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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여수엑스포’ 관람 포인트! 지난 12일 개막해 8월 12일까지 9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축구장 22개 크기의 박람회장에 80여개의 전시관이 마련됐으며 총 400여개의 공연·행사가 매일 펼쳐진다. 또 하루에 70~100차례 거리공연도 진행된다. 따라서 여수엑스포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동선을 미리 파악하고 필수코스도 확인해두는 게 좋다. 주말·휴일 방문객이라면 미리 코스를 짜놓는 게 좋다. 8개 인기 전시관의 경우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앱, 박람회장 내 미디어키오스크를 통해 예약(1인 2개관)이 가능해 이를 활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환승주차장~박람회장간 셔틀버스 배차 시간 등도 미리 파악해 놓으면 알찬 관람에 도움된다.여수엑스포의 4대 명물여수엑스포에는 꼭 둘러봐야 할 4가지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초대형 해상분수와 해상무대인 ‘빅오’, 국내 최대규모 ‘아쿠아리움’, 하늘에 떠있는 바다 ‘엑스포디지털갤러리’가 바로 그것.가장 눈에 띄는 ''빅오''는 길이 120m의 초대형 해상 분수와 대형 해상 무대 ''이어도'', 그리고 원형 입체 구조물인 ''디오‘로 구성돼 있다. 이곳 ''빅오''에서는 엑스포가 열리는 93일간 매일 밤 첨단 기술을 동원한 세계 최고의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진다.또한 최고 인기있는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으로, 수조 크기가 부산아쿠아리움과 서울 63씨월드, 코엑스 등 3개의 아쿠아리움을 합한 규모와 맞먹는다. 아쿠아리움에는 벨루가(흰고래)·바이칼물범 등 희귀 해양생물을 비롯해 총 280여 종이 전시된다.그 외에 △6개의 주최국 전시관 △67개의 참여전시관 △3개의 체험전시시설 등 총 76개의 전시시설이 손님을 맞는다.주최국 전시관은 △주제관 △한국관 △부제관 4개(기후환경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문명도시관, 해양생물관)로 꾸며졌다. 참여전시관에는 국제관, 국제기구관, BIE(국제박람회기구)관, 지자체관, 해양베스트관(OCBPA), 대우조선해양로봇관, 한국해운항만관, 7개의 독립기업관 등이 있고, 체험전시시설로는 원양어업체험장, 연안어업체험장, 에너지파크가 각각 들어섰다.한편 전시관 관람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박람회장내 80여개 전시시설 중 8개관(주제관, 한국관, 아쿠아리움, 대우조선해양로봇관, 기후환경관, 해양문명도시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생물관)은 인터넷/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전예약(30%) 또는 현장예약(70%)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단, 아쿠아리움은 과도한 대기시간과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자유관람 없이 종일 예약으로만 운영한다.어린이 동반가족 추천코스어린이, 청소년을 동반한 관람이라면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해양문명도시관, 대우조선해양로봇관, 해양생물관 등 필수코스를 숙지하고 사전 예약시 우선 고려하는 게 효율적이다.바다를 향한 인류의 끊임없는 도전을 담은 해양문명도시관은 난파선 안으로 들어가 보물찾기, 2050년 해중도시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세계 유명 로봇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우조선해양로봇관은 로봇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추천한다.또한 에너지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파크, 전시관 내 갯벌이 조성된 해양생물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쿠아리움은 어린이 동반가족이라면 필수코스다.하루 관람 코스로는 입장 1문으로 시작해 해양베스트관, 국제기구관, 대우조선해양로봇관, 원양어업체험장, 에너지파크, 국제관, 기후환경관, 아쿠아리움, 빅오 뉴미디어쇼(야간)를 추천한다.전시관 관람 외 매일?다른 나라를 만날 수 있는 ‘국가의 날’도 인기다. 매일 104개 참가국의 국기게양식과, 의식행사, 전통 공연 및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104개 나라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공연을 박람회장 곳곳에서 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교통편 가이드여수엑스포로 가는 방법은 자가용, 열차, 여객선 등 다양하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람객이라면 6곳에 마련된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면 차 막히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여수엑스포조직위는 여수 지역과 순천, 광양, 여천 등 6곳에 3만 3000대 규모의 환승 주차장을 마련해 놓았다. 무료 환승 주차장에서 박람회장까지는 800대의 대형버스를 이용해 갈 수 있다. 물론 무료다. 오동도 입구와 정문, 엑스포타운 입구 등 박람회장 인근에 교통수단별, 게이트별로 버스 승·하차장을 분산 배치해 박람회장 주변 혼잡을 덜고 있다. 박람회 기간동안에는 시내버스 요금도 받지 않는다. 승용차가 없어도 시내 구경을 무료로 할 수 있는 것이다.열차의 경우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와인시네마열차’를 운행한다. 왕복 여수엑스포장으로 이동하면서 열차 내에서 와인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한편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순천에서 무표 셔틀 열차로 여수를 올 수 있다. 무료 셔틀 열차를 이용하면 여수엑스포역에서 하차한다. 이곳에서 엑스포장까지는 걸어서 1분 정도 걸려 최고로 편한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순천역~율촌역~여수엑스포역을 오가는 무료 셔틀 열차는 1시간 간격으로 하루 왕복 26회씩 총 780회 무료로 운행한다. 소요 시간은 25분 정도 걸린다.여수엑스포 여행 Tip1박2일 일정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숙박시설을 예약해두는 건 필수다. 여수 시내 숙박시설은 부족한 실정으로, 여수에서 묵는 것보다 주변 지역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조직위는 여수시와 1시간 권역에 있는 순천, 광양, 곡성, 구례, 보성, 고흥, 하동, 남해, 사천, 진주 11개시의 숙박시설들과 지정업소를 맺고 가용 객실을 늘렸다. 굳이 여수에서 지내겠다면, 기존 숙박시설(호텔.모텔.여관.민박.펜션) 외에 마을회관(57곳, 요금 1인당 8천원)과 농어촌체험마을(50개 마을), 템플스테, 처치스테이, 캠핑장(650동 규모) , 대학기숙사(1550명 수용)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콜센터전화: 1577-2012(08:00~23:00)▲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11시▲입장권 가격: 성인 기준 보통권(하루) 3만3000원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뽀송뽀송 양모이불 너무 좋아요!”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양모차렵이불을 고르는 주부결혼 12년 차 주부리포터, 요즘 이불장만 열면 한숨이 나왔다. 신혼에 장만한 애물단지 솜이불에 오래된 베개들 때문이다.“언제부턴가 밤에 잠이 쉽게 들지 않더라구요. 예전엔 머리만 붙이면 아침까지 잤는데 겨우 잠들면 또 쉽게 깨죠.”출산 전까지는 겨울에도 발은 이불에서 내놓아야 시원하고 좋았는데 지난 겨울에는 양말을 신고 잤다는 40대 주부리포터. 몸이 하루가 다르다. 푹 잘 자기만 해도 좋겠다는 생각에 양모이불 체험에 나섰다.이불은 물론 패드, 베개 등 다양한 소품이 있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24년 전통의 최상급 양모전문 브랜드 메리퀸 해운대점을 찾았다. 메리퀸 해운대점 김성연 대표는 “양모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습도가 높은 부산기후에 가장 적합한 침구이다”라고 말한다. 메리퀸에서는 이불용으로 가장 좋은 프랑스산 양모 100%를 사용한다. 털 속에 65%의 공기층을 가지고 있어 숨 쉬는 섬유이다. 인체와 가장 가까운 온도로 사계절 내내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니 잠 못 자는 주부리포터 귀가 솔깃하다.특히 장마철에 뽀송뽀송해 양모이불의 효과를 더욱 실감 할 수 있다. 양모는 잠자리에서 땀을 흘려도 축축하거나 눅눅하지 않고 전기 발생이 적어 먼지를 타지 않아 위생적이다. 특히 메리퀸의 양모이불은 방충가공으로 집먼지, 진드기가 없어 비염이나 아토피 환자에게 좋다고 한다. 그 무엇보다 좋은 건 워셔블 가공처리로 집에서 얼마든지 물세탁을 할 수 있다는 것. 오래된 이불, 보는 것만으로 찜찜했다면 양모이불이 해결책이다.주부리포터가 직접 구입한 화사한 차렵양모이불숙면에는 양모이불이 최고 주부리포터 말만 들어도 혹하다. 차렵이불 하나 구입해 직접 확인해 보자. 일단 정말 가볍다. 몸이 냉해 두꺼운 이불 덥다 보니 매일 개는 것도 힘들고 먼지도 많았는데 그런 걱정부터 없다. 두꺼운 이불은 보온성은 있지만 무겁고 위생관리가 힘들다. 그런데 양모이불은 포근하면서도 가볍다. 그래서 양모이불이 심장박동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준다고 한다. 그리고 새 이불인데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방취가공이 되었기 때문이다. 울르루프 가동으로 원단 털도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참 포근하다 생각하다 스르륵 잠이든 주부 리포터 간만에 숙면에 들었다. 정말 아침에도 이불이 뽀송뽀송하다. 어찌나 개운한지···. 40대부터 갱년기 초기증상이 조금씩 보이는 주부들은 몸이 냉하고 잠이 잘 들지 않는다. 거기다 피부까지 면역이 떨어져 쉽게 가렵고 건조하다. 하루에 8시간 이상 온몸을 덮는 이불 선택의 중요성은 두말 하면 잔소리! 메리퀸 양모이불을 체험한 주부리포터 오래된 아이들 이불까지 모두 양모이불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아이들도 잘 자야 키가 잘 크고 집중력이 생긴다. 엄마 양모이불 속에 쏙 들어 온 딸아이가 나갈 생각을 안 해 걱정이라는 주부 리포터. 인체에 가장 좋다는 양모는 보온성으로는 단연 1등이다.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장마철 쾌적한 잠자리에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뽀송뽀송하고 포근한 이불에서 편안하게 잘 자고 싶다면 우리집 이불장부터 열어보자. 엄두가 안 나 방치하고 있는 오래된 솜이불부터 버리자. 추워서 두 겹씩 덮던 차렵이불은 손님용으로 두고 가볍고 따뜻한, 무엇보다 위생적인 양모이불로 화사하게 채워보자. 마음부터 깨끗하고 포근하다. 문의 메리퀸 해운대점 1599-0140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자화상전’의 문을 더 활짝 열다 서신갤러리는 29일(화)까지 2012년 ‘자화상전’을 개최한다.올 해로 열세 번째를 맞은 ‘자화상전’은 작가와 미술학도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전시로, 심사 없이 출품된 모든 작품을 전시한다. 때문에 전시장의 온 벽면이 수많은 얼굴들로 가득 차 마치 인파로 북적이는 축제처럼 많은 이야기와 볼거리를 만나게 된다.2012년 ‘자화상전’은 전북도내 작가와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던 지난 12년간의 울타리를 벗어나 외지 작가와 남도권 대학생들까지 그 영역을 넓힘으로써 작가와 미술학도들의 더 넓은 교류를 통해 지역성을 재발견하는 동시에 전시의 규모도 크게 확대돼, 총 243점에 달하는 개성 있는 작품들이 모였다.미술대학의 축소 및 폐지에 따른 심리적 위축에도 불구하고 군산대, 목원대, 배재대, 안동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조선대까지 총 8개 대학의 미술학도 201명(군산대74명 목원대3명 배재대8명 원광대1명 전북대47명 전주대5명 조선대54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40여명의 지역 작가와, 개성 있는 인물화로 수도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자화상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에게 자아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자화상은 개인의 ‘시절’과, 사회적인 ‘시대’를 반영한다. 스마트폰 등의 매체가 발달하고 ‘셀카’가 보편화된 오늘날의 자화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모두가 오늘 하루만큼 더 자신을 잊어버리며 산다. 더욱이 자동차와 가로수처럼 그저 늘 스쳐갔던 얼굴들이 서로의 눈을 마주할 일은 참으로 흔치 않다. 2012 ‘자화상전’이 작가와 관객 모두에게 자신과 타인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내 안의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여유를 찾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문의 : 063-255-1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익산 대형마트, SSM 5월 13일 첫 의무 휴업 5월 13일 익산지역 대형마트와 SSM(준대규모점포)의 첫 의무 휴업이 실시된다. 익산시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과 함께 관련 조례인 ''익산시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전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가 5월 10일 공포됨에 따라 익산 시내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SSM 6곳에서 처음으로 의무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의무 휴업대상은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3개 대형마트와 롯데슈퍼, GS슈퍼 익산점, GS슈퍼 익산부송점 등 3개 SSM으로 5월 13일 하루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이들 업체는 앞으로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에는 의무 휴업을 해야 한다. 또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시간도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제한되며 관련 규정을 위반할 경우 1차 위반시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2차로 위반할 경우 2000만 원, 3차 이상 위반한 때에는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은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중소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이 익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통시장과 골목 슈퍼마켓 등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SF거장’ 리들리 스콧의 ‘프로메테우스’, 전세계 최초로 전야 상영 결정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복귀작으로 전세계의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메테우스’가 전세계 최초로 6월 5일 전야제 상영을 결정했다. 오는 6월 5일 저녁 전야제 상영을 결정한 ‘프로메테우스’는 제작 단계부터 SF 영화 팬들의 열광적인 관심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작품이다. 영화 개봉에 앞서 공개되는 예고편 영상과 스틸들은 매번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다양한 이슈거리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도의 서스펜스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다시 한번 자극한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각종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는 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국내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 속에 ‘프로메테우스’는 전세계 최초로 개봉 하루 전인 6월 5일 전국 멀티플렉스에서 동시에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프로메테우스’는 SF영화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로스트’의 데이먼 린드로프가 각본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누미 라파스, 마이클 패스벤더, 샤를리즈 테론, 이드리스 엘바, 로건 마샬 그린, 가이 피어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캐스팅, 그리고 인류의 기원에 대한 미스터리를 다룬 탄탄한 스토리, 거대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영상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봉은 6월 6일.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아리랑3호 발사 성공, 지상국과 교신 1m이하 물체 식별… 올 하반기 위성 3기 추가 발사 예정18일 새벽 1시 39분 일본 규슈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가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아리랑 3호가 태양전지판을 전개, 본격적인 운영 태세에 들어가고 국내 지상국과도 교신했다"고 발표했다.아리랑 3호는 발사 후 약 16분 후 로켓과 최종적으로 분리된 뒤 오전 2시 18분과 3시 7분에 남극 트롤지상국 및 노르웨이 스발바드지상국과 각각 교신했다. 발사 후 1시간 40분 뒤인 18일 3시 18분 경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내 국내 지상국과의 첫 교신을 통해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전개되고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가 양호한 것이 최종 확인됐다.아리랑 3호는 앞으로 최종 운용기준궤도로 정확히 안착하기 위한 궤도조정을 실시한 후 약 3개월간 궤도상에서 위성체와 탑재체의 기능시험 등 초기운용을 실시한다. 이들 기능시험이 완료되면 정상 임무수행을 시작 할 계획이다.아리랑3호는 지상에서 685km 떨어진 궤도에서 98분 주기로 하루에 지구를 14바퀴 반 돌며 지상을 촬영한다. 한반도 상공은 새벽 1시30분과 오후 1시30분 전후로 하루 2번, 초속 7.4㎞로 지나간다. 이번 발사 성공으로 한국은 미국· 유럽·이스라엘에 이어 상용으로는 세계 4번째(군용 포함 6번째)로 1m 이하 물체를 식별하는 '서브미터급 위성'을 보유하게 됐다. 미국과 유럽 등이 주도하는 고급 위성영상 판매시장에 진입할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 아리랑 3호는 최고 수준의 0.7m급 전자광학카메라를 탑재, 차량 종류는 물론 도로 위 방향표시까지 깨끗하게 식별할 수 있다. 흑백 촬영시 가로세로 0.7m 크기의 물체를, 컬러로는 2.8m 크기를 한 점으로 인식한다. 이번 발사성공으로 한국은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2·3호, 정지궤도 통신해양위성 천리안 등 3기의 위성을 운용하게 됐다. 민간에서는 통신위성인 무궁화 5호, 올레1호, 한별위성이 운용 중이다.아리랑 3호 개발사업은 교과부와 지식경제부가 8년간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을 주관하고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원중공업, 한화, AP우주항공, 세트렉아이 등 다수의 국내기업이 개발에 참여했다.한편 정부는 올해 아리랑 3호를 포함해 4기의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야간이나 비가 올 때도 촬영할 수 있는 전천후 레이더 장비를 갖춘 아리랑 5호가발사된다. 아리랑 3·5호가 협력하면 현재 하루 0.7회인 한반도 관측횟수가 하루 3.5회로 늘어난다. 또 소형위성발사체 나로호의 위성 궤도 진입 성공을 가늠할 나로과학위성과 우주·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과학기술위성 3호도 이르면 연말께 발사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전국은 지금 스마트폰앓이... 요즘은 손에 스마트폰을 든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은 전화기 하나로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볼 수 있고 인터넷 검색은 물론 은행업무, 쇼핑까지 즐길 수 있는 유용한 물건임에는 틀림없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2,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전 국민의 절반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스마트폰 때문에 업무나 학업에 지장을 받는 문제점 뿐 아니라 거북목증후군, 시력저하 등의 건강상의 문제점도 드러나고 있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어릴수록 스마트폰은 위험해 초등학교 4학년 딸을 둔 주부 강희정(42·좌동)씨는 5년 터울로 둘째를 낳아 6살이다. 요즘은 초등 4학년도 할 공부가 태산이라 딸의 공부를 봐 주다 보면 둘째가 너무 심하게 방해를 해서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주기 시작했는데 그게 문제의 시작이었다. 밤 낮 없이 스마트폰만 찾는 아들때문에 강씨는 걱정이 태산이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숨겼더니 하루는 조용하더란다. 뭘 하나 나와 보니 텔레비전을 두 손으로 잡고 열심히 시청 중!“딸 키우다 아들 키우니 더 힘들어요. 너무 쉽게 게임이나 텔레비전에 중독 되네요. 몸은 하난데 두 아이 다 신경 쓰자니 이도저도 잘 안 됩니다.”밖에서 놀 땐 까맣게 잊고 있다 집에만 들어오면 스마트폰에 집착하니 아들 때문에 강씨는 요즘 집이 무섭다. 스마트폰 들고 있는 아들 뒷모습은 더 무섭다. 어린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아이들이 보채며 시끄러울 때 스마트폰을 꺼내어 주면 금방 조용해지기 때문에 엄마들은 쉽게 스마트폰을 아이들에게 내어주게 된다. 하지만 특히 영유아들에게는 시력저하나 뇌 기능 발달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하더라도 30cm이상 떨어져 보도록 하고, 교육용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도 사용시간이 20분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아이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1 청소년 매체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0년 5.8%에서 지난해에는 36.2%로 크게 늘었다. 문제는 이러한 스마트폰에 중독되기 쉽고 또 유해물에 접근하기 쉽다는 것이다.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마트폰을 요구하는 아이에게 시기상조라며 mp3를 손에 들려줬다는 신수진(41·남천동) 씨. 음악 감상이 취미인 아이는 mp3를 신주단지 모시 듯 애지중지 한다는데 언제부터인가 자꾸 손에서 놓지 못하는 모습이 신 씨 눈에 들어왔단다. “전화만 안된다 뿐이지 인터넷이며 앱다운 등 웬만한 기능은 다 가능한 기계예요. 그런데 새 학기가 시작된 뒤로 계속해서 알림음이 들리는 거예요. 알고 보니 단체 카카오톡을 하고 있었지 뭐예요. 기겁을 했죠.”당장이라도 뺏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돌려받을라치면 반항할 것이 뻔해 보였다. “가끔 아이 방에 들어가면 mp를3 후다닥 내려놔요. 그러면서 ‘방금 막 봤는데 그 때마다 엄마가 들어 온다’며 본인도 억울하다고 하대요. 안 믿을 수도 없고.”아이와 의논 끝에 단체 카카오톡 기능은 일단 삭제하기로 합의를 봤다. 아이 역시 시도때도 없이 울려대는 알림음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던 차였다고. “어차피 우리와 세대 차이도 크고 문화도 다른 아이들이에요. 말린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인정할 건 하면서 타협점을 찾아야겠죠.”종종 아이에게 스마트한 기기 사용 때 도움을 받고 있다고는 하지만 갈수록 흰머리가 늘어난다는 신 씨다. 스마트폰을 사달라는 아이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딸아이의 폰을 교체해 주었다는 박미애(45·재송동)씨. 얼마 전 샤워 중이던 아이의 폰에서 계속 울려대는 알림음 소리에 무심코 보게 된 단체문자채팅은 말 그대로 경악이었다.“아이 친구들이 온갖 욕설을 써가며 누군가를 비방하고 있던 문자였어요. 더욱 놀라운 건 욕설을 쓰던 아이들이 평소엔 모범생으로 알려진 얌전한 아이들이었다는 점이에요”그 문자를 보고 한동안 멍해졌다는 박씨는 자신의 아이도 그 아이들과 다름없을 거라 생각하니 앞이 막막하더란다. 결국 딸아이를 혼내기 위해 말을 꺼냈더니 아이는 자신의 문자를 훔쳐봤다고 오히려 화를 냈다고.“요즘 아이들은 나쁜 행동도 혼자 하는 건 겁내지만 여럿이 어울리면 아무 죄책감없이 쉽게 해버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문자들이 기록에 남거나 다른 누군가가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 것 같아 더욱 걱정돼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상의 누리꾼의 말들도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그 후 박씨는 딸아이에게 문자채팅의 위험성에 대해 몇 번의 주의를 주었지만 아이가 친구들과 문자를 주고 받을 때마다 은근히 신경쓰인단다. 이처럼 ‘카카오톡’과 같은 무료문자 서비스나 ‘앵그리버드’ 등의 앱 게임들에 중독되기 쉽고 또 실제로 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길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하거나 이어폰을 끼고 보행하다가 교통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문자를 쉽게 주고 받으면서 실제로 대화가 사라지져 사교성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늘어난다는 것도 큰 문제점 중 하나다. 휴대전화에서 문자로 주고받는 말들은 거의 정해져 있어 어휘력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점이다. 스마트폰에 중독되면서 청소년들이 책을 기피하고 스마트폰에 빠지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여성가족부의 조사에서 책을 읽는 학생 비율은 초등학생이 가장 높은 반면 중학생은 한 달에 한 권도 책을 읽지 않는다는 응답이 29.4%에 달했다. 문제도 많고 편리함도 많은 스마트폰 중 1, 초 5 두 자녀를 둔 김진희(41·수영동)씨 가족은 최첨단 네트워크 가족이다. 김씨의 남편이 통신 기계의 유행에 앞서가다 보니 스마트폰이 출시됨과 동시에 온 가족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정도니 말이다. 아이패드 경우, 우리나라에 출시되기도 전에 이미 구비가 되어 있었단다. 하지만 김씨는 요즘 걱정이 많다. 점점 가족간의 대화가 줄고 유대감이 줄어드는 이유 때문이다. “스마트한 세계를 빨리 접하게 돼 편리한 점도 많지만 식사시간에 마저도 폰을 들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시끄럽게 재잘대던 아이들의 모습이 그립기도 해요. 기계문명의 이중성을 새삼 느끼고 있어요”해결책을 찾던 김씨는 남편과 의논 끝에 일주일에 한번 저녁식사 시간만이라도 가족 모두 핸드폰을 꺼두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이들도 흔쾌히 찬성해 매주 일주일에 한번은 폰 없는 식사시간으로 정했다.“아이들이 커 가면서 가족 모두 밥 한 끼 같이 먹기도 힘든데, 식사시간 마저도 대화가 단절되면 큰 일이잖아요. 이것을 계기로 온 가족이 집에서 저녁 같이 먹는 날도 정했죠. 이 날 만큼은 남편도 모든 일 제쳐두고 일찍 들어오게 돼 아이들과의 유대관계도 더욱 돈독해졌어요” 8살 5살 아들 둘만 둔 주부 정수민(39·중동)씨는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핀잔을 자주 듣는다. “핸드폰이 그게 뭐냐?”라고. 아직도 구형핸드폰을 고집하는 정씨의 집에는 텔레비전도 없고 컴퓨터도 느리고 답답한 구형이다.“조카가 지금 중학생인데 6살부터 컴퓨터게임을 많이 하다 결국 난독증으로 고생하는 걸 봤어요. 지금도 언니가 그 조카 공부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는지 몰라요.”세상으로 2012-05-18
- 써니힐 주비, 환상 S라인+광채 허벅지 공개 ‘男心사냥’ 써니힐의 주비가 숨겨뒀던 S라인과 각선미를 공개해 남심을 흔들고 있다. 주비는 오는 5월 28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를 통해 연기에 첫 도전한다. 이에 앞서 주비는 5월 16일 ‘아이러브 이태리’ 캐릭터 컷을 공개, 아찔한 블랙 미니원피스에 생기발랄한 표정과 매끈한 허벅지를 드러냈다. 주비는 극중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 사과머리의 리더 하순심 역을 맡아 당돌하면서도 통통튀는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주비는 “첫 연기 데뷔라 떨리기도 하지만, 매번 촬영장에 갈 때 마다 설렌다”며 “극중 하순심이라는 캐릭터가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리더인만큼, 현재 활동하고 있는 경험을 충분히 살려서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아이러브 이태리’는 하루아침에 14살 ‘순수 소년’에서 25살 ‘퍼펙트남’으로 광풍 성장한 기막힌 운명의 남자와 사랑을 믿지 않는 얼음공주 재벌 상속녀의 100일간의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은 16부작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로 5월 28일 첫 방송된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6
- 횡성고, 스승의날 맞이 펀 콘서트 제29회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횡성고등학교(교장 고범수)는 학생자치회(학생회장 윤종완) 주관으로‘펀-콘서트’를 마련해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스승의날 하루 전인 5월 14일 학생회 주관으로 방과 후 즉석에서 스승을 모시고 교내 동아리와 재능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참여하여 독 2012-05-18
- 지방흡입과 이야기들 문동성 원장 더위가 우리 곁으로 점점 다가서는 이즈음에는 하나씩 몸에 자신감을 가지는 사람보다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위로는 팔, 아래로는 굵은 종아리 때문에 치마를 입고 싶어도 입을 수 없는 말 못할 고민에 빠진 이들을 ‘어떻게 위로해 줄까?’를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종아리는 뼈나 근육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불룩해진 지방이나 뭉쳐진 근육으로 인해서 몸의 아래쪽 라인을 망치게 만드는 부위라고 하겠다.발목이 굵거나 지방이 많은 경우는, 지방흡입술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근육이 뭉쳐진 경우는 근육을 풀어주는 여러가지 치료들을 받아서 원하는 라인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학창시절의 높은 학교 위치를 원망도 해보고, 부모님 원망도 해보지만, 불경기에 자꾸만 짧아져가는 치마길이 앞에, 경기가 하루빨리 나아지기만 고대하는 이들도 있는 것 같다. 살면서 경기 좋다는 말을 듣는 해가 과연 몇 년이나 되며, 지나고 보면 ‘그 때가 좋았구나’를 느끼는 우리는 역시나 현실 앞에 작아지는 자기자신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올해는 자신만의 종아리를 가꿔서 힘들지만, 힘차게 일어설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봄이 어떨까 싶다. 우리는 하루 앞도 정확히 내다보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을 잊지는 말자!!대한의사협회의료광고심의필 제090429-중-12954호S날씬의원 문동성 원장www.snalsin.co.krT.051-806-88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