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방학 중 이색캠프, 눈길끌기 경쟁 중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각 지역 공공기관 및 교육업체, 대학교 등에서 초·중·고생을 위한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을 앞 다투어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학부모들의 눈길을 끄는 이색 체험캠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어떤 캠프를 골라야 할지 고민이다. ◆ IT캠프 = 한국정보통신대학교(총장 허운나)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학업성적이 우수한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IT비전 캠프 2006’을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한국정보통신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KT, SKT와 같은 IT 연구개발 및 서비스 현장 탐방 등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로 하여금 생생한 정보 기술 탐험이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042-866-6043, www.icu.ac.kr ▲ 웰빙캠프 = 서초구는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박3일 동안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숙명여대연수원에서 ‘여름방학 중학생 건강 리더쉽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성격검사(MBTI)를 통한 자기이해, 촛불의식 등 또래 리더십 향상을 위한 활동 외에도 흡연 예방부터 음주예방 폐활량측정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학습을 체득하게 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02-570-6587, www.seocho.go.kr ▲ 전자캠프 = 인하대는 인천·경기지역 중학교 2~3학년 약 40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9일까지 ‘제3기 전자캠프’를 열 예정이다. ‘배틀로봇 제작 및 제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학부모의 동참 하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배틀로봇 경진대회가 마련되고, 약 20만원 상당의 로봇 키트와 부품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032-860-7410, www.inha.ac.kr ▲ 경제캠프 =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은행 강당에서 전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경제캠프’를 개최한다. 초등학생에게 합리적인 소비의식을 일깨워주고 바람직한 경제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은행 영업장 및 금고 견학, 경제지식 퀴즈 맞추기 대회 등 다양한 경제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063-250-4081, www.bok.or.kr ▲ 요리캠프 = ㈜ 샘표(대표 박진선)는 8월 8일과 10일, 11일, 17일과 18일 총 5회에 걸쳐 된장요리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창립 60주년을 맞아 된장먹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캠프에서는 그 동안 국과 찌개에 사용되었던 된장을 활용하여 돈가스와 주먹밥 등 다양한 요리에 도전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캠프는 특히,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어 가족끼리의 오봇한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www.ijang.org ▲ 자연탐험 과학캠프 = 천재교육(www.chunjae.co.kr 대표 최용준)의 체험·과학 논술 프로그램인 해법 예스사이언스는 회원 및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27일부터 29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2006 바이오 탐험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신기한 DNA 체험, 과학 수영놀이 등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자연 속 특별한 과학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577-4203, www.yesscience.co.kr 또 천재교육의 영어 전문 학원 브랜드인 GGE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수도권/강원권, 경상권, 충청/전라권으로 나누어 각각 1박 2일씩 총 세 차례에 걸쳐 ‘2006 GGE 영어 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9
- 문화콘텐츠교육센터 9월 개소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드라마·연극·뮤지컬 등 문화콘텐츠의 창작과 비즈니스 등 교육을 담당할 문화콘텐츠교육센터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센터는 오는 9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제아트센터 내에 개소한다. 문화콘텐츠 관련 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센터는 강의 실습 인턴십 분야를 주요 커리큘럼으로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비즈니스 과정은 기획 제작 라이선싱 마케팅 등 콘텐츠 비즈니스 전반을, 창작과정 교육은 실습에 초점을 맞춘 실무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9
- 인권위·청소년위 “청소년 인권보호 함께” 인권위원회와 청소년위원회가 청소년 인권보호에 한 목소리를 낸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조영황)와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18일 ‘청소년 인권 보호·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교환했다. 인권위와 청소년위는 우선 소관사무 범위 내에서 청소년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청소년인권 관련 정책 수립을 비롯해 법령 제도 정책 관행에 대한 개선 권고나 의견 표명이 필요할 때 등이다. 청소년인권 관련 통계·실태 조사, 청소년 인권정책 연구·개발, 청소년인권교육 등에서도 협력하게 된다. 두 위원회는 동시에 아직 미약한 수준인 청소년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높이기에 힘을 모으는 한편 이후 관련 세부 사업추진에서도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진명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9
- 7.26 보궐선거 - 부천 소사 “낙후된 지역발전 적임자” 한목소리 한나라 차명진 우세, 우리당 김만수 맹추격 민주·무소속, 거대 정당 비판하며 민심 공략 7.26 부천소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들은 모두 낙후된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선거초반 한나라당 차명진 후보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김만수 후보가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민주당 조영상 후보는 오랜 지역 활동을 통해 쌓은 지지층을 기반으로 선전을 다짐하고 있고, 무소속 길영수·박종찬 후보도 기존 정치세력을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소사의 지도를 바꾸겠다” = 우리당 김만수 후보는 “뉴타운을 송내동, 심곡본동까지 확대해 건교부장관 지정 시범도시 유치와 국고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며 “침체된 소사의 지도를 바꿔 다시 부천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측은 선거초반 지지도가 뒤지고 있지만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직접 만나면서 지지층이 확산되고 있다며 막판 뒤집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 후보는 “당 지지도가 낮아서 걱정하지만 우리가 언제 평탄한 길을 걸어온 적이 있느냐”며 “민심을 다시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대의명분과 원칙을 지키며 노력할 때 정권재창출의 길도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운동기간에 5000㎞ 대행군을 하며 두 번 이상 유권자를 만나 승리를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노무현-김문수 대리전” = 한나라당 차명진 후보는 “소사 71만평을 경기도 뉴타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남북을 연결하는 소사-안산간 철도를 2013년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지사의 지역구를 물려받은 그는 우리당 김만수 후보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이라는 점을 활용, ‘노무현 대 김문수 대리전’으로 선거 구도를 잡고 있다. ‘할 일 많은 소사, 일 잘하는 머슴’이란 도지사 선거구호를 그대로 활용하고, “국민의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며 참여정부의 실정을 부각시켜 김 후보의 인지도를 역이용하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차 후보는 “김문수 도지사의 가르침 대로 항상 소사구민의 머슴으로 살겠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거대 여야 심판론 = 민주당 조영상 후보와 무소속 길영수·박종찬 후보는 ‘무능한 집권여당’과 ‘오만한 한나라당’을 심판하자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은 당 지도부가 연일 지원유세를 펼치며 수도권의 교두보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조 후보는 이런 분위기를 발판삼아 ‘소사 부활’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는 정부지원금과 각종 인센티브를 끌어와 주민 이익을 극대화하는 광역뉴타운 건설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길 후보는 “지난 10여년동안 시장과 국회의원을 3번이나 선출했는데 소사구는 변한 것이 하나 없다”며 “그동안 변하지 않은 것을 하나하나 찾아내 소사구 지역발전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공천이 불공정했다며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 후보는 “국민은 5.31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의 독선을 심판했듯이 ‘공천은 당선’이라는 오만에 빠진 한나라당을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노인경로연금법’과 ‘영·유아 의무교육법’ 제정 등 복지정책과 소사차고지 상동이전을 통한 도서관·공원부지 확보, 부천남부역세권 종합개발을 통한 소사경제발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부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9
- 동양생명, 경제캠프 참가자 모집 동양생명(www.myangel.co.kr)이 경제에 대한 어린이의 개념을 높이기 위한 ‘수호천사 어린이 경제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제캠프는 여름방학 기간 동양인재개발원(경기도 일산 소재)에서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동양생명 상품 가입 고객이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캠프는 교사 1명당 참가 학생 8명을 1개 조로 구성해서 경제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수 정예 체험식 경제 교육 캠프이다. 특히 강의장의 CC카메라를 통해 강의 장면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볼 수 있게 해 참가 학생의 부모들이 집에서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모니터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양생명의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최근 어린이 캠프에서 제기되는 안전 및 신뢰도 문제 등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킬 수 있는 한 단계 진화된 어린이 경제캠프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알찬 프로그램과 동시에 안전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간호사 상주와 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9
- 자치단체, 보전대책 없는 거래세 인하 반대 정부가 부동산 거래세를 추가 인하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하자 취득·등록세를 재정의 주요 수입원으로 하는 16개 시·도가 대책 없는 추가 인하를 반대하고 나섰다. 지난해 취득·등록세를 0.5∼2.0% 인하한데 이어 정부는 올해안에 보유세 강화로 인한 세수 증가분을 추정해 개인과 법인간은 물론 개인과 개인간 거래도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개인간 부동산 거래세는 2005년을 기준으로 3.5%에서 2.5%로 낮아졌는데 신규주택을 분양할 때 내는 개인과 법인간 거래세는 4.0%를 그대로 유지해 조세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왔다. 현재 개인간 거래는 취득세 1.5%, 등록세 1.0%이고 개인과 법인간 거래는 취득·등록세 각각 2.0%다. 여기에 지방교육세(등록세의 20%)와 농특세(취득세의 10%)를 더하면 개인간 거래는 최대 2.85%, 개인과 법인간 거래는 최고 4.6%까지 늘어난다. 이 때문에 기존 주택 거래에 비해 2% 가까이 거래세를 더 내왔던 신규 주택 분양자들은 거래세 인하를 요구하며 재정경제부 홈페이지 등 사이버 상에서 집단 시위를 벌여왔다. 하지만 과세 형평성을 제고하는 한편, 8ㆍ31 부동산대책에 따른 과표 현실화와 보유세 인상에 맞춰 거래세를 인하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해도 취득·등록세의 거래세가 16개 시·도 세수입의 49.4%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은 또 다른 문제다. 내달 열릴 시도지사협의회는 거래세 세율인하 관련 사항을 이미 안건으로 상정한 상태다. ◆도는 거래세 비율이 70%에 달해 =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개발수요가 큰 경기도가 가장 많아 올해 도세 5조4157억원 중 거래세가 3조6947억원으로 68.2%를 차지하고 있고 서울이 시세 8조7419억원 중 3조2060억원으로 36.7%를 점하고 있다. 부산은 시세 2조396억원 중 7349억원으로 36%, 강원은 도세 4353억원 중 3190억원으로 73.3%를 차지하고 있다. 광역시에 비해 일반 도가 거래세에 의존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지방세 수입의 70% 가까이 된다. 당연히 거래세가 인하되면 그 충격이 클 수밖에 없는 세수 구조다. 이를 반영하듯 경기도는 2002년에 도세 5조5545억원을 걷었는데 반해 거래세가 인하된 2005년에는 5조3560억원을 징수했다. 2002년에 비해 인구는 무려 70만명이나 늘고 인건비 등의 경상비는 증가했는데 오히려 세수입은 줄어든 것이다. 이로 인해 지방도 신설이나 하천정비사업 등의 SOC 사업이나 자체 투자사업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 정부 계획대로 신규 분양주택의 거래세를 기존 주택만큼 인하하면 서울시는 3000억원, 경기도는 2000억원의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나마 판교나 광교 등의 택지개발지구 보상비로 대체 취득하는 토지나 주택이 적지 않아 거래세 인하 충격을 완화할 수 있었지만 다시 추가 인하된다면 재정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며 “도의 세목을 늘려주거나 부동산 교부세를 통한 보전대책을 세워주지 않는 한 거래세 추가 인하를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광역자치단체의 세목은 보통세인 취득세, 등록세, 면허세, 레저세와 목적세인 공동시설세, 지역개발세, 지방교육세가 전부다. 경기도는 국세로 되어 있는 부가가치세 일부를 지방세로 조정해주는 것을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취득·등록세를 낮춰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되면 보전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 여건은 그것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특히 산업단지 지원도로 등에 정부 예산이 조기에 집행되지 않아 지방예산이 먼저 투입되는 경우가 있는데 거래세가 인하되면 이마저도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광역뿐만 아니라 기초에도 악영향 = 더욱이 거래세 인하가 광역뿐만 아니라 기초자치단체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만 하더라도 징수교부금과 재정보전금 명목으로 도의 거래세 재원에서 1300억원을 지원 받았다. 이는 수원시 예산의 10%나 되는 비율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로 보면 매년 3조5000∼7000억원의 거래세 중 50% 가량이 지원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가로 신고하도록 한 것 때문에 거래는 줄었지만 취득·등록세가 늘어 세수결함이 발생하지 않았는데 추가로 인하되면 손실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거래세가 줄어들면 지원되는 금액도 감소할 수밖에 없어 시를 운영하기가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자치단체의 거래세 인하 반대에 행정자치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한 사항이 없다며 관련 부처 담당자로 구성된 부동산 정책 태스크 포스(TF)에서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행자부 관계자는 “거래세 인하는 세수의 추이를 파악해서 종합 분석을 해야할 사안으로 자치단체가 우려하는 세수 감소도 고려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거래세 인하에 대한 방향이 결정되면 그 방법이나 대상, 시기 등이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9
- 외고 지역제한 3년 유예검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외국어고등학교(외고) 학생모집 지역제한 정책의 실시시범이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0학년도로 늦춰질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8일 김병준 교육부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외고 신입생의 지역별 모집제한 실시 시기를 재논의 할 수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 3년 유예해 2010학년도에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교육부는 현재 중 2학년이 고교에 들어가는 2008학년도부터 광역시도 단위로 외고 지원을 제한하는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었다. 특히 교육부는 거듭된 논란에도 불구하고 정책의 후퇴는 없다며 일부 세력과 언론이 정책의 연속성을 흔든다는 입장이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 답변에서 “외고모집 지역제한이 (당초 발표대로) 2008학년도에 실시돼야 하는지는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교육감이나 외고 교육주체들과 같이 이야기해보면 좋겠다”고 말해 적용시기를 유예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김 후보자는 그러나 “자율과 분권이 소중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외고의 경우 설립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지역제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외고는 31개가 운영 중이며 외고 지역별 모집제한이 실시되면 해당 시ㆍ도에 있는 외고에만 지원할 수 있고 다른 시도에 있는 외고에는 지원할 수 없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9
- 인권위, 인권교육 실천사례 공모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조영황)는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시민단체 인권활동가를 대상으로 ‘인권교육 실천사례’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인권위는 총 12편(총상금 1100만원)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마감은 올해 10월 31일까지로 수상작은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백만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9
- ‘원자력 바로알기’ 행사 풍성 에너지교육·홍보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에너지 이해를 넓히고, 원자력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여름방학기간 중 ‘행복한 I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행복한 에너지 문화의 무한한 미래(아이, 童), 행복에너지 문화의 중심(I), 행복에너지를 바라보는 시각(eye)의 의미인 ‘행복한 I 여름축제’는 그동안 원자력문화재단이 산발적으로 진행해온 행사를 통합, 차세대 학생들에게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개 분야 13개 단위행사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를 주제로 생활작문전, 시각디자인전, 디카 사진전 등 ‘공모전’과 원자력과학캠프, 어린이 과학놀이 등 ‘체험학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청소년음악회, 창작어린이뮤지컬,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회 등의 ‘문화행사’와 재단 CI, 과학도서 나눔 행사 등의 ‘이벤트기획’도 마련됐다. 원자력문화재단 관계자는 “원자력은 일반인은 물론 차세대 학생들에게 다가서기 어려운 존재로 인식돼왔다”며 “이번 행사는 딱딱하기 쉬운 에너지 사안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문화와 원자력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원자력문화재단은 오는 11월쯤 사옥 1층에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에너지 체험관’을 설치, 지역주민과 인근 학생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9
- 산자부, 팀별 업무매뉴얼 경진대회 산업자원부는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따른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와 업무절차 문서화 유도를 위해 팀별 업무매뉴얼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절차는 오는 21일까지 각 팀별로 업무매뉴얼을 작성해 지식라이브러리에 등록하면 일반직원의 지식마일리지 평가에 의해 15개팀이 1차로 선정된다. 이어 정책팀장들의 2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가릴 예정이다. 최우수 1팀에게는 100만원, 우수 4팀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산자부는 이와 함께 직원들의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교육과정은 지난 13~14일 80명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한데 이어 오는 11월까지 격주로 총 11차례에 걸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과정 개설은 최근 한 민간기관의 컨설팅 결과 ‘산자부는 부서간·계층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조직문화 활성화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 데 따른 것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