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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보다 소중한 우리아이! ② 지난 시간에 학생들의 꿈과 자기경영능력에 대해 이야기 했고, 이번엔 아이들 교육에 필요한 전략과 우리 어른들의 책임에 대해 학부모님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지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긍정적인 전략 (Positive Strategy)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부모들도 같이 커지는 것이 있다. 바로 목소리이다. “게임 좀 그만해라 “,"공부 좀 해라 “,"방 정리 좀 해라" 등등 어릴 때는 좀 낮은 목소리에도 듣는 듯하더니 언젠가부터 소리를 질러도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아이를 보며 부아만 돋우곤 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생활습관에 관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부모의 역할에 관한 기본적인 관점을 새롭게 할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축구 경기를 예로 들어보자. 감독은 선수 별로 장점을 찾아 최적의 포지션에 배치하며 운동장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가 가진 장점에 초점을 맞추어서 코치한다. 우리 부모들이 해야 될 역할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학생들이 세상이라는 큰 무대에서 살아가는데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더 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 칭찬하고 격려하여 그 능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코치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경우 잘못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넌 무엇이 문제다" "그것 좀 하지 마라" 등 부정적인 꾸지람을 많이 하곤 한다. 그런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마음에 와 닫지도 않을 뿐더러 오히려 반항심만 키울 뿐이다. 항상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칭찬 거리를 찾아 더 잘 하도록 하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해서 지속적인 실행을 유도 해야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이 나올 정도로 칭찬의 힘은 대단한 것이다. 그러나 칭찬도 전략적으로 잘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이 결과 보다는 과정에 집중해서 그때 그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즉시 해주는 것이 좋다. 우리 어른들이 잘하는 것을 알아주고 칭찬해 주지 않으면 아이는 힘들게 노력 할 필요성을 못 느낄것이다. 공부를 시키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학생이 잘 하지 못하는 과목에 초점을 맞추어서 보충하는데 신경을 쓰기보다 잘하는 과목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칭찬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그리고 꼭 해야 하는 공부라면 일찌감치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겠다. 부모들이 미리 준비해서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하지만 학생들을 너무 많은 사교육에 노출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 학생들이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야 학습효과도 높다. 학원 다니느라 혼자 공부할 시간이 없으면 학원을 안 다니는 것이 더 좋다. 장기적으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에 저해될 뿐 아니라 단기적으로도 효과가 의심스럽다. 사교육은 꼭 필요한 만큼만 적절히 학생의 의견을 존중해서 시키도록 해야 한다. 물론 공부를 좋아 하는 학생은 많지 않겠지만 본인이 필요성을 못 느끼고 부모의 강요에 못 이겨 억지로 하는 공부라면 어떠한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 좋아하고 즐기지 않는 한 열심히 하는 공부란 기껏해야 이악물고 버티는 정도의 의미 밖에 없을 것이다. 학생이 학원을 가기 싫어한다면 당장은 걱정이 좀 되더라도 학원을 끊고 쉬게 하시라. 그러면 학생 본인이 자신의 공부에서 학원공부가 차지하는 위치와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게 될 것이고 학원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면 "저 학원 다시 보내 주세요 "하고 먼저 말을 걸어 올 것이다. 우리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더욱 잘 알고 있다. 믿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여야 하겠다. 모든 것이 우리 어른의 책임어느 대학 점심시간 다음의 강의시간이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졸기 시작했다. 개중엔 아예 책상에 엎드려 자는 학생까지 있어 참다 못한 교수가 자는 학생 옆의 학생에게 "여보게 거기 자는 학생 좀 깨우지!” 했더니 그 친구 왈 "교수님, 교수님이 재우셨으니까, 교수님이 깨우시지요?“ 했다고 한다. 짧은 우스개 이야기 이지만 중요한 교훈이 있다. 우리 학생들이 집이건 학교건 학원이건 생활을 어떻게 하던지 간에 그 학생들 행동의 책임은 우리 어른에게 있다. 잘하는 것도 잘못 하는 것도 우리 어른들이 그렇게 교육시키고 그렇게 행동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준 탓이다. 우리 학생들이 잘못하는 부분은, 과연 우리 어른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반성하고 고쳐야 한다. 학생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학생들보다 우리 어른들이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하겠구나 하고 반성하게 된다. 정서적으로 좀 난폭하거나 사회성이 떨어지는 학생들의 부모와 상담을 해보면 너무나 놀랄 때가 많다. 부모의 말투나 행동 심지어 얼굴 표정까지 어떻게 그렇게 학생의 그것과 똑 같을 수 있는지…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을 실감하곤 한다. 학생에겐 공부하라고 하고 부모는 거실에서 텔레비젼을 보고 있다면 학생이 집중해서 공부를 잘 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 아닐까?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하길 원한다면 먼저 어른들이 아이들 앞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를 사랑한다고, 내가 인격적으로 훌륭하다고, 자녀를 잘 뒷받침 할 수 있을까? 세상에 공짜는 없다. 우리자녀를 뒷받침 하는데도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 자동차 하나 운전하는데도 면허증을 따느라 얼마나 시간을 들여 공부하고 연습하는가? 자격증을 따고도 많은 시간 실전 경험을 쌓아야 제대로 운전을 한다. 우리 자녀를 키우는 것은 운전하는 것보다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고 힘들 것이다. 그런데 우리 어른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부모자격을 위해서 공부하고 연습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 학생들과 더불어 우리 어른들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고, 또 무엇보다 하나하나 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것이다. 소중한 우리아이의 행복한 하루하루…행복한 미래를 위하여!정상어학원 허중식 원장전주직영분원 063-228-2225북전주직영분원 063-278-2223www.gojl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주홍글씨’ 벗어나고 싶은 대선주자들 임태희, MB 비서실장 이재오, MB정부 실세 정몽준, '단일화' 파기 박근혜, '독재자'의 딸 손학규, 한나라당 출신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은 23일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한나라당 전력이 지금에 와서는 '주홍글씨'가 되어 내 발목을 잡을 때가 많았다"고 토로했다. 지난 2007년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옮긴 손 고문은 "20대와 30대의 모든 청춘을 오직 민주주의에 바쳤는데 어쩌다 '한나라당'이라는 원죄에 갇혀 꼼짝 못하고 있는 것일까"라고 답답해한 뒤 "(한나라당 입당은) 내 안에 잠재해 있던 정치적 욕망이 보궐선거를 계기로, 개혁을 명분으로 분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입문의 욕망이 그를 한나라당으로 이끌었다는 고백이다. 손 고문은 "이제 제발 '주홍글씨'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바람을 적었다. 민주당 대표까지 지낸 손 고문이지만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주홍글씨는 여전히 그를 괴롭힌다. 올해 대선에 도전하면 또다시 그의 전력논란은 경쟁자의 입에서 튀어나올 게 뻔하다. 주홍글씨가 손 고문에게만 존재하는 건 아니다. 상당수 대선주자도 주홍글씨의 낙인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주홍글씨의 굴레를 어떻게 벗어나는가에 따라 대선승패가 엇갈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끝까지 따라다니는 낙인 = 임태희 전 청와대 대통령실장과 이재오 의원은 '이명박정부 실세'라는 낙인이 뚜렷하다. 임 전 대통령실장은 이명박정부 들어 승승장구했다. 장관을 지냈고 실세 대통령실장을 역임했다. '실패한 정권' '불소통 정권'으로 비판받는 이명박정부에서 중책을 맡았다는 것만으로 임 전 대통령실장의 대선출마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가 않다. 친박 재선의원은 "정권실패에 책임있는 분이 반성과 자숙을 해야지, (경선에) 나선다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정권실세' 이미지가 크다. 이 의원은 이명박정부 초기 '2인자' '왕의 남자'로 불렸다. 물론 실세논란에 휩쓸려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해외를 떠돌며 낭인생활까지 했지만, 실세 낙인은 여전히 그를 쫓아다닌다. 특유의 90도 인사와 자전거 타기만으론 좀처럼 씻겨지지 않는다. 이 의원이 거창한 선거운동 대신 49박50일 민생투어에 나선 것도 이같은 낙인에서 벗어나 보겠다는 고육지책으로 해석된다.정몽준 전 대표는 2007년의 악몽이 여전하다. 정 의원은 당시 노무현 후보와의 단일화 약속을 대선 하루전날 파기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정 의원은 "노 후보가 정책합의를 전면부정했기 때문에 (단일화 파기는) 불가피했다"고 해명했지만, 자칫 대권을 이회창 후보에게 선사할 뻔한 위기에 몰렸던 노무현 지지층으로부턴 '배신자'라는 싸늘한 시선을 받아야 했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박정희의 딸'이란 태생적 배경이 그를 돕기도 때론 어렵게도 한다. 박정희 향수가 여전한 상당수 유권자는 그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 박 전 위원장을 추종하지만, 반대편에 선 이들은 "독재자의 딸"이라며 손가락질한다. 60∼70년대 인권을 유린한 폭정을 통해 영구집권을 획책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명확한 반성을 외면한 채 알짜배기 유산만 물려받는 것은 인정하기 어렵다는 투다. ◆반성하고 고백하고 설득해야 = 익명을 요구한 한 정치컨설턴트는 대선주자들의 솔직한 고백을 주문했다. 그는 "나의 과거를 감추려하고 변명만 할 게 아니라, 손 고문처럼 드러내놓고 반성하고 고백하고 설득할 필요가 있다"며 "한발 더나가 '나는 주홍글씨를 넘어서는 대안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정권실세라는 낙인이 붙었다면, 국민이 비판하는 '실세로서 잘못한 점'이 무엇인지 고해성사 한 뒤 그 경험을 밑거름 삼아 더 나은 정권을 만들겠다는 구체적 대안을 펼쳐보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주홍글씨=1850년에 나온 미국 소설제목. 17세기 보스턴의 청교도 사회는 간음(Adultery)한 여자에게 금실로 가장자리를 수놓은 'A'자를 가슴에 달고 다니도록 했는데 이게 주홍글씨다. 주홍글씨는 특정인을 따라다니는 부정적인 낙인을 일컫는 말이 됐다.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하여 새 생명이 싹이 트고 산과 들이 녹음으로 우거지는 5월, 봄의 절정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무수히 많은 식물들에게는 어찌 보면 제일 중요한 시기이다. 식물들도 우리 인간들처럼 자기의 삶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한다. 다른 여러 종의 틈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다. 어떤 식물들은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 인간이 상상하지 못 할 정도로 고단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것들도 있다. 가끔 바위 위에나 척박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나무들을 보면 그 나무의 삶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식물들도 한해를 살아가기 위하여 계획을 세운다. 봄이 되면 입과 줄기를 내고 가을에 결실과 자기종의 번식을 위해 꽃을 피운다. 이러한 일들을 단순히 자연의 섭리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식물들에게만 이러한 섭리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인간도 식물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인간이 태어나 자라고 자기유전자를 닮은 자식을 낳고 생을 다하면 죽듯이 식물의 삶과 인간의 삶이 똑같다.단지 식물과 인간이 다른 점은 식물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면서 그 속에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인간은 그렇지 못하다. 아마도 인간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 중에 제일 약한 존재일지도 모른다. 인간이 불을 발견하고, 이용할 수 있었기에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살아남기 위한 방법자체가 틀린 것이다. 식물이 삶을 위해 계획을 세운다면, 우리 인간들도 계획이란 것을 세운다. 일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될 수도 있고, 중요한 일을 이루기 위해 세우기도 한다. 농부들은 한해 농사의 풍년을 위해 세우고, 공부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위해 세우기도 한다.하다못해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에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자기만의 하루 일과표를 만들어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계획표를 만들고 계획표상의로 진행되지 않을 때가 많다. 어린시절 방학이 되면 계획한 일정대로 하지 않아 개학하기 전 며칠 동안 밀린 방학숙제 하느라 고생해 본적이 한반쯤은 있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중요한 계획에 대해서도 방관하고 나태해 지는 게 인간이다. 이런 자신이 세운 계획대로 하지 않았다고 해서 처벌을 받거나 질타를 받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삶 속에서의 계획이기 때문이다.이러한 잘 지켜지지 않는 계획 중에 인간 공통의 계획인 ''자연환경보존법'' 이라는 것이 있다. 자연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지만 이 법을 만든 취지에 맡게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게 실정이다. 예전에는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인지가 부족했다라고 치자.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급변해가는 지구환경에 대한 심각을 느꼈기 때문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표현이 맞는지 공부 안하다 시험 전 몰아서 공부하는 학생의 모습이 맞을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앞에 닥친 현재의 모습이다. 우리는 또 계획을 세웠다.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 등 이것은 우리가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한 계획이다. 이 계획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방학숙제가 아니다. 식물이 살아가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듯이 이 계획은 반드시 지키고 계획표대로 이루어 내야한다. 우리 인간이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한 계획표이기 때문이다.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임상하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KDB산업은행 아산지점 터미널 앞 개점 KDB산업은행 아산지점(김태형지점장)이 터미널 앞 메디포스빌딩 2층에 개점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KDB산업은행 아산지점은 개점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수시입출금식 예금이면서 하루만 맡겨도 연 3.5%의 높은 금리혜택을 주는 파격적인 상품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문의 537-2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310대 1 경쟁뚫은 한국 마니아, 2PM·miss A와 여행 관광공사, '터치 코리아 투어' 실시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 2PM & miss A와 한국 마니아 15인이 참여하는 '터치 코리아 투어(Touch Korea Tour)'를 오는 6월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2PM 과 miss A가 참여하는 한국관광공사 글러벌 캠페인 터치코리아 투어 이미지 사진 한국관광공사>터치코리아투어는 전세계의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관광공사의 국제 캠페인이다. 지난 21일 동안 100여개 국가에서 약 2000여개 ucc가 응모했으며, 1차 예선에서 21개 영상을 선정해 5월 8일부터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를 통해 최종 7인이 선정됐다. 약 3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7인과 해외지사에서 선정한 8인 총 15인은 오는 6월7일부터 27일까지 5명씩 3회에 걸쳐 행사에 참가한다.참가자 15인은 3개팀으로 나뉘어 한국의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3개 테마에 맞춰 6박7일 동안 전국 각지의 관광명소에서 한국의 맛과 멋 등을 체험하게 된다. 더불어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2PM & miss A도 하루 동안 '터치 코리아 투어'에 직접 참여해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 참가자 15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3
- 용인경전철 내년 4월 개통 전망 '애물단지'로 전락한 용인경전철이 내년 4월 개통될 전망이다.경기 용인시는 19일 민자사업자인 용인경전철㈜과 기존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제도를 실제 운영비의 차액만 보전해주는 비용보전방식으로 바꾸고 내년 4월까지 경전철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이날 용인경전철㈜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당초 시는 개통시점(2011년) 이용객을 하루 14만6000명으로 예측했으나 실제 이용객은 3만~4만명에 불과했다. 만약 MRG방식을 적용하면 시는 향후 30년간 무려 3조4000억원을 사업자에게 지원해야 한다. 그러나 비용보전방식을 적용하면 실제 운영비(투자비 상환금 포함)에서 운행수입을 뺀 차액만 보전해주면 된다. 이 경우 30년간 재정지원 규모가 1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기존 MRG 방식에 비해 약 1조600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용인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중학생 첫 중간고사 어떻게 준비할까? 올해 첫 중간고사가 몇 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중1이 고등학교에 가는 2015학년도부터 중학 전 학년의 내신을 고교입시에 반영하기 때문에 이번 첫 시험이 중요하다. 올해 중학교 1학년생부터 내신 성적 처리 방식이 절대평가로 바뀐다. 지금까지의 상대평가 방식과 달리 학생부에 석차를 기록하지 않고, A~F까지의 성취도 수준 중심으로 기록한다. 따라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취만 확인되면 A등급을 받을 수 있다. 수학 개념 이해, 영어 문장 통째로 암기올해 중간고사 고득점의 핵심열쇠는 수학 서술형 평가문항이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수학교육선진화방안’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서술형 평가문항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중학 내신 평가방식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서술형 평가문항의 비중 또한 늘어날 전망이다. 수학은 개념을 확실하게 파악하면 풀이 능력은 저절로 따라 오는 경우가 많은 과목이다. 때문에 ‘OO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정의를 내릴 수 있도록 개념을 정리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정수’나 ‘유리수’ ‘여집합’ 등의 개념을 서술형으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개념 노트를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 오답노트와 풀이노트를 활용해 수학을 대비한다면 자기주도학습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글로엘리트 김정옥 원장은 “문제집을 여러 권 푸는 것 보다 한 권을 완벽하게 정복한다는 마음으로 여러 번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며 “시험 보기 전 수학 교과서 익힘 문제는 반드시 풀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어는 고등 영어를 대비해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단어보다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방법이 좋다. 노트를 반을 접어 왼쪽엔 문장을 쓰고 오른쪽엔 해석을 하는 식으로 정리한다. 해석을 보고 영작하고 영문을 해석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평소에 집중했던 영·수는 등한시 한 채 암기과목 위주로 공부하는 것은 좋지 않다. 꾸준하게 영·수의 공부는 유지하면서 암기과목을 하루에 하나씩 공부하는 방법을 전문가들은 권한다. 사회·과학, 마인드 지도 그려라사회와 과학은 요점 정리 위주로 참고서나 노트필기를 기본으로 공부를 한다. 암기가 필요한 부분은 정확히 암기하여 문제를 풀어보며 정리한다. 과학은 교과서의 기본 공식을 암기하여 문제집의 응용문제를 반복하여 연습한다. 사회와 과학은 마인드맵을 활용해 공부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사회의 경우 교과서의 목차를 먼저 3번 정도 정독을 한다. 그 다음엔 스스로 요점을 정리한 노트를 읽는다. 처음엔 연필로 두 번째는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으며 정독한다. 단원별로 핵심 낱말들을 중심으로 마인드맵을 작성한다. 한 단원의 마인드맵 작성이 끝나면 관련 문제를 풀어 개념을 정리한다. 과학은 개념과 공식 위주로 작성한다. 가장 기초가 되는 공식은 중심에 써 넣고 기초 개념으로부터 파생한 개념과 공식은 곁가지로 연결한다. 이렇게 작성한 마인드맵은 단원별로 흩어진 개념과 공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시험대비에 좋다. 또한 김 원장은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 중학교 1학년 아이의 절대적인 중등 시절 성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단 한 번의 중간고사로 아이의 성적을 단정하지 말고, 긴 안목으로 장기적인 학업 계획을 세울 것”을 권했다. 도움말 : 글로엘리트 042-489-5060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인피니트, ‘비 마인’으로 日 오리콘 싱글차트 2위 ‘기염’ 아이돌그룹 인피니트가 일본 오리콘 싱글차트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피니트는 지난 4월 18일 일본 두번째 싱글 'Be Mine'을 발표, 발매당일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에서 일본의 국민그룹 미스터 칠드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미 지난 17일 일본 최대 음반판매점인 타워레코드 일간판매차트에서 3가지 버전의 앨범으로 1, 2, 3위를 모두 휩쓸며 차트 돌풍을 예고했던 인피니트는 발매 하루 만에 3만 여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하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또한번 증명했다.특히 이번 판매량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데뷔앨범 'BTD'의 첫날 판매량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당시 인피니트는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과 맞붙어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2위로 진입한 바 있다. 인피니트의 두번째 싱글 'Be Mine'은 지난해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 '내꺼하자'의 일본어 버전으로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 역시 "미스터 칠드런이 워낙 강력해서 2위도 대단한 듯", "이 기세로 1위 가자", "너무 자랑스러워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두번째 싱글 'Be Mine'으로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예부 박건욱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술로 스트레스 푼다, ‘폭음’ 다시 증가 고위험 음주율 전년 대비 3.3%p 증가 … 전국 지역민 건강지표 추세 악화최근 4년간 전국 지역민의 건강지표 추세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2011년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2008년 4년간 추세를 통해 살펴본 음주, 운동, 비만 등의 건강행태지표가 악화되고 있다고 19일 발표했다.또 지자체간 최대·최소값 차이는 2008년에 비해 줄었으나, 지자체간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강원도와 제주도의 건강지표가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에 맞는 건강관리체계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고위험음주율 급상승 = 통계 결과에 따르면 고위험음주율이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다시 상승했다. 고위험음주율은 남자는 한번 술자리에서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 주2회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건강악화 예비군으로 관리대상이 된다. 4년간 전국시군구 지역별 추세를 보면 2008년 18.4%, 2009년 16.3%, 2010년 14.9%로 좋아지다가 지난해 18.2%로 큰 폭으로 악화됐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고위험음주율의 급상승 원인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광역별로는 제주도 23.1%, 강원도 21.4%, 인천 20.2%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남 16.6%, 전북 16.5%, 대구16.0%로 낮게 나타났다. 시군구별로는 전남 장흥군 5.5%, 전남 강진군 8.2%, 경기 성남 분당구9.5%로 낮게 나타났으며, 인천 강화군이 29.0%, 강원 횡성군 28.7%, 경북 울릉군 28.0%로 높게 나타났다.◆걷기 실천율 지속적 감소 추세 = 걷기 실천율은 처음 조사가 실시된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 동안 1회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경우다. 시군구 단위 지역별 중앙값이 2008년 50.6%, 2009년 49.4%, 2010년 3%, 2011년 41.7%로 국민들이 하루 중 걸어다니는 시간이 점차 줄어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별로 서울 54%, 전남 50.6%, 인천 48.1%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제주 29.1%, 경북 32.1%, 충남 35.3%으로 낮게 나타났다.시군구별로는 전남 나주시 84.5%, 전남 영암군 76.9%, 서울 강남구 74.7%로 높게 나타났으며, 경북 의성군12.6%, 경남 남해군 14.9%, 충남 보령시 15.9%로 낮게 나타났다.◆비만율 지속적으로 늘어나 = 통계 결과를 보면 비만율(자기기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비만율은 체질량 지수(kg/m²) 25 이상인 경우이다. 시군구 지역별 로 2008년 21.6%, 2009년 22.7%, 2010년 22.5%, 2011년 23.3%로 증가하고 있다. 광역별로 강원 26.6%, 제주 26.4%, 인천 24.2%로 높으며, 광주 20%, 울산 20.4%, 대전 21.3%으로 낮게 나타났다.시군구별로는 강원 정선군이 32.7%, 제주 서귀포시 서부 32.5%, 충북 음성군 32.0%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남 장흥군 14.6%, 경기 과천시 16%, 경남 합천군 16.0%으로 낮게 나타났다.◆강원·제주도 흡연·음주·비만율 높아 = 지자체간 격차가 줄지 않고 있다. 특히 제주도와 강원도는 흡연율, 고위험음주율, 비만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걷기 실천율에는 제주가 최하위에 속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과관계를 확실하지 않지만 "산간지역이면서 관광지인 경우 다른 지역 보다 상대적으로 음주·흡연·비만율이 높은 경향이 있다는 주장이 있다"라며 "특히 비만율이 높은 지역이 걷기 실천율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지역 통계 결과에 맞는 지역건강관리체계가 갖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남성현재흡연율이 전국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여전히 흡연율 상위권을 차지한 제주도와 강원도는 타 시도와 달리 금연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고 있다.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담당자는 "지자체 별로 진행되고 있는 금연사업의 차이가 흡연율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자체 여건에 맞는 건강정책이 수립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포괄보조금 방식 도입 등 예산이나 사업수행에 있어 지자체의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롯데마트 “쇼핑봉투 없애니 연 5억 이상 절감” 쇼핑봉투대신 재사용 종량제 봉투 사용으로 연간 5억원 이상을 아낄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마트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년 11개월간 시행하고 있는 재사용 종량제 봉투 판매량을 분석해본 결과 환경비용을 10억원 가량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대형마트에서 쇼핑할 때는 장바구니로 활용하고 가정에서는 쓰레기를 담아 버릴 수 있는 다목적 봉투로, 일회용 쇼핑 봉투 구입비 50원을 절약할 수 있다.롯데마트는 2010년 5월부터 2012년 3월까지 1년 11개월 동안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약 2000만장 가량 판매했다.이같은 수량은 해당 물량이 일회용 비닐봉투로 판매됐다고 가정할 경우 단순 비용만 계산해도 총 10억원(2000만장×50원)의 환경비용 절감한 것에 해당되는 양이다. 이 수량은 한 점포당 하루 평균 약 520여개가 판매된 것으로 하루 평균 방문 고객수를 고려했을 때 약 10% 가량의 고객이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이용한 셈이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