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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중국어 내신 1등급 비법 제2탄 Q) 고등 중국어 1등급은 대략 몇 명인가요?중국어는 외국어고등학교와 자립형사립고를 제외하고 일반고를 기준으로 대체로 고등학교 2학년 선택 과목으로 편성되어 있다. 목동 지역의 경우 제 2외국어는 대부분 중국어와 일본어로 양분되어 있다. 1등급은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선택인원의 4%이기 때문에 제 2외국어 선택인원이 일본어와 양분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학교마다 약간 상이할 수는 있으나 다른 사회탐구영역 1등급 인원수와 엇비슷하게 고등 중국어 1등급 역시 대략 5명 안팎이라 볼 수 있다. Q) 고등 중국어 출제 유형은 어떤가요?중국어는 ‘표의문자(뜻글자)’이다. 따라서 중국어 단어를 공부할 때‘형태’와‘뜻’뿐만 아니라‘소리’까지 세 가지를 한꺼번에 외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런데 바꿔 말하면 단어를 암기해냈다면 중국어 내신 공부의 절반은 끝낸 셈이다. 중국어는 거의 대부분 응용, 변형, 심화 없이 단어 자체가 시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일반고 내신 문제의 상당수가 단어의 발음(성모, 운모, 성조)을 묻거나 혹은 철자(간체자가 바른 것, 틀린 것)를 묻는다. 물론 학교별로, 출제자의 출제 의도별로 다소 다를 수 있으나 상당수의 문제가 단어와 관련된 문제인 것이다. 따라서 사실 모든 언어영역공부의 시작은 어휘 암기이겠지만 중국어의 경우 특히나 단어 암기가 매우 중요하다. 이밖에 약간의 어법 지식을 묻는 문제, 의사소통 영역문제가 출제된다. 그런데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문화 파트 문제이다. 중국어의 경우 중국 문화와 관련된 내용을 묻는 질문들이 꼭 출제된다. 객관식으로 문화 내용이 출제될 경우 한국어로 설명된 선택지라 할지라도 선택지를 꼼꼼히 읽어야 한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서논술형 주관식을 다 맞추고도 문화파트의 객관식 문항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기술한대로 1등급의 인원이 대략 5명 내외인 것을 감안한다면 누가 실수를 안 하느냐가 1등급을 가르는 관건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시험이 쉽던 어렵던 문제 하나하나 실수하지 않고 풀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Q) 내신 출제 범위는 많나요?외고나 자사고를 제외하고 일반고의 경우 출제 범위는 2과 혹은 3과이다. 국어나 영어처럼 시험 범위를 벗어난 외부 지문이나 심화 문제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내신은 당연히 변별력을 줘야 되는 관계로 마냥 기본적인 문제들로만 구성되어 있지는 않다. 따라서 수업 시간 선생님께서 해 주신 판서 내용과 PPT 및 프린트물에서 다룬 학습 내용은 반드시 꼭 잘 챙겨서 공부해야 한다. 변별력을 주기위한 심화 문제들은 대체로 수업 시간 보충 프린트물 자료에서 출제되기 때문이다. Q) 요즘은 중국 유학 다녀온 친구들도 많던데, 1등급 어려울까요?중국은 우리와 가까운 나라이다. 중국어가 가진 스펙으로써의 가치를 염두에 두고 어릴 때 부터 중국어를 배운 학생들도 많고, 중국 주재원인 부모님을 따라 중국에서 유학하다 귀국한 학생들도 있다. 그런데 참 의외인 것은 그런 학생들이 모두 1등급을 가져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경험상, 오히려 누가 범위 내 배운 내용을 성실하게 잘 암기했고, 문제를 실수 없이 꼼꼼히 풀어냈느냐가 1등급을 결정한다고 단언할 수 있다.Q) 고등 중국어 내신 1등급을 받으려면 언제 얼마나 공부를 해야 할까요?향후 대학입시에서는 내신 비중이 매우 크다. 따라서 3시수인 중국어 또한 전략적 과목으로써 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고등부는 서논술형 주관식이 있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간체자 쓰는 문제가 꼭 출제된다. 따라서 향후 고등부에서 온전히 내신 1등급을 받기 위해서 중국어를 공부하려고 하는 경우 만약 간체자 쓰기를 어려워한다면, 고등학교 입학 전 중학교에서 중국어를 배울 때를 전후로 내신형 수업을 받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 볼 수 있다. 안팎으로 도움을 받으면 시너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간체자 암기에 어려움이 없다면 고등부 내신 기간 동안 내신 집중 대비 수업을 받아 문제 풀이 응용력을 키우는 것이 전략이라 하겠다. 이제 중국어는 어렵다는 막연한 두려움은 버리고, 중국에서 유학하고 온 리터니(returnee)친구들에 대한 공포감으로 중국어 내신을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전략적으로 잘 대비해서 전체 등급을 올릴 수 있는 효자과목으로 잘 활용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진희연 중국어원장02-2650-8777 2021-07-15
- 중고등 학생들이여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실천하라 지난 주 대부분의 중고등 학교에서는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났다. 지금쯤 학생들은 꼬리표 등을 통해 자신의 시험 결과를 통보받아 성적을 알고 있을 것이다. 시험을 만족스럽게 잘 본 학생이라면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있을 것이고, 시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학생이라면 짜증나는 마음을 떨쳐버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할 말이 없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던 학생이라면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 때의 심경이 매우 복잡하기 마련이다. 쉽지 않겠지만 조급증 대신 여유로움 찾기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먼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물론 속상한 마음이 크겠지만, 만회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그런데 대다수 학생들이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조급한 마음을 갖는다. 시험을 볼 때마다 조금 잘 본 것 같으면 지나치게 자만하고, 점수가 좀 떨어지면 노력해봐야 소용없다는 식의 자포자기하는 태도를 보인다. 단단한 학업 능력은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는다. 공부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지치지 말고, 쉽게 변덕 부리지 말고, 바위처럼 굳건한 자세로 밀고 나가는 뚝심이 있어야 한다. 진정한 학업 능력은 이런 심지 있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이다.오답 체크는 필수다음으로 할 일은, 시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틀린 문제를 완벽하고 꼼꼼하게 정리해 두는 일이다. 시험 성적 결과가 좋지 않아 화가 난다고 시험지를 꾸깃꾸깃 꾸겨서 가방 구석에 처박아 두거나, 심지어 찢어 버리는 것은 다음 시험도 꾸기는 것과 같다. 한마디로 이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어떤 문제를 틀렸는지 확인하고 실수로 틀렸는지 공부가 부족했는지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서 자신의 학습 패턴이나 방법을 수정 보완해야 한다.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한 번 한 번 시험을 치를 때마다, 시험 결과를 중심으로 자신의 학습 패턴을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반복하지는 않으면서, 꾸준히 좋은 학업 성적 받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가 되고 말 것이다.약점을 알았다면 구체적 계획 세우기세 번째로 할 일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을 세우는 일이다. 계획을 세울 때, 이루려는 목표는 가능한 적게 정하고, 방법은 구체적일수록 좋다. 예를 들어 시험 볼 때 지나치게 긴장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실수가 잦은 약점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한 세부 목표로는 ‘어떤 불안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 기르기’로 정하고, ‘아무도 없는 독서실에서 늦은 밤까지 혼자 공부해 보기’ ‘ 짧은 제한 시간 안에 여러 글을 읽고 확인 문제 풀기’ 등으로 구체적인 훈련 방법들을 정해서 실천해 보는 것이다. 멘토는 나의 힘마지막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상의할 수 있는 멘토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열심히 공부를 할 의지가 있고, 그렇게 공부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성적이 잘 안 나온다면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그 멘토 역할을 부모님이 해 주신다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능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학부모님도 아시는 그 이유(?) 때문이다. 형, 언니에게 과외 못 받는 이유와 같은 것이다. 그러니 학교 선생님이나 자신보다 앞서서 고민을 해봤던 선배나 친척 중 멘토를 찾아보라.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학원 등 전문 교육 기관의 도움을 받아서 자신의 학습 방법, 태도, 학습 패턴 등 학습 전반에 걸쳐 문제점이 무엇인지 의논하고 해결해 가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다. 이제 곧 여름 방학이 시작된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작금의 중고등 학생들은 변화된 학습 환경에 누가 더 주체적으로 적응하여 공부할 수 있느냐로 학업 성패가 좌우된다고 봐야 할 것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중고등 학생들이여!“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실천하라!”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7-15
- 논술로 대학가기,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 방법! 2022학년도에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 중에서 학생부 영향력이 낮은 전형 중 하나가 논술전형이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교과가 전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최대 40%를 넘지 않으며, 대체로 30% 이하이다. 게다가 학생부 교과 등급별 격차가 크지 않아서, 사실상 교과의 실질반영률이 매우 낮으며, 학생부 비교과는 출석과 봉사만 반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부 교과가 3등급 이상인 학생들은 논술전형을 1순위로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만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다고 생각해서 망설이는 학생들이 아직도 많다. 이는 최초경쟁률만 보고, 실질경쟁률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논술전형 실질경쟁률은 대체로 최초경쟁률의 절반 이하 실질경쟁률은 지원자 중에서 최저학력조건(대학이 제시하는 수능 등급 제한)을 만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저학력조건은 논술전형 점수에 합산되지는 않고, 논술전형 합격자 심의의 자격일 뿐이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이지만, 수능시험은 11월이기 때문에, 최초경쟁률은 학생들의 희망 지원을 반영한 수치이다. 대부분 대학의 논술전형 실질경쟁률은 최초경쟁률의 절반 이하이다. 지면이 부족하니, 몇 학교만 예를 들자면, 건국대학교의 2021학년도 입시 결과 발표에 따르면, 논술전형 인문계열 응시자 중에서 최저학력조건(국, 영, 수, 탐(1) 중에서 2개 합 4)을 맞춘 학생의 비율이 37.3%~72%까지 학과별로 다양했는데, 대체로 40%대였다. 2020학년도 중앙대학교의 경우, 인문사회계열 최초경쟁률은 54.2:1이었으나, 최저학력조건(국, 영, 수, 탐(2) 중에서 3개 합 6)을 맞춘 학생들 비율, 즉 실질경쟁률은 12.2:1이었다. 경영경제도 최초경쟁률은 45.3:1이었으나, 실질경쟁률은 15.2:1이었다. 최저학력조건, 시험 일정, 수리논술과 영어제시문 포함 여부 등을 고려하라 그렇다면, 실질경쟁률이 낮은 대학과 학과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우선은 최저학력조건이 있는 대학에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 물론 앞으로 설명할 다른 요인이 있으므로, 최저학력조건이 높을수록 그것에 비례하여 실질경쟁률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수시 1차(수능 전)에 논술시험 일정이 있거나, 같은 날 여러 학교가 논술시험을 치르는 대학교에 주목해야 한다.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불안한 학생 마음은 모두 같고, 여러 학교 일정이 겹치면, 경쟁률이 분산되는 것은 당연하다. 마지막으로 영어 제시문이 포함되거나 수리논술 문제가 하나 포함된 학과도 고려하자. 영어제시문은 단 하나만 출제되고, 수능 영어 수준을 넘지 않는데, 막연한 두려움에 학생들의 지원률은 떨어진다. 또한 수능 수학 3등급대 학생이라면, 인문 수리 하나 포함되는 문제에도 도전해보아라. 아래는 이러한 요건 중 두 개 이상 갖춘 대표적 사례들이다. -2019학년도 이화여대 논술전형 실질경쟁률 전학과 평균 6:1 -2019학년도 동국대학교 인문계열 전학과 실질경쟁률 10:1 이하 -2020학년도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인문계열 실질경쟁률 10:1 이하 학과 22개 -2020학년도 성신여대 인문계열 전학과 실질경쟁률 평균 5:1 이하 -2021학년도 서울여대 인문계열 실질경쟁률 10:1 이하 학과 11개조현경학림논술 인문강사 서강대 철학과 석사중계동 방과후 학교 출강(전) 대치 예섬 학생부종합전형 강사 2021-07-09
- 2022 입시에서 자연계논술이 특별한 이유 1. 상위권에서의 이과 쏠림 현상 고3의 입시상황은 항상 변수가 많고 수많은 이슈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올해 2022학년도 입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를 하나만 꼽자면 아마도 최근 들어 강하게 나타나는 상위권의 이과 쏠림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몇몇 학교의 경우 전교 등수로 1등에서 20등 까지를 뽑았을 때 그 중에 문과 학생이 1~2명 밖에 없을 정도로 극심한 이과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습니다. 상위권의 이과 쏠림은 최근 몇 년 째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지만 올해는 특히나 수능 수학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이라는 구조개변과 함께 맞물려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2. 교과,학종에서의 문,이과 내신 수학 통합효과 2021학년도 대입을 치른 작년 고3부터 내신 수학에서 문?이과의 구분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이후 내신 수학에서 이과 학생의 강세가 현실화 되었습니다.(이과생의 내신 인플레이션) 게다가 2022학년도에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율은 전체 모집정원 대비 거의 10%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그에 따라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교과?학종 전형에서 이과생의 커트라인이 올라가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3. 수능 수학에서의 선택과목에 따른 등급결과 : 수능을 응시하는 학생들 중 문,이과의 비율은 대략 6:4 정도로 예전에 비해 아주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기에 상위권에서의 이과 쏠림이 합쳐지면서 각 등급별 문이과 분포에서 확연한 차이가 드러납니다. 지난 3월 학평의 경우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1등급 학생중 이과(미적, 기하 선택)의 비율은 92.5%, 2등급에선 81.4%, 3등급에선 78.2%로 등급대가 내려갈수록 비율이 줄어들긴 하지만 상위권 각 등급에서 이과생의 비율은 전체 응시생 중 이과생의 비율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능에서 이과생의 등급이 높아진 현상을 입시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수능에서의 등급을 자격요건으로 요구하는 수시에서는 수능최저를 충족하는 학생들의 수가 많아집니다. 즉 수시에서는 유리하게 작동합니다. 하지만 이과생들끼리만 경쟁하는 정시에서는 유리할게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불리해지는 부분이 생깁니다. 학업능력으로 볼 때 문?이과 전체를 통틀어 약 3등급 정도 되는 확실한 이과성향을 가진 학생이 있다고 가정해 봅니다. 나보다 나은 학업능력을 가진 학생들 중에서 예전엔 문과로 갔을 많은 학생들이 지금은 이과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즉, 이과 안에서 나의 순위는 뒤로 밀리는 효과가 생긴 것입니다. 게다가 예전의 입시결과로 만들어진 정시 배치표 상에서 나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착시’일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정시 배치표는 사실상 이과 학생들 안에서 나의 순위로 본 대학 수준인데 상위권에서 이과생들의 수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입시적 관점에서 수능 수학의 등급별 문?이과 비율문제의 결론은 ‘큰 틀에서 수시에서는 유리해지고 정시에서는 불리해진다.’ 입니다.4. 상위권 이과 쏠림 현상과 자연계 논술 입시를 준비하는 이과생의 입장에서 논술을 선택하더라도 상위권에 이과생이 많다는 것은 여전히 불리하게 작동합니다. 하지만 상위권 이과 쏠림은 나의 선택과는 무관하게 이미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므로 그냥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전형에 좀 더 집중할 것인가? 하는 문제인데 큰 틀에서 정시보다는 수시에서 유리함이 있고(수능 최저를 맞추기가 수월해짐), 수시 중에서도 교과?학종 전형에서는 내신 인플레이션에 의한 불리함이 크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여전히 전체 정원의 약 10% 정도를 선발하고 있는 자연계 논술이 적절한 대안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박경식 선생님現) 학림논술 자연계팀장現) 학림논술 수리논술 강사前) 강남대성 최상위권 강사前) 메가스터디 동영상 강사KAIST 공대 2021-07-09
- 국내 최초 교육 콘텐츠 플랫폼 ‘원더빌닷컴’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1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기재요령』에 따르면 학생이 작성한 것 중 교사가 활용 가능한 자료는 ‘동료평가서’, ‘자기평가서’, ‘수행평가 결과물을 포함한 수업산출물’, ‘소감문’, ‘독후감’ 등 5가지뿐이다. 학생이나 학부모가 대신 기록하는 셀프 학생부를 방지하기 위해 강화된 것이다. 따라서 교사들이 ‘세부능력특기사항(이하 세특)’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이하 창체)’ 등 서술형 항목의 기록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위의 자료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 학생들의 문서 작성 부담을 경감해 주는 교육 데이터 뱅크 ‘원더빌닷컴’에 대해 알아보았다.대입 반영 학생부 기재 내용 축소되었다고 손 놓고 있다면 오산올해 고1부터 영재학급, 개인 봉사, 수상 실적, 독서, 자율동아리 등이 학생부에 기재는 되지만 평가 자료로 대학에 전송되지는 않는다. 입시를 위해서라면 가급적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맞을까? 원더빌 교육연구소 이순천 소장은 이럴 때일수록 돋보이는 학생부를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코로나19로 학생부가 모두 대동소이 해졌을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현재 학생부 내용은 학생들이 제출한 ‘수행평가 보고서’, ‘자기평가서’, ‘학습 관찰 일지’ 등을 토대로 작성됩니다. 이것을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학생부가 달라집니다. 또한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와 추천서가 폐지되는 대신 면접 질문이 보다 치밀해질 것입니다.” 2022학년도 전체 대학의 전형 계획을 살펴보면 교과나 논술 전형의 학종화가 뚜렷하다. 성적과 함께 학생부를 반영하거나 제시문 면접 등을 추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울대는 2023학년도부터 정시에서도 주도적 학업태도를 포함한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자기평가서를 쓰라고 하면 고가의 입시컨설팅을 활용해 발 빠르게 대처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우왕좌왕하면서 인터넷을 검색하다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결과물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탄생한 것이 원더빌입니다.” 원더빌닷컴은 학생들이 교육부 규정에 맞춰진 포멧이나 내용을 참고할 수 있도록 지필고사를 제외한 학교생활에 필요한 전 영역의 자료를 디지털 파일로 제공한다. 영어나 한글로 제작된 계열별, 과목별 발표용 PPT자료도 다수다. 학생들이 선배들의 자료를 보며 스스로 작성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혼자서 버거워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컨설팅까지 지원한다.실제 활용된 콘텐츠 확보해 전문가 집단이 최고 퀄리티로 재편집 가공인터넷에서 서식이나 보고서 등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면 한두 번쯤은 내용에 실망한 적이 있을 것이다. 개인 간 거래이다 보니 품질이 담보되지 않는다. 원더빌은 이러한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원본 자료의 부족한 부분이나 규정에 맞지 않는 내용을 수정하고 감수하는 별도 전문가 그룹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따라서 전체 문서가 최상위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다. 학기별로 개학 시엔 연설문, 동아리 자료, 중간고사 전후에는 수행평가, 탐구보고서, 기말고사 전후에는 학생부 기재 내용, 입시 시즌에는 자소서, 면접 자료를 대량 공급하고 6개월 후엔 모든 자료가 새로운 내용으로 업데이트 된다.원더빌 지정학원이 되면 재원생에게 최고 수준의 컨설팅 서비스 가능학교 대회나 탐구 보고서 작성이 막막할 때 학생들이 의지할 수 있는 곳은 주로 다니고 있는 학원의 선생님이다. 하지만 학원도 인터넷을 검색하기는 마찬가지다. 노원구학원연합회 회장이면서 원더빌 창업자인 정경시 대표는 이러한 학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지정학원제를 실시한다. “기회의 평등은 교육의 중요한 가치입니다. 교과 역량을 확대시켜주는 학원에서 학생부에 기록되는 활동까지 지원한다면 학생들은 비용부담 없이 최고 수준의 컨설팅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정학원은 지역 상권을 고려해 선별 심사를 거쳐 모집한다.원더빌 정경시 대표이사 2021-07-09
-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종합·단과 학원, 대치동 ‘열정스토리’ 열정스토리가 자사고‧특목고부터 명문대 입시까지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종합학원에서 MMI 면접과 논술, 입시 컨설팅, 그리고 의‧치‧약대 입시와 합격 가능성이 있는 자연계열 중상위권 학생, 그리고 소프트웨어 특기자‧인재전형까지 그동안 소수 종합반만 운영하던 체제에서 인문, 자연계열과 의‧치‧약대 그리고 S/W 대비는 물론, 함인숙 전 서울대책임입학사정관, 장문성 종로학원 학력개발원장 등 부문별 전문가들을 통해 준비한 이유는 무엇일까?딸 입시 계기, 학생부종합전형 전문가로!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진로 선택과목 성취평가제이다. 고교학점제도가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내신은 성취평가제이고 수능은 상대평가제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내 아이의 입시는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최선일까? 내신이 약한데 학종이 가능할까? 특히 강남에서 학종으로 합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그 해답을 조근주 대표원장이 운영하는 대치동 ‘열정스토리’ 학원에서 찾을 수 있다. MBC 보도국 기자였던 그가 소리바다, 아이비스포츠 경영자와 타임에듀 부사장을 거쳐 조선에듀 진학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미디어교육진흥원 이사장과 아비투스 재능봉사단장까지 하면서 수많은 실적을 낸 학종 전문학원 열정스토리를 운영하게 된 이유는 바로 딸의 진학 때문이었다.교육 트렌드 꿰뚫는 ‘열정스토리’ 학원그의 강연 시리즈 주제가, ‘아빠, 자신의 잣대로 아들의 미래를 재단하다’ → ‘딸, 아빠의 운명을 바꾸다’→ ‘DNA를 바꿔라’ → ’전형을 이해하라’는 ‘열정스토리’의 탄생 비화와 맞물려 있다. 조근주 대표원장은 “딸 진학을 고민하다 강남인강과 메가스터디 인강에서 주제강의를 하게 되었고, 학생부종합전형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성적뿐이 아니라 활동의 진정한 동기와 우수한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더 알고 싶어 관련 책을 찾아서 읽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구글링, RISS 등 데이터마이닝 역량을 갖추고, 심도있게 탐구해 나가는 미래 인재를 키우는 학종의 취지에 반했기 때문이다. 그 연장선에 고교학점제가 있다. 조근주 대표원장은 열정스토리가 배출한 수백 명의 명문대 합격자의 공통점은 ‘일관된 목표, 영어, 독서, 탐구’였다며, 대학은 고등학교 성적만으로 인재를 뽑는 것이 아니라 대학의 배움을 소화하고, 그 분야에서 성공할 인재를 대학의 평가기준과 요소로 선발한다고 강조한다.시스템과 플랫폼 갖춘 ‘열정스토리’▸학생부종합전형 전문학원한티역 인근에 위치한 ‘열정스토리’는 여타 학종 컨설팅 학원과 확연히 다르다. 특목고‧자사고 입시부터 명문대 입시까지 ‘학종 시스템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전문학원이기 때문이다. ‘대학의 평가 기준과 평가 요소’에 맞춰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탐구 역량을 담아내는 모든 과정을 모의평가시스템 등 ‘열정스토리만의 시스템과 플랫폼’으로 수업‧평가‧관리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각 분야 전문가를 부문별 소장으로 영입하고 MMI와 전문 면접, 특화 상담 등으로 강화하면서 강남‧서초‧송파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올해부터 의‧치‧약대를 비롯한 자연계열 입시의 지각 변동에 대비해,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 종합반 수업에서 더 전문화되고 세분된 ‘MMI 면접과 자기소개서’와 ‘의대 및 자연계열 입시, ‘진로진학 입시 컨설팅’, ‘논술’ 등의 전문 단과반을 확대‧운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종합학원 시스템과 플랫폼 위에, 분야별로 특화된 전문가와 세부 전공별 강사 풀을 활용해 전문성이 강화된 단과 프로그램이 더해진 것이다.열정스토리의 수업과 프로그램▸만점 학생부와 자소서, 학자총까지열정스토리의 수업 방식과 커리큘럼, 세부 프로그램, 자료, 첨삭, 피드백 등은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조근주의 열정 시스템과 플랫폼’으로 불린다. 6년동안 동기와 과정의 우수성, 성취, 향후 계획의 순서로 이루어진 탐구보고서 계획표 라이브러리(1천여 편을 목표)에서 주제를 골라, SKY, 의‧약대 학종 합격자 출신의 강사들과 수업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작성한 보고서를 첨삭하고, 이 내용이 학생부에 기재되도록 정리문서를 만들고, 그때그때 참고문헌 보고서와 함께 학교에 제출한다. 방학 때는 지난 학년의 활동 중 우수한 활동을 골라, 학업역량‧ 활동역량‧미래역량으로 구분해 자기주도학습 내용과 함께 항목별로 정리하고, 스토리를 만들어 놓은 후, 소장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평가‧분석해 다음 학기에 대비한 활동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월별 실라부스를 만들어 실행한다. 이 내용이 순환되며 ‘만점 학생부로 만든 합격 자기소개서’가 완성된다. 자소서든 면접이든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도록 커리큘럼 →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미 지방 자사고 기숙사 학생들을 위해 줌, 웨벡스, 구글 클래스룸 등 디지털베이스 수업을 5년 전부터 실행) → 교육→ 평가→ 상담→ 관리를 하고 있다. 여기에 학생이 꼭 해야 하는 수행평가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 동아리, 대회, 독서 등을 학생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자료를 찾고 작성할 수 있도록 1:1 수업과 첨삭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조근주 대표원장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교과 세특, 자율, 동아리, 진로, 독서 등으로 우수성을 드러내는 탐구보고서와, 그 내용이 대학의 평가기준에 맞추어 학생부에 기재되도록 월 2편의 보고서 세트를 작성하는 것이 종합반 수업의 핵심이며 불필요한 활동 하지 않기가 목표”라고 설명한다. 꼭 필요한 활동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진행해, 내신 성적을 올릴 시간을 확보하도록 했다.종합반 수업은 ‘탐구(발표용) 보고서 완성 중심’이다. 학생의 지적 호기심이 빚어낸 명확한 동기와,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검색, 영어 활용, 통계, 자기주도성, 발표, 공유 등의 특별히 기록할만한 우수성이 ‘동기 → 과정 → 성취 → 발전’의 스토리로 학생부 세특, 동아리, 자율활동 란에 기재되도록 정리된다. ‘만점 학생부로 쓰는 합격 자기소개서’ 과정들이 추가 비용 없이 학기 중에 진행된다.방학 때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총정리와, 이를 분석해 다음 학기 계획이 학기와 월별 포트폴리오로 작성되고 진행된다. 클라우드로 독서, 세특, 동아리, 수행평가 등의 자료는 물론, 학생들을 위한 수업 내용과 링크, 자료, 방식 등이 세세히 기록된 ‘가이드 문서’로 제공된다.수업이 끝나면 매월 그 내용이 학부모에게 결과물과 함께 전달된다. 진학진로정보 등은 수시로 학부모들에게 제공된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학종 모의평가시스템’. 대학에서 평가하는 요소 체크를 2배 늘려 열정연구소가 개발해 학종 1차 통과 여부를 알 수 있다.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수십 명의 강사가 학생과의 스케줄링을 통해 1대1 맞춤수업을 진행하고, 보고하고, 피드백을 거친다. 조근주 대표원장에게 끊임없이 전달되는 강사들의 보고 메시지는, 소수 운영을 지향했던 조 원장의 철학과 소신을 엿볼 수 있다.설명회와 광고 하나 없이, 2만 명에 육박하는 열정스토리 블로그, 1만여 명의 열정스토리 밴드, 지인 소개를 통해서도 대기를 해야 하는 학원으 2021-07-08
- 물고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자 십대는 한창 책을 읽으며 건강하게 성장해야 할 시기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과중한 학업에 시달리느라 책과 담을 쌓고 지내는 십대들이 대부분이다. 교육컨설턴트들부터가 초등학교 6학년만 되어도 독서보다 국어학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이는 국어는 물론 전반적인 학업 성취에 있어 독서가 매우 유용하다는 사실을 간과한 결과로 보인다.읽기능력이 학업성취와 강한 정적인 상관관계에 있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실증적으로 확인되었다. 즉 읽기능력이 높은 학생이 학업성취도도 높은 것이다. 이에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읽기교육의 당위성에 주목해 볼 수 있다. 한편 읽기능력의 하위 요소 중 특히 추론적 이해능력이 학업성취도와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론적 이해능력이란, 텍스트에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까지 파악하는 능력을 말한다. <인용1>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김광균 시인의 <추일서정>은 그 유명한 ‘낙엽은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라는 첫 구절로 시작한다. 이 시는 전년도 6월 모평에서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낙엽을 망명정부의 지폐에 연결하여 낙엽의 이미지에서 연상되는 무상감을 드러내고 있군.’이라는 선지는 적절한 감상 중 하나였다. 미리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낙엽의 이미지를 이해한다면 어렵지 않았을 문제이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이 낙엽은 무상감을 연상시킨다는 보편적 정서를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역시 독서 부족이 가져온 결과라 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그런데 사교육 현장에서는 이를 두고 아이들에게 일찍부터 시어를 가르치는 국어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독서가 부족한 어린 아이들한테 시어를 암기시키는 주입식 교육이 과연 최선책일까? 입시에만 한정해보더라도 수능의 출제 범위가 무한대인 만큼 출제되는 시도, 그 시어의 범위도 무한대이기 때문에 일일이 시어를 외우기보다는 추론적 이해 능력을 통해 주어진 텍스트 속에서 시어의 함의를 파악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이처럼 시어의 함의를 파악해내는 추론적 이해 능력은 바로 독서를 통해 기를 수 있다.탈무드에서는 아이에게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라고 한다. 우리 아이에게 독서를 통해 평생의 자산이 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자.<인용1. 김경환(2019). 읽기 능력과 학업성취의 상관관계 연구, 리터러시연구 10(3), 한국리터러시학회, 431-466.>서연수학·독서논술 장서희 원장문의 070-7758-2779https://seoyeonstudy.modoo.at/ 2021-07-08
- 자기주도성을 길러주는 논술의 가치 결론부터 말하자면 논술고사는 삶의 주도성을 길러주는 시험이다. 논술 강사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강사 생활 18년 동안 많은 수험생들을 만나고 내린 결론이다. 올 여름, 논술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이 자신의 글을 한 번 보라며 연락을 해왔다. 객관식으로 평가하는 시험들에서는 특출 나지 못했던 아이가 논술을 하며 수능 최저를 어떻게 해야 충족할 수 있는지 전략적으로 고민했고,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 읽는 법과 쓰는 법을 배우며 공부의 즐거움을 배워갔다. 그랬던 학생이 대학에서 과제로 에세이를 쓰면서 스스로 ‘글다운 글’을 쓴 뿌듯함에 나에게도 그 글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연락을 한 것이다. 논술고사를 준비하며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성장한 것 같다며 대학에서 입시가 아닌 공부를 하니 즐겁다 하였다.논술은 ‘대학별 고사’이다. 수능처럼 전국 단위의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 아니라, 각 대학이 출제하고 채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마다 고사 시간, 문제 유형이 모두 다르다. 즉, 논술에서 합격하려면 수험생 스스로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논술고사 유형과 수능 최저등급 충족 가능성을 따져 보는 능동적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 게다가 논술로 대입에 성공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논술 답안을 작성하는 80분~2시간 동안 집중해서 표현하는 실력과 학습 열의가 높아지고, 능동적 학습 태도를 체화하게 되기 때문이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력 미달, 학력 저하와 같은 문제를 걱정한다. 입시에서 수능만 준비하다 결국 희망하는 대학은 지원도 못 해보고 그저 점수에 따라 세워진 줄의 끝에 서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은 그럴 수 있다. 허나 논술과 같은 수시 전형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입시 전략을 세워본 아이들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 논술로 입시에 성공한 아이들은 성적도 좋겠지만, 무엇보다 자기를 이해하고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논술은 입시 도구로서도 중요하지만 문해 능력을 기르고 표현력을 향상하는 학습의 기본 능력을 길러주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단순히 대입에 성공하는 전략적 도구 외에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논술이 수험생들에게 널리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로고스 명문대팀 / 온라인 논술팀 조경미 팀장문의 02-552-3113, www.logos-class.com카카오톡 채널 (@logos-class) 2021-07-08
- 2021년 예비 고1(현 중3) 여름방학 국어 학습법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중학교에서의 시험이 이제 한 번 남았다. 2학기에는 고등학교 진학 준비로 인해 중간고사 없이 기말고사만 치르게 된다. 따라서 1학기 내신 공부가 끝난 지금부터 2학기 내신 준비를 시작하는 10월까지 약 3개월의 시간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주어졌다. 3개월이라는 시간은 짧아 보이지만 학습에 있어서 아주 소중한 시간이다. 여유를 가질 시간이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자신의 수준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으로 생각해야 한다. 중학교 과정까지 배운 내용은 교과서에서 다룬 수준의 기본적인 국어 능력이다. 자신이 배운 내용을 통해 국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느낄지는 몰라도, 그 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학생은 드물다. 그러므로 지금 자신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 어떻게 더 국어에 대한 실력을 향상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예비 고1’이라는 마음가짐을 품은 학습지금까지 학습했던 내용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한다면, 이제는 어느 정도를 넘어서서 ‘확실히’ 알아야 한다. 같은 국어 개념일지라도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다루게 되는 수준도 점점 올라간다. 나의 국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가장 명확한 방법은 모의고사이다. 모의고사는 국어 영역에서 다루는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학습의 위계가 단순히 ‘지식’, ‘이해’ 수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분석’, ‘적용’의 단계까지 나아가기 때문에 어중간한 국어 개념을 가지고 있다면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래서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부터는 내신에서도 모의고사 수준의 문항이 출제되고 주기적으로 학생들이 직접 모의고사를 치른다. 그러므로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제 중학생이 아닌 예비 고1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학습에 임해야 한다. 지금부터 다양한 모의고사 문제를 접해 각 문제 유형과 영역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익힘으로써 고등학교 진학 후, 더 나아가서는 수능 대비까지 이루어지도록 준비해야 한다. 문학 갈래에 따른 작품에 대한 이해중학교에서는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단원의 몇 작품을 제외하면 학생들이 문학에 대해 구체적으로 학습을 한 경험이 적다. 대부분 학생은 내신 시험을 위해 한 작품 한 작품에 관해서만 공부를 할 뿐, 작품이 속한 갈래가 무엇이고 그 갈래의 특성이 무엇인지 작품에 나타나 있는 문학 개념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이러한 수준에서 모의고사에서 출제되는 문학 영역 문제를 접하게 되면 큰 어려움을 겪는다. 공부했던 작품만 학습했으니 새로운 작품이 나오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내용을 이해하더라도 선지에 제시된 문학 개념어가 무엇인지 모르고, 심지어는 고전 문학의 경우 작품을 읽는 것조차 힘들어한다. 따라서 문학의 갈래에 무엇이 있고, 갈래별로 핵심적인 특징과 대표적인 작품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져야 한다. 각 작품에 대한 세부적인 이해도 중요하지만 갈래별로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는 특성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하다. 모의고사에는 학생들이 잘 알고 있는 작품뿐만 아니라 생소한 작품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문학 개념을 낯선 작품을 읽어나가며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일반적으로 문학 영역에서는 고전 운문, 고전 산문, 현대 소설, 현대 시에서 대부분 출제가 되고 이 중 두 개 이상의 갈래를 엮은 갈래 복합 문제도 출제가 된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 극이나 수필 갈래에서도 문제가 출제된다. 중학교까지는 한 작품 한 작품에 관해서만 공부했다면, 지금부터는 각 갈래를 정확하고 확실하게 이해한 후 작품에 접근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독서(비문학)많은 학생이 어려움을 겪는 영역은 문학뿐 아니라 독서(비문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모의고사에서 문학과 독서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도 하고, 오답률이 높은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독서 문제를 잘 풀 수 있는지, 지문을 빠르면서도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지 많은 학생들이 고민한다. 이에 대한 답은 어휘력과 꾸준한 노력이다. 단어의 뜻을 알면 해석을 할 수 있는 영어, 공식을 알면 문제를 풀 수 있는 수학과 달리 국어의 독서 영역은 어느 한순간에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독서 지문을 꾸준히 접하며 독해하는 연습을 해야 실력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각 분야의 지문을 적어도 주 1회 이상 독해하며 지문에 따른 문제 유형도 파악해야 한다. 현재 중학교 3학년 시기 수능까지 남은 3년 동안 누가 더 착실하게 독서 영역을 연습했는지가 미래에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해서 독서(비문학) 영역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07-08
- 1학기 기말고사를 끝낸, 현 중 3 상위권과 중위권을 위한 제안 1학기 기말고사를 끝낸, 현 중 3 상위권과 중위권을 위한 제안지난 주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1학기 기말고사가 끝이 났다.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중3 시기는 대입 성과를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중3 1학기 기말고사 이후는 그야말로 금쪽같은 시간이고, 중3 여름방학 이후는 대입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시기이다. 지금 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3 학생들에게 다음을 제안한다. 현 중 3 상위권 학생을 위한 여름 방학 이후 학습 계획 제안중학교 전체 성적이 상위권에 속하는 학생들은 중3 1학기 기말고사 시험이 끝나고 나면, 고1 중간고사를 준비하라. 대학 입시에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두 가지는 첫째, 내신 성적을 잘 받는 것이고, 둘째 수능 시험을 잘 보는 것이다. 고1 첫 중간고사는 대입 내신 전형에 반영 비율이 높을 뿐 아니라, 앞으로의 내신 성적의 수준을 가늠하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칠 중요한 시험이다. 중 3 상위권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고1 첫 중간고사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과목별 세부 계획을 세워 학습을 강도 높게 진행해야 한다.고1 1학기 중간고사 대비를 위한 국어 과목을 학습 전략을 생각해 보자면, 먼저 진학할 고등학교의 예년 국어 교과서 출판사를 확인하라. 물론 자신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확실히 진학하게 된다는 보장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략 2개 정도 진학 가능한 고등학교 후보를 정해 놓고 그 학교의 국어 교과서 출판사를 확인한 후, 해당 출판사 자습서를 구입해서 예습하라.자습서를 구입한 다음, 1학기 자습서 전체 단원에 어떤 내용들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고 자습서 전체에 들어 있는 내용 전체를 예습해 두라. 물론 1학기 자습서에는 기말고사 범위까지 다 들어 있기는 하다. 고등학교에서는 교과서 단원 순서대로 진도를 나가지 않는 경우가 많고, 또 어느 단원이 중간고사에 포함될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1학기 자습서 전체 내용을 예습해 두는 것이 좋다. 단원 내용 전체를 공부하기가 부담스러운 학생이라면, 대략 전체 단원의 반 정도를 중간고사 시험 범위로 예상하고 공부하라. 주의 할 점은 문법 단원이 뒷 단원에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공부해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간고사 범위에 문법 단원은 대부분 포함되는 것이 상례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문법 파트는 연습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기 때문에 중간고사 범위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미리 공부를 해 두는 것이 좋다. 현 중 3 중위권 학생을 위한 여름 방학 이후 학습 계획 제안현재 성적이 중위권 학생이라면, 상위권에 비해 학습량이 두 배는 더 많아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라. 중학교 때 중위권이었던 학생들이 새로운 마음을 먹고 고등학교에 진학한다고 해서 저절로 상위권 학생이 될 리가 만무하다. 상위권 학생들의 학습량 대비 최소 두 배 이상 공부할 각오를 단단히 다져야 한다. 또한 과목별 전문 학원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를 권한다. 중위권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나 방법이 아직 체계적이지 않고, 공부 습관이 잡히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학생들이 스스로의 의지력만으로 상위권의 두 배 이상을 공부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학습 방법과 습관이 정착될 때까지 전문 학원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학습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더불어 1학기 중간고사 준비는 물론이고 각 과목별로 부족했던 학습량을 적극적으로 채워야 한다. 그것을 하지 않고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열심히 해 봐야지’ 하는 것은 공허한 바람이 되고 말 것이다. 대부분의 중 3 학생들이 1학기 기말 시험이 끝나서 이제 곧 여름 방학이 시작된다고 마음이 풀어져 신나게 놀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시간이 너무 너무 빨리 흘러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말하고 싶다.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고 자신이 계획하는 삶을 살기 위해 지금이야말로 마음을 다잡고 체계적인 진짜 공부를 시작해야 할 때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국어논술학원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