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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단어암기법으로 SSAT, SAT, 토플 대비 독특한 단어암기법으로 SSAT, SAT, 토플 대비 뉴욕과 뉴저지에 지사를 두고 20여 년간 미국 아이비리그와 최상위권 명문대 진학 실적을 올리고 있는 대치동 ‘US 스콜라즈(US Scholars)’가 최근 확장 오픈을 했다. US 스콜라즈는 미국 명문 보딩스쿨 및 대학 진학을 위한 학습과 컨설팅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SSAT나 SAT, 토플, Book Club 등 모든 수업의 효과를 높이는 독특한 단어암기 프로그램이 이곳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놀라운 단어암기 효과, ‘Vivid Vocabulary’ 프로그램 모든 영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어휘이다. 하지만 무조건 암기를 한 후 테스트를 하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외운 단어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다. ‘Vivid Vocabulary’ 수업에서는 이미지 연상법과 각 단어에 함축된 의미를 파악하는 방식을 통해 단어를 암기한다. 여름 특강에서는 주 5일 수업으로 하루 2시간씩 200단어를 암기해 한 달에 3000단어를 익히게 된다. 수업시간에 주어진 단어를 암기하면 학습한 단어의 최대 90% 이상에 대한 기억을 유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US 스콜라즈의 김민선 원장은 “Vivid Vocabulary 프로그램은 모든 수업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기 때문에 병행해서 듣는 것이 효과적이다. 어휘력이 높아지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SSAT나 SAT 점수 향상으로 이어진다. 특히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SAT Critical Reading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학습동기 부여해주는 ‘Spelling Bee’ 프로그램 ‘Spelling Bee’는 90년 역사의 미국 영어 국제올림피아드이다. 이 수업에서는 대회 형식과 거의 동일한 방식의 지도가 이루어져 실전 준비가 가능하다. 초등학생~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회 참가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학습동기가 부여된다. 약 2만여 개 단어의 발음과 스펠링을 동시에 익힐 수 있어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등 영어의 모든 영역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다. 또한 SSAT나 SAT, AP, 국내 수능영어 등 앞으로의 영어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물론 대회 수상 경험은 미국 대학 입시에 유리한 스펙으로 활용할 수 있다. ‘Article Reading’과 ‘Book Club’ 각종 입학시험에는 시, 문학, 에세이, 전기, 과학자료 등 다양한 종류의 지문이 등장한다. 따라서 각 분야에 대한 지식을 골고루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Article Reading’ 수업은 Reading에 대한 기초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SATⅠ, SSAT Verbal & Reading 고득점이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GPA와 AP 과목 등과 연계되는 효과도 크다.자체 제작한 교재를 사용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GPA와 각 시험에서 요구하는 전략적인 분석 능력까지 향상시켜준다. 수업은 Reading뿐만 아니라 Writing과 토론까지 병행하는 총체적인 영어교육 방식이다. SSAT나 SAT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학생들이나 국내 외국인학교 및 국제학교에 진학하기 전 미리 Reading 실력을 다질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업이다.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토론하며 에세이로 써보는 ‘Book Club’은 전반적인 영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학기 중에 다루어질 문학작품을 미리 공부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성적 향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미국 명문 사립 중고등학교의 추천도서는 각종 시험의 지문으로 적극 활용되기 때문에 이 수업은 SAT, SSAT Reading과 Writing 대비까지 되는 셈이다. 명 강사진에 의한 SSAT, SAT, AP 수업과 컨설팅 미국 명문 보딩스쿨에 진학할 학생들을 위한 SSAT 수업도 학부모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SATⅠ 수업도 기본기를 다져야 하는 반부터 실전반까지, 명 강사진이 각 학년별로 맞춤지도를 한다. SATⅡ, AP의 경우 각 학생별 상담을 통해 최적의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고 실전 연습문제 풀이로 응용력을 높여 고득점으로 이어지게 해준다.수업뿐만 아니라 미국 아이비리그 및 명문대 진학을 위한 1:1 컨설팅도 실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각 학생의 현재 상황을 분석해 그에 맞는 구체적인 학습계획을 수립해주고 목표를 설정해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해줌으로써 입시 성과를 높인다. 미국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는 특별 활동에 대한 정보도 풍부해 희망 전공에 맞는 봉사활동이나 인턴십과 연계시켜준다. 입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며 에세이에 자신의 장점을 차별화되게 부각시킬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개별 지도를 해준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507호 청소년센터 소식 5월 공예 무료 특강 참가자 모집강서청소년회관에서는 5월을 맞이하여 공예특강이 진행된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선물로 드릴 수 있는 실용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신청은 4월 30에서 5월4일 까지 강좌 별로 다르다. 5월3일의 카네이션만들기(1만원), 5월8일의 플라워가드닝(2만원), 5월10일의 천연비누선물세트(1만원).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가 있다. 3664-2456 개관 기념 ‘가족노래자랑’ 참가자 모집강서청소년회관에서는 개관기념일을 맞이해 강서구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노래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노래경연대회를 준비한다. 가족노래자랑은 5월 19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진행되며, 15가족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및 부상이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www.gs-youth.or.k)에서 신청서 작성 후 회관1층 방문접수 또는 팩스(3664-2005)로 접수하면 된다. 3664-2456 ‘가족힐링데이’ 참가자모집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족과 함께 숲을 체험하는 가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계산에서 진행되는 ‘가족힐링데이’는 오감을 통해 자연도 느끼고 놀이도 하고 예쁜 풀꽃손수건을 만드는 시간도 갖는다. 숲에서 도시락을 먹는 이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1인당 1만5천 원의 참가비가 있다. 2266-8247 창의체험스쿨 ‘리본하우스’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 5월12일 토요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체험스쿨을 운영한다. 스승의 날을 맞아리본을로 카네이션 볼펜과 귀여운 곰돌이 핸드폰 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5천원의 참가비가 있다. 838-1318 도시속작은학교 10번째 도보여행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서울에서 양평과 홍천을 거쳐 낙산까지 220km를 걷는 도보여행을 실시한다. 5월6일부터 13일까지 7명의 멘토와 함께하는 도시속작은학교 10번째 도보여행은 멘토들과 함께 걸으며 전하는 생생한 메시지들이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줄 것이다. 참석 멘토들은 김병후(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 정연갑(아름다운가게 간사), 김명수(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이다. 참여는 전 일정 참가와 부분일정 참가도 가능하다. 334-0800 진로체험 대학교 탐방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서울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9일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대상이며 4월27일부터 6월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인당 2만원의 참가비가 있고 식비와 보험료 등은 일부 지원이 된다. 하루 동안 대학생 되기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탐방 및 진로 상담이 곁들여진다. 멘토에게 듣는 학습방법, 입시전략 등 진학에 대해 두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167-0132 부모교육 ‘내 아이와 마음 나누기-예술로 마음읽기‘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자녀교육과 청소년에게 관심이 있는 성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이 프로그램은 5월12일- 6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4시까지 진행된다. 회기 당 5춴 원씩 총 4만원의 참가비가 있고 학부모와 아동이나 청소년의 관계를 미술을 통해 표현하고 알아보고 자녀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334-00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카페베네 ‘사랑방 문화’ 외국서 통했다 뉴욕 1호점 석달만에 '뉴요커 아지트' … 미수가루라떼 등 호평한류타고 베이징 3개점도 인기 … 2015년 중국내 1500점 목표토종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가 해외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2월 문을연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에 해외 1호점은 물론 4월 동시 개장한 중국 베이징 3개 매장 모두 벌써부터 '성공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카페베네의 해외 진출은 '한국 커피문화의 역수출'이라는 점에서 안팎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적 '사랑방' 커피 문화를 앞장서 전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외국서도 통한다는 얘기다.◆현지인 기호 맞춘 커피와 다양한 브런치 메뉴 = 카페베네 뉴욕점은 지난 5월 10일 개장 100일을 맞았다. 문 연지 열흘 만에 미수가루라떼 5000잔을 판매하며 뉴욕커들 관심을 끌기시작했다. 지금도 하루 평균 2000여명의 뉴요커들이 방문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페베네측은 테이크아웃 문화에 익숙했던 뉴요커들에게 차별화된 컨셉으로 접근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 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북카페 인테리어와 긴 테이블, 편안한 의자가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기에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뉴요커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는 지적이다.개장 시간도 차별점을 뒀다. 뉴욕의 기존 커피전문점은 밤 11시까지 매장을 운영하지만 카페베네는 새벽 2시까지 매장 운영시간을 연장해 현지인들과 유학생들의 새로운 아지트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는 후문. 또 메뉴에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패스트푸드 류의 인스턴트 음식을 제공하는 타 브랜드와 달리 수제 샌드위치, 빵, 샐러드 등을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의 맛'을 가미한 점도 특징이자 강점. 카페베네 뉴욕 매장에서 커피음료를 제외하고 핫초코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음료가 바로 '미수가루 라떼(misugaru latte)'일 정도다. 또 고추장 소스로 양념한 고기를 샌드위치에 넣은 '고추장 쌈(gochujang ssam)'과 불고기 치킨에 양념한 김치를 섞어 만든 '김치 바게뜨(kimchi baguette)'는 한국어 그대로 메뉴이름을 사용했다. 지난 2월 뉴욕타임즈는 Dining & Wine섹션에서 카페베네의 뉴욕 맨해튼 지점의 숙련된 바리스타들이 직접 뽑아주는 카푸치노와 "Have a bene day!"를 외치는 스텝들의 활기찬 분위기를 격찬했다. ◆차의 나라 중국에 '한국 커피문화'로 도전장 = 한국의 카페베네가 중국 베이징의 왕진, 올림픽공원, 중관촌 등 3곳에 매장을 동시에 열자 한국뿐아니라 중국 현지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커피전문점계의 후발주자였던 카페베네가 3년여만에 매장수 760여개로 한국내 1위로 올라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심은 곧 기대로 바뀌었다. 한류 영향으로 한국 브랜드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을 보이는 점을 고려할 때 카페베네는 중국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베이징 카페베네는 중국인들에게 차별화된 한국 커피전문점 이미지를 그대로 소개하기 위해 한국과 동일한 인테리어를 기준으로 꾸며졌다.북카페 컨셉을 적용해 중국 서적이 배치됐고 메뉴도 대부분 한국의 메뉴와 같다. 다만 매장 내 스텝이 커피에 익숙하지 않은 중국인들에게 보다 상세한 설명과 기호에 따른 추천서비스를 적용한다는 점이 다르다면 다른점. 카페베네는 한국에서의 매장 운영 노하우와 로스팅 기술 등 기본기를 바탕으로 중국 내 커피문화를 새롭게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장진출 3년뒤인 2015년까지 매장 1500개를 돌파해 국내에서와 같이 중국 1등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다.이 경우 중국에서만 로열티 200억원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카페베네는 북경 중심의 동북 3성부터 상해 중심의 남부지역을 집중 공략하되 4개 지역으로 구분해 연내 주요 거점 도시 별 2개 이상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창의적 책읽기의 원조, 20년 전통의 ''문이재''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이는 과연 효녀일까?", "이솝우화에 나오는 개미와 베짱이는 20년이 지난 후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전래동화 은혜 갚은 까치에서 선비는 꼭 구렁이를 죽여야만 했을가?"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이 지금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20년 전엔 상상하기 어려웠다. 정형화된 교훈을 다르게 보려는 시도를 누구도 하지 못했던 시절이다. 하지만 문이재의 김종순 원장은 당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이런 질문을 꾸준히 던졌다. 아이들이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열린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지도했다. 20년 전부터 창의적인 책읽기와 독서토론을 중시해온 그의 노력은 오늘날 올바른 책읽기의 전형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김종순 원장은 화정동에 초중고 논술·구술·언어 전문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 책읽기의 원조로 통하는 김종순 원장에게 올바른 책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 물었다. ■ 1996년에 직접 쓰신 ''창의적 책읽기'' 교재는 지금도 초중등 교과서에 인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창의적 책읽기란 무엇인가요?책을 읽을 때 다양한 사고로 주제에 접근해 보는 것입니다. ''개미와 베짱이'' 책을 읽고 나서 20년 후 개미와 베짱이는 어떻게 살고 있을지 아이들과 한번 이야기를 해봅시다. 노래만 하던 베짱이는 음악으로 성공해 유명한 가수가 돼 있을 수도 있고, 늘 열심히 일만하던 개미는 일에 지쳐 힘들어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뒤집어서 한번 생각해보고, 자유롭게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창의적인 책읽기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각도로 생각을 하다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문제가 주어졌을 때 그 문제를 단순히 하나의 해법으로 해결하지 않고, 다양하게 해석해보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습관이 되면 아이들은 저절로 창의적이고 균형 잡힌 사고를 갖게 됩니다. ■ 대학입시에 독서이력이 반영되면서 독서의 중요성이 더없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독서습관을 마련해주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독서의 양보다는 질적인 독서가 더 중요합니다. 무조건 책을 많이 읽기보다 책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책의 주제에 대해 창의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책의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또 책을 읽고 무엇을 느꼈는지 부모님과 이야기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에게 좀 더 깊이 있고 자유로운 독후감을 써보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줄거리쓰기와 인상적인 장면 쓰기 등 정해진 독서이력제의 틀에 맞춰 독후감을 쓰다보면 수박겉핥기식의 독서가 될 수 있고, 깊이 있는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문이재는 해마다 백여명이 넘는 학생들을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시키며, 논술과 언어교육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인지요?대학입시를 위한 논술고사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사회 경향을 반영하기는 하지만 그동안 출제됐던 문제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문이재는 20년간 토론과 논술, 구술 중심의 교육을 펼쳐왔습니다. 이 분야의 정보와 경험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문이재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논술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논술고사는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질문에 맞는 답을 논리적으로 써 내려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원하는 답을 쓰기 위해선 먼저 제시문을 제대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능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꾸준히 질적인 독서를 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온 학생들이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 문이재의 초등학생을 위한 토요 책읽기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인지요?대입 논술은 이미 초등학생 때 시작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대학입시를 앞두고 급하게 논술시험 준비를 한다고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논술시험을 잘 보기 위해선 초등학생 때부터 질적인 독서와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는 논술과 구술, 토론 능력이 더욱 중요시 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어려서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도록 도와주려고 합니다. 필독서를 읽고, 또래 집단끼리 토론하며 창의적 책읽기를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주1회씩 꾸준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게 되고, 더불어 독서이력제 준비도 할 수 있습니다. ■ 문이재의 중고등학생을 위한 ''선토론 후논술''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문이재의 ''선토론 후논술'' 수업은 신문 기사와 사설, 다양한 문학작품을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매주 하나의 토론 이슈를 정해 관련된 기사를 15개 이상 읽고 요약해 토론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독해력과 요약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요즘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독해입니다. 독해력 부족으로 인해 수능과 논술고사에서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론 후에는 관련된 대학의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풀어보고 일대일 첨삭과 지면첨삭을 하고 있습니다. 문이재의 논술 수업은 중학교 때는 문학작품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고등학교 때는 비문학 지문에 대한 독해력을 기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학습코칭과 독서인증제, 자기주도학습, 구술면접 프로그램 등 입학사정관제 대비를 위한 원스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문의 031-963-1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만성피로의 인식 아무리 잠을 자도 계속 피곤하고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도 몸이 계속 아프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우리나라 직장인 4명 중 1명 수험생의 반 이상이 겪고 있지만 병으로 인식하지 않거나 객관적인 진단기준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즉 자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잘 파악하여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만성피로를 병으로 인식하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입니다.만성피로로 인한 질환은 다양하기 때문에 중한 질명으로 발전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질병입니다.다음은 만성피로가 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1.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다. 2. 하루 종일 항상 나른하다. 3. 말도 하기 싫어진다. 4. 몸이 붓고 아프면서 이물감이 있다. 5. 몸이 무겁고 아프다. 6. 하품이 자주 난다. 7.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8.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며 설사나 변비가 생긴다. 9. 어깨나 못 뒤가 뻐근하고 결린다. 10. 성욕이 감퇴한다. 11. 머리가 무겁고 두통도 온다. 12.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다. 13. 집중력이 떨어져 일의 능률이나 학업의 진전이 없다. 14. 눈이 피로하거나 출혈된다.15. 음주 후 속이 메스껍고 숙취가 잘 해소되지 않는다. 16. 입이 텁텁하고 입 냄새가 많이 난다. 17. 이유 없이 초조, 불안하다. 18. 가슴이 두근거리며 열이 오른다. 19. 가슴이 답답하며 한숨을 자주 쉰다. 20. 소변을 자주 보러가며 시원치 않다. 21. 허리가 은은하게 자주 아프다. 22. 입안이 잘 헌다. 위 증상 중에 10이상 속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치료하시기를 권합니다. 하나한의원 한성열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2
- 어린이날, 어디서 놀까? 가정의 달 시작을 알리는 어린이날이다. 아이에게 올인하는 요즘이야 매일 매일이 어린이날이지만, 그럼에도 정식으로 맞는 어린이날이니 뭔가를 하지 않고 집에서 버티기란 불가능한 일. 하지만 며칠 후 있을 중간고사 걱정에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멀리 가지 않고 잠깐 바람 쐬고 온다는 기분으로 둘러볼 수 있는 우리 동네 어린이날 행사를 소개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다. 다 같이 놀자 동네 한바퀴 남동구 장수동에 자리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보드게임, 굴렁쇠굴리기, 제기차기, 신나는 에어바운스, 가족줄넘기 등 놀이마당,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마당, 어린이 뮤지컬 ‘머릿니’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풍물과 댄스 공연, 가족 보물찾기, 솜사탕과 팝콘 먹기, 즉석 사진찍기, 가훈 써주기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문학월드컵경기장 동문광장에서는 제90회 어린이날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식전행사인 해양경찰관현악단과 인천어린이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는 에어바운드, 비눗방울놀이, 고리던지기 등 놀이마당과 풍선아트, 바람개비, 페이스페인팅, 초콜릿, 리본공예 등 만들기 체험마당이 열린다.이외에도 연수구 동춘동 동춘소방서 앞 동춘공원에서도 독서문화연구회 잎싹이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좋은 책과 함께 하는 행사로 ‘얘들아 나와서 놀자’라는 주제 아래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1부는 독후감상화그리기 대회 및 독서감상문쓰기 대회로 유아, 초등, 중등, 고등으로 나눠 실시한다. 2부는 체험행사와 전래놀이로 이어진다. 조선의궤만들기, 찰흙으로 촛대만들기, 민화그리기, 족자만들기, 미생물유용액(EM 활용액) 만들기, 투호던지기, 긴줄넘기,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의 : 465-6828 / 816-7656 나비 날리고 꽃씨 심고 부평구 청천동에 자리한 인천나비공원에서는 ‘꿈과 희망을 나비에 담아 날려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꿈과 희망을 나비에 담아 날리는 ‘나비 날리기’와 1회용 컵을 재활용해 봉숭아꽃씨를 직접 심어 가져가는 ‘봉숭아꽃 심기’이며, 이외에도 지게지기, 재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과 현장 당일 신청 모두 가능하다. 문의 : 509-8820 싸이언스 로봇 댄스 구경계양구 방축동에 있는 인천어린이과학관은 개관 1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관람료와 주차장 이용료를 무료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사이언스 페스티벌, 과학자와의 만남, 어린이 과학 골든벨, 페이스 페인팅, 춤추는 싸이언스 로봇 공연 등이다.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에어로켓 만들기, 플로렌 축구공 만들기, 날아라 UFO, 호박화석 만들기/휴대용 해시계 만들기 등이 있다. 이밖에도 기획전시 ‘오즈의 마법사와 함께하는 소리 속 과학여행’과 뮤지컬 정기 공연 ‘넌 특별하단다’ 등이 진행된다. 문의 : 550-3300 대형함정 타고 찰칵인천해양경찰서는 오전 11시부터 중구 북성동 연안부두에 위치한 해경 전용부두에서 해경 경비함정과 헬기를 공개하는 ‘해양경찰 체험행사’를 연다. 부두에 정박해 있는 인천해경 경비함인 3천t톤급 대형함정에 직접 승선해 함정조타실의 레이더와 전자해도 등 첨단장비를 둘러볼 수 있다. 또 수색구조용 헬기 내, 외부를 둘러보고 어린이용 정복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문의 : 650-2112 물풍선 던지고 딱지 만들고 인천시민이 만드는 어린이날 큰 잔치 ‘어깨동무 내 동무’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평공원에서 열린다. 유아마당에선 카트 타고 물풍선 던지기, 뻥튀기 꾸미기, 개구리 딱지, 페이스페인팅, 책속에풍덩이 진행된다. 또 가족과 함께 하는 장난감김밥 만들기, 머리핀 만들기, 가족사진 찍기, 색종이 접기, 휠체어 체험, 점자명함 만들기, 나만의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 솜사탕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자전거교실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구강검진, 불소용액 양치법, 구강교육, 불소도포, 약국체험, 체질량검사, 스트레스검사, 손씻기 교육 등을 진행하는 ‘치카푸카대작전’도 열린다. 갑문을 열어라인천항만공사(IPA)는 오전 9시~오후 5시 인천항 갑문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해설사가 나서서 선박이 갑문을 통과하는 원리 등을 설명한다. 1974년 완공된 갑문을 통해 입출항하는 하루 평균 30여 척의 국제여객선과 대형 화물선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 문의 : 770-4519 잉글리쉬+어린이날인천영어마을이 ‘Love & Family’라는 테마로 어린이날 축제를 연다. 스파게티 만들기, 카나페 만들기, 영어 스피트퀴즈, 영어 카드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미션 수행 중심의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준비하여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2012 장애인상 수상 삼보교회 ‘박창윤 목사’ 갑자기 당한 사고로 장애를 입었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32년 동안 희망의 메시지로 절망 속에 갇혀있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 삼보교회 박창윤 목사(66세). ‘올해의 장애인 상’을 수상한 그의 이야기를 통해 눈물겨웠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19세 청년의 꿈을 날려버린 어처구니없는 사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로를 놓고 고민하던 꿈 많던 19세 박창윤씨는 8명의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를 거닐다 손바닥 만 한 쇠 덩어리 하나를 발견했다. 호기심이 발동한 친구가 그것을 집어 들어 창윤씨에게 던졌고 그만 터져 버렸다.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두 눈과 두 손을 잃게 된 창윤씨. 법관을 꿈꾸던 그의 미래가 하루아침에 절망으로 바뀌었다. 조개잡이로 네 자녀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던 홀어머니에게 짐이 될 것 같아 죽고 싶었던 그는 절망과 좌절로 자살 기도와 실패를 반복했다. 두 눈과 두 손이 없는 상황에서 자살도 쉽지 않았던 그는 “살아야 할 운명인가 보다. 그래 이제 살아보자. 손은 잘려나갔지만 눈은 노력하면 볼 수 있지 않을까?”고 가끔씩 희미하게 보이는 눈에 희망을 가졌다. 그 날부터 매일 대통령을 비롯하여 각계 인사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편지로 알리기 시작했다. 동생들이 받아 적어 보낸 집요한 편지에 서울시장으로부터 영등포시립병원과 적십자병원에 가보라는 회신이 왔다. 희망은 잠깐뿐, 그 때 받은 인공각막 수술이 그의 시력을 완전히 잃게 만들었다. 절망에 사로 잡혀 있던 그를 옆집 학생이 집 근처 교회로 안내했다. 그곳에서 그동안 자신을 구해주었던 사람들과 도와주었던 사람들을 기억하게 된 창윤씨. 오히려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가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교회를 위해 봉사하기로 맘먹고 이빨로 종 줄을 잡아당겨 새벽종을 치게 된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6개월간 계속된 새벽 종소리로 그는 마을에서 유명해졌다. 믿음의 어머니, 선생님 그리고 아내조개잡이로 가족을 부양하던 어머니가 동네 사람들과 함께 납북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TV를 통해 그 일이 전국적으로 알려졌고, 모 일간지 기자가 납북자 가족의 취재차 강화도를 방문했다가 창윤씨의 사연을 전하게 되었다.신문을 통해 창윤씨의 사정을 접하게 된 새문안교회 양순화씨(90세)가 그의 의수를 제작해 주었고 서울시가 맹인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한 대린원이라는 교육기관에 입학시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서 보낸 1년이 신학교 진학을 결심한 계기가 되어 광화문 피어선신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양씨를 믿음의 어머니라고 부른다. 그가 목사로서 새로운 삶을 사는데 기초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 분이 양씨라면, 영락교회의 한경직 원로목사와 한국성서대학의 학장인 강태욱 박사는 그의 꿈이 실현되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준 스승이다. 한 목사가 소개한 지인으로부터 교회 건축을 위해 10억 원이라는 큰돈을 지원받았고, 지금의 삼보교회를 지을 수 있었다. 박 목사는 “강 박사가 67세 때 나를 위해 자신의 눈을 내 놓겠다고 할 정도로 많이 사랑해 주신 분이다”고 회상한다. 박 목사의 삶에서 아내 최미숙씨(58)를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최씨를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이라고 표현한다. 단아한 외모에 명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수재였던 그녀가 두 눈과 두 손이 없는 박 목사와 결혼 한 것은 기적과 다름이 없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고 23세의 꽃다운 나이였던 그녀가 당시 31세 노총각이던 박 목사를 만나 결혼하기 까지 집안의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그녀의 마음이 그를 향해 있었기에 그와 결혼할 수 있었다. 가진 것 없는 박 목사와 함께한 그녀의 삶이 평탄할리 없었지만 묵묵히 35년 간 그의 눈과 손이 되어 주었다.박 목사는 피어선 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성서 신학대학을 거쳐 목사가 되었다. 그 후 총회신학대학과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워싱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논문으로 쓴 ‘성서에 나타난 다섯 날의 고찰’은 미국 뉴욕 타임즈에 기사화되었을 만큼 호평을 받았다. 박 목사는 80년에 목 2동에 삼보교회를 설립했고, 90년에 목3동에 교회를 신축해 1000여명의 신도들과 삶을 나누고 있다. 어려운 상황을 뛰어 넘어 세상으로박 목사는 1970년부터 양천 경찰서, 서대문과 마포구치소를 오가며 수감된 죄수들과 윤락 여성들을 위해 일했다. “이런 몸을 가진 나도 이렇게 살고 있는데, 여러분은 나보다 나은 환경에 있지 않느냐고 말하고 싶었다”는 그는 지금까지 261명의 살인자와 교류하면 그 들의 변화를 이끌었다. 당시 유명했던 살인사건의 주범 박철웅, 주영형도 그들 중에 포함되어 있다. 그는 30여 개국의 집회에서 설교를 했으며, 파충류의 배설물로 오염된 물을 먹고 병에 걸려 고생하던 아마존 인디오 마을에 5개의 우물을 파고 교회를 지어주는 등 그의 능력만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이 이루어 졌다.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실현 가능하지 않았을까?국제 군 선교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그는 군 선교 중에 한 젊은이가 “자살하려고 했는데 두 눈과 두 손이 없는 목사님이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바꾸었다”고 말했을 때, “나의 부족한 부분으로 인해 그들의 생각이 변화되고 삶이 바뀐 것을 보고 더욱 힘을 내었다”고 회상한다. 자신보다 더 힘든 장애인들을 돌보리라는 다짐을 실현하기 위해 2008년 경기도 김포시에 장애인 생활시설인 ‘예지원’을 개원했다.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에 현재 지체, 뇌병변 장애인들이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조리사 등의 간호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지금은 장애인 자립을 위한 보호 작업장 설립과 치매노인 병동, 은퇴한 목회자와 교인들이 함께 모여 살 수 있는 실버타운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아내와 함께 사회복지학(석사)을 다시 공부한 그는 경기도에 기독인 전용 추모공원 ‘삼보 크리스천 메모리얼 파크’도 건립해 분양 중에 있다. 여기서 얻은 수익금은 실버타운 건립과 선교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와 소외된 이웃의 복지 향상을 위한 그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부족한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확장시켜 성공한 박창윤 목사. 그가 살고자 했을 때 길이 열렸던 것처럼 포기 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길이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그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스마트 폰이 목디스크를 만든다? 작년에 심한 목 통증으로 나를 찾아온 이정식(38세)씨는 매일 2시간 정도를 출퇴근길에 스마트폰 을 들여다 보면서 인테넷, 카카오톡,등으로 시간을 보내기 일쑤였습니다. 또한, 회사에 출근하면 컴퓨터 앞에서 하루 종일 앉아있는 시간이 대부분 이었기에 자세가 안 좋아짐을 느꼈다고 합니다.처음에는 별 증상이 없었으나 점점 목과 어깨가 뻣뻣하고 뭉치는 느낌이 생기더니 통증의 강도도 점점 심해졌습니다. 초기에는 괜찮아 지겠지 하고 그냥 무시했는데 어느 순간 통증의 강도가 심해져서 어깨와 손까지 손 저림 증세도 생겼습니다.그제서야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해보니 경추 4번과 5번이 변형되어 일자 목 단계를 지나 디스크 상태이므로 수술을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2개월 가량 물리치료를 하였으나 별차가 없어 수술을 계획한 상태에서 거의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 하는 심정으로 저를 찾아 오게 되었습니다. 이정식 씨의 목과 어깨의 모든 근육들이 상당히 굳어있었고 심한 통증을 호소하였습니다. 이정식씨는 6개월 동안 일주일에 2번씩 수기요법과 근육요법으로 경추 뿐만이 아니라 척추와 요추도 관리를 받았습니다. 정식씨는 매일 가르쳐준 운동도 꾸준히 하였고 3주 만에 통증이 현저히 줄었다고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고 3개월 후에 병원에서 재검사를 하니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좋아졌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척추가 곧아지면서 숨어있던 키 2cm를 찾게 되어 매우 좋아하였습니다.일자목이란 7개의 목뼈들의 조화를 이루어 영어”C”자를 거꾸로 한 모습이 정상인데 “1”자와 같은 상태로 변형된 모습을 말합니다. 완만한 경사를 이룬 경추들은 머리의 무게를 잘 지탱하도록 자연의 이치에 맞게 설계되었는데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못해서 생기는 이른바 현대 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더 심해지면 추간판 사이의 디스크들이 빠져 나와 신경을 누르기 시작한 상태를 목디스크라고 합니다. 이쯤 되면 통증으로 인해 일상 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가 됩니다.급성인 경우는 너무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나 스마트 폰 을 하거나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경우 발생 할 수 있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 어쩔 수 없이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 폰 없이는 생활 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 종일 앉아 있어야 하는 직장인들이나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가 문제가 생기면 다른 건강문제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이라도 할지라도 무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평소에 바른 자세와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 갑시다. 시몬바른자세운동원심재석 원장031-913-00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제3회 새만금 2020 상상(그림)일기 공모전 2020년 상상속의 새만금의 자연환경에서 경험한 하루를 표현하는 일기 공모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새만금을 녹색성장과 청정생태환경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관심환기 및 새만금 수질개선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주제선정은 2020년 새만금 자연환경에서 생활하는 나의 모습, 새만금을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이렇게 즐기고 이용하자, 명품 수변도시를 꿈꾸는 2020년 새만금을 위한 제안, 2020년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녹색생태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나아갈 새만금의 비전 중 택일이다.글(일기, 논문, 수필, 제안서 등)은 전 국민(초등학생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A4용지 3장 내외(13point, 줄간격 160%)이며, 그림일기는 6세~10세(유아부터 초등학생 3학년까지) 4절지 도화지(채색은 필수, 채색재료 제한없음)를 반으로 접어 위에는 그림, 아래에는 일기쓰는 형식(글은 200자 내외)으로 하면 된다.5월 한 달 동안 공모신청서와 작품을 접수처(전북환경보전협회-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2가 140-11, pjjj0315@naver.com)로 접수하면 되고, 수상작 발표는 6월 중(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에 이루어질 예정이다.문의 : 063-285-3083(분야별 1인당 2점 응모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2
- 현대해상, ‘여수박람회’ 교통사고 전담 보상서비스팀 출범'2012 여수세계박람회' 공식후원사인 현대해상이 10일 전남 여수 엑스포역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 교통사고 보상서비스팀' 출범식을 가졌다. 교통사고 보상서비스팀은 행사기간 동안 23명의 전담인원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처리, 긴급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운대 부장은 "하루 최대 32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대규모 행사인 만큼 조직위원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신속한 현장출동, 이동보상 및 상담 서비스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2009년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10년 G20 정상회의,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등 국내에서 열린 각종 주요 국제행사의 전담 보험사로 활동해왔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