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판교에 제조형 벤처 입주 불허 판교신도시 벤처단지에 제조형 벤처기업은 입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8일 판교 신도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이기 때문에 개발 계획이 확정되면 벤처단지 입주대상을 연구형 벤처기업으로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형 벤처기업의 업체당 평균 종업원수는 20명, 제조형 벤처기업은 35명으로 제조형이 연구형에 비해 인구집중과 교통량을 75% 가량 더 발생시킨다는 것이 건교부의 설명이다. 건교부는 현행 공업배치법과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200㎡미만 제조형 벤처기업의 경우 판교 벤처단지에 개별 입주가 가능하지만 지구단위계획으로 이를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 4월 현재 전국 벤처기업 수는 1만398개사이며 이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분야가 6천314개사, 정보·컴퓨터 분야가 3천471개사, 연구개발 분야 258개사, 건설·운수분야 171개사, 도소매 분야 83개사 등이다. 지역별 벤처기업 수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7천483개사, 비수도권이 2천915개사로 수도권에 72%가 몰려있다. 또 수도권에는 7종의 부담금 면제, 지방중소기업육성관련기금 우선지원, 벤처기업 창업보육센터 소요자금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는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가 구로(60만평), 영등포(79만평), 홍릉.월곡(23만평), 성동(91만평), 분당(81만평), 부천(20만평), 안양(91만평), 안산(86만평), 주안(21만평) 등 9곳에 달한다. 비수도권에는 춘천(24만평), 원주(10만평), 동대구(27만평), 포항(58만평), 대연(17만평), 하단(67만평), 울산(34만평), 대덕(996만평), 천안·아산(83만평), 광주·금남(75만평), 목포·유달(90만평), 전주(23만평) 등 12곳에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가 있다. 2001-07-12
- 부천시, 일본과 우호도시 체결 무기한 연기 부천시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관련, 내달 예정된 일본 오카야마시와의 우호도시 체결을 위한 방문 일정을 취소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천시는 내달 2일 일본 오카야마시와 우호도시 체결을 위해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과 관련, 시장과 시의장단의 방문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부천시는 한일관계가 악화되는 상황속에서 정부가 대일추가문화개방 일정을 무기연기함에 따라 정부의 방침과 같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일본 오카야마시에 공문을 보내 방문 일정을 취소하겠다는 공식입장을 통보했다. 또한 양 도시간 신뢰가 손상되지 않기를 바라며 오카야마시에 왜곡된 역사교과서가 채택되지 않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7-12
- 부천 시정운영 ‘양호’ 판정 부천시 원혜영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단체의 평가가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원 시장 취임이후 98년 394억원, 99년 777억원, 2000년 420억원 등 총 1586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부채로 남게됐다며 재정 지출을 축소하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부천지역 7개 시민단체들은 11일 오후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2기 3주년 시정활동 평가토론회’를 갖고 원 시장의 행정·문화·경제 등 총 9개 분야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부천경실련 신영철 공동대표는 이자리에서 “원 시장이 IMF 상황에 취임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문화부분에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고 긍정평가하고 그러나 교통체계와 문화정책을 총괄하는 시스템의 부족은 미흡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신 대표는 이어 “판공비 내역 등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한 시민참여를 유도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일선 공무원들에게 시정목표를 전달·합의하는 등 조직 장악력은 부족한 것도 큰 문제점”이라고 덧붙였다. 토론자로 참여한 김선구 공인회계사는 “세정업무의 전산화 등 획기적인 정책의 입안과 추진한 점을 높이산다”며 “남은 임기동안 행정가적 관리자적 시장의 모습”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단체들은 부천시의 현안과 발전을 위해 전문 민간연구원이 참여 연구할 수 있는 공공연구소 설립을 제안했다. /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7-11
- 부천시 원혜영 시장, 시정운영 양호 판정 부천시 원혜영 시장의 시정운영에 시민단체의 평가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오후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천지역 7개 시민단체가 주최한 '민선 2기 3주년 시정활동 평가토론회'를 갖고 원 시장의 행정·문화·경제 등 총 9개 분야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부천경실련 신영철 공동대표는 "원 시장이 IMF 상황에 취임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문화부분에 상당한 발전이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나 "미흡한 교통체계와 문화정책을 총괄하는 시스템의 부재"를 지적했다. 신 대표는 "판공비 공개 등 적극적인 정보 공개가 부족해 시민참여를 유도할 수 없다"며 보완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일선 공무원들에게 시정목표를 전달·합의하는 등 조직 장악력은 부족한 것은 큰 문제점"이리고 지적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김선구 공인회계사는 "세정업무의 전산화 등 획기적인 정책의 입안과 추진한 점을 높이산다"며 "남은 임기동안 행정가적 관리자적 시장의 모습"을 요구했다. 토론회에서는 졸속행정으로 인해 대중교통 체계 수립과 종합적인 복지정책이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원 시장 취임이후 98년 394억원, 99년 777억원, 2000년 420억원 등 총 1586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부채로 남게됐다며 재정 지출을 축소하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단체들은 부천시의 현안과 발전을 위해 전문 민간연구원이 참여 연구할 수 있는 공공연구소 설립을 제안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7-11
- 부천지역 시민단체, 김문수 의원 비난 부천지역 시민단체가 지난 7월 4일 있었던 한나라당의 '김대중정권 언론탄압대회'에서 사회를 본 김문수 의원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부천시민연대회의는 10일 '김문수 의원은 부패한 수구· 보수언론의 수호자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탈세비리가 드러난 언론을 옹호한데 대해 부천시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김 의원이 이른바 재야노동운동가 출신으로 노동운동 현장에서 언론에 의해 사회개혁이 큰 장애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임에도 시민단체들을 이성을 상실한 광분세력과 개인적 한풀이로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부천시민연대회의는 언론사 세무조사를 색깔론으로 내모는 행동을 중단하고 부천시민에게 사과할 것과 시민단체를 매도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김 의원이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차기 총선때 부천지역에서 김 의원의 낙선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7-10
- ◆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차백인 ◆ 대한투자신탁증권 ◇1급승진▷e-Biz사업 김원영▷PB추진 이척중▷ERP개발 이호석 ▷총무정교형▷청주 유연모▷동래 박동헌 ◇2급▷목포지점장 정세환 ◇3급▷안양지점장 이종태◇전보▷리서치센터장 장만호▷투신법인1부장 임재기 ▷마케팅 김창규▷리스크관리 윤현중▷홍보 소병윤 ▷신촌 곽병선▷남대문 도승호▷강남구청역 조범수▷돈암동 이은원 ▷상계동 이종복▷대치역권정민▷목동 서김호▷압구정 손한식▷화곡동 이은억 ▷잠실 안중근▷양재 나승만▷잠실역 임운선▷수유 최기수▷광주 임대석 ▷대전 조성용▷부천 허년훈▷남천동 민영식▷둔산 김성수▷용봉 왕연복 ▷마산 문형재▷익산 이강우 ◆ 근로복지공단 ◇승진▷보험관리국장권기언 ◆ 충북도교육청 ◇서기관전보▷기획관리국학교운영지원과장안용균▷충북학생회관장박영하 ◇서기관승진▷공보감사담당관백남권 ◇사무관전보▷총무과담당신건환▷기획관리과담당이홍무 ▷청원정명환▷청주변종섭 ◆ 경희대 ◇서울캠퍼스▷대외협력부총장겸기획위원회부위원장박기서 ▷행정대학원장김병진▷교육대학원장안정수 ▷교양·연계학부장안재욱 ▷교육대학원교학부장지은림 ▷평화의전당 운영책임자황선 ▷학사지원팀장(부처장급)임종수 ▷사무부처장겸총무과장이중희 ▷학생지원부처장겸학생지원과장김용규 ▷교무과인사팀장윤제학 ▷학생지원과학생복지계장오태경 ▷사무처관리과전기통신팀장박상규 ◇수원캠퍼스▷교양·연계학부장허귀진▷평생교육원장진현오 ▷교무부처장겸교무과장전현 ▷건설팀장겸관리과장이상목▷건설과장박남규 ▷총무과구매계장박춘금 ▷재무처경리과경리계장한성희 ▷중앙도서관사서과정리계장이은화 ◆ 한국항공대 ▷교무처장이승렬▷영어학과장문승철 ▷항공안전관리김칠영▷항공산업정책이영혁 ▷전자정보통신개발곽영길 2001-07-10
- 부천시, 주차질서봉사대상 발표 부천시는 주차질서문화 확립차원에서 교통 및 주차문제를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와 개인 공무원 등을 '주차질서 봉사대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부천시는 단체부문에 있어 새마을협의회 및 초등학교녹색어머니회 등 모두 81개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6개 단체를 선정했다. 개인과 공무원 부문에서는 주차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력한 부천중부서 강석범 경장 등 공무원 3명과 시민 8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부천시는 지난 5월부터 주차질서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해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주차질서봉사대상제'를 실시해왔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선정, 포상할 계획이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7-09
- 강서구, 교통체증 해소할 도로개설 공사 강서구는 남부순환로와 김포공항 화물 청사 후문간 도로개설공사를 지난 5일 착공, 금년 말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구간은 약 295m에 달하는 구간으로 대한항공에서 사업비 1000백만원을 투입 개설 후 서울시에 무상귀속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강서구 토목과 관계자는 “이 일대의 부천시, 남부순환로, 서남권농수산물 시장을 이용하는 교통체증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강서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2001-07-09
- 경기도 5개부문 여성상 발표 경기도는 27일 올 여성상 수상자 5개부문 5명을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훌륭한 어머니 부문 사진숙씨(73세, 고양시) △평등부문 장윤희씨(65세, 광주시) △봉사부문 조은석씨(72세, 오산시) △예능부문 박두례씨(44세, 부천시) △신지식부문 박영숙씨(54세, 성 남시) 등 5명이다. 수상자들은 내달 6일 도 문예회관에서 제6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기해 시상금 100만원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훌륭한 어머니 부문 사진숙씨는 18세에 결혼해 3남3녀를 훌륭히 양육하고, 노점 행상 상업 등 갖은 고생으로 가업을 이어나왔다. 또 외며느리로 시어머니를 40여년간 정성껏 봉양하는 한편 지난 74년부터는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주위의 칭송을 받아왔다. 평등부문 수상자 장윤희씨는 광주시 각종 위원회에 여성위원으로 적극 참여하면서 새마을부녀회의 단합과 활성화는 물론 여성단체의 내실화에 힘써왔다. 또한 여성의 지위향상 및 인권보호를 위해 지역 여성의 활동범위를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돌려 활동의 정당성과 인지력을 제고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봉사부문 조은석씨는 화성군 새마을부녀회 초대회장으로 부녀회육성 저축증대사업 가족계획사업 퇴비증산사업 장병위문 절미저축운동 등 복지사회를 건설하는데 정열을 쏟아왔다. 또한 주부 소양교육, 꽃꽂이, 의식개혁 동참을 위한 각종 캠페인 및 사회참여 확대 유도에 적극 힘써왔다. 예능부문 박두례씨는 전통공예가로 지난 1983년부터 개인전 3회, 단체전, 시연회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공예품 기법을 발굴해 공예품 대중화에 힘써 왔으며 엮음 공예에서 환란기법을 이용해 그 작품성을 일본에서까지 크게 인정받았다. 신지식인 부문 박영숙씨는 전통적인 도예가로 조선시대 관요 자기를 재현하는데 성공, 세계적인 주목을 끌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로 부가가치를 높여 국가와 민족의 자존심을 드높인 여성이다. 98년 한해동안 8억달러 이상을 수출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했다. /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7-09
- 클릭, 이사람-변호사 TV 광고 1호 김포 이종린 변호사 제 목 : “광고로 투명한 수임구조 만들겠다” 부 제 : 김포 유일 법률사무소, 무료상담실 운영 사 진 : 이종린변호사 “인지도를 빨리 높이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TV광고를 하게 됐습니다. 소문이 나면 지역 주민들도 법률서비스를 잘 몰라서 치르게 되는 고비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까 주민에게도 좋은 홍보방법이라 생각했던 거죠.” 대한변호사협회가 최근 변호사 광고를 전면 허용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김포시청 앞 이일종합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 이종린(40) 변호사. 목동, 부천 등에서도 활동하는 이 변호사는 국내 처음으로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의 심의를 통과한 20초 분량의 광고를 김포·부천지역 케이블방송에 내보내고 있다. 이 변호사의 말을 빌자면 소속 변호사 5명의 이력과 전문분야, 상담안내 등의 내용의 간단하게 담고 있는 TV광고는 ‘윈-윈전략’의 결과물인 셈이다. 방송광고를 시작한 것은 5월 28일부터다. 지난 1월 1일부터 대한변협의 동의서와 광고심의기구 심의를 통과할 경우 30초 미만 분량의 광고가 허용되고 있었지만 이를 활용한 동료 변호사들이 없었다는 것이 ‘변호사 광고 1호’를 기록한 이 변호사의 전언이다. 이 변호사는 이외 또 하나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믿기지 않지만 인구 17만 명이 넘는 김포시에 유일하게 사무실을 두고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도 처음엔 놀랐습니다. 말 그대로 법률서비스의 사각지대였으니까요. 그런데 재미있는 일은 김포와 인연을 맺은 것도 의뢰인 덕분이라는 점입니다.” 당시 김포시민이었던 의뢰인은 법률사무소가 없어 부천까지 왔다며 불편을 호소했던 것이다. 이후 새로운 지역을 물색하던 이 변호사는 시장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법률사무소가 없다는 점 외 개발이 활발하고 인구가 늘면서 자연히 법률 수요 또한 늘 것이라는 점을 놓치지 않았다. “3월 14일 사무실을 열면서 광고를 택했던 배경에는 다른 이유도 있어요. 김포에 처음 법률사무소가 생기는 거니까 모델이 되고 싶었죠. 기존 수임구조에서는 사무장의 능력에 많이 의지하게 됩니다. 어차피 변호사업계도 영업사원이 필요하다면 좀더 투명하고 공정한 수임구조를 만들면 시범사례가 되겠다 판단한 겁니다.” 소수지만 문제를 야기했던 브로커의 개입을 광고가 차단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과당경쟁으로 인한 폐해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법률전문인으로서 자존심과 양심을 지킨다면 통제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김포에 있으면서 안타까운 일은 의뢰인들이 너무 공손하다는 겁니다. 그간 법률서비스 문턱이 너무 높지 않았나 돌아보게 됐어요. 부담느끼지 말고 일이 있으면 언제든 상담하세요. 상담은 무료입니다.” 이 변호사는 사시 31회, 연수원 21기이며 95년 부천에서 첫 개인법률사무소를 개업해 운영해 오다 지난해 2월 법무법인 이일종합법률을 만들었다. 손정미 기자 jmshon@maeil.com 200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