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규모 정류소에도 도착안내기 설치 송파구가 주민 편의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26개 버스정류소에 도착안내단말기와 노선도가 통합된 ‘알뜰 BIT(Bus Information Terminal)’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버스정류소 노선도 상단에 도착안내단말이 일체형으로 부착된 형태의 ‘알뜰 BIT’는 일반적인 BIT에 비해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설치비도 1/3 수준(5000천원/대)에 지나지 않아 다방면에서 효율적이다. ;다만 화면이 작아 표출할 수 있는 글자 수가 제한적이어서 운행되는 노선수가 4개 이하인 정류소를 중심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장소는 ?거여역 현대아파트 ?송파구립마천청소년수련관 ?아시아선수촌아파트 ?건영아파트 등을 포함한 26개 버스정류소로, 이용자 수? 전기 인입 가능여부 등 설치여건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도봉구, 2016 매니페스토… 도시재생분야 우수상 수상 도봉구가 지난 7월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연구원이 주최, 서울시립대학교가 주관한 ‘2016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봉구가 수상한 도시재생분야 수상 사업은 1969년 건축된 도봉동 대전차방호시설과 관련된다. 2004년 시민아파트 부분이 철거되고 12년간 흉물스럽게 방치되었던 군사시설인 대전차방호시설을 민·관·군·학이 협치하여 문화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문의 : 02-2091-22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아름다운 자연 화선지에 담았어요” 8월 4일 오후 3시부터 9일까지 대전시청 2층 제2전시실에서 제4회 크로바 한국화 회원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묵향 그윽한 주부들의 한국화가 전시된다. 대전 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화선지에 옮겨 담아 한국화로 표현된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볼 수 있는 기회다.문용덕 회원의 ‘아내의 순정’을 비롯해 김혜인 회원의 ‘같이 걷던 길’ 등 총 31점이 관객들의 눈길을 기다린다.크로바 한국화 회원전은 전용덕 화백의 지도로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제4회 전시회는 14년 만에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회원들의 솜씨를 자랑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크로바 한국화 동아리는 1993년 창립해 23년 동안 이어진 대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오랜 기간 한국화 그림 역사를 이어오는 아파트동아리이다.김흥구 회원은 “묵향 가득한 화실에서 화선지 위에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보려 애썼다”며 “그동안 열심히 그린 작품을 내놓았으나 부끄러운 마음으로 여러분을 모신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또한 김 회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활기를 주는 좋은 취미 생활이 될 수 있게 용기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김혜인 작, 같이 걷던 길 70×135cm 수묵담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7
- 매일매일 신선하게! 반려동물의 안전한 먹거리 유기농인지 국내산인지 깐깐하게 따져가며 고른 먹거리, 좋은 재료로 정성스레 만든 간식, 가족을 위한 건강한 식단은 엄마의 자부심이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이들의 마음도 다르지 않다.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고 건강한 몸으로 오래도록 함께 하길 바란다. 이런 주인들의 마음을 알고 발품 팔아 찾아간 곳. 우리 동네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전문점을 소개한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목동 ‘개수작’재미있는 이름 속에 숨겨 놓은 깊은 정성 올해 초 문을 연 ‘개수작’은 ‘개들을 위한 수제 간식 작업소’를 줄여서 만든 이름이다. ‘개수작’의 젊은 사장 공정화씨는 강아지 모모를 키우면서 자기 손으로 간식을 만들어 먹인 경험과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제 간식 매장을 차리게 됐다. 이곳의 수제 간식은 질 좋은 국내산 재료로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었다. 공정화씨는 “직접 고르는 것부터 시작해 핏물을 빼고, 이물질을 제거하고 소독과 건조를 거쳐 포장하기까지 긴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며 “한 종류가 나오는 데만 하루가 넘게 걸린다. 섭취했을 때 흡수율이 좋아 시중에 파는 일반 간식과는 비교할 수 없는 퀼리티”라고 전했다. 소량으로 정성껏 만들어 낸 30여 가지의 수제 간식 중 주인장이 추천하는 메뉴는 신선한 다짐육에 갖가지 채소를 섞어서 볼을 만들어 건조시킨 오리사비끼, 닭가슴살 야채볼이다. 여름 보양식으로는 건조 메추리와 건조 황태를 갈아 만든 핸드메이드 파우더를 권하는데 모두 원기회복에 그만인 영양 간식이라고 한다. 가격은 대부분 5,000원대며 재료에 따라 2,500원부터 9,800원까지 다양하다. 수제 간식 외에도 일반 간식, 하우스, 옷, 장난감, 목줄 등 튼튼하고 고급스러운 반려동물용품을 판매하며 위생용품 및 미용용품 또한 두루 갖추고 있다. 안양천과 가까운 오목교 지하상가에 위치하고 있으니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온 견주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12길 23 지하상가문의: 02-2655-0405, blog.naver.com/dogsujak0405양평동 ‘루나쿡’예쁜 카페와 화려한 수제 간식으로 시선집중 선유도 가는 길, 귀여운 강아지 로고가 그려진 카페가 눈에 띈다. 2년 전 아파트 상가에서 시작해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연 ‘루나쿡’은 일반 카페 안에 수제 간식매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애견 전용카페는 아니지만 강아지를 데리고 편안히 출입할 수 있어 반려인들이 무척 반가워하는 곳이다. 수제 간식은 커다란 도자기 접시에 푸짐하게 담아 진열해 놓았는데 누가 봐도 군침이 돌 정도로 먹음직스럽다. 특히 강아지 로고를 중심으로 왼쪽 편에는 커피와 아이스티, 스무디 등 사람이 마실 수 있는 음료 메뉴판을, 오른쪽에는 닭안심처키, 닭근위칩, 캥거루꼬리, 컵케이크와 푸딩, 야채볼 등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 간식 메뉴판을 나란히 붙여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천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많은 재료를 섞지 않았으며 인공첨가물 없이 건강하게 만든 간식들은 40여 가지가 넘는다. 가격은 대부분 2,000~5,000원대로 저렴한 편. 매장에 진열된 모든 제품이 당일에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좋으며 온라인에서도 반려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10가지 종류를 묶어서 판매하는 맛보기 세트는 강아지들의 입맛을 미리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상품이다. 루나쿡의 김민경 대표는 혼자서 커피를 내리고 생과일을 갈며 밤늦게까지 수제 간식을 만드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는 당찬 젊은이. 늘 바쁘지만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을 강아지들을 생각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는 김민경씨는 “아주 온순하다는 강아지가 간식을 먹을 때면 주인의 손가락을 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활짝 웃었다.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견을 후원하는 일에 쓰이고 있다. 위치: 영등포구 양평동 4가 203-2, 1층 101호 문의: www.runacook.com, 카톡/인스타: runacook목동 ‘해피팡팡’다양한 반려동물 베이커리로 눈길 끌어 ‘해피팡팡’은 2003년 국내 최초 수제 간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성장한 기업으로 2014년 독산동에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오픈했고, 2호점인 보라매점을 거쳐 올해 목동에 3호점을 열었다. 넓고 쾌적한 주방시설에서 바로바로 구워 나오는 간식들은 향, 색소, 보존제, 감미료 같은 첨가물 없이 국내산 재료로 깨끗하게 만들었다. 모두 직접 제조와 판매를 하기 때문에 유통마진을 없애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열악한 환경의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함으로써 반려동물들에게 환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포천, 안성, 용인 등 경기도 일대의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창고, 샤워실, 봉사자 휴게실, 미용실 등을 설치해주었고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다. ‘해피팡팡’은 차별화된 반려동물 간식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맛과 영양은 물론 모양까지 충족시키는 강아지 및 고양이 수제 간식을 비롯해 알러지 대응품인 고구마채연어사료와 다이어트 수제 사료 등 예민한 식성의 반려동물들을 위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케이크, 피자, 쿠키, 파운드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베이커리는 종류도 다양하며 보기에도 예뻐 반려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일본펫영양학회에서 펫영양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서미 대표는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유기동물보호소를 돕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로 230 아이파크 1층문의: 02-2653-7705, http://happypangpang.net도림동 &ls 2016-07-22
- 가까운 호텔에서 쾌적하고 편안한 휴가 즐겨요~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에 시원한 바다에 풍덩 빠져들고 싶은 때이다. 주말마다 꽉 막히는 도로 사정뿐 아니라 자녀 학원 스케줄과 남편 회사일 때문에 휴가일정 짜기도 쉽지 않다. 멀리 가지 않고도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고 알차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우리 지역 호텔들의 다양한 서머 패키지 정보를 모아봤다. 도움말 및 사진; 각 호텔 홍보팀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메리어트 이규제큐티브 여의도 ‘서머 이스케이프 패키지’;여의도에 위치한 메리어트 이규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호텔은 도심 속 여름휴가를 계획한 이들을 위해 ‘서머 이스케이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머 이스케이프 패키지’는 가족과 커플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DIY 타입의 패키지로 2016 여름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샹동 서머 2016 에디션’과 자녀와의 즐거운 목욕타임을 위한 유기농 브랜드 ‘맘비노 오가닉스’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 2인 조식 뷔페, 파크카페 서머 칵테일 2잔 또는 소아 1인 조식, 보드게임 1종 대여 또는 인디언 텐트 객실 내 셋업 서비스가 포함된다. 모든 패키지 고객은 유아풀이 갖춰진 수영장 및 피트니스,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 279,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8월 31일까지주소; 영등포구 여의대로 8예약; 02-2090-8025; http://www.measeoul.com;메이필드 호텔 ‘쿨 서머 패키지’에코 라이프를 지향하는 메이필드 호텔은 도심 속에서 힐링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쿨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매주 주말 저녁마다 호텔 내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서 펼쳐지는 재즈 연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으며 슈페리어 룸 1박과 조식 뷔페 2인, 맥주 2잔(또는 젤라또 2개),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이 포함돼 있다. 7월 16일부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30개월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키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물친구 만나기’는 실내 동물원에서 평소 만나기 힘든 동물들을 전문 사육사 선생님의 지도로 관찰하고 만져보는 프로그램으로 30개월 유아부터 참가 가능하다. ‘아들 상자’ 프로그램은 자기 주도적이고 공상과학물을 좋아하는 남자 아이 특성에 맞춰 ‘아들 상자’ 교구로 자동차, 톱니바퀴 등을 만들며 창의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6세 이상 참가 가능하고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비는 1인당 25,000원이다. 가격; 214,5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8월 31일까지주소; 강서구 방화대로 94예약; 02-2660-9000; www.mayfield.co.kr;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픽 유어 서머 패키지’쉐라콘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뜨거운 햇빛을 피해 도심 속 여유로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픽 유어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안락한 객실에서의 1박, 호텔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 즐기는 조식 뷔페 2인, 로비 라운지 바에서 제공되는 음료 2잔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이색적인 추첨 이벤트로 행운 가득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럭키 서머 패키지’도 운영된다. 클럽 객실에서 1박, 클럽 라운지 콘티넨털 조식 및 해피아워 서비스,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작된 귀여운 쉐라톤 곰 인형, 행운권 1회 추첨권이 제공된다. 패키지 고객들은 호텔 내 피트니스 및 사우나,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 240,000원(세금 10% 별도)~, 8월 31일까지주소; 구로구 경인로 662예약; 02-2211-2100; http://www.sheratonseouldcubecity.co.kr켄싱턴호텔 여의도 ‘조이풀 서머 패키지’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조이풀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판매하는 ‘조이풀 서머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브로드웨이 조식 2인, 씨랄라 워터파크 입장권 2매를 포함하며 홈페이지로 예약할 경우 산 펠레그리노 또는 아쿠아 파나 2병과 켄싱턴 비치볼 1개를 제공한다. 씨랄라 워터파크 입장권 유효기간은 9월 18일까지이다. 또한 선착순 17팀에 한해서 ‘드라마틱 모멘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디럭스 객실 1박, 연극 ‘보잉보잉’ 티켓 2매, 이규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 혜택(조식+애프터눈 티타임+해피아워) 2인을 포함한다. 모든 패키지 이용고객에게는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트 어메니티와 피트니스 센터 이용혜택을 제공한다. 가격; 130,000원(세금 10% 별도)~, 8월 31일까지주소; 영등포구 국회대로 76길 16 2016-07-22
- 나눔카로 공유문화 드라이브해요 광진구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내 차처럼 편리하게 차량을 빌려 이용할 수 있는 나눔카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카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일정요금을 내고 최초 30분 단위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은 출퇴근이나 쇼핑 등 목적에 따라 차종을 선택해 스마트폰이나 전화 ARS로 예약한 후 필요한 시간만큼 사용하면 된다. ;광진구는 지난 2013년부터 나눔카 서비스를 시작해 지역 내 구의동 아파트 단지에 8대, 공영주차장 5대 등 총 51개소 주차장에서 나눔카 134대를 운영 중이다.·문의 : 02-450-79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노원구, 하반기 미니 태양광 설치 신청자 모집 노원구는 2014년부터 지난 5월까지 서울시 미니 태양광 보급 25개 자치구?중?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노원구는 1,289개 미니 태양광을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도 미니 태양광 설치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 가구에 설치비 중 절반에 해당하는 30~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미니 태양광이 20가구 이상 설치된 아파트 단지는 추가 보조금 15만 원도 별도로?지급한다. 또한 설치 미니 태양광이 5년 내 고장 나면 무상 수리해 주는 서비스도 병행한다. 구가 보급하는 미니 태양광은 대개 200~260W이하의 용량으로 시설 용량에 따라 월 3,000~17,000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10만 원의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문의 : 02-2116-32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봉사의 진정성은 ‘한곳에서 정기적으로 오래’하는 데서 나온다 입시 전형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대학은 성적이 좋은 학생들을 선호한다. 하지만 수시전형의 경우 최상위권 대학에서 성적 변별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에 제출되는 서류는 거의 내신성적 1점대 초중반 이내이면서, 화려한 수상경력은 물론 창의적 체험활동까지 부족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정성적 평가로 전환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 준거를 보면 학업역량, 전공 적합성, 자기주도성, 창의성, 인성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있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이 중에서 공동체정신, 성실성, 리더십, 사회참여의식, 공감, 배려 등 인성영역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 관심과 재능 같은 동아리 친구들은 더할 수 없이 좋은 봉사활동 파트너 봉사활동이 곧 인성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봉사활동은 인성을 평가하는 핵심 척도임은 분명하다. 고교 3년동안 봉사 60시간을 권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이상의 시간을 채운다. 봉사활동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봉사야말로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대표적인 항목이기 때문이다. 봉사시간보다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은 두 번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봉사를 하게 된 동기는 물론 구체적인 계획과 활동 내용이 하나의 스토리가 되어야 좋은 봉사라고 할 수 있다.작년에 인터뷰 했던 학생의 봉사스토리를 예로 들어보겠다. 서울대에 진학한 이 학생은 학기 동안 지역 청소년수련관을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지만 6시간의 봉사 시간만을 인정받았다. 회장을 맡고 있던 학교 영자신문 동아리 친구들을 모아 지역의 청소년수련관에서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실을 운영하기로 계획을 세고, 수업계획안을 작성해 수련관에 제출했지만 기회는 좀처럼 주어지지 않았단다. 거의 매일 방과후에 수련관을 들러 담당자를 설득한 끝에 드디어 강좌를 개설할 수 있었다. 서류접수 6개월 만이다. 대학입시철이 다가왔기 때문에 자신은 3회 정도 수업하데에 그쳤지만 이후 동아리 후배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단다. 비록 학교생활기록부에는 6시간 밖에 기록되지 않았지만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내용들은 고스란히 ‘봉사활동특기사항’란에 기록되었고, 자기소개서에도 잘 녹여냈다. 이 스토리만으로도 학생의 인성뿐만아니라 배려, 나눔, 공동체의식, 도전정신 등의 면모가 종합적으로 드러난다. 전공과 연계한 봉사 만들고, 꾸준히 또 정기적으로 활동할 것!사례를 하나 더 들어보자. 몇 년 전 한양대 공대에 진학한 한 학생이 3년간 했던 봉사활동은 바로 한달에 한번 지역의 임대아파트를 찾아다니며 컴퓨터 수리를 해주는 것이었다. 주로 노인들과 어린아이들이 살고 있어 컴퓨터가 고장나도 마땅히 수리할 곳이 없다는 것을 우연히 접하고 친구을 모아 봉사동아리를 결성, 학교 근처에 있는 임대아파트 관리 사무실을 찾아 직접 제안한 것이다. 관리사무실은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단발성으로 그칠 것으로 생각했지만 3년 넘게 이어졌고, 아파트 주민들은 학생들이 방문하는 날짜에 맞춰 컴퓨터를 맡기거나 찾아오는 정도가 됐다. 3년간의 꾸준한 활동으로 수많은 훈훈한 이야기들이 만들어졌다. 그 경험들을 통해 학생이 배우고 느낀 것이 얼마나 많을까? 또 3년간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은 얼마나 성숙한 인격으로 성장했을지는 묻지 않아도 가늠이 될 것이다. 봉사전문가들은 봉사의 진정성은 ‘한곳에서 정기적으로 오래’하는데서 나온다고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한곳에서 오래 지속해야만 사람과 사람사이에 정이 싹트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며 아름다운 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그냥 주어지는 봉사활동은 없다.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어 내야여름방학을 앞두고 그간 미뤄두었던 혹은 새롭게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학생들이 많다. 방학동안 봉사시간을 받을 곳을 찾아 헤매기보다는 차분하게 나만의 봉사활동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현재 하고 있는 학교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관심사나 재능을 봉사로 연계해 볼 수도, 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끼리 새로운 기관, 혹은 새로운 활동을 구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대학에 잘 가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둘러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얼마든지 있다. 주민센터, 복지관, 수련관, 도서관, 유초등학교, 병원, 아파트 관리사무소 아니면 재학중인 학교 안에서 뭔가 새로운 봉사활동 문화를 내 손으로 시작해보면 어떨까?;이춘희 내일신문 수석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강남구, 로이킴 기부홍보대사 위촉, 함께 나누는 문화 조성 강남구는 지난 15일(금), 한류스타 ‘로이킴(본명 김상우)’을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시즌6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남구는 지난 2013년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에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을 만들어 한류스타들에게 국내외 팬들이 보내주는 화환 대신 쌀 등을 후원받아 이를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등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강남구는 시즌마다 이곳을 방문하는 국내외 팬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기부천사로 위촉되는 스타의 특성에 맞는 기부 존으로 새롭게 단장해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2013년 시즌1 ‘2PM’을 시작으로 많은 연예인 스타들이 기부문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시즌6 기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는 로이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2013년 싱글앨범 ‘봄봄봄’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하며, 음원강자 공연형 아티스트로 발돋움 했다. 로이킴의 팬들은 로이킴을 위해 강남구 관내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에 어린이 도서관을 꾸미고, 양재천에 로이 숲도 만들어 지구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6개월간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로이킴의 활동으로 기부되는 쌀 화환, 생필품, 라면 등 기부금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전달돼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이진훈 수성구청장, 공약사업 이행률 65.8% 민선6기 2주년을 맞은 이진훈 수성구청장의 공약사업이 65.8%의 이행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12일 구청장을 비롯한 전 부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6기 구청장 공약사업인 ▲지켜주는 안전도시 ▲글로벌 인재 양성도시 ▲지식 ? 문화 소통도시 ▲활력 넘치는 행복도시 ▲희망나눔 복지도시 등 5개 분야 58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계획 등이 논의됐다.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전체 세부사업 중 완료사업은 17건, 이행률 50%이상 사업은 27건으로, 대부분의 공약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완료사업은 ▲범어천 생태하천(2단계) 사업 ▲고산권도서관 개관 ▲고산노인복지관 ▲봉암누리길 조성 ▲진밭골 진입도로 건설 사업 등.또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인 수성국민체육센터도 7월말 준공이 임박해 있으며, 현재 공정률이 94%인 것으로 알려졌다.부진사업으로는 황금권 도서관 확충사업이 부지선정 등의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으며, 무장애 시범거리 조성 사업은 범어네거리 신축건물(아파트 및 주상복합건물) 준공 시점에 맞추어 시행 완료할 예정이다.수성구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진사업 해소 및 원활한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국 ? 시비 등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공약 이행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충실히 보완해 임기 내 모든 사업들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