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위권' 검색결과 총 1,0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입시기관 “수능 난이도 전년 수준” 12일 치러진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 수능과 대체로 비슷한 난이도를 보인 가운데 언어와 외국어영역이 까다롭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영역별로 고난도 문항이 고루 출제됐다. 수리영역의 경우, 지난해 수능은 물론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지만 당락을 좌우하는 영향력은 여전히 가장 클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는 수능 지원자가 지난해 보다 약 8만명 가량 증가했고, 주요 대학 중 학부제에서 학과제로 전환한 곳이 있어 중·상위권 인기학과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먼저 EBS는 “언어의 경우 작년보다 조금 어려웠고, 특히 비문학(읽기)이 까다롭게 출제됐다. 지문별로 변별력을 높이려는 문항이 1개씩 출제돼 체감 난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응시자 수가 늘어난 데다 일부 주요 대학의 경우 학부제에서 학과제로 전환한 곳들이 있어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예년보다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이사는 “전체적으로 작년보다는 어렵고 모의평가 때보다는 쉬웠다”며 “수리가 쉬웠다고는 하나 상위권에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표준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져 결국 수리를 잘한 학생들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성학원 이영덕 이사는 “수리 영역에서 고득점을 한 수험생이 유리하고, 수리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표준 점수에서는 지난해처럼 상당히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스터디 이석록 입시평가연구소장도 “외국어가 지난해보다 어려워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게 됐다”며 “수리는 평균점수 자체가 낮은 과목이다 보니 표준점수가 다른 영역에 비해 높아 입시에서의 큰 영향력은 유지될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진학사는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으로 수험생 1만5000여명의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1등급 구분 원점수가 언어(93점)와 수리 가(89점), 나(92점)는 지난해보다 각각 1점, 6점, 13점 높아지고 외국어(93점)은 2점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2등급 구분 원점수는 언어 87점, 수리 가 80점, 수리 나 84점, 외국어 86점으로 추정됐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수리 1등급 가 89점, 나 92점”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영역이 작년보다 쉽게 출제돼 1등급과 2등급 구분 점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는 13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수험생 12만298명의 가채점을 분석한 결과, 수리 가형의 1등급 커트라인이 원점수 기준 89점으로 나타났으며 나형은 92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9학년도 수능보다 각각 8점, 13점이 오른 것이다. 특히 중상위권에 해당하는 2∼4등급의 등급구분 점수는 지난해에 비해 더 높아져 수리 나형의 2~4등급의 구분 점수는 16~17점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외국어영역은 지난해 대비 2점 정도 하락한 93점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2~4등급의 등급 구분점수는 지난해보다 4점씩 하락할 것으로 집계됐다. 언어영역 점수는 작년보다 약간 상승해 1등급 커트라인이 94점으로 추정됐다. 특히 중위권에 해당되는 3~4등급의 등급 구분점수가 지난해보다 5~6점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탐구영역의 경우 국사, 한국지리, 법과사회가 작년보다 어렵게 출제돼 1등급 구분점수가 40∼48점 수준이 될 것으로 점쳐졌다. 과학탐구에서는 물리와 화학 등급 컷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물리1은 작년에 원점수 만점(50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43점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진학사는 전날인 12일 오후 8시30분 기준으로 수험생 1만5000여명의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1등급 구분 원점수가 수리 가 89점, 수리 나 92점이었다고 밝혔다. 외국어와 언어는 각각 93점, 93점이었다. 메가스터디 손은진 전무는 “12월 9일 실제 수능성적이 발표되기 전까지 수험생들은 등급 추정자료 등을 활용해 수시, 정시모집의 지원전략을 수립해 봐야 한다”며 “복잡하고 변수가 많은 입시이기 때문에 본인의 비교우위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수리 1등급 가 89점-나 92점” 메가스터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영역이 작년보다 쉽게 출제돼 1등급과 2등급 구분 점수가 작년보다 대폭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는 13일 오전 5시30분 기준 수험생 12만298명의 가채점을 분석한 결과, 수리 가형의 1등급 커트라인이 원점수 기준 89점으로 나타났으며 나형은 92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9학년도 수능보다 각각 8점, 13점이 오른 것이다. 특히 중상위권에 해당하는 2∼4등급의 등급구분 점수는 지난해에 비해 더 높아져 수리 나형의 2~4등급의 구분 점수는 16~17점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외국어영역은 지난해 대비 2점 정도 하락한 93점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2~4등급의 등급 구분점수는 지난해보다 4점씩 하락할 것으로 집계됐다. 언어영역 점수는 작년보다 약간 상승해 1등급 커트라인이 94점으로 추정됐다. 특히 중위권에 해당되는 3~4등급의 등급 구분점수가 지난해보다 5~6점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회탐구영역의 경우 국사, 한국지리, 법과사회가 작년보다 어렵게 출제돼 1등급 구분점수가 40∼48점 수준이 될 것으로 점쳐졌다. 과학탐구에서는 물리와 화학 등급 컷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물리1은 작년에 원점수 만점(50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43점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진학사는 전날인 12일 오후 8시30분 기준으로 수험생 1만5000여명의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1등급 구분 원점수가 수리 가 89점, 수리 나 92점이었다고 밝혔다. 외국어와 언어는 각각 93점, 93점이었다. 또 2등급 구분점수는 언어 87점, 수리 가 80점, 수리 나 84점, 외국어 86점으로 추정했다. 메가스터디 손은진 전무는 “12월 9일 실제 수능성적이 발표되기 전까지 수험생들은 등급 추정자료 등을 활용해 수시, 정시모집의 지원전략을 수립해 봐야 한다”며 “복잡하고 변수가 많은 입시이기 때문에 본인의 비교우위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입시기관 “수능 난이도 전년 수준” 12일 치러진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 수능과 대체로 비슷한 난이도를 보인 가운데 언어와 외국어영역이 까다롭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입시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영역별로 고난도 문항이 고루 출제됐다. 수리영역의 경우, 지난해 수능은 물론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지만 당락을 좌우하는 영향력은 여전히 가장 클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는 수능 지원자가 지난해 보다 약 8만명 가량 증가했고, 주요 대학 중 학부제에서 학과제로 전환한 곳이 있어 중·상위권 인기학과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먼저 EBS는 “언어의 경우 작년보다 조금 어려웠고, 특히 비문학(읽기)이 까다롭게 출제됐다. 지문별로 변별력을 높이려는 문항이 1개씩 출제돼 체감 난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응시자 수가 늘어난 데다 일부 주요 대학의 경우 학부제에서 학과제로 전환한 곳들이 있어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예년보다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이사는 “전체적으로 작년보다는 어렵고 모의평가 때보다는 쉬웠다”며 “수리가 쉬웠다고는 하나 상위권에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표준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져 결국 수리를 잘한 학생들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성학원 이영덕 이사는 “수리 영역에서 고득점을 한 수험생이 유리하고, 수리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표준 점수에서는 지난해처럼 상당히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스터디 이석록 입시평가연구소장도 “외국어가 지난해보다 어려워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게 됐다”며 “수리는 평균점수 자체가 낮은 과목이다 보니 표준점수가 다른 영역에 비해 높아 입시에서의 큰 영향력은 유지될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진학사는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으로 수험생 1만5000여명의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1등급 구분 원점수가 언어(93점)와 수리 가(89점), 나(92점)는 지난해보다 각각 1점, 6점, 13점 높아지고 외국어(93점)은 2점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2등급 구분 원점수는 언어 87점, 수리 가 80점, 수리 나 84점, 외국어 86점으로 추정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2009학년도 수능 이후 입시전략 복수지원 활용한 지원전략 필요 지나친 하양지원은 금물 … 수리·탐구 가산점 비율도 합격의 열쇠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자신의 예상점수를 바탕으로 정시모집에 대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 수능시험 이후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2차 모집도 잘 활용해야 한다. 정시모집은 학생부를 중심으로 논술, 면접, 서류평가 등 다양한 전형요소가 활용되는 수시모집과 달리 수능이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다. 그러나 정시모집도 수능을 중심으로 하되 대학별로 선발목적에 따라 수능, 학생부, 면접 등 전형 요소의 비중을 달리해 선발한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분할모집의 경우에는 대부분 대학이 모집 군별로 중심 전형요소를 달리 적용하므로 희망 대학의 군별 전형방법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수시2 활용하라 = 수능 후에 실시하는 수시2차 모집은 매년 지원자가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대학별로 원서접수와 전형일이 다양하므로 지원 대학의 모집요강을 숙지해 자신에게 보다 유리한 전형을 찾아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청솔학원평가연구소 오종운 소장은 “수능 가채점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우, 수시2차 전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수시2차 전형 가운데는 학생부 100% 전형이 많으므로 학생부 성적이 좋은 수험생들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단 이들 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이 많으므로 자신의 영역별 예상 등급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확인해야 = 다양한 전형요소가 활용되는 수시모집이라도 서울지역 중상위권 대학에서는 대부분 일정 등급 이상의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설정해 학생을 선발한다. 2008학년도 고려대 수시 일반전형에서는 전체 지원자의 34.5%가 수능 2개 영역에서 2등급 이상을 받지 못해 탈락한 경우도 있었던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성균관대, 이화여대, 건국대 수시에서도 상당수 수험생이 최저학력기준을 넘지 못해 불합격된 바 있다. 수시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지, 그 기준은 어느 정도인지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시모집, 소신지원과 안전지원 = 정시모집에서 수능 반영방법은 대학마다 다양해 영역별 성적에 따라 지원이 가능한 대학이 달라질 수 있다. 대학이 수능 반영영역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고, 수험생이 임의로 수능 반영영역을 선택할 수도 있다. 학교별로 반영 과목 수도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가’군과 ‘나’군에 몰려 있다. 주요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가·나군의 대학 중 한 곳에 반드시 합격한다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다’군은 모집 대학수와 정원이 적어 기본적으로 경쟁률이 높다. 특히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은 가·나군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경쟁률과 합격선이 올라간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는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지나친 하향지원보다는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번은 합격위주의 ‘안전지원’, 또 한 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 나머지 한 번은 ‘소신지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가산점 고려해야 = 정시모집에서 상당수 대학은 수리 가형과 사회/과학탐구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산점 비율이 5% 미만일 경우 영향력은 미약할 것으로 예상된다(표준점수 반영 대학의 경우). 지난 9월 실시한 모의평가 결과를 보면 수리 가형의 표준점수 1등급 점수는 134점, 나형은 142점으로 6점이나 차이가 났다. 이 때 대학이 가형 선택자에게 5%의 가산점을 줄 경우, 가형의 1등급을 받은 학생의 점수는 ‘134+6.7’ 즉 140.7점이 된다. 이는 나형의 1등급 점수인 142점보다 1.3점이나 낮은 점수이다. 결국 가산점 부여에 따라 이익을 보는 수험생은 그리 많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수리 가형의 표준점수가 올라가거나 가산점이 7% 이상일 때에는 가산점 부여로 인해 점수의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이투스 유성룡 입시정보실장은 “희망하는 대학이 어느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하는지 여부를 잘 살펴야 한다”며 “특히 수리 나형 응시자는 가산점 부여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리한 반영영역 찾아라 = 또한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을 반영하는 전형을 찾는 것도 정시모집에서 성공하는 지름길이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대부분의 주요대가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이에 반해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은 모집군에 따라 2~3개 영역을 반영하며 건양대, 관동대, 인제대 의학계열은 수·외·탐 3개 영역을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2+1 반영 대학의 경우. 3+1 반영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의 모집 단위라도 합격선과 경쟁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수험생들은 자신의 반영 영역 조합 중에서 어떤 조합이 유리하고 불리한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반영 영역 뿐 아니라 탐구영역의 반영 과목 수도 비슷한 수준의 지원자끼리 경쟁할 경우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 탐구영역의 반영 과목 수가 적을 경우도 마찬가지로 경쟁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모집단위에 따라 과탐Ⅰ·Ⅱ과목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특정 과목의 지정·제외 여부도 잘 살펴야 한다. ◆수능 우선 선발 제도 노려라 = 2010학년도 대학입시의 또 다른 특징은 수능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수능우선선발제’가 확대됐다는 점이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모집인원의 20∼7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특히 서강대가 50%에서 60%로,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은 50%에서 70%로 수능우선선발 전형의 비중을 높였다. 특히 수능성적만 100% 반영하는 전형은 모집인원이 적고 특목고생, 재수생들의 지원이 많아 경쟁률과 합격 점수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대학별고사 준비 철저 = 정시모집에서 대학별고사를 시행하는 경우는 그 비중을 무시할 수가 없다. 정시모집에서는 모집 단위별로 지원자들의 학생부와 수능 성적이 합격선 근처에서는 비슷하기 때문에 논술고사와 같은 대학별고사가 반영 비율은 낮아도 마지막 순간에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또 수능시험이 끝나더라도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를 잘 마무리해야 한다. 정시에서 많은 대학들이 학생부 성적 반영에서 3학년 성적을 상당한 비율로 반영하기 때문이다. 또 학생부 비교과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수험생은 출결 사항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기준 시간에 미달된 봉사활동 시간도 채워야 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2
- 언어 능력은‘답을 찾는 논리''로 키워야 일반적으로 수능 언어 영역에서 고득점을 하려면 어느 정도‘타고 나야’한다고 말한다. 언어 감각이 있거나 그동안 독서를 많이 한 학생들이 특별히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언어영역에서 고득점을 하는 것을 보면 결코 틀린 말은 아니다. 그렇다면 언어 감각이 없고 지금까지 책을 멀리해왔다면 앞으로도 언어 영역 고득점은 불가능할까? 독서도 즐기고 언어에도 자신은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 점수는 얻을 수 없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 언어보다는 수학과 과학에 흥미가 많은데 과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이렇게 언어 영어 학습에 관한 궁금증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반포동‘가람 하지혜 언어전문 학원’하지혜 원장은“언어 영역은 감각보다는 논리로 해답을 얻는 답이 있는 시험이다”라며“문제 유형을 공부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법을 익힐 때 실력이 향상 된다고”그 해결 방법을 강조했다. 언어 영역에 관한 오해 여타 과목에 비해 언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대부분 독서를 많이 했다. 반면 전반적으로 성적은 상위권인데 유독 언어 성적이 열세인 학생 중에는 책을 멀리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언어영어 학습에 대한 경험이 없는 학부모는 단지 책을 많이 읽으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 뿐 구체적으로 무엇을 공부해야할지는 고민하지 못한다. 영어, 수학은 진도가 있고 선행학습의 효과도 있으며 수준별 수업도 있지만 언어는 그런 것이 소용없는 타고난 능력과 문학적 소양에 의지하는 별개의 학문으로 생각한다. 이에 하 원장은 “언어영역은 객관식 시험이다. 독서나 감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면서“수능이 요구하는 정답을 논리적으로 찾아 낼 줄 아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답을 찾는 논리 언어 시험을 보면서 시간 부족을 호소하는 학생이 많다. 문제를 받으면 빨리 풀어야 한다는 성급한 마음에 문제는 건성으로 읽고 지문과 선택지에서 답을 찾으려고 애쓰기 쉽다. 하지만 문제가 묻는 바를 정확히 모르고 답을 찾기 때문에 자연히 요행을 바라며‘찍기’를 할 수 밖에 없다. “평소 언어영역을 공부할 때 지문 분석에만 치우치기 때문에 시험 때마다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으로 문제나 선택지 분석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하 원장은 말했다. 즉, 평소 언어를 개념으로만 배우고 선택지와 지문에 연결시켜 공부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답을 보고도 답을 고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언어 영역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언어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며 선택지에 나오는 용어와 지문을 연결시키는 능력을 학습을 통해 습득해야한다. 바로‘답을 찾는 논리’의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개인별 클리닉 수업 반포동 가람 하지혜 언어학원에서는 수능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며 학교별 수준별 학습을 통해 학습 관리를 한다. 학생은 수능 정규 강의를 통해 개념 정리를 한 후 비문학 클리닉을 통해 독해훈련과 문제를 풀며 논리적으로 답을 찾는 과정을 훈련한다. 또한 내신 클리닉을 통해 학교별 수준별로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문제들을 풀이하며 시험에 대비한다. 강남수능인터넷 강의 강사이기도 한 하원장의 수업은 꼼꼼한 강의와 철저한 학생 관리로 유명하다. 결석했거나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온라인 강의를 통한 보충수업을 하며 그래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내용은 요일별 질의응답 교사에게 개인적으로 질문할 수 있다. 매주 한회씩 언어 모의고사를 치르고 그에 대한 피드백도 학생이 편한 시간에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지향한다. 하 원장은“언어영역도 수준에 따라 학생의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학생 수준에 맞는 클리닉 수업이 꼭 필요하다. 수업을 하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이해가 어려운 문제는 개별적인 질문을 통해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한다”며 수업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과정없이 일방적으로 수업을 듣기만 하면 모르는 내용은 매번 모르고 아는 것만 반복해서 공부하는 결과를 만든다는 것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어떤 지문을 만나도 풀어낼 수 있는 노하우를,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꼼꼼하고 성실한 조언을,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기초다지기를 통해 언어영역의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에 학생들은 하원장의 수업 방식을 선호한다. 문의(02)3482-2588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호주유학 장점 살려 미래 글로벌 인재로! 별도의 영어연수 과정 없이 초중고 정규입학, 세계적인 명문대에서 꿈 이룰 수 있어요즈음 부모들은 국제중 진학을 염두에 둔 초등학생 단기유학에서부터 현지 대학 진학을 위한 유학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조기유학을 보낸다. 내 자녀의 소중한 미래를 위한 선택이다 보니 최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유학 시기, 기간, 유학 국가 및 학교 등의 선택에 신중을 기하게 된다. 18년 전통의 초중고 호주유학 전문, 코오지유학 김장기 원장을 만나 호주유학의 차별화된 장점에 대해 들어 보았다.정규수업 참여로 빠른 영어습득 효과영어능력이 아주 우수한 학생이 아니라면 유학 후, 6개월~1년 정도의 영어연수를 받아야 한다는 점 때문에 호주유학을 망설이는 부모들이 많다. 코오지유학 초중고 호주 공립, 사립 유학은 국내 학년 그대로 현지 정규학교에 입학해, 별도의 어학연수 과정 없이 정규수업과 병행해서 ESL(유학생을 위한 영어수업) 수업을 받게 된다. 유학을 시작하면서 학생들이 한국 학년과 동일한 호주의 정규과정 학년에서 수업을 받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영어연수 과정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학생들이 빨리 영어를 익히게 돼 첫 1년 동안 언어문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800~900여명의 정규학교 학생 중에서 한국 유학생 수를 4~5명 정도로 제한해, 유학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부모가 동행하지 않고 아이를 혼자 조기유학 보낼 때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이 바로 안전한 케어이다. 코오지유학은 호주 현지에 각 지사를 두고 유학생들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부모를 대신해 모든 관리를 전담한다. 특성에 맞는 최적의 학교 선택매년 코오지유학 담당자들은 호주 교육청 초청으로 현지 학교들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렇게 입수한 최신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부모들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유학정보를 제공한다. 현지 초중고 및 전문대학, 대학 캠퍼스와 시설물 사진 등 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궁금해 하는 현지 유학에 관한 모든 자료들을 직접 준비하고 촬영해 유학 상담 시 부모들의 선택에 도움을 준다.또한 각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호주 전 지역에서 최적의 학교를 선택해주고 있다. 조종사가 꿈인 한 학생은 항공운항 조종사 과정을 정규수업과 함께 들을 수 있는 138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로 전학해서 꿈을 키우고 있다.국제적인 명문대 진학 꿈 이룰 수 있어호주에는 40개 정도의 정규대학이 있지만 전 세계 대학선정에서 미국, 영국에 이어 항상 3위에 올라 있다. 매년 타임즈 등이 선정한 세계 50위권 대학에는 호주국립대, 시드니대, 멜버른대 등 6~7개 대학이, 200위권에는 모두 13~14개 대학이 선정될 정도로 국제적인 명문대학이 많다.호주의 명문대학들은 유학생들에게도 의대, 치대, 법대 과정의 입학을 허용해 중국이나 뉴질랜드 등 다른 국가에서 유학했던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유학을 오기도 한다.호주의 의무교육은 10학년까지이며 대학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11~12학년 과정에서 입시준비를 한다.북미지역에 비해 호주는 평균 유학기간 2년~2.5년 정도의 비교적 짧은 준비과정으로도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 중상 정도의 실력인 학생이 고1 과정을 마치고 호주학교 11학년에 진학해 2년 후 명문대에 합격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11~12학년 동안 대학에서 필요한 전공과목을 5~6개 선택해 공부하게 되며 국내학교에서 많은 학습량을 감당했던 학생들이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상위권 성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명문대학 원하는 전공학과에 입학할 수 있다.대학준비를 위한 11~12학년 과정만 지원하는 학교들도 교육청이 운영하고 있으며 실력 있는 교사진과 전문적인 시설을 갖추고 100여개 전공과목을 지원한다.김장기 원장은 “국내 중상위권 정도 실력의 학생들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의대, 치대, 법대 등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이 호주유학의 큰 장점이다”면서 “호주 대학들은 대부분이 국립이라 미국이나 영국 등에 비해 학비 또한 무척 저렴해 매년 많은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미래 인재의 길을 선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문의 (02)566-3097, www.koaussie.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2009-09-19
- 호주유학 장점 살려 미래 글로벌 인재로! 요즈음 부모들은 국제중 진학을 염두에 둔 초등학생 단기유학에서부터 현지 대학 진학을 위한 유학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조기유학을 보낸다. 내 자녀의 소중한 미래를 위한 선택이다 보니 최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유학 시기, 기간, 유학 국가 및 학교 등의 선택에 신중을 기하게 된다. 18년 전통의 초중고 호주유학 전문, 코오지유학 김장기 원장을 만나 호주유학의 차별화된 장점에 대해 들어 보았다. 정규수업 참여로 빠른 영어습득 효과 영어능력이 아주 우수한 학생이 아니라면 유학 후, 6개월~1년 정도의 영어연수를 받아야 한다는 점 때문에 호주유학을 망설이는 부모들이 많다. 코오지유학 초중고 호주 공립, 사립 유학은 국내 학년 그대로 현지 정규학교에 입학해, 별도의 어학연수 과정 없이 정규수업과 병행해서 ESL(유학생을 위한 영어수업) 수업을 받게 된다. 유학을 시작하면서 학생들이 한국 학년과 동일한 호주의 정규과정 학년에서 수업을 받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영어연수 과정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학생들이 빨리 영어를 익히게 돼 첫 1년 동안 언어문제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800~900여명의 정규학교 학생 중에서 한국 유학생 수를 4~5명 정도로 제한해, 유학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부모가 동행하지 않고 아이를 혼자 조기유학 보낼 때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이 바로 안전한 케어이다. 코오지유학은 호주 현지에 각 지사를 두고 유학생들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부모를 대신해 모든 관리를 전담한다. 특성에 맞는 최적의 학교 선택 매년 코오지유학 담당자들은 호주 교육청 초청으로 현지 학교들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렇게 입수한 최신 정보와 자료를 바탕으로 부모들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유학정보를 제공한다. 현지 초중고 및 전문대학, 대학 캠퍼스와 시설물 사진 등 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궁금해 하는 현지 유학에 관한 모든 자료들을 직접 준비하고 촬영해 유학 상담 시 부모들의 선택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각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호주 전 지역에서 최적의 학교를 선택해주고 있다. 조종사가 꿈인 한 학생은 항공운항 조종사 과정을 정규수업과 함께 들을 수 있는 138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로 전학해서 꿈을 키우고 있다. 국제적인 명문대 진학 꿈 이룰 수 있어 호주에는 40개 정도의 정규대학이 있지만 전 세계 대학선정에서 미국, 영국에 이어 항상 3위에 올라 있다. 매년 타임즈 등이 선정한 세계 50위권 대학에는 호주국립대, 시드니대, 멜버른대 등 6~7개 대학이, 200위권에는 모두 13~14개 대학이 선정될 정도로 국제적인 명문대학이 많다. 호주의 명문대학들은 유학생들에게도 의대, 치대, 법대 과정의 입학을 허용해 중국이나 뉴질랜드 등 다른 국가에서 유학했던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유학을 오기도 한다. 호주의 의무교육은 10학년까지이며 대학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11~12학년 과정에서 입시준비를 한다. 북미지역에 비해 호주는 평균 유학기간 2년~2.5년 정도의 비교적 짧은 준비과정으로도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 중상 정도의 실력인 학생이 고1 과정을 마치고 호주학교 11학년에 진학해 2년 후 명문대에 합격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11~12학년 동안 대학에서 필요한 전공과목을 5~6개 선택해 공부하게 되며 국내학교에서 많은 학습량을 감당했던 학생들이라,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상위권 성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명문대학 원하는 전공학과에 입학할 수 있다. 대학준비를 위한 11~12학년 과정만 지원하는 학교들도 교육청이 운영하고 있으며 실력 있는 교사진과 전문적인 시설을 갖추고 100여개 전공과목을 지원한다. 김장기 원장은 “국내 중상위권 정도 실력의 학생들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의대, 치대, 법대 등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이 호주유학의 큰 장점이다”면서 “호주 대학들은 대부분이 국립이라 미국이나 영국 등에 비해 학비 또한 무척 저렴해 매년 많은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미래 인재의 길을 선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566-3097, www.koaussie.com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하나투어 좌동점 김대희 대표 “그런데 제 얘기가 기삿거리가 될 수 있을까요?” 섭외를 할 때도, 직접 만나 인터뷰를 막 하려 할 때도 그가 빼놓지 않고 묻는 말이다. 사람을 편하게 하는 넉넉한 웃음과 시원시원한 말투, 거기에 친절함과 따뜻한 마음씨까지 갖춘 그는 바쁜 일상에 쫓겨 다니기를 거부한 채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찾아 나선 여행 사냥꾼이다.“여행을 간다는 건 정말 신나는 일이죠. 중독된 여행! 마약처럼 중독됐다고 할까요?” 하나투어 좌동점 김대희 소장은 자신을 한마디로 ‘지독한 여행 중독자’라고 말한다.팀 컬러에 따라 여행 일정을 결정하는 여행 전문 기획자.여행사 일을 하기 전 그는 평범한 직장인이 된 적도 있고 외국어학원 원장이 되어 돈을 많이 벌기도 했다. 돈을 쫒지 않으니 행사 후 마이너스가 될 때도 있지만 지금의 이 일이 그에겐 천직이란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일이라 스트레스를 받을만한데 그는 마음을 비우면 편해진다고 한다. 하여튼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여행이 좋아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개척하기도 하고 새로운 여행상품을 기획해 고객에게 추천하기도 하는 그는 단체고객이 해외여행을 갈 때면 직접 가이드를 해주는 경우가 많다. 거의 1주일에 한 번꼴로 해외에 나가다보니 어디를 가면 어떤 점이 좋고 어디를 가고 어떻게 해야 저렴하면서도 최고의 여행을 할 수 있는지 훤히 꿰뚫고 있다. 현지 가이드에게 사비로 팁을 주면서까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부탁하고, 고객들의 사소한 것 까지 일일이 챙기며 여행의 감동을 주다보니 단골고객이 많다. 고객에게 해줄 수 있는 모든 서비스와 상품의 가격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똑 같은 여행지라도 팀컬러에 따라 여행 일정을 조정하는 여행 전문 기획자라 할 수 있다. 작은 사무실을 쓰고 있지만 매출만큼은 부산 하나투어 지점 중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건 당연한 일.동전으로 재미있는 기부 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한 5평정도 되는 그의 하나투어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책상위에 주르르 나열된 몇 개의 저금통이 눈에 들어온다.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100원짜리 하나가 아프리카 아이들의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는 그의 뜻을 아는 방문객들은 커피한잔도 그냥 마시지 않는다. 슬그머니 저금통에다 동전이나 지폐를 넣는다. 단체해외여행시에도 마찬가지. 마지막 날 버스 안에서 그는 고객들에게 남은 잔돈이나 1달러의 지폐 등을 저금통에 넣는 작은 나눔을 권한다. 그렇게 모인 40~50개의 저금통은 연말이 되면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부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꿈꾸는 여행 길잡이가 되고파바쁜 일상에 쫓겨 다니는 것이 답답해 여행 중독자가 되었다는 그는 다양한 문화와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자신을 내던져 온 세상을 품기를 꿈꾸는 낭만 여행 꾼이다.그러나 사실 그에게 그 보다 더 큰 욕심이 있다면 평소 만성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또 다른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내디딜 수 있게끔 삶의 활력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꿈꾸는 여행 길잡이가 되는 것이란다.인터뷰를 마치고 일어날 때 마지막으로 그가 톡 내 뱉는 말이다.“여행에 중독되면 저처럼 무슨 일이든 즐겁게 할 수 있어요. 하하”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8-21
- 올해 대학입시 반드시 수시2-1를 노려야.. 지난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작년 수능시험보다 어려워 중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리영역은 가나형 모두 복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득점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언어영역 역시 풀이과정이 복잡해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등장했고 고전시가와 고전수필이 결합된 복합지문, 어휘단독 문제가 출제되는 등 전반적으로 작년 수능보다 매우 어려웠다. 외국어 영역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없고 어휘도 작년 수능과 비슷해 수리·언어와 비교해볼 때 대체로 평이했다. 사회탐구영역은 예년과 유사하게 출제돼 무난한 문제들이 많았지만, 과학탐구영역은 과목별로 계산이나 복잡한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과목마다 1∼2개씩 섞여있어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되어 올해 수능 또한 작년과 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입시에서 수시2-1학기를 노려야한다. 왜냐하면 수시2-1학기는 대부분 대학이 수능 최저등급이 없으며 대학별고사만 잘 보면 내신과 수능에 관계없이 서울주요대학에 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 대학 압축..논구술 치중해야 첫째 평가원 6월 모의고사 성적을 현실적으로 인정하고 최종 수능 학습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수능 실제 시험에서 가능한 등급 상승은 1등급 정도다. 실제로 많은 학생이 9월과 실제수능에서 6월 모의고사보다 성적이 떨어진다. 또한 지난해 모의고사에서 14% 수준이던 재수생, 반수생의 수가 수능 당일 시험에서는 26%까지 늘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올 6월 모의고사에서도 12% 수준이었는데, 수능 당일에는 재수생, 반수생의 수가 2배 정도 더 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은 현재의 등급에 자만해서는 안 된다. 상대적으로 수능에서 강세를 보이는 재수, 삼수생에게 비교내신제를 허용하는 대학들이 많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둘째 수리 가형에 응시하는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수리 나형으로 전환했을 때 평균 2등급 정도의 등급이 상승할 수 있지만 가중치를 포함하더라도 수리 가형 5등급 보다는 수리 나형 3등급이 입시에서 유리하므로 대부분 서울 중위권 이하 대학에서는 수리 가, 나 형의 교차 지원을 허락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매우 넓어 많은 학생이 수리나 형으로 바꾸었다. 셋째 지원 가능 대학을 3~4개로 압축해야 한다. 현재의 성적과 앞으로의 향상가능 점수를 냉정하게 바라보면서 최종 1~2등급의 성적향상을 목표로 수시모집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군을 뽑아보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해당 대학의 수능반영 방법과 가중치 여부, 수시모집의 종류, 학생부의 적용 여부, 수험생 본인의 특기적성, 대학별고사를 통한 회복가능점수 등을 검토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시모집의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자기에 맞는 논술 면접구술고사 및 적성검사에 대한 별도의 준비 계획을 세워야 한다. 넷째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어지는 일관성 있는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대학별 고사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대학별 고사가 갖는 변별력은 더 이상 언급이 필요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 사이에서 대학별 고사가 당락을 결정짓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특히 중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수시2-1학기를 준비해야한다. 다섯째 수시2-1모집에서 수능 최저등급이 없으며 대부분 학생들이 대학별고사 준비를 하지않아 수시2-1 논술시험에서 90%이상이 백지를 내고 적성검사는 1문제면 내신1등급을 뒤집으므로 수능 최저 등급 2개만 맞추고 대학별고사 철저히 준비를 하여 수시2-1를 준비하면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 그러나 정시에는 4개 모두 최저등급을 맞는다 해도 결코 들어갈 수없음을 명심해야한다. 앞으로 남은 기회를 잘 살펴야 원서 접수일자를 잘못 파악한 경우들이 있다. 수능 이후에 시험을 본다고 접수도 수능이후로 생각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능이후 시험을 본다 할지라도 수시2-1학기와 수시2-2학기에 동시에 원서접수를 하므로 주의해야하며 또한 같은 대학이라도 1,2학기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많다 그리고 만약에 있을 수능 실패를 대비하여 보험성격으로 반드시 수시2-2학기에는 여러개 대학에 지원해야한다. 모의고사 성적이 불안한 중상위권 학생은 최저등급이 없는 수시2-1학기를 반드시 노려야하며 수시입학 전략을 잘 세우면 반드시 합격 할 수 있다. 문의 02)538-8309 허브논구술 김애리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