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1,6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제풀이에만 몰두하는 수학은 학생들을 병들게 한다. 우리는 혹시 관성적으로 가르치고, 아이들은 습관적으로 공부(문제풀이)를 하고 있지 않을까?대개의 경우, 자각하지 못하고 일상적 수준의 반복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듯이 매 번의 수학 공부를 그냥 매 번 공부해 온 것처럼 반복적인 동작과 행위를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결과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게 마련이겠지만, 유독 수학 공부에 있어서는 개별적인 학습과 그 결과에 대하여 심각하게 반성해 볼 생각은 거의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머무르는가?무엇이 부족하고 어떤 면이 잘못되어 이러한 불만족의 결과를 얻을 수밖에 없을까? 물론 어느 누구 하나도 이러한 질문을 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갖고 있는 어려움을 같이 고민해 보고 그 해결을 같이 찾아보고자 하는 사람이 주변에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한 번쯤은 ‘왜?’ 라는 질문을 먼저하고, ‘어떻게?’를 그 다음으로 생각해 보는 것인 현명한 질문인 경우도 많다. 보다 근원적인 문제점을 생각해보려 할 때는 특히나 더 그렇다.노력에 비해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는 수학수학 공부를 하고 있는 노력(시간과 수고와 돈)에 비하여 왜 우리는 좋은 수학 성적을 얻지 못하는 것일까? 왜 많은 학생들이 수포자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을까? 즉, 수학 공부에 있어서 악순환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었을까?이 모든 것이 학생들의 절대적인 노력의 부족이나 능력의 부족에 그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필자는 개인적으로 강의 현장에서 학생들의 공부를 지켜봐온 바로는 우리나라 중고등 학생들이 평균적으로 수학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수학 공부에 대한 부담감 또한 매우 커서 실제로 각 개인의 공부 분량 중에서 수학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즉, 충분하지는 않지만 절대로 수학 공부를 게을리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학생들이 기울이는 노력에도 시간적인 한계가 존재하는 것이고, 만약 능력의 부족이 그 원인이라면 수학 교과 과정을 지나치게 어렵게 구성한 데 그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닐까?이러한 의문이 든다는 것은 수학 공부의 절대적 시간이나 능력의 부족이 수학 성적에 대한 현재 상태를 모두 다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게 될 것이다.수학공부의 출발점은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그러면 왜 수학 공부의 어려움은 반복되면서 그것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 없는 것일까? 우리는 이러한 근원적 질문을 반드시 해 봐야 하는 시점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왜 그런 것인지 정말이지 알고 싶지 않는가? 근원적인 원인이 있다면 근본적인 해결 방법도 있는 법이다. 모든 것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격언도 있듯이, 수학 공부에 있어서 ‘아는 것’이란 바로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배운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고, 배운 내용으로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하며, 배운 내용의 체계가 어떠한지 알아야 한다. 그래서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배운 내용에 근거하여 그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다.배운 내용(개념)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암기 없이 오로지 문제 풀이에만 몰두하는 많은 수학 수업이 우리 학생들의 수학을 병들게 하고 있다. 학생들이 배운 내용에 대하여 이해하고 있는지, 암기하고 있는지, 배운 이론과 각각의 문제들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하여서는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 오로지 문제 풀이에만 몰두하고, 얼마나 많은 문제를 풀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문제를 맞았는지만 보고 학생들의 실력과 노력을 평가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수학 교육 현장이다.학생들이여!!! 학부모들이여!!!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한다. 배운 내용이 무엇인지, 그 체계는 어떠한지, 그리고 그것으로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무엇이 올바른 수학 공부법인지 알아야 한다.일산 수학전문 세이브더매쓰(SaveTheMath) 김화섭 원장문의 031-919-0979 2021-04-30
- 2021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김태희 학생(백마고 졸) 대입 수시 전형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게 목표학과를 정하여 고교 3년간 자신의 꿈에 맞게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을 해왔는지를 중시한다. 내신과 수능 점수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학교 생활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진로진학 목표에 맞게 꾸준히 활동해 왔는지가 중요하다.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에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 생활과 수시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방대한 데이터 안에서 의미와 발전 방향 찾는 데에 매력 느껴올해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새내기가 된 김태희 학생. 태희 학생은 “통계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관한 학문이라는 내용의 강연을 보고 관심이 생겼어요”라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관계를 찾아내고 사회적인 현상을 수치로 나타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며 학과 선택의 동기를 밝혔다. 본래 중학교 때부터 수학에도 관심이 많았던 터라 고려대학교 수학과(학교추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계열(학생부 종합 전형) 서강대학교 수학과(학생부 종합 1차)에도 지원, 합격하기도 했다.동아리 활동으로 통계학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 찾아내태희 학생은 교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통계학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이 더 커졌고 그만큼 가장 의미 있는 고교 활동으로 꼽았다. 1학년 때는 장기 프로젝트로 학교 친구들의 식습관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는데, 조사를 통해 많은 친구들이 아침을 거르는 데다 인스턴트식품과 카페인에 과도하게 노출돼 있다는 것을 발견, 실제 영양소 섭취량과 권장 섭취량을 비교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오류도 생기고 진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객관적이고 심도 있는 보고서를 위해 노력한 경험이 기억에 남는단다.태희 학생은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던 내용을 제 주변 일상에 적용하는 경험을 통해통계의 유용함과 통계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알게 됐죠. 탐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자율적으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2학년 때는 ‘4차 산업혁명과 수학’ ‘통계학의 이해’ 강의를 듣고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다른 동아리 회원들에게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어려웠지만 심화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3학년 때는 동아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힘들기에 관심 내용에 대해 간단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활동을 했다.태희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잘 이용하면 자신의 희망 분야에 대한 관심을 충분히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 3학년 때는 ‘베이즈 정리’, ‘p값’, ‘세이버메트릭스’, ‘영화 속 수학’ 4개의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실제로 면접에서도 3학년 때 작성한 보고서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전공 심화 학습역량과 관심은 독서로 드러내 태희 학생은 독서 활동에 대한 중요성도 빼놓지 않았다. 태희 학생은 “독서는 전공에 대한 심화적인 학습 역량과 관심을 잘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1년에 15~20권 정도의 책을 읽었는데 각 과목 해당 도서를 1~2권 정도 읽고 자신이 관심 있는 전공에 관해서는 추가적으로 책을 읽었습니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책을 선정할 때는 학교수업시간에 배운 것과 관련된 책을 선정하는 것이 좋고 전공 관련 도서는 그 분야 유명한 작품. 최근 발간된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해요”라고 팁을 전했다. 비슷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후배들에게 추천할 책으로는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방법을 이야기해주는 <팩트풀니스>를 추천하기도 했다.대표적인 교내 수상실적도 독서 관련 대회를 꼽았다. ‘독서에세이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태희 학생은 “이런 대회의 경우 줄거리는 최대한 간략하게, 인상 깊었던 부분이나 느낀 점, 본인의 감상 위주로 설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라며 “작가의 생애, 시대적 배경, 자신이 감상한 다른 작품과 관련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책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죠”라고 전했다.그밖에도 수학학술대회, 창의과학자유탐구학술대회, 수학문제해결력대회, SW 프로젝트 대회, 영어 UCC대회 등 다양한 교내 대회에 참여하기도 했단다.학습은 꼼꼼하게, 기본적인 자세 중요해학습적인 부분에선 고3 기간 동안 국어와 영어는 기출 문제를 풀며 정리를 했고, 거의 수학과 과탐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특히 수학은 최대한 많이 풀어보되, 오답 체크는 확실히 했고 과탐은 정답을 맞혔다 하더라도 각각 보기에 해당하는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되새김질 하면서 정리해나갔다고 한다.아울러 내신 관리 비법으로는 수업시간에 충실함으로써 내용을 완벽히 숙지할 것, 궁금한 내용은 선생님께 반드시 질문할 것 등 기본적인 학습 자세의 중요성을 꼽기도 했다.수험생활, 하루하루 열심히, 차근차근 보내보기태희 학생은 후배들에게 이렇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단다. “고3이 된다고 해서 급격하게 달라지는 것은 없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너무 멀리 보기보다는 오늘 하루 열심히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더 지치지 않을 수 있다고 봐요.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느낄 수 있는데 가장 급한 것부터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21-04-30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이다현 학생(서울대 수의예과 21학번/청원여고) 이다현 학생(청원여고 졸업)은 인수공통감염병을 연구하는 수.의학연구원이 꿈이다. 5개 대학 수의예과에 도전했고 서울대학교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3학년 1학기까지 전과목 내신 1.74, 국수영과 1.65였다. 그리 높지 않은 내신이지만 한때는 수학자를 꿈꿨을 만큼 수학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의예과에서 수의예과로 전환한 이유를 ‘원 헬스’ 개념으로 명확히 설명했다는 다현 학생을 만나 바뀐 진로에도 불구하고 전공적합성을 드러내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매년 바뀐 진로희망, 전공적합성 찾아가는 과정이다.연세대 등 6개 대학이 2018년 발표한 학종 평가 표준은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4개 항목이다. 이 중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전공적합성이다. 중학교 때 확고한 진로를 정하고 고등 1학년부터는 한 방향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청소년기의 진로가 일관성이 있기는 쉽지 않다. 다현 학생은 매년 진로가 바뀌었다고 한다. “1학년 때는 외과의사, 2학년 때는 수의사, 수학자, 3학년 때는 의학연구원으로 진로희망사항을 적었습니다.1학년 때는 막연히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어서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2학년 때는 수학이 너무 좋아서 수학자가 되고 싶었고, 또 직업은 전문직을 하고 싶어서 수의사를 썼습니다.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코로나19 유행으로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인수공통감염병을 연구하는 수.의학연구원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서울대 다중미니면접(MMI) 시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이때 ‘원 헬스’라는 개념을 이용해 답변을 했다고 한다.“원 헬스는 사람, 동물, 생태계 사이의 연계를 통하여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의미합니다. 이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의 21세기 비전이기도 하고, 코로나 시대에 점점 중요해지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저는 의학과 수의학의 교육목적을 비교해 어떻게 진로희망이 바뀌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전공은 대학에 입학해서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학생이 열정과 관심을 갖고 학문 탐구에 자기주도적으로 임했는 가다. 다현 학생은 학생부 활동이 전공과 다르더라도 인위적인 가공보다 바뀌게 된 과정에 대해 합당한 이유를 가지고 설명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3년간 ‘생명과학 실험 동아리’에 매진, 깊이 있는 활동 가능진로는 바뀌었지만 동아리는 3년간 고정이었다. “파블로프라는 생명과학 실험 동아리에서만 활동했습니다. 2학년 때는 총무 역할을 맡았습니다. 돼지 심장, 메추리 해부, 교내 식생도 조사 등의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진행했습니다.코로나19로 대면 실험이 어려워졌을 때에는 인수공통감염병 관련 저널 등을 읽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형태로 전환해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이러한 심화된 탐구 과정은 진로를 찾아가는 매개체가 되었다. “동물성 바이러스가 인간 독감균과 재결합하여 1918년 스페인 독감을 일으킵니다. 에볼라 출혈열,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코로나19도 마찬가지입니다.인간에게 감염되는 약 1천500개의 병원체 중 61%가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과 밀접해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질병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된 것이다. 다현 학생이 자신의 궁금증을 심화 학습으로 연결한 사례는 또 있다. “수업시간에 4차산업혁명에 대해 토론을 했습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해 발명품을 만들었는데 교내 진로발명품 대회에서 1등을 했습니다.” 단순히 활동을 한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 더 깊이 들어가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돋보인다. ‘난 잘 할 거야’, 긍정적인 마인드로 끝까지 흔들리지 말자.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 관리다. 이 시기에 슬럼프에 빠지지 않고 처음 다짐 그대로 묵묵히 공부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학업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학교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편두통이 심해졌습니다.수행평가, 정기고사, 모의고사 성적 하나하나에 연연하다 보니 건강에도 이상이 생겨 오히려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약을 먹으면서 마인드컨트롤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후배들에게도 “지금 기억해보면 고등학교 때가 가장 힘들기도 했지만 가장 재미도 있었습니다.아직 대학생활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확실히 고등학생 때에만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여겨집니다. 그때의 생활을 즐기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후회 없는 3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물론 학교 내신이 중요하긴 하지만 수행, 시험성적 하나하나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공부하면 꼭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나만의 수시 준비 이렇게!▶자율 : 미래인재반 - k-mooc으로 대학교 수학 강의 수강, 모의법정, 토론, 전공논문 발표 활동▶동아리 : 파블로프(생명과학실험동아리) 총무. 돼지 심장, 메추리 해부실험, 교내 식생도 조사▶봉사 : 요양원 봉사 200시간▶수상 : 교내 진로발명품 대회 1등, 화학 경시대회 대상 2회, 독서토론대회 입론서부문 대상, 독서토론대회 토론부문 최우수상, 사회문화현상탐구대회 최우수상 등 다수▶독서 :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개의 죽음,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80권 2021-04-29
- 내 아이 진로 찾기를 위한 2021부천프로그램 ‘커서 뭐가 되고 싶니?’란 진로에 대한 답변들이 다양해졌다. 사회가 변화면서 다양화된 직종과 그에 따른 선호도도 달라졌기 때문이다. 진로를 선택하려면 실제 체험과 느끼는 과정 또한 뒷받침돼야 한다. 이를 위해 올해 열리는 부천지역 진로체험과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 경기꿈의학교 로봇메이커스부천시소사청소년수련관의 ‘로봇메이커스 RB’가 경기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에 최종 선정되었다. 지난 2018년부터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로봇메이커스 RB’는 로봇과 관련된 새로운 교육을 학습하고 로봇공연, 관련 부스 체험 등 다양한 로봇메이커 활동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메이커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동아리이다.올해 ‘로봇메이커스 RB’는 경기 꿈의학교를 통해 청소년이 쉽게 도전하고 즐길 수 있는 과정부터 4차 산업혁명기반의 진로 관련 메이커교육 등 창의융복합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선정된 ‘로봇메이커스 RB’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꿈의학교 학생모집 시작은 5월 3일부터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이거나 이들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문의 032-344-0720< 중고생이라면 CEO 창업가 과정에 도전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경기도 주관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도전을 만들어가는 청소년 CEO’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이 과정은 급변하는 사회에 청소년이 창업가 역량을 발휘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설계하는 청소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운영은 수련관 1층 북카페를 진로교육과 실습공간으로 활용해 기업가정신 교육, 카페 운영 실무교육, 모의 창업 등 주도적인 활동과 실질적 경험으로 참가 청소년들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마을 공유카페를 만들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할 계획이다.활동기간은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참여대상은 중등 이상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소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신청 주소:https://www.bwyf.or.kr/sosayouth/index.do문의 032-344-0720< 나만의 특별한 레시피 청소년 셰프 모집부천시청소년수련관이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에 따라, 건강한 집밥 문화 확산 프로젝트 ‘청소년 셰프와 한 끼 뚝딱’이 시작된다. ‘청소년 셰프와 한 끼 뚝딱’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가 학교에서 집으로 변화함에 따라 인스턴트, 배달, 편의점 음식 등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하여 개발한 ‘나만의 레시피’를 또래 청소년에게 공유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로 청소년 셰프 모집과 선발, 청소년 셰프 모임, 청소년 셰프가 운영하는 이야기가 있는 쿠킹클래스, 청소년 셰프가 찾아가는 쿠킹클래스, 청소년 셰프의 레시피북 발간과 인증 이벤트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안전하고 간단한 조리법, 구하기 쉬운 재료, 맛과 영양, 나만의 꿀팁 등이 다뤄지며, 청소년 셰프 신청은 10~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문의 032-325-4300< 청소년을 위한 공예 활동소사청소년수련관 내 메이커 스페이스 ‘우드아울LAB’ 청년공예활동가 ‘열매’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공예 창작 자치기구인 열매는 지역 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목공예, 가죽 공예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문화 확산과 나아가 청년 창업을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올해로 4기를 맞이한 공예 활동은 비대면 온라인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을 거쳐 첫 대면 활동은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임원진을 구성하며 짜임새를 갖췄고 첫 창작활동으로 목재를 활용한 LED스탠드조명을 제작했다. 참여 문의는 소사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문의 032-344-0720< 청소년을 위한 성인지 프로그램부천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2021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최종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청소년, 성인지에게 묻다. 연애의 재구성’을 시작한다.이 프로그램은 성교육관련 청소년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로, ‘연애’를 키워드로 나와 썸 타기인 양성평등 실태조사, 연애의 참견인 성평등한 관점 알아보기, 연애의 발견으로 성별 고정관념에 대한 발견 등으로 구성된 성인지 프로그램을 연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교 대상 모두 7회가 운영될 예정이다.문의 032-325-4300< 부천 청소년을 위한 심리 집중클리닉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올해도 청소년 자살과 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센터로 선정되어 청소년복지상담을 하게 된다. 센터는 지역 사회 내 자살과 자해 위기청소년 증가로 다양한 위기 사례를 전담하는 위기관리팀을 구성하고 사례별 전담 관리와 단계별 상담을 포함해 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1994년 개소 이래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가출, 폭력 등 위기 상황에 대한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bwyf.or.kr/mindclick/index.do)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2-325-3002 2021-04-29
- 초등수학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수학은 위계적인 학문이기 때문에 전 학년이 제대로 안 되어 있으면 다음 학년에서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단계별로 꼼꼼하게 체크하고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부분에 대해서 모르는지 모르는 문제는 어떻게 관리받아야 하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번 배울 때 심화 과정까지 학습을 하였는지 못하고 넘어갔는지가 우리 아이의 중고등 수학 점수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기초부터 차근차근초등수학의 대부분이 연산이기 때문에 연산 연습이 중요합니다. 연산이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데 지루해도 하루에 10분이라도 꾸준히 연산을 연습해서 능숙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단 여기서 반복적인 기본 연산만 하는 경우 학생이 문제를 패턴으로만 접근하려는 습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연산도 기본 실력 심화 단계로 나누어서 학습해야 합니다.연산을 잘하려면 처음에 연산의 개념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특히 교과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개념을 잘 설명하고 필수예제를 풀고 푸는 과정을 꼼꼼히 체크하여야 합니다.수학 공부 습관수학이 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생각하는 게 귀찮아서 끝까지 문제를 잡고 늘어지지 않아서 입니다. 끝까지 매달려 풀어보는 연습을 하게 해야 합니다.그리고 수학 문제 풀이의 다양성이 있어야 합니다. 학생들은 공식만 대입해서 문제를 풀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심화 문제들은 하나하나 써가면서 이런 경우 저런 경우를 생각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의 연습은 하면 할수록 문제 푸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해서 풀어야 하는 거야? 라고 하며 겁을 먹고 귀찮아하죠 그러면 절대로 킬러 문항은 풀 수 없게 됩니다.이렇게 끈기 있게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그 개념이 완성될 때 사고력이 생깁니다. 그래야만 심화 문제 단계로 넘어갈 수 있게 됩니다.열정과의지수학학원 신준효 원장 2021-04-29
- 품격과 내공이 깃든 글 잘 쓰고 싶다면 학부모들과 교육 상담을 하다보면 “아이가 글을 너무 못 써요. 글을 잘 쓰도록 지도해 주세요~”라는 주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요즘은 친구나 가까운 사람에게 편지로 안부를 전하는 일이 거의 없고,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글짓기 대회 등도 거의 사라져서 특별한 일이 아니면 글을 쓸 일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시대가 어떻게 바뀌어도 글을 쓰는 능력은 인간만이 가진 가장 독특하고 위대한 능력이며, 인간만이 누리는 특권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글쓰기 능력 오히려 중요해지고 있다!현 시대에는 글 쓸 일이 별로 없고, 오히려 말하기 능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가?말하기 능력 중요하다. 하지만 글쓰기 능력도 오히려 더 중요해지고 있다. 지금은 자기의 감정과 생각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소통 능력 자체가 매우 중요해졌기 때문이다.하루에도 수 십 번 작성하게 되는 카톡,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품격과 내공이 뒷받침 된 어떤 이의 통찰력 있는 SNS글에 열광하고 부러워하고 있지 않은가.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글쓰기는 매우 중요한 능력이기도 하다. 어떤 주제로든 한 편의 글을 쓰기 위해서는 상당한 지적 능력과 기술, 그리고 고도의 정신 집중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고 어떤 능력들을 길러야 하는지 생각해 보자.첫째, 글쓰기의 기본은 많은 ‘독서’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독서이다. 독서는 우리의 생각 창고에 재료들을 쌓는 일이다. 재료가 있어야 무엇을 만들어 낼 것이 아닌가? 필자는 학습 상담을 하며 글을 잘 쓰도록 지도해 달라고 하는 학부모님들께 글은 ‘어느 순간’이 되면 저절로 잘 쓰게 된다고 말하곤 한다.그 ‘어느 순간’이란 우리의 두뇌와 마음에 존재하는 생각 창고에 수많은 재료들이 충분히 쌓인 후, 글을 써야 하는 절대적 필요가 있는 ‘순간’을 말한다. ‘그 순간’이 되어야 좋은 글이든 다소 부족한 글이든 글이 나오는 것이지, 글쓰기를 배운다고 해서 저절로 글이 써지는 것은 아니다. 둘째, 차분하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라뻔한 이야기 같지만 산만하고 조급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좋은 글을 쓸 수 없다. 좋은 글은 고사하고 심지어 주어와 서술어를 맞추어 문장 작성하기도 어려워한다. 학생들이 써 놓은 글을 읽다보면 주어와 서술어가 맞지 않는, 자신의 생각은 없고, 여러 단편적 사실들을 두서없이 나열하기만 한 당황스러운 글을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런 글은 첨삭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 이런 경우에는 글쓰기를 미루고 생각을 차분히 정리하는 연습부터 해야 하는 것이다.셋째, 글은 쓰고 싶을 때 써야 좋은 글이 나온다.글을 쓰라고 억지로 강요해서는 글쓰기 능력을 좋게 할 수 없다. ‘글쓰기 강요’는 오히려 글쓰기를 혐오로 이어지게 할 수도 있다.글을 써야 할 일이 있을 때, 마침 생각 창고에 넘치는 재료들이 쌓여 있다면, 저절로 좋은 글이 흘러나오는 것이다.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으면 절대 글을 쓰지 않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하는 학부모님들이 계시다. 필자는 아이와 함께 ‘주제가 있는 대화’를 해 보기를 권한다. 읽었던 책의 주제든지, 미디어를 통해 들었던 사회적 이슈든지 간에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즐겁고 자유롭게 대화를 하는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한 가지 주제’로 대화를 한다는 것이다. 대화의 핵심과 방향이 흐트러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10분 이상 대화하는 연습을 해보라. 글쓰기 능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명심하고 주의하자! 무작정 펜을 잡고 글을 쓰라고 강요하는 것은 엄청난 정신적 고문이고, 그렇게 해서는 결코 좋은 글이 나올 수 없다는 사실을!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대화하는 것이 가장 먼저고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유리나 원장문의 02-2646-1241 2021-04-28
- 율동공원 능이버섯 전문점 `능이오복탕` 따뜻한 햇살 아래 노곤해지기 쉬운 계절, 몸에 좋은 보양식 한 그릇이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듯하다. 귀한 능이버섯을 이용한 보양 음식으로 방송에도 소개된 맛집 ‘능이오복탕’이 최근 율동공원으로 이전했다. 모두의 입맛에 맞춘 보양식은 물론 다양한 면요리까지 맛볼 수 있어 가족 모임은 물론 지인들과의 모임에도 추천할 만하다.버섯 중 으뜸이라는 능이버섯버섯은 단백질 함유량은 높으면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품으로도 각광받는다.능이오복탕의 박성호 대표는 “능이버섯에 들어 있는 렌티안 성분은 콜레스테롤 감소는 물론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위암 등의 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향상은 물론 기관지 질환에도 좋다고 합니다”라며 능이버섯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자연 채취로만 구할 수 있는 능이버섯은 독특한 풍미를 즐기기 위해서 숙회 등 단독으로 먹어도 좋지만 닭이나 오리와 함께 백숙으로 먹으면 그 맛과 효능이 더욱 높아진다고.해산물과 어우러져 진한 국물맛이 일품아무리 보양식이라고 해도 지나치게 고열량이면 조금 부담스럽다. 능이오복탕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닭에 전복, 새우, 백생합, 그리고 능이버섯을 넣어 버섯과 닭의 진한 맛에 해산물 특유의 감칠맛까지 한 그릇에 담았다.담백한 국물 맛의 비결을 묻자 박성호 대표는 “능이오복탕에서 사용하는 닭은 일반 삼계닭이 아니라 방목해서 키우는 웅추닭을 사용합니다. 운동량이 많아 육질이 쫄깃하고 기름기가 적어요”라며 재료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래서일까, 능이오복탕 속의 닭고기는 뼈에서 잘 발라져서 먹기에도 편하고 야들야들하면서도 닭고기 특유의 쫄깃함이 살아 있다.은은한 갈색 빛이 도는 능이오복탕 국물은 우리가 흔히 아는 뽀얀 삼계탕 국물과는 달라 처음에는 어색해 보이지만 한번 맛보면 누구나 반하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닭육수가 잘 스며들어 촉촉해진 능이버섯을 함께 나오는 소금에 찍어먹으면 버섯의 향과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뚝배기 가득 담긴 닭고기와 해산물은 물론 국물까지 싹싹 비우고 나면 속이 뜨끈하고 든든해져 기분까지 절로 좋아진다.키조개와 함께 살아 있는 문어를 통째로 넣어 끓여주는 해신탕은 좀 더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잘 우려낸 육수에 대추와 견과류를 넣은 영양찰밥을 넣어 끓여내는 영양죽도 놓쳐서는 안 되는 별미다. 특히 능이버섯을 갈아서 하루 숙성시킨 뒤 찰밀가루에 섞어 부쳐내는 능이버섯전에 잘 익은 닭고기와 칼칼한 겉절이까지 올려 먹으면 꿀맛이다.입맛 따라 즐기는 다양한 면요리까지능이오복탕에서는 닭백숙은 물론 오리백숙도 있어 취향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이번에 율동공원으로 이전하면서 능이오복탕에서는 얼큰닭개장칼국수를 새롭게 내놓았다. 진한 닭육수를 사용해 칼칼하게 끓여낸 얼큰닭개장칼국수는 미리 익힌 칼국수면이 별도의 접시에 제공되며 공기밥도 포함되어 있어 밥과 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칼국수 외에 국수 메뉴도 있다. 서리태를 사용해 검은색 콩국물이 진한 서리태콩국수는 메밀면을 사용해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능이오복탕에 곁들여 먹기에도 좋다. 시원한 물막국수와 특제소스를 올린 비빔막국수도 있다.능이오복탕은 1층과 2층까지 모두 사용하는 단독건물이라 테이블 간 거리두기에도 적당하며, 일부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177번길 7-8문의 031-609-3331 2021-04-26
- `고맙습니다`, 개원 20주년 맞은 일산역 함박웃음치과 일산역 인근에 자리한 함박웃음치과가 오는 4월 28일 개원 20주년을 맞는다. 2001년 개원해 20년간 한자리에서 환자를 맞이하고 있는 함박웃음치과는 그간 쌓인 세월만큼이나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일궈내고 있다.첨단 디지털 덴티스트리 구현을 통한 ‘원데이 보철치료 시스템’과 ‘풀마우스(Full mouth) 임플란트 일주일 완성’, ‘실버클리닉 개설’ 등. 김상석 원장은 이 모든 것이 부단한 연구와 노력, 그리고 한결같이 찾아준 고객들 덕분이라고 말한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평생 가족 주치의’ 구현하고 있는 함박웃음치과치과는 어릴 때부터 지속적으로 찾게 되는 곳이므로 만족도가 높고 신뢰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게 중요하다. 여기에 자신의 치료 이력을 잘 알고 그에 맞는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진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그런 의미에서 한 동네에서 꾸준히 오랜 기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은 나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일산 함박웃음치과 김상석 원장은 “2001년 IMF 시기에 이곳 일산동에 개원했다. 당시엔 총각이었는데 지금은 세 아이의 아빠이고(웃음) 직원 4명으로 시작해 현재 15명, 진료 체어도 4대에서 11대로 늘어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뤘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년간 꾸준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평생 치아 주치의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고 감사하다.온가족 모두가 고객인 경우가 많다보니 가족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말로만이 아닌 진실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해야 하겠다는 의지를 새록새록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디지털 덴티스트리 구현으로 ‘원데이 보철치료 시스템’‘풀마우스 임플란트 일주일 완성’ 등 획기적인 성과 올려김 원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진단부터 치료, 기공과정까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 구현이다.치과 치료와 기공 시 수작업이 아닌 덴탈스캐너, 3D 캐드캠(CAD/CAM) 등 디지털 및 정보화 기술을 적용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치료 효율성과 정확성을 혁신적으로 증대시킨 것으로 평가받는다.함박웃음치과는 이를 지난해 초 도입, 지속적인 연구와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원데이 보철치료 시스템’을 확립하고, 전체 임플란트 보철물(풀마우스 임플란트)을 제작부터 환자 적용까지 걸리는 기간을 일주일로 단축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디지털 원데이 보철치료 시스템’은 크라운과 인레이 등 보철치료를 인상채득(본뜨기)부터 보철 완성 및 환자 적용까지 하루 만에 완성하는 시스템이다.실버 세대 위한 ‘실버클리닉’ 개설, 코로나 시대 철저한 방역 통한 안심치과 구현치아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된다. 함박웃음치과는 ‘실버클리닉’ 개설을 통해 실버 세대의 치아 건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령자의 경우 당뇨, 고혈압 등 전신질환을 가진 이들이 많아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와 치아 관리에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전신 질환자는 특히 치료 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노년층 치과 치료에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김 원장은 “노년은 해부학적 특성은 물론 시술에 따르는 정신적·경제적 부담 또한 젊은이와 다르므로 정서적, 경제적, 의학적인 측면에서 좀 더 세심한 접근과 관리를 해드리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더불어 함박웃음치과는 코로나 시대 철저한 방역을 통한 안심치과 구현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바이러스로부터 더욱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첨단 바이러스케어 시스템’을 가동 중, 첨단 항균 기기가 복도와 엘리베이터까지 포함 병원 전체에 24시간 작동하며 탈취부터 유해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까지 한꺼번에 해결한다. “내 이웃같은 친절함과 함께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 위한 연구와 노력, 투자 지속할 터”김상석 원장은 마지막으로 “직원들과 협력해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게 저의 사명이라 할 수 있다”라며 “20년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내 이웃같은 친절함과 함께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연구와 노력,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1-04-23
- 학원 관리는 양날의 검 두 아이를 키우면서 학원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거라지만, 공교육만으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엔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 역부족했기에, 학원에 보내기 시작했다.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학원의 도움이 필요했다. 학원을 보내면서 학원마다 관리형태가 달라서 불만이 있기도 하고 만족스럽기도 했다.어느 해, 큰 아이가 학원이랑 안 맞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관리의 방법이 아이랑 맞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들어 학원을 바꿔주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둘째는 그 학원에서 너무나도 잘해주고 있었다. 학원의 관리방식이 잘못된 게 아니라 큰 아이랑은 맞지 않았던 것 뿐 이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두 아이의 성향이 달랐던 것이다.좋은 학원을 찾아주는 것도 부모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했다. 많은 학원에 가서 상담을 했고 관리방법을 들어봤다. 우리 아이랑 잘 맞을 것 같은 학원을 찾아주기 위해 나름 노력했다.첫 아이가 고3이 되는 중요한 겨울방학이 찾아왔다. 정말 황금 같은 시간이다. 그러나 하필 그 때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원의 선생님들이 많이 바뀌었다. 새로운 선생님과 맞지 않아 학원수업이 힘들고 가기 싫다고 했다,중요한 시기에 학원을 옮기면 안 좋고, 새로운 선생님과 적응이 되면 좋아 질 거니 좀만 버텨보자고 말했다. 아이의 의견은 무시한 채 설득시켜서 억지로 학원에 보냈다, 아이는 불만에 가득 찬 채로 겨울방학 두 달 동안 학원을 다녔다,3학년 첫 중간고사. 결과를 보고서야 후회를 했다. 그때서야 학원을 다시 알아보고 바꿔 주었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 셈이다. 아이의 불평을 듣고 빨리 원인을 살펴봤어야 한다.관리의 끝은 학생의 노력!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당연 성적향상이다. 이는 학부모님들도 마찬가지다. 학원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 받고 싶은 보상심리가 당연히 있으실 것이다. ‘전기세 내는 아이’ 라는 말이 있다. 학원에는 그런 아이들도 더러 있을 것이다.나는 우리 학원에 오는 모든 아이들이 전기세를 내지 말고 오로지 수업료만을 내기를 바란다.그래서인지, 우리 학원 선생님들은 좀 힘들어 보인다.일단 강사는 실력이 좋은 게 첫 번째 조건이다. 그리고 성실해야 한다. 관리적인 면을 강조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따라하실 수 있는 분으로 뽑는다. 수많은 경험을 통해, 어떻게 하면 성적 향상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은 너무 험난하다. 숙제를 많이 내주고 열심히 오답을 정리하라고 한다. 아이들은 힘들어한다.우리 학원과 맞지 않아 나가는 아이들도 있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학원은 공부 양이 많다, 연습이 되어있지 않은 아이들은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공부에도 내공이 쌓여야 하고, 집중 할 수 있는 시간도 늘려야 한다. 이런 건 하루아침에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서,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나는 내공을 쌓는 시점을 방학으로 잡는다. 특히, 겨울방학이 최상이다, 겨울 방학을 잘 보내면 성적향상뿐만, 아니라 공부 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수학 내공이 쌓이는 것이다. 이 힘을 베이스로 학기 중엔 내신 대비를 시킨다.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온다. 1등을 하는 아이는 그만한 이유가 분명이 있다. 중용에 “군자는 도리를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리며. 소인은 옳게 하지도 않고 요행을 바란다.” 라는 말이 있다.공부하는 시늉만 하고선 성적이 잘 나오길 바라는 아이들이 간혹 있다, 자기가 공부를 한 것 같은데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반드시 원인을 분석해 봐야 한다.관리는 결국 학생의 노력과 선생님의 관심으로 채워진다. 좋은 학원을 다녀도 스스로의 의지가 없다면 관리는 아무 소용이 없다. 반면 성장하고자 몸부림친다면, 학원의 관리는 큰 날개가 될 것이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 치열하게 공부해보기 바란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04-23
- 바디랩 그룹트레이닝&PT 상쾌한 아침을 여는 활력의 공간이자,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공간, 그리고 건강과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공간이 되고 있는 헬스장. 때문에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는 기본이다.여기에 트레이닝에 대한 전문성이 강조되면서 트레이너들의 전문성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 바디랩 그룹트레이닝&PT는 뛰어난 환경은 물론 체육학 석·박사 등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트레이너들로 운영되고 있어 나날이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트레이너의 과반수 이상이 미국 스포츠의학회(NASM)의 교정운동전문가 인증을 받은 실력 있는 전문가들. 불과 1년 전 2층에 작게 시작한 센터가 팬데믹 상황에도 올해 3월 시설을 확장한 사실만 봐도 이곳의 인기를 가히 짐작할 수 있다. 확장 오픈한 3층은 PT(개인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그룹 트레이닝실(2층)과 분리되어 있다. 그룹 트레이닝은 8인 이하의 수업이 운영되고 있다.트레이닝의 종류는 다양한데 PT 뿐만 아니라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여러 종류의 운동을 예약제로 할 수 있다. 자세 개선은 생활 패턴과 잘못된 자세로 인해 변형된 몸을 바른 자세로 교정하는 운동이며, 밸런스코어는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허리 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최근에는 필라테스 기구(리포머)도 구비하여 PT 등 다른 운동에도 활용하고 있다. 단순히 운동만 할 뿐 아니라 체형에 대한 교정 효과 등 통합적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수업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1회에 한해 무료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니 코로나로 확찐 살, 운동하며 살도 빼고 건강도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영업시간 : 평일 06:00-22:00, 토요일 06:00-12:00■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04 장미전철상가 2,3층 202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