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열난방비 6월까지 인상동결 수도권지역의 열난방비 인상이 6월까지 동결, 7월부터는 지역난방공사지역과 LG파워 모두 난방비를 소폭 인상한다.4일 장재식 산자부 장관은 부천사랑문화센터 주최로 열린 부천사랑아침대화에 강사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장 장관은 7월이후 소폭 인상에 대해 “열난방비 인상은 공기업의 민영화 때문이 아니라 국 제유가가 대폭 올라 불가피하다”며, “LG파워에서 요구해 온 지역난방공사지역과의 연료비 차이는 동일하게 보조를 맞추고, LG파워나 한국전력의 손실은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지역 난방공급업체인 LG파워㈜는 지난달 1일 ‘한국전력에서 전기료를 너무 낮게 책정한 데다 국제유가가 올라 난방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지난 1월 난방비를 9.13% 올린 데 이어 지난달 1일 또다시 26.78%나 인상했다.한편 신도시입주자대표회의는 그동안 계속적으로 열난방비 인상철회를 요구, 지난달 21일 LG파워로부터 열난방비 인상철회를 구두약속 받고 4월말까지 서면확인을 요구했으나 답이 없자 강력한 항의를 계획하던 중이었다. 부천 박은주기자 winepark@naeil.com 2001-05-06
- 한통 사장, ADSL 현장근무 한국통신 이상철 사장이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현장체험에 나섰다.3일 이 사장은 부천 중동전화국 100번 콜센터와 110번 고장안내센터에서 고객과 직접 상담을 하고 그들의 불편사항을 들었으며, 11시부터는 ADSL 가설요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고객들의 불만사항을 직접 듣고 이를 경영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그는 “국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가 500만을 넘어서고 우리회사의 메가패스 ADSL가입자가 260만을 넘어선 시점에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사장이 직접 듣고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임원진을 현장 중심의 경영에 직접 나서도록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사진제공 한국통신 2001-05-03
- 16단신 역세권 아파트 전문사이트 오픈 지하철역 주변의 역세권 아파트 정보만을 따로 모아놓은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됐다.부천에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공성희 사장은 지난달 말 역세권부동산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www.subwayapt.com)를 개설하고 현재 시범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검색어로 행정구역명을 입력하면 주변의 아파트정보를 확인할 수 서비스는 많았지만 역세권만을 따로 모아놓은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서울지하철 1∼9호선과 인천, 부산, 대구 지하철역 주변의 아파트 정보를 몇 번의 클릭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지하철 역명을 통한 검색으로도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아직은 서비스 초기단계여서 300여건의 정보만이 담겨 있지만 앞으로 전국 지하철역 주변의 모든 아파트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공 사장은 “그동안 상담을 하다보면 역세권 아파트에 관심을 갖고 문의해 오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아파트를 역세권 아파트로 분류,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현대 서산농장 매각 1천만평 돌파 현대 서산농장의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현대건설로부터 서산농장의 매각을 위탁받은 한국토지공사는 현재까지 매각대상 2076만평의 절반에 가까운 1010만4000평이 매각됐다고 3일 밝혔다.토지공사는 지난해 11월 현대건설로부터 총 3082만2000평의 매각을 위탁받아 이가운데 1006만2000평은 인근 피해농어민을 대상으로 팔기로 하고 나머지 2076만평을 일반매각하고 있다.지금까지 매각이 성사된 1010만4000평의 매각대금은 2394억46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토지공사는 현대건설로부터 매각을 위탁받으면서 3450억원을 선지급금으로 빌려줬으며 순조로운 매각에 따라 선지급금의 약 70%를 회수하게 됐다.현대차, 자동차 할부금리 인하 현대자동차는 5월부터 승용차와 RV(레저용차량), 2.5톤 미만 소형상용 전차종의 할부금리를 기존 11∼12%에서 10∼11%로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인하금리는 5월 출고분부터 적용되며 할부이자는 할부기간에 따라 36개월 이하는 10%, 36개월 초과는 11%이다.따라서 인하된 할부금리로 1000만원짜리 차를 24개월 또는 36개월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은 종전보다 각각 16만5000원, 17만원을 아낄 수 있게 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현대차는 또 7월말까지 3개월간 ‘특별금리 할부제도’도 실시, 차종별로 최저 9%의 할부금리를 적용한다.아토스, 베르나, 뉴EF쏘나타, 싼타모, 트라제XG, 테라칸, 리베로가 대상 차종이며, 다만 할부기간이 12개월 또는 24개월이고 선수금의 비율이 차종별로 5∼20% 이상이어야 한다.현대차는 앞서 지난 1월말에도 할부금리를 11.8%에서 11%로 내렸었다.현대차는 이밖에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인 고객신용평가 할부(스마트 할부)로 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할부수수료를 면제해주고 부대비용도 최소화해주기로 했다. 2001-05-03
- <지역풍향계> 부천시 일 방문단 초청, 의회 반발 부천시가 최근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따른 시의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5일 개막되는 부천복사골예술제에 일본 오카야마시 방문단을 초청하기로 해 시의회와의 갈등이 예상된다.30일 부천시는 일본 오카야마 시장 등 일본 방문단 45명을 다음달 4일부터 1박2일간 초청, 두 도시간 문화우호 체결을 위한 가 조인식을 가진 뒤 5일에는 복사골예술제에 참가토록 결정했다.시 관계자는 “반일감정이 고조돼있는 때에 일 방문단 초청이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지만 오카야마시는 지난 92년부터 복숭아축제를 계기로 교류가 시작된 데다 연례적인 교환방문인 점을 감안해 초청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시의회는 “집행부가 국민의 반일 정서와 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별 실익도 없는 방문단을 초청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부천 박은주기자winepark@naeil.com 2001-04-30
- 5월중 아파트 2만6000가구 분양 5월중 전국에서 2만6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삼성물산, 대림산업, LG건설, 대우건설, 대한주택공사 등은 5월에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각각 18곳 등 전국 49곳에서 2만6184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분양 물량은 작년 5월(3만6616가구)에 비해 28.5%가 감소한 것이며, 서울과 경기지역의 물량이 전체의 1만7517가구로 66.9%를 차지한다.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송파구 문정동에서 377가구, LG건설이 강동구 길2동에서 315가구, 대림산업이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216가구 등을 각각 공급한다.경기도에서는 대림산업이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702가구, 대우건설이 안산시 고잔 5차 택지개발지구에서 1113가구, SK건설이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에서 1124가구 등을 분양한다.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공급현황은 다음과 같다.시도별 업체명(연락처) 건설위치 세대수(일반) 서울 대림산업(02-368-7095) 구로구 신도림 362(216) 대주건설(02-780-4830) 서초구 잠원동 49(25) 마포구 망원동 203(102) 은평구 응암동 204(110) 삼부토건(02-3706-2337) 은평구 신사동 116(52) 삼성물산(1588-3588) 송파구 문정동 1696(377) 구로구 구로동 1243(333) 삼혜건설(02-690-2390) 양천구 신월동 27(270 (주)삼호(02-2170-5071) 도봉구 창동 205(92) 우정건설(02-2056-1020) 관악구 신림6동 124(124) LG건설(02-518-2459) 강동구 길2동 596(315) 강남구 개포동 211(211) 중앙건설(02-3271-8418) 성북구 정릉동 433(199) 코오롱건설(02-3677-6319) 은평구 갈현동 191(119) 한신공영(02-3393-3407) 은평구 신사동 296(151) 현대건설(02-795-7114) 용산구 보광동,한남동 165(165) 현대산업개발(02-2008-9251) 서초구 서초동 115(55) 혜수종합개발(02-654-4530) 은평구 녹번동 111(72)경기 국도이앤시(02-555-3378 용인 수지읍 648(648) 대림산업(02-368-7429) 용인 구성면 133(133) 안양시 호계동 1752(702) 대우건설(031-414-7799) 안산시 고잔동 1133(1133) 동진(02-3451-2600) 시흥시 대야동 230(230) 동원개발(051-647-1118) 성남시 야탑동 166(166) 동익건설(02-783-7734) 고양시 벽제동 1142(1142) 삼성물산(02-1588-3588) 용인시 구성면 1219(1219) 성원건설(02-3404-2109) 고양시 풍동 295(120) 영풍산업(02-543-9310) 용인시 수지읍 149(149) SK건설(02-3700-7745) 부천시 소사본동 224(미정) 한라건설(031-872-2220) 의정부시 송산동 636(636) (주)한화(031-966-7755) 고양시 화정동 122(122) 현대건설(031-265-4266) 용인시 수지읍 173(173) 부천시 소사구 946(946) 용인시 수지읍 295(295) (주)효성 (02-707-4449) 안양시 안양동 350(350) 주택공사(02-3416-3561) 동두천 송내동 577(577) 2001-04-29
- 김포대, 소자본 창업강좌 개설 김포대학 창업보육센터(KTBI)와 부천소상공인지원센터 및 김포시가 공동으로 초기창업자 창업희망자 산업체 임직원 학생 등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소자본 창업 강좌를 개최한다. 김포대학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누어 창업아이템 선정부터 창업절차에 이르기까지 실무위주의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오는 25일∼2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주간 강좌와 20일∼29일까지 8일간(토 일요일은 제외) 열리는 야간 강좌에서는 창업과 기업가 정신, 창업절차, 창업아이템 선정,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성분석, 마케팅전략, 프랜차이즈창업, 소호창업, 유통업창업, 성공 및 실패사례, 부동산 계약실무, 창업적성 검사, 소상공인지원제도, 창업상담 등 각종 창업 시 업종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폭넓은 실무위주의 창업교육이 실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월)까지며, 김포대학 창업보육센터로 전화나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1만원(교재비 포함). 조금희 리포터 hada2000@hanmail.net 2001-06-13
- 국회 예결위 구성 왜 못하나 12일 여야 총무간에 합의했던 예결위원장 선출이 무산됐다. 상설 특위로 에 규정된 예결위 구성도 못했다. 자민련에서 예결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민련에서 명단 제출을 안 한 배경은 △민주당과 정수 조정문제 △자민련 간사 선임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예결위 정원 50명중 각 당의 몫은 의석 비율에 따라 한나라당 25명, 민주당 21명, 자민련 4명이다. 하지만 문제는 민주당에서 자민련으로 당적을 옮긴 의원들이 모두 예결위원 이라는 점에 있었다. 자민련은 예결위원장을 장재식(서울 서대문을) 의원 대신 민주당 김충조(전남 여수) 의원에게 ‘양보’했지만, 배기선(부천 원미을) 송석찬(대전 유성) 의원은 그대로 예결위원으로 인정해 자민련 몫을 6석으로 늘려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의 정수 조정 요구에 대해 민주당에선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련 몫을 늘려주면 그만큼 민주당 몫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예결위원을 하면 확실하게 지역구 예산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초·재선 의원들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한 자리도 아쉬운 사정이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민주당과 서로 양보해 5석으로 합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정수 조정에 대해 극력 반대하고 있다. 예결위 간사인 이한구 의원은 “예결위원 정수는 의석 수에 따라 배정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자민련의 주장은 억지”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이 강경 태도를 보이는 배경에 대해 민주당의 예결위 관계자는 “송 의원이 예결위 회의자리에서 이회창 총재에게 직격탄을 퍼부었던 전력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송석찬 의원이 자민련 간사를 맡겠다는 요구를 해, 자민련 ‘본류’ 쪽 의원들은 난색을 표하는 등 자민련 내부문제까지 겹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를 쥐고 있는 송 의원은 “정수 조정은 한나라당에서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며 “늦어도 19일 본회의에서는 예결위원장을 선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내부 조정 작업이 진척되고 있음을 내비쳤다. 2001-06-14
- 부천시, 음식물쓰레기 사료화 확대 음식물쓰레기의 소각장 반입을 둘러싸고 부천시 청소사업소와 인근지역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있는 가운데 부천시가 음식물쓰레기 사료화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부천시는 음식물쓰레기의 사료화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중동먹거리타운 177개업소와 상동 118개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시, 하루 1.4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상태다. 2001-06-10
- 인터뷰-캥거루방문탁아 베이비시터 박령주씨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밝은 성격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좋은 베이비시터가 될 수 있습니다" 푸근하고 다정한 인상이 보는 사람에게 신뢰감을 주는 박령주씨(38)의 직업은 베이비시터 전문업체인 캥거루방문탁아의 베이비시터이다.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만 셋을 둔 주부인 그녀는 지난해 12월 부천에서 김포로 이사를 오면서 해볼만한 일이 없을까 찾던중 우연히 광고전단지를 통해 캥거루방문탁아를 알게 됐다. "다른 사람들은 애 하나 키우기도 힘이 든다는데 한꺼번에 세쌍둥이를 낳아 기르다보니 아이들 어렸을 땐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였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아이들 키우는 일 외에 저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어요. 세쌍둥이라 키울 땐 어려웠지만 막상 초등학교에 다니게 되자 저희들 일은 스스로 해결하고 서로서로 도와주니까 하나 키우는 것보다 오히려 수월하더군요. 그때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외를 시작했어요. 7년 동안 꾸준히 했었는데 막상 이사를 오면서 아는 사람도 없고 학생을 모으는 일도 쉽지 않더군요" 그러던 중 새로운 일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그녀의 눈에 들어온 것은 캥거루방문탁아의 광고전단지. 학생을 모으는 일도 어려웠지만 교육 자료나 교과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고, 특히 시험 기간이면 가르치는 학생들의 성적이 나쁘게 나올까봐 마음 조려야 하는 과외교사의 일이 너무 힘들었던 그녀는 베이비시터야 말로 자신의 육아경험을 살려 스트레스 덜 받고 할 수 있는 좋은 직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지난 2월부터 시작했으니까 이제 4개월 정도 됐어요. 이 일을 하면서 특별히 힘든 점은 없어요. 처음엔 아이의 습관이나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 어려워 애를 먹었지만 이제는 30분정도 함께 지내다 보면 어떻게 돌봐 주어야 할지 느낌이 와요. 정해진 시간동안 아이들과 놀아주고 공부도 봐주고 간식 챙겨주고... 아이들 키울 때 경험을 살려서 아이들이 뭘 원하는지 아이와 엄마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돌봐주는 거죠. 영아나 유아인 경우 혹시 다치지 않을까 염려되는 점도 있지만 기본적인 교육을 받고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흔하지 않아요" 낯선 사람에게 집과 아이를 맡기는 일을 부담스러워 했던 부모들이 안심하고 다시 찾아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그녀는 시간 부담도 적고 특별한 경력이나 자격이 없어도 되는 이 일이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있는 주부들에겐 안성맞춤이라고 말한다. 베이비시터가 되고 싶은 주부들에게 한마디 베이비시터는 기본적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밝은 성격의 소유자가 적합하다. 나이 제한이나 경력 제한이 없고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도전해 볼만한 일이다. 특히 아이를 키워 본 경험이 있는 주부들에겐 육아경험 그 자체가 가장 큰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를 맡기면서 유아의 경우 안전하게 봐줄 것과 유치원생 이상인 경우는 책 읽기나 종이 접기 등 학습적인 도움을 줄 것을 원하는데 대부분 아이를 키운 경험이 있는 엄마라면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이다. 또 시간제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시간 약속은 철저히 지키는 성실한 자세가 필요하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성실한 서비스 정신만 갖춘다면 누구든지 좋은 베이비시터가 될 수 있다. 조금희 리포터 hada2000@hanmail.net 2001-06-13
- 쓰레기 소각장반입저지 시내 곳곳 쓰레기 '대란' 부천시 중동 주민들이 젖은 쓰레기 반입을 저지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수거가 중단, 도로 곳곳에 쓰레기가 쌓이고 있다. 대장동소각장 주민협의체는 부천시가 지난 3월 젖은 쓰레기 반입을 제한하겠다고 약속하고도 중동외 다른 지역의 젖은 쓰레기를 계속 반입하고 있는데다 약속했던 주민지원기금도 지원하지 않고있다며 지난 5일부터 음식물쓰레기의 소각장 반입을 저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부천시 청소사업소는 반입이 거부된 쓰레기를 삼정동으로 반입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일부를 반입장으로 들여놓지 못한채 입구에 야적, 주변지역을 오수와 악취로 물들이고 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쓰레기수거가 중지되면서 쓰레기가 도로곳곳에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청소사업소는 ▷다이옥신이 발생되지 않는 조건에서 소각하며 ▷음식물 쓰레기 다량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분리수거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장동주민협은 부천시와 주민협의체에서 합의된 사항을 '부천시장이 공개적으로 약속'할 때까지 중동 소각장에 쓰레기 반입을 막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부천 하채림 기자 chaerim@naeil.com 200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