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7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보육시설 전일제 연간 17억원 투자 강남구가 연간 17억원을 종일 보육시스템에 집중 투자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강남구는 12일 ‘전일제 보육시설 확대’를 위해 2006년 추경에 예산 5억7000만원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간 예산으로 따지면 17억원 가량이다.구는 10월부터 32개 구립 보육시설에 전일제 보육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차츰 민간 보육시설과 유치원까지 전일제 운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강남구에 있는 169개 보육시설 가운데 ‘전일제’나 ‘24시간’ 시설은 구립5곳과 민간시설 16곳까지 21곳에 불과하다. 시설에서 돌보는 전체 영·유아 6816명 가운데 불과 90명만 전일제나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강남구는 동시에 영·유아 보육시설과 유치원 시설 활용을 극대화하고 우수한 교사 양성 등 보육시책에 구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안전한 육아교육 환경 제공이나 학령 전 유아놀이와 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된다. 강남구 관계자는 “탁아·보육·간병·양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체계도 조속히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3
- 국민은행 노사·인사 강화 눈길 국민은행이 외환은행 인수절차를 밟고 있는 중에 노사와 인사쪽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외환은행은 부장과 지점장인턴제를 도입, 자릿수를 늘리는 쪽으로 인사를 운영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12일 인사와 노사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HR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또 고객서비스 및 영업력 향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이를 전담하는 개인금융업무부도 신설했다.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단(축구 농구 사격) 관리 업무를 홍보부로 일원화했다. 국민은행 고위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인사와 노사 강화쪽에 무게중심을 뒀다”며 “구체적인 의도는 밝힐 수 없지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외환은행 인수를 고려한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 외환은행은 지난 10일 실시한 하반기 인사에서 차장급 책임자 6명을 부·점장 인턴으로 발령했다. 부점장 인턴제는 직원을 지점장이나 본부 부서장으로 승진시키기 전에 6개월간의 연수를 실시하는 제도로 은행권에서 처음 도입됐다.선발 대상은 3년 이상 근속한 차장급이다. 외환은행은 반기 인사때마다 10명 내외의 부점장 인턴을 뽑을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예비 관리자 양성 교육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이라며 “실질적인 승진 자리 확대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3
- “장애인에게도 교단 맡겨주세요” 내년 장애인 교사 신규 일자리 5천개 예비교사 턱없이 부족 “편견 때문에”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편견이 없어지지 않는 한, 장애인으로서 교원이 되는 일은 너무 어렵습니다.” 서울맹학교(서울 신교동 소재)에서 윤리과목을 가르치는 구자영 교사는 7년 전 일반학교에서 시각장애아동 교육기관인 이곳으로 옮기겠다고 자원했다. 평소 장애인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진 것은 고등학교 때 지체장애인이었던 스승으로부터 배운 게 많았기 때문이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구씨는 “장애인들이 일반학교 교단에 설 수 있다면 학생들은 지식보다 더 훌륭한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교원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이 모씨(25세·지체1급)는 교생실습 당시 ‘장애인’이 아닌 ‘우리 선생님’이라 불러주던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는 현재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장애인으로 교원이 될 수 있는 길은 넓어졌다. 지난해 관련법 개정으로 장애인 의무 고용직종에 교원이 포함됐다. 내년부터는 국·공립학교에 5000여명의 장애인 교사 일자리가 추가로 생긴다. 하지만 장애인이 교단에 오르기 위해 넘어야 하는 턱은 아직 높다. 당장 선생님이 될 기본 조건인 대학에 입학하는 게 문제다. 현실적으로 장애인이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에 입학하려면 보이지 않는 학교측의 편견을 뛰어넘어야 한다. 국내에 장애인 특례입학제도를 두고 있는 학교는, 전체 11개 교대 가운데 제주교대 경인교대 춘천교대 3곳뿐이다. 또 사범대는 41개 중에 13개 학교만 특례입학을 허용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의 경우엔 특례입학도 그림의 떡이다. 대학에서 입학을 꺼리기 때문이다. 현재 장애인 재학생은 185명(교육대 10명, 사범대 175명)뿐이다. 이 정도 학생수는 내년 교원 의무고용 미달인원인 4960명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장애인 특례입학이 확대되더라도 학교에서 장애인 교사와 학생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등 제도적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관계자는 “사대나 교대에서 장애인 지원자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이유로 입학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며 “학교측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교원 양성과정에서 예·체능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에서 선택권을 부여하는 일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교원임용관련 신체검사 규정상의 ‘당해 직무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되는 자’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과 절차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우리나라 교원 정원은 31만3900여명으로, 현재 장애인 교원은 1327명(2005년 10월말 기준)이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3
- 한국생산성본부, 이러닝과정 개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배성기)는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용자 인증 기법과 PC보안 기능을 정확히 이해하여 업무에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신규 이러닝 과정 ‘내 PC를 넘보지 말라’를 오는 15일부터 개설한다. 한국생산성본부 사이버연수원(www.e-kpc.or.kr)에 개설된 교육과정은 공감 가는 실제 사례 재구성과 ‘실천하기’코너 등을 통해 학습한 개념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학습 단위를 세분화하고 중요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인지시키도록 해 보안의 습관화를 유도한다. /이재호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3
- 대구시 올해 재산세 16.2% 증가 대구시민의 재산세 부담액이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현실화와 과세표준 적용률 인상등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대구시는 14일 74만여건에 1,101억원(재산세 479, 도시계획세 320, 공동시설세 206, 지방교육세 96)의 2006년도 정기(7월)분 재산세 (주택·건물분)를 부과 고지했다. 이는 지난해에 부과한 947억원(재산세 408, 도시계획세 275, 공동시설세 182, 지방교육세 82)보다 16.2%인 154억원정도 늘어난 것.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283억원으로 가장 많고 남구가 56억원으로 가장 적다. 2005년 대비 재산세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북구로 전년도 156억원보다 39억원이 많은 195억원(25.0%)인 반면, 가장 적게 상승한 지역은 서구로 전년도 77억원 보다 4억이 증가한 81억(5.6%)이다. 대구의 부자동네인 수성구는 전년 대비 41억원 정도(21.8%) 늘어난 227억원이다. 대구시는 “주택의 경우 공동주택 가격이 현실화되면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년도 대비 18.1% 상승됐고, 건물의 신축가액 기준액 인상과 과세표준 적용률 인상으로 재산세 부과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건물의 신축가액 기준액 인상은 ㎡당 46만원에서 47만원원으로 인상됐고 과세표준 적용률도 50%에서 55%로 올랐다. 주택분 재산세는 종전에는 건물과 토지를 분리하여 재산세(7월)와 종합토지세(10월)로 과세했으나 2005년부터 주택은 건물과 주택의 부속토지를 통합해 주택분 재산세(7월, 9월)로 과세하고 있으며, 7월에 부과한 주택분 재산세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지방세법에서 규정한 세율에 세부담상한제(전년도 세액의 150% 이내)을 적용하여 산출한 재산액의 2분의 1을 부과한 것이다. 정부는 올해 주택공시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서민주택에 대한 재산세 부담 가중으로 인한 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인 주택은 전년도 대비 세부담 상한을 105%,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은 110%의 상한액을 넘지 않도록 하고, 6억원 초과 고급주택은 종전과 같이 150%를 적용토록 조치했다. 다만, 법개정에 상당 기일이 소요되므로 7월에는 주택분 재산세를 현행대로 부과하고, 9월 주택분 재산세 부과 시 지방세법을 개정하여 적용되는 세부담 완화 세액 중 7월에 이미 부과한 세액을 뺀 나머지 부분만 부과할 예정이다. 김경문 대구시 세정담당관은 “서민주택에 대한 세부담 완화로 인하여 경감되는 재산세는 60억정도이며 도시계획세, 지방교육세를 포함할 경우 경감액은 더 많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1일) 현재 주택 및 건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을 부담하게 된다. 재산세 납부는 인터넷지로, 인터넷뱅킹, 폰뱅킹,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대구 최세호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4
- 공공도서관 초중생 독서교육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2006 여름독서교실’이 24일부터 전국 주요 공공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독서교실은 전국 514개 공공도서관중에서 특수도서관 등을 제외한 359개 도서관에서 열리며 최대 1만7000명까지 교육받을 수 있다. 각 도서관별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주일 가량 진행되는 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 별로 독후감 쓰기, 독서토론, 감상화그리기, 이야기속 주인공 되어보기, 독서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논술지도 및 글쓰기, 신문활용교육(NIE)과 향토문화 알아보기, 책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정도 마련된다. 도서관은 자체 사서 등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여건이 안 될 경우 외부 전문가를 초빙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전국 공공도서관에 학교장 추천 및 개별접수를 통해 미리 등록해야 하며, 운영방식과 교육기간은 도서관마다 다르기 때문에 가까운 도서관에 세부사항을 문의해야 한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3
- 청주시장,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위촉 남상우 청주시장은 13일 오전 ‘공약’을 시민의 참여 속에서 함께 추진해 나가기 위해 구성한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시민평가단은 일반시민(25명)과 교수(17명), 시민단체(7명) 등 각계인사 49명으로 구성됐다. 공무원 15명도 시민평가단에 참여한다. 이들은 일반행정·교육문화·복지환경·산업경제·도시건설 등 5개 분야에 걸쳐 남 시장의 공약사업을 검토, 우선 시행해야 할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실천계획과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평가해 부진사업이나 문제 사업에 대한 대안제시 등 공약이행 자문역할도 한다. /청주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3
- 이현청 총장은 -한양대학교 교육학 학사 , 트라이스테이트대학교 인문학 명예박사, 서던일리노이대학교대학원 교육행정학 석사, 서던일리노이대학교대학원 교육학 박사 -부산대 사범대 교육학과 교수(84~91 ),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교수(85~89),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98~2006)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상임이사(현), 한국비교교육학회 회장(현), 제9대 호남대 총장(2006.5~ 현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7-13
- 대형 마트, 재래시장에 노하우 전수 27일 산자부에 따르면 7월초부터 올해 말까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일환으로 대형마트의 고객만족경영 및 서비스 전문가가 재래시장 영세상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상품관리와 고객서비스 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 교육은 한국유통물류진흥원과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공동주관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대형 유통점은 신세계 이마트, 삼성테스코, 롯데쇼핑 롯데마트, 농협유통, 월마트코리아, 메가마트, 뉴코아, GS리테일 GS마트 등이다. /정석용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6-28
- 젊어진 베트남, 시장경제 가속도 베트남 공산당 지도부가 27일 새 대통령과 총리를 선출하면서 본격적인 세대교체를 이뤘다. 63세 경제개혁가 응웬 민 트레가 대통령으로 당선됐으며 시장경제론자 응웬 탄둥 부총리가 신임총리로 지명됐다고 프랑스 가 27일 보도했다. 이들의 지명으로 베트남의 경제성장과 개방이 보다 가속화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베트남 국회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 단독 출마한 호치민시 공산당 서기 출신의 민 트레 새 대통령 당선자는 의회에서 94.12%의 표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됐다. 민 트레는 해외에 개방적이고 특히 기술계획 분야에서 역량 있는 인물로 이름나 있다. 또 부패척결로도 명성을 얻었다. 남부출신인 트레는 전임 트란둑렁의 뒤를 이어 시장경제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그는 호치민 다음으로 외국인 투자가 많은 빈둥지방을 오랫동안 이끌어 왔다. 민 트레 신임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 의회 연설에서 “국가통일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사회주의 법치국가를 정립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레 대통령과 같은 남부 출신으로 시장경제론자인 응웬 탄 둥 전 부총리도 총리로 선출됐다. 올해 56세인 탄 둥은 1975년 베트남전쟁 이후 베트남에서 가장 젊은 총리가 됐다. 순수 베트남공산당(VCP) 당원인 그는 경찰과 군에 몸담았으며 최근 방향을 전환해 경제 교육을 받으면서 2001년부터 경제 및 안보문제를 담당해 왔다. 베트남 공산당은 지난 4월 10회 공산당대회에서 세대교체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72세의 판 반 카이 총리와 69세 트란 둑 렁 대통령, 응웬 반안 국회의장(68) 등 베트남공산당 서열 2~4위 지도자들은 지난 24일 공식 사임했으며 서열 1위인 농 둑 만 당 사무총장만 5년임기로 유임됐다. /이지혜 리포터 2ma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