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정부에 올 첫 오존주의보 29일 경기도 의정부지역에 올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의정부지역은 오존농도가 오르락 내리락해 오후에만 2차례 주의보가 발령됐다 해제됐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주의보 발령기준치인 0.12ppm을 기록, 의정부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가 1시간뒤 해제했다. 이어 오후 5시 다시 0.122ppm으로 올라가 잇따라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역시 1시간 뒤 해제했다. 이날 오존주의보 발령은 지난해 5월 25일 첫 경보발령보다 4일 늦은 것이다.도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수원 성남 고양 부천 의정부시 등 도내 14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오존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7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오존경보제를 시행한 지난 99년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22차례 오존경보가 발령됐지만, 9개 시로 대상지역을 확대한 지난해에는 모두 29차례 발령되는 등 오존경보 발령 횟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오존농도도 매년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보 등 오존경보가 발령될 경우 주민들은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과 실외 운동경기를 자제해야 하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환자들은 실외 활동을 가능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또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노천 소각 등을 중지해야 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날 의정부지역 기온이 31℃로 높았고 바람도 초속 2.4m에 불과해 오존농도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001-05-29
- 조영래 변호사 추모전 “당신은 갔어도 당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법과 정의는 우리에게 살아 있습니다” 서울대에서는 우리 시대의 살아 있는 ‘법의 화신’ 고 조영래 변호사 추모전이 열리고 있다. 29일부터 시작돼 내일 (31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서울대 법대 학생회와 법대 공익법운동 동아리 ‘Life’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들 예비 법조인이자 후배 법조인들은 조 변호사의 삶의 궤적을 더듬어 의미를 하나하나 정성 들여 건져 올리려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 시대 정치논리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그래서 정의를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법현실이 이번 추모제를 더욱 뜻깊에 한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 추모전을 기획한 법대 학생회 박지환(법학 4년)씨는 “조 변호사는 법 정신을 구체적 삶으로 실천한, 우리시대의 보기 드문 법조인이었다. 우리가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은 그 분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봄으로써 자성의 기회를 마련코자 한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전태일 평전’의 저자이기도 한 인권변호사 조영래(법대 65학번)씨는 90년 43세의 나이로 타계할 때까지 약자들의 편에 서서 부천서 성고문 사건을 비롯, 각종 시국 사건과 공익사건을 맡아 군사독재의 치부를 폭로한 인물이다.‘서울대생 내란 음모사건’‘민청학련 사건’ 등 당시 대표적인 시국 사건에 연루돼 수년에 걸친 투옥과 수배생활을 했다. 근대법학 백주년 기념관 소강당에서 박원순 변호사와 박주현 변호사 등이 조 변호사의 삶과 활동에 대해 강연회를 갖고, 영상물도 함께 상영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다.‘진실은 영원히 감옥에 가둘 수 없다’ 등 조 변호사의 저서와 평소에 쓴 글들을 자료집으로 모아 배포하기도 한다. / 문상식 기자 ssmun@naeil.com 2001-05-29
- 부천대학교 사회교육원, 장애인 무료 컴퓨터 교육과정 개설 부천대학교 사회교육원이 정보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무료교육은 정보화 공유 및 저변확대을 위해 오는 6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5주간에 걸쳐 장애인과 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인터넷 한글97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중점교육한다. 사회교육원은 앞으로 시각장애인용 장비를 도입하는 등 교육범위를 다른 장애영역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관계자는 "장애인의 정보화 마인드 향상과 취업알선 및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 하채림 기자 chaerim@naeil.com 2001-05-30
- 부천시, 지방세 인터넷 신고 도입 부천시에서 일부 세목에 대해 인터넷을 이용해 지방세(사업소세)를 신고하는 시스템이 오는 7월부터 도입된다.30일 시에 따르면 오는 6월말까지 사업소세 인터넷신고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사업소세에 납부대상 업소에 대해 인터넷으로 신고를 받을 계획이다. 인터넷 신고는 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은 업체를 위해 종전 방식의 신고도 병행한다.시 관계자는“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 납세자는 행정기관을 일일이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물론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덜게 되고 행정기관 역시 업무량이 줄어 인건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뿐 아니라 투명한 세무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부천 하채림 chaerim@naeil.com 2001-05-31
- 부천 ‘원더존’ 안전관리 ‘구멍’ 부천시 종합운동장옆 자투리 부지에 놀이공원 ‘원더존’이 충분한 준비없이 성급하게 개장,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29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종합운동장을 시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휴식공간으로 만드는 차원에서 주변을 놀이공원, 시뮬레이션 사격장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하기로 하고 우선 부천무역개발과 알앤씨 엔터테인먼트 등 두 회사를 개발자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이들 회사가 공원내에 ‘누드바이킹’과 ‘번지점프대’ 등 두가지 놀이기구 운행에 나섰으나 번지점프대가 산비탈옆 계단으로 올라가는 지대위에 위치, 점프대와 계단사이에 여유공간이 없으며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를 추가설치하기 위해 터를 닦아놓은 장소에는 곳곳에 철근이 솟아나와 위험한 실정이다. 게다가 회사측은 전문 안전관리요원 없이 일반 관리인 4명만 배치해 놓고 있다.이에 대해 원더존 관계자는 “개장전에 2일동안 교육을 하고 있고 매주 1회씩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회사관계자도 주변 환경이 정리되지 않은 것에 대해 “기초공사는 한 번에 해야하기 때문에 철근이 솟아있는 것”이라며 “새로 들여올 기계는 외국으로부터 들여 오는데다 자체 개발의 경우 특허신청 과정이 있어 한 번에 열지 못했다”고 말했다./ 부천 하채림기자 chaerim@naeil.com 2001-05-29
- 김포시청 홈페이지 실명·비실명제 동시 운영 김포시가 홈페이지 실명제 논란에 휩쌓이자 비실명제란을 따로 만들기로 하고 홈페이지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시에 따르면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 난은 실명확인 절차를 거쳐 게재토록 하고 비실명제로 운영되는 자유게시판을 신설, 빠르면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김포시는 지난 3월12일부터 홈페이지 인터넷 민원난을 실명제로 운영, 일부 사용자들의 항의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에 게재되는 글에 대해 실명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등록이 가능토록 해왔다.그러나 홈페이지 실명제 운영에 대한 실효성과 일부 이용자들의 '사찰' 논란이 계속되자 비실명제로 운영되는 '자유게시판' 난을 신설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민의 소리'는 실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는 실명제로, '자유게시판'은 무기명 입력 가능한 비실명제로 동시 운영된다.김포시 조재덕 정보통신팀장은 "실명제 운영으로 사용자들의 인터넷 이용 수준을 알게 됐다"며 "비실명 코너를 마련해 무기명 사용을 해소하고, 실명제로 운영되는 코너는 철저하게 실명확인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시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 홈페이지 월 164건의 접속건수로 인터넷 민원에 대한 행정조치는 60%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시는 30일부터 운영되는 '시민의 소리' 난에 제기된 인터넷 민원에 대해서는 접수 즉시 답변과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최근 부천 의정부 등 경기도내 일부 지자체가 홈페이지를 실명과 비실명 이용으로 구분, 분리 운영에 들어갔다.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05-29
- 김포시청 홈페이지 실명·비실명제 동시 운영 김포시가 홈페이지 실명제 논란에 휩쌓이자 비실명제란을 따로 만들기로 하고 홈페이지 수정 작업에 들어갔다.시에 따르면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 난은 계속 실명확인 절차를 거쳐 게재토록 하고 비실명제로 운영되는 자유게시판을 신설, 빠르면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김포시는 지난 3월12일부터 홈페이지 인터넷 민원난을 실명제로 운영, 일부 사용자들의 항의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에 게재되는 글에 대해 실명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등록이 가능토록 해왔다.그러나 홈페이지 실명제 운영에 대한 실효성과 일부 이용자들의 '사찰' 논란이 계속되자 비실명제로 운영되는 '자유게시판' 난을 신설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민의 소리'는 실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는 실명제로, '자유게시판'은 무기명 입력 가능한 비실명제로 동시 운영된다.김포시 조재덕 정보통신팀장은 "실명제 운영으로 사용자들의 인터넷 이용 수준을 알게 됐다"며 "비실명 코너를 마련해 무기명 사용을 해소하고, 실명제로 운영되는 코너는 철저하게 실명확인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최근 부천 의정부 등 경기도내 일부 지자체가 홈페이지를 실명과 비실명 이용으로 구분, 분리 운영에 들어갔다.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05-28
- 감사원, 공무원에 변상 조치 최근 감사원이 행정처리를 잘못해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손실을 입힌 공무원들에 대해 잇따른 변상결정을 내려 주목된다.28일 감사원과 경기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96년 3월 택지개발지구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면서 확인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아 보상 전문사기꾼에게 보상금 1억3000여만원을 준 김포시청 공무원 L모씨 등 2명에게 지난 2월 1인당 6500만원씩을 시에 변상하라고 통보했다.또 지난해 1월 토지보상 전문사기꾼에게 속아 4억4600여만원을 잘못 지급한 용인시청 공무원 K씨와 P씨에게도 올해 초 각각 2억2000여만원씩을 시에 변상하도록 초치했다. 이와함께 민간단체 사무실 임차보증금의 채권확보를 소홀히 해 부천시에 6000여만원의 재정손실을 가져온 시청 공무원 3명에게도 각각 2000만원씩 변상하도록 통보했다.해당 공무원들은 ‘단순한 행정 착오 또는 실수’라고 주장하고 선처를 호소했으나 감사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1-05-28
- 토공 인천지사, '맞춤형택지단지'조성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사는 28일 부천 상동 계획도시 내에 쾌적한 주거용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수요자가 요구하는 형태의 평수로 택지를 구획하는 '맞춤형택지단지'를 공급하고 있다.토지공사는 계획된 부지를 55평이상 200평이하의 다양한 평수로 분할하되 55평이하의 소규모 토지가 발생되는 것을 막아 부천의 베버리힐즈를 구상하고 있다. 국내에서 맞춤형 택지가 분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천상동계획도시는 수도권 서부지역내의 신흥상권요충지로 부상되고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경인국도, 경인전철 등이 맛닿아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맞춤형택지는 이날현재 전체대상 240필지 중 20%인 3000여평을 공급 완료했다. 부천 하채림기자 chaerim@naeil.com 2001-05-28
- 한국토지공사인천지사, '맞춤형택지단지'조성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사는 부천상동계획도시 내에 쾌적한 주거용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수요자가 요구하는 형태의 평수로 택지를 구획하는 '맞춤형택지단지'를 조성하고 공급중이다.토지공사는 계획된 부지를 55평이상 200평이하의 다양한 평수로 분할하되 55평이하의 소규모 토지가 발생되는 것을 막아 부천의 베버리힐즈를 구상하고 있다. 국내에서 맞춤형 택지가 분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천상동계획도시는 수도권 서부지역내의 신흥상권요충지로 부상되고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경인국도, 경인전철 등이 맛닿아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맞춤형택지는 현재까지 전체대상 240필지 중 20%가 공급된 가운데 3000여평을 공급완료한 상태다. 부천 하채림기자 chaerim@naeil.com 2001-05-28