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름방학에도 자녀 돌봄 걱정 뚝! 아산교육지원청은 방학이 되면 자녀를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 부모를 위해 방학 중 돌봄유치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학 중 돌봄유치원은 아산관내 25개 유치원이 운영한다. 학기 중의 교육과정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활동과 유아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다.보호의 손길이 필요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돌봄유치원을 운영함으로써 유아들은 안정된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은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영위하고 육아활동에 대한 부담을 덜고 유치원에 걱정 없이 유아를 맡길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국책연구원 회계조작해 ‘돈잔치’ 국토연구원 교통연구원 등 11개기관 성과급 부당지급 감사원 감사결과도 무시 … 감독당국 오히려 면죄부 국토연구원, 교통연구원 등 국책연구원들이 분식회계까지 저질러가며 성과급을 불법적으로 지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의 감사에 따른 지적도 무시했다. 감독당국인 경제·인문사회 연구회는 면죄부를 주려 하고 있다. 18일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2012년 결산 검토보고서'를 통해 "국토연구원이 이사회에 예상수입액을 축소 보고해 초과수입이 발생한 것처럼 회계를 조작, 부적정하게 능률성과급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능률성과급은 결산잉여금으로 분배된다. 수탁사업 확대나 경비 절감으로 수입이 연초 계획보다 많아지거나 지출이 줄어 잉여금이 나올 경우에만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다. 국토연구원은 지난해 12월 28일, 회계연도 종료 사흘 전에 수입예산을 166억7700만원으로 바꿨다. 실제수입은 227억3200만원이었다. 60억5500만원을 '부정'과 '편법'으로 잉여금에 포함시킨 것이다. 이에 따라 장부상 수입은 당초 수입예산보다 41억2200만원이 줄었지만 결산잉여금은 19억3300만원이나 확대됐다. 국토연구원은 실제로는 결산잉여금이 없어 성과급을 지급할 수 없는데도 회계조작으로 잉여금을 만들어 모두 10억9300만원의 성과급을 나눠 가졌다. 또 교통연구원은 용역사업 수입을 정산하거나 반납하지 않고 연구장려금 등의 명목으로 부정지급해 '예산지침'을 어겼다. 교통연구원은 같은 이유로 2010년에 감사원에 적발됐지만 무시했다. 교통연구원은 지난해 최대 2억1650만원까지만 성과급을 지급할 수 있었지만 수탁용역사업비 집행잔액 38억6800만원을 포함시켜 성과급이 16억4200만원에 달했다. 14억 원이상을 편취한 셈이다. 예결특위는 "국책연구기관에 대한 관리 감독책임이 있는 경제·인문사회 연구회는 회계조작 등을 통해 능률성과급을 부적정하게 지급한 2개 기관에 대해 즉각적인 환수조치를 취하지 않고 2019~2023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성과급을 감액하는 사실상의 면죄부에 해당하는 조치를 시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는 부정하게 지급한 성과급을 인정해 주는 것이며 부적정한 성과급을 받지 않은 미래의 직원에게 부담책임을 넘기는 부당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무총리실과 연구회는 이들 2개 기관이 부정하게 지급한 능률성과급을 즉시 환수하고 관련자에 대한 인사조치와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조치를 통보하며 이행여부를 철저히 감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8개 국책연구원은 경영실적 개선노력과 관계없는 능률성과급을 지급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육아정책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28만500만원을 성과급으로 나눠줬다. 지급 가능액 22억300만원보다 6억200만원을 더 많이 지급한 것이다. 이는 '경제 인문사회 연구회 및 소관연구기관 예산 집행지침'에 따라 능률성과급 재원으로 이자수입, 잡수익 등 자체수입 초과분을 포함한 때문이다. 한편 출연연구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역시 성과급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이자수익으로 2010년부터 3년간 5억500만원을 성과급으로 부당하게 활용했다. 예결특위는 예산집행지침의 조속한 개정을 요구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의왕시 소식 - 2013년 7월 3주 의왕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의왕시가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2013년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의왕시는 그동안 평생교육조례 제정,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전담인력 배치 등 평생학습 기반을 다져왔으며,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동아리 사업을 해마다 확대하여 평생교육 역량강화에 힘써 왔다.특히 리더십 스피치토론 지도자 양성, 인생이모작 교실, 토요 해피베이킹 교실, 평생학습활동가 양성 등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4050세대와 고령세대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쳐 왔다. 또한 넷째주 목요일에는 시민 아카데미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2010년부터 방과 후 스피치 토론교실과 시민 감성스피치 교실을 열고 해마다 스피치 토론대회도 개최하였다.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의왕시는 100세 시대를 대비해 특화사업인 ‘행복사다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행복사다리’사업은 4050세대와 고령세대를 대상으로 학습과 일, 재능기부를 연계하여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제3의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숲 체험 활동가, 도시농부, 철도박물관 도슨트, 토론지도사, 성인문해교사, 한지공예 전문가, 천연염색지도사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찬 푸른 의왕 담기, UCC 동영상 공모전 개최의왕시는 문화, 환경, 교육, 복지 등 생동하는 의왕시의 모습을 알리고 순수창작 영상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3회 희망찬 푸른 의왕 담기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UCC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실시하며, 7월 15부터 8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UCC의 주제는 ‘수도권의 중심, 의왕시를 알려라!’. 전 국민 누구나 의왕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숨겨진 경관, 교육과 복지 등 의왕시와 관련된 소재로 UCC를 제작하여 제출할 수 있다.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1점씩 선발 시상하게 되며, 최종 심사 결과는 9월 말 경 의왕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수상작품에 대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UCC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전화 345-2896~8)에게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출산장려정책 우수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의왕시는 지난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출산장려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인구의 날’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해 국가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의왕시는 출산장려정책의 공로가 인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의왕시는 출산장려지원금 인상, 모든 신생아에게 출산축하선물 지원, 모든 임산부에게 산전태아기형 선별 검사비 지원,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두 자녀 이상 출산산모 무료 골밀도 검사, 시립어린이집 확충 등 정책적인 면에서도 여러 지원을 해왔다. 또 출산인식개선을 위한 ‘아이는 많이 행복한 의왕'' 걷기행사 개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아빠의 육아참여 캠페인 등 지속적으로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쳐 시 전역에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의왕시, 중소기업 국내전시회 지원의왕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관내 12개 중소기업에 국내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하여 36억원의 생산제품판매 계약 성과를 이루도록 지원했다.방송장비 제조업체인 윈텍시스템(주)은 22억 원, 수중청소장비 제조업체인 ㈜제타크리젠은 3억5천만 원,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 제조업체인 ㈜메드스타는 2억5천만 원, PCB 라우터 장비 개발 제조업체인 ㈜아이엠피이씨는 1억8천만 원, 반도체 검사용 소켓 제조 업체인 ㈜오킨스전자는 1억5천만 원, 가스안전 차단장치 제조업체인 ㈜세이프퀴슬은 8천만 원 등의 계약을 체결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국내외 마케팅으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인구정책 경진대회 충남지역 무더기 수상 정부가 ‘인구의 날’의 날을 맞아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고 미래 인구 증가를 위해 실시한 ‘인구정책 국민추천 경신대회’에서 전체 포상 23개 중 충남 관내 6개 기관 기업이 포상을 무더기 수상하게 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9일 시 군 부문에서는 서산시가 대통령 표창을, 천안시와 청양군이 국무총리 표창을, 기업부문에서는 천안새마을금고와 논산시 소재 ㈜제닉이 국무총리 표창을, 백석문화대학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고포상인 모란장은 부산은행이, 동백장은 춘천문화방송이 각각 수상하게 된다.인구의 날(7월 11일)은 2011년 8월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인구 감소로 인한 정치 사회 경제적 악영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저출산 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날이다. ‘인구정책 국민추천 경진대회’는 이러한 인구의 날 취지에 맞춰 ‘일과 가정 균형 실현’에 그 성과가 두드러진 기관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민 추천에 의해 포상하는 대표적 행사다.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서산시의 출산정책담당 임향미(44) 주무관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범시민 공감 서명운동’을 벌여 5000여명의 시민들을 참여시키고 남성 육아휴직을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을 위해 ‘꿈꾸는 프렌디 발대식’ 등 창의적인 사업을 전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현재 추진중인 저출산 극복 7대 과제도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3년 연속 수상하게 된 천안시는 ‘직장맘지원센터’를 설치해 ‘찾아가는 남성의 육아참여’를 홍보하는 한편, 많은 기업 및 금융기관과 MOU체결, CEO포럼 개최를 통해 일?가정 양립 기업 문화 확산으로 출산장려사업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인구 자연감소로 골머리를 앓는 청양군은 남성의 육아 참여를 선도하는 ‘100인의 아빠단 운영’과 ‘아빠 캠프’ 등을 통해 남성에 의한 남성의 인식전환 사업에 집중한 사업이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 출산정책 관계자는 “도내 수상자가 많이 배출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특히 충남은 농어촌 지역이 많은데 농어업인의 자연감소는 심각한 문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령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을 광범위하게 펼쳐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춘 기자 kc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6
- 해운대구청 지원 무료교육…전업주부대상 인터넷 쇼핑몰 창업교육 실시 기초에서 고급과정까지 창업전문교육<옥션 파워셀러>전업주부대상 인터넷 쇼핑몰 창업교육 실시 해운대구청 지원 무료교육…교육을 통한 <옥션 파워셀러> 양성 해운대구청과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이 된 여성들에게 창업희망을 갖게 하고 전문 창업인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25인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하고자 한다.이번에 해운대구지원 <옥션 파워셀러>전업주부대상 인터넷 쇼핑몰 창업교육은 7월부터 교육훈련생 모집을 시작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이 진행된다.2011년, 2012년 2년 연속 동과정을 운영하여, 134명의 교육생이 수료했고, 99명의 온라인 창업자를 배출했다.특히, 2013년 인터넷 쇼핑몰 창업과정은 이전까지 기초·심화 과정으로 분리되었던 과정을 통합하여, 효과적인 창업교육과 전문화 된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과정으로는 인터넷 창업의 이해, 온라인 쇼핑몰 인허가 절차 및 실무, 쇼핑몰 구축과 운영전략, 쇼핑몰 전문사진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해운대 지역주민이면서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인터넷 창업에 적합한 기본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우선 선발하게 된다. 25명을 선발하게 되며 방문접수 후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문의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 702-9199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서초구 일·가정 양립정책 잘 폈다 11일 대통령표창 받아서울 서초구가 일·가정 양립정책을 잘 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서초구는 11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제2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서초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장·직장 만들기'를 기치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와 정책을 적극 발굴해왔다. 손주돌보미 지원사업을 비롯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역 기업과의 협약, 미혼남녀 만남의 장 등 결혼지원정책, 남성의 육아·가사 참여 활성화 사업 등이다. 출산장려 벽화거리, 저출산 대응 특화전략 등도 수상 계기가 됐다는 게 서초구 판단이다. 서초구는 '목표출산율 2.1명'을 또다른 기치로 삼아 다양하고 획기적인 저출산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기업체는 물론 예식장 산후조리원 등과 업무협약을 지속 체결,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결혼 출산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2
- 하트쿠션 선물 받은 박 대통령 여성경제인날 기념식서 여성기업인 전달역대 영부인 행사, 대통령으론 첫 참석박근혜 대통령이 20대 여성기업인으로부터 하트 모양 쿠션을 깜짝선물 받고 환하게 웃었다. 박 대통령이 1년전 직접 그린 하트 모양 얼굴 그림을 쿠션으로 만든 것이었다. 박 대통령이 깜짝선물을 받은 건 10일 오전에 참석한 제17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 자리였다. 기념식에 앞서 열린 여성창업 우수사례 전시회를 둘러보던 중 P사 김효선(28) 대표로부터 쿠션 선물을 받은 것. 김 대표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쿠션으로 제작해주는 아이디어로 창업을 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5월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 당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었던 박 대통령이 어린이들을 위해 그린 하트 모양 얼굴 그림을 쿠션 제작에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박 대통령은 총 4장의 그림을 그렸고, 쿠션으로 재탄생한 하트 모양 얼굴 그림엔 '어린이날을 축하하며'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여성경제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 행복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건 이날 기념식에는 그동안 대통령 영부인이 참석해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대통령이 직접 자리를 빛냈다는 후문이다. 첫 여성대통령으로서 이날 행사에 의미부여를 해준 셈이다. 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 육아와 자녀교육 등 여성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필요한 시기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다양한 여성 재취업 지원시스템을 통해서 직장을 포기하거나 경력단절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여성 기업에 대한 정부의 공공구매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0
- 시골 초등학교로 경제봉사 가요 아주캐피탈 대학생봉사단 … 전북서 경제교육아주캐피탈은 9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대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된 '2013 아주캐피탈 경제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전라북도 5개 초등학교를 찾아 경제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북 고창의 심원·동호·고창남·성내·신림 등 5개 초등학교 26학급 460명의 초등학생이 이번 교육의 수혜를 받는다. 2인 1조로 한 학급에 배치될 경제봉사단은 보드판, 게임카드, 퍼즐 등 재미있는 교구재와 도구를 활용해 각 학년별 수준에 맞게 시장경제, 기업경영, 직업에 대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아주캐피탈은 매년 청소년 경제교육전문 NGO인 JA코리아와 손잡고 여름방학을 활용해 대학생 경제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이날 발대식에서 아주캐피탈 이윤종 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현명한 경제금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잘 가르쳐달라"고 당부했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9
- “내가 가해자” 고의 교통사고 사기단 운전자보험 연구 … 형사입건되면 거액 보험금 지급 맹점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고의로 보행자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고의로 횡단보도 보행자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혐의(상습사기 등)로 최 모(32)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유흥업소 종업원 김 모(24·여)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여러 개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뒤 고의 보행자사고로 형사 입건돼 보험사로부터 법률방어비용(변호사 선임비 등) 명목으로 1500여만원의 보험금을 받는 등 13회에 걸쳐 1억3000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중학교 선배 신 모(35)씨와 짜고 고의로 차량 접촉사고를 냈지만 보험금이 적게 나오자 운전자보험의 약관을 연구한 뒤 형사입건되면 고액의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점을 파악했다.특히 공범 박 모(29)씨는 다른 사고로 부서진 자신의 차량을 무상수리 받기 위해 육아휴직 중인 부인과 한 살된 아들을 동승시켜 사고를 내기도 했다.또 최 씨는 모집책인 신 씨를 통해 다른 사고로 손가락이 부러진 환자를 공범으로 끌어들이는 등 18명의 가담자를 모아 보행자 사고의 피해자로 위장시켰다. 최씨는 보험사와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피해자들은 철저하게 신씨가 모집하도록 했다. 최씨는 절대 피해자들과 전화통화를 하지 않는 치밀함도 보였다.경찰조사 결과 김씨 등은 명품백 구입과 '호스트바' 출입비용을 마련하려는 등 피의자 대부분이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사고 직후 서로 싸우는 시늉을 하거나 자신의 몸에 소주를 뿌려 마치 음주운전사고자인 것처럼 위장해 신속한 경찰개입을 통한 사고인증 유도로 위장사고 의심을 피할 수 있었다. 최씨는 "콜뛰기 영업을 하던 2010년 피해자로 가장해 고의 교통사고를 냈지만, 피해자가 받는 보험금은 얼마 되지 않자 운전자보험금에 대해 연구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부당한 보험금 손실을 막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2
- 왜 임신이 안될까요? 다른 비유로 밭에 씨를 뿌렸는데도 싹이 나오지 않는다면? 밭에 있는 땅의 상태가 안 좋아서 그럴 수도 있고, 씨가 안 좋아서 그럴 수도 있지요. 그래서 농부들은 씨를 뿌리기 전에 땅의 돌맹이도 골라내고, 잡초도 뽑아주고, 거름도 주고 하면서 땅의 영양상태를 충분히 살려낸 다음에, 씨를 부려, 농사를 짓습니다. 여성분들이 아기를 갖는 것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자궁이라는 것은 아기가 자라는 밭이고 집인데, 그러한 자궁의 상태가 안 좋고 부실하다면, 아기가 편안하게 자라지 못하고,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것이죠. 그래서 아기가 잘 안들어서거나, 들어서더라도 유산이 되는 것입니다. 불임의 원인에 있어서, 남성쪽 영향은 10~20% 정도라면, 여성은 80~90% 정도의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렇다고 불임의 책임을 여성에게 전가하는 것은 너무도 무책임하고 비논리적인 발상입니다. 임신이 되는 과정에 있어서 여성의 몸이 그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여성의 몸이 제대로 성숙되고 안정되게끔 하는게 중요한데, 여성을 경쟁사회로 몰아가고, 여성의 몸을 귀중히 생각 안하는 사회적 의식구조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긴장된 생활과 마음이 원인‘모든 병의 뿌리는 마음이다’라는 말이 정말로 맞는 것이, 몸의 상태에 있어서 정신적인 상태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감성적으로 예민한 여성분들의 마음가짐과 상태는 임신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고, 이후에 태교나 출산, 육아등의 과정과도 계속 연결이 됩니다. 그런데 바쁘게 돌아가는 오늘 날의 경쟁사회에서는 여성들이 여유롭고, 포용하는 마음을 지니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렇다고 주변탓, 환경탓을 하면 안됩니다. 똑같은 환경에서 임신과 출산을 원활하게 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까? 이런 사회구조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여성들은, 자존심 강하고, 긴장을 잘하고, 일을 완벽하게 하려고 하고, 나의 단점을 남에게 보이기 싫어하면서 동시에 스스로 그 단점으로 열등감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의 자라난 환경, 현재의 주변 사람들, 생활구조가 그렇게 만들었지만, 이에 대한 반성과 개선은 본인의 몫입니다. 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은 노력하고, 또한 적극적으로 환경의 개선과, 주변 인물의 협조를 구해야 합니다. 범계경희한의원윤정환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