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자력 바로알기’ 행사 풍성(도표있음) 7~8월중 공모전·체험학습·문화행사 등 열려 에너지교육·홍보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에너지 이해를 넓히고, 원자력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여름방학기간 중 ‘행복한 I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행복한 에너지 문화의 무한한 미래(아이, 童), 행복에너지 문화의 중심(I), 행복에너지를 바라보는 시각(eye)의 의미인 ‘행복한 I 여름축제’는 그동안 원자력문화재단이 산발적으로 진행해온 행사를 통합, 차세대 학생들에게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개 분야 13개 단위행사로 나뉘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를 주제로 생활작문전, 시각디자인전, 디카 사진전 등 ‘공모전’과 원자력과학캠프, 어린이 과학놀이 등 ‘체험학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청소년음악회, 창작어린이뮤지컬,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회 등의 ‘문화행사’와 재단 CI, 과학도서 나눔 행사 등의 ‘이벤트기획’도 마련됐다. 원자력문화재단 관계자는 “원자력은 일반인은 물론 차세대 학생들에게 다가서기 어려운 존재로 인식돼왔다”며 “이번 행사는 딱딱하기 쉬운 에너지 사안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문화와 원자력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원자력문화재단은 오는 11월쯤 사옥 1층에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에너지 체험관’을 설치, 지역주민과 인근 학생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2층 교육장에서는 다양한 에너지교육과 문화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knef.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8
- 대구시, 4급 서기관 경제산업국장 파격 발탁 대구시는 19일자로 4급 서기관을 경제산업국장으로 임명하는 등 민선 4기 첫 국장급 간부공무원 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경제현안 해결에 기여하며 장기근무한 여희광(고시 26기)경제산업국장을 동구 부구청장으로 전출하고 후임 경제산업국장에는 고시 33기 출신으로 경제분야 근무경험이 풍부하고 업무능력이 뛰어난 4급인 김상훈(43 ` 사진)지방 서기관을 전격 발탁했다. 국외교육파견에서 복귀한 김 서기관은 섬유진흥과장, 중소기업과장, 경제기획계장, 나고야 무역관 파견 등 경제분야에 8년여 동안 근무한 경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전격적으로 발탁한 김상훈 경제산업국장에게 과장 선임 전결권을 주기로 하는 등 파격적인 대우로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한나라당이 줄기차게 당료출신 인사 기용을 요구했던 보건복지여성국장에는 조직의 안정성을 위해 내부 여성공무원인 이혜순 동부여성문화회관을 내정, 한나라당과 선을 그었다. 행정지원국장에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류한국 교통국장을 발령하고 후임에는 자치행정과장, 공보관 등을 지내면서 시정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고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권오곤 공보관을 발탁했다. 공무원교육원장에는 김상준 동구 부구청장을, 공보관에는 김병규 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정년을 2년 남겨둔 최현득 행정관리국장은 후진양성을 위해 용퇴했다. 시는 국장급 간부 인사에 이어 실·국장이 함께 일할 과장을 선택하는 ‘스카웃제’를 통해 관장급 인사들 단행, 부서장 중심의 책임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공보관실의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공보관의 직제를 개편해 정책홍보관으로 바꿔 국장급 대우로 격상하고 공보관 밑에 전문직 출신으로 계약직 가급의 준국장급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강병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인사는 본부·팀제를 골자로 하는 하반기 조직개편과 2007년부터 총액인건비제 시행, 간부공무원 장기교육 수료·입교, 기초단체장의 요구 등에 따라 올해말에 대규모 인사가 불가피하여 소폭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8
- 〈대구시 인사〉 ◇행정관리국장 류한국 ◇경제산업국장(직무대리) 김상훈 서기관(국외훈련복귀)◇보건복지여성국장(내정) 이혜순 ◇교통국장(직무대리) 권오곤 ◇공무원교육원장 김상준 ◇동구 부구청장공보관 김병규 ◇동구 부구청장 여희광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8
- 산자부, 팀별 업무매뉴얼 경진대회 11월까지 격주간 혁신역량 교육과정도 개설 산업자원부는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따른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와 업무절차 문서화 유도를 위해 팀별 업무매뉴얼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절차는 오는 21일까지 각 팀별로 업무매뉴얼을 작성해 지식라이브러리에 등록하면 일반직원의 지식마일리지 평가에 의해 15개팀이 1차로 선정된다. 이어 정책팀장들의 2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가릴 예정이다. 최우수 1팀에게는 100만원, 우수 4팀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산자부는 이와 함께 직원들의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교육과정은 지난 13~14일 80명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한데 이어 오는 11월까지 격주로 총 11차례에 걸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과정 개설은 최근 한 민간기관의 컨설팅 결과 ‘산자부는 부서간·계층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조직문화 활성화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 데 따른 것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8
- <기고>행복한 가정경제의 방해물, 교육비·주택비·부채 ‘결혼, 누구나 하는 것 같지만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 결혼하는 후배들에게 보내는 축하글이다. 누구나 하는 것 같은 결혼이지만 그 속에는 우주적 비범함이 녹아있음을 조금은 가볍게 표현한 말이다. 역시 비슷한 뜻에서 아이를 낳았을 때도 비슷한 글을 보내곤 한다. ‘아이, 누구나 낳는 것 같지만 아무나 낳는 게 아닙니다.’ 결혼과 출산이 누구나 하는 게 아닌 것으로 바뀌고 있다. 어떤 이는 젊은이들이 출산파업을 하는 거라고 표현한다. 수만 년 이어온 결혼과 출산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기엔 그 이후의 삶이 너무 고달프기 때문이다. 이렇게 된 주범은 교육비와 주택비 그리고 부채다. 그리고 그것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연봉 1억원 임원이 있다. 그는 최근 강남에 있는 아파트를 팔고 원룸으로 이사가려고 한다. 유학간 두 자녀와 따라간 아내의 교육비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연봉 7000만원쯤 되는 대기업 직원도 두 자녀의 대학 학자금 때문에 생활이 고달프다고 하소연한다. 이런 예를 들면, 왜 둘씩이나 그렇게 비싼 유학이나 대학에 보내냐고 문제제기를 할런지도 모른다. 그러나 월 소득 300만~400만원 정도 되는 가정에서 자녀 사교육비로 150만~200만원 정도를 쓰는 가정이 우리 주변에는 무수히 많다는 점도 생각해 봐야 한다. 소득이 많고 적음을 떠나 대한민국 모든 가정이 지나친 교육비 부담에 허덕이고 있다. 교육에 대한 각자의 신념이 워낙 확고하기 때문에 재무설계사의 입장에서 사교육을 포함한 교육비를 거론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사회적으로 가계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확실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여기서 교육의 경쟁구도 자체를 거론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가정재무설계를 하는 필자의 관점에서 보면, 교육비 부담을 가정에서 떼어내 사회화하자는 것이다. 예를 들면, 뉴질랜드처럼 대학 학자금과 생활비를 전액 국가에서 융자해 주는 것이다. 그 대출담보를 부모가 질 것도 아니고, 상환부담도 대출받는 자녀부담이다. 이렇게 되면 자녀는 자신이 대학을 나온 다음 돈을 벌어 대출금을 상환할 자신이 있는지를 따져 보고 대학을 갈 것인지 아니면 곧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다음 주택비 부담을 살펴보자. 최근 30여 년 동안 주택이 투자 또는 투기수단으로 되면서 서민은 물론이거니와 중산층에게까지 가계의 가장 큰 부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월 소득이 300만~400만원 정도 되는 가정에서 부동산담보대출 상환액이 100만~150만원이나 된다면 그 가정이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굳이 토지공개념까지 거론하지 않더라도 주택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많다. 그리고 일본의 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부동산 거품의 폐해는 전 사회에 걸쳐 나타나게 된다. 또 선진국으로 갈수록 가계에서 부동산 자산 비중은 줄어들고 금융자산 비중이 높아지는 점을 잘 생각해 봐야 한다. 다음으로 일반 가계의 큰 부담요소는 부채다. 빚문제는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자본주의가 2차대전 이후 소비자금융을 강화한데서 나온 당연한 결과다. 앞서 말한 교육비, 주택비, 빚이 우리나라 가정경제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이에 대한 사회제도적 개선이 뒤따라야만 가정경제가 건전해 지고 사회 전체가 밝아질 수 있다. 소득이 증가한다고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니다. 소득(국민소득)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지출되는지 그 질을 살펴봐야 한다. 아울러 개인이 돈에 대한 관점을 정확히 갖도록 금융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전 사회적으로 올바른 금융관점을 확립해야 한다. 남보다 빨리 금융정보를 알아내 재테크를 해야만 하는 분위기를 재무설계를 통한 안정된 토양으로 바꾸어야 한다. 재무설계에 대한 대대적인 사회캠페인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재무설계 업계의 기본정신은 이런 것이다.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가난뱅이가 되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런 토양에서 개인들은 부의 상대적 비교에서 오는 소수의 쾌감과 다수의 패배감이 아니라, 대다수가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진정 선진국으로 가는 길 아닐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8
- 마포구 행정조직개편단 운영 마포구가 행정조직개편단을 꾸리기로 하고 단원 공개선발에 나섰다. 마포구는 ‘새로운 변화 활기찬 마포’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민선4기 공약사업과 구정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정 조직개편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교육환경 개선, 복지마포 구현 등 민선4기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개편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주민생활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총액인건비제 도입과 연계한 조직 변화도 개편단이 고민할 내용. 구정 전 분야에 걸친 직무분석과 조직진단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마포구 관계자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행정조직 개편 작업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8
- 재무설계,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1단계 - 연령대별 목표를 정해라 여행을 가기 위해 돈을 차곡차곡 모으는 사람은 여행을 떠나기전에 즐겁고 행복하다. 재무설계란 인생의 재무목표를 정하고 하나씩 실천해나가는 것이다. 목표를 세우는 것은 엄청난 결과 차이를 낳는다. 20대라면 결혼을 언제할지, 비용이 얼마나 들지 구체적으로 계획표를 짜라. 예비 배우자가 없더라도 2∼3년내에 결혼할 것을 전제로 재무설계를 해야한다. 2단계 - 무조건 저축액을 늘려라 1) 급여통장을 이원화해라 - 소비성통장과 비소비성통장으로 나눈다. 월급이 들어오는 소비성통장에서 일정액의 소비성지출 금액을 제외한 모든 금액을 비소비성통장으로 자동이체 시켜 적금과 보험, 대출상환 등을 한다. 소비성지출금액을 미리 정해놓자는 얘기다. 2) 체크카드를 사용하자 - 신용카드를 없애라. 신용카드는 모든 낭비의 근원이다. 연결계좌의 잔고만큼만 사용가능한 체크카드를 쓰면 낭비가 없어진다. 물론 신용카드의 혜택(세금공제나 부가서비스 등)도 모두 가능하다. 3) 가계부를 써라 - 소득과 지출(소비성과 비소비성)을 꾸준히 쓰면서 막연한 지출을 찾아내 없애야한다. 4) 자녀의 경제교육 당장 시작하자 - 어릴때 몸에 밴 경제관념은 성인에도 유지된다. 아이의 용돈관리를 해야한다. 얼마나 필요한지 스스로 판단토록하고,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좋다. 체크카드를 활용할 수도 있다. 용돈기입장을 써 스스로 수입과 지출에 대해 깨닫도록하고 수시로 점검한다. 3단계 - 대출은 상환계획 먼저 대출은 월상환 금액이 지출의 8∼12%, 많더라도 20%를 넘지 않도록 하라. 금융기관은 1기관(은행 증권사 등, 주택매입 따른 대출에 유리) 2기관(저축은행 등, 1기관에서 추가대출이 불가능할 경우 서류심사없이 본인 확인으로 대출, 이자 많고 대출 자율성 제한) 3기관(대부업체 등, 1기관 2기관에서 대출이 안될 경우 이용) 4기관(사채, 이미 회생단계 넘어섰음)으로 분류되는데 흔히 2, 3기관을 이용하지만 자칫 이들의 충직한 하인으로 이지비용만 무는데 급급한 인생으로 전락할 수 있다. 부채는 기본적으로 남의 돈이다. 남의 돈을 쓰는 것은 IMF와 카드대란 때 확인했듯 매우 무서운 일이다. 4단계 - 보험, 자산형성의 기초 보험은 인간이 만들어낸 상부상조의 훌륭한 제도다. 다만 주변 사람의 부탁 때문에 마지못해 들어주면서 보장내용이 중복되거나 필요하지 않은 보험이 늘어나게된다. 보험가입의 다섯가지 원칙을 살펴보자 1) 보험료의 적정수준을 따져라 - 가정 월수입의 6∼10% 안팎이 적당하다 2) 보장순서를 잘 정해야 - IMF 당시 대부분 가정이 부인과 자녀의 보험을 유지한채 가장의 보험을 가장 먼저 해지했다. 이는 보험의 목표를 오해한 것이다. 가정경제를 책임진 가장이 잘못됐을 경우 가장 효과를 발휘하는게 보험이다. 가장의 보험을 가장 든든하게 설계하고 끝까지 지켜야한다. 3) 보장기간을 늘려라 - 흔히 보장성보험의 보장기간을 60세까지로 한다. 하지만 실제 60세이상 때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수입도 없어진다. 보장기간을 평균 수명까지 늘려라. 4) 보장 목적을 잘 따져라 - 보장을 받고자하는 목적에 따라 보험사와 상품을 정해야한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상품은 보장의 성격과 내용이 많이 다르다. 잘 따져봐야한다. 5) 보장영역을 확대하라 - 어느 한 질병이나 상황만 보장해주는 보험보단 발생가능한 모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라. 이밖에 몇가지 유의점을 더 지적한다면, 우선 수입이 적을 경우 손해보험사의 상해보험만 먼저 들어놔라. 보험사의 장기투자상품은 10년이상 넣어야 유리하다. 종신보험료가 비싸다면 정기보험을 넣고 차액은 적립식펀드에 가입하는게 낫다. 5단계 - 내 몸에 맞는 저축상품을 금리보다 중요한건 목적과 기간이다. 목적없이 저축하면 중간에 해약할 일이 생기고, 만기가 되더라도 흐지부지 쓰게된다. 통장 겉면에 ‘장남 대학교 학자금’이란 제목을 달도록 하자. 돈이 필요한 때를 따져 기간을 정해야한다. 그래야 기간에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상품은 다양하다. 다만 모든 사람의 욕심대로 고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은 사실상 없다. 나의 투자성향에 맞게 최대한 분산투자를 한다는 원칙으로 상품을 고르면된다. 다음은 기간별로 나눠본 투자상품의 종류. 1) 수시입출금 가능한 초단기 금융상품 - 짧은 기간동안 자금을 굴려야할 때는 은행의 MMDA, 증권사의 MMF나 CMA를 찾으면된다. 은행 보통예금은 단기간엔 이자가 거의 없다. MMDA 등 단기성상품은 짧은 기간만 예치해도 비교적 높은 이자가 붙는다. 이자는 MMF와 CMA가 MMDA보다 높지만, 원금보장이 되지 않는다. 2) 단기(6개월∼2년) 금융상품 - 전세자금이나 결혼자금 등 마련엔 제2금융권 상품이 낫다. 은행상품은 이자가 낮다. 저축은행과 신협, 새마을금고는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준다.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도 된다. 은행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청약저축도 반드시 가입하라. 이 상품은 집장만에도 필요하지만 금리가 높다. 3) 중기(2∼10년) 금융상품 - 집마련이나 자녀 학자금 등 먼 훗날의 자금 마련을 위해선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적립식펀드, 지수연동상품 등이 매력적이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비과세와 소득공제라는 혜택이 있다. 다만 만기가 7년이라는 점에 유의해야한다. 적립식펀드는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펀드유형을 결정해야한다. 지수연동상품(ELD ELS ELF)도 원금보장성이면서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고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당하다. 4) 장기(10년이상) 금융상품 - 연금저축이 해볼만하다. 이자소득과 함께 소득공제나 비과세가 가능하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변액유니버셜상품도 있다. 자유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고수익도 추구할 수 있다. (참조 : ‘가족형 부의공식33’) (조언 : 포도에셋 이기수 서울지점장)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숨어있는 100원 찾는 법 ① 통장 사이로 새는 돈을 잡아라 - 월급통장을 보통예금통장에서 CMA통장으로 바꿔라. 월급여가 300만원인 월급쟁이가 CMA를 이용하면 연 20만원대의 이자를 챙길 수 있다. ② 신용카드를 잘라라 - 모든 낭비의 근원인 신용카드를 과감하게 가위로 잘라라. 동시에 똑같은 혜택이 있는 체크카드로 바꿔라 ③ 잠자는 계좌를 깨워라 - 휴면예금조회시스템을 활용해 나도 모르게 잠자고 있는 휴면예금을 전부 찾아라. ④ 숨긴 빚을 양지로 - 배우자나 가족에게 숨긴 빚은 하루라도 빨리 털어놔라. 숨기면 숨길수록 재앙의 싹이 된다. ⑤ 무모한 대출은 은행만 살찌운다 - 대개의 경우 대출상환 방식으로 만기일시상환을 택한다. 이자만 물다가 목돈이 생겼을때 한꺼번에 갚는 방식이다. 대개 만기상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적금을 붓곤 한다. 가장 비효율적인 방식이다. 당장 적금을 깨고 원금을 갚아라. 원금도 함께 갚는 원금균등상환방식을 택하라. 이자를 아낄 수 있는 최상의 방식이다. ⑥ 마이너스 통장을 없애라 -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라. 그래도 필요하다면 예적금을 담보로 만들어라. 이자가 절약된다. 만기연장을 반복할땐 일반대출로 얼른 갈아타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8
- 종로구, 홍제천에 생태공원 만든다 종로구가 홍제천 복원과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구는 홍지문 상류 홍제천을 복원하고 인근 홍제천 신영상가 주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복원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선 홍제천 위에 자리 잡은 신영상가아파트를 철거한 뒤 이달 말 공사 발주에 들어간다. 복원공사에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220억원. 구는 너비 20m 길이 200m에 달하는 하천복원을 기본으로 신영교 보도교를 신설하고 작은 공원 한곳을 조성하게 된다. 복원공사는 내년 말까지 예정돼있다. 구는 홍제천 수질 개선은 물론 홍제천 일대를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주변 문화재와 연계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역사·문화·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복원사업이 끝나는 2007년에는 홍제천에 물고기가 뛰어노는 맑은 물이 흐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북한산 구기계곡과 북악산 기슭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로 형성된 홍제천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생활하수 등이 유입돼 옛모습을 잃어버렸다. /김진명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8
- 공교육 영어캠프 10만 육박 여름방학이면 영어캠프를 위해 해외로 나가던 학생들을 흡수하기 위해 시작된 시·도교육청 등의 영어캠프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방학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초·중·고교생이 10만명에 육박하면서 작년보다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가자가 9만2600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참가자 3만9424명보다 135%나 증가한 것이다. 참가학생을 학교급별로 보면 지난해 2만1695명이 참가했던 초등학생은 올해 6만5997명으로 204.2% 폭증했다. 중학생은 지난해 1만3905명에서 58.4% 증가한 2만2020명이, 고교생은 작년의 3824명보다 19.8% 늘어난 4583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어캠프를 주관하는 기관은 단위학교, 대학지자체, 시·도 교육청 등이며 수용인원은 단위 학교(5만5675명), 대학·지자체 등(1만9172명), 시·도교육청(1만7753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시·도교육청 별로 참가자수를 보면 경기가 4만1537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9012명, 인천 7822명, 충북 6894명, 경북 4369명, 전북 3554명, 강원 3554명, 대전 3405명, 서울 3366명 등의 순이다. 영어 캠프 참가자는 2003년 1만3571명, 2004년 3만4040명, 2005년 3만9424명, 2006년 9만2600명 등으로 매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학원 등 사설기관이 주최하는 영어캠프 참가자를 제외한 것으로 실제 여름방학 영어 캠프 참가자는 수십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상당수 캠프의 경우 영어로만 의사소통을 하게하고 원어민 강사가 역할 게임 등을 통해 실제상황을 경험해 보도록 하기 때문에 해외 어학연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며 “교육청이나 지자체 등이 주관하는 캠프의 경우 기간은 3∼4일부터 4주까지, 비용은 무료부터 100만원대까지 다양하고 저소득층 자녀에게 혜택을 주는 곳도 많기 때문에 방학 계획 및 자신의 영어 수준 등을 고려해 적절한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8
- 한국유통물류진흥원 ‘유통 e-라이브러리’ 추진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은 국내외 산재돼 있는 유통산업 정보를 한 데 모아 누구나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유통 e-라이브러리’를 올해 중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통 e-라이브러리’는 국내외 연구소와 유관협회에서 발간하는 각종 조사연구보고서와 유통산업 정책 법령, 해외 유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중소유통 실태’ ‘중소상인 교육연수사업’ 등 중소 유통정보와 점포 경영에 필요한 마케팅 정보까지 총 망라해 신규 창업자에게도 유익한 정보망이 될 것이라고 진흥원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은 ‘e-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해 유통정보자료실을 신설하고 일본 유통경제연구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사전 준비작업을 끝마친 상태다. 구본홍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