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국제영화제 홍보 마라톤대회 열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는 7월 1일 영화제 홍보와 스크린쿼터 저지를 위한 대규모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영화애호가와 마라토너 시민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부천국제영화제의 서막을 알리고 영화인과 시민이 한국영화의 수호천사가 되어 5㎞의 거리를 달리게 된다. 이날 마라톤대회에서는 600여명의 부천시민과 스크린쿼터 수호천사단 150여명, 영화제 자원봉사자 150여명, 영화계 초청인사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마라톤 대회와 더불어 자원봉사자들의 발대식과 대동한마당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6-27
- 부천시, 여성주간 맞이 풍성한 행사 마련 부천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제6회 여성주간을 맞이해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부천시는 여성발전과 남녀평등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영화, 전시회, 요리경시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 저예산·소규모로 '게릴라식' 축제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여성주간 기념식을 갖고 방송인 오숙희씨 등 4인이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깔깔마녀들의 난장"이라는 제목의 수다콘서트를 가진다. 이 콘서트에서는 여성의 몸, 일과 결혼, 심리적 독립, 성폭력, 사회적 편견과 장애 등의 주제를 다룬다. 이외에도 시청로비에서‘환경을 살리는 요리경시대회’와 ‘한지공예 및 석화 공예 전시회’ 및 ‘짚·풀공예 시연회’등의 상설행사도 진행된다. 시청 여성복지과 씨는 "거창한 기념식보다는 여성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여성으로 살아가는 고민을 풀어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6-27
- 김포시, 장애인 집단 민원으로 행정력 마비 김포시가 장애인 단체의 물품판매 강행에 따라 공무원들이 담당 업무보다 집단 단속에 투입되는 등 행정력 손실이라는 우려를 낳았다.시에 따르면 전국적 장애인단체 '열린정보'는 5월 10일경부터 야시장 개설을 요구하며 시청앞 항의 시위와 점거 농성을 벌이다 지난 18일 중소기업제품박람회로 명칭을 바꾸고 허가를 요청해 왔다.그러나 시가 이에 불응하자 장애인단체는 사우동 택지개발지구내 공터에서 박람회장을 개설, 시 공무원이 단속을 벌이자 물리적 충돌을 일으키는 등 사태가 악화됐다.시는 이들 단체가 벌이는 박람회의 소란으로 민원이 들끓자 매일 저녁 100여명의 공무원을 동원, 단속에 나서면서 행정력이 저하되기 시작했다.단속에 나선 한 공무원은 "매일저녁 2시간 이상을 그곳에서 대치하고 음악소리가 크게 나오면 단속하고 하는 일로 다음날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박람회장 인근 사우동 아파트 주민 정한수(41) 씨는 "처음에는 음악소리 때문에 민감해져서 민원을 제기했다"고 말했다.결국 지난달 25일부터 6월3일까지 열흘에 걸쳐 시 공무원과 장애인단체간의 대치상황을 만든 박람회는 막을 내렸지만 집단 민원 발생을 막지 못해 행정력이 낭비된 사례로 지적됐다.시는 이번 일은 택지개발지구에 따른 공터 조성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화원 가꾸기 등 공터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계획하고 있지만 이 같은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김포시 신광철 행정과장은 "공권력을 요청할 수도 없는 문제고, 결국 시 공무원이 나가서 직접 철거해야 하는데 그동안 부상을 입는 등 행정적 손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집단 민원에 대한 규제책이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부천시의 경우 장애인단체의 야시장 개설 요구에 시가 철거 용역을 동원 물리적 마찰을 일으키기도 했다.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06-06
- 부천무역개발, 무역은 지지부진, 개발사업만 무성 부천시와 민간이 공동으로 출자해서 제3섹터방식으로 만들어진 부천무역개발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돼 설립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작년 한해 부천무역의 성적은 수익성이나 매출면에서 모두 낮았고 자산도 지나치게 보수적으로 운영됐다.회사는 작년에 당기손실은 약 2억원을 기록했다. 문제는 당기이익이 아니라 매출총액. 작년 매출액은 50억 4737만원으로 총자산회전율(총자산에 대한 매출액의 비율)은 약 1.5회전 정도. 지난 3년간 우리나라 도소매업종이 평균 2.7∼3회전(한국은행, 97년∼99년)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훨씬 낮은 수치다.총자산회전율이 낮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매출 자체가 많지 않을 뿐 아니라 자산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은행에 예치돼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유동성위기를 대비하는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은 200% 이상이 양호하다고 보고있으며 국내 기업은 100%정도이다. 2001년 2월 현재 부천무역의 유동비율은 600%로 은행에 예치된 자금이 총자산의 상당액을 차지한다. 한국은행 안형순 조사역은 "대형투자를 앞둔 시점 등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유동비율 600%는 다소 비효율적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부천시로 전체지분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97년 부천소재 기업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80% 이상의 회사가 무역회사 설립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의 자본을 투입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이른바 제3섹터방식을 택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 무역부분은 144% 신장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는 반면 개발부문은 약6600% 증가로 계획을 세워놓았다. 설립취지와는 달리, 무역부문의 계약 건수가 많지 않은 것에 대해 박철순 대표이사는 "해외 바이어 발굴이라는 것이 언어나 문화의 차이로 인해 쉬운 일이 아니다"며 무역부문의 미약함을 인정했다. 부천시의 한 회계사는 "이 정도 규모의 수출이라면 소규모 오퍼상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부천무역개발이 설립취지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부천무역이 위락시설의 허가를 시로부터 받고 개발과 경영은 다른 업체에 넘기는 일종의 브로커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회사측은 지난해 겨울 실내 체육관 앞에 설치됐던 아이스링크를 제외하고는 공동투자 방식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일축했다. 부천 하채림 chaerim@naeil.com 2001-06-05
- 한국철도 100년만에 첫 여성역장 탄생 한국철도 역사 102년만에 최초의 여성역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철도청 기획예산과에 근무하는 박영자(40)씨. 박 씨는 4일 경인선 부천역장(5급 사무관)에 임용돼 최초의 여성역장이 됐다. 박 씨의 임용은 첫 내부승진한 여성사무관이라는 점과, 철도청에는 5급이상 여성공무원이 행정고시 출신 사무관 2명뿐인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박씨는 지난 81년 총무처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 같은 해 철도청 청량리 기관차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후 서울지방청 경리과, 본청 전자계산사무소를 거쳐 95년부터는 남자직원도 버티기 힘들다는 본청 기획예산과에 근무해왔다. 박 씨는 남다른 성실성과 능력으로 지난해 11월 5급 승진심사에서 선발됐고 이번에 공직생활 19년 9개월만에 경인선 부천역장으로 임용된 것이다. 박씨는 “첫 여성사무관 역장이어서 주변의 기대감 때문에 중압감을 느낀다”고 말하면서도 “그동안 계획부서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 최일선의 장으로서 고객서비스향상과 안전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철도청내에서는 내부승진으로 여성역장이 된 박씨의 승진에 대해 21세기 철도르네상스를 맞아 철도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는 표시이며 앞으로 여성들의 철도 고위직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반기는 표정이다. 올해 결혼 9년째인 박 씨는 아주대 정보통신전문대학원 교학과장으로 재직중인 남편 김근태씨와 자녀(1남1녀), 노부모와 함께 현재 부천에 거주하고 있다. 2001-06-04
- 경기도 5개부문 여성상 발표 경기도는 27일 올 여성상 수상자 5개부문 5명을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훌륭한 어머니 부문 사진숙씨(73세, 고양시) △평등부문 장윤희씨(65세, 광주시) △봉사부문 조은석씨(72세, 오산시) △예능부문 박두례씨(44세, 부천시) △신지식부문 박영숙씨(54세, 성 남시) 등 5명이다. 수상자들은 내달 6일 도 문예회관에서 제6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기해 시상금 100만원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훌륭한 어머니 부문 사진숙씨는 18세에 결혼해 3남3녀를 훌륭히 양육하고, 노점 행상 상업 등 갖은 고생으로 가업을 이어나왔다. 또 외며느리로 시어머니를 40여년간 정성껏 봉양하는 한편 지난 74년부터는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주위의 칭송을 받아왔다. 평등부문 수상자 장윤희씨는 광주시 각종 위원회에 여성위원으로 적극 참여하면서 새마을부녀회의 단합과 활성화는 물론 여성단체의 내실화에 힘써왔다. 또한 여성의 지위향상 및 인권보호를 위해 지역 여성의 활동범위를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돌려 활동의 정당성과 인지력을 제고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봉사부문 조은석씨는 화성군 새마을부녀회 초대회장으로 부녀회육성 저축증대사업 가족계획사업 퇴비증산사업 장병위문 절미저축운동 등 복지사회를 건설하는데 정열을 쏟아왔다. 또한 주부 소양교육, 꽃꽂이, 의식개혁 동참을 위한 각종 캠페인 및 사회참여 확대 유도에 적극 힘써왔다. 예능부문 박두례씨는 전통공예가로 지난 1983년부터 개인전 3회, 단체전, 시연회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공예품 기법을 발굴해 공예품 대중화에 힘써 왔으며 엮음 공예에서 환란기법을 이용해 그 작품성을 일본에서까지 크게 인정받았다. 신지식인 부문 박영숙씨는 전통적인 도예가로 조선시대 관요 자기를 재현하는데 성공, 세계적인 주목을 끌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로 부가가치를 높여 국가와 민족의 자존심을 드높인 여성이다. 98년 한해동안 8억달러 이상을 수출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했다. /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6-27
- 부천만화정보센터, 만화 인재풀 회원에게 취업추천 만화에 대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인력은 부천시 만화정보센터와 협력기관에 취업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됐다.만화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부천시가 출자한 부천만화정보센터는 지난 31일, 만화산업의 기반이 되는 만화계 인재들의 협력을 얻기 위해 고급 두뇌집단인 인재풀 회원을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회원은 무급명예직으로 만화정보센터를 비롯한 여타 협력기관 단체의 인력 충원 계획 등 고급 정보를 제공된다.인재풀은 등록회원에게 만화정보센터의 각종 행사에 무료로 초대받을 수 있을 뿐만아니라 만화 관련 많은 자료를 받아 볼 수 있고 여러 가지 시책이나 사업 추진시 의견을 개진할 수도 있다. 부천 하채림 chaerim@naeil.com 2001-06-03
- <보류>김포시, 장애인 집단 민원으로 행정력 마비 김포시가 장애인 단체의 물품판매 강행에 따라 공무원들이 담당 업무보다 집단 단속에 투입되는 등 행정력 손실이라는 우려를 낳았다.시에 따르면 전국적 장애인단체 '열린정보'는 5월 10일경부터 야시장 개설을 요구하며 시청앞 항의 시위와 점거 농성을 벌이다 지난 18일 중소기업제품박람회로 명칭을 바꾸고 허가를 요청해 왔다.그러나 시가 이에 불응하자 장애인단체는 사우동 택지개발지구내 공터에서 박람회장을 개설, 시 공무원이 단속을 벌이자 물리적 충돌을 일으키는 등 사태가 악화됐다.시는 이들 단체가 벌이는 박람회의 소란으로 민원이 들끓자 매일 저녁 100여명의 공무원을 동원, 단속에 나서면서 행정력이 저하되기 시작했다.단속에 나선 한 공무원은 "매일저녁 2시간 이상을 그곳에서 대치하고 음악소리가 크게 나오면 단속하고 하는 일로 다음날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박람회장 인근 사우동 아파트 주민 정한수(41) 씨는 "처음에는 음악소리 때문에 민감해져서 민원을 제기했다"고 말했다.결국 지난달 25일부터 6월3일까지 열흘에 걸쳐 시 공무원과 장애인단체간의 대치상황을 만든 박람회는 막을 내렸지만 집단 민원 발생을 막지 못해 행정력이 낭비된 사례로 지적됐다.시는 이번 일은 택지개발지구에 따른 공터 조성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화원 가꾸기 등 공터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계획하고 있지만 이 같은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김포시 신광철 행정과장은 "공권력을 요청할 수도 없는 문제고, 결국 시 공무원이 나가서 직접 철거해야 하는데 그동안 부상을 입는 등 행정적 손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집단 민원에 대한 규제책이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부천시의 경우 장애인단체의 야시장 개설 요구에 시가 철거 용역을 동원 물리적 마찰을 일으키기도 했다.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06-02
- 동정 김원길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보건산업벤처협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치사한다.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중국 홍십자회와 몽골적십자사 초청으로 중국과 몽골을 각각 방문하기위해 26일 오전 출국했다. 맹원재 건국대 총장은 26일 오전 10시 건국대 원격강의실에서 정규창 서울중소기업청장과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방안 워크숍을 열었다. 염홍철 한밭대 총장은 26일 오후 7시 유성리베라호텔 2층 백제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한밭대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근경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26일 오후 5시 기술신보 본점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벤처 기업 대표자 10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부장 김우석 ▲서울지역본부 부본부장 옥광명 ▲창동농산물종합유통센터 장장 김경진 ▲성남농산물종합유통센터장장 이향규 ▲농협유통 전무 이승우 쌍용화재 ▲법인영업1부장 김해두 ▲법인영업4부장 이상철 ▲법인영업6부장 이용만 ▲법인 영업7부장 신종철 ▲법인영업8부장 신명우 ▲법인영업9부장 위재현 ▲법인영업지원팀장 김 용규 ▲인사총무팀장 김도원 ▲중앙보상서비스센터실장 임재현 ▲강남보상서비스센터실장 최군택 ▲부산보상서비스센터실장 민병욱 ▲대전보상서비스센터실장 김경영 ▲점포마케팅팀 장 김주만 ▲신시장개발팀장 임우철 ▲대리점영업1부장 장종배 ▲대리점영업3부장 이원배 ▲대리점영업4부장 정권섭 ▲신시장영업부장 김려일 ▲수도권고객서비스센터실장 김중옥 스포츠서울21 ▲편집국 사진팀장(부국장급) 임형식 ▲인터넷국 부국장직무대행(부장급) 최문열 ▲편집국 사회팀장(〃) 노창현 대우증권 ▲영업부 이사 정동배 ▲국제사업부 이사 조은성 ▲부천지점장 박순용 ▲역전지점장 박영구 경남신문 ▲편집국장 공봉식 백문흠(법제처 서기관) 무흠(아모스 팀장)씨 부친상=25일 목동성당·발인 27일 오전 6시 (02)2645-6648 최재형(현대산업개발 차장)씨 부친상·차영준(해태음료 사장) 진상열(전 조흥은행 지점장) 허일녕(LG건설 위원) 김용철(한국환경건축사 사무소 본부장)씨 장인상=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6 이재열(원업 대표) 동열(중부대 교수) 태열(HME 대표)씨 부친상=25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19 박판구(전 제일은행 역삼역지점장) 철구(한국통신 부산본부 대리) 동구(해동에너지 이사) 남 구(엠아이개발 전무) 성구(영광특수건설 대표)씨 모친상·신용호(해동해운 대표이사)씨 장모 상=25일 이대목동병원·발인 27일 (02)650-5122 2001-06-25
- 부천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실시 부천시가 경영난에 부딪힌 중소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천시 기업지원과는 담보부족 등으로 대출을 받지 못하는 관내 어려운 중소기업체를 살리기 위해 시 재원을 출자,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부천시에서는 지난 2월부터 2001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계획에 의거 총 550억원의 자금을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지원을 받도록 추천하고 있으나 담보가 부족한 업체들은 제외됐다. 이에 지역신용보증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출연, 운영하는 특례보증제를 활용해 보증서를 발급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부천시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인 업체 중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서가 없어 대출을 못 받는 기업들로 1년 이상의 영업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매출액이 1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추천한도액은 최고 2억원이며 보증기간은 특례보증 융자기간 3년 이내이다. 시는 접수신청업체 중 ▲천재지변에 의한 재해기업 ▲지역특산화품목으로 지정된 업종을 영위한 기업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기업 ▲수출매출액이 30%이상인 기업 ▲3년 동안 매출액이 매년 20%이상 증가한 기업에 대해 우선 접수한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200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