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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가을 분양시장, 지난해보다 공급 늘어 올 가을 분양시장, 지난해보다 공급 늘어 전국 8만8천가구 분양 … 수도권 재건축, 지방 산업단지 주변 눈길 올 가을(9~11월)에는 141곳 8만806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분양한 8만4742가구보다 3.9% 늘어난 물량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올 3분기 분양시장 태도조사를 설문한 결과 ‘주택 분양 받을 의사가 있다’라는 의견이 2분기보다 9%포인트 증가한 41%로 나타났다.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 하반기에는 분양가상한제 전용단지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또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개통함에 따라 인근 지역 아파트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계약후 전매가 가능한 분양단지로는 서울의 성동구 왕립시 뉴타운 1, 2구역과 경기도 광명시 철산주공 2단지 재건축 물량이 있다. 왕십리뉴타운 1, 2구역에서는 2838가구 중 80~194㎡ 110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 대림산업 GS건설 등이 맡았다. 철산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철산푸르지오는 1천2백64가구 중 80~166㎡ 108가구가 9월 일반에 공급될 계획이다. 시공은 대우건설과 코오롱건설이 공동으로 맡았다. 재건축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입주는 2010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이밖에 현대산업개발이 9월 안양시 석수동 795번지 석수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1134가구 중 83~167㎡ 126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남양주시 도농동 293의 9번지 경신연립을 재건축해 457가구 중 87~145㎡ 243가구를 10월 분양 예정이다. 9호선 역세권 분양단지는 강남과의 접근성과 불황에도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층 인기가 오르고 있다. 삼성물산이 9월 분양 예정인 래미안본동2차는 동작구 본동 250번지 본동5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523가구 중 79~138㎡ 247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9호선 노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부건설은 동작구 흑석뉴타운 6구역을 재개발한다. 937가구 중 81~144㎡ 179가구를 11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미분양이 남아 있고 아파트 시세가 아직 오르지 않은 지방에서는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근로자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올 가을에는 울산 동구, 충남 당진, 경남 창원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기업들의 호재를 얻고 잇달아 아파트가 신규 공급된다. 충남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 372번지 일대에 대우건설이 93~176㎡ 1404가구 대규모 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산업단지 등과 가깝고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개통했다. 또 현대제철과 아산산업단지 인근인 충남 당진군 송악면에는 현대건설이782가구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8
- <10면용>“3분기 생명보험사 울고 증권사 웃는다” 금융연구원 전망보고서 올해 3분기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생명보험사와자산운용사 등은 실적이 나빠지지만 증권사는 좋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연구원은 28일 ‘2분기 금융산업 분석 및 3분기 전망’ 보고서에서 생명보험사들은 3분기 들어 변액보험을 중심으로 계약 체결이 감소하는 반면 보험 해약률은 높아져 성장세와 수익성이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생보사들이 주로 투자한 대출채권, 국공채, 회사채 등 이자가 붙는 자산의 경우 저금리 기조로 수익률이 떨어지는 데다 기존에 판매했던 고금리 상품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생보사 실적을 악화시킨 투자영업 부진이 계속될 것”이라며 “더구나 보험업은 경기 후행성이 있다는 측면에서 성장세 둔화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까지 금융권 투자자금의 17% 이상을 끌어들인 자산운용사들도 성장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관측했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고 금리인상이 점쳐져 단기 부동자금의 대이동이 예견된다는 것이다. 연구원은 “자산운용사의 MMF(머니마켓펀드)에 집중됐던 단기자금이 주식 또는 회사채나 다른 금융기관의 단기 금융상품 등으로 분산되고, 채권형 펀드는 곧 금리가 오른다는 인식에 자금유입이 줄어들 것”이라며 “주가가 계속 오르면 펀드환매가 일어날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여신전문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연체채권 비율이 상승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주력 사업이 기계·자동차 리스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경기민감 업종이어서 당분간 연체율이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증권사들의 수익성은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증권 중개업무가 강세를 띠고 업계 펀더멘털이 좋아져 수익성이 올라가고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해져 고위험·고수익 상품의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CMA(종합자산관리계좌)의 지급결제업무 허용에 대해서는 “자금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당장 수익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했다. 은행들도 성장세, 수익성, 건전성 등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저금리에 따른 이자이익의 감소세가 짧은 기간에 반전되기는 어렵겠지만, 부실자산 감소와 중소기업·가계의 대출수요 증가가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자산 건전성도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8
- [김수종 칼럼]구로공단의 천지개벽(김수종 2009.07.27) 구로공단의 천지개벽 김수종 (언론인 전 한국일보 주필) OOO스시뷔페 이용시 안내사항 1. 식사 시간은 1시간입니다. (총인원의 과반수 이상 추가주문메뉴 주문시 2시간입니다) 2. 식사시간 초과시 5분마다 테이블 이용료 1000원을 받습니다. 3. 스시&롤을 남길 경우 1개당 1000원을 받습니다. (밥을 떼서 버리거나 남겨놓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 저희 OOO스시뷔페는 고객님께 보다 신선하고 정성 가득한 음식을 제공하도록 전 직원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의 안내문은 서울 구로구의 한 식당 테이블에 깔아 놓은 종이 보에 인쇄된 안내문이다. 기존의 관념으로 보면 “세상인심 야박해졌다”고 한탄할 만한 글귀들이다. 그런데 식당은 와글와글 붐비고, 그런 ‘주의’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은 없다. 이용객들은 시쳇말로 새파랗게 젊다. 1시간 이상 앉아 있으라고 해도 그렇게 하지 않을 만큼 식당 고객들은 분주해 보인다.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빌딩 앞에 30세 전후의 젊은이들 수십명이 자동차를 에워싸고 구경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자동차 세일즈맨이 선전할 요량으로 갖다 놓은 전시용 승용차를 이들 젊은이들이 호기심 있게 바라보거나 만져본다. 스시뷔페식당의 초과요금 서울 구로 디지털단지의 거리 풍경이 이렇다. 한세대 닭장을 방불케 했던 저임 공장지대 구로공단이 이렇게 변했다. 변해도 보통 변한 것이 아니라 상전벽해라 할 만하다. 수십층짜리 빌딩들이 제각각 모양을 달리한 채 하늘을 찌르고 있다. 한글 간판만 없다면 종로나 강남의 빌딩 숲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우리나라 거리에 서 있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다. 비행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내릴 때 비행기가 부딪칠 듯 높이 솟아 있는 건물들이 바로 이곳 구로디지털 단지라는 것을 알게 됐다. 구로가 외양으로 변한 것을 처음 본 것은 아니지만 이날 구경은 특이한 해설자가 있어서 그 변화를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 대전의 대덕단지를 무대로 과학과 기술 관련 인터넷 신문을 운영하는 언론계 출신 이석봉 ‘대덕넷’ 대표와 점심을 같이 했다. 그가 구로에 나타난 것부터 특이했다. 그는 10년 전인가 잘 나가던 중앙 일간지 기자를 던져버리고 우리나라 과학기술 공동체의 메신저가 되겠다고 대덕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직원 20명을 두고 인터넷뉴스 벤처 사업을 하고 있다. 그는 구로 디지털단지 안에 조그만 사무실을 차렸다. 그 이유인즉 이 지역이 우리나라 벤처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어, 그 변화의 성격과 방향을 감지하기 위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곳을 모르고 한국의 기술과 산업의 흐름을 커버할 수 없다는 게 그의 관점이다. 구로 디지털단지는 그 겉모습만큼이나 그 안에서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8000여개의 온갖 벤처기업이 몰려 있다. 대덕 단지의 800개와 대비된다고 한다. 지금 서울에서는 벤처기업의 강남 대탈출이 진행되고 있다. 강남 테헤란밸리에서 하루에도 몇개의 기업이 구로 디지털단지로 이동하고 있다. 강남의 비싼 전세와 임대료를 지불할 금액이면 구로 디지털 단지에서 사무실을 살 수 있을 정도로 부동산 값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업계 사람들은 이런 시장의 흐름이 눈에 보인다고 말한다. 내가 아는 중견기업의 50대 사장도 몇년 전 강남에서 이곳으로 이동했다. 구로에서 돌아오는 길에 그와 차를 마시며 얘기하는데, 그 역시 “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나서면 나는 할아버지 취급받습니다”라고 말했다. 8000개의 벤처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이 약 10만명으로 추산된다. 모두가 20대나 30대이다. 평일에 대한민국에서 젊은 사람들이 가장 복작대는 곳이 바로 구로디지털단지이다. 빌딩마다 당구장이 즐비하고, 늦게 일하고 목욕탕에서 자는 사람들이 많아 아침에 이곳 목욕탕들은 만원이라고 한다. 구로에서 우리의 산업문화와 소비문화가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스시식당의 시간초과 요금이나, 거리의 승용차 전시에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것은 이런 변화의 일각을 보여주는 광경이다. 이곳 벤처기업의 60% 이상이 아직 영세업체들이나 지역의 잠재력은 쑥쑥 자라는 것 같다. 50대는 노인, 젊은이들 북적 구로의 변화가 본격화한 것은 불과 5년 내외라고 한다. 이런 변화로 벤처기업을 잃어가는 강남과 새로운 벤처타운이 되는 구로의 지역적 역할 재조정이 흥미롭다. 산업화 시대에 숱한 노동자의 애환을 딛고 수출입국의 터전이 되었던 구로공단, 한 세대 후에 산업적 흐름의 첨단을 달리는 곳으로 변했고 이름도 디지털단지로 바뀌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읽을 수 있는 곳은 이제 구로라고 말하면 지나친 억측이 되는 것일까. 구로의 변화는 막혀 있는 서울이 뚫리는 것 같아 시원하고 아름답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7
- [내일시론]정부부터 허리띠 졸라매자(장명국 2009.07.27) 정부부터 허리띠 졸라매자 빚이 많으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마음이 불안해지면 근면·성실·협동보다는 한탕주의가 판친다. 파산의 구렁텅이로 떨어질 수 있다. 또 사회가 갈등으로 치닫게 된다. 빚이 많은데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해 오만해지면 수많은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 작년 미국의 글로벌 금융위기가 바로 그것이다. 지구촌 전체를 힘들게 하고 있다. 이제까지 세계 제1의 대국이었던 미국의 쇠퇴는 과소비, 즉 땀 흘려 일한 것보다 더 많이 쓴 것 때문이다. 개인이건 기업이건 정부건 적자거나 빚이 많아지면 큰일 난다. 적어도 번 것보다 쓰는 것이 더 많으면 빨간불이다. 그래서 기업의 경우 불경기 때는 부채비율이 100%를 넘으면 위험하다고 보고 있고 호경기 때 즉 투자할 때 부채비율 200%까지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가계는 기업보다 더 짜임새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 가계의 경우 빚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2003년 3월말 499조원에서 6년이 지난 2009년 3월에는 802조로 61% 급증했다. 특히 가계부실은 2007년 3월 757조원에서 2008년 3월 802조5000억원으로 45조5000억원이 증가하는 등 심해졌다. 최근 6년 동안 정부부채 3배 이상 늘어 가계부실의 핵심은 바로 주거문제, 즉 부동산 가격상승 때문이다. 부동산 가격은 최근 1년간 다시 상승하고 있다. 그만큼 국민들 특히 서민들이 빚을 지게 된 것이다. 기업부채도 같은 기간 684조에서 1208조로 77% 급증했으나 그래도 제조업 부채비율이 110%로 상대적으로 건실한 편이다. 이것은 외환위기 때 공적자금을 투입해 기업을 살렸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정부는 같은 기간 3배 이상 부채가 늘었다. 100조원에서 307조로 가파르게 증가해 우리 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올해 정부부채가 급증해 총 51조원이 늘었다. 연말까지 36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부동산 등 부자감세와 지나친 재정지출로 인한 것이다. 개인·기업·정부의 빚은 총 2317조원으로 작년 GDP 1024조원의 2.3배에 달하는 규모가 되었다. 이자만 연 134조(대출금리 연 5.79% 적용)에 이른다. GDP 생산의 13%에 달하고 있다. 나라 전체도 빚 투성이고 정부도 부채가 급격히 증가해 최근 국가신용부도스와프(CDS) 가산금리가 425bp까지 높아졌다. 이는 305bp인 말레이시아 태국보다 국가신용부도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월가에서 시작한 세계적인 금융위기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이제는 남의 돈인 부채가 많으면 항상 조심하고 신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소비가 미덕인 시대는 지났다. CO2 소비가 넘쳐나 지구촌이 위기가 닥치고 있을 때 미국발 금융위기는 땀흘려 일한 것보다 더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결국 쇠퇴해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지구촌 전체가 기후변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내걸고 있다. 저탄소는 저소비이고 저소비는 빚을 줄이는 알뜰 살림을 새로운 삶의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서민감세 부자증세가 선진국으로 가는 길 누구부터 알뜰살림의 모범을 만들어야 할까. 정부부터 해야 한다. 정부부터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부동산 관련 세금 등 부자증세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상 지난날 피땀 흘린 국민의 세금은 대기업과 건설업에 집중되었다. 대기업과 건설업은 고용을 줄여왔던 것이 지난 10년의 과정이었다. 방향을 180도 바꾸지 않는 한 한국의 미래는 없다. 부자감세 서민증세 재정파탄으로 나가면 우리 사회는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서민감세를 통해 가계부채를 줄이고 부자증세를 통해 건전재정을 꾀해야 한다. 서민감세 부자증세 건전재정의 방향이 바로 선진국의 길이다. 장명국 발행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7
- [부동산 캘린더]7월 마지막주 이번 주는 서울 은평뉴타운 1~2순위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어,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8곳 등이 예정돼 있다. 27일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택지지구 ‘휴먼시아’ 분양주택 청약을 접수한다. 공급면적 125~186㎡ 407가구로 구성된다. 2011년 3월 입주예정. 지구 북측에 기존 시가지가 있으며, 주변은 성채산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29일 서울시 SH공사는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2지구 B·C공구 2~8, 11단지 청약을 접수한다. 공급면적 74~215㎡ 2440가구 중 135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은평뉴타운 2지구는 진관근린공원과 갈현근린공원이 중심에 있고,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B·C공구 중 2, 4, 6, 11단지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가까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삼성물산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도시개발구역1~4블록 ‘래미안 동천’ 청약을 받는다. 총 2393가구 중 이번에 공급면적 230~355㎡ 36가구의 펜트하우스를 분양한다. 입주는 2010년 5월 예정. 분당선 오리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병국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7
- 하반기 수도권 택지지구서 대량공급 수도권 택지개발 지구에서 올 하반기 3만가구 가까이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2009년 하반기(7~12월)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 예정 물량(아파트, 주상복합, 타운하우스, 연립주택 포함)을 조사한 결과 47곳 2만8310가구로 집계됐다. 재건축 및 재개발과 달리 택지지구는 교통, 주거, 교육 등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돼 주거 만족도가 높다. 또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실수요자들이 내집마련 기회로 삼을 수 있다. 하반기 수도권 택지지구 크게 2가지로 나뉜다. 2기 신도시 중 판교신도시를 비롯해 막바지 분양물량이라 볼 수 있는 광교, 김포 한강신도시 등 2기신도시 물량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나머지는 고양 삼송, 남양주 별내, 안양 관양, 의왕 포일, 군포 당동, 의정부 민락 등 총 6개 택지지구에서 첫 분양 물량을 선보인다. 올 하반기에 분양 예정인 2기 신도시 물량은 21곳 1만5235가구다. 이는 전체 물량의 53.8%에 달하는 물량이다. 2기 신도시별 분양 예정 물량은 광교가 5곳 2444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성남판교 4곳 476가구, 김포한강 10곳 1만35가구, 파주교하 1곳 2190가구, 화성동탄 1곳 90가구가 계획돼 있다. 이중 분양 막바지에 접어든 판교신도시와 상반기 청약강세를 보였던 광교신도시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대한주택공사가 판교지구 B5-1블록에 128~231㎡ 98가구, B5-2블록에 163~254㎡ 100가구, B5-3블록에 164~220㎡ 102가구의 연립주택을 분양한다. 광교신도시 주요 분양단지로는 10월 분양 예정인 A9블록과 A2블록을 꼽을 수 있다. 삼성물산이 A9블록에 629가구를 분양할 예정으로 주택형은 125㎡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가칭, 2014년 개통 예정)과 중심상업시설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다 김포 한강신도시에는 한양이 Ab-9블록에 85~113㎡ 147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어 9월에는 창보종합건설이 Ac-1블록에 128~149㎡ 869가구를, 10월에는 쌍용건설, 계룡건설산업, 한화건설이 공동으로 Ab-14블록에 109~114㎡ 1474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외 파주 교하신도시에서 롯데건설과 대원이 A16블록에 82~185㎡ 2190가구를 10월에, 그리고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한화건설이 9월 타운하우스 90가구 분양을 계획 중에 있다. 고양 삼송지구, 남양주 별내지구, 안양 관양지구, 의왕 포일2지구, 의정부 민락2지구, 군포 당동2지구 총 6개 택지지구에서 16곳 1만576가구가 하반기 첫 분양에 들어간다. 특히 이들 택지지구는 서울 및 주변지역과 연결되는 교통망(고속도로 및 국도) 이용이 용이하고, 지하철역이 인접해 지역간 이동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택지지구별로 △고양 삼송지구 2곳 2117가구 △남양주 별내지구 7곳 4494가구 △안양 관양지구 2곳 1753가구 △의왕 포일2지구 2곳 876가구 △군포 당동2지구 1곳 489가구 △의정부 민락2지구 2곳 847가구이다. 대한주택공사는 9월 의왕 포일2지구 B1, B2블록에 각각 97~110㎡ 366가구, 98~110㎡ 510가구를, 이어 10월에 안양 관양지구 B1, C1블록에 각각 97~110㎡ 1042가구, 126~171㎡ 71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6개 신규분양 택지지구 중 서울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고양 삼송지구에서는 10월 현대산업개발이 A-8블록에 125~148㎡ 610가구 분양을 계획 중이다. 서울 은평뉴타운 서쪽 편에 위치한 고양 삼송지구는 일산선 전철 삼송역을 이용해 서울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까지 10분, 종로까지는 3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남양주 별내지구는 지구 이면을 불암산과 수락산이 감싸고 있어 녹지율이 매우 높다. 또 의정부와 서울 노원구와 인접해 지구 내를 관통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별내인터체인지)와 43번, 47번 국도를 이용하면 이들 지역과 쉽게 연결된다. 향후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2011년 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8월 쌍용건설이 A12-2블록에 128~172㎡ 652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9월에는 현대산업개발이 A2-2블록에 131~169㎡ 753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이외 대한주택공사가 군포 당동2지구 C1블록에 129~195㎡ 489가구를 8월에, 의정부 민락2지구 B5블록과 B6블록에 각각 110㎡ 314가구, 98~111㎡ 533가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7
- 소비심리 7년만에 최고 CSI지수 4개월 연속 상승해 109 기록 취업전망지수 낮아 일자리 걱정 여전 경기회복 기대감에 탄력이 붙으면서 소비심리가 4개월째 상승, 7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한국은행이 지난 13∼20일 전국 2184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해 27일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9로 전월의 106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02년 3분기의 11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반영하는 CSI는 기준치 100을 웃돌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작년 11월~올 3월 81~85 사이를 오가던 소비자심리지수는 4월 98로 14포인트 뛰어오른 뒤 5월 기준치 100을 넘은 105를 기록했고 6월과 7월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은 통계조사팀의 정귀연 과장은 “주식, 부동산 가격이 올랐고 생산, 소비 등 각종 실물지표도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분야별로 보면, 현재 생활형편 CSI는 92로 전월의 89보다 3포인트 올랐고 생활형편전망 CSI는 102에서 105로 같은 폭으로 상승했다. 지금의 생활형편이 나빠진다는 반응이 줄어들고 앞으로는 나아질 것이란 기대는 계속 늘고 있다는 뜻이다. 현재의 경기판단 CSI는 96으로 전월의 91보다 5포인트 상승했고 향후 경기전망 CSI도 108에서 114로 6포인트 올라가 생활형편에 대한 판단과 같은 흐름을 나타냈다. 향후 경기전망 CSI는 4월 100을 도달한 뒤 석달만에 14포인트 올랐다. 생활형편과 경기전망에 대한 심리가 개선되면서 가계의 수입 및 소비지출 전망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가계수입전망 CSI는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한 99로 기준선 100에 바짝 다가섰고 소비지출전망 CSI는 지난달과 같은 107을 유지해 소비를 늘려가겠다는 반응이 많았다. 전체적으로 고육비, 의료·보건비, 교통·통신비는 지난 4월 이후 매달 기준치 100을 넘어서고 있다. 하지만 일자리에 대한 걱정은 아직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기회전망 CSI가 지난 달 89에서 2포인트 오른 91이었지만 기준선 100과는 거리가 있었다. 소비자들은 자산가치 전망과 관련, 부동산은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지만 주식가격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 상가 토지 임야 가치전망 CSI는 106으로 전월의 102보다 4포인트 올라갔고 금융저축 가치전망 CSI는 98에서 99로 상승했다. 반면, 주식가치전망 CSI는 104에서 102로 떨어졌다.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앞으로 1년간의 물가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8%로 전월의 4.1%보다 떨어졌다. 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7
- <펀드환매해도 갈 곳 없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주가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면서 `반 토막 악몽''에서 벗어나 원금을 겨우 회복한 펀드 투자자들의 환매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정기예금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대체 투자수단이 마땅치 않자 환매 자금을 대부분 단기예금과 같은 대기성 자금에 넣어두고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최근 일부 거액 자산가들도 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넘어서자 펀드 환매에 동참하고 있다. 하나은행 골드클럽의 김창수 팀장은 "그동안 마이너스 수익률로 심적 고통을 받았거나 자금을 써야 하는 데도 어쩔 수 없이 묶여 있던 PB 고객 가운데 일부가 펀드환매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공성률 재테크팀장도 "처음으로 반 토막 펀드를 경험했던 고객 가운데는 `다시는 펀드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공언하는 분들도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들어 23일까지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ETF 제외)에서 6천20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 자금 유출 규모가 월간기준으로 2년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1조6천400억 원에 이른다. 펀드 환매 자금은 상반기까지만 해도 비교적 안전자산인 채권형펀드로 유입됐으나 최근에는 주로 대기성 자금에 머무르는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지난 23일까지 채권형펀드로는 8조9천300억원이 유입됐다. 앞으로 금리가 오를 경우 채권형펀드의 수익률은 낮아질 가능성이 커 투자 매력은 떨어진 상태다. 박승안 우리은행 투체어스강남센터 부지점장은 "최근 부동산 등이 단기 급등하자 앞으로 조정을 예상하고 투자를 보류한 채 CMA나 3개월짜리 단기예금 등에 환매자금을 예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은행의 PB도 "어떤 고객은 펀드를 환매해 MMF에 돈을 넣어두고 유동성을확보한 뒤 부동산쪽 투자 물건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자산가들이 펀드 투자로 고전을 겪었지만 그렇다고 만기 1년 이상의 은행 예금으로 자금을 옮기지는 않는다는 것이 PB들의 전언이다. 모 은행의 PB는 "펀드를 환매한 고객들이 다음번에는 안전자산으로 갈아탈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정기예금 금리는 3%대, 채권금리 역시 3~4%에 불과하기 때문에 차라리 DLS(파생결합증권)나 시스템펀드 같은 틈새 상품을 찾는다는 것이다. 앞으로 주가가 횡보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 중에는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ELS(주가연계증권)과 ELF(주가연계펀드)로 갈아타는 이들도 있다. 서춘수 신한은행 강남PB센터장은 "아직 수익률을 회복하지 못한 거치식 펀드 투자자의 경우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기 때문에 원금을 회복한다면 일단 환매한 뒤 한 박자 쉬었다가 내년 즈음 다시 투자할 것"을 권했다. 하나은행의 박창수 팀장도 "주식이나 특정 지역에 대한 투자 비중이 지나치게 높았다면 이번 기회에 펀드 일부를 환매해 골고루 분산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반면 공성률 팀장은 당장 자금을 쓰지 않아도 된다면 가급적 환매를 하지 말 것을 권했다. 상당기간 초저금리가 지속될 예정이어서 주식 이외에 더 나은 수익률을 제공할 투자처가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경기순환 단계별로 가장 수익을 많이 내는 투자수단을 보면 예금->채권->주식->실물 순"이라며 "지난해 말까지 예금 수익률이 좋았다면 올 상반기에는 채권투자의 시대였고, 하반기부터는 주식으로 눈길을 돌릴때"라고 말했다. fusionjc@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8
- 장칼럼 정부부터 허리띠를 졸라매자 빚이 많으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마음이 불안해지면 근면·성실·협동보다는 한탕주의가 판친다. 파산의 구렁텅이로 떨어질 수 있다. 또 사회가 갈등으로 치닫게 된다. 빚이 많은데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해 오만해지면 수많은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든다. 작년 미국의 글로벌 금융위기가 바로 그것이다. 지구촌 전체를 힘들게 하고 있다. 이제까지 세계 제1의 대국이었던 미국의 쇠퇴는 과소비, 즉 땀 흘려 일한 것보다 더 많이 쓴 것 때문이다. 개인이건 기업이건 정부건 적자거나 빚이 많아지면 큰일 난다. 적어도 번 것보다 쓰는 것이 더 많으면 빨간불이다. 그래서 기업의 경우 불경기 때는 부채비율이 100%를 넘으면 위험하다고 보고 있고 호경기 때 즉 투자할 때 부채비율 200%까지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가계는 기업보다 더 짜임새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 가계의 경우 빚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2003년 3월말 499조원에서 6년 뒤인 2009년 3월에는 802조로 61% 급증했다. 특히 가계부실은 2007년 3월 757조원에서 2008년 3월 802조5000억원으로 45조5000억이 증가하는 등 심해졌다. 가계부실의 핵심은 바로 주거문제, 즉 부동산 가격상승 때문이다. 부동산 가격은 최근 1년간 다시 상승하고 있다. 그만큼 국민들 특히 서민들이 빚을 지게 된 것이다. 기업부채도 같은 기간 684조에서 1208조로 77% 급증했으나 그래도 제조업 부채비율이 110%로 상대적으로 건실한 편이다. 이것은 외환위기 때 공적자금을 투입해 기업을 살렸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정부는 같은 기간 세배 이상 부채가 늘었다. 100조원에서 307조로 가파르게 증가해 우리 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올해 정부부채가 급증해 총 51조원이 늘었다. 연말까지 36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돼는데 이는 부동산 등 부자감세와 지나친 재정지출로 인한 것이다. 개인·기업·정부의 빚은 총 2317조원으로 작년 GDP 1024조원의 2.3배에 달하는 규모가 되었다. 이자만 연 134조(대출금리 연 5.79% 적용)에 이른다. GDP 생산의 13%에 달하고 있다. 나라 전체도 빚 투성이고 정부도 부채 증가율이 급격히 증가해 최근 국가신용부도스와프(CDS) 가산금리는 한국 425bp인데 반해 말레이시아는 305bp, 태국은 305bp로 나타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월가에서 시작한 세계적인 금융위기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이제는 남의 돈인 부채가 많으면 항상 조심하고 신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소비가 미덕인 시대는 지났다. CO2 소비가 넘쳐나 지구촌이 위기가 닥치고 있을 때 미국발 금융위기는 땀흘려 일한 것보다 더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결국 쇠퇴해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지구촌 전체가 기후변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내걸고 있다. 저탄소는 저소비이고 저소비는 빚을 줄이는 알뜰 살림을 새로운 삶의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누구부터 알뜰살림의 모범을 만들어야 할까. 정부부터 해야 한다. 정부부터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부동산 관련 세금 등 부자증세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상 지난날 피땀 흘린 국민세금은 대기업과 건설업에 집중되었다. 대기업과 건설업은 고용을 줄여왔던 것이 지난 10년의 과정이었다. 방향을 180도 바꾸지 않는 한 한국의 미래는 없다. 부자감세 서민증세 재정파탄으로 나가면 우리 사회는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서민감세를 통해 가계부채를 줄이고 부자증세를 통해 건전재정을 꾀해야 한다. 서민감세 부자증세 재정안정의 방향이 바로 선진국의 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7
- 부동산캘린더 서울 은평뉴타운 1350가구 청약 관심 이번 주는 서울 은평뉴타운 1~2순위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어,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청약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8곳 등이 예정돼 있다. 27일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세권 택지지구 ‘휴먼시아’ 분양주택 청약을 접수한다. 공급면적 125~186㎡ 407가구로 구성된다. 2011년 3월 입주예정. 지구 북측에 기존 시가지가 있으며, 주변은 성채산에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29일 서울시 SH공사는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2지구 B·C공구 2~8, 11단지 청약을 접수한다. 공급면적 74~215㎡ 2440가구 중 135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은평뉴타운 2지구는 진관근린공원과 갈현근린공원이 중심에 있고,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B·C공구 중 2, 4, 6, 11단지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가까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삼성물산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도시개발구역1~4블록 ‘래미안 동천’ 청약을 받는다. 총 2393가구 중 이번에 공급면적 230~355㎡ 36가구의 펜트하우스를 분양한다. 입주는 2010년 5월 예정. 분당선 오리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병국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