라’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 자연누리성 정원은 유경상 대표(66)가 30년 넘게 연꽃 및 갖가지 초목을 심어 가꿨고, 특허청 상호 등록까지 마쳤다.올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연누리성을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했다. * 누리교를 걸어가며 백련지 연꽃을 감상하는 방문객들.산, 꽃, 물이 어우러진 ‘힐링 숲’ = 자연누리성 입구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하고 작은 누리테마공원이 손님을 맞는다. 이곳을 지나면 연영양밥 전문인 자연가든식당이 눈앞에 선다. 개울을 따라 가면 연꽃 향기 그윽한 백련지가 나온다. 빈틈없이 자란 연꽃들이 눈이 맑아질 정도로 짙은 초록의 향연을 펼친다. 자연가든 한쪽에 먼지가 수북한 낡은 풍금을 보자 지나간 유년시절이 떠오른다. 유 대표가 그동안 짬짬이 모아둔 골동품 전시장이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자 다양한 꽃과 나무가 있는 들판 사이로 누리성 폭포와 보궁지(연못)가 눈앞에 펼쳐진다. 이곳 특징은 훼손을 최대한 줄이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는 것이다.* 단체로 견학체험을 온 어린이들. 자연누리성에서 자유로이 뛰놀며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하고 있다. 백련지 뒤편으로 6000m²나 되는 무궁화 묘목 단지에는 새싹이 뜯겨나간 흔적이 보였다. 고라니가 자주 출몰하여 무궁화 싹을 뜯어먹은 것이다. “무궁화가 영양 많고 이로운 식물이라는 것을 고라니가 잘 알지요.” 자연 보존의 정원관리 철학이 담긴 유 대표의 설명이다. “무궁화는 어려웠던 시절 국민을 먹여 살리며 피고 진 꽃이랍니다. 일제가 우리나라 국화를 말살하기 위해 ‘울안에 심으면 과부가 생긴다’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눈이 먼다’ 등 터무니없는 속설을 만들어 유포시켰어요. 무궁화가 얼마나 소중하고 좋은 꽃인지 국민들이 알아야 해요.” 유 대표는 무궁화나리연구소 도움을 받아 무궁화와 관련한 교육을 준비 중이다. 큰 정원을 혼자 가꾸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유 대표. 아내가 식당을 운영해 번 돈을 정원에 투자하니 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가끔 자식들이 찾아와 도와주는 손길이 고맙다며 환하게 웃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석창포 분경체험. 석창포는 기억력을 높이고 머리를 총명하게 하는 효능으로 수험생이나 사무전문직들이 많이 찾는다.연, 건강 먹거리 체험 인기 ‘짱’= 자연누리성은 연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고 있다. 연은 심신안정 효과가 있고, 구수하고 소화가 잘 되며 부드러운 맛이 나 인기가 높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연 열매(연자육)는 치매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연을 이용해 자연누리성에서는 연잎빈대떡, 백련 피자, 연 영양밥, 연잎 수제비·칼국수 등 건강 먹거리 체험을 마련했다. 현재 가능한 체험은 연잎 빈대떡 만들기 체험(4인 기준 2만원)과 기억력 증진과 건망증 치료에 좋다는 석창포 분경 체험, 연꽃 전통차 체험이다. 다른 체험은 좀 더 준비를 철저히 해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필수다.교육농장을 운영하려면 ‘교육농장 교사자격증’을 따야 한다. 교과서와 관련한 내용을 체험객들에게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 대표는 교육농장을 방문한 체험객들이 정말 즐거웠으면 좋겠다. 여러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더 생겨 기쁘다.“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해야겠지요? 평생 열심히 이곳을 가꿀 겁니다. 많이 보러 와주세요!” 식사: 연잎냉면 7000원 / 연영양밥 1만3000원새주소 :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차령고개로 449전화 : 552-7119 011-423-6428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연식품 구매할 수 있는 곳 * 아산장터(www.asanfarm.co.kr): 아산시가 관리하는 인터넷쇼핑몰이다. 아산지역에서 나는 우수농·축산물을 모아 판로를 만들었다. * 아산연식품(www.yhayan.com) 전국 주요 연식품 판매처로 공급하는 연식품 본산지다. 연식품 종류는 즉석연잎쌀국수, 연잎냉면, 연잎차, 연잎쌀국수, 연잎갈비 등이다. 소화가 잘되고 부드러워 아이들의 입맛에 잘 맞는다. 특히 즉석연잎쌀국수는 연잎가루가 첨가된 우리밀과 우리쌀 100%다. 집에서 즉석 조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문의 : 533-5663 ■ 천안·아산 농촌교육농장 가볼만한 곳 *썬러브치즈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대흥리 291치즈, 요구르트 제조체험 및 낙농체험 체험비 1만원~3만5000원 www.sunlovecheese.com 010-8422-8795 *허브파라다이스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신풍리 391-1허브에 관한 다양하고 건강한 체험체험비 7000원 이상 565-7730 010-6599-2153 *아산 원골농장 아산시 둔포면 관대리 068-4충남도교육청과 연계한 교과 식물 생태 체험. 체험비 1만원 이상(수영장과 바비큐 대여 포함) blog.daum.net/gogo4468. 531-4468 010-7414-4468 * 자세한 정보는 홈피 및 블로그나 전화문의를 통해 알 수 있다. 세 곳 다 예약 필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강남서초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7월 1주 뮤지컬/오페라♠메트오페라 ‘베를리오즈:트로이사람들’일시:7월6일, 27일, 28일 브런치 오전 11시30분, 오페라 상영 오후 12시30분장소:마리아칼라스홀 입장료:브런치+오페라 5만원, 오페라 3만원문의:02-550-8868 ♠뮤지컬 ‘헤드윅’일시:6월8일~9월8일 화~목8시, 금7시/9시30분, 토3시/6시/9시, 일3시/6시 장소:백암아트홀 입장료:R석 6만6천원, S석 5만5천원문의:02-3485-8700♠뮤지컬 ‘해피투게더’일시:7월16일~7월20일 화~금8시, 토5시장소:경복궁 아트홀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735-0506♠뮤지컬 ‘잭더리퍼’일시:7월16일~9월29일 화목금8시, 수토4시/8시, 일 공휴일3시/7시 장소:디큐브아트센터입장료:VIP석 12만원, R석 10만원문의:02-764-7858 연극♠동물 없는 연극일시:7월3일~7월14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비지정석 3만원문의:02-3668-0007♠사천의 착한 영혼일시:6월20일~7월7일 화~금8시, 주말3시 장소:국립극단 소극장 판 입장료:비지정석 2만원문의:1688-5966♠안녕, 마이 버터플라이일시:7월5일~7월28일 화3시, 수3시/8시, 목금8시, 주말3시/ 장소: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입장료:일반석 5만원문의:02-3272-2334♠아리랑 랩소디일시:7월19일~8월11일 화~금8시, 토3시/6시, 일3시/6시장소: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입장료:R석 6만원, S석 5만원문의:070-4231-3468 클래식/콘서트♠서울시향의 말러 교향곡 4번일시:7월19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6만원, S석 4만원문의:02-3700-6333♠야나첵 스트링 콰르텟 내한공연일시:7월13일 오후 2시장소: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입장료:R석 5만5천원, S석 3만3천원문의:02-585-2934♠숭실OB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일시:7월12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2203-0483 ♠코리안심포니 187회 정기연주회일시:7월18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02-523-6258 전시♠이슬람의 보물-알사바 왕실컬렉션일시:7월2일~10월20일 장소: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입장료:성인 1만2천원, 청소년 1만원 문의:02-541-3173 무용♠바르도(Bardo)일시:6월18일~7월9일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장소:대학로 성균소극장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2-747-5035♠유니버설발레단 ‘오네긴’일시:7월6일~7월13일 평일7시30분, 주말3시/7시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장료: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070-7124-17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제14회 바이오캠프 “식품과영양”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는 제14회 바이오캠프 “식품과영양”이 8월1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바이오 캠프에서는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이론수업으로 식품과 영양물질, 대사활동, 건강한 식습관 등을 실험수업 으로 과자속염분 측정관련 실험, 실험노트 작성법 및 실험결과 정리하고 과학퀴즈,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국가적 차원에서 새로운 산업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 산업에 대하여 현공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생명과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방학을 이용하여 정규 학습의 연장선에서 과학수업이 이루어짐으로써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알차고 보람있게 지낼 수 있는 현장 학습의 장으로 이용가능하며 부모들은 경제적 부담없이 학생들을 교육 시킬수 있는 기회이다. 캠프 일정은 2013년 7월29일부터 8월8일까지이며 1차캠프는 7월29일, 30일 2차캠프는 7월31일,8월1일, 3차캠프는 8월5일,6일, 4차캠프는 8월7일,8일이다. 총정원은 60명이고 참가비 2만원 선착순마감이다. 신청방법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홈페이지 www.cbf.or.kr 팝업페이지 또는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후 이메일clonne@naver.com 또는 팩스 033-258-6170(전화접수불가) 접수후 참가비를 납입하면 된다, 모집기간 : 2013년 7월 10일(수) ~ 2013년 7월 19일(금) 문의 : 258-61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밴드 데이, 악동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사진 2)오는 7월 11일 저녁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메이카의 리듬과 멜로디를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내는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밴드 데이>의 세 번째 무대를 채운다. 2004년 결성한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는 대한민국의 9인조 스카밴드이다. 밴드명은 자메이카의 수도 킹스턴(Kingston)과 자메이카어로 악동을 의미하는 루디(Rudie), 그리고 음악의 장르 중 하나인 스카(ska)라는 단어를 합친 것이다.데뷔 이래 지금까지 매번 놀라운 성취를 보여주는 킹스턴 루디스카는 라이브 무대에서 강력한 에너지를 분출하기로 유명하다. 들은 전 세계 스카뮤지션이 참여한 컴플레이션 앨범 [United Colors Of Ska]에 한국대표로 참여하는 한편 지산밸리, 펜타포트, 그랜드민트, 자라섬재즈 등 굵직한 페스티벌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문의 :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나에게는 애물단지, 남에게는 보물단지 재활용이란 다시 사용한다는 것이다. 다시 사용한다는 일이 아름답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재활용을 실천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버려지는 것들도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해보면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 이다. 이것이 누군가에게 보탬이 되고 그 일이 환경에 일조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일이 될 수 있다면 마음도 환경도 풍요로워질 것이다. ‘리사이클시티 단계점(대표 허재훈)’은 이런 일들을 실천하기 쉽게 도와주는 곳이다. 처분하기 어려운 가전이나 가구도 보상해주고 무료수거까지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내게 필요한 물건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 단계동에 자리한 리사이클시티를 방문해 직접 물건들을 살펴보고 사용방법을 알아봤다. ●안 쓰는 물건 무료출장견적·보상수거까지집안을 둘러보면 사용하지는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물건이 많이 보인다. 나에게 쓸모없는 살림살이나 싫증난 물품들을 처리하고 싶을 때 리사이클시티를 이용하면 된다. 전화나 방문을 통해 상태와 연식을 체크해 무료견적을 내준다. 온라인 접수도 가능해 편리하다. 특히 덩치가 큰 물건들일 경우엔 더욱 유용하다. 보상규정에 맞으면 보상받고 무료수거까지 해주기 때문이다. 수거된 물품들은 리사이클시티에서 필요한 이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깨끗하게 손봐 상품으로 내놓는다. 허재훈 대표는 리사이클시티를 친환경 중고품 백화점이라 부르는 이유에 대해 “버려져 폐기되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물건들을 필요한 이들이 가져가게 된다면 물건의 수명을 보통 5년 이상 연장해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물건에 새 생명을 주고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환경에도 좋아 ‘일석삼조’라고 덧붙였다. ●가전·가구 등 필요한 생활용품 저렴하게 구매리사이클시티 단계점은 전체 200여 평 규모의 매장에 1층에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책장 침대 등 각종 생활용품이 전시되어 있다. 중고품들이 대부분이지만 포장해 놓거나 자체 수선을 해놓아 바로 가져가도 손색이 없다. 새 상품이나 엔틱 느낌의 서랍장과 장식장 등의 가구도 보인다. 가격은 상태에 따라 다르다. 싱글침대의 경우 매트까지 포함해 5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그릇 계산기 믹서기 전자렌지 등 각종 생활용품과 깨끗하게 손질된 책장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 둘러보면 필요한 물건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2층에 올라가면 장롱 사무용책상 사무용의자 컴퓨터 의자 등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다. 사무용의자도 상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책상의자는 9천원대부터, 바퀴달린 컴퓨터용 의자는 2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리사이클시티는 전국에 40여 개 지점이 있는 규모 있는 중고품 매장이다. 단계점은 수도권 외에 경남지역 다음으로 오픈한 강원도 첫 매장으로 올해 1년째 운영되고 있다. ●중고, 신제품, 새상품까지 모두 A/S 가능규모만큼 제품이 다양하고 물품을 대량구매 할 수 있어 소비자 구매가격에도 거품이 없다.여름나기에 도움을 줄 에어컨, 냉풍기와 선풍기 등은 새 상품도 다량 보유하고 있고 중고품도 비교적 깨끗한 편이다. 드럼세탁기를 균일가 9만원에 판매하고 있고 각종 생활용품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물건주인이 직접 나와 물건을 판매하고 교환하는 알뜰나눔장터도 계획하고 있다.원주 지역은 크기와 관계없이 모든 물건을 5천원에 배달해준다. 원주 지역이 아닌 경우 배달료는 거리에 따라 5천원씩 차이가 있다.허재훈 대표는 “중고품 구매가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 745-8425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1박2일 캠핑체험-하동 평사리공원 캠핑장 1박2일 캠핑체험-하동 평사리공원 캠핑장지리산을 베개삼고, 섬진강을 이불삼아~ “자연에 몸과 마음을 맡기면 일주일동안 쌓인 피로가 싹 달아나는 느낌이에요”주말이면 텐트 칠 생각에 즐거워지는 캠핑마니아들의 이구동성이다. 요즘 여행의 키워드는 ‘캠핑’.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으려는 캠핑족이 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개수대와 샤워시설 등을 완비한 오토캠핑장 또한 인기다. 국립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을 비롯해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캠핑장, 다양한 테마체험을 할 수 있는 사설캠핑장 등 인기있는 곳은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다행히 선착순 입장하는 캠핑장도 있어 갑작스레 캠핑을 계획하는 이라면 이런 곳을 추천한다.주말에 좀 놀러다닌다는 리포터 가족도 캠핑마니아인 지인 가족을 따라 1박2일 캠핑족에 합류했다. 섬진강에서 재첩잡는 재미까지 경남 하동 섬진강변에 위치한 평사리공원 캠핑장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탠트 300여 동을 칠 수 있는 넓은 캠핑사이트와 앞으로는 섬진강이 흐르고 뒤로는 지리산으로 둘러싸여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경남 하동 섬진강변에 위치한 평사리공원 캠핑장, 텐트 앞으로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지리산으로 둘러싸인 캠핑장 전경도 선택의 한 몫을 했지만 네 가족이 갑작스레 계획한 캠핑이라 선착순 입장하는 이곳이 우리의 목표지가 됐다. 토요일 아침 7시 부산에서 출발, 중간에 휴게실에 들러 간단히 아침을 먹고 10시쯤 도착. 하동 평사리공원 캠핑장은 텐트 300여 동을 칠 수 있는 넓은 캠핑사이트가 있어서인지 아직 자리는 넉넉해 보였다. 하지만 섬진강이 바로 내려다뵈는 앞자리는 일찍부터 경쟁이 치열했다. 중앙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사이트가 구성돼 있고 사이트가 따로 구획되지 않아 자유롭게 텐트를 칠 수 있었다. 차도 텐트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어 짐정리 하기에 편했다. 우리 일행은 다행히 강 쪽을 향해 3개의 텐트를 치고 중앙에 타프(그늘막)를 마련했다. 남자들이 열심히 집을 짓는 동안 아이들과 함께 여자 일행은 평사리공원을 둘러봤다. 드넓은 잔디밭에 여기저기 동물 조각상도 보이고,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분수대, 원두막, 개수대, 샤워장, 매점도 있다. 또 공원 안의 큰 소나무에는 캠퍼들이 설치한 해먹(그물그네)에서 여유롭게 쉬는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공원을 둘러본 뒤 오는 내내 기대했던 섬진강 재첩잡이에 나섰다. 캠핑장내 섬진강에서는 수영금지였지만 야트막한 물높이와 깨끗한 모래는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좋았다. 1급수에만 산다는 재첩. 한참 모래바닥을 훑다보니 뭔가 걸리는 게 있다. 국으로만 먹어본 재첩을 직접 잡으니 마냥 신기하다. 한 소쿠리 가득 잡아오는 한 아저씨의 귀띔으로 우리 일행도 국 끓여 먹을만큼의 제법 많은 양을 잡았다. 물살이 잔잔한 곳과 모래가 부드러운 곳에서 잘 잡힌다는 것이 팁. 몸은 불편해도 마음만은 편하다 저녁상은 남자들이 준비했다. 집 나가서조차 밥을 해야한다는 여자들의 부담감을 남자들이 눈치챘다. 숯불에 불을 피우고 바비큐 요리가 저녁메뉴. 삽겹살과 소시지 등 냄새만으로도 행복하다. 코펠냄비엔 시원한 재첩국이 끓고 지리산 산등성이로 노을이 지고 있다. 이 맛에 캠핑을 하나보다. 수그러든 숯불에 고구마, 감자, 옥수수도 구워본다. 모닥불 앞에서 다들 마음의 문을 연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속마음이 내비친다. 불편한 잠자리며 씻는 것을 걱정하던 여자일행도 마음을 내려놓은 듯 편안해보인다. 스마트폰에서 해방된 아이들도 맘껏 뛰놀수 있는 자연 속에서 비로소 즐거움을 느낀다. 그렇게 캠핑의 밤은 깊어가고 총총한 별밤하늘 아래 잠을 청한다.캠핑 둘째날, 원래 계획은 아침을 일찍 먹고 주변 볼거리를 둘러보는 것. 박경리 소설 ‘토지’의 무대가 됐던 최참판댁, 화개장터, 쌍계사 등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된 하동 악양면 일대를 거닐며 느림의 미학을 느껴보고자 하는 바램이 큰 무리였을까. 일행은 아침을 먹자마자 다시 섬진강으로 직행, 재첩잡이 삼매경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몰랐다.텐트를 접고 우리 일행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준비를 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늦은 점심으로 먹은 참게탕과 은어튀김은 섬진강변의 별미. 1박2일 캠핑동안 먹는 게 거의 전부지만 자연 속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여유는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힐링이 됐다. 초보라면 캠핑용품 대여로 체험 먼저 캠핑은 하고 싶은데 텐트를 비롯해 챙겨야할 각종 캠핑장비가 걱정이라면 캠핑용품을 대여해 먼저 체험해보는 것이 좋다. 처음 캠핑을 떠나는 사람이라면 무턱대고 장비부터 사기보다는 캠핑을 먼저 체험해보고 캠핑의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 자신의 스타일을 알고 난 후 그에 맞는 장비를 사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부산텐트나라, 캠핑초이스, 스타캠프 등의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해 캠핑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 4인 가족 기준에 10만원 내외. 또한 캠핑장에서 텐트나 장비를 대여해 주는 곳도 있다. 캠핑장은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야영장과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오토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부담이 적다. 비용은 1만원에서 2만원 사이. 여기보다 비용이 더 들긴 하지만 사설 캠핑장 중에는 소시지나 스무디를 직접 만드는 등 테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다.불편한 건 싫은데 캠핑은 하고 싶다면 초호화 캠핑인 ‘글램핑(글래머러스와 캠핑의 합성어)’을 추천한다. 글램핑은 완벽하게 갖춰진 텐트와 장비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간편하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제주 롯데호텔, 제주 신라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경주 현대호텔 등 주로 특급호텔 패키지로 진행되는 글램핑은 인테리어와 부대시설, 각종 장비가 고가제품으로 꾸려져 있어 초호화 호텔에서 묵는 느낌마저 든다. 글램핑 패키지 가격은 1박에 43만~53만원 수준으로 봉사료는 별도다. 2013-06-21
- 아름다움을 위해 한걸음 쉬어가는 곳 ‘the 쉼 피부샵’ 오픈 피부 관리 숍 ‘the 쉼 피부샵’이 안산 중앙역 2번 출구 쪽 천혜중앙빌딩 1층에 오픈했다. the 쉼 피부샵의 관리시스템은 크게 ‘스킨케어 부분’(수분, 미백, 안티 에이징, 얼굴 축소, 여드름 관리, 웨딩 신부관리 등)과 ‘바디케어 부분’(복부, 하체, 전신 관리와 아로마테라피 등)로 이루어져 있다. 고객 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오픈 기념으로 첫 방문 시에는 정가 3만5000원의 얼굴관리를 2만원에, 정가 4만5000원의 등경락을 3만원에, 정가 15만원의 전신경락을 10만원에 받을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